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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매화길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4건)

에버랜드, 숲 속에서 만나는 오색빛깔 가을 단풍

깊어가는 가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숲캉스, 산책로, 어트랙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단풍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은행, 단풍, 느티 등 10여종 수십 만 그루의 나무들이 천일홍, 메리골드 등이 만개한 정원과 함께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으며, 이달 말경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먼저 에버랜드는 숲캉스 명소인 '포레스트 캠프'에서 여유롭게 힐링하며 단풍까지 체험할 수 있는 숲 속 단풍 코스를 선보인다. 숲캉스는 숲과 바캉스가 합쳐진 말로,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의미한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가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청정자연 속에 조성한 약 9만㎡(2만7천평) 규모의 자연생태 숲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에버랜드는 올 가을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프로그램을 10월말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프라이빗한 숲 속 공간으로 하루 입장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고 사방이 수십만 나무와 초화류로 둘러싸여 있어 오색빛깔로 물들어가는 숲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코키아

 

꽃과 나무가 이어진 오솔길을 오붓하게 따라 걸으며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산책로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 약 1km에 이르는 '하늘매화길'에서는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매화길 산책로에는 매화나무, 소나무, 벚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가 알록달록 물들고 있으며,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코키아(댑싸리)와 핑크뮬리,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도 가득해 인생사진 명소로 그만이다.

 

또한 장미성부터 로즈기프트 상품점까지 120미터 동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황금빛 단풍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천일홍, 메리골드, 억새 등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에버랜드 은행나무길

 

올 가을 특별한 단풍놀이를 하고 싶다면 아찔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감상하는 어트랙션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티익스프레스'는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가을이 오면 더욱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낙하각도 77도로 떨어지기 바로 직전인 지상 56미터 최정상 지점은 에버랜드의 가을 단풍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동시에 극강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이색 단풍 명소로 꼽힌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정상에서 바라본 단풍

하늘에서 꽃길을 걷는 기분! 하늘매화길 드론뷰 |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꽃잔디 드론영상 (Sky View Drone)

 

 

하늘매화길 꽃잔디가 바로 지금! 
봄을 맞이하듯 활-짝 피었다고 해요😊💐
여러분을 위해 영상으로 얼른 준비해 왔어요💗

#에버랜드 #에버랜드론 #하늘매화길

 

튤립·매화와 함께 하는 '45주년 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튤립, 매화 등 봄꽃들이 피어나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1976년 4월 개장해 올해 45주년을 맞는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과거 자연농원 시절의 추억을 회상해보고, 봄꽃과 함께 싱그러운 봄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억 콘텐츠를 선보인다.

【 추억이 방울방울! 자연농원 오마주 가든 】

 

먼저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약 10,000㎡(3천평)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은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아 레트로 감성 충만한 '자연농원 오마주 가든'으로 새롭게 변신해 선보인다.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다채로운 봄꽃들을 활용해 1990년대 알록달록한 자수화단 패턴이 특징이었던 자연농원 당시의 클래식한 튤립 정원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과 함께 과거 운행했던 놀이기구는 물론 브라운관TV, 광고 포스터 등을 추억 속 오브제로 활용해 다양한 레트로 포토존을 선보이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선물한다.

가든 한 켠에는 빨간색 '느린 우체통'이 설치돼 있는데, 이 곳에서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에버랜드가 개장 50주년이 되는 2026년에 편지 내용을 공개하는 타임캡슐형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 가상과 현실의 만남! LED 인피니티 가든 】

 

포시즌스 가든에는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아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LED 대형 스크린이 첫 선을 보인다.

LED 대형 스크린에는 미디어아트, 명화, 동화, 공연 영상 등 포시즌스 가든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다채로운 콘텐츠가 상영되며, 오는 26일 12시 공개되는 첫 영상으로는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희생과 열정으로 헌신해 온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매시 정각에는 네덜란드 현지의 튤립정원 영상이 약 10분간 상영되는데, 바로 앞 실제 화단을 마치 영상 속 튤립이 스크린을 뚫고 나와 이어지는 거처럼 보이게끔 조성해 가상(영상 속 튤립정원)과 현실(실제 튤립정원)이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LED 인피니티 가든'을 연출한다.

