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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4. 6. 3.

에버랜드 '안전' 탐구생활

 

꽈배기처럼 꼬인 스크류 회전과 찌릿찌릿한 360도 회전을 경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 '롤링 엑스 트레인'!

 

롤링 엑스 트레인에 앉자 근무자들이 손님들의 안전벨트와 안전레버를 일일이 확인한 후 신호와 함께 출발한다. 수십 명의 손님을 태운 롤링 엑스 트레인은 철커덩 소리를 내며 하늘을 향한다.

 

고공 30미터 상공에서 아슬아슬 하강하기 직전, 롤링 엑스 트레인이 갑자기 정지한다. 뭔가 이상이 발생한 듯!(크헉~) 손님들의 웅성거림 뒤로 바로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손님 여러분께 잠시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롤링 엑스 트레인 안전장치 가동으로 운행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비상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하차시켜 드리겠습니다. 손님 여러분은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안내방송이 나왔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 불안한 마음을 아는지 근무자들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올라온다. 안내방송이 나온 지 1분이 채 안 되는 시간... 현장에 도착한 근무자들이 먼저 상황설명을 해주자, 불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된다.

 

근무자들은 손님들을 안심시키며 앞에서부터 차례로 안전벨트와 안전레버를 풀었다. 안전레버를 푼 승객은 조심스럽게 레일 옆 비상계단으로 이동하고, 묵묵히 근무자의 지시에 따라 비상계단을 통해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온다.

 

30미터 높이에서의 비상 정지였지만 근무자들의 신속한 대처와 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전부 안전하게 내려왔다.

 

많이 당...당황하셨어요?? 그런데 위 상황은 실제 발생한 사고가 아니랍니다.^^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가 비상정지 했을 때를 대비한 가상 시뮬레이션 훈련상황인데요. 이처럼 에버랜드는 비상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이 날 비상 훈련은 롤링 엑스 트레인의 브레이크 오작동을 가상한 비상정지 상황이었는데요.

 

실제 비상훈련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한번 자세히 살펴 볼까요?

 

 

몸에 밴 훈련으로 손님을 안전하게!

 

 

롤링 엑스 트레인이 30미터 높이에서 비상 정지하자 조작실에 에러발생 신호가 울렸습니다. 에러 발생 신호는 에버랜드 전체를 모니터링하는 종합운영센터와 해당 기종의 조작실, 그리고 관련 부서의 사무실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이는 HMI(Human Machine Interface, 각종 장비의 작동상태를 한눈에 확인할수 있는 시스템)라는 통합안전시스템으로 에버랜드 내 모든 어트랙션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근무자는 이상신호 발견과 동시에 상황을 파악해 손님들에게 안내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안내 방송 후 근무자들은 비상용 배터리 장비를 챙겨 '캣워크'라고 불리는 점검로(비상계단)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으로 올라갔는데요. 모든 것이 1분 이내에 이루어질 만큼 신속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근무자들은 승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안심시키는 한편, 앞에서부터 승객들의 안전벨트와 안전레버를 오픈했는데요. 안전벨트는 승객들이 직접 풀 수 있지만, 안전레버는 내부에 라쳇(톱니처럼 생긴 기어)이 물려있어 한 방향으로는 잠기지만 반대로는 절대 열리지가 않습니다. 모두 승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안전레버를 풀기 위해서는 전기 신호를 주거나, 비상시 안전레버 수동 개방을 위한 특수 공구를 활용해야 한답니다.

 

안전레버를 푼 손님들은 근무자들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오랜 기간 훈련을 해 온 덕분인지 근무자들의 움직임은 침착하고, 신속했는데요.

 

 

 

이 날 비상 훈련을 진행한 삼성에버랜드 안전환경그룹 곽두환 책임은 "롤링 엑스 트레인의 경우 탑승한 손님이 위험을 느껴 비상정지한 경우는 있어도 기구 결함으로 비상정지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안전 사고 발생시 현장 근무자의 조치는 신속하게!

 

에버랜드는 이같은 비상 훈련뿐 아니라 어트랙션 점검도 철저히 실시하고 있는데요. 고객들이 타고 즐기는 어트랙션의 특성상 조그만 실수 하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트랙션의 점검 포인트는 전기, 기계 장치를 비롯한 브레이크 장치의 이상 유무인데요. 점검이 끝났다고 모든 게 끝난 건 아닙니다.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운전이 남았는데요. 시운전은 매일 3회 이상 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만 비로소 손님을 태울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만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어트랙션을 타다가 넘어진 손님, 어트랙션에 무단으로 뛰어드는 손님, 작게는 뛰어다니다 넘어져 다친 손님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데요.

 

이러한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종합운영본부를 두고 모든 지역과 어트랙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손님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인데요.

