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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200건)

  1. 우리가 누구?

    2023.08.28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7화. 이제 제법 판다 같아요.

 

 

'PANDA vs. panda'

안녕하세요, 판다월드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입니다.

 

내일이면 70일 차가 되는 쌍둥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눈부신 미모를 뽐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두 마리의 아기 판다는 점점 더 인형 같은 외모를 갖추게 될 텐데요.

그런 쌍둥이를 꼭~ 끌어안고 사랑의 뽀뽀를 마구마구 날려주고 싶은 욕구를 참아내느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체중을 측정하거나 배변을 돕기 위해서 아기 판다를 안게 될 때

온몸의 세포를 열고 집중해서 아기 판다를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1살이 되지 않은 아기 판다의 빽빽한 솜털은 정말 부드럽고 포근해서

안는 순간 모든 근심과 걱정을 녹여주는 느낌이거든요.

인형처럼 귀여운 외모와 때묻지 않는 순수함이 더해져 더욱 행복한 순간이지요.

 

중국판다보호협회 전문가 품에 안겨있는 첫째

자, 그럼.

지난 한 주 동안 쌍둥이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송바오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1.좀 더 잘 보이고 확실히 들려요.

 

귀가 열렸다고 하지요.

쌍둥이는 이제 확실히 주변 소음에 반응하며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양쪽 앞발로 귀 주변을 만지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요.

저의 재채기 소리에 놀라 잔소리 하듯 꿍얼거리는 모습도 귀엽습니다.

 

앞발로 귀를 만지는 첫째 바오

가끔 사육사의 손길이나 인기척에 앙! 하고 소리를 칠 때면

'아이고 무서워라~' 하며 저의 연기력을 뽐내기도 한답니다.^^

 

눈동자도 더욱 선명해져 사육사를 바라보고 있는 게 느껴질 정도이고,

주변을 둘러보듯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보일 정도로 시력이 완전해 지려면 한 달 정도 더 있어야 하죠.

이제 쌍둥이 아가씨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용모 복장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네요^^*

 

 

2. 쌍둥이의 몸무게 경쟁

 

체중을 재고 있는 둘째 바오

첫째는 포육실에 온 날부터 오늘까지 총 565g이 늘어 3,615g,
둘째는 엄마에게 간 날부터 오늘까지 총 859g이 늘어 4,045g의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4키로를 넘어선 둘째의 뚠빵미는 푸언니 못지않네요.^^* 

무럭무럭 자라서 한 달 후에 100일을 맞이할 쌍둥이 자매의 체중이 무척 기대됩니다.

 

 

3. 자신의 힘으로 이동해요.

 

아직 사지를 일으켜 버틸 만큼 근력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상체의 힘으로 방향을 바꾸거나 아주 조금씩 전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체를 들어 움직이고 있는 둘째 바오

이럴 때를 대비해 분만실 하단의 틈을 대나무 장대로 막아놓았는데요,

우리의 귀엽고 소중한 쌍둥이 아기 판다가 길 잃은 미아가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때때로 거친 몸짓과 크고 다급한 목소리로 뒤집기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바오와 저는 하던 일을 멈추고 함께 바라보며 응원해 주기도 한답니다.

 

뒤집기 하는 둘째를 바라보는 아이바오

 

4. 꼬리 끝이 까매요.

 

꼬리 끝에 까만 털은 아기 때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자라면서 까만 털은 없어지고 꼬리 전체가 하얀 털로 덮이면서 진짜 판다가 될 겁니다.^^*

 

5. 코는 아직 분홍색이에요.

 

아기들의 코가 까매지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100일 정도는 되어야 까만 코를 가지게 될 것 같아요.

그때는 작지만, 정말로 완전한 판다의 외모를 뽐내게 되겠죠?

 

 

6. 엄마랑 있으면 핑크판다가 돼요.

 

지난 주 엄마인 아이바오와 10일간 생활하고 포육실로 왔던 첫째의 털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웃음을 자아냈었는데요.

