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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풀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3건)

STORY/생생체험기 2015. 2. 16.

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노천 온천

 

* 본 게시물은 2015.2.16일에 작성된 체험 기사로서, 현재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입춘도 지나 간 요즘~! 기온이 영상에서 머무는데요. 그렇다고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은 이런 날씨에는 노천 온천이 최고랍니다.


 

이 날은 부모님과 함께 케리비안베이를 방문했는데요, 부모님이 혹시나 춥지 않으실까 괜히 걱정이 됐는데 물이 따뜻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더군요!

 

따뜻한 온천 물의 열기와 찬 공기가 만나 생긴 수증기가 보이십니까? 워우~~ 따뜻한 물에 얼른 몸 담그고 싶어지게 만드는 수증기들


 

대부분의 노천 온천 물의 온도가 38℃ 와 42℃ 사이의 온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열탕은 41℃~42℃를 유지! 인기도 만점이네요. 그러나 이내 명당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후훗. 


체온보다 높기 때문에 요즘 같은 날씨에 얼굴만 꺼내놓고 온몸을 따뜻하게 불태우기 딱 좋은 듯


 

엄마랑 사이 좋게 브이~ V^^v 


따뜻한 온천에 부모님과 옹기종이 모여 앉아 대화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까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수풀~ 

유수풀도 ‘온(溫) 유수풀’로 단장하여 뜨거운 수증기 팍팍 뿜으며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따뜻한 물에 몸 담근 채 둥둥 떠다니며 겨울바람을 느끼는 기분 최고 인 듯…



 

겨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천온천을 즐기기 위해 겨울 캐비에 오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왜냐면 진짜 최고! 특히 가족과 주말에 함께 와서 지친 어깨도 풀고 따뜻한 물에 함께 들어가 도란도란 대화 나눌 수 있어서 정말정말 좋았답니다~ ^^




따뜻하게 즐기는 이색 캐리비안 베이

 야외 유수풀 550미터 전구간 운영 … 폐열 활용 수온 30℃ 이상

  36∼41℃ 야외 스파, 바데풀 … '뜨끈' 노천 온천 분위기 만끽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17시 이후 에버랜드 1만원에 이용

  친구, 연인, 가족 단위 손님 위한 2~5인 패키지 할인도 선보여



국내 워터파크 문화를 선도해온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철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에게 따뜻하고 이색적인 물놀이 체험을 선사합니다.


겨울 시즌의 캐리비안 베이는 △다른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수풀, 스파 등 높은 수온의 풀장에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알뜰한 이용이 가능해 이색 겨울 즐길 거리를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에게 안성맞춤인데요.


그 중에서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긴 채 설경을 구경할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겨울철에도 성수기와 동일하게 야외 전 구간을 오픈함으로써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유수풀 뿐만 아니라 모든 풀장의 온도가 30∼32도 이상으로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는데, 지난 해부터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난방에 활용해 난방비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유수풀 주변으로 노천 온천 분위기의 다양한 야외 스파들이 36∼41도의 '뜨끈'한 수온을 유지하고 있는데,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이 특히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더불어 파도풀, 다이빙풀, 워터 슬라이드, 스파 등의 수중 시설이 실내에 모여 있는 '아쿠아틱 센터'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고,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스파 빌리지'와 '아쿠아틱 카바나'도 이색적인 나들이나 데이트 명소로 적합합니다.


한편 이달 말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화려한 빛의 축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 야간(17시 이후)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만원에 구입할 수 있어 낮에는 따뜻한 물놀이를, 밤에는 환상적인 로맨틱 데이트를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매표소에 캐리비안 베이 당일 이용권을 제시하면 특별가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가족, 친구, 연인 등 2인 이상의 손님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커플 패키지권'과 '삼삼오오 패키지권'을 마련해 2~5인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3인 이상부터는 츄러스, 치킨팝콘 등 캐리비안 베이 인기 스낵도 함께 증정합니다.


패키지권을 구입하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가거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SNS에 게시된 할인 정보 이미지를 공유해 매표소에 제시하면 됩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평일 10시부터 18시, 토요일은 9시 30분부터 19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운영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12. 5.

캐리비안 베이에서 뜨끈한 물놀이, 요 때가 으뜸!

 

 

* 본 게시물은 2014.12.5일에 작성된 체험 기사로서, 현재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온 몸이 굳어졌는지 이곳 저곳이 찌뿌듯합니다.

이럴 때는 역시 뜨끈한 물에 몸 담그고 쉬는 게 제일이겠지요?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도 신나게 놀 수 있고, 저도 조용히 쉴 수 있는 온수풀이 가득한 캐리비안 베이가 딱인 계절입니다.

저도 청산리 벽계수 좀 부르러 가볼까요?^^*

 

 


진짜 좋은데, 말로 할 길이 없네~!

 

 


토요일 사람이 제일 많은 시간에 갔는데도, 이용하는데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유수풀로 쓩~ 하고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 유수풀은 한 겨울 내내 따뜻한 것 아시죠? 튜브에 동동 매달려 겨울 풍경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르더라고요.

 


실외로 연결된 통로가 환하게 빛나네요. 안전요원님이 계시니 아이들끼리 풀어놔도 안심!^^ 

 


실내파도풀과 퀵 라이드, 실내다이빙풀도 여전히 인기입니다. 저는 아직 무서워요.ㅠ.ㅠ

  

아이들이 유수풀로 놀러 간 사이, 저는 습식사우나부터 품위 있게 즐겨 봅니다.

