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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9. 3. 18.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문라이트 포토파티와 함께 즐긴 봄나들이 현장!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 요즘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할 계획이실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날이 따뜻해지자마자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에버랜드는 지금 봄을 맞이해

지난 주말부터 튤립축제가 시작되었답니다.


저는 이 날, 튤립들도 만나며

봄 기운을 만끽했지만 가장 큰 목적은

문라이트 포토파티를 즐기기 위해서였는데요!


오늘의 에버랜드 체험기,

아래 기사에서 함께 만나보세요~



곳곳에 피어난 예쁜 색의 튤립을 보니

정말 봄이 온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의 기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역시 에버랜드! 



조금 더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죠?


이렇게 조금만 봐도 예쁜데,

포시즌스 가든에 가득 찬 튤립을 보면

얼마나 더 멋진지! 직접 와보시면 압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봄의 기운!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3월 16일

토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요.


만개한 튤립 꽃밭에서

예쁜 풍경들을 볼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 입장해서,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서

저도 한 번 황금돼지 모자를 써 봤어요:)

솜사탕도 같은 분홍색이라 더 잘 어울리죠?


귀여운 돼지 빅헤드 모자 뿐 아니라,

돼지 인형이나 쿠션 등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이 있어요.


깜찍한 황금돼지 친구들은 지금

에버랜드 기프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프레즐까지

함께 곁들이니 그야말로 행복!


정신없이 놀다 보니

어느덧 6시 20분이 가까워졌어요.


6시 10분이 되기 전까지

카니발 광장으로 빠르게 달려간 이유!


바로 ‘문라이트 포토파티’가

시작할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에버랜드의 대표 야간 퍼레이드인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동계 휴연에 들어감에 따라

아쉬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


퍼레이드 플로트와 연기자들이

매일 저녁 (화요일은 휴연!) 마다

카니발 광장으로 나와 짤막한 공연을 선보이고,


끝난 후에는 손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타임 공연이랍니다.


저는 이 날 공연을 앞쪽에서 보기 위해

10분정도 일찍 도착해 기다렸어요.


따끈따끈한 크림치즈 프레즐을 먹으며

기다리니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6시 20분이 되니

스테이지 멀리서 들려오는 익숙한 음악!

딴따라 딴딴 딴딴따라~~



문라이트 퍼레이드 음악에 맞춰

캐릭터와 퍼레이드 플로트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 때에는

늘 멀리서만 보던 캐릭터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손을 잡고 인사하는 레니와 라라!

낙천적인 레니는 재미있는 일을 찾고,

친구와 노는 걸 좋아하는 숫사자 캐릭터입니다

라라는 꽃과 정원을 좋아하는 암사자 캐릭터고요.


‘레니와 친구들’은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문라이트 포토파티에서는

레니와 친구들의 모든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잭과 도나

잭은 똑똑한 호랑이, 

도나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사막여우 캐릭터랍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앞에 나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맨 오른쪽의 곰 캐릭터가 바로 베이글이에요!





문라이트 포토파티의 매력적인 점은, 

단순히 캐릭터들만 나와서 춤을 추는 게 아니라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요정과 도깨비 등의 캐릭터들도

함께 나와서 춤을 춘다는 점이에요.




아기와 인사하는 도깨비 캐릭터:)

이렇게 정말 가까이서!

캐릭터들과 인사를 할 수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나♥

사진을 찍다 보면, 이렇게 캐릭터들이 

앙증맞은 포즈를 취해주기도 한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캐릭터들의 신나는 댄스 타임~~



멋있는 잭의 단독사진!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제목처럼 사진 위주의 행사이기 때문에,

공연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아요.



공연이 끝나고 나면

포토타임이 시작됩니다.


원하는 캐릭터들 앞에 줄을 서면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려면

마감되기 전에 빠르게! 달려가야 한답니다~


저는 맨 앞에 앉았는데도 줄을 늦게 서서

조금 기다려서 사진을 찍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 앞에 줄을 서면,

근무자 분들이 사진을 찍어줍니다.


