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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306건)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EP 5. 7남매가 사는 법


안녕하세요, 빛나입니다. ㅎㅎ 일주일이 금방 가네요. ^^;;

우당탕탕,,,북적북적.....킁킁...무슨 소란이냐구요? 워낙 번잡스런 저희 7남매가 함께 생활하다보니 하

루도 바람 잘날도 없고, 조용할 날도 없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우리 엄마 카미 여사는 저희 때문에 여전히 고생중이세요. 저희 덩치가 점점 커져서 이제는 더 이상 누워서 엄마 젖을 찾기 보다는 엄마가 서계신 상태에서 먹고 있답니다. ^^ (사실 엄마는 젖 주기 싫어서 일어나 있는 건데 저희가 알아서 찾아간답니다. 이젠 많이 컸다구요^^)



엄마 옆에 있는 배변판은 뭐냐구요? 에이, 잘 아시면서... ^^ 배변 훈련을 돕기 위해 방안 전체에 배변판이 깔려 있다구요.



이렇게 무심결에 생활하는 것 같지만, 늘 배변판을 밟고 생활하면서 용변을 보게 되면 배변판 숫자를 점점 줄여나가더라도 배변판을 찾아 용변보게 되고 나중에 저희를 돌봐줄 퍼피워커 집에 가서도 훌륭히(?) 배변 훈련이 된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답니다.

'퍼피워커'가 무슨 뜻이냐구요? 자원봉사자 분들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나중에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거에요.

7남매가 북적거리면서 살고 있지만 나름 규율도 있고, 서열도 있답니다. 물론 덩치 큰 녀석이 작은 애들보다는 힘에서 강하겠지만, 그래도 예의도 지킬 건 지키면서 산다구요. 예를 들면 함께 먹는 이유식이 오면, 절대 먼저 먹지 않고 골고루 먹고 있답니다.



물론 다른 녀석보다 조금은(?) 더 많이 먹는 애가 있긴 하지만, 이유식의 포청천!!! 훈련사 언니가 잘 못먹는 애들도 챙겨주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어요.

엄마 젖도 먹더니 또 먹는다구요? 히히.. 먹는게 남는거 잖아요



저희가 먹는 이유식이 지난번과는 조금 다르다는걸 아시겠어요? 저번에 먹은 이유식은 분유 형태였다면, 요즘 먹는 건 사료를 2~3시간 전부터 물에 불린 이유식이에요.

강아지들이 처음부터 딱딱한 사료를 먹는데 무리가 있기 때문에 불린 사료로 적응하는 거죠. 물론 이번에도 저희 식성 보시면 없어서 못 먹는다는건 잘 아시겠죠?

하루 종일 먹고 놀고 배변하고.. 이런 생활이 지속되니까 슬슬 지겨워지기도 해요. 엄마도 덩치가 커진 저희들 때문에 괴로워하기 시작해서 힘들어 하거든요..

보통 4 ~ 5주차 정도가 되면, 출산했던 모견은 강아지들과 떨어져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합니다. 너무 지쳐 힘들어 하기 때문이죠.

우리 어머니 카미 여사도 특별한 안부 인사도 없이,,,살짝 가셨더라구요..^^;; 물론 오며가며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긴 하지만, 제대로 감사의 큰 절도 못해서 못내 아쉬웠답니다. ㅜ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울 엄마의 사랑에 감사드려요..



오늘도 변함없이 저희 7남매들은 여전히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뒹굴뒹굴 놀더라도 형제들이랑 함께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거든요.. 이제는 덩치도 제법 컸고, 밖으로 나갈 카운트 다운만 하고 있다구요. ㅎㅎㅎ 뛰는 연습은 실내에서 그만.....드디어 내일은 밖으로 나가는 날이랍니다. ㅋ ㅑ ㅋ ㅑ ㅋ ㅑ 담주에는 우리 7남매의 바깥 세상 콧바람 쐰 얘기 들려 드릴께요.. 그럼 안녕. ~~~~


< Episode 5, 한눈에 볼 수 있죠? >



에버랜드에 신통방통한 곰이 나타났다! 에버베어 STORY


최근 에버랜드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는 곰을 보셨나요? 상품샵에 앉아 있고, 퍼레이드에 나와 뒤뚱뒤뚱 춤 추고, 심지어 페이스북/트위터에서도 보이는 곰. 바로 '에버베어'라는 이름의 아기곰인데요.


└ "으~~뜨시다~~~" 곰탕(?)에 들어가 있는 에버베어(?)네요.

2011년 에버랜드 개장 35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등장한 한국판 테디베어 '에버베어'는 조금 남다른 녀석입니다. '안녕하곰?', '밥 먹었곰?'과 같은 '곰체'를 쓰지 않나, 에버랜드를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요가도 하고 T익스프레스도 타는 남다른 곰인데요.ㅎㅎ 이런 에버베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with Everland에서 최초로 공개합니다.