 

또한 근무자들은 손님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당 어트랙션을 일시정지 시킬 수 있는 권한도 가지고 있답니다. 바로 'E-Stop 제도'인데요. 이 제도는 손님들의 돌발행동으로 인한 위험이 인지되었을 때, 또는 기구에 결함이 발견했을 때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근무자가 어트랙션을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일시 정지 시킨 후 문제를 해결하면 다시 해당 어트랙션을 운행하게 되는데요. 근무자들의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들이 어트랙션을 비롯해 각종 시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는데요. 파크 안에는 응급 구조사 9명과 간호사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3분 안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점점 손님이 증가하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도 응급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라이프가드들을 배치해 안전 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별로 대응으로 더욱 안전하게!

 

에버랜드는 한 해 8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온 국민의 휴식처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시설이 있는데요. 수많은 종류의 어트랙션이 운행되고, 사파리, 주ㆍ야간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 쇼, 불꽃놀이 등 화려한 공연이 매일 진행됩니다.

 

고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수십 개에 이르는데요. 다양한 어트랙션과 편의시설이 있는 만큼 각종 안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답니다.

 

이에 에버랜드는 화재, 유기시설(어트랙션) 사고, 풍수해, 폭설, 환경 사고, 정전, 식중독과 같은 식품사고, 지진발생 등 발생 가능한 상황별로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진화가 가능한데요. 자체적으로 소방차 2대를 운영하고 있어 현장에 3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기동력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건물에는 고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피난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피난설비 설치와 대피 동선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훈련 덕분에 지난 2012년 5월에 발생한 지구마을 화재 시에도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었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안전환경그룹 하경수 선임은 "에버랜드는 대부분 단층 건물입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피난처가 1층이기 때문에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바로 빠져 나올 수 있는 구조인데요. 고층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수 분 내에 고객들의 대피가 가능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정전 시 비상조치 체계, 풍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 등 각 상황별로 맞춤 위기대응체계를 철저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버랜드는 테마파크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 발생 등의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 용인경찰서, 소방서, 그리고 인근 군부대와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합동 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답니다.

 

에버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이자 즐거움을 주는 곳이기에 '안전'은 절대적인 필수 요소입니다. 에버랜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관리로 손님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나갈 예정입니다.^^

 

 

삼성에버랜드 新 서비스철학 'Design Happiness'


'서비스아카데미' 개원 20주년 맞아 New 서비스철학 정립


삼성에버랜드가 지난 6월 1일, 서비스 전문교육기관 '서비스아카데미'의 개원 20주년을 맞아  회사의 서비스철학 '디자인 해피니스'(Design Happiness)를 새롭게 정립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서비스철학은 삼성에버랜드가 건설, 리조트, 골프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가치를 정립한 것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서비스 지향점인 '서비스 슬로건'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역량'을 담고 있습니다!


 

건설, 리조트, 골프 등 다양한 사업 분야 서비스가치 정립


  - 서비스철학 실현 위한 5대 핵심역량 'S·M·I·L·E' 함께 발표


우선 서비스 슬로건 'Design Happiness'는 삼성에버랜드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Happiness(행복)'로 정의하고, 이를 위한 창조적 실천을 'Design'으로 표현해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철학의 실현을 위해 미소의 영문 스팰링을 한 글자씩 따서

- Smile first(미소로 다가가는 서비스),

Make memories(추억을 만드는 서비스),

Innovation in service(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Learning & Sharing(학습과 공유),

- Expertise in safety(안전에 대한 전문성)

등 5대 핵심역량 S·M·I·L·E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정립된 서비스철학은 무엇보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으며 서비스경영, 마케팅, 조직심리 등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최종 문구를 선정했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 'Design Happiness'라는 서비스 철학을 각종 강의와 동영상, '함께 하는 댄스' 등을 통해 알기 쉽게 내부에 전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니 기대가 모아집니다.


서비스아카데미, 교육 넘어 R&D 기관으로 역할 더욱 강화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는 서비스 산업이라는 개념 자체가 약했던 1994년 6월 1일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회사 내부의 고객서비스 담당 임직원과 아르바이트생들은 물론 일반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약 60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국내 최고 서비스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아카데미는 심리 전문가, 서비스 컨설턴트 등 10여 년의 강의 경력을 갖춘 강사진들이 단계별, 직무별로 세분화한 교육 프로그램 맵을 갖추고 고객 니즈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단계별로는 매너, 에티켓 등 서비스 기본교육부터 강사 양성과정까지, 직무별로는 영업·판매·골프·VIP 서비스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의를 실시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비스아카데미는 최근 감정노동으로 인한 서비스 직종 근무자의 업무 스테레스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비타민 캠프'를 개발,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근무자들이 자신의 일을 다각도로 조망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잡 크래프팅 과정'도 개발해 서비스 교육의 영역을 확장하며 서비스 R&D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직종인 사회복지사들을 찾아 감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활동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버랜드의 새로운 서비스 철학 'Design Happiness'가 앞으로 손님들에게 어떤 행복을 디자인해 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럼, 'Design Happiness'를 보다 쉽게 설명해줄 영상 함께 보실까요?

