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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566건)

가을 여행지 추천!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도슨트 프로그램!



가을빛 물든 코키아 가득!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열리는

특별한 도슨트 투어💖


✔ 입장시간 : 

 - 월~목 (10:00, 12:00, 14:00, 15:30, 17:00)

 - 금~일 (10:30, 11:45, 13:00, 14:10, 15:30, 17:00)

✔ 이용방법 : 이용권 앱 등록 후 #레니찬스 이용해 입장예약 도전!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4.

가을 캐리비안 베이 강추! 실내 빌리지까지 완벽해!

무더운 여름이 계속될 것 같더니

어느새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시작되었어요.


너무도 더웠던 2019년의 여름이었던지라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곤 했었는데

막상 뜨겁고 활기찼던 여름이 지나가고 나니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청명한 가을 날씨..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기에

에버랜드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에버랜드도 에버랜드지만

여름과는 다른 느낌의 

캐리비안 베이를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을에도 역시 캐비지!!”



오히려 지금부터 겨울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기

아주 좋은 계절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여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서며

야외 시설은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야외 뿐 아니라 

실내에도 즐길만한 곳들이 아주 많거든요~~



이 날은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노래노래 부르는

 46개월, 13개월 된 아이 둘을 데리고

저 혼자 캐리비안 베이에 방문하였는데요.


사실 혼자서 아이 둘을 데리고 워터파크에 온다는 거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은 다들 아실 테지만

이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전 실내 빌리지를 이용하기로 하였어요.


많은 분들이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빌리지만 있는지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 빌리지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일부러 꼭꼭 숨겨 놓은 건 아닌데

못 찾으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더라고요. ㅎㅎ

실내 파도풀에서 위쪽을 바라보면 보이는 곳.

여기가 바로 아쿠아틱 센터에요.



5층 유아풀 옆 아쿠아틱 대여소에서

안내를 받아 6층으로 올라가면

아쿠아틱 데이베드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늑한 실내 공간에서

푹신푹신한 원형베드에 누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지요~~



여기가 우리 집이냐며 너무나도 

신나하는 우리 아이들^^



생각보다 원형 베드가 꽤나 넓기 때문에

4가족 다같이 뒹굴뒹굴

뒹굴러도 문제 없겠더라고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께 완전 강추!!

아이들의 경우 물놀이 후 쉽게 피로해하기도 하고

또 낮잠을 자야 하기도 하잖아요.

여긴 정말 낮잠 재우기 너무나도 좋아요~~


게다가 아이들과 함께 할 때면

줄인다고 줄인다고 해도 

짐이 한 가득이기 마련이잖아요?

몽땅 들고 다니기도 어렵고..

그렇기에 이렇게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과

가깝게 위치해있는 빌리지를 이용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

아이들 화장실 데려가기도 용이하고요.


이 날 우리는 물놀이도 물놀이지만

그야 말로 힐링을 위한 타임.


쉬엄쉬엄 물놀이도 하고

온천도 즐기고~~

편히 쉬러 왔기 때문에 

푹신한 데이베드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는 했지요.



아무래도 창가 쪽에 있는 베드가

인기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 아시겠죠?


네~~ 바깥을 내다보면 실내풀이 보이거든요.

실내풀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보고는

빨리 나가자고 난리..ㅋㅋ



요금표는 위 사진을 참고해 주시고요.

대여소에서 결제 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쿠아틱 데이베드 맞은 편에는

아쿠아틱 카바나가 위치해있어요.



멋진 전망과 쾌적한 분위기를 갖춘

실내 온돌형 카바나인데요.




온돌이 깔려있는 따끈따끈한 온돌바닥이기에

한겨울에 이용하기도 완전 좋고

신나는 물놀이 후 따끈한 온돌방에서

몸을 지지기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오기는 물론~

이 곳은 어르신들 모시고 왔을 때도

너무나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자, 이제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러 가볼까요~



우선 아쿠아틱 데이베드 아래층에

위치해있는 유아풀부터 들러보았어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궁금증.

가을에 캐리비안 베이.

춥지 않을까?? 이실 텐데요.


따뜻한 온수물로 채워있기에

이제 갓 돌 지난 13개월 아기도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실내 파도풀.

이것도 의외로 실내에는 파도풀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철썩철썩 치는 파도풀에서 노는 건

아이나 어른이나 즐겁긴 마찬가지인 듯요. ㅎㅎ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면

키디풀도 놓칠 수 없지요~



물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도 좋고요.



유아용 슬라이드가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미끄럼틀을 탈 수 있어요.

안전요원이 곳곳에 계시기 때문에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맘껏 놀이할 수 있답니다.



4층에 위치해있는 샌디풀은

야외와 연결되어 있어요.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 보는 것.


이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랍니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이제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확인해보세요~



마지막은 따뜻한 스파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첨벙첨벙 물놀이 후

살짝 피로감이 찾아온다면

6층에 있는 스파로 이동!


다양한 온도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따끈따끈한 실내 스파를 즐기면 

피로가 확 풀린다지요~



너무 뜨겁지 않을까?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스파 옆에는 사우나도 있는데

아무래도 여기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함께 와야겠어요.


굳이 물놀이를 하지 않고

스파와 사우나만 즐기고 가도

충분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역시 가을에 오는 캐비..!!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웠다면

지금이 아주 적기예요~

지금 바로 고고!!


참고로 10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주 5일 운영제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장을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4.

에버랜드 가을매화길에서 가을을 만끽해요!


11월 17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삐에로와 좀비가 등장하여

블록버스터급 공포를 선사하는

블러드시티 시즌3는 물론,

귀여운 악동 유령이 파티를 여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할로윈도 체험도 하면서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하늘매화길이

지난 9월 23일 재오픈 했다는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에 초3, 초5 남매, 신랑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다녀왔는데요.


