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과 : 사극 볼 때 다음 내용 물어보지 좀 마!!
컴퓨터공학과 : 컴퓨터 고장나면 나말고 수리기사를 불러 쫌!!
심리학과 : 애인 얘기 좀 그만해.ㅠㅠ
영문학과 : 내가 무슨 YBM 영단어장이니??
└ 입맛은 다르지만,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선후배예요~~^^
![]() └ 남녀 모두에게 인기인 전주비빔밥 by Pabo76 |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몇시에?"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유모차는 어디에서 대여를?"
"할인되는 신용카드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데 T익스프레스는 오늘 운행하나? "
"사파리를 보려면 따로 요금을 내야 되나?"
스릴이 큰 만큼, 짜릿한 즐거움도 더 크겠죠?^^ 활짝 웃는 빅토리아의 모습으로 이 날 촬영은 마무리가 됐는데요. 이번 촬영 사진은 조만간 버스 래핑 광고를 시작으로 길거리 곳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6월달엔 쿤토리아 커플이 함께 등장하는 TV-CF 광고도 만들어질 예정인데요. 새로운 광고 이야기가 들려오는데로 발빠르게 이 곳 WITH EVERLAND에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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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튤립하면 에버랜드가 떠오를 정도로 에버랜드의 튤립축제는 꽃나들이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는데요. 아래 사진만 봐도 제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시죠?^^
이런 멋진 튤립 풍경도 만끽하지 못하고 이 봄이 지나가는건가 싶어 방 한구석에서 슬퍼하시는ㅠㅠ 분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또 한번 환상적인 꽃축제를 시작합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5월 13일(금) 오픈!
에버랜드의 장미축제란 말이죠~~ 거창하게 소개를 해볼까요?! 에헴~!
2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버랜드 최대의 꽃 축제 '장미축제'가 5월 13일(금) 부터 6월 12일(일)까지 한 달간 열린답니다.
1985년 시작한 장미축제는 국내 꽃 축제의 효시 격인데요. 지금까지 총 1억 송이가 넘는 장미를 심는 등 많은 연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남기며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國花이기도 한 장미는 색깔이 곱고 향기도 좋아 영국 왕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최근 앤드루 왕자와 게이트 미들턴 양의 결혼으로 다시 한 번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장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트 토피어리(Topiary)로 사랑 고백하세요~
2011년 장미축제에서는 총 850種 100만 송이에 달하는 다양한 장미를 선보이는데, 빅토리아 정원·비너스 정원, 미로 정원, 큐피드 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로즈 가든'을 중심으로 장미를 심었습니다. 또한 1,000개가 넘는 장미 화분도 별도로 비치해 파크 전체에 장미향기가 가득 퍼지도록 했는데요.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 여겨 볼만한 것은 '사랑'을 테마로 만든 하트 모양의 '토피어리'(Topiary, 꽃과 식물을 가지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든 작품)입니다.
사랑 고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행운의 숫자 7'에 맞게 7개의 토피어리를 로즈 가든에 전시했는데, 실제 장미 꽃을 가지고 제작해 향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아주 좋답니다.
또한 로즈 가든에 자리잡은 '장미의 성'에서는 중세 유럽의 의상을 갖춘 왕자와 공주가 등장해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로즈 포토타임'이 매일 5회 실시되는데요. 연기자들이 주변의 손님들에게 장미 꽃을 선사하고 사진도 함께 찍어 주는 등 즉석 이벤트를 펼친다고 하니 연인분들은 잊지 마시길!
장미를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동물원에서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가상의 장미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동물공연 '로즈 캣쇼'를 선보입니다. 장미 꽃으로 꾸며진 무대에 등장한 36마리의 고양이들이 턱걸이(진짜로?!), 공 굴리기, 링 통과하기 등의 묘기를 펼칩니다. (장소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 시간 : 평일 6시, 주말 7시)
한편, 장미축제와 함께 매일 밤 10시까지 본격적인 야간개장도 실시되니 에버랜드에서의 로맨틱한 밤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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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음...안녕하세요.
일주일만에 인사드리는 '빛나'에요. 너무 졸려서 말하기도 힘드네요... ^^
사실 이제야 태어난지 8일차라 별달리 한 것도 없어요. 그저 먹고, 자고, 자연에 충실하죠....^^;;
저희들은 아직 눈도 뜨지 못해 앞을 잘 볼 수 없지만, 그 대신에 후각은 무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먹고 자는 데에는 자신있답니다. 아직 뒷발에 힘이 없어서 앞발로만 다니지만, 엄마의 젖내음은 귀신 같이 맡아서 찾아간답니다.
