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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197건)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25.

Mom 편한 유아 나들이 추천 코스를 따라가다!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김미희입니다.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할 때면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우리들의 엄마들은 가기 전부터 걱정거리가 한가득인데요..

  


이런걱정 덜어주는 Mom 편한 유아 나들이 추천코스와 이용 TIP이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유아동반 맘인지라 저희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추천하는 나들이 코스가 어떤지 한번 발걸음 가볍게 다녀왔어요~^^

 


먼저, 유모차 대여 


어린아가들 있는 집은 유모차가 필수인데요. 짐이 많아 유모차를 가져오지 못했다 하더라도 에버랜드에 입장하면 바로 유모차를 대여할수 있습니다~

 

정문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는 손님서비스센터에서 유모차 대여와 반납을 도와주고 있으니 알고 있으면 좋겠네요!

 


유모차 대여비는 4000원, 아이가 혼자가 아닌 둘이라면 2인용 유모차를 대여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하는 데 문제 없습니다!

  

저는 어린 둘째를 위해 유모차를 대여해 룰루랄라♬ 에버랜드 나들이에 나섰답니다~

 


에버랜드가 추천하는 유아을 위한 어트랙션 중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바로..


뽀로로 3D 어드벤처 


입장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위치한 목 좋은(!) 곳인데다가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장기 집권(!!) 중인 뽀로로님이 등장하시다보니 아이들이 아주아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상영시간에 맞춰 입장을 하면 직접 에디박사의 우주여행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들을수 있더라구요~

에디박사의 설명이 끝나면 뽀통령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우주여행을 하러 우주선에 입장!!

 

멋스러운 3D안경 끼고 신나는 우주여행 출발~☆ 어른들이 봐도 신나는 내용으로 아이들 또한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쇼의 마지막엔 스크린에서 막 뛰어나온 뽀로로와 에디, 크롱도 직접 만날 수 있으니 나들이 시작부터 아이들은 싱글벙글~ 엄마도 덩달아 즐겁더라구요 :D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로스트밸리


거대한 정문 게이트에서부터 아이들 시선을 확 사로잡네요~


 


로스트밸리는 이 수륙양용자동차를 타고..초식동물을 볼수 있는 어트랙션인데요, 대기 동선에서부터 차량을 타고 탐험하기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얼룩말이 자신의 몸에 새겨진 바코드(!!!)를 뽐내며 바로 옆을 지나는 모습 @.@

 


심지어 기린 친구는 이렇게 수륙양용차 안에까지 머리를 들이밀고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만나 볼수 있는 로스트 밸리였어요!

 


로스트 밸리는 3살 어린아가부터..어른들도 좋아하는 정말 유아 나들이에 추천할 만한 어트랙션인것 같아요~

 


세 번째로 방문한 곳은 로스트밸리와 가까이에 자리한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에서 초식동물을 만났다면 사파리월드에서는 크고 무서운 동물들 바로 맹수들을 많이 만날수 있는 곳이에요.

 


사파리월드에서는 탑승하는 버스부터가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이렇게 호랑이 버스를 타고 사파리월드로 입장~

 


들어가자마자 은근히 따사로웠던 초겨울 햇살을 받으며 졸고 있는 백호도 보고 (맹수들은 주로 밤에 활동하죠!!)

 


아예 드러누워 늘어지게 자고 있는 황호도 보고요~(어찌나 부럽던지..ㅠㅠ)

그외 곰의 재롱과 하이에나, 수리부엉이까지...다양한 맹수를 볼수 있는 사파리월드도 아이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주토피아에서 동물들과의 만남을 충분히 즐겼다면 그 다음 에버밴드의 추천코스 아이들 전용 어트랙션을 즐겨볼까요?

 

제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나는 코끼리 였습니다.

 


이렇게 코끼리가 날아다니는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아이들도 코끼리 등에 타고 저 높은 하늘을 슝슝~~

 

 

그 외에도 가까운 곳에 스카이댄싱, 붕붕카, 플래쉬팡팡 등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할 만한 놀이기구들이 있어 같이 즐기니 좋더라구요.

 


추천 어트랙션을 즐긴 후 마지막 마무리는 솜사탕 뜯어먹기로..ㅎㅎ 이렇게 추천코스를 직접 즐겨보니 역시..왜 추천코스인지 알겠더라구요..ㅋ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즐기기 어떠셨나요?