지난 봄 이곳에서 매화를 처음 보고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을 보면서

너무 예뻐서 그 시간이 참 좋았기에

이번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하늘매화길은 과연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가보실까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콜럼버스 대탐험 가기

바로 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들어서면 보이는 대나무숲길이

언제 거닐어도 참 좋더라구요.


거닐다가 급 뒤돌아서면

SNS용 사진으로도 참 예쁘게 나온답니다.






예쁜 꽃들도 만나볼 수가 있었는데요

꽃의 향기에 취한 벌과 나비를 보니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탐매길”로 갈것이냐?!

“하늘길”로 갈 것이냐?

이정표를 보면 고민 되는 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ㅎㅎ


참고로 어디를 가셔도 다 둘러볼 수 있으니

마음이 이끄는 길로 먼저 가시면 됩니다.

저는 하늘길로 먼저 돌아보고,

탐매길로 내려왔어요.^^



주말인 토요일에 갔음에도

여유롭게 거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거닐다가 그늘에서 쉬고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저 뒤에 보이는 ‘구미홍매’나무는

무려 4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저보다도 나이가 많네요^^


지난 봄에 왔을 때는

매화나무의 꽃잎이 초록초록한

잔디에 떨어져 있는 모습조차도

너무나도 예뻤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봄에는 매화나무를 보러 갔었다면,

가을에는 OOO을 꼭 봐야지 않겠어요?

이 OOO은 바로바로………………….



동글동글한 조그마한 나무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어디선가 본 것도 같고 ….. 

이런 생각이 드실텐데요

요 아이의 이름은 코키아(댑싸리)랍니다.


최정상에 오르는 하늘길을 따라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지는 코키아(댑싸리)

6000본을 특별히 식재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시면 감탄을 하실 거예요.

제가 일부만 찍어왔는데,

정말 여기봐도 코키아~ 저기봐도 코키아~

직접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핑크를 좋아하는 소녀답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식물을 사랑해주어야 하니 

만져보지는 못하고, 눈으로만

열심히 사랑해주고 있어요.

키도 작고 동글동글하니 귀엽지 않나요?


코키아를 보더니 겨울왕국에 나오는 트롤이 생각난다며^^

정말 그 말을 듣고 보니 코키아들이 트롤들로

막 변신하여 움직일 거 같고 그렇다는 ㅎㅎㅎㅎ



아빠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 모습도

저를 흐뭇하게 만들어줍니다.


지난 봄,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을 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얼른 사진 찍기도 했고,

곳곳에서 돗자리 깔고 음식을 드시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고 그래서 참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레니찬스를 이용해서 들어오니

북적북적한 에버랜드 내와는 다르게

여유있게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과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어요.



향설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조용한 곳에서 들리는

콜롬버스 대탐험을 즐기고 있는

“꺄악~꺄악”하는 소리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느끼게 해주네요.


눈을 감고 바람소리도 느껴보고.

따사로운 햇살을 피해 쉬어가는 향설대.




강가에 피는 건 물억새라고 부르는데요.

들이나 산에 피는 건 참억새라고 해요.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더욱 장관을 이루는데요.

억새들을 보니 진짜 가을이구나 싶어요.



이곳은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정상이에요.

이곳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보면 

그렇게 장관일 수가 없습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들로 참 예뻤었다면,

가을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해마루로 올라가는 계단을

먼저 가겠다고 성큼성큼 올라가고 있는 딸.

그렇게도 오빠보다 먼저 가고 싶은지^^


올라가보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보입니다.




초록한 잔디위에 커다란 쿠션들이

여유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앉아서 일광욕하기 딱 좋았습니다.


우리 애들은 이미 저보다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눕다시피 한 ㅋㅋㅋ

너무 편안하다고 해서 저도 앉아보았어요.



가을 햇살은 한낮에는 조금 많이 뜨거운데요.

마침 구름이 가려줘서 따스하면서도 괜찮았습니다.


거의 눕다시피 편안하게 빈백에 내 몸을 맡기고

파란 하늘과 구름을 보는데

“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누워서 자고 싶더라는^^



손잡고 이야기하면서 거닐기 좋은 이 곳은,

현재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는 물론,

소나무, 벚나무, 버드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약 1km에 이르는 산책로에서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커다란 쿠션 의자.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몸을 맡기는 둘째 ㅋㅋㅋ


그러고 보니 여기 지난 봄

이 곳 너무 예뻤던 걸로 기억해요.


커다란 매화 나무에서 매화잎이 떨어지는데

다른 가족들이 앉아서 쉬고 있었거든요.

멀리서 보는데 참 예뻐보였는데,

가을은 또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하늘매화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마중뜰”

지난 봄에는 이곳에서 먼저 분재를 보고

거닐었었는데요.


이번에는 먼저 거닐고 난 뒤에

분재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특별 전시되어 있는 만큼

분재들에게도 사랑의 눈길을 주세요.



도슨트에 참가하시려면 스마트예약을 해야

가능하다고 하니 앱을 참고하세요.


재미있는 가을 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도슨트투어 프로그램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매일 5-6회 가량 진행되는데,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하여

사전 예약을 하거나,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하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하늘매화길 탐방을 마치고 도착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무대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오픈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춤,노래,연주 등 장르 불문으로

공연 당일 무료 입장 및 에버랜드 식음

상품권도 제공된다고 하니,

끼를 주체할 수 없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9월 중순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한 코키아가

10월초까지 절정에 다다르면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 빛이 일대 장관을

이룰 전망인 만큼,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10월 연휴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에요.

초록했던 코키아가 그때엔 전부

붉게 물이 들어서 또 다른 느낌을 주겠죠?


얼마나 예쁠지 상상하며

벌써부터 다음 방문을 기다리게 만드네요. : )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3.