이는 엄마가 핥아 줄 때 묻는 타액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지금 9일째 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둘째의 엉덩이와 목, 입주변도

분홍빛으로 물 들었는데요.

 

내일 쌍둥이가 만나는 날 어떤 차이를 보여줄 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앞으로는 쌍둥이의 아랫잇몸을 잘 관찰해보려고 합니다.

언니인 푸바오를 비롯해 판다들은 약 80일령 정도에 쌀알 같은 귀여운 유치가 나오거든요.

 

이렇게 제법 판다다워진 쌍둥이에게 예쁜 이름을 지어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을 담아 지어주신 이름 중에

10쌍의 후보를 선정해 1차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우리 쌍둥이 자매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쌍둥이 아기판다 이름 투표하러 가기(클릭)🐼

 

 

이번주 다이어리는

저의 휴대폰 속 귀여운 쌍둥이 아기판다와 아이바오의 사진을

탈탈 털어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낮아진다고 하니 모두 날씨 변화에 유의하시고,

다음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쌍둥이의 귀중한 성장 순간을 잘 전하고 싶은

송바오 드림.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이름짓기' 온라인 투표 진행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이름을 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 달 24일부터 약 열흘간 자사 SNS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을 통해 진행한 '쌍둥이 판다 이름 공모 이벤트'에 최근 판다 가족의 인기를 반영하듯 많은 국내외 팬들이 참여해 약 2만명이 응모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통 한 명당 쌍둥이 판다 이름을 한 쌍으로 응모했으니 다양한 의미를 가진 쌍둥이 판다 이름 후보만 2만 쌍, 4만개가 넘는다.

 

 에버랜드는 고객 아이디어 공모가 종료된 후 사육사, 수의사 및 유관부서 임직원들로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약 2만 쌍의 이름 중에서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10쌍의 판다 이름 후보를 뽑았다.

 

고객들이 응모한 댓글을 하나하나 살펴 보며 쌍둥이 판다와 어울리는지, 이름의 의미는 괜찮은지, 발음하기는 쉬운지, 다른 판다 이름과 중복되지는 않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압축한 결과다.

 

 10쌍의 이름 후보를 보면 모두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 등 바오 패밀리의 돌림자인 보물을 뜻하는 '바오()' 들어가 있다.

 

명랑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밍바오()-랑바오()', 건강과 지혜를 뜻하는 '지엔바오()-루이바오()' 쌍둥이 판다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이름부터 해님과 달님을 각각 뜻하는 '양바오(阳宝)-위에바오()', 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를 상징하는 '멍바오(梦宝)-왕바오()' 등 다양한 이름들이 10쌍의 후보에 선정됐다.

 

 에버랜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1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이름 후보군을 4쌍으로 더욱 줄이고, 9 25일부터 10 6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네이버 오픈톡, 판다월드 현장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되는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쌍둥이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10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7 7일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쌍둥이 판다들은 현재 몸무게가 3kg 훌쩍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서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 수의사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쌍둥이 판다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네이버와 함께 '푸바오와 동생들' 대표 오픈톡을 14일 오픈하고,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푸바오 사진들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전국민 푸바오짤 대방출'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푸바오 굿즈도 선물한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7, MZ세대 이색 체험 프로그램 다양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가을 축제를 맞아 블러드시티7을 오픈하며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의 가을 시즌을 대표하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매년 새로운 스토리가 담긴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왔다.

 

특히 올해는 7번째 시즌을 맞아 삼성전자와의 콜라보를 통해 사이버펑크풍의 미래 도시로 블러드시티를 새롭게 조성하고 갤럭시 Z 플립폴드5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을 사로잡고 있다.

 

【 갤럭시 Z 플립폴드5 활용한 '화이트Z' 몰입 체험 】

 

 지난 8일 오픈해 11 19일까지 운영되는 올 가을 블러드시티7의 메인 테마는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이다.