 


□ 메인 영상

 

"삼성에버랜드의 새로운 서비스철학은 'Design Happiness'(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업무에 있어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 사업별 영상

 

  1) 건설사업부 편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통해 고객의 행복을 만듭니다."


 


 

  2) 리조트사업부 편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을 통해 고객의 행복을 만듭니다."

 


 

 

  3) 골프사업 편

 

   "비즈니스의 성공과 건강한 휴식을 통해 고객의 행복을 만듭니다."


 

 

□ 해피 스마일 댄스

 

 

 

 

 


 



STORY/생생체험기 2014. 5. 28.

[Smart Everland 1탄] 삼성 기어핏 무료체험 이벤트

날씨도 좋고 100만 송이 장미도 만개하여 더욱 더 즐거운 에버랜드 나들이~

하지만 에버랜드 이용권도 챙겨야 하고 지갑에 카메라까지 들고 다니려면 여간 거추장스러운게 아닌데요,

 

에버랜드를 좀 더 Smart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기어Fit 안에 에버랜드 이용권과 지갑이 쏙 들어가고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NX mini를 이용해서 에버랜드의 추억을 남기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_^


 

CHAPTER 1. 홈페이지 예약


우선기어Fit을 체험하려면 미리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 할 수 있는데요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_^  당일에 대여해도 괜찮지만 기어Fit이 모자라면 대여할 수 없으니까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겠죠?


  

혹시 이미 기어Fit을 가지고 계시다면 대여하지 않고 에버랜드 가이드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이 모든 기능을 다 이용할 수 있답니다!


첫째로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에 에버랜드 – 예약&예매를 클릭합니다.

 

 에버랜드 이용권에서부터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도 예약할 수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 예약에서 Smart 에버랜드 in 기어 Fit을 클릭한 후에 이용중인 휴대폰 종류과 이용날짜를 선택하고 이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끝! 어렵지 않지요?

 

예약이 잘 되었다면 바로 요렇게예약 완료 안내 문자가 온답니다.




CHAPTER 2. 어플리케이션 설치

 

에버랜드에서 기어Fit을 이용하려면 기어Fit 매니저 어플리케이션과 에버랜드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데요,

문자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바로 설치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필요한 어플들을 다 설치해두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CHAPTER 3. 에버랜드 이용권 웹예매

 

기어Fit에 에버랜드 이용권이 쏙~ 들어가려면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를 해야 한다고 하니 이용권도 함께 예매해주세요.

 

이용권 예매도 끝나고 이제 진짜로 에버랜드에 갈 날만 기다리면 됩니다 ^_^

 


CHAPTER 4. 에버랜드에서 삼성 Gear Fit 무료로 제공받기


드디어 에버랜드에 가는 날~!

예매해둔 이용권 문자를 이용해서 입장을 한 후에 바로 정면에 있는 타워포토로 찾아갑니다.

굉장히 높은 건물이라 찾기 쉬웠습니다.

 

타워포토에서 기어Fit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으니 잘 모르는 부분은 다시 보셔도 좋아요~

 

  

"좌좌좐~" 미리 설치해둔 기어Fit 매니저 어플을 통해서 기어Fit을 연동하고있어요.


Tip. 여기서 잠깐!

삼성 기어Fit을 대여할 때 에버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버코인을 함께 구입을 해야 해요.

에버코인은 에버랜드 안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미처 다 사용하지 못한 에버코인은 나중에 현금으로 환불해 드립니다.^^

  

기어Fit의 여러가지 메뉴 중에서 앱연결을 선택하면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들이 나오는데요,

에버랜드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설치해두었다면

 


 요렇게 에버랜드와 관련된 네 가지 메뉴가 나온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CHAPTER 5. 에버랜드와 삼성 Gear Fit의 편리한 만남! 

 

첫번째로 티켓 기능!

앞서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이용권을 예매했다면 자동으로 연동이 되어서 이렇게 기어Fit 안으로 이용권이 쏙 들어온답니다~

놀이기구 탑승할 때, 공연을 예약할 때 기어Fit만 보여주면 끝~

 

 

코인을 클릭하면 이렇게 QR코드와 일련번호가 나오는데요, 기어Fit 대여 시에 에버코인 충전을 했었지요? 그 에버코인이 여기에 들어있답니다!

 

 

에버랜드에서 놀다가 구슬아이스크림이 먹고싶으면!!