이 외에도 키즈커버리나 마다가스카LIVE 등 실내에서 즐길만한 코스들도 강력추천! 입니다. 이제는 유아 나들이 추천코스를 따라 엄마도 아빠도 고민 없이 에버랜드를 즐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24.

콩닥콩닥 사랑을 느껴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판타지

콩닥콩닥 떨리는  Christmas ¢½



찬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겨울 냄새가 느껴지는 게, 이제 정말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1년 중 가장 설레는 하루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 에버랜드를 소개해드릴게요~

 

학교가 끝나자마자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어둑해질 때, 도착한 에버랜드는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조명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고 있었어요. 벌써부터 행복지수가 급 상승!!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입구부터 압도하는 ‘크리스마스 애비뉴’]

   



에버랜드에 입장하자마자 바로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애비뉴! 에버랜드의 천장에서 수백만 개의 전구들이 눈꽃송이와 별들이 되어 쏟아질 듯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요. 천장은 물론이고, 주변의 레스토랑 상점 건물들까지~~반짝반짝★☆



캐롤송이 흘러나오고, 화려한 불빛들이 가득하다 보니 심장이 콩닥콩닥! #심콩주의



[최고의 포토 스팟, 크리스마스 트리 스트릿]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이곳이었어요! 이곳에서 만큼은 셀카봉은 필수 인 것 같아요! 정말 트리 마다 다정한 커플들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 예뻐서 하나만 쏙 들어서 집에 가져다 놓고 싶더라구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대표 아이콘,크리스마스 매직 트리]

   




에버랜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13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매직 트리!

화이트 컨셉이었는데, 올해는 알록달록한 색상과 루돌프가 나무 위에서 뛰어 놀고 있고,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 조명으로 신비스러운 느낌까지! 정말 색다르고 아주 매력 있었어요!


매직 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크리스마스 소원을 빌어보세요!! 그럼 마법처럼 소원이 이뤄질지도 모르잖아요? (정말 소원을 들어줄것만 같이 생겼어요 ^^;;)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예쁘게 사진 찍고 다정하게 산책하는 커플, 아기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가족들까지! 유난히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온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역시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더 행복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여유롭고 한적하게 에버랜드를 느낄 수 있는 때가 지금! 11월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 친구들과 손붙잡고 미리 찾아온 에버랜드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만나보세요♡


*포시즌 가든에서는 올 겨울 최고의 데이트 코스가 되어 줄 사랑이 넘쳐나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제가 다시 소개해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




[아기사자 다이어리] #4. Design Happiness

'아기사자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사자(10월2일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사자가 멋진 어른 사자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11월 2일. 일요일



 몸무게 :  2,815 g

  특이사항 :  Design Happiness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이다. 

이들의 성장기록을 보다 멋스럽게 남기기 위해 사진촬영 하는 날! 그 동안 이 엄마 사육사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는 만족을 못했단 말이더냐. 전문 사진작가 분이 카메라를 드니 '애기' 이 녀석. 포즈를 잡는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함께 커가고 있는 아기사자와, 아기 호랑이들을 만나니 아주 신이 날대로 났다~! ㅎㅎ


같이 뒹굴고 장난치고 엎어지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잡는 아이들, 그리고 촬영된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정말 '작품'이었다. 


이 팔불출 엄마 사육사가 아이들의 촬영에 감탄하며 넋을 놓고 있는 사이 어느덧 화보 한 편이 완성되었다.^^






최근 본 우주 영화에서처럼 모두가 시간이 더디 가는데 이 아이들이 있는 세상만 유독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엄마인 나만의 생각일까?


오늘 찍은 사진처럼 시간을 잡아 둘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이 어리고 여리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욕심이 드는 하루였다.



"Design Happiness"


에버랜드에서 추구하고 있는 서비스 철학인데, 이 친구들만 보면 절로 웃음지어지는 것을 보니, 적어도 이 곳 에버랜드 주토피아 동물원 식구들의 행복만큼은 아이들이 확실하게 디자인해주고 있는 것 같다.  :D 


잠깐, 사육사의 한마디!