특히 에버랜드에서의 소중한 추억, 감성 스토리 등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4월부터 진행돼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응모할 수 있다.

봄에 시작하는 왕실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들려주는 '왈츠 인 로열 팰리스' 공연도 무대를 LED 대형 스크린 앞 뷰잉데크로 옮겨 3월 26일부터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 정문 앞 '감성교복'에서 드레스를 대여한 어린이 고객들에게는 '왈츠 인 로열 팰리스'를 특별한 자리에서 관람하고, 공연 후에는 연기자들과 함께 우선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4월부터 매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이벤트 】

올해는 우리 나라가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와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 진행한다.

4월초에는 사전 신청한 연간회원 고객들과 함께 글로벌페어 광장에 에버랜드와 네덜란드를 테마로 생화 꽃길(인피오라타)를 조성하며, 포시즌스 가든 풍차무대에는 마치 네덜란드에 여행 온 듯한 감성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페셜 포토존을 마련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네덜란드의 명화 10여 점을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션 영상으로 구현해 포시즌스 가든 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하는 기획전도 4월 1일부터 진행한다.

또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객 참여 댓글 이벤트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에버랜드 SNS 채널에서 3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에버랜드는 개장 45주년을 기념해 댓글 참가자 중 45명에게 에버랜드 이용권(2매)을 증정할 예정이며, 45명이 응모한 감성 메시지는 튤립 가득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 4월 중 전시할 예정이다.


【 은은한 매화 향기 가득! 매화 테마정원 '하늘매화길' 】

 

이 외에도 수도권 유일의 매화 테마정원인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는 봄과 함께 은은한 매화 향기가 가득 퍼지고 있다.

 

콜럼버스대탐험 뒤편 약 33,000㎡(1만평) 부지에 조성된 하늘매화길에는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뿐만 아니라 튤립, 진달래 등 봄꽃들까지 웅장하게 어우러져 있다.

 

22일 현재 30% 수준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는 하늘매화길 매화는 오는 3월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튤립, 매화 등 에버랜드 봄꽃 개화 소식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공식 SNS 채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EVERLAND TV/랜선투어 2020. 10. 29.

가을 감성 터지는 로맨틱 루프탑 카페 랜선투어 |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루프탑 힐링 카페




하늘매화길 야경을 즐기기에 

가장 완벽한 계절!

루프탑 카페에서 소확행🥰☕


#에버랜드 #랜선투어 #하늘매화길루프탑


 

EVERLAND TV/랜선투어 2020. 10. 12.

가을가을한 분위기 맛집 산책길 랜선투어 |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Day&Night




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이라 외쳤더니

아직 정말 나만 알아서 여유롭긴 한데

이젠 여러분도 좀 알았으면 좋겠고

나중에 한 번 와서 힐링했으면 좋겠고

뭐 암튼 여기 가을 분위기 난리났다구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랜선투어



STORY/생생체험기 2020. 9. 29.

성큼 찾아온 가을, 에버랜드에서 한 템포 쉬어가세요~!



어느덧 성큼 우리 곁으로 찾아온 가을입니다.


날씨도 낮에는 조금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은근

쌀쌀하더라구요. 그뿐인가요? 요즘 하늘도 진짜 맑고

상쾌해서 나들이 가기 참 좋은 계절이지요.


저도 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지난 주말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콕만 하기엔 왠지 너무

아쉬운 거 있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가보기로 했어요.




가을 할로윈 시즌을 맞아 변신한 에버랜드.

에버랜드의 가을엔 특히나 구경할게 정말 많아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축소된 부분들이 많지만

파크 곳곳에 꾸며진 할로윈 장식들 구경하며 사진찍고

놀아도 재미나구요. 동물친구들을 만나봐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거리두기 하면서 가을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_^



오늘 소개해볼 곳은 에버랜드 하늘 매화길이에요.


이름 때문에 매화꽃 필 계절에만 가보기 좋은줄

아신다면 노노~~! 사계절 어느때 가도 조용하게

힐링 하기 좋은 에버랜드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이랍니다.




