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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물씬! 에버랜드는 울긋불긋 단풍천국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산책로, 어트랙션, 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골라 즐길 수 있는 단풍놀이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만 그루의 나무들이 황화코스모스, 국화 등 할로윈 축제 테마가든과 어우러지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10월 중순 이후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서울 근교에서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힐링이 필요해? 낭만적인 산책로 코스 】


먼저 꽃과 나무가 우거진 대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단풍 사이를 여유롭게 걸어보는 산책로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 가을을 맞아 10월말까지 특별 운영 중인 '하늘매화길'에서는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약 1km에 이르는 하늘매화길 산책로에는 현재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뿐만 아니라 소나무, 벚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가 알록달록 물들고 있으며,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코키아(댑싸리)와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도 만날 수 있어 올 가을을 추억할 수 있는 인생사진 명소로 그만이다.




식물 전문가가 하늘매화길의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슨트투어 프로그램도 가을 단풍을 색다르게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장미성부터 로즈기프트 상품점까지 120미터 동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황금빛 단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길 옆 장미원에는 100만 송이 가을 장미와 함께 10월 9일까지 8개국 22종의 바비큐와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도 펼쳐지고 있어 맛있는 단풍 체험 장소로 좋다.



이외에도 황화코스모스, 국화, 핑크뮬리, 억새 등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과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570미터 길이의 '숲속 산책로'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 자극이 필요해? 짜릿한 어트랙션 코스 】


평범함을 벗어나 특별한 단풍놀이를 하고 싶다면 아찔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감상하는 어트랙션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티 익스프레스'!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한 '티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가을이 오면 더욱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낙하각도 77도로 떨어지기 바로 직전인 지상 56미터 최정상 지점은 에버랜드의 가을 단풍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동시에 극강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이색 단풍 명소로 꼽힌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다. 


【 기분전환이 필요해?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 】


에버랜드 주변 도로는 낭만적인 가을 단풍길을 차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데,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까지 약 5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은 상쾌한 기분전환을 하기에 그만이다.


특히 도로가 산허리를 끼고 있기 때문에 상하좌우로 마법처럼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단풍길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 주변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이 잘 알려져 있는데, 10월 중순을 넘어가면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일대 장관을 이룬다.


할로윈 접수하러 온 에버랜드 슬라임 3종 리뷰!



할로윈을 맞아 새롭게 돌아왔다!

에버랜드 할로윈 슬라임 3종 본격 리뷰💕


#에버랜드 #슬라임 #할로윈 #리뷰


EVERLAND TV 2019. 10. 5.

에버랜드 할로윈 크레이지 좀비 헌트 '대장 좀비' 직캠(Everland Halloween Crazy Zombie Hunt)



피에 굶주린 좀비들의 습격!

에버랜드 할로윈 크레이지 좀비 헌트

'대장 좀비' 직캠🎥


#에버랜드 #할로윈 #직캠 #크레이지좀비헌트


가을 여행지 추천!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도슨트 프로그램!



가을빛 물든 코키아 가득!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열리는

특별한 도슨트 투어💖


✔ 입장시간 : 

 - 월~목 (10:00, 12:00, 14:00, 15:30, 17:00)

 - 금~일 (10:30, 11:45, 13:00, 14:10, 15:30, 17:00)

✔ 이용방법 : 이용권 앱 등록 후 #레니찬스 이용해 입장예약 도전!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4.

가을 캐리비안 베이 강추! 실내 빌리지까지 완벽해!

무더운 여름이 계속될 것 같더니

어느새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시작되었어요.


너무도 더웠던 2019년의 여름이었던지라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곤 했었는데

막상 뜨겁고 활기찼던 여름이 지나가고 나니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청명한 가을 날씨..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기에

에버랜드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에버랜드도 에버랜드지만

여름과는 다른 느낌의 

캐리비안 베이를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을에도 역시 캐비지!!”



