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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5. 12. 8.

에버랜드 로맨틱 타워 트리 탐방기

추운 겨울 에버랜드는 화려한 빛의 축제의 장으로 변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보기 위해서 방문 하시는데, 올해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거대한 크기의 아름다운 로맨틱 타워 트리 선보입니다.

 

 

 

 

 

 

기존의 장미원 입구에 위치한 분수대가 26미터 크기의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크고 화려한 조명이 보여집니다.

 

 

 

 

 

 

로맨틱 타워 트리는 멀리서 눈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트리 안으로 들어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트리 안으로 마법처럼 쏘옥 들어 가볼까요 ~

 

 

 

 

 

 

 

로맨틱 타워 트리 안에 들어 오니. 화려한 모습에 감탄이 나옵니다.

 

 

 

 

 

 

 

 

트리 오너먼트들을 살펴보면 호두까기인형, 곰 인형, 눈 결정 등 다양한 장식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트리 안에서 셀카 사진 찍고 있는데, 반짝이는 트리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나누면 둘의 사랑이 영원히 지속 되는 아주 특별한 마법(?)이 적용 된다고 하니 이점 참고 하세요 ^^

 

 

 

 

 

화려한 로맨틱 타워 트리 속 구경을 끝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로맨틱 타워 트리 배경으로 보다 멋진 사진 찍을 수 있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범퍼카 타는 곳으로 조금만 올라 가면 나무에 있는 멋진 조명과 함께 로맨틱 타워 트리 사진 찍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단, 지나 다니는 분들이 많으니 사진 찍을 때는 빨리 찍고 이동 하시는 게 좋습니다.

 

 

 

 

올 겨울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멋진 빛의 향연과 함께 로맨틱 타워 트리도 구경 해보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8.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 셰프 레니의 셀러드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풍부한데요. 여기서 또 먹거리를 빼 놓을수 없겠죠?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만 운영되는 특별한 뷔페!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에버랜드에 오면 항상 뭘 먹을까 고민한 적 많으시죠? 다들 저마다의 취향이 있듯 먹고 싶은것도 달라 식사메뉴를 결정하는 시간이 늘 괴롭고 힘든 사람들을 위한 천국~! 한식을 비롯하여, 베트남 쌀국수, 피자, 스파게티, 치킨 등 5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시면 사진처럼 직원분이 계세요. 먼저 계산을 하시고 자리를 잡은 후 샐러드바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샐러드바 이용으로도 충분히 다양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지만, 혹 부족하다 싶으시거나 오늘은 고기고기~한 날이다 싶으시면 스테이크도 추가로 주문하실 수 있어요 ^^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이렇게 예쁜 트리도 있고~ 레스토랑 내부도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뷔페에 가면 첫 접시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담기 마련인데요. 함께 간 가족들도 다들 취향따라 저마다 다른 음식을 접시에 담아 오는게 참 재미있더라고요.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담은 저희 가족들의 첫 접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엄마의 도움을 받아 가장 먼저 음식을 담아온 저희 조카의 접시 입니다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푸짐히도 담았네요~ 자신의 자리로 가는 뒷모습에서 위풍당당 뿌듯함이 느껴집니다ㅎㅎ



저희 조카의 접시를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주먹밥에서부터 미니붕어빵까지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담겨있는 푸짐한 한 접시예요~^^ 



그 다음 접시는 바로 제 동생의 접시입니다. 요즘 한창 다이어트 중이라는 제 동생은 뭘 담아 왔을지 궁금해 지네요^^



맛있는 것이 너무나 많은 이 곳에서.. 동생은 다이어트를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어요~ 원래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맛있게 먹으면 0 kcal 인 거죠^^ ㅋㅋ



다음으로 저희 제부의 첫 접시를 살펴 볼까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에버랜드에 오면 할 일이 많아요. 유모차나 웨건도 끌어야 하고, 아이들도 안아줘야 하고… 이렇게 힘쓸 일이 많은 가장에게는 역시 한식 밥상이 최고인가 봐요~ 고소한 참기름에 쓱쓱싹싹 비벼서~ 으~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밥상이네요^^ 



마지막으로 제 접시는 바로바로 여러나라의 음식을 모두모두 골고루 골라 담은 욕심쟁이 한 접시 입니다 ^^  사실 한 접시가 아니라 두 접시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트남 쌀국수부터 해물 철판야끼, 블루베리 리코타 치즈 등 여러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듬뿍 담아 먹었습니다 ^^ 


이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많았어요~ 

베이글의 싱싱가든, 레니의 푸짐한 밥상, 라라의 뚝뚝딱딱 비빔밥 코너 등 에버랜드의 마스코트인 레니와 친구들의 이름을 딴 다섯코스의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가득한 공간이였어요 ^^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면 달달한 디저트가 빠질 수 없겠죠?! 하트모양의 예쁜 도나 페스츄리, 해플쿠키, 과일 푸팅, 미니케이크 등과 람부탄, 파인애플 등의 다양한 과일 그리고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정말 생각만으로도 달콤한 디저트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 




마지막으로 다양한 음료가 준비 되어 있는데 좀 더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는 분들에게 전하는 저만의(?) 꿀팁 두 가지 알려 드려요 ^^


우선 뷔페에서 에이드 만들기~! 탄산음료 옆에 이렇게 오렌지맛과 자몽맛의 시럽이 있어요. 사이다와 얼음을 컵에 담음 후 시럽을 뿌려 드시면 바로 오렌지에이드자몽에이드로 탄생!




그리고 조금 색다른 커피를 즐기고 싶으신분~! 아메리카노와 소프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합체!

물론 에스프레소이면 정말 리얼 아포카토를 즐기실수 있겠지만.. 그래도 아포카토 느낌이 난다는 사실~^^


아이스크림을 컵에 담은 후 아메리카노를 조금씩 부어 드세요.. 너무 많이 부어 드시면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 버려 니맛도 내맛도 아니니니 조심해서 조금씩^^ 그럼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커피의 맛을 동시에 느끼는 아포카토가 된답니다^^ 




이렇게 배 든든히 즐기고 나왔더니 이미 해가 졌어요~

내부도 예뻤지만 밖에서도 너무 아름다운 오리엔탈 레스토랑이네요♥



온 가족이 취향따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모두가 만족하는 곳~! 아이 입맛 어른 입맛 고민 없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곳 ~!! 이상 백점 만점의 백점짜리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 방문기였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8.