가을 에버랜드 뭐 입고 가지? 나만 따라와!


일교차가 큰 가을 이맘때쯤

다들 옷차림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죠!

멋 부리려다가 감기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 하죠.


요즘 같은 날씨에 에버랜드 갈 땐

무엇을 입고 가야 하나 고민 많으셨죠?



그렇다면 제가 오늘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의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는

저만의 패션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트렌치코트 코디


가을 하면 바로 트렌치코트의 계절 아닐까요?!


길거리를 지나가면 10명 중 6명은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을 정도로

트렌치코트는 이제 유행이 아닌

필수품이 된 것 같네요!


트렌치코트는 캐주얼하게 혹은 사랑스럽게

다양하게 코디하여 입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것 같아요!


1) 패션과 따뜻함 모두 잡기






후드티+ 청바지+ 운동화 +트렌치코트

이 코디는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 드려요~


캐쥬얼 하면서도 정말 편한 코디예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코디의 정석이죠.


2) 반팔 위에 트렌치코트 입기



반팔 티셔츠 + 땡땡이 원피스 + 트렌치코트

아무래도 일교차가 큰 아직은 오후 시간에는

여름 날씨만큼 후덥지근하더라고요~ 



낮에는 트렌치코트를 물품 보관함에

보관하시고 추우실 때

꺼내 입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더울 때 

트렌치코트를 벗어 손에 들고 다니다

추울 때쯤 다시 입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3) 사랑스러운 코디

오랜만에 방문한 놀이공원에서 

 인생 사진은 당연히 덤으로 얻어 가셔야죠!



트렌치코트+원피스+로퍼

이렇게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트렌치코트를 입어도 정말 예쁘답니다~

이런 샤랄라한 원피스에는

운동화보단 로퍼나 구두가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 치마

트렌치코트와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함께

코디하여 입어도 정말 예쁘답니다.


아무래도 놀이기구를 타야 하다 보니

속바지가 덧대어진 치마를 입는 것이

더 좋겠죠?!



2. 꾸민 듯 안 꾸민 듯 편안하게




가디건+청바지

니트 가디건과 바지를 함께 코디해봤어요.

꾸안꾸 패션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는 코디예요.


얇은 니트 가디건과 스판 짱짱한 청바지를

같이 입어 봤는데요. 무난해 보이지만 

언밸런스 단추가 포인트라는 점!



3. 원피스 코디



저는 평소에 원피스를 가장 즐겨 입는데요!

이날 저는 팜파스와 정말 어울리는

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입어보았어요.


아무래도 장소에 옷 색감을 맞추니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친구가 카메라 없이 휴대전화로 찍어준 

사진인데도 정말 잘 나왔죠?



또 무난한 색깔이라 그런지 

할로윈 분위기와도 아주 찰떡이었답니다~



원피스는 단독으로 입는 것도 이쁘지만

가을 가을 한 니트조끼를 

함께 코디해보세요.


저도 평소에 정말

즐겨 입는 코디랍니다.ㅎㅎ



4. 내의 입기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얇은 옷을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게 좋아요.

내의를 입고가면 더울 때는 벗어두면 되니깐요. ㅎㅎ



5. 수납이 좋은 가방


1) 에코백



이렇게 큼직한 에코백을 들고 다니면 얇은

겉옷, 우산, 머리띠 등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기에 좋아요.


2) 크로스 백



저는 개인적으로는 크로스 백을 가장 선호하는 데요~

메고 다니기 편해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가방이 제 몸에 딱 붙어 있어

더 안심되기도 해서 저는 크로스 백을

강력추천 드리고 싶네요!



6. 빠뜨린게 있다면? 에버랜드에서 해결!


입고 온 옷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거나

생각지 못한 일교차에 당황하신 분들!

걱정 마세요!! 에버랜드 내에

에잇 세컨즈 매장이 입점 되어 있어요.


정문에서 들어오시면 바로 보이는

스타벅스 매장 옆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트렌디한 남성의류부터 시작해






캐주얼한 남성의류도 있어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여성의류까지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예쁜 옷도 정말 많더라고요.


에버랜드 놀러 왔다가 여기서

외투 하나 장만했답니다. ㅎㅎ




또 모자나 가방 같은 다양한 패션 잡화도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에잇 세컨즈를 찾아주세요.ㅎㅎ


2) MD 활용하기


에버랜드 내에는 다양한 MD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죠!

추울 때 이렇게 MD상품 가판에서 파는

망토나 담요를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오늘 제 꿀팁 참고하셔서

선선한 가을 단장 마친 아름다운

에버랜드로 놀러 오세요~~ (っ˘ڡ˘ς)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

가을이 찾아온 에버랜드 정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긴 인생샷 나들이!

지겨운 가을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나들이하기 너무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것이

두꺼운 외투를 꺼낼 준비를 하게 되는 요즘!

에버랜드는 할로윈 세상입니다!


무서운 좀비와 삐에로,

장난꾸러기 요정들이 가득한 이 곳!

어마어마하게 예쁜 정원들이

잔뜩 있다는 것도 아셨나요?


오늘은 저와 함께

에버랜드의 예쁜 정원들을

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하시죠.

(…사실 다는 못 둘러보고 일단 두 곳만..)


새파란 하늘과 조각구름이 반기는 어느날,

큰 맘먹고 휴가를 낸 뒤,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하늘매화길!

매화향 가득했던 봄 이후로

잠시 닫혀있던 이 곳,


얼마전부터 다시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1만여 그루에 달하는 수목은 물론이고

이번에는 특별히 6,000본의 코키아 친구들이

하늘매화길을 수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가 놓칠수 없죠!