오히려 지금부터 겨울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기

아주 좋은 계절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여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서며

야외 시설은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야외 뿐 아니라 

실내에도 즐길만한 곳들이 아주 많거든요~~



이 날은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노래노래 부르는

 46개월, 13개월 된 아이 둘을 데리고

저 혼자 캐리비안 베이에 방문하였는데요.


사실 혼자서 아이 둘을 데리고 워터파크에 온다는 거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은 다들 아실 테지만

이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전 실내 빌리지를 이용하기로 하였어요.


많은 분들이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빌리지만 있는지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 빌리지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일부러 꼭꼭 숨겨 놓은 건 아닌데

못 찾으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더라고요. ㅎㅎ

실내 파도풀에서 위쪽을 바라보면 보이는 곳.

여기가 바로 아쿠아틱 센터에요.



5층 유아풀 옆 아쿠아틱 대여소에서

안내를 받아 6층으로 올라가면

아쿠아틱 데이베드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늑한 실내 공간에서

푹신푹신한 원형베드에 누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지요~~



여기가 우리 집이냐며 너무나도 

신나하는 우리 아이들^^



생각보다 원형 베드가 꽤나 넓기 때문에

4가족 다같이 뒹굴뒹굴

뒹굴러도 문제 없겠더라고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께 완전 강추!!

아이들의 경우 물놀이 후 쉽게 피로해하기도 하고

또 낮잠을 자야 하기도 하잖아요.

여긴 정말 낮잠 재우기 너무나도 좋아요~~


게다가 아이들과 함께 할 때면

줄인다고 줄인다고 해도 

짐이 한 가득이기 마련이잖아요?

몽땅 들고 다니기도 어렵고..

그렇기에 이렇게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과

가깝게 위치해있는 빌리지를 이용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

아이들 화장실 데려가기도 용이하고요.


이 날 우리는 물놀이도 물놀이지만

그야 말로 힐링을 위한 타임.


쉬엄쉬엄 물놀이도 하고

온천도 즐기고~~

편히 쉬러 왔기 때문에 

푹신한 데이베드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는 했지요.



아무래도 창가 쪽에 있는 베드가

인기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 아시겠죠?


네~~ 바깥을 내다보면 실내풀이 보이거든요.

실내풀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보고는

빨리 나가자고 난리..ㅋㅋ



요금표는 위 사진을 참고해 주시고요.

대여소에서 결제 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쿠아틱 데이베드 맞은 편에는

아쿠아틱 카바나가 위치해있어요.



멋진 전망과 쾌적한 분위기를 갖춘

실내 온돌형 카바나인데요.




온돌이 깔려있는 따끈따끈한 온돌바닥이기에

한겨울에 이용하기도 완전 좋고

신나는 물놀이 후 따끈한 온돌방에서

몸을 지지기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오기는 물론~

이 곳은 어르신들 모시고 왔을 때도

너무나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자, 이제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러 가볼까요~



우선 아쿠아틱 데이베드 아래층에

위치해있는 유아풀부터 들러보았어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궁금증.

가을에 캐리비안 베이.

춥지 않을까?? 이실 텐데요.


따뜻한 온수물로 채워있기에

이제 갓 돌 지난 13개월 아기도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실내 파도풀.

이것도 의외로 실내에는 파도풀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철썩철썩 치는 파도풀에서 노는 건

아이나 어른이나 즐겁긴 마찬가지인 듯요. ㅎㅎ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면

키디풀도 놓칠 수 없지요~



물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도 좋고요.



유아용 슬라이드가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미끄럼틀을 탈 수 있어요.

안전요원이 곳곳에 계시기 때문에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맘껏 놀이할 수 있답니다.



4층에 위치해있는 샌디풀은

야외와 연결되어 있어요.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 보는 것.


이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랍니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이제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확인해보세요~



마지막은 따뜻한 스파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첨벙첨벙 물놀이 후

살짝 피로감이 찾아온다면

6층에 있는 스파로 이동!