└ 에버베어... 넌 누구냐..?! 도플갱어??


에버베어는 한땀 한땀 만들어졌답니다~^^
에버베어는 에버랜드의 상품그룹에서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했는데요.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테디베어 스타일의 곰 캐릭터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몸은 품에 안았을 때 편안하게 안기는 3등신이며, 칼라는 베이직한 연브라운, 둥글둥글 장미 모양의 부드러운 원단을 쓰고, 한 땀 한 땀 손으로 수를 놓은 코, 손과 발은 스웨이드로 더욱 고급스럽게, 발바닥엔 에버베어 이름을 금사로 자수한 에버랜드만의 곰인형이 탄생했습니다.


에버베어의 온라인 활동은
에버베어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페에서 곰체(말끝을" ~곰"으로 쓰는 에버베어 말투)를 쓰며 친구들과 소통한답니다. 현재 페이스북 680여명 트위터 370여명의 친구를 둔 인기 곰입니다.

- 에버베어 페이스북 : facebook.com/everbear
- 에버베어 트위터 : twitter.com/ever_bear
- 에버베어 카페 : cafe.naver.com/everbear



└ 야타족 에버베어, 튤립축제 나들이 중인 에버베어.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에버베어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에버베어는 에버랜드의 대표 어트렉션인 T-익스프레스를 타보고 싶었나 봅니다.^^


└ "T-익스프레스를 타고야 말 것이곰"(좌), "드디어 용기내어! T-익스프레스 앞이곰"(우)


└ "키제한... 우유먹어야겠곰ㅠㅠ"(좌), "우유 마시곰^^;"(우)

키 제한에 걸려 T-익스프레스 타는건 포기해야했지만 우유를 쌓아 놓고 마시는 에버베어의 모습에서 언젠가 성공할 곰이란 생각이 들며 그 날이 기다려 집니다.^^


에버베어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에버베어를 더욱 예쁘게 만들어 주는 인형 담당 디자이너 류현주 선임과 에버베어 사진을 찍고, 일기를 쓰는 상품그룹의 섬세한 두 남자, MD 조성호 선임과 디자이너 김부경 선임을 소개합니다.


└ 에버베어를 위해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하시네요 ^^;

그들은 짬짬히 시간을 내어 카메라와 에버베어 인형을 들고 에버랜드를 누비고 다닙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좋아서 시작했기에 즐겁게 계속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곰 인형이 아닌 캐릭터로서 에버베어에게 생명을 주는 기쁨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사람들의 댓글로 바로바로 공감하는 일이 무척 즐거워요"라고 이야기합니다.

에버베어가 기존 상품으로 나온 다른 인형과 달리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이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요?!^^


└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 에버베어가 보이네요?!^^ 이 외에도 '웃어라 동해야' 등 다양한 TV 화면속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에버베어입니다.


마지막으로 에버베어가 여러분께 인사드립답니다.^^

"안녕하세곰~ 에버베어 인사드리곰. 에버베어 카페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곰. 에버베어와 친구 되어주세곰^^"


└ 인사도 드리곰, 이건 얼굴 작아지는 요가이곰ㅎㅎ

[집중탐구] 손오공의 후예 '황금원숭이'


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 중 하나는 바로 동물원입니다. 살아있는 동물이라곤 더이상 날지 않는 비둘기(ㅠㅠ)와 강아지, 고양이 정도만을 봐온 사람들에게 야생의 동물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하지만 마음만 가깝고 몸은 먼 분들을 위해, 또는 언제 어디서나 에버랜드의 동물들을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With Everland에서는 바로 오늘(5/27)부터 매주 금요일 '온라인 동물원'을 오픈합니다.

'온라인 동물원'은 실제로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사육사 인터뷰 등 다양한 컨텐츠로 200여 종에 가까운 에버랜드 동물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제는 블로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에버랜드의 동물들을 만나보세요.^^




자 그렇다면 '온라인 동물원'의 오픈일인 만큼 스페셜 게스트가 있었야겠죠?ㅎㅎ



'온라인 동물원'의 첫 주인공은 바로...(두둥!) 손오공의 후예, 황금원숭이입니다~!



└ 해발 2,000~3,000m의 높은 산에서만 살아 1870년에서야 사람들에게 발견될 정도로 비밀스러운 동물입니다.

2007년 10월,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북경동물원에서 온 황금원숭이는 펜더와 함께 중국의 2대 보호동물로 지정될만큼 세계적으로 희귀한 원숭이이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에버랜드에서만 황금원숭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생김새부터가 벌써 뭔가 일반 원숭이와는 다른 아우라를 내뿜고 있죠?!ㅎㅎ


└ 에버랜드 동물원의 송영관 사육사가 황금원숭이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부티나는 외모만큼, 깔끔은 기본!