카메라나 핸드폰을 드리고 부탁하면

흔쾌히 예쁜 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처음엔 위에 계셔서 몰랐는데, 

퍼레이드카 위의 로봇 캐릭터분도 열심히

포즈를 잡아주시는 모습에 빵~ 터졌답니다.



잠깐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찍은 사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나가 바로 눈앞에 있다니,

너무 감격스러워서 "도나~~!!"


하고 부르니

도나가 저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줬어요ㅠㅠ




레니와 친구들도 너무 귀엽고 멋있었지만, 

요정과 카드병정 등 다른 캐릭터들도

하나하나 개성이 넘쳐서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는

퍼레이드 중이니까 연기자들과 함께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는데,


일년 중 유일하게 코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

 

이게 바로 문라이트 포토파티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포토타임이 종료된 후에도,

떠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손을 흔들어주던 요정들..

사진을 볼 때마다 즐거운 추억이 생각날 것 같아요.



마지막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나와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3.

9살 정민이가 추천하는 에버랜드 즐길거리 TOP5!

3월! 모든 학교가 개학 및 개강을 하는 달이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4~5교시 하교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아이가 2시면 집에 오거든요.



그래서 작년 8살 때 날씨 좋은 날이면 

하교하면 바로 에버랜드로 달려오곤 했어요.


정민이는 돌 때부터

에버랜드에 와서 벌써 7년차지만!

8살 때 정말 자주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9살 정민이가 직접

추천하는 에버랜드 코스를 적어볼까 합니다.



TOP 1. 에버랜드 인기 상품부터
잡고 시작하자!


입장하자마자 바로 들어가는 곳은

입구에 있는 상품샵!


새로운 제품이 나왔나?

요즘은 뭐가 인기가 좋지?


아이템을 하나 고르는 데에도,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

난제 of 난제랄까요..!


상품점을 둘러보는 것이

정민이표 에버랜드 코스의 시작이에요.



작년부터 대 인기인 공룡 헤어밴드,

한때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인기템이었는데요.

그 인기는 올해도 여전하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이렇게 착용도 해보고,

이번 봄에는 뭘 사볼까 고민도 합니다.


에버랜드 상품의 경우 시즌이 지나면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신중한 지름을 해야 하지요.


정민이는 이날 호랑이 맨투맨 티셔츠를 샀어요.

바지랑 세트인데 셔츠만 픽픽!



TOP 2. 키 125cm 이하라면
키즈커버리로!


아이들 최대의 목표는

키가 쑥쑥 크는 것.


그래야 에버랜드의

새로운 놀이기구를 탈 수 있거든요.


하지만 키즈커버리에서만큼은

키가 큰 게 슬퍼지는 아이들.


키 125cm 이상의 아이들은

키즈커버리에서 놀 수 없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 키가 커서

키즈커버리에 못 들어가는 그 날까지!!!

에버랜드에 가면 키즈커버리에 꼭 들러주기로 ㅎㅎ



여러분, 키즈커버리 예약증은

분실시 절대 재발급 되지 않아요.

슬픔은 예약증을 잃어버린 자의 몫...!


원하는 시간으로 미리미리 예약하는 센스!

주말이나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날에는

일찍 마감되기도 하니 꼭 미리 예약해주세요.



키즈커버리의 장점은 실내 시설이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9살이라 이제 거의 키가 125cm에 근접해서

앞으로 들어오기 힘들지도 모른다며,

정말 부지런히 놀았습니다.


바로 이 맨투맨이 오늘 산 거에요.

호랑이들이 가득해서

마음에 든다고 고르더라고요.



TOP 3. 귀여운 판다 친구들도
필수 코스 1순위!


한국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에버랜드죠.


그렇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가면

판다월드에 꼭 들러줘야죠.