다양한 온도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따끈따끈한 실내 스파를 즐기면 

피로가 확 풀린다지요~



너무 뜨겁지 않을까?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스파 옆에는 사우나도 있는데

아무래도 여기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함께 와야겠어요.


굳이 물놀이를 하지 않고

스파와 사우나만 즐기고 가도

충분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역시 가을에 오는 캐비..!!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웠다면

지금이 아주 적기예요~

지금 바로 고고!!


참고로 10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주 5일 운영제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장을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4.

에버랜드 가을매화길에서 가을을 만끽해요!


11월 17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삐에로와 좀비가 등장하여

블록버스터급 공포를 선사하는

블러드시티 시즌3는 물론,

귀여운 악동 유령이 파티를 여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할로윈도 체험도 하면서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하늘매화길이

지난 9월 23일 재오픈 했다는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에 초3, 초5 남매, 신랑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다녀왔는데요.


지난 봄 이곳에서 매화를 처음 보고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을 보면서

너무 예뻐서 그 시간이 참 좋았기에

이번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하늘매화길은 과연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가보실까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콜럼버스 대탐험 가기

바로 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들어서면 보이는 대나무숲길이

언제 거닐어도 참 좋더라구요.


거닐다가 급 뒤돌아서면

SNS용 사진으로도 참 예쁘게 나온답니다.






예쁜 꽃들도 만나볼 수가 있었는데요

꽃의 향기에 취한 벌과 나비를 보니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탐매길”로 갈것이냐?!

“하늘길”로 갈 것이냐?

이정표를 보면 고민 되는 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ㅎㅎ


참고로 어디를 가셔도 다 둘러볼 수 있으니

마음이 이끄는 길로 먼저 가시면 됩니다.

저는 하늘길로 먼저 돌아보고,

탐매길로 내려왔어요.^^



주말인 토요일에 갔음에도

여유롭게 거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거닐다가 그늘에서 쉬고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저 뒤에 보이는 ‘구미홍매’나무는

무려 4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저보다도 나이가 많네요^^


지난 봄에 왔을 때는

매화나무의 꽃잎이 초록초록한

잔디에 떨어져 있는 모습조차도

너무나도 예뻤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봄에는 매화나무를 보러 갔었다면,

가을에는 OOO을 꼭 봐야지 않겠어요?

이 OOO은 바로바로………………….



동글동글한 조그마한 나무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어디선가 본 것도 같고 ….. 

이런 생각이 드실텐데요

요 아이의 이름은 코키아(댑싸리)랍니다.


최정상에 오르는 하늘길을 따라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지는 코키아(댑싸리)

6000본을 특별히 식재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시면 감탄을 하실 거예요.

제가 일부만 찍어왔는데,

정말 여기봐도 코키아~ 저기봐도 코키아~

직접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핑크를 좋아하는 소녀답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식물을 사랑해주어야 하니 

만져보지는 못하고, 눈으로만

열심히 사랑해주고 있어요.

키도 작고 동글동글하니 귀엽지 않나요?


코키아를 보더니 겨울왕국에 나오는 트롤이 생각난다며^^

정말 그 말을 듣고 보니 코키아들이 트롤들로

막 변신하여 움직일 거 같고 그렇다는 ㅎㅎㅎㅎ



아빠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 모습도

저를 흐뭇하게 만들어줍니다.


지난 봄,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을 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얼른 사진 찍기도 했고,

곳곳에서 돗자리 깔고 음식을 드시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고 그래서 참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레니찬스를 이용해서 들어오니

북적북적한 에버랜드 내와는 다르게

여유있게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과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어요.



향설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조용한 곳에서 들리는

콜롬버스 대탐험을 즐기고 있는

“꺄악~꺄악”하는 소리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느끼게 해주네요.


눈을 감고 바람소리도 느껴보고.

따사로운 햇살을 피해 쉬어가는 향설대.




강가에 피는 건 물억새라고 부르는데요.