에버랜드에 먹으러 왔다고 전해라~~♪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 정복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에버랜드에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일루미네이션이 아름다운 요즘엔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러 가시는 분들이 많을 테고요, 꽃이 한창인 봄엔 꽃구경 오시는 분들 많으시죠. 또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어트랙션과 공연, 퍼레이드를 즐기러 오는 분들도 있어요. 저도 이런 다양한 이유로 에버랜드를 찾는데요, 이번엔 좀 달랐어요. 

왜냐하면~ 에버랜드에 먹으러 왔기 때문이죠! 후후~ㅎㅎ 


에버랜드의 셰프 레니가 푸짐하게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를 열었다고 하기에 정복하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셰프 레니가 어떤 음식을 차려 놓았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기 전에! 일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에버랜드를 한 바퀴 돌았어요. 사실은 뷔페에 가서 많이 먹으려고 미리 에버랜드 곳곳을 걸어다녔죠…ㅎㅎ



눈사람마저 커플룩으로 차려입은 에버랜드 퍼레이드를 (눈물을 닦으며) 구경했어요. 퍼레이드를 보고, 에버랜드 곳곳의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하며 어트랙션 몇 개 이용했더니 금방 배고파지더라구요. 그래서 5시 반쯤 '셰프 레니의 샐러드바'가 있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으로 향했답니다. 위치는 입구에서 가까운 라시언 메모리엄 옆이라 모두들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사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에버랜드에 먹으러 왔지만, 다른 많은 분들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저의 엄청난 착각이었습니다. 나름 서두른다고 5시 30분쯤 왔는데도 경치 좋은 창가 자리는 물론이고 식당 내부까지 사람들로 가득하더라구요. 벌써 입소문이 났나 봐요. 여러분도 경치가 좋은 창가에 앉으려면 서두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여기 식당 내부를 보세요! 창가 자리가 아니더라도 모든 자리에서 보일 수 있을 만큼 거대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식당 내부에 있어요. ㅎㅎ 낭만적이죠? ^^



식당 이용 정보는 위와 같아요. 확인 하신 후, 자리에 앉아서 바로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어떤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지 구경해 볼까요~?




첫 번째 코너는 싱싱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베이글의 싱싱가든”이었습니다. 다양한 채소와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고, 샐러드도 종류별로 엄청 많아서 식욕을 간단히 돋구기에 최고였어요.



이건 블루베리 리코타 치즈인데요, 완전 추천이에요!!*_* 제가 원래 리코타 치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건 상큼한 블루베리가 얹어져 있어 더 맛있었어요. 그냥 떠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곁들여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이름만 들어도 마음까지 푸짐해지는 “레니의 푸짐한 밥상”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요리가 여기에 많아서 가장 많이 이용했어요.



언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단호박, 머쉬룸 수프와 갈릭 소스를 곁들이면 더 맛있는 피자도 있고요, 파스타도 세 종류나 있었어요. 정말 눈 돌아갈 만 하죠? ㅎㅎ 이 외에도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후라이드 치킨, 닭강정도 있었고요. 달콤한 소스가 묻은 김말이 튀김, 코코넛 만두도 있었어요. 아!! 이걸 쓰고 있으니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이건 제가 레니의 푸짐한 밥상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음식인데요, 허니버터 포테이토 칩이에요. 한때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 여기에 와서 맛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진짜 맛있어요ㅋㅋㅋㅋ 바삭하고 달콤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기분이니까 꼭 가져다 드세요. 강추!




다음은 “라라의 뚝뚝딱딱 비빔밥 코너”인데요, 여기에선 취향대로 비빔밥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쌀국수도 말아 먹을 수 있어요.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면 여기에서 쌀국수를 드셔 보세요.




마지막은 디저트 코너에요! 달콤한 케이크, 아이스크림은 물론이고 신선한 과일과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숨가쁘게 뷔페를 한 바퀴 돌았더니 어느새 접시에 탑처럼 음식이 쌓였어요 ㅋㅋㅋ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식성이 다양한 가족들, 친구들끼리 함께 오셨다면 점심 메뉴, 저녁 메뉴 때문에 싸우지 마시고 레니의 샐러드바를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_^*




식당 분위기도 좋아서 더욱 행복한 기분으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아주 살~짝 거짓말 보태서, 정말 그냥 여기에 오기 위해 에버랜드를 방문해도 억울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뒤돌아보니 세상에… 여기 식당은 야경도 이쁘네요ㅋㅋㅋ 로맨틱해라~~ 저는 이 날 식사를 하고 나서 8시에 시작된 '매직 인 더 스카이' 공연까지 봤는데요, 이 때까지 배가 정말 든든했어요.




레니의 샐러드바에서 든든하게 식사 하시고, 힘내셔서 요렇게 아름다운 야경 구경까지 하고 오신다면, 완벽한 코스가 될 거예요! 한가지 주의! 내년 1월 말까지만 뷔페가 운영된다고 하니, 서두르셔야 하겠죠! 여러분 모두 에버랜드에서 눈도 입도, 몸도 마음도 즐거운 한 끼 식사 즐겨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7.

에버랜드 겨울 어트랙션 패션 제안

 

 

사진 속 저무는 해처럼 2015년도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보다 더 슬픈 소식이 있으니... 바로 에버랜드의 스릴코스터 운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입니다. 어흑..ㅠㅠ 어트랙션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물을 활용한 어트랙션들은 기온이 올라갈 때까지 잠시 쉰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더 늦기 전에 추위를 이기고 스릴코스터를 핫~하게 타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팔로팔로미~~

 

 

 

 

 

 

아무래도 에버랜드는 공기 좋은 자연 속에 있기 때문에 도시보다는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게다가 해도 일찍 떨어지는데요, 그래서 겨울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기시기 위해선 제일 먼저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이 필수! 에버랜드를 즐기는 패션을 하수, 중수, 고수로 나누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수! 데이트 한다고 멋을 내느라 따뜻함을 포기한 패션입니다. 이런 패션은 에버랜드 정문에 들어설 때까지만 빛을 발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왜 이렇게 입고 왔지..?’ 자책을 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살뜰히 즐기고 싶으시다면, 하수 패션은 노노놉~

 

 

 