콜럼버스 대탐험 가기 전에 위치한 하늘 매화길은

봄에는 매화를 가을에는 코키아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언덕을 올라가야 하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

유모차나 웨건을 끌고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서

어린 아이를 동반하셔도 충분히 가보실 수 있는 곳이에요.


또 끝까지 올라가면 에버랜드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도 있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오셨다면

한번쯤 가봐야 할 코스 중 하나이지요.




하늘 매화길 올라가는 길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하늘 매화길인데

지금은 아기자기한 가을 구절초 꽃들이 올라가는 길에 반겨주네요.



올라가는 길에

팜파스와 코키아가 보여서 인증샷 찰칵!


아직은 초록 코키아이지만 이것도 이쁩니다.




어느새 하늘 매화길 달마당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너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

참 좋아요. 풍경 또한 멋지구요~~

멋진 나무가 있어서 이걸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봐도 좋습니다.




가을 햇볕도 너무 좋고 탁 트인 잔디에 오니 아주

신이난 아들녀석이에요. 이날 달마당에 머무는 동안

다른 일행 없이 딱 저희 가족만 있어서 오랜만에

마스크도 벗겨주고 신나게 뛰어 놀게 해주었어요.


마스크 벗고 놀아본게 언제적인지…! 정말 신나게

땀 뻘뻘 흘리면서 뛰어 놀았어요.





오랜만에 신나게 뛰어 놀게 해준거 말고도 좋았던 건

다양한 가을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단 거였어요.

봄꽃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넘치는 가을 꽃과 식물들을

만나보는 것도 참 좋은 일이지요~




참, 가을 하늘 매화길에서는 붉게 물든 코키아를

만날 수 있어요. 저희가 갔던 9월말에는 아직

대부분 초록빛이였구요. 약간씩 붉게 물들어

가는 중이였어요. 아마도 10월 중순쯤 되면 정말

절정으로 붉게 물들을거 같아요. 저희도 그때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달마당에서 정상인 해마루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마 10월쯤 되면

더욱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게 될텐데 멋진 가을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한번 남겨보시면 좋을 듯요~!!^^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어요. 봄에 왔을때는 맞은편 산이

온통 벚꽃으로 물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또 다른 풍경이네요.

아마 10월 말쯤이면 저 산도 불게 물들겠죠~?



하늘 매화길에서 2시간 넘게 시간을 보내고

더 놀겠다는 아이를 달래서 다시 아래로 내려왔어요.

그리고 향한 곳은 바로 장미원!!




장미하면 봄의 여왕이라고 해서 봄에 피는 꽃으로

많이들 알고계시는데요. 9월말-10월초 에버랜드에

오면 가을에 피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서 정성껏 가꾼 소중한 가을장미들.


예쁘게 피어난 장미꽃들을 보면서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또 각각 다른 색깔과 모양을

가진 다양한 장미들을 비교하며 구경해보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꽃이 있으면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인증샷이죵 ㅋ


예쁜 가을장미를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남긴 사진은

맘에 안들 수가 없는 인생사진이에요~^^


다른 사람들 없을 때 살짝 마스크 벗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지난 봄에 사진 찍었던 똑 같은 장소에서 기념사진도

한장 남겨보구요~~




장미원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쪽으로 넘어오면 

가을 국화를 만날 수 있어요.


4계절 예쁜 포시즌스 가든이

가을을 맞이해 변신을 했답니다.




가을엔 역시 국화잖아요~~ 주황빛 국화꽃으로

가득채워진 포시즌스 가든에서 가을을 맘껏 느껴볼 수 있어요.


사실 어릴 때는 국화보다 화려하고 이쁜 꽃들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국화꽃이 좋더라구요. 특히 국화는 이렇게

떼(!)로 피어있으면 정말 장관이라는~~!!^^




국화꽃 말고도 예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는 포시즌스 가든.


에버랜드에 왔다면

여기는 놓칠 수 없는 곳이에요. 