놀이기구 타러 가자는 아이들을 끌고

시간에 맞춰 콜롬버스대탐험 근처

하늘매화길 입구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봄과 달리

수목 보호를 위해

이번에는 레니찬스를 통해서

정해진 시간에 도슨트투어로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휴가를 냈음에도 늑장을 부려

2시 타임으로 들어가게 되었.. (…)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기는 건

분재 어르신들이십니다.


저 자그마한 분재가

무려 600년이나 살아왔다는 걸 듣고는

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_+



저같이 식물과는 담을 쌓은(…) 사람에겐

조금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분재에 대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요렇게 다양한 분재들을 만나보고 나면

본격적으로 하늘매화길을 오르게 됩니다.


약 1km에 달하는 하늘매화길!

유모차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잘 포장된 길로

구성되어 있으니 걱정마세요!


저도 애 둘을 웨건에 싣고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솔솔 가을바람이 부는데도

얼굴에 땀이 조금 나긴 했… (…)



지금 오시면 이런 멋진 대나무길을

조용히 걸어 보실 수 있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들리는 대나무 소리.


캬아아아아.

이 소리를 에버랜드에서 들을 수 있다니요.



정말이지 새파란 가을하늘.

나들이하기 너무 좋았어요!



따사로운 가을 햇볕에 피어버린 꽃잔디.

어이, 지금 봄 아니라고 ㅋㅋㅋㅋ

내년 봄이 되면 핑크빛으로 물든 장면을

볼 수 있겠죠?



굽이진 길을 걸어올라가면서

구절초 같은 가을꽃들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면

어느새 달마루에 도착!



짜잔.

정말 푹신한 잔디밭에 앉아

매화나무와 이곳 정원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도슨트 투어는 끝이 납니다.


이후 2~30분 정도 시간은 자율 관람!

예쁜 코키아들을 만나러 가야겠죠?



이렇게 길을 따라

코키아들이 쭈욱 늘어서 있어요!



단풍이 들면 정말 예쁠 것 같은 이 곳! 



요녀석들은 틈만나면 장난치기 바쁩니다. ㅋㅋㅋ

원래 목표는 예쁜 코키아를 배경으로

아이들 인생샷을 찍어주는 것이었습니다만

웨건타고 올라온 주제에(…)


가을 햇살이 너무 따갑다며

더 이상 올라가길 거부하는 바람에(…)

아빠 혼자 코키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처음 기사로 접했을때는 

초록초록하기만 했던 녀석들이

이제는 벌써 조금씩 

빨갛게 물들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성질급한 친구들은 제법 불그스름하죠?



10월 초~중순쯤이면 
코키아들이 새빨갛게 물들어
절정에 이를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꼭 다시 한 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아이들은 놓고 말이죠. (…)


그때까지 잠시만 안녕 +_+


하늘매화길에는 에버랜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마루가 있는데요,


차마 딸아이들을 버려두고(…) 갈 수 없어서

이번에는 포기했.. ㅠㅠ (부들부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에는 꼭 다시 오고 말겠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하면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꽃 이름이 구절초인걸

도슨트투어 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

참 예뻐라하는 꽃이었는데 말이죠. 하하하하.



잘 가꿔진 정원을 거닌다는 건

정말이지 너무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겠죠?


우리 사랑하는 딸들은…

좀 더 커야 할 것 같습니다. (…)



아 정말 이 대나무길.. 너무 좋아요. ㅠㅠ


그렇게 아빠는 너무너무 좋았으면서도

뭔가 좀 아쉬운.. 그런 찜찜함(?)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내려오게 되었더랍니다.


이제 우리의 두번째 목적지인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야 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가 없지요.



레이싱 코스터 한 번 타줍니다. (…)


그러고 나서는 요녀석들, 

이솝빌리지 길목에 있는 페이스페인팅 코너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무서운

좀비 분장살롱은 차마 갈 수 없으니

이거라도 하자(어째서)”는 아이들.

또다시 아빠의 지갑은 열리고..



슥삭슥삭



금손 직원분의 붓질 몇번이면

백조가 볼에 짜잔!



2호기 볼에도 슥삭슥삭하니까



귀여운 박쥐가 짜잔!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에버랜드에 오기로 한 날이었답니다.


치타로 변신하겠다던 1호기의 말에

아빠의 근심은 날로 더해갔으나

다행히 꼬마마녀로 선회해주는 바람에

한시름 놓게 되었었지요.


예쁜 마녀 드레스 입고

코키아랑 사진 찍었으면 얼마나 좋.. 

(뒤끝 작렬)



이제 저 아래로 내려가야겠지요?



드디어 완전히 탈바꿈한 포시즌스 가든!



아이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니까

찍어주긴 합니다마는…

1호기야.. 그 표정은 마녀가 아니라..

껌 좀 씹는 무서운 언니 같은데.. ㄷㄷㄷ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포시즌스 가든의 컨셉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이랍니다.


위키드 글자 위에 있는 까마귀

진짜인 줄 알았.. (겁보)



키야.. 너무 멋지지 않나요?

정말 역대급 데코레이션이 아닌가 싶네요.



요..요런.. 뭔가.. 오컬트적인..

조형물도 생… 생겼어요. (도망)



아빠가 너무 좋아라하는

팜파스 그라스를 배경으로 한 컷!


참고로 저 페이스페인팅..

정말 잘 지워진답니다!


아이들 피부 상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바보같이 페인팅 한걸 까먹고

물티슈로 얼굴을 닦아주었다가


순식간에 깨끗해지는 바람에 아이는 울고..

대역죄인이 된 아빠.

덕분에 한 번 더 그렸… (저녁은 굶자)



거.. 그만 찍고 놀이기구 타러 갑시다?!



가을꽃이 만발한 포시즌스 가든!



풍경은 역광으로 찍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마는 뭐 예쁜걸 어떡합니까. (…)

그냥 찍는겁니다!