이렇게 에버코인의 QR코드만 보여주면 결제 완료~

 

어트랙션와 공연/퍼레이드 메뉴를 이용할 때 에버랜드 가이드 앱과 함께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에버랜드 가이드 앱에 있는 어트랙션 메뉴에서 좋아하는 어트랙션을 즐겨찾기 해두면즐겨찾기한 어트랙션 중 대기시간이 빠른 순서대로 기어Fit에서 볼 수 있답니다~ (즐겨찾기는 6개까지 할 수 있어요!)




 

만약에 즐겨찾기를 하지 않았거니 6개 미만으로 즐겨찾기를 해두었다면

모든 어트랙션 중에서 가장 빨리 탈 수 있는 어트랙션부터 나오니 더욱 더 편리하답니다~

 

공연/퍼레이드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렇게 기어Fit에서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더 편리한 기능은 공연시간 알림이랍니다~

기어Fit 화면 왼쪽의 주황색 원을 클릭하면 15분전/30분전/60분전으로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요.

 

 

미리 알림 설정을 해두면 요렇게~ 공연시간이 다가온다고 알려준답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간이 다 되었으니 어서 보러 가야겠어요!


 

놓치고 싶지 않은 공연이 있으면 미리미리 알림 설정해두는 센스~!

  

기어Fit 사용하기 참 쉽죠?


다음 2편에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와 NX mini 와 에버랜드의 만남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스마트 에버랜드 체험하러 오세요~^^



"삼성화재안내견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화창한 햇살이 비추던 지난 16일. 분당의 율동공원에서는 히딩크 감독을 닮은(?) 네덜란드 신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Kees Tinga'라는 이름의 안내견협회 훈련매니저인데요, 아시아는 처음이라는

'Kees Tinga'씨와의 즐거운 인터뷰 한 번 보실까요?


 

Q1. 아시아에는 처음 오시는 건가요?


"네, 처음입니다. 어제까지 일본에서 있었던 세계안내견협회 총회에 참석하고는 바로 왔으니 일본이나

한국 모두 처음인 셈이죠."

 

Q2. 어떤 이유로 방문하셨나요?


"저는 세계안내견협회에서 파견하는 심사관입니다. 전 세계 28개국에 82개 정도의 안내견 기관이 있는

데요, 세계안내견협회(IGDF)는 매 5년 마다 이들 기관이 꾸준히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마침 총회가 일본이라 가까운 한국에 심사하러 온 셈이죠. 2년에 2개 기관을 심사해야하는데, 가능하면

가까운 곳으로 묶어서 정하고 있습니다."

 


Q3. 세계안내견협회에서 활동하는 심사관은 몇 명 정도인가요?


28명 정도 활동 중이며  영국, 미국과 오스트리아, 유럽 몇 개국, 그리고 일본에도 있습니다.

최소 10년 이상 안내견 지도사(안내견 훈련 + 시각장애인 교육)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하고,

안내견 훈련만 아니라 안내견운영에 필요한 매니저 경험도 필수입니다.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는

필수라고 할 수 있구요. 급여가 없는 명예직이라 소속된 안내견학교의 허가가 꼭 필요합니다.

 

Q4. 안내견 심사관은 언제부터 하셨나요?


2007년부터 활동했네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10개기관을 심사했어요.

실제 안내견학교에서 일한 것은 1988년부터인데, 처음부터 훈련을 한 것은 아니고, 견사청소, 배식 등

여러 가지를 했습니다. 예전엔 암스테르담에서 경찰로도 7년 정도 근무했는데 취미가 사냥개 훈련이다

보니 여유시간에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그 중 한 사람이 안내견학교 직원이라

저에게 제안을 했던 거죠. 처음에는 내 인생에 맞는 직업인지 잘 몰랐는데 점점 너무 좋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인 7살 쯤, 옆집에 시각장애인이 있었는데요, 그 사람이 어떻게

걷는지, 사물을 아는지 궁금해서 따라해 보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취미로 하는 사냥개 훈련과 안내견은 개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끔 한다는 점이 공통적이긴

한데, 사냥개는 개의 본연의 능력을 이용한 것이라면 안내견은 그 이상을 배워야만 가능하다는 점이

차이점으로 볼 수 있겠네요. 

 


Q5. 네덜란드의 안내견 현황좀 소개해주세요


네덜란드에는 900마리 정도의 안내견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라 인구는 16백만 정도에 법적인 시각

장애인(나라마다 규정이 다름) 수는 3만명 정도구요. 내년이면 제가 일하는 안내견학교

KNGF(네덜란드안내견협회)가 80주년을 맞는데요 아마 세계에서 세 번째 오래된 학교일 거에요.