현재 하늘 매화길 코키아는 막 붉어지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10월 중순쯤 가보시면 절정의 붉은 코키아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늘 매화길에는 코키아 말고도

팜파스나 핑크뮬리 같은 요즘 많이들 좋아하시는

가을 식물들도 있으니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에요.


그리고 장미원의 가을 장미는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만개 예정이니 가을 장미를 만나보고 싶다면 조금

서두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가을을 맘껏 느끼며 한 템포 쉬어가기 좋은

에버랜드의 코스 소개는 여기서 마칩니다~^_^



STORY/생생체험기 2020. 9. 22.

에버랜드 가을사진 명소, 핸드폰 배경화면 싹쓰리할~ Top3!

걸음 걸음,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에버랜드로 나들이 갔다가

가을을 싹쓰리~ 해서 가져온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눈길 가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가을 하늘이 

거기! 있더군요.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날이 이제 막~

시작되려나 봅니다.



우리들만의 추억을

함께 만든 이들은 

바로~~~

오빠와 새언니!!


sea월드가 될까..

어색하면 어쩌나..


처음에는 걱정을 했는데요.

진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하하하.

(나만의 착각이 아니기를..)


함께 가보실까요?

;D





가을 사진 명소 Top 3 

“할로윈 분위기” 


가을 산에 단풍이 들 듯

매년 이맘 때면 에버랜드는

“가을시 할로윈동”으로

물드는 것만 같아요~


정문부터 매직트리, 

장미원, 카니발 광장,


어디라고 할 것 없이

할로윈만의 분위기가

퍼레이드를~ 하네요!




머리띠  하나

망토 하나~


걸쳤을 뿐인데도

벌써 할로윈이 업!

기분까지 업! 업!


할로윈 시즌이야말로

“아이들의 기념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하하하 하하.




한낮에도 으슬으슬한

“블러드 시티”를

찾아간 이유는?


바로~~~


블러드 시티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에

T 익스프레스가

여기! 있기 때문!!




“어서와~ 에버랜드에 왔으면

T 정도는 경험해 봐야지??”


오빠랑 새언니랑

T 익스프레스는

처음!! 이라며

신나게 달려가네요

;)




사람인 듯

사람 아닌

사람 같은 


조형물을 만나

우와 우와~ 신기해서 

우리도 신이 났고요.


여기도

사진 찍을 만한

포토존이죠??

;D



알파인 빌리지

바로 앞

랩터 레인저

 

트리케라톱스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백악기 시대의 랩터와

트리케라톱스가 등장하는

시간은 딱! 정해져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가을 사진 명소 Top 2 

“부캐살롱” 


부캐라는 말은

본래 게임에서 널리

사용된 용어라는데

유행이 된 것은?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과

‘싹쓰리’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법!!


평소의 내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가 되어 본다니?!!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하하하 하하.



부캐살롱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 부캐상담소

# 부캐분장실

# 부캐 포토존


세 가지를~~

기억해주세요!!


운영 기간

9/18(금) ~ 11/22(일)

운영 시간

12시 ~ 파크 마감 1시간 전



너의 부캐는 몰라도

쎈캐가 아니라는 건 

알 것 같은 마음인데..


굳이~~~


오토바이가 있는

“쎈캐하우스”가 

맘에 든다면서


엄마도 타보지 못한

오토바이를 한 번~

끌어 보기도 하고~




알고 보면 무대 체질?

녹음실까지 있는 곳은

“팝스타 하우스”


스타가 된 듯한

기분도 누려봤어요.


포토존은 컨셉에 따라

나눠 있어 사진 찍기!

추억 만들기! 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장난감과 인형이

잔뜩 들어있는 곳은

“키덜트 하우스”


어머나, 자세히 보았더니~ 

인형뽑기 모양으로 된 집?

뽑기방이었다는 사실!! 


여기서는 반드시

밖에서도 찰칵! 

찍어야 해요~~

;)





어쩜 이렇게 

분홍분홍할까요?

“파티피플 하우스”


아이가 말하길,

내 방이었으면 좋겠다!

대뜸, 그러더군요.