사실 전 아마추어 찍사 주제에

딱 정해진 포토스팟에서

정해진 포즈로 사진 찍는걸

좋아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걸 가릴 처지가 아닐텐데..)


그런 저에게 1호기가 호다다닥 달려와서

저기서 꼭 찍어야 한다며 

열변을 토해내는 게 아니겠습니까아.

대체 뭐가 있길래!



짜잔.


으아니. 이것은!!!!

우리가 꼬마마녀 드레스 입고 온 걸

어찌 알았단 말인가아아아


사실 입구 라시언 메모리엄에서

망토와 모자를 살까 했는데

아직 낮에 입기에는 조금 두꺼워 보여서

포기했었거든요. 

(라고 쓰고 지갑을 지켰다고 읽는다)


아무튼 신이 나서 촬영을 하는 아이들!



아빠는 도촬(?!) .. 아니 

자연스러운 사진 전문이라….



이런 포토스팟에서는 얼음이 되어버리는데

앙증맞은 2호기 덕분에 사진이 사는군요.



각도를 조금 틀어주면 요렇게!


근데 사실 이곳은..

밤에 찍어야 진짜배기랍니다.

그 사진은 잠시 후에 공개를.. 므흐흐흐흐.



해도 지는데.. 이제 밥 먹으러 가볼까?



요런 귀여운 파라솔 의자도 있어요. ㅋㅋㅋ



어느덧 에버랜드에도 어둠이 깔리고

무서운 좀비들이 으어아어아어아

하지만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안전합니다. 훗.



밤이 되니까 더 예쁘죠?

해가 지니까 이제 가을이라고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자나깨나 감기조심!


예쁜 마녀 드레스고 나발이고

일단 외투부터 입히는 아빠! ㅎㅎㅎ


낮에 덥다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하면 감기를 덤으로 데려갈 수 있으니

얇은 겉옷도 하나쯤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재미나게도 바닥에 요런 재미난 조명이!

뭔가 밟았을 때 반응을 보이는

프로젝션이었다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야외라서 좀 힘들겠죠? ㅎㅎㅎ


조명 덕분에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빗자루를 타러 다시 달려가봅니다.



짜잔.

확실히 조명과 함께 찍으니

더 그럴듯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아까 지나쳤던 의자에도 앉아보구요.



처음에 봤을때는

‘이게 대체 뭔가…’ 

잠시 고민하게 만들었던(…)

초대형 낙엽!


트릭아트에서 사진찍듯

바람에 날아가는 것 마냥 

연출하면 될 듯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한 이 곳!



요 사진 찍고 하늘매화길에서의 만행(?)을

모두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부녀 대타협의 장)




갑자기 삘(?) 받은 1호기와



무심코 의자에 앉았다가

조명에 눈을 못 뜨는 2호기. (…)

참고로 저 의자에 앉으면

뽀샤시하게 잘 나와요! +_+



여기! 바닥 보이시나요?

바닥에 고보 조명이라는 걸 쏴줍니다.

알록달록 캐릭터도 그려져 있고

글씨도 써있고 신선했습니다.


한참을 신이 나서 찍고 있으려니까

아빠도 찍혀야 한다며

저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찍는 건 좋아해도 찍히는 건

정말 싫어하는 (…) 아빠입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ㅋㅋㅋ



아빠 웃기다고 좋아라 하는 2호기!

하지만 어짜피 아빠 스마트폰이니까

아빠가 다 추후에 검열하면 됩ㄴ… (…)



조명이.. 정말 너무 멋지네요.



이젠 지들끼리 셀카를 ㅋㅋㅋㅋ



……

2호기야. 

너 시집갈 때 이 사진 보여줄거다. ㅋㅋㅋㅋ



이 멋진 장소에

웬일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때다 하고 한 5분 정도 전세내고 놀았습니다!



참고로 아이들 사진 찍을때는

무조건 연사로 여러장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눈을 감았을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하필이면 딱 그 한 장 찍고

다른 장소로 넘어갔을 때의 좌절감이란!! 흑.



구석구석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너무 예쁘게 꾸며진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인생샷을 건지려면 이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밤이 더 예쁜 이 곳!



야경만 찍으러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



요런 예쁜 실루엣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제일 인기 많은 스팟이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신나게 사진찍고 놀다보니

어느새 집에 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을이 되서 아쉬운 점 하나가

에버랜드가 1시간 일찍 문을 닫는다는 거지요.

(주말에는 아직 밤 10시까지 합니다!)


아이들을 다시 웨건에 싣고

스카이 크루즈 타고 집으로!



오늘은 하늘매화길과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두 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사실 에버랜드에는 이 곳 말고도

사시사철 아름다운 뮤직 가든과 

장미원까지! 잘 꾸며진 정원이 많이 있답니다.


꼭 놀이기구타러,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만 오는게 아니라

가족단위로, 연인끼리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 바로 에버랜드라는 사실!


날 좋은 날

예쁜 에버랜드 정원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EVERLAND TV/알럽eat 2019. 10. 1.

장미원에서 즐기는 전세계 바비큐!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페스티벌



꽃향기를 이긴 고기 향기🍖

숯불에 직접 구워드리는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페스티벌!🔥


#에버랜드 #알럽eat #레드앤그릴


STORY/생생체험기 2019. 9. 30.

붉게 물든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코키아에 완전 반했어요~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가을을 느끼러 어디든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마구 마구 드네요.


가을의 감성과 낭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많이 많이 고민 되시죠?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에서

가을 갬성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에버랜드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냐고요? 하늘매화길입니다.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이죠.



올 봄에 에버랜드가 하늘매화길을

처음 오픈했었죠. 그 때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을 보며 여기가 천국인가?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뿅~ 갔던 곳이에요.


이번 가을에도 10월말까지 한정판으로

오픈한다는데 안 가볼 수 없잖아요.