(가장 오래된 미국 싱아이, 영국 GDB 다음) 활동하는 900마리 안내견 중에 600마리 정도는 우리

안내견학교가 담당하고, 나머지 3학교가 300마리 정도를 나눠서 맡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안내견학교가 기부에 의해 운영되는데 영국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일하는 네덜란드

안내견학교의 경우 절반은 기부지만 절반은 보험회사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의 보험은

시각장애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재활하는 선택적 방법도 포함하기 때문에 안내견을 쓰겠다고 하면

재활기관과 안내견학교에서의 합격 증명서를 받으면 가능하고, 이 때 50%는 보험회사가 지불하게

됩니다. 다만, 안내견학교 판단으로 이 사람은 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기부받은 돈으로

지원하게 되구요. 통상 6~12개월 정도 기다리면 안내견을 받을 수 있습니다. 

 



Q6. 안내견 훈련을 하면서 가장 보람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너무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국의 시각장애인이 지하철을 타고 가며 안내견과 걷는 것을

지켜봤는데 그 역시 감동이더라구요. 그래도 굳이 한 명을 꼽으라면 정신적인 문제로 안내견과 생활하기 무척 어려웠던 파트너가 생각납니다. 18살 소년이었는데 꼭 안내견을 주고 싶어서 부모를

비롯한 주변사람들을 불러서 그를 위한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안내견을 분양했고 지금은

그런 문제를 이겨내고 어엿한 직장인으로 직업도 가졌으며 너무나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의 일이 그 사람의 인생 전체를 변화시킨 경우라 너무 기억에 남는데요, 제일 처음 안내견과 걸었던 코스가

바로 자신의 할머니 집을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의미가 있었고 안내견이 사람의 인생을 발전시

킬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7. 한국의 안내견과 사회를 지켜본 느낌은 어떤가요?


우산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현대적인 학교라고 생각하고, 훈련방법이나 이런 것들에서 다른 곳들이

참고해야할 긍정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참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유럽국가와 달리 한국이 아시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다른 곳 보다 접근이 쉽지 않아 다른 안내견 기관과의 정보교환이나 이런

부분이 아쉽긴한데, 여기 안내견학교 직원들이 늘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사흘간 한국에서 살펴본 느낌을 말하자면 사회에서는 대체로 안내견을 환영하지만, 아직 일반인들이

받아들이는 느낌이 서양과 다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카페에 들어서면 네덜란드에서는 궁금함

을 보이며 개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 보는 사람도 있는데 여긴 거의 없다시피해요.

지하철에서도 무서워서 소리지르거나 슬그머니 자리를 뜨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


저와 같은 심사관은 단순 평가만이 아니라 서로 다른 부분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일하는 안내견학교 사람들도 이 곳 삼성의 시스템이나 시설을 무척 궁금해하더군요. 

 



Q8. 심사관으로서 평가 과정이나 규정이 어떠한가요?


안내견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확인하는 10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안내견 훈련이나 교육과정,

견사 환경 조성 등 안내견 양성을 위한 모든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 10가지 규정자체는 일반적인

공통의 것이긴 하지만 나라마다 여건이 달라 이것을 어떻게 적용하는가가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

니다. 하지만 저 역시 절대 절대 양보 안하는 기준도 있는데요 '개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게 보는데 안전한 훈련인지를 보면서 제대로 된 안내견을 양성

하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Q9. 혹시 그렇다면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무언가를 도입하거나 배웠으면 하는 부분이 있나요?


이 곳 사람들은 일에 대해 무척 헌신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넘어서도 개를

관리하는데 정말 열중하더라구요. 게다가 '딸칵'하는 소리를 이용한 클리커 훈련법은 최신의 훈련기법

으로 이미 적용해서 훈련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기업이 후원하는 유일한 안내견학교인데

믿을 수 없을 정도이며 충분히 자랑스러워 할 만 합니다. 검색에서 전자회사와 안내견학교를 운영하는

삼성이 같은 곳이라고 말했더니 주변 동료들이 깜짝 놀라더라구요. 우리 나라의 '필립스'가 안내견을

직접 운영한다고 상상해본다면 삼성화재안내견학교가 더욱 놀랍게 생각되네요. 한국에 와서 이 곳을

방문했던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안내견협회 훈련 매니저이자 심사관인 Kees Tinga 씨와의 봄햇살처럼 따뜻한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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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동물원은 희귀 황금원숭이 명당

 

손오공-손소운 부부 3번째 아기 출산… 2쌍이 4마리 낳아

 

에버랜드 동물원의 잉꼬부부인 황금원숭이 손오공(1998년생 ♂), 손소운(2001년생 ♀) 부부가 지난 5월 4일 3번째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황금원숭이는 현재 신장 20cm, 몸무게 500g의 수컷으로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내달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황금원숭이는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의 실제 모델로 래서 팬더, 자이언트 팬더 등과 함께 중국 3대 보호동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국가의 지극한 보호를 받고 있음에도 중국 내 번식률이 15% 밖에 되지 않아 3마리나 출산한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뽑히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韓-中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중국 북경 동물원에서 수컷 2마리, 암컷 2마리의 황금원숭이가 에버랜드로 이주해와 총 4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그 중 3마리를 손오공-손소운 부부의 낳은 것입니다.

