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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9. 6. 20.

놀이기구 안 타도 충분히 재밌는 에버랜드 베스트 코스 추천

친구들에게 “에버랜드 가자!”라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뭘까요?

바로 “나 놀이기구 못 타” 인데요.


친구마다 성향은 다르겠지만,

놀이기구를 못 타서

놀이동산을 못 가는 친구가 은근 있더라고요.


하지만 에버랜드에서는~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놀이기구 안 타도 충분히 재밌는, 

에버랜드 베스트 코스 추천을 소개해 드릴게요.



코스 1. 판다를 보러 갑시다.


에버랜드에는 판다가 있다는 거 아시나요?

너무 귀여운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에버랜드에 오시면 만날 수 있답니다.



대나무를 주식으로 삼는 동물을

판다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판다에 대한 상식을,

판다 체험관에서 먼저 배워봅시다.

은근 재밌어서 저도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만나게 되는 판다!

너무 귀여워요.


직접 실물로 판다를 만나는 경험은,

저와 제 친구들 모두 에버랜드에서 처음 겪었답니다.

다들 귀엽다고 판다 사진을 많이 찍었죠.



그리고 바로 옆에는 레서판다가 있어요.

레서판다도 귀여움을 몸에 두른 동물인데요.

판다와 함께 레서판다도 만나보고 가세요.



코스 2. 프렌들리 몽키밸리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어요.

판다 월드를 지나면 프렌들리 몽키밸리가 이어지죠.

코스 상으로도 괜찮아요.




코스 3. 타이거 밸리 & 물범과 바다사자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제 시작이죠.

몽키밸리를 지나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나타나는데요.

바로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는 타이거 밸리랍니다.


직접 큰 호랑이를 바로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바로 건너편에는 물범과 바다사자가 헤엄치고 놀고 있답니다.

놓치지 말고 동물 친구들 꼼꼼하게 보고 지나가세요.




코스 4.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슈퍼버드를 찾아서!

제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동물 퍼포먼스인데요.


다양한 앵무새, 가면올빼미 등

평소에 만나기 힘든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연 시간은 매번 달라지니,

 홈페이지나 에버랜드 앱을

참고하시는 게 좋아요.

소요 시간은 약 20분 정도랍니다.



코스 5. 토토와 물개섬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퍼포먼스가 끝나면,

바로 참여 가능한 물개 생태 설명 퍼포먼스!

물개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코스 6. 로스트 밸리로 탐험을!

에버랜드에서 놓칠 수 없는 코스인 사파리!

새롭게 리뉴얼된 초식동물 사파리인

인기만점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


그만큼 탐험대장 캐스트와

함께 떠나는 그 시간이 굉장히 흥미로워요.

기다림의 가치가 있는 곳이죠.




코끼리와 기린을 실컷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기린은 직접 차로 다가와,

탐험대장이 주는 먹이를 먹어요.


그래서 더욱 가까이에서

기린 얼굴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꽃사슴, 홍학 등.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동물들이 한자리에!

차를 타고 로스트밸리 한 바퀴 도는데

너무 신나고 행복하더라고요.




코스 7. 로맨티카 공연 즐기기.

이제 잠시 쉬어갈 때.

쉴 땐 역시 음악만 한 게 없죠?

홀랜드 빌리지는 그 자체로도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여기서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유럽 여행 온 느낌이 나더라고요.

간단한 맥주와 음식과 함께, 공연을 즐겨보세요.




코스 8. 인생 사진 남기기.

여행은 역시 사진이 필수!

인생 사진 남길 있는 정원으로 향해보아요.

이국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각양각색의 꽃들이,

멋진 사진 스폿이 된답니다.




장미축제는 끝났지만,

에버랜드 가든은 늘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있죠.

꽃내음 맡으면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커플 사진, 우정 사진 다 여기서 찍으면 됩니다.



코스 9. 에버랜드 야경 즐기기.

여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

에버랜드에서라면은 가능하답니다.

특히 에버랜드는 야경이 예쁘기로 유명하기도 하죠.




코스 10.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타임 오디세이.