 야생에서의 사자는 무리 생활을 합니다. 무리의 우두머리 수사자끼리 힘겨루기를 하기도 하는데, 어떤 수사자가 다른 한 무리의 우두머리와의 힘겨루기에서 이겨 그 무리를 가로채면 그 안에서 태어난 새끼사자들을 모두 물어 죽인다고 해요! 냉혹한 야생의 생태를 알게 되니 이 아기사자의 작은 생명 하나가 더욱 소중하고 예쁘게 느껴집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24.

뽀로로 테마 뷔페 레스토랑 '오리엔탈 뽀로로 샐러드바' 오픈

뽀로로와 함께 즐기는 뷔페 레스토랑

에버랜드, '오리엔탈 뽀로로 샐러드바' 오픈


뽀로로 테마 뷔페 레스토랑 …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 시즌 운영

 - 뽀로로 캐릭터 메뉴 등 50여 가지 푸짐한 메뉴 선보여


에버랜드 페이스북 친구 10%, 연간회원 20% 등 할인 혜택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내년 2월말까지 '오리엔탈 뽀로로 샐러드바'를 운영합니다.


지난 21일 오픈한 '오리엔탈 뽀로로 샐러드바'는 어린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를 테마로 한 이색 뷔페 레스토랑으로,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 레스토랑 곳곳에서 뽀로로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우선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뽀로로에 등장하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의 사진과 조형물, 피규어 등이 손님들을 맞이하는데요, 50여 가지의 음식 종류별 전시 공간도 '뽀로로의 밥상', '포비의 스프&브레드', '패티의 이탈리안 푸드'와 같이 캐릭터 이름을 붙여 6개 섹션으로 구별해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 외에도 '뽀로로 팬케익', '포비의 미니케이크' 등 캐릭터 모양의 토핑을 입힌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어린이가 먹기 쉬운 한 입 크기의 메뉴를 개발하는 등 어린이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다고 하네요. 

  

오리엔탈 뽀로로 샐러드바 이용 요금은 대인 기준(중학생 이상)으로 평일 15,800원, 주말 20,800원이며, 초등학생은 주말·평일 모두 10,300원, 미취학 아동은 8,300원입니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

또한 샐러드 이용시 안심 스테이크(17,800원), 등심 스테이크 (16,800원) 等 메인 메뉴를 추가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 페이스북 친구는 이벤트 페이지(www.everlandevent.com)에서 모바일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10% 할인된 금액으로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데, 12/24~25, 12/31~1/1은 이용요금과 할인율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유념해주세요!



오리엔탈 뽀로로 샐러드바는 현재 '뽀로로의 우주 여행'이 상영중인 뽀로로 3D 어드벤처 앞에 위치하고 있어 3D 체험부터 식사까지 한 곳에서 다양한 뽀로로 체험이 가능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18.

에버랜드와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손승은입니다.^^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크리스마스가 벌써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에버랜드로 출발~ 에버랜드는 벌써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시작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벌써부터 느낄 수 있는 이 곳... 사진으로 먼저 감상해보세요!^^



에버랜드의 새로운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반겨주는 곳.



수백만개의 전구가 반짝반짝 빛을 뽐내는 은하수 아래에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애비뉴입니다.




짜잔~! 매직트리가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네요.


아이는 매직트리 아래에서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소원으로 빌어봅니다. 왠지 소원을 빌면 다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죠? ^^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프로포즈,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열리고 있는 매직가든입니다.


사랑의 고백에서 시작해 찬란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빛의 프로포즈 테마 코스.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고백 도전해 보세요!♥





어디에서나 찍어도 예쁜 포토 스팟이 가득한 곳. 가족, 연인과 함께 찍는 사진도 빼놓을 수 없겠죠?





꽁꽁 얼어 크리스탈이 되어버린 펭귄과 곰 그리고 보석같이 빛나는 하트까지...


구석구석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마차에 오르면 마치 내가 신데렐라가 된 기분이 드는 로맨틱 가든.


드레스를 입고 마차에서 내리면 멋진 왕자님(?)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




사랑이 이루어지는 전설의 장소.


미슬토우 아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의 입맞춤을 나누어 보세요. 나무에 살고있는 요정친구가 두사람이 영원히 헤어지지 않도록 마법의 힘을 불어넣어 준다네요.


저도 부부도 쪽~♥ 멋진 왕자님은 바로 저희 신랑? ^^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에버랜드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에서 로맨틱한 추억도 남기고

소원도 꼭 이루어지시길 바랄게요~





 

[아기사자 다이어리] #3. 평화롭던 어느 날..