 

이 부부는 에버랜드로 처음 왔을 때부터 사이가 좋아 특별 관리를 받아 왔는데요. 주식인 계절별 과일 뿐 아니라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위해 애벌레를 별식으로 챙겨 주고 좋아하는 뽕나무 잎과 떡갈나무 잎을 제공해줬습니다.

 

또한 번식이 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제일 중요한데 이를 위해 서식지와 비슷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물론 관계가 나쁜 개체와는 분리시켜주는 등 세심한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번식 노하우 인정한 中…멸종위기 동물 번식 공동 연구 진행

 

에버랜드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황금원숭이 번식에 성공하자 지난 4월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와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국제 공동연구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에버랜드와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는 공동연구의 첫 번째 주제로 '황금원숭이 행동 및 목소리 특징 연구를 통한 번식 효율 제고'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이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동물원과 정부의 관계자가 에버랜드로 방문해 에버랜드의 황금원숭이 번식 사례를 연구할 예정입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야생동물 복원 및 종보존을 위한 활동을 실시해 왔습니다.

 

에버랜드에서는 서식지 내 보전이 어려운 야생동물로 지정된 동물 중 두루미, 재두루미, 바다사자, 산양, 반달곰, 한국호랑이 등 6종의 번식을 성공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희귀동물에 대한 종보전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로스트밸리 1주년 '아프리카의 꿈' 캠페인

에버랜드가 식수가 부족하거나 오염수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우물을 건립해 주는 '아프리카의 꿈'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개장 1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통한 생명 중시와 환경 보호라는 로스트밸리의 컨셉에 맞게 기획된 것으로,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공동 진행하는데요.

 

UN 보고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매일 5세 미만의 어린이 1,400명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하라 이남에 위치한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는 물이 부족하고 안전한 식수도 구하기 쉽지 않은데다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고통까지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에버랜드는 이 같은 안타까운 현실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4월 18일부터 로스트밸리 입구에 높이 90cm, 지름 1m 크기의 '생명의 우물' 모형을 설치하고, 우물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인 5월 18일 현재 고객들이 하나둘 우물에 던져 모인 동전들은 600만원을 넘어섰는데요. 모아진 후원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말리, 세네갈 등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현지 마을의 우물 건립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아울러 플랜코리아는 우물 건립 뿐만 아니라 현지인을 상대로 위생교육도 실시해 수인성 질병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로스트밸리 관람객이라면 누구라도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답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에도 고객들이 참여해 아프리카 아동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에버랜드 임직원들이 옛 스승을 에버랜드로 초대했습니다♥

제 33회 '스승의 날' 맞아 임직원 대상 감사사연 공모

총 10명 직원이 옛 스승 초대해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하루★ 


삼성에버랜드가 '스승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옛 스승을 초청해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승에 대한 참된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요즘, 직원들에게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의 사연을 받아 그 선생님들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하루만이라도 감사를 드리고 보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되었지요.


스승에 대한 의미 되새기고, 감사 위해 회사에서 마련

환영행사, 어트랙션 탑승, 공연관람, 석식까지... 최고의 하루^^



초청받은 10명의 스승과 함께 한 제자들은 에버랜드에서 마련한 카네이션 증정식을 시작으로 테마파크에서의 행복한 추억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참석자들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 체험과 뮤지컬'마다가스카'관람에 이어 자유시간을 통해 그 간 나누지 못했던 제자와 스승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녁에는 '쿠치나마리오' 식당에서 석식을 함께 하며, 환상적인 에버랜드의 야간 퍼레이드도 감상하며 뜻 깊은 '스승의 날'을 보냈습니다.


참석한 임직원 가운데는 유독 눈길을 끄는 사연들도 있었습니다.


안세연 주임은 중학교 때 수업료를 대신 내어주던 선생님이 "빌려주는 거"라며 미안해하지 말라는 말이 너무도 고마웠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고,


허성 과장은 초등학교 은사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으나, 선생님의 제자들이 모여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지급한다는 사연을 보내 스승의 가르침을 잘 이어받고 있다고 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 대학시절 전공과목 교수로 스승님을 뵈었던 김대중 책임은 우연히 스승의 따님을 사귀게 되어 결혼 16년에 이르렀고, 결혼 때 직장도 없어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스승이자 장인이 이제는 편안한 사이가 되었다고 하니, 정말 뜻깊은 인연이 아닐 수 없네요.^^


향후에도 에버랜드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살려, 일반 고객대상의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키로 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5. 15.