 에버랜드의 야경에서 퍼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죠.

알록달록한 전구의 화려함에 시선이 가는 퍼레이드!

바로 문라이트 퍼레이드, 놓치지 말고 즐기세요.




그리고 이어지는 불꽃놀이!

특히 6월 21일부터는 더욱더 새로워진,

타임 오디세이 불꽃놀이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기존 에버랜드 불꽃놀이도 화려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네요.


어쨌든 에버랜드의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코스는 불꽃놀이랍니다.



이렇게 알아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없이 즐기는 코스!


오히려 놀이기구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말에 왔음에도 여유롭게

그러나 알차게 즐겼던 것 같아요.


놀이기구 못 타시는 분들도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랍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9. 6. 20.

에버랜드에서 장미구경 실컷 하고온 썰~ '나 혼자 간다!'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요즘~

그래도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만 보면 

너무나도 예쁜 요즘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뭔가 답답하고 많이 힘들었어요…

마음 같아서는 훌쩍 혼자 어디로든 떠나고 싶지만

두 아이의 엄마는 그럴수가 없잖아요 ㅠ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했던 저는

에버랜드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

다행히 제가 간 날은 보시는 것처럼

날씨도 쨍하니 좋고~ 하늘도 너무 예뻤지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학생들의 현장학습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어디든 행복하겠죠

저는 혼자였지만 상관없었어요.


오히려 혼자가면 내 발길이 인도하는데로

다른 사람의 눈치 볼 필요없이

쉬고 싶을 때 쉬고 가고 싶은데 막 가고..


오히려 저는 더 편하고 좋았어요.

생각 정리도 하고 올 수 있었고요.





해가 쨍해도 걱정없는 게 

에버랜드 곳곳에는 그늘에서 쉬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어요.


운동 겸 많이 걷고 싶어서 운동화도 신고 갔는데

덕분에 운동도 하고 힐링도 하고 

일석이조였거든요^^


텀블러에 미리 시원한 물도 담아가서

홀짝홀짝 마시면서 걷기도 하고요.

가끔은 이렇게 혼자 에버랜드를 다녀보는 것도

은근 매력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이 날은 제가 좋아하는 꽃을 보러 간 날~

특히나 에버랜드에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었거든요.


5월의 여왕 장미라고 하니

따로 꽃축제 보러갈 필요없이 에버랜드에서

이참에 혼자 제대로 즐겨볼까 했지요


위치는 “장미원”을 찾아가시면 되는데

그 위치가 어디지? 못찾으시겠다면?

에버랜드 앱을 활용해보세요.


현재 내가 있는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표시해주고 내가 원하는 곳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알려주거든요.


너무 넓어서 어디가 어디인지

못찾겠다 하시는 분들은 활용해보세요.

여기저기 헤맬 필요없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줄기!

저 멀리에서도 수많은 장미들이 보이는데..

얼른 가서 힐링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이 얼마나 기분 좋은 공간인지^^




남편도 나에게 해주지 않았던 이런 꽃잎들..

드라마 보면 꽃잎 주르륵 뿌려놓고

프로포즈도 하고 이벤트도 해주잖아요.


저는 그런거 한번 받아본적이 없는데

에버랜드가 저에게 꽃길을 걷게 해주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진 장미꽃잎들을 밟으며

기분좋게 거닐어 봅니다.





올해의 장미축제는 달콤한 사랑에 빠져

연애부터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컨셉으로

꾸몄다고 들었는데 돌아보면서

황홀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자 치고는 제가 손이 큰 편인데

제 주먹보다 더 큰 사이즈의

장미도 만날 수 있었어요.


100만송이 장미 중

에버랜드에서 직접 교배하여 만든 신품종

장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저 이번에 혼자 다녀오면서도

꽃구경을 하느라 시간이 훌쩍 가버린지도

모를 정도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꽃들이 이렇게나 많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근처만 가도 그윽한 향기가 엄청 진했어요.