게다가 우리는 너무 어려서 자체적으로 체온 조절을 하기도 힘들어요. 그 덕분에 남매애(愛 ?)는 무척 좋아져서 10월의 약간 쌀쌀한 추위를 서로의 체온으로 극복하려고 꼭 붙어 잔답니다. 물론, 젖먹을 때면 엄마품으로 달려가서 추위를 이기고 있죠.. ^^
저희를 돌봐주는 훈련사 언니들은 우리들의 체중을 매일같이 확인해요... (눈치 빠른 분들은 알겠지만, 첫 회엔 제가 누나라 그랬는데,,.저의 실수^^;; ..넓은 이해를 부탁 드려용..)
졸음엔 장사 없다구요, 3연속 하품 발사~~~!!!
생후 3일까지는 하루에 2번씩 몸무게를 재고, 이후엔 하루 한번 꼭 체중을 확인한답니다. 그 이유는 보통 300 ~ 400그램으로 태어나지만, 두 배가 되는 600 ~800그램까지 특별히 신경써서 관리 받아야 하거든요. 체중이 줄어들면 건강상에 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아 늘 확인하고 긴장한답니다. 지금은 면역력도 무척 약해서 정해진 출입 인원이 아니면 저희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
암튼 훈련사 언니랑 울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무럭무럭 자라면서..먹고 자는데 힘쓰고 있답니다. 저희들은 태어나서 2주가 되어야 귀가 열리고, 3주 정도가 되어야 제대로 눈을 떠서 앞을 볼 수가 있어요. 건강하게 지내는 저희들처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아시죠? 언니 오빠 여러분 담주의 저희 7남매 이야기 계속 지켜봐주세요... 그럼 안녕~~!!
엄마랑 함께 찍은 사진,, 울엄마, 늘 감사합니다... ㅎㅎ
< Episode 2, 한눈에 볼 수 있죠? >
"안내견 성장기는 삼성화재 기업블로그(http://blog.samsungfire.com)에도 동시에 게재됩니다."
안녕하세요, 멍멍.. ^^ 오늘부터 안내견 성장기가 시작 된다는건 알고 계시죠? 제 이름은 '빛나'에요, 제가 누구냐구요?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7남매의 막내...는 아니고 다섯째입니다. 아마도 이번 '리트리버 7남매 성장기'에 자주 등장할 것 같으니 제 이름 잘 기억해 주시구요^^
저희 7남매는 2009년 10월 7일 어느 가을날, 이 세상에 왔어요, 낮부터 시작된 출산은 거의 6시간 가까운 진통 시간이 지나서야 막내까지 모두 세상 빛을 봤죠. (사실 전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ㅜㅜ 훈련사 언니가 대신 해준 얘기랍니다. ^^ )
그럼 지금부터 우리의 탄생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엄마개의 뱃속에 여러 강아지가 있을 경우 1시간에 한 마리씩 태어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 엄마(카미)는 성격이 급한지 무척 빠른 편이셨답니다.
└ 2009.10.8 생후 2일째
제 얼굴이 보이시나요? 잘 안보인다구요? 그럼 좀 더 가까이 보실까요?
└ 누가 '빛나' 일까요? ^^
우리 엄마는 저희들을 낳자 마자 할 일이 무척 많아진답니다. 갓 태어난 우리몸에 붙은 태막과 태반도 입으로 제거해주고, 온 몸을 핥아서 우리들의 체온 올리기에 힘써 주시죠.
특히나 제 맘을 울린 것은 엄마께서 저를 비롯한 자식 하나하나의 엉덩이를 핥아서 배변을 도와줄 때였어요.너무 어릴 때는 제대로 배변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엄마가 곁에서 도와주시거든요. 덕분에 7남매 어느 녀석도 끼니를 거르거나 배변도 빼먹는 일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우리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시나요? 그윽한 눈빛에 한껏 사랑을 담아주셔서..늘 감사하고 있어요. ^^
저랑 엄마랑 얼굴 크기도 많이 차이나죠? ^^ 걱정마세요, 금방 따라잡을테니까요 ㅎㅎ 아직은 눈도 뜨지 못했지만, 2주만 지나면 어여쁜 큰(?) 눈망울도 보여드릴 수 있을거에요.