오늘만~

지금만~

하루만~


아이 방으로 삼아 제일 

많은 사진을 찍었답니다

;D



가을 사진 명소 Top 1 

“하늘매화길”


하늘매화길의 위치는?

콜럼버스 대탐험

바로 옆인데요.


가을에는

저희 나름대로의 

이름을 붙여줘봤어요!




하늘만남길

가을하늘길

하늘맞이길


살짝~ 

바꿔보면

어떨까요?


어떤 이름이든지

“하늘”은 반드시 꼭

들어가야하고요!!

;)






십분 정도 올라가야 하니까

등산하는 것 같다며 오빠가 

살짝~ 투덜대더군요..


등산의 즐거움이란

바로~~~ 


정상에서 맞이하는 

이 바람! 이 느낌!

그러고보니 등산이랑

닮은 점이 있긴 하네요.

;D



투덜대던 오빠가 어느새 

풍경속으로 폭~ 빠졌어요.

 

사진 찍느라고 바쁜 

뒷모습을 보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따뜻한 볕을 

한아름 모아다가


호주머니에

치맛자락에


담아두고 싶습니다.




오빠랑

새언니랑


오늘은

조카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딸의 모습까지!!


책갈피에 꼽아 

간직하고 싶은

가을 풍경이네요.





봄에는 하늘매화길

가을 날에는 

하늘코키아길~


싱그러운 초록빛도 

진짜! 정말! 예쁘지만

빠알간 가을빛으로

금세 물들 거예요.


코키아 만나러

다시 와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야호!!






하루하루 

달라지는 날씨를 

체감하고 있어요.


금새 바람불고~

금새 추워져서~


가을 볕이

생각나는 날이 

금세 오겠지요??

;)






새언니가 보내주신

사진을, 뒤늦게 보다가

괜히 울컥... 했어요.


애정을 듬뿍 담아

찍은 사진이로구나~

뒤에서 우리를

다 보고 있었구나~~


언니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요..

;D



여행은 남기는거야~~

역시 할로윈 기념품을

사지 않을 수가 없었고!


추억 사진도

남기는거야~~


호박 망토를 입은

아이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가을 날의 에버랜드에 간다면?

<가을 사진 명소 싹3 탑3>를

기억해뒀다가 꼭 남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9. 8.

에버랜드 하늘맛집에서 아내와 초가을 꽁냥꽁냥 힐링 데이트

어느새 가을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하죠?


잠결에 귀뚜라미 등

풀벌레소리가

들리는 듯한데요,

들으셨나요?


올 여름 내내 집에만 있었던

아내를 위해 한적한 에버랜드로

초가을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할로윈 시즌이 돌아왔다



정문에 들어서니

에버랜드는 벌써

가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매년 가을에

쪼매 무섭게 열리는

해피 할로윈 데이를 맞아

장식물들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입장 후

바로 보이는 포토존 뒤에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호박이 아니라

잭오랜턴이죠.

호박마차도 있고요.



오랜만에 가본

에버랜드의 하늘은

태풍이 지나간 뒤라 그런지

유난히 맑고 푸르렀습니다.


앞으로 가을이라

이런 날 많겠죠.



날씨는 너무 좋은데

한적해서 더 좋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있는

매직트리가 유난히 반짝입니다.


해피 할로윈 포토존 벤치 아래서

아내의 기념샷을 하나 남깁니다.


입장 후 가장 먼저

주토피아 존 쪽으로 갔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태범이



“태범아! 너 뭐하는 거니?”


아기 호랑이 태범이 넘 귀엽죠?



타이거밸리에는

태범이가 나뭇가지를

가지고 신나게 놀고 있네요.


그 옆을 빙빙 돌며

엄마 호랑이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나도 볼래~ 나도 볼래~”


남아프리카에 사는 자카스 펭귄을

볼 수 있는 펭귄아일랜드입니다.


눈 앞에서 수영하는 펭귄을 보며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왔는데요,

그 모습을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네요.



블러드시티 준비 완료



T익스프레스 탈 때 가는 곳이죠.


유러피안 어드벤처는 어느 새

블러드시티로 싹 바뀌었습니다.



