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이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월도 채 반이 남지 않았어요.
올해는 더 뜻깊은 해인 이유는,
저희집에 쥐띠 가족이 한 명 있기 때문이에요.
바로 저희집 첫째 13살이 된 아들이
바로 찍찍이띠 ㅋㅋㅋㅋ
꼭 구입하지 않아도 항상 들리게 되는
방앗간 같은 에버랜드 MD샵!
이번에는 새로운 MD상품들을 보기 위해서
신나는 시간 보내보았어요.
아들에게 직접 어떤 MD상품들이 마음에 드는지
둘러보라고 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사준다는 말은 안했거든요.
사실 내심, 아들이 쥐띠이기도 하니까
기념으로 하나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하나 사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내년이면 이제 중학생이 되니
초딩의 마지막해라고 볼 수 있기에
마지막 귀여운(?)모습을 담고자
빅헤드를 써보라고 ㅋㅋㅋㅋㅋㅋ
어색해하는 녀석~
그 다음으로 어딜가나 봤더니만
인형 쿠션으로 가는 거 있죠?
평소 보들보들한 촉감을 좋아하는데,
본능을 쫓아서 간듯해요. : )
참 이번에 쥐와 치즈가 올해의 MD상품인데요
이름도 너무 귀여워요.
“ 엣쥐와 치즈군” 이라네요.
네이밍을 누가 지었나 모르겠지만
완전 센스있게 지으신듯~!!
추위를 많이 타기는 하지만,
유독 올 겨울은 눈도 잘 안오고,
덜 춥다보니 겨울같지가 않다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추워져서 에버랜드 갔더니
조금 더 찬기가 느껴지는 거 있죠?
단단히 입고 갔는데도 춥다면,
요 MD상품 어떤가요?
단추를 끼울수 있게도 되어 있어서
하나 걸치면 얼마나 따순지 몰라요~
새학기를 맞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은
폭신폭신 귀요미 필통도 보이구요.
엄마가 엄청나게 탐내던 헤어밴드,
열쇠고리도 보이네요.
하나같이 어쩜 이리도 귀염귀염한지~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도 몰랐다는요.
부끄러워하는 아들내미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ㅋㅋ
에버랜드의 스테디셀러 빅헤드와
핸드 워머까지 장착해주었더니만
얼른 찍으라며…..
너!! 사춘기니 ㅋㅋㅋ
나중에 여자친구랑 오면
커플로 이러고 다닐 거면서 ㅎㅎ
빠르면 5년 정도로 내다보고 있는
이 엄마의 마음속 외침입니다^^
숙면을 도와줄 귀여운 안대도 있고요.
펭귄이 귀여운 엣쥐 옷을 입은 거 있죠?
이거야 말로 콜라보가 아니겠냐며 >..<
볼수록 너무 귀엽더라구요.
아웅… 너무 귀엽지 않나요?
집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어도 좋을 것 같고요.
파티할 때 두면 너무 좋겠죠?
아이들 생일 파티에 같이 두면 대박 귀여울듯요.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딸도
이것저것 엣쥐와 치즈군 MD상품 보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귀여운 가방도 보이고,
포근한 목베개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옆쪽으로 가니 엣쥐와 치즈군
MD상품들을 한데 다 모아 놓았더라고요.
이렇게 올망졸망 모여있으니,
꺄~~ 너무 사랑스러운 거 있죠?
일년 내내 인기가 좋은 머리띠도 있고,
어린이가 입고 돌아다니면
따뜻하고 귀여움 폭발할 수 있는
옷도 있으니 함께 구경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쥐띠 아들에게 안겨준 쿠션이에요.
뜻깊은 해인만큼 영원토록 함께할
친구가 하나 생긴거죠^^
평소 보들보들한 촉감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길 바라며…
그리고 어머님 선물도 하나 구입했어요.
레서판다는 정말 안 귀여운게 없는듯 해요.
요건 주물럭인데요.
평소 어머니가 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마침 눈에 띄길래
이번 아이들 둘이 용돈을 모아서
사서 드리기로 하고 구입해왔답니다.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겠죠^^
2020년은 하얀 쥐의 해! 경자년이죠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어트랙션도 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래요.
저는 이번 주말 또 출동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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