들이나 산에 피는 건 참억새라고 해요.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더욱 장관을 이루는데요.

억새들을 보니 진짜 가을이구나 싶어요.



이곳은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정상이에요.

이곳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보면 

그렇게 장관일 수가 없습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들로 참 예뻤었다면,

가을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해마루로 올라가는 계단을

먼저 가겠다고 성큼성큼 올라가고 있는 딸.

그렇게도 오빠보다 먼저 가고 싶은지^^


올라가보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보입니다.




초록한 잔디위에 커다란 쿠션들이

여유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앉아서 일광욕하기 딱 좋았습니다.


우리 애들은 이미 저보다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눕다시피 한 ㅋㅋㅋ

너무 편안하다고 해서 저도 앉아보았어요.



가을 햇살은 한낮에는 조금 많이 뜨거운데요.

마침 구름이 가려줘서 따스하면서도 괜찮았습니다.


거의 눕다시피 편안하게 빈백에 내 몸을 맡기고

파란 하늘과 구름을 보는데

“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누워서 자고 싶더라는^^



손잡고 이야기하면서 거닐기 좋은 이 곳은,

현재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는 물론,

소나무, 벚나무, 버드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약 1km에 이르는 산책로에서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커다란 쿠션 의자.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몸을 맡기는 둘째 ㅋㅋㅋ


그러고 보니 여기 지난 봄

이 곳 너무 예뻤던 걸로 기억해요.


커다란 매화 나무에서 매화잎이 떨어지는데

다른 가족들이 앉아서 쉬고 있었거든요.

멀리서 보는데 참 예뻐보였는데,

가을은 또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하늘매화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마중뜰”

지난 봄에는 이곳에서 먼저 분재를 보고

거닐었었는데요.


이번에는 먼저 거닐고 난 뒤에

분재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특별 전시되어 있는 만큼

분재들에게도 사랑의 눈길을 주세요.



도슨트에 참가하시려면 스마트예약을 해야

가능하다고 하니 앱을 참고하세요.


재미있는 가을 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도슨트투어 프로그램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매일 5-6회 가량 진행되는데,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하여

사전 예약을 하거나,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하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하늘매화길 탐방을 마치고 도착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무대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오픈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춤,노래,연주 등 장르 불문으로

공연 당일 무료 입장 및 에버랜드 식음

상품권도 제공된다고 하니,

끼를 주체할 수 없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9월 중순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한 코키아가

10월초까지 절정에 다다르면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 빛이 일대 장관을

이룰 전망인 만큼,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10월 연휴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에요.

초록했던 코키아가 그때엔 전부

붉게 물이 들어서 또 다른 느낌을 주겠죠?


얼마나 예쁠지 상상하며

벌써부터 다음 방문을 기다리게 만드네요. : )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3.

가을 에버랜드 뭐 입고 가지? 나만 따라와!


일교차가 큰 가을 이맘때쯤

다들 옷차림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죠!

멋 부리려다가 감기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 하죠.


요즘 같은 날씨에 에버랜드 갈 땐

무엇을 입고 가야 하나 고민 많으셨죠?



그렇다면 제가 오늘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의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는

저만의 패션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트렌치코트 코디


가을 하면 바로 트렌치코트의 계절 아닐까요?!


길거리를 지나가면 10명 중 6명은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을 정도로

트렌치코트는 이제 유행이 아닌

필수품이 된 것 같네요!


트렌치코트는 캐주얼하게 혹은 사랑스럽게

다양하게 코디하여 입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것 같아요!


1) 패션과 따뜻함 모두 잡기






후드티+ 청바지+ 운동화 +트렌치코트

이 코디는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 드려요~


캐쥬얼 하면서도 정말 편한 코디예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코디의 정석이죠.