 

지난 해까지 도시를 어둠으로 통제하는 다크X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이에 대항하는 화이트Z가 세력을 확장하고 희망과 도시 재건의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등장한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화이트Z' 캐릭터를 새롭게 탄생시키고 다양한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랫동안 버려진 열차 속 비밀 아지트 컨셉으로 꾸며진 갤럭시 Z 플립폴드5 체험존 '화이트Z 스테이션'이 대표적이다.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는 고객들이 플렉스 윈도우, 플렉스캠 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블러드시티 세계관을 경험하고, 온오프라인 연계로 진행되는 '화이트Z 입단 테스트'를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Z 스테이션 및 블러드시티 게이트 주변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조형물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스팟이 꾸며져 있고, 체험존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Z 플립5 키링, 스티커, 스트랩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도 선물한다.

 

 갤럭시 Z 플립5를 총 5명에게 증정하는 화이트Z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미술감독과 사이버펑크풍 미래 도시 압도적 연출 】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공상과학(SF)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블러드시티7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올 가을을 추억할 기념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좋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오징어게임'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을 수상했던 채경선 미술감독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블러드시티7을 사이버펑크풍의 압도적 스케일로 연출했다.

 

다크X의 심해진 통제와 감시를 커다란 눈, 라디오, 안테나 등 다양한 시각적 장치를 이용해 표현하고, 화이트Z를 통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숨겨 놓는 등 스토리를 따라 곳곳에 배치된 상징물을 찾아다녀 보는 것도 블러드시티7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다.

 

 또한 매일 저녁 특설 무대에서는 화이트Z와 다크X의 대결을 다룬 '크레이Z 시티' 공연이 펼쳐지며, 소방관, 페인터, 디제이 등 화이트Z 정예 멤버와 키가 3미터가 넘는 다크X 등 캐릭터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더욱 강력한 체험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어두운 미로 공간을 탈출해야 하는 '호러메이즈'와 블러드시티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급행열차인 '티익스프레스 199'에 도전해보는 걸 추천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7 오픈과 함께 최근 '화이트Z : 희망의 씨앗' 캠페인 티저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실제 촬영 없이 영상과 스토리 구성, 배경음악, 내레이션 등에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디스토피아적 미래와 사이버펑크풍의 블러드시티 세계관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에버랜드는 티저 영상에 이어 숏 무비 형태로 제작한 '화이트Z : 희망의 씨앗' 캠페인 본편 영상 3편을 9월 중순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6화. 신체와 감각이 발달하고 있어요.

행복한 사랑

안녕하세요 판다월드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입니다.

 

이번주 판다월드를 방문해 주신 많은 분께서

육아에 한창인 아이바오의 안부를 물어봐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이어리는 사랑스러운 아이바오의 사진으로 문을 열어 보았어요^^

 

아이바오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후 분만실로 돌아오기 전에

딸인 푸바오가 사용하던 채혈대에 자리를 잡고 앉은 모습인데요.

저만치 뒤에 보이는 아기판다의 모습까지 더해지니

마치 먼 훗날 꼭 보고 싶은 푸바오의 한 순간을 미리 만나보는 것 같은 느낌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것은 어느 순간 또 쌍둥이의 모습이 되어 있겠지요.

 

가족이면서 암컷 판다이기에 서로가 지나왔던,

또 앞으로 서로가 맞이할 시간으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 듯 합니다.

쌍둥이, 푸바오, 그리고 아이바오가

본인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보여주는 이러한 연결점들을

바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이바오는 육아라는 헌신의 시간을

가장 아이바오다운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전해드리면서

쌍둥이의 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1. 언니! 왜 털색깔이 달라?

 

첫째바오와 함께 수면 중인 아이바오

쌍둥이는 지난 9월 5일 60일 차를 맞이했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10번째 교체를 마쳤습니다.

 

10일동안 엄마와 직접 신체를 맞대며 생활했던 첫째의 털 빛깔이

둘째보다 누룽지스러워진 모습이 몹시 귀여운데요.