게다가 지금 하늘매화길은

코키아가 붉게 물드는 장관이 펼쳐져

가을 나들이에 최고입니다.



할로윈 축제 즐기고 바베큐 먹고




아내와 함께 가는 에버랜드는 늘

동심의 세계로 달려가게 합니다.


지금 에버밴드는 할로윈 축제가 한창이죠.

입구부터 기념사진 찍기 바쁘시네요.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만큼

에버랜드는 언제 와도 질리지 않는 곳이죠.




하늘매화길 예약한 시간이

오후 2시 15분! 시간이 남아 장미원으로 가보니

레드 앤 그릴 월드 바베큐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어요.


세계 각 나라의 바베큐,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오늘 한우 어때?”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손님들이 푸드트럭에 줄을 서서

한우 맛을 보려고 기다리네요.




세계 BBQ 축제 레드 앤 그릴

(Red & Grill BBQ Festival)


세계 8개국 테마 바베큐 메뉴 22종


2019.9.27(금)~10.9(수)

주말 및 공휴일 : 12:00~20:30

평일 : 15:00~20:30




포시즌스 가든에 가보니 완전 가을!

코스모스, 포인세티아, 국화, 메리골드,

가을장미, 팜파스 등이 어우러져

에버랜드 조이플 위키드 가든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마녀모자, 마녀의 빗자루 등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사진 찍기 좋고요.


언제 이렇게 바꾸어놓았는지 올 때마다

에버랜드가 마법을 부린 듯 합니다.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을 돌다 보니

어느새 하늘매화길 예약시간이 돼서

아내와 늦지 않게 갔습니다.


그럼 저희 부부가 즐겼던 하늘매화길

낭만데이트 함께 가보실까요?



하늘매화길은 레니찬스로 입장


봄에 한정판으로 오픈했던 하늘매화길!

가을을 맞아 다시 오픈했어요.


이번 가을은 완전 개장이 아니라요,

모바일앱 ‘레니찬스’를 통해

시간대를 예약하거나,


현장 문의를 통해

잔여 분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말이죠.

레니찬스가 뭐냐고요?

먼저 레니찬스를 잠깐 소개할게요.


에버랜드 입장권 매표소 앞에 보면

레니찬스 이용안내가 있습니다.




구매한 에버랜드 이용권을 에버랜드앱에

등록하면요, 파크 내 어트랙션과 공연을

예약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앱에서 레니의 Lucky찬스를

누르면 30분마다 에버파워가 생깁니다.


이용을 원하는 어트랙션, 공연에 따라

에버파워가 3~5개가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 T익스프레스는 인기가 많아

에버파워가 5개가 필요합니다.

 

5개의 에버파워를 모은 후 T익스프레스

레니찬스를 쓰면 당첨 여부가 결정되죠.


물론 찬스를 쓴다고 다 당첨이 되는 건

아니지만 입장 후 바로 도전해볼 만 하니

꼭 레니찬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았는지

하늘매화길 레니찬스에 당첨돼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와우~ 이렇게 기쁠 수가 있나요?



하늘매화길은 어디 있을까요?

콜럼버스 대탐험 (일명 바이킹)

바로 옆에 있습니다.(가이드맵 71번)


레니찬스에 당첨돼 하늘매화길

입구로 가보니 저희 부부처럼 레니찬스에

당첨된 손님들이 입장 대기 중이네요.

저희 부부처럼 행운이 있는 분들이죠.



참, 나이 드신 분들은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울 수도 있잖아요. 


하늘매화길 입구에 오시면

캐스트들이 앱을 설치해주고

레니찬스를 등록해줘서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단 1회 개방인원 30명이 넘을 경우는

현장에서 입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늘매화길은 10월31일까지

매일 도슨트투어로 개방 중입니다.

이용시간은 위 사진 참조하세요.


저희 부부는 14:15분 예약을 했습니다.

자유관람이 아니고 도슨트와 함께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좋았습니다.



마중뜰에 있는 진귀한 가을분재




오후 2시15분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하늘매화길 투어가 시작됐습니다.

투어는 마중뜰에서 시작됩니다.



하늘매화길 입구 마중뜰에는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모든 분재들이 다 보기 힘든 것들인데요,


여기서 몇 가지만 소개할게요.

입장하자 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주 오래돼 보이는 분재입니다.


이 눈향나무의 나이가 몇 살일까요?

놀라지 마세요. 무려 600살입니다.


도슨트 설명에 의하면 이 분재의 백미는

바로 흰색 줄기라고 합니다.


사실 흰색 부분은 죽어 있는 부위로

분재 용어로 ‘사리’라고 한다네요.


이 사리를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방부처리를 해 놓아서 더욱 더

하얗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재는 지난 봄에 왔을 때도 봤죠.

다시 보니 반가운 단풍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봄에는 붉은 새순이

올라오고 여름에는 청색으로 변했다가

가을에 다시 붉게 변한다고 합니다.




모과는 큰 나무에서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요, 이렇게 귀여운 나무에서도

열리다니, 신기해서 자꾸 눈길이 갑니다.


작은 모과나무에서도 열매가 크게

자라는 이유는 알맞은 시기에 적당한 양의

거름을 주고 달려있는 많은 열매 중에서

몇 몇의 열매만 선택해 나머지는 모두

따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흠~ 그러니까 똘똘한 놈만 살아남고

튼실하지 못한 열매들은 다 탈락한

셈이네요. ㅋㅋㅋ




“어머! 이건 꼭 찍어야 해~”

도슨트 설명 후 손님들은 진귀한 분재를

스마트폰으로 담기 바빴습니다.



돌에 식물의 뿌리를 붙여 기르는 것을

석부작이라고 하는데요, 중국단풍을 보면

이 나무는 원래 ‘석부작’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나무가 훨씬 커서 어릴 때부터

함께 하던 돌과 아주 꼭 붙어 있습니다.