2) 반팔 위에 트렌치코트 입기



반팔 티셔츠 + 땡땡이 원피스 + 트렌치코트

아무래도 일교차가 큰 아직은 오후 시간에는

여름 날씨만큼 후덥지근하더라고요~ 



낮에는 트렌치코트를 물품 보관함에

보관하시고 추우실 때

꺼내 입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더울 때 

트렌치코트를 벗어 손에 들고 다니다

추울 때쯤 다시 입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3) 사랑스러운 코디

오랜만에 방문한 놀이공원에서 

 인생 사진은 당연히 덤으로 얻어 가셔야죠!



트렌치코트+원피스+로퍼

이렇게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트렌치코트를 입어도 정말 예쁘답니다~

이런 샤랄라한 원피스에는

운동화보단 로퍼나 구두가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 치마

트렌치코트와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함께

코디하여 입어도 정말 예쁘답니다.


아무래도 놀이기구를 타야 하다 보니

속바지가 덧대어진 치마를 입는 것이

더 좋겠죠?!



2. 꾸민 듯 안 꾸민 듯 편안하게




가디건+청바지

니트 가디건과 바지를 함께 코디해봤어요.

꾸안꾸 패션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는 코디예요.


얇은 니트 가디건과 스판 짱짱한 청바지를

같이 입어 봤는데요. 무난해 보이지만 

언밸런스 단추가 포인트라는 점!



3. 원피스 코디



저는 평소에 원피스를 가장 즐겨 입는데요!

이날 저는 팜파스와 정말 어울리는

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입어보았어요.


아무래도 장소에 옷 색감을 맞추니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친구가 카메라 없이 휴대전화로 찍어준 

사진인데도 정말 잘 나왔죠?



또 무난한 색깔이라 그런지 

할로윈 분위기와도 아주 찰떡이었답니다~



원피스는 단독으로 입는 것도 이쁘지만

가을 가을 한 니트조끼를 

함께 코디해보세요.


저도 평소에 정말

즐겨 입는 코디랍니다.ㅎㅎ



4. 내의 입기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얇은 옷을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게 좋아요.

내의를 입고가면 더울 때는 벗어두면 되니깐요. ㅎㅎ



5. 수납이 좋은 가방


1) 에코백



이렇게 큼직한 에코백을 들고 다니면 얇은

겉옷, 우산, 머리띠 등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기에 좋아요.


2) 크로스 백



저는 개인적으로는 크로스 백을 가장 선호하는 데요~

메고 다니기 편해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가방이 제 몸에 딱 붙어 있어

더 안심되기도 해서 저는 크로스 백을

강력추천 드리고 싶네요!



6. 빠뜨린게 있다면? 에버랜드에서 해결!


입고 온 옷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거나

생각지 못한 일교차에 당황하신 분들!

걱정 마세요!! 에버랜드 내에

에잇 세컨즈 매장이 입점 되어 있어요.


정문에서 들어오시면 바로 보이는

스타벅스 매장 옆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트렌디한 남성의류부터 시작해






캐주얼한 남성의류도 있어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여성의류까지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예쁜 옷도 정말 많더라고요.


에버랜드 놀러 왔다가 여기서

외투 하나 장만했답니다. ㅎㅎ




또 모자나 가방 같은 다양한 패션 잡화도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에잇 세컨즈를 찾아주세요.ㅎㅎ


2) MD 활용하기


에버랜드 내에는 다양한 MD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죠!

추울 때 이렇게 MD상품 가판에서 파는

망토나 담요를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오늘 제 꿀팁 참고하셔서

선선한 가을 단장 마친 아름다운

에버랜드로 놀러 오세요~~ (っ˘ڡ˘ς)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

가을이 찾아온 에버랜드 정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긴 인생샷 나들이!

지겨운 가을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나들이하기 너무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것이

두꺼운 외투를 꺼낼 준비를 하게 되는 요즘!

에버랜드는 할로윈 세상입니다!


무서운 좀비와 삐에로,

장난꾸러기 요정들이 가득한 이 곳!