우리가 쌍둥이를 좀 더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엄마인 아이바오가 사랑과 배려를 듬뿍 묻혀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기분 좋은 상상도 해보게 됩니다.

 

누가 첫째일까요 ~?^^

쌍둥이 자매가 그동안 밀린 얘기를 나누며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습니다.

"언니, 그러다 누룽지 되겠어~", "얘, 너는 내가 본 아기판다 중에 제일 뚠빵하거든?"

 

2. 배고파요! 빨리 먹을래요!!

 

8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세 번 정도 모유와 분유를 먹는 쌍둥이는

각각 한번에 100ml이상을 먹으면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왼쪽: 첫째바오 ,오른쪽: 둘째바오

분만실에서 엄마와 함께 지내며 모유를 먹을 때에는 조금은 자율적으로, 또 자주적으로

엄마의 모든 젖꼭지를 골고루 찾아 다니며 섭취하기에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포육실에서 지내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규칙적으로 먹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젖병을 무는 순간부터 완전히 비우는 데까지 1~2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빠르게 해치우는 모습에 늘 걱정과 감탄이 함께 하네요.

 

 

정기적으로 쌍둥이를 교체하며 도움을 주는 이런 방식이

아이바오와 쌍둥이 모두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많은 장점이 있다고 느낍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성장하는 쌍둥이의 앞으로의 날들 또한 기대됩니다.

 

3. 할부지! 상자가 작아여..

 

자, 드디어 오늘의 쌍둥이 체중 공개 시간입니다.

60일 차에 들어선 순간 둘 다 3kg을 가뿐히 넘었고요.

62일 차인 오늘, 첫째는 3,126g, 둘째는 3,395g으로 식성 좋은 둘째가 여전히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의 푸바오 언니를 능가하는 것은 이제 두말할 것도 없이

아주 뚠뚠한 매력을 넘치게 쌓아가고 있는 쌍둥이 자매입니다.^^*

 

몸무게를 측정 중인 첫째바오

몸무게를 잴 때 사용하는 상자가 곧 비좁아지겠네요.

좀 더 큰 것으로 미리 준비해야겠습니다.

 

4. 이제 내 맘대로 할거예요! 

 

쌍둥이는 조금씩 자기의 의지대로 신체와 감각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라거나 긴박한 순간에 나름 목청껏 울어 자신의 존재를 뽐내려 하지만

아직은 마냥 귀여운 모습이지요.

가끔은 잠꼬대 같은 고함소리에 엄마와 사육사를 깜짝 놀라게 한답니다^^*

 

사육사의 손길에 상체를 일으킨 쌍둥이 첫째바오

엄마나 사육사의 손길에 고개를 번쩍 들어 상체를 일으키는 모습에서,

곧 시력이 더욱 발달하고 상체에 힘이 생기면서 배밀이를 하겠구나 하는 직감이 듭니다.

 

아마도 지금은 자신을 정성껏 돌봐주는 엄마의 예쁜 얼굴을 확인하고,

엄마와는 다른 외계인처럼 보이는 사육사의 존재에 많은 궁금증을 품고 있지 않을까요?^^*

 

쌍둥이 시점 엄마 아이바오의 모습
쌍둥이 시점 외계인 (?)송바오

5. 하늘을 보며 꿈나라 여행할래요!

 

쌍둥이는 이제 뒤집기 선수가 되어

배를 보이고 드러누운 자세로도 오랜 시간 편안한 꿈나라 여행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면 숨을 쉬며 오르락내리락하는 통통한 배를 간질간질 해주고 싶고,

작고 짧은 다리를 쭉쭉 늘려주고 싶지만

본능적으로 뻗어나가는 오른손을 왼손으로 잡아내며 꾹 참아야 합니다.

아기의 소중한 꿈나라 여행을 방해하면 안 될 테니까요.