황금원숭이를 가까이에서 보면 황금빛 털 자체가 매우 부드럽고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이는 바로 황금원숭이 자체가 다른 원숭이들에 비해 청결한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원숭이들이 잡식 또는 육식성인데 반해 황금원숭이는 초식성이기 때문에 대변도 동그란 구슬 모양으로 아주 깔끔하게 처리한다고 하네요. 그렇습니다. 저렇게 예쁘고 비싼털, 아무나 못 걸치는거예요. 관리는 필수!


└ 독소가 있는 이끼를 먹고도 소화할 수 있는 튼튼한 장을 가진 황금원숭이는 초식을 즐깁니다.


원숭이 원덩이는 빨~개?

황금원숭이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파란 얼굴에 있습니다.



보통의 원숭이들이 빨간 얼굴에 빨간 엉덩이를 가진 반면 황금원숭이는 엉덩이까지도 모두 파란색을 띄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욱 신비스러운 느낌입니다만... 쟤네 혹시...아바타의 나비..족?? ( --)


황금원숭이, 가을철 오전이 제일 예뻐요~

황금원숭이 담당 사육사의 얘기에 따르면 황금색 털 색깔이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고 하는데요. 1년 중 가을철이 가장 예쁜 황금빛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가을=황금들녘=황금원숭이. 참 쉽죠?ㅎㅎ


└ 새끼들은 버려둔채ㅠㅠ 기기묘묘한 포즈로 몸속에 사는 곤충 잡아주기에 바쁜 황금원숭이 어른들입니다. 서로서로 품앗이 해주나 봐요..ㅎㅎ

그리고 황금원숭이는 오전 시간대에 특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니까, 시간대를 맞춰서 오시면 황금원숭이를 좀 더 생동감있게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 치열한 새끼 쟁탈전(?)을 펼치는 모습이 후반에 펼쳐집니다.


복화술을 자유자재로?

황금원숭이는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독특한 소리를 내는데, 자세히 보면 입을 전혀 벌리지 않고 소리를 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울음소리가 독특한 외모와 더해져 '황금원숭이는 복화술을 구사한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마리가 모여 있을때 울음소리가 나면 누가 내는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황금원숭이지만, 사실 원숭이들 사이에서는 온순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황금원숭이들 재밌게 만나셨나요?^^ 행운을 가져온다는 황금원숭이와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온라인 동물원 2편 예고]
에버랜드 동물원의 귀요미 인기 스타, 사막여우


"황금원숭이만 보고 가는겨? 다음주에도 와요~ㅎㅎ"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EP4. 강아지, 배변판 위에서 이유식을 외치다

 
안녕하세요, 일주일만에 다시 만나니 반가우시죠?

오늘은 저희 7남매에게도 큰 변화가 있어요,,물론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짜잔..!!!!

다들 눈을 떴어요... !!!!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끔 눈 감은 애들 있는데, 눈을 못뜬게 아니라 안 뜬거라는 사실. 꼭 아셔야 한답니다. 예쁜 목줄도 색깔별로 착용했어요. 저희가 특별한 강아지라는 거 아시죠? 나중에 시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 환경에 적응해야하는데요, 사람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선 필수 요소죠.



평소와 다름 없이 장난치며 놀던 저희들... 졸음은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ㅜㅜ



뒹굴뒹굴 놀더라도 형제들이랑 함께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거든요..



이렇게 제대로 꿈나라에 간 녀석도 있지만,



가끔은 누가 날 불렀수??? 하고 고개 들고 쳐다보기도 해요...


제가 지난 번에도 7남매가 한꺼번에 나온 사진이 참 구하기 어렵다고 했죠?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훈련사 언니의 도움을 받아 7남매가 함께한 사진 공개합니다. 짜잔...!!!



야야야!!! 누르지마...아퍼아퍼...



슬그머니 앞으로 나오는 녀석... ^^;;


오늘은 저희들 방 한쪽에 특별히 배변판도 놓였어요 ...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냐구요? 첨엔 저희들은 이게 뭔지도 몰랐어요, 그냥 핑크빛의 구멍뚫린 판이 있길래 올라가서 노느라 정신 없는데, 가끔 용변을 보면 훈련사 언니의 폭풍 칭찬이 ㅎㅎ 이런 게 바로 배변 훈련의 기초거든요, 첫 단계인 적응하기..



배변판 위에서 우리끼리 놀기도 해요. ㅎㅎ



배변판과 함께 오늘 우리를 기다리는 스페셜(?) 아이템은 바로 이유식..!!! 엄마 품을 벗어나게 될 ,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첨엔 적응 못하는 녀석도 있어서 숟가락으로 떠 먹여주기도 하지만..



