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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3건)

스케일은 어나더레벨🐘 매력은 넥스트레벨🤭 | 에버랜드 #사심폴더 Ep3. #코끼리 편

 

사육사 폴더를 탈탈! 털어
사랑스러운 순간만 포착한💚
#코끼리 브이로그👀

애교쟁이 #코식이
바나나 러버🍌 #우다라

얘들아 랜선 이모삼촌이 많이 스릉흔드😍


#로스트밸리 #월드스타 #말하는코끼리

(단독입수) 말하는 코끼리?!🐘 |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코식이 근황

 

👩: 코식아 좋아~~?
🐘: 죠아❤️

내 연락처가..뭐냐면..(주섬주섬)

제 마음 털어간 로스트밸리 사랑둥이 #코식이 💗
곧 사육사님 폴더 털어서 돌아올게요~ 

커밍쑨~~ #사심폴더 많관부🥳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30.

저랑 같이 에버랜드 동물원 랜선여행 가실래요~?

벌써 2020년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어요.


힘든 일년이었지만 모두들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글을 시작해봅니다.




2020년은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요.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에서도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새로운 동물친구들도 오고 

또 귀여운 아기동물들의 

탄생 소식도 끝이지 않았지요.


저희에겐 힘든 한해였지만 그래도 동물친구들이

기쁜 소식을 많이 전해와서 참 좋았던 일년이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랜선으로 나마 한해 동안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에버랜드 동물원의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렛츠고~~




요즘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젤로 핫하기도 하고

동선 상으로도 가장 먼저 가게 되는 곳은 판다월드에요.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가 사는 이곳은

지금은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로 미리 봄을

만나볼 수 있는 나비정원이에요.





나비정원에 들어서면

따뜻한 봄기운이 확 느껴져요!


훨훨 날개짓하며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답니다.


사실 도시에서는 요즘 나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에 오면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요.




날아다니는 나비뿐 아니라 나비의 알부터

번데기까지 전부 만나볼 수 있어요.


알에서 번데기 성충까지 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엄청 신기하답니다.




나비정원을 빠져나오면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를 만날 수 있어요.


지금은 아빠판다인 러바오만 볼 수 있지만

얼마전부터 아기판다 푸바오가 판다월드

적응연습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들리더라구요.


조만간 아기판다를 실제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_^




판다월드를 빠져나오는 길에는 손오공의

모델인 황금원숭이와

황금머리사자타마린도

볼 수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동물친구들이랍니다.



판다월드를 지나 내려오면

타이거밸리에요.


이곳에도 지난 봄

경사스러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희귀종인

한국호랑이 남매가 태어났었답니다.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쪼꼬미들이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정말 많이 컸어요.


두 남매가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보니 괜히 제가 뿌듯하고 그랬네요.



두 남매를 잘 키워낸 엄마 호랑이는 잠시 쉬는 중입니다.

늠름한 모습에서 한국호랑이의 기상이 느껴지지요~?^^


타이거밸리 바로 옆에는 아프리카에 사는

자카스펭귄이 있는데 이날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펭귄들은 나와있지 않았어요.


자카스펭귄 뿐 아니라 버드파라다이스의

새들도 겨울 동안은 잠시 쉬었다가 따뜻해지면 

다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에버랜드 동물원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이지요.


지난 11월 26일부터 에버랜드에서는 

스마트줄서기 시스템을 운영중이에요.


그래서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스마트줄서기를 예약해야 한답니다.


이용방법은 진짜 간단해요. 

먼저 에버랜드 앱을 켜고 List를 클릭합니다.


그 다음 원하는 시설을 선택해서

스마트줄서기 버튼은 눌러주면 예약증 발급완료!


그러고 나서는 예약된 시간에 가서

탑승하면 되요.


이렇게 하면 오랫동안 줄서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편하답니다! 





스마트줄서기를 이용해서 먼저 로스트밸리를

이용해봅니다.


이곳은 대형 초식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진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곳이지요.


쌍봉낙타, 바바리양,

코끼리가 보이네요~~!




기린과 얼룩말도

만날 수 있고요.


기린은 사육사님이 직접 먹이도 주시는데

정말 가까이에서 먹이 먹는 기린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동키도 만나보고 초식동물인 코뿔소와

육식동물인 치타가 함께 사는 희귀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치타는 자기보다 큰 동물은

공격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치타와 코뿔소가

한 우리에서 살 수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로스트밸리에서 초식동물들을 만났으니 

이번엔 육식동물들을 만나볼 차례!


사파리월드로 가봅니다. 

사파리월드는 입구부터 버스까지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변신했어요!


차량을 탑승하면 산타가 반갑게 맞아준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렇게 초대형 고드름도 생겼네요!!


추운 겨울에 맹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낮잠을 즐기고 있는 백호,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는 호랑이,

동물의 왕 사자 그리고 덩치는 크지만

재롱둥이 불곰 등 여러가지 종류의 맹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파리월드에요!