그 다음으로 중수! 목도리와 장갑 아이템을 갖춰 목과 손에 따스더해 주었습니다. 특히 장갑은 아주 아주 유용한데요, 야외에 위치한 어트랙션의 경우 손잡이 부분이 아무래도 차갑기 때문에 맨 손으로 잡는 것보다 장갑을 끼고 잡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티익스프레스에 탑승할 때는 모자나 목도리가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어 착용하지 못하지만 장갑은 괜찮거든요. 72m 고공에서도 손을 따뜻하게 지킬 수 있어요. 내 손은 소중하니까요~>_< 



 

 

달라도 뭔가 다른 고수! 대부분의 열이 머리를 통해 빠져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 군요!  모자를 쓰면 추위를 훨씬 덜 느끼게 되는데요, 집에서 가져온 일반 모자보다는 귀까지 덮어주는 에버랜드 동물 모자를 쓴다면 따뜻함이 배가 될 수 있습니다! 거기다 귀욤귀욤 매력은 서비스로 장착~!ㅋㅋㅋ 목도리와 장갑은 물론 패딩 점퍼와 모자까지 준비하셨다면 에버랜드 스릴코스터를 그 누구보다 따뜻하게 즐길 준비 완료입니다. 퍼펙트! 

 

 

 

아.. 하지만 이미 하수 복장으로 에버랜드에 도착해 버리셨다고요? 

흐흐 걱정하지 마세요~ 에버랜드 기념품숍에 가시면 따뜻하면서도 패션까지 생각하는 방한용품들이 가득가득~ 준비되어 있답니다.


칼바람에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귀를 보호해 주면서도 놀러온 기분을 한껏 내고 싶다면, 귀마개와 동물 모양 귀가 합쳐진 머리띠를 써보시면 어떨까요?  저 머리띠 두 개 착용한 것 아니예요~ 이게 다 하나의 머리 띠에 장착되어 있어요. 최고죠? 여기에 깜찍함을 배가 시켜주는 판쵸까지 두른다면 아마도 남자친구 눈에서 하트가 뿅뿅~~ ♥
  ♥ 발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ㅎ

 

 

 

 

 

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내면서 따뜻하고 싶다면 산타복장으로 변신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골라 휘릭~~ 걸쳐주기만 하면 크리스마스 파티에 온 것처럼 변신 완료! 빨간색 망토는 사진 찍을 때 얼굴을 더 환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특히 요즘같은 계절에는 원색 옷이 사진찍기 제격이예욧!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후룸라이드로 올 여름 새롭게 오픈한 <썬더폴스>!! 아무래도 물이 있는 어트랙션이다보니 겨울에도 하고 있나 갸우뚱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절찬 운영 중이랍니다. 히히히 얼른 오세요~~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벼락을 맞고 싶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했는데요, 겨울에는 2~30분이면 탈 수 있어요! 진정으로 어트랙션을 즐길 줄 아는 분이라면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저녁이라 뭔가 더 로맨틱 하네요. 썬더폴스를 타기 위해선 ‘우비’가 필수 입니다! 특히 맨 앞자리는 물이 엄청 많이 튀어요. 우비 속에 담요 하나 꼬옥 안아주고 타면 물에 젖을 걱정도 없을 뿐더러 춥지도 않아요. 아, 나는 정말 완벽해! 

 

 

 

 

 

어머머, 담요, 우비 나는 없어요. 타고 나니 젖으셨다고요? 걱정마세요~~ 친절한 에버랜드에서는 썬더폴스 하차 장소에는 뜨거운 바람이 빵빵하게 나오는 히터를 마련해 젖은 옷과 몸을 말릴 수 있도록 했답니다. 좋아요 백만개! 

 


 


이 외에도 에버랜드 곳곳에는 인디언텐트가 준비되어 있어 언 몸을 녹일 수 있어요. 텐트 안에는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벤치까지 준비되어 있는 센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 보아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에버랜드를 

가장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는 게 아닐까 싶네요>_< 담요 하나 나눠 두르고.. 서로의 체온을 나눈다면 제가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보다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추위 때문에 대기시간이 짧아져 그 동안 타지 못했던 놀이기구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야경이 더더욱 아름다운 겨울의 에버랜드! 더 늦기 전에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떠나세요~ 롸잇나우!!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7.

에버랜드 매직인더스카이, 명당포인트 TOP3

 

 


에버랜드는 추운 겨울에도 반짝반짝 아름다운 불꽃놀이 공연인 '매직인더스카이'를 매일 밤마다 진행합니다. 아름답고 스펙타클한 공연으로 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에 이 공연을 보려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고,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는 분들도 꽤 많은데요, 하지만 다들 한 번쯤은 고민해보는 것...

 

'어디서 봐야할까?! 어디서 봐야 잘 봤다고 소문이 날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 9년차가 정리해 드리는 매직인더스카이 명당자리 추천 TOP3!! 수년간 경험을 토대로 취재한 알짜팁을 아낌없이 방출할게요^^

 

 


하나!  "정면에서 크고 화려하게 볼 거야!" : 포시즌스 가든 분수대 히터 근처

 


 

 


 

매직 인 더 스카이는 일단, 포시즌스 가든에서 영상과 음악을 들으면서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이라서 화려한 겨울철 LED들의 꽃들로 가득차있는 정원 속에서 밤하늘을 밝게 수놓는 수많은 불꽃들을 볼 수 있는데요,


포시즌스 가든은 공연을 진행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가장 잘 크고 생생하게 볼 수 있고, 가장 좋은 사운드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늘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너무 늦게 가면 자리를 찾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사람이 많지 않을 때도 최소 30분 전 도착은 필수!). 또한 앉아서 보는 자리가 아닌 지역은 대부분 서서 관람을 해야하는 불편함도 있어요.

 

 

 

 

 

일단, 포시즌스 가운데에 위치한 분수대를 기준으로 자리에 앉아서 공연이 관람이 가능합니다. 공연하는 당일마다 분수대 주변에는 요렇게 반짝이는 빨간색 가이드라인이 생기는데요, 공연 중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여 당일 당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보통 공연시작 1시간전이나 30분전부터 잡아줍니다. 그 후부터 공연 안내분들의 안내에 따라서 질서있게 공연을 기다리면 됩니다. 앞자리는 치열해서 공연 30분전부터 자리가 잡히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앉아서 보는걸 포기하신다면 또 하나의 명당자리가 더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춥기 때문에 히터를 운영 하는데요, 분수대 근처 히터 바로 아래자리! 특히 분수대 근처에 위치한 양 옆 히터자리는... VIP급 명당자리라고 생각되는 지역인데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공연을 기다리며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히터로 몰려드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말엔 공연 1시간 전부터 여기서 기다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

 

 

 

둘! "가깝지 않아도 편안하게 잘 보이는데서 볼 거야!" : 쿠치나 마리오 테라스 

 

 

 

포시즌스 가든에서 뒤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기찻길을 기준으로 왼편에 테라스가 있습니다.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의 테라스가 있는 지역으로 이 곳에서도 공연을 멋지게 볼 수 있어요.