'아기사자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사자(10월2일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사자가 멋진 어른 사자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10월 7일. 화요일



 몸무게 :  2,370 g

  특이사항 : 이 세상 최고로 예쁜 너^^


"이 녀석이 또 어디 갔지?"

요새 부쩍 다리에 힘이 붙고 호기심 마저 왕성해 여기저기 헤집고 돌아다니면, 사육사 엄마는 이렇게 찾아 헤매기 일쑤다.




 

그래도 '애기'가 다른 아기 사자들보다는 성격이 온순한 것이, 우유를 먹고 배부르다~싶으면 인형에 기대어 이렇게 얌전하다.




 

생후 3주까지는 우유를 먹은 후 사육사인 내가 꼭 배 마사지를 해주면서 트림을 유도하곤 했는데, 잘 걸어다닐 수 있게 된 지금 시기부터는 스스로 소화를 잘도 시킨다.^^


잠깐, 사육사의 한마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주차부터가 털도 가장 복실복실하고 하는 짓도 예쁜 시기인 것 같아요. 30일 미만까지는 맹수의 본능인 공격성이 나오지도 않고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는 단언컨대 아기사자입니다. :)





11월 1일. 토요일



 몸무게 :  2,730 g

  특이사항 : 평화로웠던 어느 날...


오늘은 '애기'가 태어난 지 한 달째 되는 날.

비 예보와는 달리 맑은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고,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왔다. 


햇살이 내비치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어느 한 곳에 앉아 '애기'를 바라보자니 새삼 이렇게까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준 것에 무한한 감사와 감동을 느낀다. 


 

평화롭고 고요한 시간... 하지만 엄마 미소를 띄면서 그윽하게 바라보던 것도 잠시.


"아!!"



품 안에서 이리저리 몸을 돌리던 '애기'의 발톱이 내 팔을 긁으며 붉고 선명한 몇 가닥의 실선을 남겼다. 


휴, 오늘은 발톱 좀 손질하자!!


잠깐, 사육사의 한마디!


사자는 고양이과 동물답게 평소에는 발톱을 숨기고 다니지요. 그러다 밥을 먹을 때나 몸에 힘이 들어갈 때 이따금씩 발톱이 나오는데, 같은 아기 동물원 친구들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어 가끔 손질을 해준답니다. 물론, 스스로 먹이를 잡아 먹을 수 있을 만큼 성장하면 발톱을 따로 손질하지는 않아요~^^

 

오늘의 아기사자 다이어리 퀴즈

"11월 첫째 날, '애기'가 사육사 엄마와 무엇을 하게 되었을까요?"

 

에버랜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좋아요+댓글' or 트위터 'RT'로 정답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각각 1명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 2매 드립니다.^-^ 

(11/25, 이 곳에서 행운의 당첨자도 발표할게요~)


[당첨자 발표]

에버랜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에서 진행한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 드리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당첨되신 분들께는 개별 메세지 발송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Kim Hyun님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8065263460


<카카오스토리> 김다예님 https://story.kakao.com/rlaekdp02


<트위터> GaYeong님 https://twitter.com/GayeongEEEE





☞ 아기동물 다이어리 지난 화 보기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14.

에버랜드의 힐링 산책로 ’바람의 숲길’로~

안녕하세요.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2기 금윤혜입니다.


오늘은 걷기에 아주 좋고, 에버랜드를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바람의 숲길’을 여러분께 보여드릴게요. 얼마전 에버랜드에 갔다가 여러분들과도 함께 공유하고 싶어졌어요! 


먼저 에버랜드의 이동 간의 편의 시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릴게요!


에버랜드에 입장을 하고 언덕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서 많이 이용하는 것이 ‘스카이 쿠르즈'라고 불리는 곤돌라, '휴먼 스카이 그리고 스카이 웨이’ 와 같은 리프트가 있습니다. 저도 항상 걸어 내려가기 보다는 스카이 쿠르즈를 타고 내려가곤 했는데요, 일단 에버랜드에 입장하면, 휴먼 스카이, 스카이 크루즈, 스카이 웨이 순서대로 설치되어있습니다.