참, 곰은 겨울이라 겨울잠을 자는 줄 알았는데

에버랜드에서는 매일매일 먹을거리가 충분해서

겨울이라고 따로 잠을 자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사파리월드 구경을 마치고

이번엔 뿌빠타운으로 가볼게요~~


뿌빠타운도 올해 새로 리뉴얼해서 생긴 곳이지요.


여기서는 로스트밸리에 사는 

동물들 보다는 좀 더 작은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곳의 마스코트(!)는

바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입니다.


뿌빠타운이 생기면서 에버랜드에

새로운 식구가 된 친구들인데 정말 순하고 사람도

잘 따르는 동물이랍니다.




온순한 카피바라는 물을 좋아하는 동물이에요.

그래서 에버랜드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이한

카피바라를 위해 따뜻한 온천을 마련해주었더라구요~~!


뜨끈한 온천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카피바라.

너무 귀엽네용 ㅎㅎㅎ




카피바라 바로 옆에는 알파카도 살고 있어요.


올해 늦여름에 태어난 아기 알파카가

엄마랑 같이 살고 있답니다!!




카피바라와 알파카를 보고 나오는 길에는

붉은코코아티가 사육사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었어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동물친구들의 행동풍부화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런 현장을 실제로 보게 되었네요!!





이렇게 에버랜드 동물원을 한바퀴 돌고 나면

그냥 돌아가기는 아쉽지요~~~


그럴 때는 주토피아 내에 있는 MD샵을 둘러보면 좋아요!!

주토피아 내 MD샵은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에 있어요.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겨울용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로봇변신 장난감,

귀여운 동물그림이 그려진 액세서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물건들이 가득~!

MD샵만 둘러봐도 시간가는 줄 모른다지요 ㅋㅋ




오늘은 저랑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

랜선여행을 해보셨는데 어떠신가요~?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보고 있노라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지 않나요?^_^


힘들고 우울했던 한해였지만 기쁜 소식만

가득 전해주었던 에버랜드 동물친구들은

겨울에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지금은 이렇게 랜선으로 만나보지만 

얼른 코로나가 사라지고 직접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동물친구들 만나볼 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여기서

이만 마칠게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1인칭 시점 랜선투어 full ver.




기린 혓바닥 낼름🦒 코끼리가 뿌우~🐘

맨 앞자리에서 리얼하게 즐기는

로스트밸리 초근접 랜선투어!


#에버랜드 #랜선투어 #로스트밸리





STORY/생생체험기 2019. 5. 14.

코앞에서 생생하게 만나는 동물 친구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 리얼 체험기!

동물의 왕 사자, 커다란 뿔을 가진 코뿔소,

목이 긴 기린과 화려한 무늬의 얼룩말까지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도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는

각종 다큐멘터리나 동물사전을

섭렵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책이나 화면이 아니면

동물들을 생생하게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컸는데요,


리뉴얼 기간 동안 잠시

휴식에 들어갔던 체험 프로그램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를

5월부터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동물을 좋아하는 제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죠?!


그래서 직접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 보았습니다!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새롭게 오픈한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의

모습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네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입구만 봤는데도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와일드 로드’라는 부제로

새롭게 단장한 로스트밸리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꼭 동굴 안처럼 생긴 통로가 있어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진짜 동굴 속을 탐험하는 것

같지 않나요?


2n살인 저도 벌써부터

모험심이 막 솟아나는데

어린 친구들은 더할 것 같아요:)


동굴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이런 안내문과 함께

작은 동물 친구들을

먼저 볼 수 있어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잉?!


알락꼬리여우원숭이


꼬리가 강렬한 줄무늬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였습니다! 


어디서 본 적이 있다 싶더니,

영화 ‘마다가스카르’에 등장하는

쌈바춤을 추는 촌장 캐릭터였는데 기억나시나요?


조그만 체구로 재빠르게 뛰어다니며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이 귀여워요.


잠시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친구들을 만난 후 걸음을 재촉했어요.


걸어가는 도중에도 대기동선

곳곳에 작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로스트 밸리!



귀염둥이 미어캣!


아프리카의 초원에서

무리지어 보초를 서는 모습을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제가 낮잠 시간에 찾아간

모양이에요:D


누워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데

역시 책이나 영상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직접 보는 것이

더욱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좋아요.



가시가 엄청나게 길고

귀여운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고슴도치…는 아니고,

‘포큐파인’ 입니다!


‘호저?’ 라고 생각했다가

이름표를 보고 틀렸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둘 다 맞다고 하네요:)

영어로 포큐파인, 우리말로는 호저라고 합니다.


작은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난 후,

예약 시간에 맞춰 녹음이 가득 우거진

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쭉 걷다 보면

스페셜 투어를 타는 곳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여요.


표지판이 가리키는 길로

쭉~ 따라가면 됩니다!



룰루랄라~

동물 친구들을 코 앞에서 만날 수 있다니,

무려 ‘스페셜 투어’ 라니!


얼마나 신이 났는지

사진으로도 느껴지네요.ㅎㅎ




신이 난 김에

기념촬영도 찰칵!