 

꿈나라를 날고 있는 쌍둥이 둘째바오

가끔 스스로 다리를 쭉 뻗거나 부르르 떨기도 하고요,

하품하듯이 입을 크게 벌리는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이 찰나의 순간에는 쌀알 같은 귀여운 유치가 언제 올라오려나 하는 기대감에

빛보다 빠른 저의 눈으로 빠르게 입 안을 살피기도 하지요.

 

엄마 품에서 하품하는 첫째바오

6. 발도장 꾸욱! 찍어줄게요.

 

쌍둥이의 앙증맞은 앞발과 발톱은 푸바오의 100일 발 도장을 떠오르게 하는데요.

푸바오 언니처럼 가장 예쁜 순간을 기념할 수 있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발 도장에 이어 쌍둥이의 발 도장이라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고 여기저기 꾹꾹 남기고 싶어지네요.

 

왼쪽: 둘째바오, 오른쪽: 첫째바오

오늘의 아기판다 다이어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 다이어리가

시간이 흐른 뒤에 가족과 함께 꺼내어 보며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앨범이 되길 바랍니다.

 

쌍둥이에게 따뜻한 존재로 비춰지고 싶은

송바오 드림.

 

에버랜드, '아기 판다 푸바오' 카카오톡 이모티콘 2종 인기 순위 1, 2위 나란히 올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2종이 인기 순위에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푸바오는 세 살' 이모티콘은 지난 2021년 출시한 1 '푸바오는 한 살'의 다음 버전으로, 얼마전 세 살이 된 푸바오의 성장 과정 중 강철원 사육사와의 팔짱 데이트 등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24개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버랜드는 최근 푸바오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푸바오를 일상 대화나 생활에서 느끼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푸바오 이모티콘 2탄을 준비했다.

 

 

 6일 오전 1030분 공개된 푸바오 이모티콘 2탄은 하루만에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했으며,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세 이모티콘으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2년전 출시한 푸바오 이모티콘 1탄 또한 역주행하며 인기 순위 2위로 동반 상승했다.

 

이는 바오 패밀리가 특정 세대가 아니라 모든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에버랜드는 지난 20217월에 출간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포토 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두번째 이야기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도 이 달 출시 예정이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첫돌 이후 세살까지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로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간의 교감을 담은 사진과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협업해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적용한 '푸바오 플립수트 케이스'8일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Z 플립5 하단에 푸바오 이미지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를 붙히면 커버 스크린에 푸바오의 다채로운 표정과 귀여운 영상들이 구현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바오 패밀리들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실생활 곳곳에서 이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STORY/이벤트 2023. 9. 4.

추억의 옷입히기 게임 '레시'.ver 여기서 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옛날에 종이 인형 옷입히기 한 번씩 다 해보셨죠??

올가을 🍁땡스기빙 가든🍁을 가꾸는
'마법사 레시'의 옷장을 공개합니다.

가을 웜톤 마법사 레시는
어떤 옷이 가장 잘 어울릴까요?

지금 아래 이미지 다운받고
추억 속으로 퐁-당! 빠져보세요🧡

 

 

 

한번에 다운 받으려면?

추억의 옷입히기 '레시'.ver.zip
9.32MB

 

에버랜드 가을 축제, 80일간 펼쳐져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로 접어들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9 1일부터 11 19일까지 80일간 가을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에버랜드 가을 축제에서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즈널 콘텐츠부터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몰입형 이색 체험 공간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물한다.

 

【 풍요롭고 넉넉한 가을 분위기 물씬! '해피 땡쓰기빙'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준비 중이라면 '해피 땡스기빙(Happy Thanksgiving)' 콘텐츠를 즐겨 보자.

 

올 가을 에버랜드에서는 레서판다 레시 캐릭터가 식물들의 생장을 관장하는 마법사인 플랜트로어(Plantrower)에 선정돼 행복한 땡스기빙 파티를 연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풍요롭고 넉넉한 분위기의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다.

