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은 반딧불이가 만들어내는 멋진 빛을 상상하실텐데요. 하지만 그런 멋진 광경을 경험해 본 분 계신가요? 아마 대부분 반딧불이를 실제로 만나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는 여름 방학 시즌인 오는 8월 21일까지 상상(?)속의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가족과 함께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에버랜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총 3만 마리의 반딧불이를 준비했으며 매일 밤 약 1천여 마리의 반딧불이를 방사해 아름다운 여름 밤 하늘을 연출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한살이 관찰, 형설 지공 체험, 가면 올빼미와의 만남, 반딧불이 날리기 순으로 진행됩니다.
'반딧불이 한살이 관찰'에서는 관찰 상자 안에 있는 실제 반딧불이가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전문 사육사가 반딧불이가 불빛을 내는 원리 및 생태 환경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고 하니,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자연 생태 교육이 되겠죠?!
한살이 관찰 후에는 책에서만 보았던 사자성어
'형설지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자들은 유리병에 반딧불이를 넣어 직접 제작한 '반딧불이 키트'를 이용해 실제로 책을 읽어 보며 사자성어의 참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내 체험 행사가 끝나면 야외로 나가 야행성 동물인 박쥐, 수리 부엉이, 아르마딜로 등을 만나게 되는데요. 특히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가면 올빼미'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타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체험 코스는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날리기'인데, 반딧불이 1천여 마리를 밤 하늘에 날아가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반딧불이를 날리는 동안 체험장 주변의 모든 불이 소등되어 반딧불이가 내는 자연의 불빛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
www.everland.com)를 방문해 예약하면 되고,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3만원입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반딧불이 추억 만들기'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는 예약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모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집에서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반딧불이 샘플 키트를 선물로 주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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