점프샷의 높이만큼

신났습니다 :)



쭉~ 걸어가서

드디어 도착!




도착하고 나면

스페셜 투어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운지가 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한 분들이

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된 것 같아요.


저도 조금 일찍 도착한 터라

간식을 먹으면서

출발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라운지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인테리어 등 세세한 곳까지

신경 쓴 느낌이 나네요.


로스트밸리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드디어 출발!





짠~!

오직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에서만

타볼 수 있는 ‘소형 수륙양용차’ 입니다!


사파리월드나 로스트밸리의

거대한 버스와는 달리

6인승 정도의 규모입니다.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사방 뿐만 아니라 천장까지(!)

뚫려 있어서 모든 방향에서 동물들을

좀더 가까이!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점!!


내 머리 위로 만나는

기린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기사를 끝까지 읽어주세요~




탐험대장님의 도움을 받아

탑승을 완료한 후에

드디어 출발을 합니다!


부릉부릉~



가장 먼저 만나 본 친구는

누구일까요?


털이 몇가닥 없는,

‘대머리 황새’ 였습니다!



사진에서는 날개를 모아서

작아 보이지만 펼치고 나면

무려 2미터가 넘는 엄청난 크기의

날개를 가진 친구라고 합니다.



그 다음은 누구일까요?



볼록 볼록, 산처럼 솟은

두 개의 봉을 자랑하는

그냥 낙타도 아닌 ‘쌍봉낙타’!


이 친구의 이름은

‘밀레봉’ 인데요,

2000년도에 태어나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먹이를 주려고 하자

어슬렁 거리면서 다가오는 밀레봉!



탐험대장님이 먹이를 집어서 주시는데,

제가 그 집게를 받아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었어요!



뇨옴~


먹이를 받아 먹는 밀레봉!


먹이를 받아 먹는

윗입술을 보시면,

두 갈래로 갈라진 모양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입술이 아주 유연해서

조그만 콩도 집어먹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탐험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자세히 보니 정말로

두 갈래의 입술이

따로따로 움직이더라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신기했어요!



뒤에서 먹이를 주면

뒤로 이동해서 받아먹는

똑똑이 밀레봉을 만나고,



그 다음 만난 친구는

아프리카의 ‘바바리’ 지역에 서식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바바리양’ 입니다.



그 중에서도 ‘바티’라는 이름을 가진

멋진 친구를 만났어요.


‘바티~!’ 하고 부르자

진짜로 이름을 알아듣는지

가까이 오네요.



커다란 뿔을 가지고 있어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1미터도 안되는

말 그대로 ‘코 앞’에서 본 바티.

눈망울이 너무 순수해서

무서웠던 마음이 전부 사라졌어요.



바티에게도 당근을 주자

냠~하고 받아먹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울지도 않고

굉장히 얌전히 받아먹어서

어린아이들이 줘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가슴의 털이 멋진

바바리양들을 뒤로 하고

만난 친구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 ‘무플론’!


다 자라도 120센치정도로

굉장히 작은 이 친구들은


수컷만 뿔이 있기 때문에

암수 구별이 쉽다고 해요.


자세히 보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 양도 볼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로 만난 친구들은

어디서 본 듯 하죠? 바로

‘알파카’ 입니다:)


귀여운 생김새로 인기가 많은

알파카 가족들을 만나보았어요.



알파카는

안데스 산맥 4000미터의

고산지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털이 매우 촘촘하고 풍성해요.



그래서인지 털을 보면

몽실몽실한 솜사탕이

생각이 나네요.ㅎㅎ



아기 알파카 ‘모카’!

정말정말 귀엽죠?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네요~


이 세 마리는 서로 가족이라고 해요.

아빠는 ‘초코’, 엄마는 ‘리타’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저는 엄마인 ‘리타’에게

먹이를 주었어요.



천천히 다가오는 리타.

동물들은 다 똑같이 생긴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다 다르더라고요.


리타는 특히 눈망울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가까이 다가와서 먹이를 먹는 리타~




다가와서 뇸~하고 먹는 모습이 귀여워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직접 눈 앞에서 느낀 귀여움이

사진에 다 안 담기는 것 같아요.ㅠㅠ


말로 다 표현 못할만큼 귀여우니

여러분도 꼭 와서 보셔야 해요!

이 사랑스러움, 저만 알기 아까워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음 친구를 만나러 가 볼까요~



지금부터는 로스트밸리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불의 동굴’로 들어갑니다.


어흥! 하고 나타난 백사자

타우에게 탐험을 허락 받은 뒤

탐험을 이어가요.


기존 로스트밸리의 스토리라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진행이 되는 거였군요!


동물을 사랑하는 선한 마음을 약속하며,

다음 친구인 ‘코끼리’를 만나러 가봅니다 :)



‘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


코끼리 신전에 도착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동요로 더 익숙할

코끼리 친구들이 보이네요.


줄을 가지고 놀고 있는

코끼리 친구!