어마어마하게 예쁜 정원들이

잔뜩 있다는 것도 아셨나요?


오늘은 저와 함께

에버랜드의 예쁜 정원들을

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하시죠.

(…사실 다는 못 둘러보고 일단 두 곳만..)


새파란 하늘과 조각구름이 반기는 어느날,

큰 맘먹고 휴가를 낸 뒤,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하늘매화길!

매화향 가득했던 봄 이후로

잠시 닫혀있던 이 곳,


얼마전부터 다시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1만여 그루에 달하는 수목은 물론이고

이번에는 특별히 6,000본의 코키아 친구들이

하늘매화길을 수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가 놓칠수 없죠!


놀이기구 타러 가자는 아이들을 끌고

시간에 맞춰 콜롬버스대탐험 근처

하늘매화길 입구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봄과 달리

수목 보호를 위해

이번에는 레니찬스를 통해서

정해진 시간에 도슨트투어로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휴가를 냈음에도 늑장을 부려

2시 타임으로 들어가게 되었.. (…)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기는 건

분재 어르신들이십니다.


저 자그마한 분재가

무려 600년이나 살아왔다는 걸 듣고는

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_+



저같이 식물과는 담을 쌓은(…) 사람에겐

조금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분재에 대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요렇게 다양한 분재들을 만나보고 나면

본격적으로 하늘매화길을 오르게 됩니다.


약 1km에 달하는 하늘매화길!

유모차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잘 포장된 길로

구성되어 있으니 걱정마세요!


저도 애 둘을 웨건에 싣고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솔솔 가을바람이 부는데도

얼굴에 땀이 조금 나긴 했… (…)



지금 오시면 이런 멋진 대나무길을

조용히 걸어 보실 수 있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들리는 대나무 소리.


캬아아아아.

이 소리를 에버랜드에서 들을 수 있다니요.



정말이지 새파란 가을하늘.

나들이하기 너무 좋았어요!



따사로운 가을 햇볕에 피어버린 꽃잔디.

어이, 지금 봄 아니라고 ㅋㅋㅋㅋ

내년 봄이 되면 핑크빛으로 물든 장면을

볼 수 있겠죠?



굽이진 길을 걸어올라가면서

구절초 같은 가을꽃들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면

어느새 달마루에 도착!



짜잔.

정말 푹신한 잔디밭에 앉아

매화나무와 이곳 정원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도슨트 투어는 끝이 납니다.


이후 2~30분 정도 시간은 자율 관람!

예쁜 코키아들을 만나러 가야겠죠?



이렇게 길을 따라

코키아들이 쭈욱 늘어서 있어요!



단풍이 들면 정말 예쁠 것 같은 이 곳! 



요녀석들은 틈만나면 장난치기 바쁩니다. ㅋㅋㅋ

원래 목표는 예쁜 코키아를 배경으로

아이들 인생샷을 찍어주는 것이었습니다만

웨건타고 올라온 주제에(…)


가을 햇살이 너무 따갑다며

더 이상 올라가길 거부하는 바람에(…)

아빠 혼자 코키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처음 기사로 접했을때는 

초록초록하기만 했던 녀석들이

이제는 벌써 조금씩 

빨갛게 물들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성질급한 친구들은 제법 불그스름하죠?



10월 초~중순쯤이면 
코키아들이 새빨갛게 물들어
절정에 이를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꼭 다시 한 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아이들은 놓고 말이죠. (…)


그때까지 잠시만 안녕 +_+


하늘매화길에는 에버랜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마루가 있는데요,


차마 딸아이들을 버려두고(…) 갈 수 없어서

이번에는 포기했.. ㅠㅠ (부들부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에는 꼭 다시 오고 말겠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하면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꽃 이름이 구절초인걸

도슨트투어 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

참 예뻐라하는 꽃이었는데 말이죠. 하하하하.



잘 가꿔진 정원을 거닌다는 건

정말이지 너무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겠죠?