태어난 지 이틀째 이지만, 이미 각자가 좋아라 하는 자리도 생겼다구요... ㅎㅎ 게다가 엄마의 공정한(?)자리 배치 덕분에 VIP석(?) 쟁탈을 위한 다툼도 없이 서로서로 사이좋게 식사시간을 갖고 있답니다.
이제 막 세상의 빛을 본 우리들...많이 낯설고 어색하긴 하지만 엄마의 크고 넓은 사랑을 느끼며 긴 ~ 하루를 이렇게 보냈답니다....
취재 후
최주현 사장은 인터뷰 내내 '8조'라는 단어를 여러 번 반복했다. 8조는 삼성에버랜드 2020년 매출 목표다. 각 사업부 매출이 몇 조 몇 천 억인지, 어느 해에 몇 명의 직원이 합창을 했고, 그 중 신입사원은 몇 명이었는지 정확하게 짚었다. 또, 에버랜드 입장객 수가 12만 명으로 가장 많았던 날, 톨게이트에서 입구까지 걸렸던 시간까지 알고 있었다. 이야기 속에 항상 숫자가 들어있는 화법은 최주현 사장이 처음이었다. 최주현 사장의 차량 번호는 1400번이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부임하던 해 직원들이 1만 4천명이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88명의 직원이 노래를 불렀다. '8조'를 되새기자는 의미다. 최주현 사장에게 숫자는 아라비아 표기가 아니라, 인식을 포지셔닝하는 방법이다. 최주현 사장이 사파리에서 '코식아' '신비야'하고 동물 이름을 부르며 먹이를 주고, 캐스트들에게 양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이유는 서비스업의 DNA를 스스로에게 인지시키는 과정이다. 서비스업 입사 3년차 사장이 자신의 선배는 대리와 과장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요즘, 나들이 많이 다녀오셨나요? 제 마음에도 때 아닌(?) 봄바람이 불어와 싱숭 생숭합니다.ㅎㅎ 아쉬운 마음을 달래볼까 얼마전 설악산을 찾아갔는데요. 봄 기운도 느껴볼 겸 잠시 숲속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들어서자마자 입이 쩍 벌어지게 저를 맞아주는, 건장한 높이와 시원한 소리를 자랑하며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폭포 아래 떨어진 물들이 모여 이루어진 작은 웅덩이는 깊은 물속까지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정말 맑고 깨끗하네요. 감상 포인트는 바로 거울같이 맑은 수면 위로 비친 폭포의 모습입니다. 제 얼굴까지도 훤히 비추어 보이더군요!!!
└ 이건 그쪽이 생각하는 그런 꽃이 아니야!! 초등학생 장인이 한땀한 땀 색칠한 꽃잎이라고!!
산길이 시작되는 바위틈 사이, 산수국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네요~ 자연에서 찾아보기 정말 드문 색감이 너무나 화려하네요! 마치 어린시절, 미술시간에 사용하던 색색의 파스텔을 들고서 꽃잎을 정성스레 색칠한 것 같아요!
산길을 따라 아름다운 꽃밭이 계속 펼쳐집니다. 드디어~도착한 정상!! 깍아내리는 절벽으로 다가서, 내려다본 아찔한 폭포는 한폭의 그림으로 눈아래 펼쳐집니다. 정말 한걸음만 다가섰다가는 폭포와 함께 떠내려갈 것만 같네요! 너무 가까이 다가서지마세요! 그저 멀리서 지켜봅시다~
어라!?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다고요? 여기가 도대체 어디냐고요? 이쯤되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신가요? ㅎㅎㅎ
지금부터 이 곳을 공개합니다!!
많이 실망하셨나요!? ^0^ 이곳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의 사무실 모습입니다~ 한때 인터넷을 통해 해외 유수기업들의 자연친화적 사무공간이 이슈된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이곳도 작년에 진행된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사무공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멋진 공간을 우리 삼성에버랜드가 조성했다고 하네요? 삼성에버랜드와 조경이라. 처음 들어보셨나요? 삼성에버랜드는 양재천 하천복원, 골프클럽 코스 조성, 아파트 단지조경 등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삼성에버랜드가 시공한 조경 현장입니다.
자 그렇다면, 앞서 소개한 멋진 조경을 만든 주인공을 만나서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