저희들은 리.트.리.버의 후손들.... 없어서 난리인 것 처럼 다들 알아서 잘 먹는답니다. ^^

물론 이유식으로 배를 다 채우는 건 아니죠, 울 엄마께서 일용할 양식을 제공해주신답니다. (이젠 화면이 저희들 모습으로꽉 차요ㅜㅜ)



오늘 밥 많이 먹었냐? 흠..글쎄 약간 부족할 때 그만둬야 할 것 같아서... ^^;;



이상 밥 잘먹고 잠을 청하게 된 빛나였습니다. 여러분 담주에 만나요... ^^


< Episode 4, 한눈에 볼 수 있죠? >







동물과 함께하는 생생한 체험학습,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들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기획 업무를 하고 있는 육송미라고 합니다. 아니~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일을 한다고?? 이거 뭔가 특이한데?? 하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ㅎㅎ 사육사, 수의사, 그리고 수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 소식들 궁금하시죠? 제가 앞으로 동물원의 숨겨진 소식들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동물원에서 일 하다보면,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어린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이러한 친구들을 위해 "동물사랑단"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 첫 이야기로 바로 이 동물사랑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동물사랑단이란?

동물사랑단은 1년 단위 회원제로 운영되는, 어린이를 위한 동물원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벌써 5기가 활동을 마치고 현재 6기 모집을 하고 있는데요(대상:초등학생, 참여기간:6월~다음해5월) 초급반 1년 과정으로 시작한 동물사랑단은 현재 심화 과정인 고급반, 전문반까지 세 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답니다.

자~ 그럼 도대체 1년이라는 긴~시간 동안 도대체 무슨 활동을 하는 거야? 하는 궁금증이 생기실텐데요~ 동물사랑단 활동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동물사랑단은 매달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진행됩니다. 사랑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동물에 대해 배우고, 직접 살아있는 동물을 만나는 시간이 펼쳐지는데요~! 동물원 내부로 직접 들어가서 코끼리, 기린, 호랑이 등등 동물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먹이를 만들어 동물 친구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시간도 있어요. 여름과 겨울에는 오감 체험 캠프를 통해 신나는 1박 2일 추억을 만들기도 합니다. 단순히 재밌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좀 더 동물에 관심을 갖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오늘도 사육사 선생님들이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침 이러한 동물사랑단이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진행되어, 지난 주말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1년 동안의 활동을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리뷰하고,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에게 수료증과 개근상을 수여하는 시간, 그리고 함께 한 선생님들의 소감 발표까지. 사랑단 친구들과 부모님이들 함께 모여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과 부모님의 소감을 한 번 들어봤어요.



>(왼쪽부터) 최예진 어린이, 한시원 어린이

최예진 어린이(5학년)는 초급반, 고급반, 전문반까지 3년 동안 개근을 해서 자그마치 10만원 상당의 가족아카데미 이용권을 받았는데요. 지난 3년 동안 동물들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기린에게 직접 먹이주기를 한 일이었다고 해요.

한시원 어린이(3학년)는 근사한 새 모형을 들고 있었는데요. 이건 고급반 졸업 선물이라며 저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줬습니다. 2년 동안 사랑단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을 만나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꼭 전문반 과정도 듣겠다고 하더라고요. 고급반의 첫 프로그램이었던 사랑앵무 인공포유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데 직접 아기 사랑앵무를 위한 이유식을 만들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 그 밖에 이여진 어린이(3학년) 어머님께서는 지난 3년 동안 동물사랑단 프로그램이라면 어디든 빠지지 않고 다 참여하셨다고 하는데요. 동물을 좋아하는 여진이가 동물사랑단 활동을 하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에 어머님도 만족이 컸다고 합니다. 동물사랑단으로 활동하면서 여진이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하네요. 전문반을 끝으로 졸업하는 게 너무 아쉽고, 다음 단계로 프로반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하셨어요.

이렇게 어린이 친구들과 부모님들의 즐거운 소감을 들으니, 저 역시 뿌듯하고 즐거워졌습니다. ㅎㅎ 이렇게 많은 친구들의 사랑을 받는 동물사랑단이 6월부터 새로운 1년을 시작합니다. "평소에 만나기 힘든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 "아이들이 살아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어린이 친구들과 부모님들은 이번 기회를 꼭 이용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신규 회원(6기) 모집

- 모집 기간 : 4 ~ 5월
- 활동 기간 : '11년 6월 ~ '12년 5월
- 가입 방법 :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www.everland.com/everland/zootopia/animallove_intro/animallove_introduction/intro.html



저의 첫 기사,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앞으로도 에버랜드 동물원의 생생한 소식들을 여러분께 재밌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에 방문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ㅎㅎ

STORY/생생체험기 2011. 5. 19.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가든 다이닝, 쿠치나 마리오

5.28(토), 에버랜드에 이태리식 가든 레스토랑인 '쿠치나 마리오'가 오픈을 합니다.

이탈리아어로 '마리오 아저씨네 부엌'이라는 뜻을 가진 '쿠치나 마리오'는 에버랜드 내에서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포시즌스가든과 로즈가든 사이에 위치해 색다른 '가든 다이닝'을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가든 다이닝'은 말 그대로 꽃과 나무로 둘러 쌓인 정원에서 정찬을 즐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특히, 약 50석의 야외 테라스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사계절의 정취를 즐기기엔 안성 맞춤입니다.