※ 쿠치나마리오 테라스 이용후기 자세히보기 클릭! 

 

 

 

 

 

앉아서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여유롭게 매직인더스카이를 즐기고 싶다면 쿠치나 마리오 테라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따뜻한 히터와 함께 명당자리에서 고급지게 공연관람이 가능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분들이나 특별한 기념일을 맞은 연인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식사 및 자리는 에버랜드 스마트예약을 통해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성수기 주말에는 몇주 전부터 예약이 꽉 차더라구요@.@;;) 

 

 

 

 

 

식사를 미리 하셔서 쿠치나 마리오 레스토랑 이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라면, 테라스 바로 옆 이곳을 이용해주세요! 다만 여기는 히터가 따로 있지 않아 조금 추울...수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화려한 불꽃이 앞사람 머리에 가려질 위험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보는 공연도 포시즌스 안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셋! "내사랑 치맥과 함께 볼거야!" : 홀랜드 빌리지

 

 

 

포시즌스 가든에서 옆으로 조금 넘어가면, 스낵류와 주류를 파는 유럽풍의 거리가 나오는데요. '홀랜드 빌리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다양한 유럽식 음식들을 파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따뜻한 치킨 한마리와 소시지와 (맥주와 맥주와 맥주)를 먹으면서 보는 공연도 일품이예요ㅎㅎ

 

 

 

 

 

 

 

 

 

다만 이 장소에서 보는건 공연의 일부분이 나무나 조형물에 가려져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또한 소리가 제대로 안들릴 때도 있기 때문에 완벽한 공연을 보는건 힘들 수 있는 점! 가끔은... 음식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공연을 못보기도 해요ㅋㅋ 저는 여기서 맥주 먹느라 불꽃놀이는 반밖에 못봤던 기억이 나네요. (급만취^^;;)

 

하지만 맛깔나는 안주와 술과 함께 겨울밤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감상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습니다! 따뜻한 사케도 추가됐다고 하니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불꽃을 환호하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 딱 일듯 해요~

 

 


 

 

 

 

어떻게 보면 어느 자리나 불꽃은 잘 보이기 때문에 장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기도 합니다. 지금 바로 옆 누구와 함께 이 불꽃을 재밌게 보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추운 겨울철, 마음이 맞는 좋은 사람들과 매직인더스카이를 꼭 한번 감상해 보시면서 훈훈한 시간 보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4.

기어VR로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만나다!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실제 에버랜드에서처럼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가상인듯 가상아닌 현실 같은 ‘기어VR’ 에버랜드 가상현실 체험행사가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 주말(금/토/일)마다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직접 타보고 싶으나 2% 용기가 부족한 분들,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의 마니아로서 실제와 가상현실의 차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번 기어VR 체험행사에 참여해 본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홍대people이여!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즐겨라

 


그럼 본격적으로 홍대거리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홍대거리에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어VR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뮬레이터 버스를 볼 수 있는데요. 에버랜드의 호러메이즈와 T익스프레스 4D가상현실 체험과 엠카운트다운, 3D게임 등 기타 가상현실 컨텐츠 체험이 진행중이에요.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 주말동안 진행된 첫 체험행사에서 4천여명이 체험존을 방문해 가상현실을 경험했다는데, 에버랜드 X 삼성기어VR 콜라보레이션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대 피플이라면 홍대상상마당 앞 시뮬레이션 버스를 찾아보세요. 100%!! 풍성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습니다 >_<

 


 
에버랜드 X 삼성기어VR 체험 이벤트, 간단한 참여 방법

 


그럼 이벤트 참여절차를 살펴볼까요?

 

T익스프레스 체험은 1시, 호러메이즈는 6시부터 진행됩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 법! 참여 시간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

 

 

 


4D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예약 티켓이 흡사 공연 관람권처럼 고급스러운데요. 티켓을 받고 나니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밀려오네요.ㅎㅎ

 

 


 

 

예약한 시간이 될 때까지 홍대 거리를 즐기거나 현장에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 3D게임 등 기어VR을 직접 체험해봐도 좋아요.


  
작동방법과 버튼 조작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들은 다음 현장에 비치된 기어VR을 체험해봤습니다.

 

 

 

 

 

꼭!! 위,아래,좌,우 360도로 고개를 돌려보세요. 우리가 흔하게 보는 평면화면과 확실히 비교되는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화면을 만져보겠다며 손을 뻗고 있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질지 모릅니다…ㅎㅎ

 


 

 

 

직접 체험해본 기어VR은 현실 같은 ‘가상’ 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 기술력이 신기했는데요. 기어VR은 삼성전자에서 세 번째로 내놓은 VR헤드셋으로 헤드셋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오큘러스(Oculus)와 협업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전작에 비해 비교적 가벼워진 무게와 뛰어난 해상도로 360도 VR체험이 가능하면서, 가격면에서도 소비자에게 가까워져 가정에서도 가상현실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어VR의 영상을 직접 접하고 나니 가상현실로 만나보는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가 더더욱 궁금해졌어요. 시뮬레이션 버스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도 너무나 궁금하더라고요.

 

 


드디어 기어VR과 함께 즐기는 3D/4D Motion Theater에 입성!!!

 

 

 


1회에 4인용으로 운영되는 시뮬레이션 버스에 탑승하고 세팅된 해드셋을 장착하면 T익스프레스를 즐길 준비 끝입니다.

 
에버랜드에 가지 않고도 T익스프레스를 실제처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심신이 미약해(^^;) 차마 T익스프레스나 호러메이즈를 이용하지 못했던 분들도 가상현실의 힘을 빌어 트레이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빨리 예약시간이 되기만 기다렸었는데 막상 자리에 앉았더니 두근 반 세근 반. 기대와 함께 무서우면 어쩌나 걱정도 밀려오네요.ㅎㅎㅎ (역시 새가슴….;;;)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 삼성 기어VR로 만난 실제 느낌은?