여기서 가장 놀랐던 점은,

비교적 멀리 있는 코끼리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사과를 힘껏! 던져서

코끼리에게 주면

받아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줄놀이를 하다가 사과를 주니,

놀이도 하고싶고, 사과도 먹고싶은

귀여운 코끼리 ㅎㅎㅎ


동요에서처럼 정말로

코로 사과를 받아 먹더라고요.


코 끝에 돌기가 있어서

코가 사람의 손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죠?


분명 책에서도 보고

다큐멘터리로도 본 내용인데,

직접 보는 것만큼 생생하게

전달 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강추하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



예쁜 코끼리 커플 한 쌍:)

무려 10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하네요.



어라? 길 앞이 강물로 막혀 있네요?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


앞에서 보셨다시피, 이 차는

물에서도 운전이 가능한

‘수륙양용차’ 이기 때문이죠!



배로 변신!

푸른 강물을 가르며 나아가는

수륙양용차.


로스트 밸리가 리뉴얼 되면서

기존에 있던 물길이 아닌,

새로운 길로 루트가 바뀌었는데요.


스페셜 투어에서는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거대한 코끼리 친구!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에버랜드의 슈퍼스타!

‘코식이’ 입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TV프로그램에서 자주 봤었는데

세계 최초로

사람의 말을 하는 코끼리로

유명해진 코식이예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좋아~’ 또는 ‘앉아~’등의

말을 똑같이 따라하다니,

정말 신비한 코끼리죠?


탐험대장님이

코식이 성대모사를 하셨는데

너무 똑같아서 빵 터졌어요.ㅎㅎ




여기서부터 일어나서 탐험을 

할 수 있어요.


그 말을 듣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쉴 틈 없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답니다.


차 위쪽이 뻥 뚫려서

더 넓은 시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특별한 것 같아요.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투어!



왼쪽에는

로스트 밸리의 전설 속 동물

백사자 친구들이 있었어요.


잠을 자고 있어서

제대로 보지 못한 점이

살짝 아쉽네요.


백사자이지만 왜 새하얗지 않은지

궁금했는데 새끼 때는 완전히 하얗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탐험대장님이 퀴즈를 내주셨어요.


사자는 보통 암컷이 사냥을 하는데,

그동안 수컷은 무엇을 할까요?


정답은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에 오시면 알 수 있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 새들은

‘팰리컨’ 친구들 인데요,


팰리컨의 부리 아래 피부는

잘 늘어나는 피부라서


무려 500ml 생수병을 24개정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사자 타우의 벽화를 지나

사바나 지역으로 이동해요.


저기 멀리서

얼룩말과 기린이 보이네요!



가장 먼저 보이는 건

화려한 무늬의 ‘얼룩말’!


다 똑같이 생긴 것 같지만

어깨 쪽의 무늬가 다 달라서

사람으로 치면 지문 같은 역할을 해요.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여기서 정말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가까이서 보며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까먹지 않을 것 같아요~




현란한 무늬의 얼룩말.


흰색과 검정색 중,

얼룩말의 진짜 색은 무엇일까요?


이 문제의 정답 또한

직접 오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D



두둥!

이어서 나타난 갈색 무늬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맞아요, 바로 ‘기린’ 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키가 180센치인 기린은

다 크면 4~5미터까지 큰다고 해요.


숫자로만 들었을 때는

감이 잘 잡히지 않았는데

직접 보니 얼마나 큰지 알겠네요.



‘나 불렀어?’


‘포티’ 라는 이름의 여자친구가

큰 키를 자랑하듯

지붕 위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에버랜드 40주년에 태어나

포티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하네요.



이처럼 스페셜 투어에서는

단순히 동물들을 보는 게 아니라

동물친구들 각각의 이름과

유래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일반 로스트 밸리 투어도 좋지만

조금 더 자세하고 친숙하게

알아갈 수 있는 느낌?



포티에게도 먹이를 줘 봤어요.

냠~하고 먹는 포티.



한 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먹이를 줄 수 있어서

더 오래 볼 수 있었어요!




음~냐아아암~


40센티가 넘는 긴~혀로

나뭇잎을 먹는 기린!


혀가 보라색이네요,

정말 신기해요!



정면에서 본 포티.

사진으로 봐도 얼마나

가까이서 볼 수 있는지

보이시죠?


정말 눈앞에 기린이 있어요..!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답니다.




먹이가 더 먹고 싶은지

탐험대장님께 애교를 부리는 포티~

다시 봐도 귀엽네요.ㅎㅎ



그 다음에는 당나귀도 만났어요.

애니메이션 ‘슈렉’의 ‘동키’로 

많이 알려졌는데,


작은 체구와는 달리

힘이 세다고 해요.





그 밖에도 화려한 색상의 홍학과

볼터치를 한 듯한 생김새의

관학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났어요.

 

이렇게 많은 동물 친구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고

상상도 못해봤는데,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에서는 가능하답니다.


체험을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을 통해

로스트 밸리 스페셜 투어를 신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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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8. 3. 8.