 

가든 중앙 메인 화단에는 강렬한 주황빛의 메리골드,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 이색 과실수 등 알록달록 피어난 가을 꽃과 열매들을 연출하고, 양배추, 수수, 기장 등 수확을 앞둔 다양한 종류의 작물들을 주변에 배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을에 걷기 좋은 산책로인 하늘정원길에도 코키아 수천 그루가 9월 중순부터 빨갛게 물들 예정이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가을 요정들이 플랜트로어의 도움을 받아 악동 스푸키들의 방해를 이겨내고 풍성한 수확을 이룬다는 새로운 공연 '해피 땡스기빙 파티'가 매일 낮 2회씩 펼쳐진다.

 

공연에 등장했던 연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타임도 공연 직후 약 15분간 진행된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포시즌스가든에 숨어 있는 레시 조형물을 찾아 다니며 미션지 속 단어를 완성시키는 '마법사 레시를 찾아라' 이벤트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정된 장소에서 미션지를 구매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알파벳 스티커를 붙여 단어를 완성한 미션지를 메모리얼샵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즉석에서 바로 선물한다.

 

레시 조형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레시 캐릭터 굿즈를 선물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10월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어트랙션을 타며 가을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가을 컨셉으로 꾸며진 축제 기차 '땡스기빙 트레인'이나 야행성 맹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더욱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에 가보는 것도 좋다.

 

Z세대를 위한 이색 몰입 체험! '화이트Z : 희망의 씨앗'

 

 또한 에버랜드는 가을 축제를 맞아 삼성전자와 함께 근미래의 사이버펑크풍 도시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이색 체험 공간 블러드시티를 매일 밤 선보인다.

 

올해 블러드시티에서는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을 컨셉으로 도시를 통제하는 다크X를 피해 이에 대항하는 화이트Z가 세력을 확장한다는 스토리를 강조하며 Z세대(Gen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포함한 젊은 층에게 몰입감 높은 체험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오징어게임'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을 수상했던 채경선 미술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했다.

 

작년 가을 에버랜드는 채 감독과의 콜라보를 통해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제작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다크X의 심해진 통제와 감시를 커다란 눈, 안테나, CCTV 등 다양한 시각적 장치를 이용해 표현하고, 화이트Z를 통한 새로운 희망과 도시 재건의 메시지를 블러드시티 곳곳에 숨겨 놓는 등 더욱 완성도 높아진 무대 세트를 연출했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와 협업해 제작한 '화이트Z 스테이션'도 오는 8일부터 문을 연다.

 

오랫동안 버려진 열차 속 비밀 아지트 컨셉으로 꾸며진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는 소방관, 요리사, 디제이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화이트Z 정예 멤버들의 테마룸이 꾸며져 있어 포토스팟으로 그만이고, 갤럭시 Z플립5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고객들이 화이트Z 입단에 도전해보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어디서든 ARS번호(181-199-19)로 전화하면 총 3가지 질문 미션이 제시돼 입단테스트에 도전할 수 있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발송되는 문자를 확인해 에버랜드 알파인 매표소에서 '화이트Z 입단증' 카드와 교환할 수 있다.

 

입단증 카드의 QR코드를 태그하면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스페셜 굿즈도 선물 받을 수 있다.

 

화이트Z 정예 멤버 5명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는 입단증 카드 5장을 모두 모으면 티익스프레스 우선 탑승권을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하고, 포토타임 진행 시 입단증에 나와 있는 화이트Z 멤버에게 카드를 보여 주면 희망의 씨앗을 선물한다.

 

화이트Z 멤버나 입단증 카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갤럭시 Z플립5도 선물한다.

 

 에버랜드 가을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5화. 닮았지만 서로 달라요.

안녕하세요, 판다월드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입니다.

2주간의 정비를 마치고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반가운 마음과,

쌍둥이의 소식을 많이 기다리셨을 팬분들 생각에 송구한 마음이 공존합니다.

 

쌍둥이 아기판다 (왼쪽 첫째바오, 오른쪽 둘째바오)

사실 저 또한 건강을 회복하고 오랜만에 쌍둥이를 만났습니다.