꽃이 만발한 포시즌스 가든을 바라보며, 그리고 저녁에는 시원한 밀맥주와 함께 불꽃놀이를 즐겨보세요.
    로맨틱 가든 다이닝의 명소가 될 '쿠치나 마리오'의 야외테라스입니다.^^

 [쿠치나 마리오 오픈 기념, 트위터 팔로워 초청 이벤트]
 '쿠치나 마리오'의 오픈을 기념해 에버랜드 트위터가 팔로워를 초청합니다!

 에버랜드 트위터(@withEverland)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글을 RT해주세요~
 총 10가족(40명)을 선정해 쿠치나 마리오 오픈 당일(5.28) 테라스 가든 만찬에 초청합니다.
 초청된 팔로워들은 '쿠치나 마리오'의 테라스에서 음식을 즐기며 불꽃놀이 관람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벤트 기간 : 5.19 ~ 5.25 / 당첨자 발표 : 5.26


쿠치나 마리오에서는 피자 5종과 파스타 5종의 메뉴를 선보입니다.

고르곤졸라/마르게리타/베이컨/소시지/풍기로 구성된 '피자 퀸테트'는 화덕에서 직접 구워내 바삭한 맛이 일품이고, 봉골레/상하이/카르보나라/알리오/해산물의 '파스타 퀸테트'는 쫀득쫀득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메인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10종의 젤라또(과즙·과육·우유·설탕 등을 섞어 얼려 만든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와 독일 전통 밀맥주인 슈무커 헤페바이젠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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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EVERLAND

영삼성닷컴 대학생들의 에버랜드 동물원 체험기

장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 영삼성(www.youngsamsung.com) 열정운영진 대학생들이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스크롤 압박 수준의 사진과 퀄리티 높은 로맨틱 영상도 포함된 영삼성 열정운영진의 에버랜드 장미축제 체험기 '그대 이름은 장미'를 with Everland에서 소개해드립니다.^^





장미꽃 한송이~ 그대의 옷깃에 꽂아주면!

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었죠. 모두 장미꽃 많이 받으셨나요?

꼭 받지 않더라도 만발하는 꽃을 보고 있자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열운도 '봄바람'이 들어 따사로운 햇살속에 나들이를 했는데요, 꽃내음 가득한 나들이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 곳은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입니다. 다 큰 성년 셋이 에버랜드라니! 그것도 여자 하나에 남자 둘! 조금은 의아스런  조합의 저희가 멀리 용인까지 찾아간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바로 에버랜드에서 '장미축제 (Rose Festival)' 이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앤드루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양의 결혼을 더욱 아름답게 한 것은 '장미'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기의 결혼식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장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꽃, '장미', 그 향기로운 품에 맘껏 안길 수 있는 축제. 바로 에버랜드 '장미축제'입니다.

장미축제는 벌써 2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버랜드 최대 꽃 축제입니다. (wow!) 국내 꽃 축제의 어머니격인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첫 시작한 이래 총 1억 송이가 넘는 장미를 심는 등 많은 연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남기며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5월 13일(금)부터 6월 12일(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장미축제에 열운이 발빠르게 다녀왔습니다.


 잠깐! 장미축제 현장을 둘러보시기 전에, 삼성 에버랜드 facebook에서 '장미축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해요!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베이 골드시즌 입장권이....! 이벤트 참여하실 분 클릭하세요^^ http://www.facebook.com/witheverland#!/note.php?note_id=205472989491177

자 그럼, 본격적인 장미축제 현장으로 가 볼까요?  




에버랜드가 얼마나 넓은지는 모두 다 알고 계시죠? 넓은 에버랜드 곳곳에 숨겨진 장미를 찾기 위해 먼저 순환열차를 타보기로 합니다.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총 100만 송이에 달하는 다양한 장미를 선보인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됐어요. 또한, 1,000개가 넘는 장미 화분도 별도로 비치해 파크 전체에 장미향기가 가득 퍼지도록 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상상이 되시나요? 





본격적인 장미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열운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는 곳은 바로 '로즈 가든' 입니다.

로즈 가든은 에버랜드 장미 축제의 대표 공간으로 에버랜드가 지난 27년 동안 쌓아 온 장미 조경 기술이 재현된 곳으로 총 100만 송이 장미가 정원을 가득 채운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봉오리만 핀 장미가 많았는데요.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에버랜드 장미원에 만발할, 낮과 밤을 가리지 않을 진한 장미향기가 무척 기대됩니다! 로즈 가든은 '비너스원', '미로원', '빅토리아원', '큐피트원' 등 총 4개의 테마 정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열운이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곳은 바로 '비너스원'입니다.  비너스원은 화려한 핑크 빛 조명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인데 중앙에 비너스 여신 상이 있는 분수대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미로원은 높이 2m의 장미 덩쿨이 조성된 지역으로, 장미향이 가장 많이 나는 곳입니다. 미로처럼 구성된 길을 걷는 재미가 있으며 곳곳에 재이있는 포토 스팟이 마련돼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웃겨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저희를 갸륵히 여겨주세요..