먼저, 위치와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릴게요


 1) 휴먼 스카이 웨이 → 주토피아


①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


② 다양한 동물친구들과 사파리월드와 로스트 밸리가 있는 곳으로 편하게 이동 가능




2) 스카이크루즈 → 유러피안 어드벤처


① 가장 최근에 생긴 시설로,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편안하게 이용 가능


 포시즌 가든, 장미원 그리고 다양한 레스토랑 쪽으로 편하게 이동


 


3) 스카이웨이 → 유러피안 어드벤처


① 정문 입구와 가장 떨어진 곳에 위치해, 다른 이동 시설보다 대기 시간이 비교적 짧음


 티익스프레스, 카니발 광장 등 인기시설 중심지로 착지(!) 가능



위의 세가지 이동  편의 시설을 통해서 에버랜드의 정문에서부터 다양한 곳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여러분에게 에버랜드의 전경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 내려 갈 수 있는 힐링 산책로를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저는 만족스러웠는데.. 여러분들도 좋아해주시면 좋겠어요..



[바람의 숲길]


바람의 숲길로 가는 곳은 휴먼 스카이 탑승하는 곳 옆에 바로 내리막 길 입니다. 이 길을 따라서 쭉 내려 가다 보면 ‘바람의 숲 길’의 입구가 나옵니다. 산책로를 걸을 때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바람의 숲길’을 잘 말해주는 것 같아요^^

   




바람의 숲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주토피아와 연결되어있어서 동물친구들을 빠르게 만나러 가실 수 있으세요. 특히 계속해서 직진해서 내려오면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티 익스프레스와도 연결되어있답니다. 


[에버랜드의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는 점!!!]


바람의 숲길에서는 에버랜드의 전경을 보실 수 있으세요. 봄에는 만개한 에버랜드의 벚꽃나무, 여름에는 푸른 나무,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나무들의 모습을, 요즘같은 초겨울에도 나름의 에버랜드 정취를 가장 아름답게 바라보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제가 찾았던 11월 첫 째주에는 아직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어요.

   




기존에 내려가던 길은 가파른 경사여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걸어가거나 유모차를 가지고 온 고객 분들께서는 이용할 수 가 없었어요. 하지만 ‘바람의 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평평한 바닥으로 되어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도, 어린아이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산책길 중간에 아주 귀여운 원숭이들이 반기고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아요.

   



이렇게 산책길을 따라서 내려오면, 주토피아에서 동물 친구들도 만나보면서 바람의 숲길의 산책을 쭉 이어나갈 수 있었어요!! 

   





물론 곤돌라와 리프트를 타는 것도 정말 좋지만, 걸어 내려가면 건강에도 좋고, 또, 걸어가면서 비로소 보이는 아기자기한 에버랜드의 모습들도 있구요.. 사랑하는 사람과손을 더 오래 잡을 수도 있고, 알콩 달콩 이야기도 더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않을까요?^


에버랜드로 살랑~살랑~불어오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산책로 ‘바람의 숲길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바람의 숲길’을 통해서 에버랜드에서 마음까지 힐링 받고 가세요~♡



에버랜드, 새 대표 캐릭터 '레니·라라' 발표

에버랜드가 내년 장미축제 30년과 2016년 개장 40년을 앞두고 새로운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를 15일 공개합니다.



레니와 라라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로서 호텔, 수목원 등 내년부터 시작하는 테마파크 마스터플랜 개발과 함께 에버랜드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는데요.


또한 레니와 라라는 앞으로 에버랜드에서 진행하는 퍼레이드 및 공연의 주인공은 물론, 테마파크 디자인과 상품, 먹거리 등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며 에버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캐릭터 디자인, 네이밍

신규 캐릭터 레니와 라라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인기 동물인 사자를 모티브로 탄생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캐릭터들이 동물을 모티브로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었던 반면, 숫사자 '레니'와 암사자 '라라'는 실제 어린 사자의 모습에 가깝게 표현됐습니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약 2년 간의 개발 기간 동안 동물원의 다양한 사자들을 관찰하며 나이, 성별 등에 따른 외형적 특징을 도출해냈고 국내외 캐릭터 전문가들과 함께 사자의 이목구비는 물론, 신체비율, 관절, 꼬리, 털까지 캐릭터에 표현했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 전체 입장객의 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 이름도 '레니(LENNY)', '라라(LARA)' 등 국내외 고객 모두가 부르기 쉬운 영문으로 네이밍했는데요.


에버랜드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귀여운 어린 사자의 특징을 캐릭터에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며 "세부적인 묘사로 탄생한 레니와 라라를 통해 출판, 게임, 이모티콘, 웹툰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하니 기대감이 더해집니다.