봄 햇살이 가득한 3월! 봄맞이 에버랜드 주토피아 나들이

언제 추웠었지? 할 만큼

봄 햇살이 따뜻해진 3월입니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더 좋았던 날

7살 우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출발했습니다. ^^

 

#판다월드 (PANDA WORLD)



주토피아의 초입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


3월 초, 막 개학을 시작해서

한산했던 판다월드의 웰컴링.

우진이 혼자네요!!



덕분에 멋진 인생샷을 건졌어요~



오늘은 바로

판다를 만나러 직행!

들어가서 왼쪽이 러바오,

오른쪽이 아이바오입니다.


먼저 왼쪽을 보니

잠들어있는 러바오

세상 편한 자세로 숙면 중이네요~



오른쪽의 아이바오.

야외 산책 후 돌아와

식사를 시작하는 아이바오 입니다.



대나무 속에서 쏙쏙 찾아낸

영양간식 워터우.

아이나 판다나 밥 보단 간식이 먼저!! ^^


식사 후 나무에 올라가서

노는 모습도 너무 귀여운 아이바오!



아이바오가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이 이 나무인 듯 해요.

저기서 잠을 청하는 모습을

자주 보거든요!



7살 우진이가 주토피아를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래서판다 시푸.


"엄마, 시푸가 너무 귀여워서

우리 집에 데리고 가고 싶어요!"



판다월드 야외에 있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 그런데??

어깨에 살짝 보이는

황금색이 보이시나요??


바로 바로!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이

업혀 있는거랍니다작고 귀여워요!!

 


오구오구 등에 업혀

곤히 잠든 아가예요~



"엄마, 아기 타마린이

떨어지지가 않아요.

풀로 붙였나?"


ㅎㅎㅎㅎㅎ

7살 우진이의 말처럼

풀로 붙인 듯 절대 

떨어지지 않는 아기 타마린이네요!

 

좀 더 걸어가서 만난

황금원숭이 친구들!

 


가족이 사이 좋게 털을

골라주고 있는 모습

잠깐 살펴볼까요? ^^

 


판다를 만나고

기분이 좋아진 7~



이렇게 보니 키가 제법

많이 큰 것도 같네요~~



"박쥐로 변신" 하고

아래쪽 주토피아로 달려갑니다!


"엄마! 여기 사자랑 호랑이

있던 데가 공사 중이에요

어떤 동물이 나올까요?"

 


주토피아에서 호랑이와 사자를

만날 수 있었던 맹수사.

지금은 한참 공사 중이네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너무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자카스펭귄도 만났어요.

자카스 펭귄은 수온이 15도 이상

되는 따뜻한 남아프리카 해안에

사는 작은 펭귄이에요.


다른 새들처럼 날지는 못하지만

수영이나 잠수를 아주 잘하는 펭귄인데 

지금은 다 같이 옹기종기

모여 쉬고 있네요~ ^^



바로 옆 바다사자도

따뜻한 햇살에 기분이 좋은지

활발하게 노는 중이에요.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은 식사로 돈가스를

먹고 싶다는 7살을 위해

매직타임 레스토랑으로 Go!


아이는 돈가스, 어른은 김치찌개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로 결정!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있으니

기분이 잔뜩 좋아진 7살 우진이~



밥도 먹었으니

또 달려볼까요???

 

#.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로스트 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나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바위너구리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제 진짜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를 타러 갈게요~

"출발!"



로스트 밸리를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열정 가득 캡틴과 함께~



바바리양이에요

머리 위에 멋있는 뿔이 있죠.


물이 귀한 사막에서는

저 뿔을 이용해 모래를 퍼서 목욕을 하고

뿔을 무기로 박치기를 쿵 해버리면

2톤의 엄청난 힘을 자랑한대요.


 

알파카입니다

알파카는 높은 고산지대에 살고 있어 

들보다 따뜻한 털을 가지고 있어요.


하얀색 털 뿐 아니라

갈색털도 가지고 있는 알파카

이 두 친구의 이름은

초코와 리타에요. ^^


 

코끼리를 만나러 가기 전

만나는 벽화입니다.

 

로스트 밸리를 지키기 위해

불의 사자불의 정령으로 

다시 태어난 백사자의 부활을

나타내는 모습이에요.

 

수륙양용차 물로 입수!

코끼리를 만나볼까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저 멀리 보이는 기린

기린은 태어날 때부터도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180cm 가량의 키로 태어나요

다 자라면 아파트 2층 높이까지 자란다네요.



사자가 공놀이를 하고 있어요

흔하게 볼 수 없는 아주~~

귀한 모습이라고 하니 

동영상으로 같이 보실까요? ^^




수륙양용차안에서

코끼리 코식이의 어금니를 만져봤어요

코끼리는 이갈이를 살면서 5번 하는데


우리가 만져본 어금니는

코식이가 세 번째 이갈이를 할 때

나온 어금니라고 하더라구요. 

돌처럼 딱딱한 느낌이네요


드디어 로스트 밸리의 하이라이트!

기린을 만나는 시간이에요.