 

 

실제 이용 후 개인적인 느낌을 몇 가지 항목에 대해 별점 5점 만점으로 정리해봤습니다.

 

 

 

 < T익스프레스 >

 

 

 


 - 현장감   ★★★★★
 - 사실감   ★★★☆☆
 - 스   릴   ★★★★☆
 - 만족도   ★★★★☆
 - 한줄평 : 실제 T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처럼 현장감 있는 화면구성이 매우 좋습니다. 리얼 T익스프레스와 완벽히 똑같은 스릴은 아니지만, 반드시 심쿵! 하는 순간이 있답니다.


 

 

 < 호러메이즈 >

 

 

 


 - 현장감   ★★★★☆
 - 사실감   ★★★☆☆
 - 스   릴   ★★★★★
 - 만족도   ★★★★★
 - 한줄평 : 스릴 만점입니다. 가상현실에서 느끼는 최고의 공포를 경험할 수 있어요. 꼭 추천해주고 싶은 호러메이즈 기어VR 체험이에요.

 


 

 

 

 

 

기어VR을 착용하고 초점만 잘 맞춘다면 훨씬 더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인들은 서울 거리에서 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가상체험하면서 훨씬 재미있는 데이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에버랜드 마니아라면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 기어VR 체험행사에 꼭 한번 참여하셔서 스릴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 댓글 이벤트 ★

 

'에버랜드x삼성기어VR 체험이벤트'에 대한 기대 혹은 소감을 블로그 댓글로 남겨주세요^^ 총 10명 선정해 에버랜드로 초대합니다!(에버랜드 이용권 2매 증정)

 

 

*12/14, 위드에버랜드 블로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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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5. 12. 4.

홍대에서 기어VR로 즐기는 에버랜드

 

 

 

지난 주말! 홍대거리에서 T익스프레스호러메이즈를 생생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용인 에버랜드가 아니고 왠 홍대거리냐고요?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주말마다(금/토/일)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삼성 기어VR을 통해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4D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거든요.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거리에서 에버랜드를 만날 수 있다니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죠. 게다가 삼성 기어VR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당연히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체험 예약증을 발급받고 예약한 시간에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체험할 수 있었어요~

 

 

 

 

 

 


체험관은 4명이 한 조로 들어가고, 각자 삼성 기어VR과 헤드폰을 착용하게 됩니다. 홍대에서 어떻게 어트랙션을 탄다는 거지? 삼성 기어VR은 무엇인가… 궁금증과 설렘 폭발! 기대감에 심장이 두근두근 했어요.

 

 

 

 

 


삼성기어VR을 착용하고 본인에 맞게 초점을 맞춰야 해요. 윗부분을 살살 돌리면 되는데요. 조금이라도 더 잘 보고 싶다며 계속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는 저의 모습입니다. ㅋㅋㅋ

 

 

 

 

 

 


외부에 마련된 두 개의 화면을 통해 안에서 체험하는 모습을 밖에서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얌전히 두 손 모으고 있다가, 시작하자마자 무서워서 신랑 손을 꽉.. 잡고 있게 되더라고요.(부부애 자동 생성^^;;;) 정말 너무나 생생한 체험! 호러메이즈는 너무… 무서웠어요. ㅜ_ㅜ 어흑 


T익스프레스는 정말이지 에버랜드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고개를 돌리면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주변 풍경도 보이고, 뒤를 바라 보면 뒤에 타고 있는 사람도 보이고,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생생한 화면과 의자의 흔들림을 통해 어트랙션에 실제 탑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체험하는 동안 실제로 바람까지 불어오다니! 여기가 홍대인지 용인인지 잊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은 호러메이즈! 저 사실 무서운거 잘 안하는데…. 삼성 기어VR로 체험하니 더더더욱 무서웠어요.ㅜㅜ 옆에 신랑마저도 안보이니 마치 혼자서 그 무서운 곳을 걸어 들어가는 기분이더라고요. 너무 무섭고 생생해서 또 체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ㅋㅋ 하지만 무서운 것 좋아하는 신랑은 진짜 같다며 좋아하더군요.

 

 

 

 

 


이렇게 에버랜드 어트랙션을 가상현실로 체험한 후 한편에 있는 다양한 가상현실 컨텐츠도 경험해 볼 수 있었어요. 엠카운트다운, 3D 게임 등 신기한 컨텐츠가 많더군요.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은 것처럼, 가상현실도 밀접하게 자리잡게 될까요? 그렇게 된다면 정말 흥미롭고 편리한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 같더군요.

 

지금 시즌에는 운영하지 않는 호러메이즈를 한번 더 체험하고픈 분들,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T익스프레스 마니아 분들, 이번 주말 홍대 한 번 오시지 않으시렵니까~ 서울 거리 한복판에서 이색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3.

보다 가까이! 생생하게!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의 모든 것

진정한 사파리 체험은 여기! 바로 이 곳, 에버랜드에서! 

수륙양용차를 타고 사파리 어드벤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를 경험하고 왔어요. 올 겨울, 우리 초식동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살짝 엿보러 가볼까요?



오늘은 동물들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가고 또 가도 입구에서부터 늘 설레는.. 로스트밸리입니다.^^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는 워낙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 당일 예약보다는 미리 예약해야 매진 걱정없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데요.

일요일이라 2주 전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예약 후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었어요.

10분 전 도착, 예약은 필수랍니다.



또 하나, 스페셜투어를 예약한다면 기다림이나 대기없이 바로 통과!

티켓을 들고 캐스트 분의 안내에 따라 스페셜 투어 타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웨이팅 라운지를 만날 수 있어요.



깜찍한 지붕의 웨이팅라운지에서 금방 만나게 될 초식동물들의 이름과 사는 곳, 특징 등을 모니터로 미리 공부하다 보면 사육사님께서 부르는 반가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얏호!  꼭 타보고 싶어 손꼽아 기다렸던 소형 수륙양용차를 드디어 만났어요.

이렇게 작은 차가 물 속에서도 과연 잘 떠있고 움직일 수 있을까?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창문도 지붕도 없는 오픈 카를 타고 출발~♬



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동물들에게 주게 될 간식이었는데요.

바나나, 상추, 당근은 과연 누구에게로?

궁금증과 기대, 설렘을 안고 출발~



바위 협곡에서 가장 먼저 만난 동물은 쌍봉낙타였어요.