분재를 구경하다 보면 어디선가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데요, 바로 ‘명자나무’입니다.


제가 코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아보니

크기는 작지만 향기는 아주 진했습니다.



분재가 있는 마중뜰에서 나와 이제

하늘매화길 입구인 대나무숲길입니다.


대나무를 보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에버랜드 대표 귀요미 판다죠.

판다월드에 가보시면 우리 귀여운

러바오와 아이바오 친구를 만날 수 있죠.

판다는 하루에 약 40kg의 대나무를

먹는다고 합니다. 대식가죠?


대나무숲길에는 왕대나무가 있습니다.


왕대는 키가 10m정도 되는데요,
최장 2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대나무숲 중간에 있는 미니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연꽃, 구절초와 함께

파란 가을 하늘 풍경이 멋지게 보이네요.



구절초, 억새 등 가을의 전령들



대나무숲길을 나오니 지금 제철인

구철초가 한창 자라고 있습니다.

구절초는 대표적인 가을꽃이죠.



올 봄 화려한 매화꽃을 보여주었던

매화원의 시작입니다.

매화원에는 총 11가지 종류의 매화가

심어져 있는데요, 그 중 ‘율곡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강릉 오죽헌에 가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님이 심고 가꾸었다고 전해지는

매화가 바로 율곡매죠. 그 율곡매를

하늘매화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니 매화원에도 갈대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습니다.


갈대와 비슷해 보이지만요,

강가에 자라는 물억새와 다르게

이 억새는 ‘참억새’라고 불린답니다.


군락을 이루는 억새도 장관이지만

무리로 자라는 억새는 정원용으로

참 멋진 식물입니다.


하늘매화길의 봄풍경도 멋있었지만

가을은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여기가 달마당입니다. 참 멋지죠?

둥그런 잔디 보이시나요? 달을 닮았죠?


매화는 달 아래에서 봤을 때 가장

예쁘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이 공간이

달이 가장 예쁘게 비춰지기 때문에

달마당이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답니다.



달마당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도슨트에게 또 설명을 들었습니다.

매화에 관한 이야기죠.


사군자라고 불리는 네 가지 식물이

뭔지 아시나요? 다들 아시죠?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입니다.

이를 통틀어서 한문으로 매란국죽!

매화는 수묵화 소재로 자주 등장했죠.



우리가 쓰는 지폐에서도 매화를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1천원권에 이황선생님과 매화가

보이고요, 5만원권에는 이몽룡의

월매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5만원권, 1천원권 지폐 그림까지

준비해 손님들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 이해가 쏙쏙 됐습니다.


도슨트가 준비를 아주 많이 했네요.

함께해 준 도슨트 수고 많으셨어요.


하늘매화길에는 율곡매뿐만 아니라

수령 50년 이상 된 만첩홍매, 수양매 등

다양한 매화가 있는데요, 지금은

꽃과 열매가 다 지고 내년 봄을

기약하며 영양분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도슨트 설명이 끝난 후 이제

자유롭게 하늘매화길을 관람합니다.

기품 있어 보이는 달마당 홍매화 앞에서

기념사진 찍기 바쁘네요.



이런 기회 다시 오기 힘들잖아요.

저희 부부도 멋진 인생샷 몇 장 찍었죠.

풍경이 워낙 좋아서 삼각대를

놓고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네요.



황홀한 코키아(댑싸리) 단지



가을 하늘매화길 진수는 따로 있어요.

코키아(댑싸리) 단지죠.


최근 들어 가을 축제장에 가면 코키아

많이 보시는데요, 하늘매화길 코키아는

전문정원사들이 가꾸어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고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그 수가 무려 6천본이나 된다고 합니다.



코키아는 달마당부터 시작해서

해마루까지 쭉 이어집니다.


코키아뿐만 아니라 수크령, 에버랜드에서

직접 키우고 가꾼 에버로즈 등으로

천국의 정원을 걷는 듯 합니다.




이런 풍경을 어디서 보시나요?

10월말까지 그것도 레니찬스에 당첨돼야

올 수 있으니 기념샷은 필수겠죠?


코키아 단지 사이로 길을 내놓았기 때문에

코키아가 다치지 않게 살금살금 가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6천본의 코키아 향연!

에버랜드에서 이런 풍경을 보다니!

감격 또 감격입니다요~ ㅋㅋㅋ



매화나무 향기가 진하게 퍼졌던

향설대도 그대로 있네요. 방가 방가~

올 봄에 왔을 때를 생각하며 잠시

아내와 그 추억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하늘매화길에서 가장 높은 해마루로

올라가는 길에 에버로즈, 억새, 코키아

등이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저 아래 대관람차, T익스프레스가

까마득히 보이네요.



누구나 함께 오면 사이가 좋아지는 하늘매화길


 

고부 간에 함께 오신 손님인데요,

어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저 아래에서 노는 것보다 여기에서

노는 게 훨씬 좋다 얘~”

이런 고부간의 모습 정겹지 않나요?


저희 부부도 봄에 이어서

가을 하늘매화길에 왔는데요, 올 때마다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에게 점수 좀 땄겠죠?




지난 9월 27일에 본 풍경(위)과

지난 4월 봄 사진(아래)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해마루 앞 광장에 앉아서 에버랜드를
내려다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그런데 이 장면 올 봄에도 봤던 풍경이죠.

봄에 벚꽃이 핀 에버랜드 장관이죠?
내년 봄에도 또 보고 싶네요.



해마루에 올라가보니 잔디마당에

파스텔톤 빈백도 그대로 있네요.


하늘매화길 도슨트 투어는 1회

이용시간이 약 1시간입니다.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달마당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는데요, 그 이후

30분간은 자유 관람입니다.