스페셜에 스페셜을 더하다!!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

위드에버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로그 1기 기자단 황외성입니다.
오픈 1주년을 맞아 로스트밸리가 한층 더 스페셜 해졌다고 하죠?

 

그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로스트밸리, 이번에는 스페셜투어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과연 기존 사파리투어와는 어떻게 다르고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저 황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다같이 떠나요~!! ^3^ 유후~♬
 


짠~! 이곳은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내에 마련된 VIP대기실 입니다.
이곳에서 스페셜 투어 시간과 인원을 예약하고, 투어시간 전 이곳에서 대기하면 되는데요~ 아늑한 분위기와 뭔가 탐험을 준비해야 할 것 같은 설렘이 공존하는 중 입니다!! 두근! 두근!!♡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수륙양용자동차!! 우아아앙~! ㅠㅡㅜ


담당사육사님께서 나오셔서 친절히 직접 에스코트 해주셨습니다!^^
(역시 에버랜드의 모든 직원은 200% 친절하신듯... 흐믓~)
 


배창훈 사육사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의 스페셜투어를 맞게 된 '배창훈'사육사라고 합니다.  ^ㅡ^
 웃으며 환하게 인사 해주시는 사육사님! 저도 반갑게 인사하면서 활기차게 출바알~!!

 


먼저, 로스트밸리의 입구 ‘바위협곡’에 도착했어요!!
처음 보이는 저 동물은 바로 '낙타!' 그것도 쌍봉낙타~ 였어요.
설마...? 했는데, 쌍봉낙타가 정말 코앞까지 다가왔어요!!

 
다음으로 근엄하게 앉아 있는 바바리양들~ @-@ 사육사분의 말씀을 듣고 바바리양 중 사랑스러운 한 녀석을 불렀습니다.  "지중해야~"

오오오! 정말 바위 꼭대기에서 깡총! 깡총! 뛰어 내려오는 바바리양, 지중해!

놀랍게도 진짜 지중해가 달려왔어요!!


가슴에 털이 아주 멋있어요! 아프리카 바바리라는 지역에서 서식해서 바바리 양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가슴털은 마스크와 같은 역할을 하구요~ 머리에 달린 뿔로 모래목욕을 즐기는 친구라고 합니다.


네, 다음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 무플론을 봤어요!

 


조그마한 애기 무플론, 무척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ㅠㅠ

그 다음은 긴 뿔을 가지고 있는 흰오릭스도 봤어요! 유니콘 설화로 등장하는 흰오릭스도 보고 
 

 

로스트밸리의 전설, ‘타우 이야기’를 들으며 본격적 탐험에 나섰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해' 라는 뜻을 가진 아프리카어 "라쿠펜다!!"를 외치며 본격적으로 로스트밸리의 탐험이 시작됐습니다~

뚜둔!! 평화의 땅 로스트밸리의 문이 열리며 수륙양용자동차가 변신을 합니다.
우와~~ 큰 버스가 아닌 작은 이 자동차도 변신이 가능하다니 너무 신기해요~♪ ^ㅡ^

 


수륙양용자동차가 물속을 가르며 처음 만난 동물친구는 바로 아시아코끼리 '하티'와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였습니다.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인지도 최고의 이미 유명한 인기스타죠?! 운이 좋으면 코식이의 '좋아!'도 들을 수 있을지 몰라요~^^


낮잠 자는 밀림의 왕, 백사자도 만날 수 있었어요! 사자는 암사자가 사냥을 다니고 수사자는 집을 지키며 아이를 돌본다고 해요. 아참, 사육사님께서 백사자에 관련 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요~
무슨 이야기일까요~? 미리 알면 재미가 없으니 여러분이 직접 체험하면서 들어보세요! ^-^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다음으로 만난 동물 친구는 바로 '얼룩말' 친구였어요~

얼룩말은 120~150개의 줄무늬 개수를 가지고 있고, 사육사님들도 무늬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해요.

 


흐엉~! 귀여워!!!!! (♡ㅁ♡)
또한 꼬리를 보면 감정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해요. 어떤 상태에 따라 꼬리가 변하는 걸까요? 그건, 체험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ㅡ^
 
얼룩말은 보기와는 다르게 온순함을 너무 엄청 예민하고 겁이 많다고 해요.
아참, 엄청 가까이 오더라도 절대 만지거나 하면 안돼요~ 꼭! 보기만 해주셔야 됩니다. 동물 친구들이 겁을 내거나 다칠 수 있어요. ㅠㅠ
 


이번에는 기린친구!! 기네스북에 오른 장순이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해요~
제가 만난 기린 친구는 용순이와 아토!! 맛있지~~?? 너무 맛있게 먹네? ^^
 