 


캐리비안 베이에는 3층과 6층 각각에 건식사우나와 습식사우나가 있습니다. 두 사우나를 번갈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우나를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은 약간 어둡게 해 놓았고, 더불어 넓은 유리창을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안에서 사우나를 즐기다 보면 스텝이 한 번씩 들여다보며 청소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온탕 스파도 빼놓을 수 없는 겨울철 물놀이의 기쁨 중 하나입니다. 6층보다는 3층 사우나가 전반적으로 한가하더군요. 따뜻한 키디풀도 빼놓을 수 없으나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은 6층에 있습니다. 온탕과 이벤트탕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온탕이 온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특징이죠.

 

 

단, 6층의 공기가 약간 더워 쉽게 지칠 수 있으니 중간중간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6층에는 따로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고, 같은 층의 식당 식수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 방문하는 캐리비안 베이의 즐거움 중 또 하나를 꼽자면, 새로 생긴 아쿠아틱 카바나와 인기 많은 스파빌리지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예약 경쟁도 덜해요)

 


아쿠아틱 카바나는 실내에 위치한 만큼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내부를 살펴보니, 벽과 커튼으로 독립된 공간이 보장됩니다. 촛불로 분위기를 살린 벽난로와 냉난방설비, 온돌바닥, 캐비닛과 냉장고 등 편의를 위한 시설이 빵빵합니다.

 

  

스파빌리지는 그 꾸준한 인기만큼, 특별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하나의 집처럼 독립된 공간을 보장할 뿐 아니라, 거품마사지가 가능한 자쿠지가 있어 신이 납니다. 아쿠아틱 카바나가 가족 중심적인 편이라면, 스파빌리지는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이벤트로 이용해도 좋을 다목적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도 저희 가족에게는 큰 즐거움입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5층 마드리드 식당의 쇠고기곤드레국밥을 추천해 주셔서 그곳을 중심으로 이용해 보았어요.

 


아이들 입맛에 맞는 어린이세트와 식사 후 간단히 먹을 과일도 판매하고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기에 만족스럽습니다. 밥을 먹여놔야 깨작깨작 먹는 간식을 덜 찾아서 도리어 음식값을 절약하게 되더라고요ㅋㅋ(엄마의 꼼수^^;) 아이들은 또 얼른 밥을 먹고 어서 놀러 가자고 난간에 매달려 있으니, 느긋한 식사 시간은 포기해야 된답니다.

 


청량하고~ 뜨뜻하고! 야외 온탕의 유혹!

  


앗, 차거! 앗, 차거!
춥다고 절대 안 나가겠다고 하는 아이들을 끌고 뛰다시피 해서 실내에서 제일 가까운 사과탕에 쏙 하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

.

.

헉4

  


정작 사과탕에 들어오고 나니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물속은 따뜻한데 공기가 시원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나요. 애 어른인가봐요^^;;

물 위에 누워서 보는 하늘이 멋지다고 합니다. 드넓은 하늘을 본 지가 정말 얼마만인지…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이 운치 있습니다. 다른 이용객들도 마찬가지인지 한 번 야외 온탕에 들어온 사람들은 나가지를 않네요. 아이들에게 라벤더탕 향이 좋다고 하니 수건도 안 두르고 뛰어서 이동합니다. 김이 나는 자기들 몸이 아이스크림 같다고 깔깔대더군요.ㅎㅎ

  


어깨와 허리를 물줄기로 세게 마사지해주는 바데풀까지 여유롭게 이용해보고 왔답니다.

큰 수건을 둘러싸서 몸은 별로 춥지 않은데, 발바닥은 좀 차네요. 아쿠아슈즈 있으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걱정이 되었던 아이들은 감기 하나 걸리지 않았고, 저는 안 좋았던 몸을 잘 풀고 왔습니다. (보모 겸 짐꾼을 했던 제 신랑은 쪼끔 힘들어했고요ㅋㅋ)

  


폐장까지 살뜰히 놀고 나온 아이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샴푸며 바디샤워, 헤어 드라이기, 일회용비닐봉지까지 샤워실에 잘 갖춰져 있어, 수영복이랑 수건 하나 달랑 들고 온 제 짐도 가볍습니다. 단지, 금새 어두워지는 계절 탓에 오후 6시(평일 오후 5시)에 폐장을 하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 저기, 저희 좀 더 놀다 가면 안될까요?^^;;

  


에버랜드에서 반짝 반짝한 사진까지 남겨주세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나와도 아직 6시밖에 되지 않은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반갑게도 지금 에버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구경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 제휴카드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아니라면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오픈 기념 우대권을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준비해 가서 할인을 받아도 좋겠습니다.

☞ 홈페이지 할인정보 바로가기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면 입장권만 구매해서 사진을 실컷 찍어오는 것도 이 겨울 시즌 캐리비안 베이에 이어 에버랜드까지 싸악~ 알짜로 이용하는 방법이랄 수 있겠습니다.

  


저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나와 민낯을 공개해야 하는 아픔이 있었지만ㅠ.ㅠ 화려한 조명 탓에 아이들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정말 예쁘게 나오더군요.

 

아이들도 예쁜 축제 현장에 오니, 무엇이라도 함께하고 싶은가 봐요.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보고, 요정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커다란 매직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기분에 일찍 취해도 보았지요.

 

온 몸이 웅크려지는 추위에 집안에만 있기 쉬운데요, 한창 뛰놀고 싶은 아이들은 이런 계절엔 답답해서 병이 날 지경입니다. 온 가족 모두 캐리비안 베이에서 몸도 따끈하게 즐기고,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 속에서 마음까지 따끈하게 데워가시길 강력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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