해피 할로윈 준비를 다 마쳤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분장실,

부캐상담소, 거대좀비 오픈일은

9월 18일부터라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Happy Halloween, 9.4~11.22)


할로윈 일정은

추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에버랜드 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에버랜드 앱으로

공연 일정을 보니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처음으로 시작하네요.

(9월 4일)


그럼 이건

놓치지 말아야겠네요.



아내가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러 가자고 해서

카니발광장으로 갔습니다.


광장 계단에 앉아

잠시 기다리다

버거카페 앞으로 가서

퍼레이드를 관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본이죠)



카니발광장에 앉아 있으니

바로 옆에서 T익스프레스 타는 게

아주 가까이 보였습니다.


파란 하늘을 날으는 기분일 겁니다.



해피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오후 1시30분

퍼레이드 길을 따라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시작됐습니다.


(퍼레이드 시간은 에버랜드 앱

혹은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

매년 보는 퍼레이드지만

올해는 집콕을 오래해서 그런지

완전히 새로운 느낌입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동선과 똑같아요.


버거카페 앞에서 보면

악동 캐릭터를 가까이 볼 수 있고,


그 이후 바로 옆

카니발광장 계단으로 와서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차량 디자인은 물론

의상, 음악, 안무 등을

리뉴얼 해서 그런가요?


유령, 해골, 마녀, 호박 등 무섭고도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의 행진은 물론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눈을 다른 곳으로 못 돌리게 하네요.




아내는 유치원 일곱짤~ 아이처럼

손뼉을 치며 좋아합니다.


아내의 신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니

저도 신나네요.




가을하늘 맛집 하늘매화길



이번 에버랜드 방문은 아내와 함께

마음껏 호흡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그동안

밖에도 제대로 못나가

답답하기도 했지만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일상이라

숨도 마음껏

쉬지 못하고 지냈거든요.



그래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후

들른 곳이 하늘매화길!

(콜롬버스 대탐험 옆에 있답니다)


원래 봄에 매화꽃이 필 때만

한시적으로 개방했는데요.


올해부터 연중 개방해서

저희 부부의 아지트가 됐답니다.



왕대나무숲길을 지날 때

아내는 제 손을 슬며시 잡습니다.


오잉? 이건 뭐 하자는 거죠?ㅎㅎ


뭐 중년부부 사랑감정을 일깨우게

분위기 한 번 잡자는 거 아닌가요?


저도 못이기는 척 하고

아내 손을 잡아주는데요,

이게 찐사랑이죠.



2020년 5월 4일 하늘매화길 잔디길 모습



2020년 9월 4일 하늘매화길 잔디길 모습


하늘매화길을 올 때마다
우리 부부의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게 합니다.

지난 봄 흐드러지게 피었던 매화와
꽃잔디가 어느새 파랗게 변하고
이제 곧 가을색으로 변하려 합니다.

우리 부부 인생도
아이 키우며 사느라
벌써 60이 됐네요.

이거 실화? 힝~



꽃잔디길을 지나면

달마당과 탐매길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여기서부터

코키아가 심어져 있네요.


벌써 에버랜드는

소리없이 가을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하늘매화길, 너도 다 계획이 있구나”



하늘매화길 중

한 템포 쉬어가는 곳이

중간에 있는 달마당입니다.


이름 그대로 달을 닮기도 했지만

밤에 달이 뜨면 매화가 참 아름다워

달마당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야간에도

개방하고 있죠.



저희 부부가 갔던 날은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구름도 예뻤습니다.


하늘매화길이 아니라

하늘 맛집이죠.



“갑자기 분위기 모델 사진 찍기?”


한적하고 고즈넉한 달마당에서

부부 셀프샷을 백만 장 찍었네요.ㅋㅋ


마음먹고 삼각대를 가지고 갔는데요,

제2의 신혼기분 실컷 냈습니다.




“이런 그림 같은 풍경 어디서 보나요?”


아내의 말을 듣고 보니 그렇네요.


하루 하루 바쁘게 살면서

하늘을 쳐다 볼 일이

별로 없잖아요.