빅토리아원은 넓은 공간에 원형으로 장미가 피는 정원입니다.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화단이 오밀조밀하게 구성돼 있었습니다다. 1시쯤 되니 햇살이 조금 뜨겁게 느껴졌는데 분수대 옆에 있으니 시원하더라구요. 어린이들에게도 인기 최고!!





마지막으로 큐피트원!! 뭐니뭐니해도 장미는 뜨거운 사랑을 상징하는 꽃이지요! 사랑의 큐피드를 테마로 만든 정원으로 가장 많은 장미 품종을 만나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 여겨 볼만한 것은 '사랑'을 테마로 만든  하트 모양의 '토피어리'(Topiary,  식물을 가지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든 작품)입니다. 사랑 고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행운의 숫자  7'에 맞게 7개의 토피어리를 로즈 가든에 전시했다고 합니다. 토피어리에 쓰인 장미는 모두 조화가 아닌 생!화! 실제 장미 꽃을 가지고 제작해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습니다.

정말 부득이하게 저와 잇힝만이 연인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저희같이 급조된 커플과 달리수많은 커플들이 사진을 찍으러 길게 줄을 서 있었답니다.  (정말 잘 어울려요!, 정말 사귀는거 아니세요? 같은 댓글은 정중히 사절~ ^3^)


 

꽃이야 사람이야????? 사람이네요..^^




이 외에도 일상에 지친 손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길이 18m의 '넝쿨 장미 터널' 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장미축제를 방문했을 때에는 로즈가든에 장미가 '만발'한 시기는 아니어서 조금 안타까웠어요. 여러분께 발빠르게 장미축제를 전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흑흑.

대신 장미가 만발한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풍경!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실까요? 지난 장미축제의 사진들인데요~ 올해는 더더욱 풍성한 장미가 예쁘게 만발한다고 하니 로즈가든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끽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에버랜드하면 풍성한 볼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바로 퍼레이드가 저희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사진에서부터 예쁜 누나를 향한 잇힝만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장미축제인데 장미에 관한 공연은 없냐구요? 그럴리가요~  바로 로즈 가든에서 중세 유럽의 의상을 갖춘 왕자와 공주가 등장해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로즈 포토타임' 이 매일 5회 실시된다. 금발 왕자 금발 공주들이 주변의 손님들에게 장미 꽃을 선사하고 사진도 함께 찍어 주는 등 즉석 이벤트를 펼친다고 합니다. 유치하다고요? 원래 유치한게 더 재미있잖아요  분명 빠져들거야!!!!!





 이 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형 컨텐츠도 많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꿀벌 모양의 의상을 착용하고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에버비의 모험' 이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솝 빌리지에서는 이솝 할아버지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펀펀 이솝 이야기', '이솝 미니 퍼핏' 공연등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원래 유치한게 재미있잖아요!!!!





제가 제일 사랑하는 사파리는 줄이 너무 길어 보지 못했지만  에버랜드 가는 길 곳곳마다 동물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주목할 것은 동물들도 장미축제를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동물원에서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가상의 장미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동물공연 '로즈 캣쇼' 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장미 꽃으로 꾸며진 무대에 등장한 고양이들이 턱걸이, 공 굴리기, 링 통과하기 등의 묘기를 펼치고,흑고양이와 백고양이 커플 연기를 펼치고 있답니다!! (장소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 시간 : 평일 6시, 주말 7시)





에버랜드까지 와서 놀이기구를 안 탈 수 없겠죠? 열운은 실속있게 에버랜드의 간판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를 타기로 합니다. 저희는 센스있게 미리예약증을 끊어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어요! 전 저렇게 웃고 있지만....잠시후......... "악ㅏ!!!!!!!!!!!!!!!아!!!!!!!아악!!!!!!!!낵ㅇ가!! 안ㄴ탄ㄷㅏ곡!!!!!!했!!!!!자낙!!!!!!!!!!!!!!!!!!!!"




혼비백산의 상태를 추스리고 배를 채우러 갑니다. 치킨도 우걱우걱 먹고




솜사탕도 우걱우걱 먹습니다.

사실 저는 놀이공원을 썩 좋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오랜만에 바깥 바람을 쐬며 꽃 향기도 맡고 티익스프렉스 향기도 맡으니 좋더라구요!! 그래도 티익스프레스는 다시 탈 생각은 없습니다...^^ 전 장미가 적성에 맞나봐요!! 장미 한 송이 드릴 님이 있었으면 행복하겠다는 시가 떠오르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연인! 혹은 가족! 친구! 와 함께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방문해보세요~

이야기는 여기까지!  여러분들의 장미빛 인생을 기원하면서!!! 오늘은 이만 Bye Bye!!