"우왓~! 깜짝이야..."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 아토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요 녀석은 호기심이 많아서 너무 가까이 와도 저처럼 놀라시면 안됩니다~? ^^
차 안에 뭐 있나~~ 하면서 살펴보더라고요. 침착을 되찾으며? 조심스럽게 돌려보냈습니다. ㅋㅋ:;


이렇게 내가 사랑하는 동물 친구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오직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진귀한 관경’ 입니다.ㅋㅋ
먹이를 낼름~ 낼름~~ 하면서 너무 잘 먹어서 계속 주고 싶었어요.
잠깐의 만남에 그새 정들었는지, 헤어지는 게 아쉽더라고요~ㅠㅠㅋㅋ

 


네, 기사로만 다 보시면 재미 없겠죠~~?? 스페셜투어의 더 많은 이야기는 직접 오셔서 체험해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이 밖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직접, 그것도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의 진정한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의 체험시간은 약 30분으로 일반 관람보다 2배 이상 길며,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도 예약할 수 있고, 이용 요금은 평일 홈페이지 사전 예약시 18만원, 평일 현장구매 및 주말 사전예약 또는 현장구매시 20만원 이라고 합니다.

 


아~~ 아쉽게도 벌써 투어가 끝이 났네요... ㅠㅡㅠ
하지만 투어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ㅇ3ㅇ/
수륙양용차에서 내려서 코뿔소 우리로 갔습니다.

 


코뿔소를 직접 불러 먹이를 줄 수 있어요! 우와!~ 정말 신기하죠??

 


북을 신나게 두드리며 코뿔소 친구를 불러봤습니다.
31오, 저 멀리서 코뿔소 친구가 다가오네요~?!
코뿔소에게 먹이도 줘보고 사육사님께 설명도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코뿔소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네요.
아~ 코뿔소가 이렇게 생겼구나… 알게 됐습니다. ㅋㅋ;;

 


짠~ 마지막 기념촬영까지!! 사육사님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ㅡ^

이대로는 뭔가 아쉽죠?!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잠시 사육사님과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ㅡ 인터뷰 ㅡ

 

배창훈 사육사

 

 
작년 9월에 입사해 프로사육사를 꿈꾸고 있다.
동물조련학을 전공했고, 어릴 때부터 가져온 남다른 동물 사랑이 지금의 직업이 됐다. '사육사'가 천직이자 평생 직으로 꿈꾸는 남자.

 

배창훈 사육사 (이하 배) : 정식으로 다시 인사 드립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에버랜드의 행복한 사육사 '배창훈'이라고 합니다.

황외성 기자(이하 황) : 안녕하세요! 사육사님, 오늘 프로그램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확실히 사파리투어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배 : 예. 아무래도 기존 사파리 투어는 굵직한 육식 동물친구들과 함께 했다면, 로스트밸리의 스페셜투어는 온순한 초식동물 친구들과 함께 할 뿐 아니라 보다 가까이 볼 수 있고 일어서서 직접 체험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고 있습니다.

 

황 : 그러게요? 기존 사파리 투어와 다르게 차량이 오픈 되어 있어 진짜 깜짝 놀랐어요!
이건 말이 코앞이 아니라 진짜 코 앞까지 다가오니 처음에는 어떡해 해야 하나 싶더라고요. ㅋㅋ
혹시 동물들이 물거나 하는 위험은 없을까요??

 

배 : 예. 그 점은 걱정 안 하셔도 되십니다. 저희 사육사가 운전과 가이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손님들을 주시하고 있고요.
초식동물이라 물거나 하는 위험은 없고 대신 도망갈 수 가 있습니다. 만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으면 아예 동물과의 접근을 안 하도록 합니다. 온순한 동물들이에요.^^

황 : 하긴... 제가 오히려 더 무서워 한 것 같네요. 하하^^; 그럼 혹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배 : 좀 전에 기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물이 가까이 온다고 무서워 하셔서 소리를 치거나 함부로 손을 뻗으시면 초식동물이다 보니
겁이 많고 예민해서 도망칠 수 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사육사들의 안내에 잘 따라 주시면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

 

황 : 그럼 이렇게 체험하면 더 재미가 있다! 하는 요소가 있나요~?

배 : 요즘 스마트폰이나 사진기를 많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사진 촬영을 많이 하시는데요, 사진도 좋은 추억이 되지만
촬영에만 집중하시다 보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촬영도 좋지만 직접 먹이를 주면서 체험하는 그 순간을 즐기시는 것도 제대로 된 체험을, 그리고 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황 : 짧게나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동물사랑으로 앞으로 프로사육사의 꿈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

 


“우와~!” 만 연발하다 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진짜 재미있다. 또 스페셜투어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로스트밸리의 스페셜투어’는 제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는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눈앞에서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 체험담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황외성, 노정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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