이게 바로 장미향이구나 싶고^^

기분 전환 하기에 이만한 게 없다 싶었지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고

향기로운 냄새에 머리까지 맑아지는 기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SNS를 많이 하셔서 

저도 자주 들여다보는데

에버랜드에서 장미와 함께 찍은

예쁜 인증샷이 정말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곳곳에 ~ 어디에서 찍어도

하나같이 다 예쁘게 나오니

맘에 드는 곳에서 꼭꼭 사진 남겨보세요.




로즈가든 파빌리온

'그린하우스 뜰(TTEUL)'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플라워가든 아트 부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권혁문 작가님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올해 특별히 에버랜드와 협업,

장미원에 걸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되었어요.


이 온실형 파빌리온은 소규모 이벤트라든지

쉽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테마쉼터로

장미원 이용객 분들 누구든 쉬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도 열심히 거닐다가 잠시 쉬었는데

꽃향기 속에서의 쉼터라.. 너무 괜찮은 공간이었습니다.



마지막 혼자놀기의 진수로 

로즈 스카이 전망대에 올라가보았습니다.

아래서 본 모습과 로즈 스카이 전망대에서

본 모습은 정말 느낌부터가 달랐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니 뭔가 뻥 뚫리는 느낌이랄까요?




에버랜드는 장미축제가 끝나도

막바지 장미가 남아있고요,

장미가 아니어도 여름 초화가

가득 심겨져 있어 볼거리가 많답니다.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라면

저처럼 혼자든, 누구와 함께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예요~


혼자만의 시간 in 에버랜드.

저는 정말 좋았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6. 18.

밤에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

나들이 다니기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오히려 낮에는 

살짝 햇볕이 따갑다고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부쩍 오르고 있는데요,


이럴 때는 한 번 

해질녘 즈음 에버랜드를 방문해보세요!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더 빛나는 에버랜드를

만날 수 있답니다.



해가 뉘엿 뉘엿 넘어가고

에버랜드는 형형색색의 조명들로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곳은

바로 포시즌스 가든입니다.



반짝반짝 조명들이 

어서와보라고 손짓하는 것 같네요. +_+


선선한 봄바람과 함께

산책하기 너무 좋은 이 곳!

흐드러지게 핀 봄꽃들과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예쁜 꽃들을 사진으로 담는 사람,

곳곳에 놓인 벤치와 빈백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

가볍게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이지요.



너무 예쁘죠?



모양까지도 꽃을 닮은 조명들이

진짜 꽃들을 아름답게 비춰주고 있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우주관람차와 

풍차의 날개에도 예쁜 불이 들어왔습니다.



레니의 트리 하우스도

밝게 빛나고 있네요.



바로 옆 홀랜드 빌리지에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밤에 보니까

유럽마을에 온 듯한

기분이 더욱 드는 군요.



요 예쁜 분수를 보세요. +_+


이렇게 포시즌스 가든과 

홀랜드 빌리지를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퍼레이드 시간이 되었습니다.


반짝이는 것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문라이트 퍼레이드!



오늘은 특이하게 로얄 쥬빌리 캐로셀 시점에서

퍼레이드를 감상해보기로 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 위에서 보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하지만 역시 퍼레이드를 제대로 보려면,

퍼레이드 동선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보는게 좋겠죠. ㅎㅎㅎ


퍼레이드가 끝나고

다시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레니의 마법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판타스틱 스펙타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 월드 : The Adventure를

보기 위해서죠.



어디서 보는 게 좋은가를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마는

많은 분들이 바로 이 곳, 

쿠치나 마리오 앞 난간을 꼽더군요.


아무래도 좀 거리가 있기 때문에

레니와 친구들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순 없지만


불꽃놀이 전체를 조망하기에는

확실히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더군요.

무엇보다 뒤쪽인지라 경쟁이 좀 덜 치열합니다. ㅎㅎㅎ



못된_용에게_피닉스가_공격받고_있습니다.jpg

레니와 친구들의 멋진 모험을 다룬 

스펙타클 대서사시가 끝나고나면

본격적인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하얀 불꽃



빨간 불꽃



파란 불꽃까지

멋진 음악과 어우러져 밤하늘을 수놓는

멋진 불꽃쇼!