하늘매화길에서 모처럼

하늘을 보며 일상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봅니다.



달마당에서 향설대,

해마루로 오르는 길에

코키아가 엄청 많습니다.


마치 우리 부부를

반겨주는 듯 하네요.


하늘매화길의 가을은

역시 코키아죠.


에버랜드의 준비성은 100점!




자세히 보니

승질 급한 코키아는

벌써 빨갛게 변하고 있습니다.


붉게 물든 코키아와 함께



가을 분위기 제대로 느끼시려면

9월 말에 한 번 오세요.


그럼 위와 같은 코키아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코키아 중간에 포토존이 많은데요,

아직 빨갛게 피지 않았지만,

초록초록 동글동글

그 나름의 귀여운 맛이 있답니다.


저희 부부도 코키아에 둘러싸여

신혼 초의 기분으로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아직 마음은 청춘이니까요.



향설대 벤치에 앉아 파란 하늘을 보며

아내는 오랜만에 마스크를 잠시 벗고

마음껏 쉼호흡을 해봅니다.


후~ 하고요.

(사진 찍을 때만 벗었습니다)


아내는 시원한 벤치에 앉아

일어날 줄 모르네요.


전세 냈나요?

아무도 없으니 전세 낸 거죠. ㅋㅋㅋ



향설대 옆에 억새가 피고 있습니다.


가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렇게 소리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내가 해마루 앞 광장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 봅니다.


우리 부부 외에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마음껏 외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답답하시죠?



T익스프레스 등 어트랙션을 타며

마음껏 즐기는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해마루에 놓인 파스텔 톤의 빈백!

이것도 저희 부부가 찜콩 해놓고

느긋하게 앉아 즐깁니다.



지난 8월에 왔을 때는 뜨거웠는데

지금은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1도 안 덥네요.


아무도 없어서 저도 마스크를 잠시 벗고

하늘을 보며 마음껏 호흡해 봅니다.

(사람이 없을 때만 마스크 벗었어요)



빈백에 누워 보니

하늘이 보이네요.


뭉게뭉게 구름도 있고요.

해마루는 물론 푸른 하늘까지 모두

우리 부부가 독차지 합니다.



하늘매화길에서

아내와 함께 한 초가을 데이트는

낭만적이었습니다.


꽃중년부부가 손을 잡고

다정하고도 고즈넉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

하늘매화길의 참 매력입니다.


사랑을 다시 일깨우는

사진놀이는 덤이고요.

흐흐흐~




하늘매화길에서 장미원으로 내려오니

입구에 쉡터가 있습니다.(유료)


쉘터에서 장미원을 바라보는 풍경이 좋아서

가족 단위로 오신다면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사전 예약 혹은 현장구매)



가을장미가 피는 장미원



장미원에서 로맨틱 타워 트리를 보니

그 위에 구름이 몽실 몽실~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이라 그런지

하늘이 넘넘 깨끗합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하늘 자주 보실 겁니다.



에버로즈 힐링 랩에는

가족 단위로 오신 손님들이

쉬고 있습니다.


여기는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곳인데요,

저희 부부도 갈 때마다 들러서

힐링하는 곳이랍니다.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저희 부부와 연배가 비슷한 부부가

장미원 나무 그늘 아래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저희 부부도 지금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장미원에는 가을 장미가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가을 장미가 여기저기서

‘나 좀 봐줘요~’ 하는 듯 합니다.



안 그래도

가을에 피어난 장미를

예쁘게 봐주려 했는데요,


그래도 제 아내보단 안 예쁘죠?

헉~ 장미들 야유소리 들리네요. ㅎㅎ



“Love My Moments”


나이를 먹고 보니 지금 이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만드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할 때 아닌가요?



포시즌스 가든 메리골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

에버랜드 포시즌스 광장입니다.


요즘 여기도 가을 꽃 정원으로

한창 바뀌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황금빛 메리골드가

대신전 앞에 가득 피었습니다.




9월 18일 정식 오픈 예정이지만

제가 가보니 벌써 만개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가을 추억을 남기기 좋습니다.