먹이를 달라며 차 안으로 머리를 쑥 내밀던 낙타는 생긴것 만큼 순한 동물이었는데요.



먹는 모습이며 잔털, 입과 콧구멍까지...

리얼한 낙타의 모습을 언제 또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겠어요.



뿔을 잔뜩 세우며 바짝 다가온 요 녀석은 이름을 부르니 달려온 "지중해" 예요.

많은 바바리양들 중에 신기하게도 자신의 이름을 알아 듣고 달려온 똑똑한 지중해에게 아이가 직접 당근을 선물로 주었더니 자리를 떠나지 못하더라고요.



옆으로 보면 마치 뿔이 하나같이 보여 유니콘의 모델이 되어 설화에 등장하는 흰오릭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만화나 설화에서만 들어봤던 유니콘의 실제 모델을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하늘을 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엉뚱한 상상도 해보게 되더라고요.ㅎㅎ



백사자 타우의 전설이 있는 커다란 터널을 지나 좀 더 깊은 곳으로의 탐험이 시작되었어요.


자동차에서 배로 변신하는 신기한 체험도 바로 여기!

물이 거의 손에 닿을 듯 말듯 창 바로 앞까지 차올라 기존에 탔던 대형 수륙양용차보다 훨씬 스릴있는 거 있죠.

풍덩~ 하고 물속으로 빠지는 재미도 두 배!




물위를 둥둥 떠다니는 차 안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본 동물은 코끼리예요.

짧은 다리를 꼬며 맛있게 밥을 먹고있는 코끼리들에게는 간식으로 바나나를 던져주니 코로 받아 맛있게 먹더라고요.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 부르며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한 코식이를 만나러 출발했어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 코식이 보이시나요?



이번에는 수륙양용차에서 일어나 코식이를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봤는데요. 

여태 봐왔던 것 보다 훨씬 덩치도 커보이고 우람해 보이더라고요. 




품위 넘치는 백사자를 몰래 엿보기도 하고요.



다시 육지로 올라와 얼룩말의 무늬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항상 무늬만 관심있게 봐 왔던 얼룩말을 가까이에서 만나 보니 속눈썹이 길어 우수에 찬 눈빛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눈이 예쁜 얼룩말에게는 당근을 하나 더 주고 싶더라고요. 하하




으앗! 멀리서부터 성큼성큼 다가 오는 기린이에요.



너무 가까이 다가와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동글동글한 턱과 길쭉한 코도 나름 귀여운 거 있죠.

역시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는 동물들과 바로 앞에서 교감하는 생생한 체험이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체험이었어요.




치타와 코뿔소가 함께 살고 있는 평화의 언덕을 지나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의 마지막 목적지는 젤라니 키친입니다. 아웅~ 마지막이라니 벌써부터 아쉽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니 거대한 코뿔소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눈으로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두꺼운 피부는 직접 손으로 만져보니 갑옷같이 단단하더라고요.

그리고 저 귀, 코뿔소의 귀가 바로 슈렉의 모델이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슈렉이랑 똑같죠?



요 녀석, 문을 닫으려고 하니 당근을 더 달라며 뿔을 쑥~ 내밀더라고요~ 

많이 먹고 쑥쑥 자라라~^^





30분의 체험이 끝나고 너무나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해야 했어요. 

보다 가까이! 보다 생생하게! 

동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는 역시나 대.만.족.이었어요!!

망설이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1.

마음까지 따뜻♥ 겨울 에버랜드 즐기기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정말 추워지고 있다는 것이 확확~ 느껴져요. 아침 저녁으로만 느껴지던 쌀쌀한 바람이 한낮에도 막 불어오니까요. 길을 걷다 보면 자꾸만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게 되고 옷깃을 여미게 되죠.

이렇게 추운 날엔 집 안에서 뒹굴뒹굴~~ 편하게 쉬고만 싶을 수도 있는데요. 
여러분, 그러면 점점 더 두꺼워지는 겉옷만큼이나 몸이 두꺼워 질 수 있다는 사실....!!


이럴 때일수록 자리를 박차고 여기저기, 특히 '에버랜드!!'를 다녀와야 한답니다. 더욱이 에버랜드의 겨울은 (에버랜드의 4계절을 정복한 제가 장담하는데요) 아름답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단연 최고예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겨울에 에버랜드를 가면 너무 추울 거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몸과 마음까지 따뜻~~해 지는 에버랜드 투어를 위한 TIP을 가져왔습니다ㅎㅎ 

자자, 집쭝!!



1. 따뜻한 에버랜드 겨울상품 활용하기!


지금 에버랜드 상품숍에 들어가 보면

보기만 해도 몸의 체온이 1도 정도는 올라갈 것 같은 폭신폭신~ 겨울상품들이 가득하답니다.


 

ㅇㅏ… 먼저,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호박 코스튬을 입고 있었던 펭귄이 귀여운 모자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했어요. 너무 귀엽죠? 양 손을 펭귄 품안으로 넣을 수 있어요. 저는 결국 한 마리 집에 데려왔답니다. 이 참에 시즌별로 펭귄 인형을 다 모아볼까봐요ㅎㅎ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ㅋㅋㅋ 

인형도 정말 귀여웠지만!! 인형 외에도 실용적인 겨울용 상품들이 많았어요.



정말 눈앞이 아찔할 정도로 귀여운 귀마개들! 

춥고 매서운 바람이 불 때 야외활동을 계속 하다 보면 귀가 많이 시려운데요, 그럴 때 정말 필요한 것이 귀마개죠. 다양한 디자인의 귀마개가 있어서, 같이 에버랜드를 방문한 연인과 친구와 맘에 드는 것을 골라 커플룩, 트윈룩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랍니다.



제가 어디서 주워들었는데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머리로 빠져나가는 열이 80% 이상이래요. 그러니 추울 때 모자를 쓰면 훨씬 더 따뜻하겠죠

평범한 털모자보다는 이렇게 귀여운 동물 모자를 착용해보세요




모자나 귀마개 말고도 요렇게 귀여운 코스튬들도 있어요. 어린 친구들이 더욱 좋아할 것 같은 펭귄 의상과 망토! 두툼해서 추위를 거뜬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다른 상품들이 너무 돋보여서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장갑을 착용해 보세요. ㅎㅎ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추울 때 롤러코스터나 다른 어트랙션을 이용하다 보면 손이 많이 시렵죠ㅠㅠ 이럴 때 폭신폭신하면서도 귀여운 동물장갑을 이용하면 걱정없어용 ㅎㅎ


꿀팁! 이런 겨울상품들과 함께 핫팩을 사용하시면 더욱 따뜻하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붙이는 핫팩을 준비해 두었다가 추울 때 이용했어요.