그래서 30분 동안 코키아 단지 등을

다니며 충분히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가을 가을한 풍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으니 넘 좋았습니다.



돌아서기 아쉬운 코키아 단지






시간이 다 돼서 가야 하는데도

아내는 뭐가 아쉬운지 핸드폰으로

자꾸 코키아를 찍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모습을 자꾸 담고 싶겠죠.




내려오는 길에 탐매길쪽을 들렀습니다.

여기도 구절초와 빈백이 있네요.


하늘매화길 어디를 가더라도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에버랜드는 산 아래 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온도가 1~2도 가량 낮아서

가을이 조금 빨리 오고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도슨트와 함께 갔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했던 호랑나비!


구절초 위에 앉아서 잘 가라고

예쁜 날개짓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하늘매화길 도슨트 투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다고요? ㅋㅋㅋ


아래 운영시간을 참조해주시고요,

앞서 설명 드린 대로 레니찬스 이용해서

꼭 당첨되길 기원드립니다.

만약 당첨되셔서 하늘매화길을 가신다면
올해 최고의 행운, 추억으로 
길이 길이 기억되실 겁니다.


<하늘매화길>

운영기간 : 2019.9.23~10.31
운영시간 : 10:00~18:00

도슨트와 함께 마중뜰에서부터
출발하는 입장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목 10:30, 12:00, 14:00, 15:30, 17:00(5회)
금~일 10:30, 11:45, 13:00, 14:15, 15:30, 17:00(6회)



에버랜드 할로윈 굿즈 라인업 대방출! 상품점을 털어보자!



할로윈 맛집 에버랜드 상품점 털기😋

한달 남은 할로윈 준비

에버랜드 굿즈로 한 방에 끝내자!


#에버랜드 #헬로우굿즈 #할로윈 #할로윈굿즈


STORY/생생체험기 2019. 9. 30.

어트랙션 안 타고도 즐기기 좋은 가을 에버랜드!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계시나요?

가을볕을 오롯이 느끼고 싶어서

무작정 떠났던 평일의 어느날!


현장학습을 온 친구들을 보니

문득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아들과 딸이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를 짓게 되더군요.^^


어트랙션을 타도 좋지만,

친구들과 이런 재미있는 곳에서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게

얼마나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는지 몰라요.


저희 아이들도 에버랜드로 현장학습을

오면 좋겠는데 박물관만 자꾸 간다고

맡겨두게 되는데,


관람이 끝나면 나오는 길목에

이렇게 유모차 보관장소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무리 생활을 하는 줄무늬몽구스에요.

5-40마리의 동물이 함께

무리를 이루어 사는 사회적 동물이에요.


먹이를 찾기 위해 무리가

하루에 최대 3km까지 이동하기도 해요.


뱀의 독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서

독사를 사냥해서 먹기도 한다고 하니,

작지만 강한 친구구나 싶었어요.



로스트밸리 차량에서 내리면 

바로 기프트샵이 나오는데요.

역시나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열심히 구경도 해보고요.

한창 할로윈파티 중이라서

관련 MD상품도 많으니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사파리월드입니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로스트밸리는 초식 동물 위주로 만나볼 수 있고,

사파리월드는 육식 동물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아주 특별한 "호러사파리"를

만나보실 수가 있는데요.


동물 관람 사파리 월드는 17:30분에 마감되며,

공포 체험 시설 호러 사파리는

요일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르니

방문 하시기 전에 미리 알아보시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호러사파리의 경우에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하셔야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사파리월드의 경우 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기존에는 곰친구들에게 건빵이나

사과 등 간식을 주며 설명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활동들은 중단하기로 했다고 해요.


동물 친구들의 행복한 삶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선진 동물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이니

너무 서운해하지 않기로 해요!



가장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동물은 백호!

태어날 확률이 10만분의 1이라고

할 정도로 희귀한데요.


에버랜드에는 무려 13마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딸도 백호띠라 그런지,

더 애착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거 있죠?



사자들은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데,

잠자고 있는 사자도 있었고,

그늘에서 쉬고 있는 사자도 만날 수 있었어요.


가까이에서 유리창 너머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


어른인 저도 이렇게 신기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사파리 스페셜 투어 차량도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요.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특수 개조된 지프를 타고 사파리 월드를

구석구석 탐험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백호, 황호, 불곰들의 모습을

손에 잡힐듯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고

먹이도 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된답니다.


이용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자세하게 아실 수 있어요.



사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면

호랑이는 반대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하네요.


사자,호랑이, 하이에나,

독수리, 반달가슴곰도 보았는데

앉은 위치 때문에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지만


실제로 가보시면 우와~ 하면서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하실 수 있어요.




곳곳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불곰친구들이에요.

물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250kg까지 성장한다고 하니 

몸집부터가 엄청나죠?



그렇게 사라리월드 투어를 마치고

기프트샵을 지나서 나왔어요.


우리 딸이 매번 사달라고 조르는 인형이 있는데,

11월이 생일이라 그날 짠~ 하고 안겨줄 예정이에요.


매번 엄마가 사주지 않아서 실망하고 가기는 하는데,

이게 다 이 엄마의 서프라이즈 계획이라는 거 ㅋㅋㅋ

엄청 좋아하겠죠?^^



낯에는 해가 뜨거워서 그런지

아직도 덥고 그런 날씨의 연속이에요.


우리는 주토피아 투어를 끝내고

슬러시와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어트랙션도 타고,

곳곳에서 제대로 에버랜드를 즐겼죠~



현재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 ing~

가을이라 바람도 선선하고 

낮에는 햇살도 좋고 해서 

나들이를 많이 다니기 좋은 계절이에요.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동물만 보아도

행복했던 이날!!


어트랙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의 매력 속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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