맨 마지막 폭죽은 소리가 제법 크니

어린 아이와 함께 오셨다면

미리 귀를 막아주셔도 좋겠죠. +_+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끝이 나면

너무나 아쉽게도 에버랜드도 이제

쉴 시간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다들 집에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바로 이 순간!


사람들에 구애 받지 않고

멋진 에버랜드의 야경을 

마음껏 찍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위에 제가 찍은 사진들 중

사람이 하나도 안나오는 사진들은

죄다 이 시간에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이를테면 이런 사진이지요. ㅎㅎㅎ

다만 남들보다 두 배는 더 

부지런히 걸어야 한다는… (…)



이제는 집에 갈 시간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보느라

미처 둘러보지 못한 곳들을 

담아봅니다.



장미원 옆 예쁜 가로수길,




우주관람차를 지나



예쁜 이솝우산길과 인사를 하고



어느새 매직트리까지 왔네요.

뮤직가든도 둘러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


해가 길어지니까 살짝 아쉬운 점은

야경 감상할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 (…)


사실 퍼레이드나 불꽃놀이 둘 중 하나를

포기했다면 충분했을겁니다. (…)

하지만 그 둘을 포기하기가..

여간 쉽지 않네요. 흑.



매직트리에 있는 예쁜 장식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에버랜드 정문을 나서기 전

마지막까지 여기서 사진을 찍고 가라고

손짓하고 있는 수많은 포토존들!


애들을 놓고 사진만 찍으러 

에버랜드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지라

집에 있는 애들이 눈에 밟히더군요.


너어어어무 보고 싶은 우리 토끼들..ㅠㅠ


…1시간 뒤 아이들을 만나고는

잠을 안자겠다고 버티는 녀석들과 

잠자리에서 사투를 벌이기 전까지는 

그랬더랬습니다.(…)


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점점 더 기온이 오르고 있는 요즘!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에버랜드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멋진 야경을 감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6월 21일부터는

NEW 일루미네이션 판타지인

 ‘타임 오디세이’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신전 무대는 물론

우주관람차까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새로운 쇼라고 해서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도 꼭 한 번 관람해보세요!

저도 아이들과 보러 가야겠습니다. +_+





STORY/생생체험기 2019. 6. 17.

에버랜드 CC(캐스트 커플!)가 알려주는 이색 포토존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도 재미있지만


저는 에버랜드만의

환상적이고 낭만 가득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에버랜드에 다녀오면

항상 사진을 한가득

찍어오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해가 긴 여름에는

오후 늦게 가더라도

햇빛이 쨍쨍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지난번에도 포토존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좀 더 특별한 포토존을

찾아내기 위해


저의 사진 기사가 되어줄

든든한 남자친구와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는데요.


만기 찍은 에버랜드 캐스트 커플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포토존 이름은

제가 지은 것도 있어서

정확한 명칭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




1. 사랑의 마차


러블리한 디자인과

예쁜 색감 덕분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여러분의 눈길을 사로 잡을 거예요~


서서 찍든 앉아서 찍든

무채색 옷을 입든

화려한 옷을 입든


예쁜 인테리어가 열일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몸만 가시면 되어요!


핸드폰 카메라로 만족을 못 하겠다!

같이 온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싶다!


사랑의 마차 근처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캐스트가

여러분의 모습을

예쁘게 담아주기 위해

상시 대기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2. 정문 앞 꽃밭


정문 앞 꽃밭은 사랑의 마차 바로 옆!

에버랜드에 입장하고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이에요.


지나가던 꼬꼬마 친구들에게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렇게 예쁜 커플샷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있어서

항상 그냥 지나쳤는데

찍고 보니 너무 예쁜 거 있죠?



3. 라시언 메모리엄


오잉? 선물샵이 어떻게

포토존이 될 수 있냐고요?


눈 앞에 펼쳐진 수많은 아이템을 장착하고

여러분의 창의력까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특별한 포토존 탄생!


어떻게?



바로 이렇게!


너무 유명한 에버랜드 인싸템이죠?