그사이 훌쩍 자란 모습에 기쁘고 반가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그동안 귀여운 쌍둥이 자매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푸바오 언니보다 뚠빵해질래요!

 

왼쪽 첫째바오, 오른쪽 둘째바오

첫째의 몸무게는 2,593g, 둘째의 몸무게는 2,790g으로

첫째는 생시체중의 15, 둘째는 20배 가까이 성장 했는데요.

둘 다 푸바오를 능가하는 뚠뚠이, 뚠빵이가 될 것 같아 무척 기대됩니다.

 

2. 혼자서도 잘 있어요!

 

엉성했던 태모는 모두 빠졌고, 더욱 촘촘하고 빽빽하게 자리잡은 털 덕분에

엄마와 오랜 시간 떨어져 있어도 스스로 체온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엄마인 아이바오도 그걸 알기에 오랜시간 편안하게 대나무 먹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식사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육사들은 그 시간을 이용해 혼자 남은 아기의 체중을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고, 방을 청결하게 정비해 주지요.

 

특히 이 시기 부터는 엄마와 잘 때 서로의 신체가 떨어지는 경우,

엄마의 방심과 뒤척임에 아기가 눌리거나 충격을 받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육사들이 지켜보고 있다가 아기가 엉덩이 근처에서 자고 있다는 걸

엄마인 아이바오에게 슬쩍 귀띔해 주기도 하죠^^

 

3. 감각이 발달했어요!

 

아직 시력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양쪽 눈을 다 뜨고서 아른하게 앞이 보일 아기 판다에게

저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자꾸 눈을 맞추게 됩니다.

 

, 분유를 먹기 전이나 후에 사육사의 품을 파고들어

코를 비비고 탐색하는 모습에서 후각의 발달을 느끼고,

주변 소음에 반응하는 모습에서는

청각도 점점 발달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4. 닮았지만 서로 달라요!

제일 먼저 체중의 차이를 보였던 쌍둥이는

서로 닮았지만 다양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식성은 모두 아시는 것처럼 둘째 바오가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체중을 앞서고 있지요.

첫째는 아무래도 엄마의 품에서 자기가 원할 때마다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을 선호하는 듯 합니다.

분유를 먹을때 조금 힘들어하고 체중에서 차이를 보이는 첫째가 조금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키와 복부둘레 말고도 추가적인 신체 차이가 눈에 띄는데요.

첫째는 좀 더 짧뚱한 귀여운 꼬리, 둘째는 아빠를 닮아 더 두툼한 코와 입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첫째바오의 짧뚱하고 귀여운 꼬리
둘째바오의 두툼한 코와 입

이렇게 사랑스럽고 천사 같은 쌍둥이 아기판다는

닮은 듯 다른 서로의 개성을 뽐내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쌍둥이를 번갈아가며 잘 키워내고 있는 아이바오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쌍둥이에게 딱 맞는 예쁜 이름이 필요한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쌍둥이 이름짓기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무척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있을 추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면서 이번 주 다이어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에 더 사랑스럽게 성장할 쌍둥이와 함께 다시 만나요~!! 고맙습니다~!

 

 

푸바오를 닮은

송바오 드림.

우리가 누구?

 

다크X에 맞서는 '화이트Z'

그리고 이들과 함께 할
희망의 씨앗은 바로 너라구!

𝟐𝟎𝟐𝟑.𝟎𝟗.𝟎𝟖. 𝐂𝐨𝐦𝐢𝐧𝐠 𝐬𝐨𝐨𝐧

#화이트Z #희망의_씨앗 #다크X

오늘 아침 판다월드는? 공주 푸바오 & 쾌남 러바오의 얼음왕국으로 변신💙

 

얼음왕국 된 판다월드에서
뒹굴뒹글 신났푸🤍

얼음 식당 오픈이요~!
러부지도 시원하게 먹방했어요💗

#푸바오 #러바오 #에버랜드 #판다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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