 2. 따뜻한 불빛을 느끼며 맛있는 음식 먹기!


여러분, 배가 비어 있으면 더 추운 거 아시나요

기분 탓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전 배가 고프면 왠지 더 추운 것 같아요. 그러니 신나게 에버랜드에서 놀기 전 배가 꼬르륵거린다면 일단 배를 채워야죠 ㅎ.



저는 알파인 빌리지 안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피자랑 불고기 베이크를 먹었어요. 피자 위를 보니 귀여운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치즈가 올라와 있어 크리스마스 기분도 낼 수 있었어요. 이렇게 따뜻한 음식이 들어가면 확실히 몸이 따뜻해 집니다. 




해가 지고 나서 친구들과 포시즌스 가든을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왔어요

여긴 포시즌스 가든 옆에 있는 식당가인데요, 야경이 좋은 곳이라 야외에서 저녁을 먹으면 진짜 좋답니다. 야외에서 식사를 하면 춥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요렇게 보기만 해도 따땃한 불이 켜져서 춥지 않아요. ㅎㅎ 

저기서 밤에 김이 펄펄 나는 우동 한 그릇에 맥주 한 잔 하면!! 캬~ 추위는 금방 잊혀 지겠죠?

우동도 좋지만 나는 좀 더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를 즐기겠다~ 하는 분들은 '쿠치나 마리오'로 가시면 된답니다. 위치는 장미원 쪽으로 가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용~



입구부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바로 쿠치나 마리오에요식당 밖에는 역시 위에서 보셨던 것과 같이 따뜻한 난로가 켜져 있으니지나가다 추우실 때 여기서 잠시 몸을 녹이셔도 괜찮겠죠?^^



쿠치나 마리오에도 역시 야외 테이블이 있어요여러분의 추위를 막아 주는 난로도 함께 있으니 여기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배를 채우게 되니 춥지 않을 테고좋아하는 사람들과 분위기 좋은 야외 테라스에 나와 있을 테니 마음까지 따뜻해 질거예요~



3.  에버랜드 곳곳에 위치한 난방시설 이용하기!


배를 채우고, 따뜻한 겨울 상품으로 무장해도 추울 때가 있죠. 그럴 땐 에버랜드의 마음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난방 시설에서 잠시 쉬어가면 된답니다!



아니, 이렇게 귀여운 텐트는 뭘까요?! 

바로 추위에 지친 여러분들의 몸을 녹이고 잠시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난방 시설입니다. 에버랜드 군데군데에서 이런 귀여운 티피 모양의 텐트를 볼 수가 있는데요, 들어가면 왠지 가운데에 모닥불이라도 있을 것 같죠? ㅎㅎ



텐트 안에는 모닥불 대신 따뜻한 난방 시설과 벤치가 있어요. 텐트 안에서 쉬는 구조이기 때문에 찬바람 걱정 없이 따뜻한 불을 쬐면서 얼어 있던 몸을 녹일 수 있어요. 일행들과 함께 앉아 잠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시고요!




그리고 아마존 익스프레스나 썬더폴스 같이 물이 튈 수 있는 어트랙션의 출구 쪽에도 요렇게 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그러니 물에 젖어서 추운 것이 걱정되어서 아마존 익스프레스나 썬더폴스를 이용하는 것이 망설여 지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죠?





4.  사랑하는 사람과 에버랜드 야경 즐기기!


이런 말 하면 돌 맞을까 봐 살짝 걱정이 되지만요. 

몸이 아닌 마음을 데우는 데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꼭 붙잡고 에버랜드의 야경을 구경하시는 게 최고랍니다. ㅋㅋㅋㅋㅋ



에버랜드의 겨울 야경, 4계절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크리스마스 애비뉴와 장미원, 포시즌스 가든을 누비시면서 야경을 즐겨보세요. 야경이 너무 예뻐서 추위 같은 건 금방 잊어버리시게 될 거에요. 물론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잡고 함께 걸으면 서로의 체온이 전해져서 몸도 따뜻, 낭만적인 분위기 덕분에 마음도 따뜻해 지겠죠




, 물론 제 경험에 의하면 꼭 연인이 아니라 친구와 가족과 함께 걸어도 마음이 따뜻해 진답니다…^^ ㅎㅎㅎ 진짜예요. (진지)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본 이상, 춥다고 집 안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아깝지 않나요? 더욱이 제가 드린 팁을 잘 활용해신다면 추위쯤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여러분 모두 에버랜드에서 몸도 따뜻, 마음도 따뜻해 지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30.

에버랜드 매직쿠키하우스... 이 곳의 진짜 마법은 이것??!


에버랜드에서 요즘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매직쿠키하우스 정민이네도 다녀와봤는데요.


처음에는 매직쿠키하우스? 라는 이름때문에 동화 헨델과 그레텔을 생각했죠. 아~ 아기자기하고 포근하고 아이들이 직접 맛있는 과자를 만드나 보다..하고 


아아 그런데 처음 가서 보자마자 그 거대한 크기에 놀라고..


수많은 아이들에게 또 놀라고, 이 아이들이 한번 타고 끝이 아닌 3-4번은 연속 들어갔다 나왔다 타고 또 타고.. 그 체력에 다시한번 놀라고 @.@


"아까 본 아이가 또 저기있어~" 엄마 아빠들은 이름 부르고 그만 가자고 아우성ㅎㅎ




우리 정민이도 이날 4번은 탔나봐요.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번 타면 멈출수 없는 마력을 가진, 매직쿠키하우스!! 넌 도대체 누구냐?



매직쿠키 하우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며 창의력과 상상력,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입니다.


에버랜드 출발 전 사전 학습을 좀 했지요... 에헴


자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매직쿠키하우스는 이런 시설이래요.


에버랜드 '매직랜드'존에 위치해 있습니다. 약 500㎡(150평) 부지에 2층 구조로 조성됐으며, 네트타워, 흔들다리, 와이어터널, 대형 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17개 장애물이 113m 길이에 걸쳐 2개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유아들에게는 키즈커버리가 자기들 세상이었다면. 조금 더 큰 어린이들에겐 매직쿠키하우스가 파라다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엄마들도 지상낙원 ㅎ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 3-4번은 타기 때문에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가질수 있어 참 '고마운' 어트랙션 입니다. 