그대 이름은 장미 - 에버랜드 장미축제 (넘어지는 것은 연기가 아님을 밝히며...)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EP3. 엄마 사랑이 느껴져요


안녕하세요, 일주일만에 찾아온 빛나에요...오늘로 저희들은 태어난지 꼭 16일 째가 되었네요.




앞으로도 인생사,,,아닌,,,견생사(?)에 닥칠 우여곡절들이 무척 많겠지만, 당분간은 먹고 사는데(?)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들이 태어나기 까지 걸린 평균 임신 기간을 아세요? 보통 2달.. 혹은 63일 정도라고 하는데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어린 강아지들은 면역력도 약한데다가, 제대로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기 때문에 눈감고서 고민해야 할 일이 많거든요. ㅎㅎ




게다가 눈을 뜬 친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해서, 제대로 먹거리(?)를 찾기 까지가 무척 힘들답니다.




오늘은 특히 저희 엄마 자랑을 하려고해요. 우리 엄마인 카미 여사는 아시죠?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워낙에 우리 7남매를 지극정성으로 아끼시고 사랑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의 사랑이 보이세요? 저는 느낄 수 있는데... ^^;;




아직은 어린 우리들이 모여 있을라치면 일일이 혀로 핥아서 몸도 닦아 주시고, 배변도 어려운 우리들을 위해 하나하나 챙겨주신답니다. 정말 울 엄마를 봐서라도 우리 남매들 열심히 먹고 자라야겠어요. (아직은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어요. ㅜ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는게 우리의 사명이요, 미션이라고 확신하며(!!!) 오늘도 먹다 지쳐 잠들어보겠습니다... ^^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Episode 3, 한눈에 볼 수 있죠? >



"안내견 성장기는 삼성화재 기업블로그(http://blog.samsungfire.com)에도 동시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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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1. 5. 17.

우리의 입맛은 다르다! 연령별, 남녀별 메뉴 선호도


대학교를 다닐 때면 전공별로 자주 듣는 질문이 있는데요.

역사학과 : 사극 볼 때 다음 내용 물어보지 좀 마!!
컴퓨터공학과 : 컴퓨터 고장나면 나말고 수리기사를 불러 쫌!!
심리학과 : 애인 얘기 좀 그만해.ㅠㅠ
영문학과 : 내가 무슨 YBM 영단어장이니??

단체 푸드서비스 사업을 하는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에 입사한 지 1년. 저렇게 질릴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오늘 뭐 먹으러 가?" "메뉴 추천 좀 해봐~" 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답니다. 이럴 때 머뭇머뭇 거리면 마치 영어 단어를 대답하지 못하는 영문과 학생처럼 실망의 눈초리를 받기도 하지요ㅠ_ㅠ

그래서 오늘은 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업무 특성을 십분 활용해 재미있는 또는 유용한 정보를 살짝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특정 집단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어떤 메뉴를 좋아하는지, 또 싫어하는지 말이죠.^^


20대 vs 40대의 입맛은 다르다!

매생이굴 해장국과 참치마요김밥



여러분은 저 두 가지 중 어느 메뉴가 더 끌리시나요? 저는 참치마요김밥을 먹을거에요. 제 앞에 앉아 계신, 반올림하면 40대인 선배님은 매생이굴 해장국이라고 하시네요ㅋㅋ 이게 정말 연령별로 다른 입맛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저 개개인의 차이인걸까요?

그래서 20대와 40대의 입맛이 어떻게 다른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 고객들에게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어떤 메뉴를 선호하는지는 고객 만족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 연령대별 선호메뉴, 비선호메뉴 >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생이굴 해장국은 40대의 메뉴선호도 상위 10%에 드는 선호 메뉴에요. 하지만 20대에게는 하위 10%에 드는 비선호메뉴이기도 합니다. 참치마요김밥도 마찬가지인데요. 20대에게는 상위 10%, 40대에게는 하위 10% 랍니다.

그렇다면 20대와 40대의 메뉴 선호도는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걸까요?

찬찬히 살펴보면 40대는 '산채비빕밥', '불고기야채비빔밥', '한방갈비탕', '전주식 비빔밥' 등 야채가 어우러진 건강식 메뉴가 선호도 상위에서 눈에 띄네요. 반면 20대는 '불낙비빔밥', '불고기전골', '안동찜닭' 등 조금은 자극적이고 육류위주의 음식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입맛은 다르지만,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선후배예요~~^^


이처럼 차이가 나는 연령대별 입맛 속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오리탕'과 '장어탕' 인데요! 20대, 40대 모두 비선호 메뉴로 꼽았습니다. 본인이 좋아하신다고 손님 대접하실 때 저 메뉴를 고르시면, 조금은 난감할 수도 있겠죠?^^;


얼큰한 남자와 담백한 여자

탕과 찌개 vs 구이와 찜

저는 '구이와 찜'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음식 조리법에 따른 남성과 여성의 차이도 찾을 수 있습니다.