올해 7살 된 남자친구 청룡이에요

우진이랑 동갑내기 친구네요! ^^

야무지게 먹는 중입니다.




가까이 오면 생각보다 큰 기린의 모습에

놀라는 사람 반, 신기해 하는 사람 반!



뱃살대장 당나귀입니다

지금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에요

당나귀는 서서 눈을 뜨고 잠을 자요



코뿔소와 함께 살고 있는 치타에요

자신보다 몸짓이 큰 상대를

먹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육식동물인 코뿔소와 함께 살 수 있어요



로스트 밸리가 즐거웠던 7

입 꼬리가 실룩실룩 올라가네요~ ^^

 


로스트 밸리를 나오는 길에

줄무늬몽구스를 만났어요.


땅에 굴을 파서

집을 만드는 줄무늬 몽구스

모두 굴에 모여있네요~


나와서 관람객을 구경하는

줄무늬 몽구스에요~

 


"아기 포큐파인은 어디 있지?"

올 때마다 아기 포큐파인을 찾는 우진이

오늘은 꼭꼭 숨어 잘 보이질 않네요~ ^^

 


햇살 가득한 3

다양한 동물들 만난 7살의

기분 업업!!입니다~~



"엄마, 다음주에 또 와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1. 8.

겨울방학 체험학습은 에버랜드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서!

에버랜드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동물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부터 수륙양용차를 타고

초식동물들을 만나보는 ‘로스트 밸리’,



평소 보기 힘든 맹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사파리월드’까지

둘러보고나면 우리를 둘러싼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에버랜드에는 동물 친구들을

생생하게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그들의 습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중 아이의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

바로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이에요.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서는

생명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동물들을 관찰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우리 가족이 참여한 날은

사막여우, 스컹크, 육지거북,

보아뱀, 기린, 코끼리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물론, 체험동물은

동물들의 컨디션이나

기타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이나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예약확인 QR코드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한 후

전용 체험 장소로 이동해서 진행됩니다. 



이 곳이 바로 ‘생생체험교실’이

열리는 디스커버리 센터에요.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하기 전

사육사 선생님께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체험 도중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오늘은 기린과 코끼리를 먼저 만난다고 해요. 



타우브릿지를 건너는 길,

백사자 가족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오늘 처음 만나볼 친구는 바로

에버랜드 동물원의 자랑 ‘코식이’에요. 

기네스북에 '말하는 코끼리'로

등재되어 있는 바로 그 코식이입니다.


열심히 건초를 먹고 있는

코식이를 향해 맛있는 사과를 던져주니

뒤를 돌아 성큼성큼 다가왔어요.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를 타고 볼 때엔

거리가 멀어 코식이의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볼 수 없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코식이의 머리 모양부터

상아 모습, 발톱 개수, 소변을 누는 모습까지

상세하게 관찰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이 날은 사육사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코식이가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함께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는데요.


“코식아 오늘 기분 좋아?”라는 물음에

진.짜.로. “좋아~”라고 답해주었답니다.


사람으로 치면 윗입술에 해당되는 코와

아랫입술 사이 공기를 이용해

의사표현을 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죠? 



이어 기린을 만나보았어요. 

이 날 우리가 만난 기린 친구는

올해 일곱 살의 용용이! 



저희 아이와 동갑(?)인데

키는 5m가 넘는다고 해요.


사육사님께서는 기린의 목뼈, 뿔, 시력, 혀,

아랫니, 콧구멍, 몸의 무늬 등

생김새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기린에게 줄 먹이를 선물로

듬뿍 주셨어요.  



드디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시간!


준비해둔 근대와 당근을

하나씩 기린에게 건네줍니다. 



약 30분간 실외에서 코끼리와

기린을 만나본 후 실내로 자리를 옮겼어요. 


다음으로 만나볼 친구는

바로 사막여우 ‘왕세자’에요.



뽀로로에 등장하는 에디가 바로

사막여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인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몸집에 비해 큰 귀가 특징인데요,

큰 귀 덕분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사막의 심한 기온변화에도

체온조절을 잘 할 수 있다고 해요. 


귀여워보이지만 과일, 씨앗,

곤충, 쥐까지 무엇이든 잘 먹는

잡식동물이랍니다. 


이번엔 스컹크를 만나봤어요.

검은 몸통의 선명한 흰 줄무늬가

꼭 과자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오레오’라고 해요 ㅎㅎ


스컹크는 작은 쥐처럼 생겼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덩치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땅 속에서 살기 때문에

긴 발톱을 가졌고 시력도 나쁘다고 해요.


때문에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적이 나타나면 독한 방귀를

게 된 것이죠.


사육사 선생님의 설명을 하나씩 듣다보니

일곱 살 아이도 동물의 생김새와

환경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동물탐구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요.

스컹크와 함께 찰칵!



다음은 붉은 점 육지거북을 만나보았어요.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머리와 발을 등껍질 안에 숨겨 나왔어요.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게 자연스러운 육지거북의 모습이니

잠시 그대로 지켜보기로 했어요.