들어가자마자 눈에 불을 켜고

찾은 ‘악어 머리띠’


+민망함은 잠시일 뿐..

오글거리는 컨셉샷은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신상으로 나온

‘꽃게 머리띠’인데,

너무 귀엽죠?ㅎㅎ


포즈는 쌍브이 강추합니다! VV



‘패스트푸드 머리띠’

지난번에 왔을 땐
‘햄버거’랑 ‘피자’밖에 안 보였는데
이번엔 ‘치킨’ 친구가 생겼어요!

보기에도 탐스럽지만
머리에 쓰면 귀염귀염한게
학생 때로 돌아간 느낌이라
가장 좋아하는 머리띠예요 ♥




#오빠 나 이거 갖고 싶어 bb

#오다 주웠다

#오빠 최고~♥


뭐하냐고요?

나름 컨셉샷이라고 찍어본 건데…

죄…죄송합니다….;; 



4. 우산길

지난 포토존 기사에서도
소개해 드렸던 우산길이에요!

저만 알고 싶던 포토존이었는데
요새 너무 유명해져서
다들 한 번씩 멈춰서
사진 찍고 가시더라고요 
(괜히 뿌듯)

우산길을 좋아하는 이유는
매 시즌마다 에버랜드 조형물이
조금씩 변화하는데요.

너무 거대한 포시즌스가든은 제외하고!
‘우산길’이 조형물 중에
가장 변화가 뚜렷하고
개성도 강해서 좋아해요.

지금까지 봐왔던 우산길 중에
가장 예쁘니 꼭 찍으세요!


5. 런던의 오후


이색적인 포토존 없을까?


구석구석 살피다
우연히 앉아서 쉬는 남자친구 모습이
마치 런던의 오후.jpg
느낌이라 한 컷 찍어봤어요.

실제 이름은 아니고
제가 지어본 이름인데요! ㅎㅎ

정확한 위치는
우산길 바로 옆에
위치한 분수대예요.

햇빛을 정통으로 받아서
조금 더울 순 있지만^^;

그만큼 예쁘게 나오니까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6. 특명: 컨셉을 살려라


여기도 지난번에

알려드렸던 포토존인데요.

그때는 혼자 방문해서
인물 없이 문구만 찍은 사진 때문에

이곳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꼭!! 다시 한번 소개하고 싶었던
포토존이에요.



스카이 웨이, 스카이 크루즈 없이

이솝빌리지를 걸어 내려가다 보면

양옆으로 재밌고 따뜻한 문구들을

발견할 수 있을 텐데요.



문구에 맞게 개성 있는
‘컨셉’으로 사진을 찍으면
뻔하지 않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매력이 엄청난 것 같아요.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과 함께
찍어도 너무 재밌는 공간이랍니다.



7. 공룡으로 변신~!


ㅋㅋㅋㅋ

여기는 에버랜드 캐스트일 때

캐스트 친구들과 놀러 오면

항상 지나치지 않고

장난스럽게 찍었던

포토존인데요.


공룡 옆에 서면

마치 내가 공룡이라도 된 듯

세상에서 내가 제일 세다!

상남자가 된 느낌입니다.



옆에 또 다른 공룡 친구도 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o(*≧□≦)o


남자친구랑 함께 갔다면

사진 찍어준다고 서보라고 하세요.


에이~됐어~하면서

막상 앞에 서면

온갖 포즈를 다 취할 겁니다 ㅋㅋ



8. 매직트리

드디어 마지막 포토존이네요.
여러분도 다들 기다리고 계셨죠?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렸고
너무 뻔하고 유명한 포토존이라
이번에는 뺄까 하다가
안 쓰면 뭔가 섭섭할 것 같아서
마지막에 소개해봤어요.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이것도 고르고 고른건데

다 쓰고 보니
소개해 드린 포토존이
8개나 되서
저도 놀랐네요.

캐스트로 생활할 때
거의 매일같이 방문해서
집처럼 익숙한 곳이지만

갈때마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포토존을 발견할 때마다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숨겨진 포토존을
알고 계신다면
함께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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