우리 사랑하는 딸들은…

좀 더 커야 할 것 같습니다. (…)



아 정말 이 대나무길.. 너무 좋아요. ㅠㅠ


그렇게 아빠는 너무너무 좋았으면서도

뭔가 좀 아쉬운.. 그런 찜찜함(?)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내려오게 되었더랍니다.


이제 우리의 두번째 목적지인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야 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가 없지요.



레이싱 코스터 한 번 타줍니다. (…)


그러고 나서는 요녀석들, 

이솝빌리지 길목에 있는 페이스페인팅 코너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무서운

좀비 분장살롱은 차마 갈 수 없으니

이거라도 하자(어째서)”는 아이들.

또다시 아빠의 지갑은 열리고..



슥삭슥삭



금손 직원분의 붓질 몇번이면

백조가 볼에 짜잔!



2호기 볼에도 슥삭슥삭하니까



귀여운 박쥐가 짜잔!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에버랜드에 오기로 한 날이었답니다.


치타로 변신하겠다던 1호기의 말에

아빠의 근심은 날로 더해갔으나

다행히 꼬마마녀로 선회해주는 바람에

한시름 놓게 되었었지요.


예쁜 마녀 드레스 입고

코키아랑 사진 찍었으면 얼마나 좋.. 

(뒤끝 작렬)



이제 저 아래로 내려가야겠지요?



드디어 완전히 탈바꿈한 포시즌스 가든!



아이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니까

찍어주긴 합니다마는…

1호기야.. 그 표정은 마녀가 아니라..

껌 좀 씹는 무서운 언니 같은데.. ㄷㄷㄷ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포시즌스 가든의 컨셉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이랍니다.


위키드 글자 위에 있는 까마귀

진짜인 줄 알았.. (겁보)



키야.. 너무 멋지지 않나요?

정말 역대급 데코레이션이 아닌가 싶네요.



요..요런.. 뭔가.. 오컬트적인..

조형물도 생… 생겼어요. (도망)



아빠가 너무 좋아라하는

팜파스 그라스를 배경으로 한 컷!


참고로 저 페이스페인팅..

정말 잘 지워진답니다!


아이들 피부 상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바보같이 페인팅 한걸 까먹고

물티슈로 얼굴을 닦아주었다가


순식간에 깨끗해지는 바람에 아이는 울고..

대역죄인이 된 아빠.

덕분에 한 번 더 그렸… (저녁은 굶자)



거.. 그만 찍고 놀이기구 타러 갑시다?!



가을꽃이 만발한 포시즌스 가든!



풍경은 역광으로 찍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마는 뭐 예쁜걸 어떡합니까. (…)

그냥 찍는겁니다!


사실 전 아마추어 찍사 주제에

딱 정해진 포토스팟에서

정해진 포즈로 사진 찍는걸

좋아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걸 가릴 처지가 아닐텐데..)


그런 저에게 1호기가 호다다닥 달려와서

저기서 꼭 찍어야 한다며 

열변을 토해내는 게 아니겠습니까아.

대체 뭐가 있길래!



짜잔.


으아니. 이것은!!!!

우리가 꼬마마녀 드레스 입고 온 걸

어찌 알았단 말인가아아아


사실 입구 라시언 메모리엄에서

망토와 모자를 살까 했는데

아직 낮에 입기에는 조금 두꺼워 보여서

포기했었거든요. 

(라고 쓰고 지갑을 지켰다고 읽는다)


아무튼 신이 나서 촬영을 하는 아이들!



아빠는 도촬(?!) .. 아니 

자연스러운 사진 전문이라….



이런 포토스팟에서는 얼음이 되어버리는데

앙증맞은 2호기 덕분에 사진이 사는군요.



각도를 조금 틀어주면 요렇게!


근데 사실 이곳은..

밤에 찍어야 진짜배기랍니다.

그 사진은 잠시 후에 공개를.. 므흐흐흐흐.



해도 지는데.. 이제 밥 먹으러 가볼까?