“바다거북과 달리 거친 육지 땅을

걸어 다니기에 발이 딱딱하고 거칠다”,


“마치 나이테처럼 등껍질을 보면

나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며

사육사 선생님 설명을 듣고 있다보니

육지거북이 고개를 쏙 내밀었네요. 




바로 탁자 위를 걷기 시작해요.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걸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나본 동물은

바로 보아뱀이었어요.


살아있는 뱀을 처음 본

일곱 살 아이는 도망가버렸는데요,


사육사 선생님이 “물지 않는다”며

안심시켜주셔서 다시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었답니다. 



이 윤기나는 비늘

보이시나요? 



뱀을 만질 때에는 비늘이 난

방향을 따라 만져야 한다는 것,


등은 아래에 여러 개의 뼈가 있어

단단하지만 배는 물렁하다는 것,


혀를 내밀어 냄새를 맡기 때문에

계속 낼름거린다는 것 등

사육사님 설명을 통해

뱀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갑니다. 



10분 정도 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더니 이제 한 번 

쓰다듬을 용기가 났나봐요.



이게 바로

생생체험교실의 힘이 아닐까 해요.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탐구해봄으로써

낯설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동물들도

사실은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을 일깨우고


동물들 역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생김새와 습성을 갖고 산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다가오는 겨울방학,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보는

체험프로그램을 희망하신다면

에버랜드 생생체험교실과 함께하시길

강.력.추.천.드려요!!!


에버랜드 '생생체험교실'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STORY/생생체험기 2017. 5. 22.

날로 새로워지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오늘은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와

에버랜드를 놀러 가기로 한 날이에요*_*

 

‘그럼 우리 수륙양용차도 타는 거야?’

 

초롱초롱 눈을 빛내는

친구를 위해 특별히^^

 

'로스트 밸리'

탐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당!


 

기분 좋은 날씨와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두둥)

 

항상

기린 먹이주기 체험과는

거리가 먼 저였는데ㅜㅜ

 

오늘은

기린과의 아이컨택을 기대하며..!

탐험 버스에 올라 탔어요


 

바바리양의 건치미소도 만나고~


많은 동물친구들을 만나고

드디어 친구가 원했던

수륙양용차 변신 구간에

진입하는 순간이 왔어요~

 

순진한 친구는 (절레절레)

탐험대장님이 앞에 잘 잡으라니까

꼭 잡더라구요.

 

이건 트랜스포머가 아니야

이 친구야…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를 지나갈 즈음

우리 앞에 나타난 그것…!

 

그것은 바로

코끼리의 어금니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 어금니와는 다른

평평한 모양에

희한한 무늬가 있는

코끼리 어금니.

 

크기도 손바닥만해요!!!

 

저희가 오늘 만나본 것은

코끼리 어금니였지만,

 

랜덤으로

사슴뿔, 코끼리 변으로 만든 종이,

학 깃털 등 다양한 부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매번 로스트 밸리를 탈 때마다

오늘은 어떤 새로운 것을 만나볼까

기대하면서 탈 수 있겠죠?? 


그리고 이어지는

일런드와 기린의 먹방 릴레이!!!

 

원래는

기린 먹이주기 체험만 있었는데,

일런드 먹이주기 체험도

랜덤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가까이서

동물의 얼굴을 보는건

세상 처음이라 무섭지만

지기 싫어서

눈을 부릅뜨고

일런드를 쳐다봅니다0_0



저까지 배고프게 하는

일런드를 지나 만난 기린기린!!





깜찍하게

꽃까지 꽂고 있는 기린에게

무서움 해제…(털썩)

 

하지만,

아무리 귀여워도 만지거나

가까이 가면 안 된대요!

낯을 많이 가리는 친구들이라

도망가기 쉽다고 하니

눈으로만~ 아껴주세욥


이제 마지막

평화의 언덕만이 남은

이 시점!!

 

치타와 코뿔소를 만나러

이동합니다 슝슝~



줌을 당기긴 했지만

예전에 비해

치타가 좀 크게 나오는 것 같은데..?

라는 오묘한 느낌에

사로잡혀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치타가 쉬는 브릿지가

조금 더 앞으로

이동했더라구요!!

 

에버랜드가

우리와 치타가 조금 더 친해지길

바랐나 봐요 쿠쿠> <


여러모로

새롭게 바뀐 로스트 밸리지만

 한결같이 탈 때마다 신기하고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_*

 

마지막으로,

저는 여기저기 두리번거린다고

보지 못했지만,

 

4월 20일부터 6월까지

아기 관학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기간 중에

에버랜드를 방문할 수 있는 분들은

 귀염둥이 아기 관학을 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2. 28.

동물 친구들을 눈 앞에서! 에버랜드 '동물원 생생체험교실'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할 때면 빼놓지 않고 가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에요~ 

 

희귀동물인 자이언트 판다를 볼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부터, 수륙양용차를 타고 150여 마리의 동물을 만나는 '로스트밸리', 호랑이, 사자, 불곰 등 맹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파리 월드'까지~

 

여섯 살 아이에게 에버랜드 동물원은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작은 세계이지요.