러바오랑 아이바오의 대나무 먹방에

시선 집중은 당연!



눕방을 아는 판다.

이 초절정 귀여움을 빠뜨린다면,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긴게 아니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TOP 4. 타이거 밸리 애니멀 톡

하루에 두 번!

정해진 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타이거 밸리의 애니멀톡!


호랑이 생태설명회라고도 할 수 있는

에버랜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시작 시간 10분 전에 가서

앞쪽 자리를 차지하길 추천합니다.


호랑이와 사육사 선생님과의 교감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간.

9살 정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죠.



타이거 밸리가 작년에 새롭게 선보이면서,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만약 이 생태 설명회를

놓쳤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호랑이관 바로 옆에 있는 이 패널.

바로 갤럭시 프렌즈 인데요.


여기에 핸드폰을 대면

사육사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생생한 이야기를

핸드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애니멀 톡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게 진리!

 시간 맞춰서 꼭 들어보세요.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된답니다.



TOP 5. 매직랜드 어트랙션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을 빼 놓을 수 없죠.


아이들 키에 따라 탈 수 있는

어트랙션에는 차이가 있지만,


매직랜드와 이솝빌리지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모여 있어요.


키 120이 넘으면 탈 수 있는 범퍼카는

9살 정민이의 마음 속 넘버원!


도장깨기처럼,

아이의 키가 자라면서

점점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늘어나니


항상 올 때마다 새롭고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에버랜드에요.



아주 어릴 적부터 9살이 된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어트랙션은

바로바로 플래쉬 팡팡!


어른부터 아이까지 연령대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 어트랙션!

역시 매직랜드에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민이 돌 쯤부터 9살이 된 현재까지
틈만 나면 놀러 오고 있는데요.

아이가 자라면서 즐길 수 있는 것도 조금씩 달라지고,
또 키가 크면서 탈 수 있는 어트랙션도 늘어나니,
매년 에버랜드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 중입니다.

9살이 되는 올해는 또 어떤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면서~
정민이가 추천하는 에버랜드 TOP 5를 마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2.

꽃보다 에버랜드! 新중년 부부들이 에버랜드를 즐기는 방법!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왔네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봄을 맞아 여러분은 어디로 떠나시나요?


에버랜드 하면 학생, 젊은이만 가는 곳으로

생각하는데요, 큰 오산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신중년들도 많이 오거든요.



요즘 '노인'이란 말을 잘 쓰지 않죠.

그럼 노인 대신 어떤 말을 쓸까요?

60세 이상 75세 이상을 '新중년'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저도 지난해 은퇴해 이제 신중년입니다.


제가 은퇴 후 가장 먼저 생각난 말은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는 광고 카피였는데요.

자, 그럼 어디로 떠날까요?





아내와 함께 생각한 곳은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제가 에버랜드를 다니다 보니

저 같은 신중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에버랜드가 신중년들의 놀이터가 됐어요.



3월 들어 날씨가 따뜻해지자

에버랜드에 많은 사람이 와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에버랜드에서 가까운 분당에 사는

우리 부부는 연간회원권을 이용해

틈나는 대로 에버랜드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처럼 신중년들이 좋아할 만한

에버랜드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요?


오늘은 우리 부부가 사랑하는

에버랜드의 숨은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힐링가든 뮤직가든(Music Garden)



에버랜드에 가면 우리가

가장 먼저 찾는 곳, 뮤직가든입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이솝가든과 썬더폴스 중간에 있어요.



에버랜드 뮤직가든은 식물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잘 꾸며진 정원인데요.


아직도 갈대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우리 같은 신중년 부부들의

갬성(감성)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야외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면서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곳이 없는 곳입니다.


먹고 사느라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세월을 생각하며 아내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앉아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입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해 봄 모습인데요,

지금도 좋지만, 꽃이 피면 더 예쁘겠지요.