포시즌스 광장은 올 때마다

아내와 사진놀이 하는 곳입니다.



로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대신전을 바라보며 찍는 사진은

모델 컨셉으로 찍기 좋습니다.


앞모습, 뒷모습 다 괜찮아요.




파스텔 톤 빈백과 새장 모양의 쉘터,

그리고 하우스 쉘터 등도

가족 단위 포토존으로 인기죠.



이번에 오니까

휴식공간이 많이 생겼네요.


집콕으로 지친 손님들이

마음껏 쉴 수 있게 한 배려네요.


파라솔 아래 벤치에서

음료 한잔 마시니

마치 노천 카페 같습니다.



포시즌스 광장에서

할로윈 복장을 한 자매가

눈에 확 띄네요.


7살, 4살 된 아이들입니다.

참 귀엽죠?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 내렸어요)


할로윈 시즌에 이런 복장 하고 다니면

시선을 한 몸에 다 받으실 겁니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드레스 샵에서 스페셜 키드 의상을

대여해 입었네요.


할로윈 드레스 샵은

한가람 옆에 있는

암스테르담에 있습니다.

(기간 9.4~11.22, 매주 금, 토, 일)



포시즌스 광장은 오후 늦게 가면

해질녘 모습을 눈이 부시게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포시즌스 광장은 불꽃쇼를 하던

대신전이 동쪽이고

장미원 방향이 서쪽입니다.


그래서 오후 6시쯤

장미원 쪽으로 석양이 물들죠.



일몰 모습을 어디서 보면 좋을까요?


대신전 앞에 작은 무대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보는 게 젤 좋아요.


사진을 찍을 때 역광이라

좀 불편하지만 그대로 찍어도

나름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죠.



근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사진이 아니라 눈으로 담는 게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요?


눈에 사랑의 콩깍지가 씌었으니

더 멋지고 아름답겠지요. 흐흐~



뮤직가든에서 힐링해요~



장미원 너머로 해가 꼴딱 넘어간 뒤

우리 부부가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뮤직가든입니다.


여기도 오랜만에 들르니

낯설고 새롭네요.




여긴 저희 같은

중년부부들만 오는 줄 알았는데요,


젊은 연인, 부부들도

많이 오고 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동적으로 지켜지고 있는 곳이죠.



사실 뮤직가든은

아내의 에버랜드 최애 장소 중

하나랍니다.


여기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쉴 수 있으니까요.


제 아내 무척 행복해 보이죠?




“힘내요 당신!”


뮤직가든 맨 꼭대기에서 보면

우주관람차가 보이는데요,


집콕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귀가 나오고 있네요.



뮤직가든에서 쉬다가

8시30분쯤 나오니

유모차부대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뒤에서

아장아장 걷는 아이를 보니

깜찍하네요.


오늘 이 아이 얼마나 신났을까요?



매직트리는

밤에 보니 귀여운 유령들이

주렁 주렁 매달렸네요.

유령이라도 1도 안 무서워요. ㅋㅋ



MD샵에 할로윈 신상품 입고




매직트리 앞에 있는 쇼핑샵

그랜드 엠포리엄은 낮에 입장할 때

들르지 못해 나올 때 들어가봤습니다.


이번에 보니까 할로윈 시즌을 맞아

MD 신상이 많이 들어왔네요.




아내는 MD샵에 들어올 때마다

이것저것 착용해보며

아이처럼 좋아하는데,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그랜드 엠포리엄에 한 번 들러주세요.


물론 앞서 소개해 드린 대로

할로윈 드레스 샵에서

대여해도 됩니다.(유료)



지금까지 아내와 보낸

초가을 낭만 데이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보고

하늘 맛집 위주로 다닐 수 있는 동선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중에서

하늘매화길이 압권이었습니다.



9월 말부터는 붉게 물들어가는

코키아를 보실 수 있으니

더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내는 빨간 코키아를 보러

또 오자고 하는데,

저도 그러려고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아~ 아니죠.


하늘맛집에서 마음껏 숨을 쉬면서

집콕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랍니다.

저희 부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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