JunJu BiBimBap

└ 남녀 모두에게 인기인 전주비빔밥 by Pabo76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남성들의 경우 김치찌개, 감자탕, 갈비탕 등 얼큰한 탕과 찌개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분들은 닭찜, 보쌈, 삼겹살구이 등 담백한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 성별에 따른 선호메뉴 >


남녀 모두에게 비빔밥, 전주식비빔밥, 해물순두부찌개는 좋아하는 메뉴라고 하는군요~ 살~짝 기억해두셨다가 애인과 데이트 할때 또는 모임, 손님대접 등등 '뭘 먹어야 해?' 라는 고민이 들 때 한 번 활용해보세요. 적어도 센스 없다는 얘긴 피하실 수 있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1. 5. 1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버랜드 콜센터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몇시에?"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유모차는 어디에서 대여를?"
"할인되는 신용카드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데 T익스프레스는 오늘 운행하나? "
"사파리를 보려면 따로 요금을 내야 되나?"



수많은 즐거움이 있는 에버랜드이기에, 에버랜드를 마음껏 즐기기 원하는 고객들에겐 이처럼 수많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홈페이지는 조금 귀찮고, 누구에게 물어봐야하나 고민되고, 어디 손쉽게 궁금함을 풀어 줄 곳은 없을까요?


"전화기를 딱~! 정보가 딱~!" 에버랜드 콜센터
에버랜드가 궁금하다면 이제 망설이지 말고 031-320-5000(에버랜드 콜센터)을 누르세요! 이 번호 하나면 에버랜드의 모든 것을 접수할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 콜센터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이야기와 진기록, 그리고 유용한 콜센터 이용 정보 등 secret한 그 곳 콜센터를 소개해드립니다.


└ 이곳이 바로 친절한 목소리로 반겨주는 그녀들의 콜센터입니다.


고객들은 콜센터를 통해 어떤 정보들을 가장 많이 물어보실까요?
1위. 요금 정보
뭐니뭐니 해도 머니라고.^^; 할인이 되는 제휴카드나 기타 할인, 프로모션 정보를 물어보는 전화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2위. 영업 시간
계절별로 다르기 때문에, 영업시간을 문의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3위. 행사 정보
에버랜드에서는 손님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많이 있거든요.


숫자로 알아보는 에버랜드 콜센터
150  :  콜센터 직원들의 하루 평균 전화 통화 수. 하루 8시간 근무라고 한다면, 3분12초 당 한번씩 문의전화가 걸려 오고 있습니다.
10,000  :  하루에 가장 많이 전화가 올 때는 무려 1만여 콜을 기록할 때도 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은 목소리를 자랑하는 콜센터 직원들이 대단하게 보입니다.^^
90  :  가장 길었던 통화 시간, 1시간 30분! 무려 90여분 간 이어진 폭풍 질문에 손님도 콜센터 직원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라는 슬픈 전설이...^^;


└ 300타수를 자랑하는 타자 실력으로 손님이 원하는 정보를 검색, 그리고 수많은 정보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바로바로 제공해드리고 있답니다^^



"모든 전화가 통화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를 피하고 싶어요!
콜센터에 전화를 건 손님들에게 긴 대기 시간만큼 피하고 싶은 건 없을텐데요. 아래 정보를 참고하시면 좀 더 빠르게 콜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최대 통화량 시간대 : 오전 10시 ~ 12시
이 시간대를 피해 가장 한산한 12시~1시 시간대를 이용하시면 좀 더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줄어들 수 있도록 콜센터의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혹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요일별 통화량 : 금요일 > 토 > 목 > 월 > 화 > 수 > 일
가장 많은 손님들이 에버랜드를 찾는 금요일과 토요일의 통화량이 가장 많은 건 당연하겠죠?! 주말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사전에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스마트폰을 이용하신다면 똑똑한 기능으로 무장한 '에버랜드 가이드' 어플을 활용해보세요. 정보의 신세계가 열린답니다!




콜센터의 "CALL" 알파벳으로 풀어본 특별한 이야기
C (Choice) : '콜센터 근무를 선택하길 잘했다!'라고 느낀 순간
감기걸린 상담원에게 손님이 전화를 끊으며 "감기 걸리셨나봐요. 약은 드셨어요?"라며 걱정해주시거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말해 주셨을때. 아주 작은 칭찬이지만,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녹아 내린다고 하네요.^^
A (Again) : 다시 생각해도 기억에 남는 통화
몸이 조금 불편하신 어르신께서 몇년전 TV 동물농장에서 봤던 호랑이가 잘 있는지, 아프진 않는지 여쭤보신 적이 있는데,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L (Laugh) : 웃을 수 있었던 가장 재밌었던 전화
콜센터에 근무중인 직원 아버지께서 콜센터 직원들을 재미있게 해주려고 장난전화를 걸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딸이 전화를 받자 급 당황하시며 "미안하다"고 뚝 끊어버렸던 일. 웃음바다가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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