▲ 캐릭터 스토리 및 활용 방안


캐릭터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스토리상 레니와 라라는 둘 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어린 사자로, 레니는 주변의 물건을 바꾸거나 다른 동물로 변신할 수 있고 라라는 식물을 자유자재로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버랜드는 레니, 라라와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캐릭터들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캐릭터들 간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통해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입니다.



레니와 라라는 오는 15일부터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물론, 캐릭터 그리팅, 포토타임 등을 통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피규어, 인형, 쿠션, 팝콘통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도 순차적으로 제작돼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에버랜드 조병학 사업부장(전무)은 "신규 캐릭터와 함께 새로운 동력으로 에버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에버랜드를 찾는 모든 고객들이 레니와 라라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캐릭터 탄생 기념 고객 이벤트


한편 에버랜드는 레니와 라라가 공개되는 15일, 캐릭터 세리모니와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5일 저녁 5시30분 에버랜드 장미원에 마련된 '레니의 로맨틱 매직트리'에서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트리를 점등하는 환영식과 함께 그 동안 에버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라시언과 라이라에 대한 감사 인사와 작별을 고하는 캐릭터 세리모니가 열리는데요.


이번 캐릭터 세리모니에서는 기존 대표 캐릭터인 라시언과 라이라가 탄생한 2005년부터 10년째 연간회원을 유지해온 인근 지역 고객들을 초대해 선물을 증정하며, 캐릭터 포토타임과 미니 퍼레이드도 진행합니다.


또, 에버랜드 페이스북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라시언, 라이라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캐릭터 세리모니에 무료 초청하며, 라시언, 라이라와의 추억 사진을 이 날 매표소에 제시한 고객들에게도 에버랜드 이용권을 2만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약 48% 할인)


※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하기 (클릭)


이 외에도 신규 캐릭터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레니, 라라의 탄생일과 생일이 같은 11월 15일생 고객들은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 날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 제작한 '레니와 라라' 캐릭터 배지를 15일부터 5일 동안 매일 선착순 1만명씩, 총 5만명에게 무료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아기사자 다이어리] #2. 네 발로 일어서다

'아기사자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사자(10월2일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사자가 멋진 어른 사자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10월 7일. 화요일



 몸무게 :  1,330 g

  특이사항 : 배가 뽈~록! 귀요미의 치명적인 D라인


'제대'가 떨어지고 예쁜 배꼽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제대란, 태어나면서 어미와 연결되어 있던 탯줄을 잘라낸 흔적으로 보통 생후 1주일이 지나면 자연스레 말라서 '똑' 떨어지게 되는데, 신기해할 일만은 아닌 것이, 이제부터가 사육사들이 바짝 긴장해 정말 집중관리를 시작할 때이다.



생후 1주일에서 2주일까지가 엄마의 뱃 속에서의 환경과 다른 외부 환경에 본격적으로 몸이 적응해 나가는 단계이고, 이 과정에서 자칫 면역력이 약해진다거나 병치레를 하게 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는 매일같이 체온을 측정하고, 몇 일에 한 번 수의사님들의 판단 아래 면역강화 주사를 놓아준다. 


이렇게 내 품에 폭 안겨있으니 '애기'의 체온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이 참 좋다^^


잠깐, 사육사의 한마디!


체온을 재는 자세의 정석! 우리 '애기'가 약~간 부끄럽겠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등도 모두 마찬가지로 동물들은 온 몸이 털로 덮여있기 때문에 이렇게 항문으로 정확한 체온을 측정한답니다.




10월 13일. 월요일




 몸무게 :  1,685 g

  특이사항 : 네 발로 일어서다 


방 문을 열고 우유를 주기 위해 무심코 문을 연 순간 깜짝 놀라 잠시 멈춰 섰다. '애기'가 두 앞 발을 바닥에 딛고 '앉아서' 엄마인 내가 들어오자 날 바라보고 있던 것이다!


다리 근육에 힘이 붙은 이 녀석은 제 힘으로 걷고 싶었는지 아직은 힘겹지만 꿋꿋이 일어서 기어 다녔다.



명색이 '동물의 왕'인 사자에게 이런 단어가 적당할 지는 모르겠으나, '아장아장' 참 귀엽게도 기어 다닌다.^^



그러나 놀랄 일은 그 뿐 만이 아니었다.