매번 갈 때마다 아내가 엄지 척~!을

해주는 우리 부부만의 숨겨진 명소죠.



그런데 우리 부부만이 아니네요.


다른 중년 부부들도 용인자연농원 기념석

밑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네요.


용인 자연농원 아시나요?

에버랜드의 옛날 이름, 추억 돋네요.


1976년 국내 최초 가족을 위해 만든

동산 개념의 용인 자연농원을 기념하기 위해

故 이병철 회장의 친필을 새겨 넣은

에버랜드의 상징 기념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뮤직가든 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직가든의 낮과 밤의 모습입니다.

낮도 좋지만, 밤엔 더 멋지죠.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의

뮤직가든은 낭만적입니다.


뮤직가든 테마송을 듣고 있노라면

아내는 꿈을 꾸듯 눈을 감습니다.



'빛나는 별빛처럼 눈 부신 보석들이

커다란 나무 품에 안겨

푸른 꿈을 키워가면~"


뮤직가든에서 밤에 듣는 테마송

얼마나 감미로운지 잠깐 들어보실까요?




아름다운 조명과 은은하게 퍼지는 음악.

이렇게 멋진 곳에서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도 소중하겠죠?



장미원 뷰잉데크(Viewing Deck)


뮤직가든에서 아내와 한참 쉬다가

이제 장미원으로 내려갑니다.


여기도 또 하나의 숨겨진 명소가 있죠.

혹시 장미원의 '뷰잉데크'라고 아시나요?



이곳이 장미원 맨 뒤쪽에 있는 뷰잉데크인데요.

'전망대' 라고 하면 좀 더 쉬울까요?


장미원은 매년 5월이면 꽃의 여왕

화려한 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인데요.


지난해 여름에 장미원 경관을

좀 더 높은 곳에서 관람하기 좋게

이렇게 멋진 2층 데크를 만들었습니다.



뷰잉데크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모를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 보는

주·야간 뷰가 정말 끝내주지요.


에버랜드는 낮에도 멋있지만요,

밤에 보는 야경을 아내는 더 좋아해요.



이런 야경을 아내와 함께 뷰잉데크에서

보면요, 황홀하기 그지 없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에버랜드 곳곳이

푸릇푸릇 녹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알록달록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이 곳에서 보는 에버랜드의 모습도

더욱 아름다워지겠지요.



여기는 아내가 좋아하는

은행나무 길입니다.


장미원 옆에 있는 곳인데요, 낮보다

밤에 조명이 황홀하게 비춰서 아내와 손을

잡고 걸으면 영화 속 주인공 기분이 나죠.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호젓한 길을

걸으며 분위기 잡으면

아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신중년 남편들이 아내에게

점수 좀 따기 딱 좋은 길입니다.^^



뷰잉데크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본 후

장미원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보는 타워트리는 크기도 하지만

시즌에 따라, 혹은 시간에 따라

조명이 시시때때로 변해

많은 사람이 인생샷을 찍는 곳입니다.



로맨스 인 더 스카이

(Romance in the sky)


지난해 10월 아내와 여의도 불꽃 축제를

갔다가 인파에 파묻혀

고생 엄청 했던 기억이 있어요.


불꽃놀이는 중장년들이 어릴 때 쉽게

구경하지 못했던 볼거리입니다.



에버랜드에 간다면 저녁에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신중년 부부들이 꼭 봐야

하는 핫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제가 갔던 이 날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었는데요.


3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아쉽게도 튤립축제 준비를 위해

잠시 포시즌스 가든을 정비해야 해서

공연도 쉬어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3월 14일은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불꽃쇼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저녁 7시쯤부터 매직가든에

많은 사람이 앞자리에서 보기 위해

일찌감치 모여듭니다.


불꽃놀이는 높게 쏘아 올려서

어디서 보든지 잘 보이지만

저마다의 명당이 있을테지요.