요런 귀여운 파라솔 의자도 있어요. ㅋㅋㅋ



어느덧 에버랜드에도 어둠이 깔리고

무서운 좀비들이 으어아어아어아

하지만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안전합니다. 훗.



밤이 되니까 더 예쁘죠?

해가 지니까 이제 가을이라고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자나깨나 감기조심!


예쁜 마녀 드레스고 나발이고

일단 외투부터 입히는 아빠! ㅎㅎㅎ


낮에 덥다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하면 감기를 덤으로 데려갈 수 있으니

얇은 겉옷도 하나쯤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재미나게도 바닥에 요런 재미난 조명이!

뭔가 밟았을 때 반응을 보이는

프로젝션이었다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야외라서 좀 힘들겠죠? ㅎㅎㅎ


조명 덕분에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빗자루를 타러 다시 달려가봅니다.



짜잔.

확실히 조명과 함께 찍으니

더 그럴듯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아까 지나쳤던 의자에도 앉아보구요.



처음에 봤을때는

‘이게 대체 뭔가…’ 

잠시 고민하게 만들었던(…)

초대형 낙엽!


트릭아트에서 사진찍듯

바람에 날아가는 것 마냥 

연출하면 될 듯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한 이 곳!



요 사진 찍고 하늘매화길에서의 만행(?)을

모두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부녀 대타협의 장)




갑자기 삘(?) 받은 1호기와



무심코 의자에 앉았다가

조명에 눈을 못 뜨는 2호기. (…)

참고로 저 의자에 앉으면

뽀샤시하게 잘 나와요! +_+



여기! 바닥 보이시나요?

바닥에 고보 조명이라는 걸 쏴줍니다.

알록달록 캐릭터도 그려져 있고

글씨도 써있고 신선했습니다.


한참을 신이 나서 찍고 있으려니까

아빠도 찍혀야 한다며

저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찍는 건 좋아해도 찍히는 건

정말 싫어하는 (…) 아빠입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ㅋㅋㅋ



아빠 웃기다고 좋아라 하는 2호기!

하지만 어짜피 아빠 스마트폰이니까

아빠가 다 추후에 검열하면 됩ㄴ… (…)



조명이.. 정말 너무 멋지네요.



이젠 지들끼리 셀카를 ㅋㅋㅋㅋ



……

2호기야. 

너 시집갈 때 이 사진 보여줄거다. ㅋㅋㅋㅋ



이 멋진 장소에

웬일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때다 하고 한 5분 정도 전세내고 놀았습니다!



참고로 아이들 사진 찍을때는

무조건 연사로 여러장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눈을 감았을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하필이면 딱 그 한 장 찍고

다른 장소로 넘어갔을 때의 좌절감이란!! 흑.



구석구석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너무 예쁘게 꾸며진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인생샷을 건지려면 이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밤이 더 예쁜 이 곳!



야경만 찍으러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



요런 예쁜 실루엣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제일 인기 많은 스팟이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신나게 사진찍고 놀다보니

어느새 집에 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을이 되서 아쉬운 점 하나가

에버랜드가 1시간 일찍 문을 닫는다는 거지요.

(주말에는 아직 밤 10시까지 합니다!)


아이들을 다시 웨건에 싣고

스카이 크루즈 타고 집으로!



오늘은 하늘매화길과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두 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사실 에버랜드에는 이 곳 말고도

사시사철 아름다운 뮤직 가든과 

장미원까지! 잘 꾸며진 정원이 많이 있답니다.


꼭 놀이기구타러,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만 오는게 아니라

가족단위로, 연인끼리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 바로 에버랜드라는 사실!


날 좋은 날

예쁜 에버랜드 정원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EVERLAND TV/알럽eat 2019. 10. 1.

장미원에서 즐기는 전세계 바비큐!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페스티벌



꽃향기를 이긴 고기 향기🍖

숯불에 직접 구워드리는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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