이외에도 에버랜드에는 동물친구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그것들의 습성이나 특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코끼리 사육사를 꿈꾸는 아이를 위해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 참여해보기로 했어요.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을 이해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관찰하며 생태적인 특징을 알아 보는 탐구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가족이 참여한 날은 사막여우, 스컹크, 육지거북, 기린, 코끼리 등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 체험동물은 상황에 따라 변경되기도 해요) 


 

먼저,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예약확인 QR코드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 체험프로그램 전용 대기 장소를 찾았어요.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은 전용차량에 탑승하여 체험 장소로 이동하는데요. 

 

예약한 팀이 모두 모이면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출발해요~ “출발~~~~~~~!!!“




이 곳이 <생생체험교실>이 진행되는 '디스커버리 센터'에요!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하기 전, 사육사 분께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체험 도중 유의해야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두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실내에서 작은 동물들을 먼저 만나기로 하고, 나머지 한 팀은 기린과 코끼리를 만나러 바깥으로 이동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나본 동물은 바로 스컹크에요. 검은 몸통 중간의 선명한 흰 줄무늬가 꼭 과자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오레오’랍니다. 



평소 책에서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기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사육사와 함께 스컹크의 생김새를 자세하게 관찰해보면서 ‘왜 발톱이 이렇게 길고 날카로운지, 왜 시력은 나쁜지, 왜 적이 나타나면 방귀를 끼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함께 들었어요.





10여 분의 스컹크 생태 탐구 시간이 끝나면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음으로 만나볼 동물친구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우, 사막여우 ‘왕세자’에요. 

 

뽀로로에 등장하는 ‘에디’가 바로 사막여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인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져요. 



사막여우는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사막 지역에서 사는데요. 큰 귀가 있어 작은 소리도 잘 듣고 몸의 열기도 식힐 수 있다고 해요.


 

과일, 씨앗, 식물부터 작은 쥐, 도마뱀, 벌레 등 무엇이든 잘 먹는 잡식동물이랍니다. 

 

 

이번엔 육지거북이를 만날 차례! 이 친구의 이름은 ‘런(RUN)'이에요. 



바다거북과 달리 딱딱하고 거친 발이 보이시나요?

 

땅 위를 걸어 다니기 때문에 바다거북의 지느러미 형태 발과는 다르게 생겼답니다. 이처럼 사는 곳에 따라 동물들의 생김새가 다르다는 것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육지거북이의 걷는 모습도 한 번 보실까요? 



생각보다 바른 걸음걸이에 아이들은 다리 터널을 만들어 거북이가 지나다니도록 해주었어요. 

 

육지거북이 ‘런’과의 기념촬영도 찰칵! 



이제 드디어 기린과 코끼리를 만나러 갈 차례에요.

 

이번에는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고 하니 먹이 바구니부터 챙겨야 해요. 


기린과 코끼리를 만나기 전 좌측으로 사자 가족이 보이더라고요~ 반가워라!

 



사육사 분이 각 동물들의 특징을 세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이 동물친구가 바로 우리가 만난 기린 '용용이'에요~ 

 

여섯 살이라고 하는데 벌써 키가 4m가 넘을만큼 크답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시간! 준비해간 먹이, 근대와 당근을 직접 기린에게 주었어요.


로스트밸리에서도 기린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지만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서는 아이가 직접 먹이를 건네주고 눈 앞에서 기린을 자세히 관찰하며 사육사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 날도 기린이 어떻게 높은 나뭇가지의 잎을 먹는지 사육사께서 직접 시연해주시기도 하고 기린의 콧구멍과 아랫니를 보며 평소 생활모습도 함께 상상해보았답니다. 


다음은 아이가 가장 기다린 코끼리를 만나러 Go! 

 

기네스북에도 ‘말하는 코끼리’로 등재되어 있는 '코식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열심히 건초를 먹고 있는 '코식이'를 향해 아이들이 맛있는 사과를 던져 주었더니 코식이가 뒤를 돌아 기다란 코로 주워 먹었어요. 





동물원에 가도 코끼리 방사장은 관람석과 거리가 멀어 코끼리를 가까이서 보기 어려운데요.

 

이 날은 바로 눈 앞에서 코식이를 바라보며 책에서 읽었던 코끼리의 생김새(등, 귀, 꼬리, 발톱 개수)를 하나씩 관찰해볼 수 있었어요. 



코끼리 사육사가 꿈인 아이는 체험 내내 사육사에게 질문 폭탄을 던지며 평소의 궁금증을 모두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

 


 

기린과 코끼리까지 만나본 후 다시 교실로 돌아와 오늘 보고 느낀 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한 시간동안 여러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던 <동물원 생생체험교실>!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동물들의 생김새는 그것들이 살아가는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해볼 수 있어 유익했던 것 같아요.


책에서만 보던 것을 아이 스스로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번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체험학습으로도 강추! 합니다 ^^


(클릭) 동물원 생생체험교실 예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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