로맨스 인 더 스카이 내용은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어느새 중년이 되는...

마치 우리 부부 얘기 같아요.


이런 스토리가 나온 후 이어서

터지는 눈을 뗄 수 없는 불꽃쇼!


에버랜드 불꽃쇼 특징이 뭔지 아세요?

“짧고 강렬하게!” 입니다.



밤하늘에 터지는 수천 개의 불꽃을

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천국인가? 하고

착각할 정도니까요.


제 아내는 불꽃놀이를 할 때면 고개를

하늘로 향하고 내릴 줄 모릅니다.

고개가 아픈 줄도 모르고 말이죠.



그만큼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신중년들의 시선을

빼앗을 만한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신중년 부부들이 즐길만한

에버랜드 숨겨진 명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개인에 따라 좋아하는 곳이 다르겠지요.


에버랜드에서 즐길 거리, 볼거리가 너무 많은데,

오늘은 3가지만 소개해드렸습니다.


아까도 소개해 드렸지만

지난해 제가 은퇴한 후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 연간이용권을 끊어 산책 겸

종종 다니고 있는데요.


아내가 에버랜드를 갈 때마다

좋아하는 걸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55세 이상 시니어 연간회원권이

10만 원인데요, 정말 가격 착하지 않나요?


에버랜드 티켓 가격을 생각할 때

두 번만 와도 본전인 셈이지요.


우리 부부 같은 신중년들이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사계절을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신중년들의 새로운 놀이터 에버랜드!


저처럼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와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한 아내에게

이제부터라도

꽃길만 걷게 해주어야지요.


브라보 마이 신중년 라이프!!



STORY/이벤트 2019. 3. 11.

★에버랜드 NEW 체험학습에 우리 반을 초청합니다(~3/24)★

에버랜드가 새롭게 준비한

체.험.학.습.

★우리 반 초청 EVENT

 

창의, 직업, 인성 등 

교육부 미래 인재양성 교육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한 에버랜드가 

통!크!게! 한 반 전체를 초대합니다!


 

▷ 신청 대상

 - 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생님,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신청 기간

 - 2019년 3월 12일(화) ~ 3월 24일(일)

 

신청 방법

 - 에버랜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다음과 같이 응모해 주세요!

    ( ☞ 에버랜드 페이스북 바로 가기)

 

 ① 학교 정보 및 희망 체험학습 프로그램 1개와 한 줄 사연을 댓글로 응모!

     (CSI 과학수사, 포레스트 캠프 : 트레저 헌트, 스피드웨이 서킷 투어 中 택 1)
      ex) "00학교 0학년 0반, CSI 과학수사 체험 해보러 가자!"

 

 ② 댓글에 친구들 소환하는 만큼 당첨 가능성 UP! 

 

 ③ 우리 반의 힘을 해당 댓글 '좋아요'와 '대댓글'로 보여주자!

 

 

당첨자 발표

 - 2019년 3월 25일(월) 페이스북 댓글 발표

※ 에버랜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내 신청 댓글 중 3개 학급 최종 선정

 

선발 기준

 - 댓글 '좋아요' 와 대댓글 개수, 친구 소환 개수, 한 줄 사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

 

제공 혜택 (총 3개 학급)

 - 반 전체 에버랜드 이용권 및 식사권(Meal Coupon) 증정 (선생님 포함, 각 1인 1매)

 - 사전 신청한 '에버랜드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여

 

유의 사항

 - 본 이벤트는 해당 학교 및 선생님의 동의 하에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응모자 및 학교에 개별 연락해 동의 절차를 진행합니다.

 - 세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운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 학교 사정상 기한(2019년 4월~6월말) 이내 방문이 힘들 경우 차순위 학교로 당첨 기회가 주어집니다.

 - 당첨 혜택은 개인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 에버랜드 왕복 교통편은 자체 부담입니다.

 

 

※ 에버랜드 체험학습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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