  

어느 새 '애기'는 시력과 청력도 좋아져, 앞도 잘 보고 이 사육사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 반응하면서 정말 '엄마'처럼 따라 다닌다.


사실 그 동안 수 차례 아기 사자와 호랑이들을 키워 냈지만, 경험할 때마다 경이롭고 눈물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애기'야, 부디, 제발, 플리~즈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서 지금 처음으로 딛은 그 네 발로 장차 사파리를 호령하거라!!



☞ 아기동물 다이어리 지난 화 보기




"나는 안내견 공부중입니다" 시즌2 네 번째 이야기

[ 프롤로그 Part-4] 블랙의 귀환

이 내용은 2012년 12월에 태어난 예비 안내견, 태극이네 7남매의 성장기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태극'이에요.

퍼피워킹 가족과 함께 제 모습을 보셨나요? 오늘은 드디어 제가 1년 동안 생활할 우리집과 제 생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해요. 


# 새로운 집에 정착중


오늘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 제가 지난달 16일에 이 곳 새집으로 왔으니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저는 퍼피워킹 가정에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엄마, 누가 찾아왔어요. 한 번 나와 보세요"




 

누가 왔는지 알아보려고 눈을 크게 떠 보고 있어요. 이리 저리 고개를 기웃거리며 생각해봐도 잘 기억이 안 나네요. ^^;; 이 곳에서 제 퍼피워킹 엄마가 제가 혹시라도 나갈까봐 거실에 멋진 바리케이트를 설치해주셨어요. 물론 저도 넘어갈 순 있지만 엄마 성의를 봐서 살펴보고만 있답니다. ^ω^


제가 퍼피워킹 기간동안 중점적으로 하는 훈련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기본적인 예의범절을 지킬 수 있도록 간단한 명령어를 익히는 것이랍니다. 물론 처음부터 척척 해낼 순 없지만 특별 간식의 도움(!)을 쬐~끔 받아가며 '앉아', '엎드려'와 같은 명령어를 기억하고 있어요. 열심히 배워야지!! 


"엄마, 저 잘하죠?





사실, 사람엄마와 첫 만남부터 완전 친해지는 건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저를 눕히고는 이 곳 저 곳을 주물러주면서 마사지도 해줘요. 역시 스킨쉽이 중요한거겠죠? 다리부터 온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해주는 엄마를 보면 "아~우리 엄마구나"하는 생각이 듬뿍 든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적응 훈련인 목줄 훈련도 한답니다. 사실 나중에 갑자기 목에 끈을 두르게 되면 어색하고 불편할 게 뻔하기 때문에 외출에서도 늘 착용할 견줄(긴 끈)과 목줄(목에 두른 띠)을 미리 착용하고 적응해 가는 시간이에요. 물론 처음 긴 줄이 매어지니 약간 불편하긴 했는데, 이리저리 뛰어 다니다보니 그닥 신경쓰이진 않던데요. ^^ 인형도 물고 이러 저리 뒹굴면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물론 열심히 놀다가고 쉬야가 마려우면 정해진 장소에 가서 볼일을 보죠. 이 배변 훈련도 안내견이

되기위한 중요한 항목인데요, 지금은 어렸을 때처럼 배변판 위에서 볼일을 보고 있답니다. 

좀 더 크면 밖에 나가서 일정 장소에서만 배변을 하는 훈련도 받을 예정이에요. 



이번엔 엄마가 야심차게 준비한 특식을 활용해 '앉아' '일어서' 훈련을 하고 있어요. 제 얼굴의 집중이 느껴지시나요? 그 어느 때보다 제 눈빛이 (특식을 향해) 반짝인다는 것을 저도 느낄 수 있으시죠? ㅋㅋㅋ





아, 오늘도 훈련 많이 했다, 피곤피곤. 이럴 때면 우리 엄마가 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준답니다. 강아지들이 자주 목욕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던데 그렇지는 않아요, 아직 어려서 목욕 보다는 수건으로 몸을 자주 닦아주고, 빗질을 해 주는 것으로 몸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퍼피워커 엄마와 누나들 품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태극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리저리 폼나게 잡아 본 제 포즈도 한번 보시고 예쁜 우리 엄마와도 한 컷도 찰칵!!! 


다음 주에 다시 인사드릴게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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