단 동생이 있다면, 나도 타겠다고 난리를 부려서 조금 힘들다는 단점 빼고요... (넌 아직 키가 안된단다 ㅠ)





시설 곳곳에는 오리온 인기과자인 초코파이, 고래밥,  조형물이 있어서 찾는 재미도 솔솔하구요.

(참, 오리온이랑 에버랜드가 협업해서 만든 시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곳곳에 과자 조형물들이...ㅎㅎ)



내 아이가 이용하는 놀이기구이니, 까다로운 애엄마 모드로 변신해 얼마나 튼튼하지 꼼꼼이 살펴봤습니다.


여러겹의 안전망이 설치 되었구요, 저보다 더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놀이기구 안전기준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곳곳에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믿음이 갔어요.

 

 

코스는 캔디코스와 쿠키코스 2종류로 되어 있어요.


코스는 대략 이렇습니다.


캔디코스: 와이어 터널과 오르락 내리락 데크를 통과하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코스


쿠키코스: 6.5m 대형 네트터널등 공중에 설치된 그물을 통과하는 아찔한 코스.


코스가 2종류 이다보니, 한번만 타는 아이들이 없어요

2코스 다 타고, 재밌는 코스 또 한번 타고! 



아쉽게도 110cm - 150cm 어린이 전용시설.


100cm가 안되는 우리 4살 둘째는 못타고 오빠 타는것만 눈물을 흘리며 바라만 보았다는 ㅠㅠ

또 150m가 훌쩍 넘는 초등학생 형들도 아쉬워 하며 발길을 돌렸다는 매직쿠키하우스는 110m -150cm 어린이들에게 양보해주세요.



자 이렇게 "어떤 코스 탈꺼에요? " 물어보면


저는 캔디코스요! 저는 쿠키 코스요! 하고 나눠지게 됩니다.



보기만해도 흥미 진진..


'정말 큰' 정글짐 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아요. 처음에는 솔직히. 매직쿠키 하우스인데? 과자도 없고 이게 뭐야? 했던것도 사실.


아 그런데 말입니다.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아요.


우리 아들 정민이도 나는 할수 있어!! 혼잣말로 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감동인지 흑흑 

내 아들의 또다른 모습을 살짝 엿볼수 있었네요. 


몸과 두뇌가 건강해지는 착하고 똑똑한 놀이시설입니다. 

 


  

안전망좀 보세요. 도대체 몇겹인지.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또래 친구들과 우르르르  함께 모험을 떠나는 것도  재미있나봐요.



저는 어릴때 갔던 극기훈련이 생각나는건 왜인지 ㅎ


저는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안따라주지만...아이들은 훨훨  날아요 날아~


 

 


요즘 도시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뛰고 노는 장소도 협소한데, 한바탕 신나게 놀다 오면 아이들도 스트레스 해소 되고요.


 

정민이가 워낙 겁이 많은 아이라, 처음에는 저 혼자 두고 그냥 나가려고 하더라고요. 무섭다고...하지만 조금씩 한발 한발 뗄 때 마다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어느새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엄마 카메라를 보고  V도 하는 여유도 갖게 되었네요.  ^^v




매직쿠키하우스 이자리를 빌어 '엄마 마인드'로 칭찬을 하자면요.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곳곳에 직원들이 있었다고 했잖아요. 어찌나 친절한지 몰라요.


무서워 하는 아이들에게 손도 꼭 잡아주고, 응원도 해주고요.

아들 따라다니느라 힘들어 하는 저에게도 힘내라고ㅠㅠ 엉엉 감사해요.





가장 무서워 보였던 흔들다리. 우리 어렸을 때 놀던 그 흔들다리가 아니에요.


우리 아들이 계속 뭐라고 혼잣말로 이야기 하는데요~


"나는 할수 있다! 나는 할수 있다!" 라고 주문을... ㅋㅋㅋㅋㅋ 귀여운 것!




 

그물 다리 밑에 또 하나의 튼튼하게 겹겹이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어요.


뭐 앞서 이야기 했듯이 XXkg 넘는 제가 왔다 갔다해도 끄떡 없었어요 ㅎ

(저는 취재차 동행했고, 본래는 보호자 동반 이용이 불가한 시설임을 밝힙니다^^)


사진에는 정민이 혼자 있지만, 아이들이 함께 다리를 건너면 차례 차례 질서도 배우고 집중력도 좋아지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분명히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인데  놀다보면 어느새 아이가 한층 성숙해져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기분...탓인건가ㅎㅎ)


매직쿠키하우스 넌 물건일세! 







공중에 붕 떠있는 이 느낌. 꽤나 높은 높이여서 아찔했지만, 몇 중의 안전장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이들도 어른도 이내 곧 안심이 됩니다.


겁이 많아서 무서워 하던 아들이 이제는 어느덧 즐기면서, 엄마 또 탈래!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네요.


아 기본이 3,4번이랍니다...



에버랜드에서 아이들 때문에 힘들어  '엄마 아빠도 좀 쉬자!!' 하시는 분들! 


아이에게 "매직쿠키하우스 탈래?" 하는 순간..


잠시마나 휴식시간을 가질수 있을겁니다.


'아 분명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인데, 왜 내가 더 좋지?'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꺼에요.


 


 

마지막 코스는 대형 슬라이드 보통 평범한 미끄럼틀 아닙니다


캐리비안 베이 미끄럼틀 저리가라 예요.

처음 탈때는 '무서워!' 두번째 부터는 '오오오 재밌어!!!'(제가 그랬어요 ㅎㅎ) 


사실 나이든 제 체력이 안따라줘서 그렇지 참 재밌긴 하더라구요.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온 기분.

 

밤 늦게까지 안자는 우리 아들은 이날 밤 일찍...푹 잠들었다는 흐흐흐~ 이래저래 저에겐 효자 어트랙션이 분명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식을줄 모르는 인기로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매직쿠키하우스.

 


 


 

동화 속 과자의 집이 리얼하게 재현된 이 곳, 매직쿠키하우스에서 아이들의 꿈도 키우고, 부모들의 꿀맛같은 휴식시간도 함께(실은 이게 본질 ㅋㅋㅋ) 키워보세요!


매직쿠키하우스의 마법에 빠져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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