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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9. 12.

[50th Year, Historic Moment] 최초의 친환경 서비스기업이 되다


환경친화경영,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

지금은 너무나 흔한, 지키지 않는 회사가 오히려 이상해 보이는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발전과 성장이 더 큰 화두였던 1990년대에는 환경에 대해 신경쓰는 회사가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에버랜드는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선도적으로 자체 규정을 만들고 친환경적 경영을 실현해나갔는데요,


그 결과 1997년 9월 12일, 환경부로부터 서비스업계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었답니다. 친환경기업 히스토리에 최초로 이름을 올린 삼성에버랜드의 그린(Green) 개척사를 소개합니다!



<환경아카데미 전경>


자연농원을 운영하면서 용인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던 중앙개발은 1992년 6월, 용인에 환경아카데미 오폐수처리장을 개원했습니다. 환경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환경과 교육을 결합한 친환경 교육장으로서 수질환경 관리를 위해 허드렛물을 재이용하는 중수도 시설을 갖추는 등 무방류 시스템을 운영하며 최대 7,500여 톤의 오폐수를 상수원수 2급수 수질로 처리해 이를 전량 재이용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시설이었습니다. 또 대기환경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연소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하여 이용하고, 배출가스를 청정화하는 공기자동조절 방식의 소각시설을 활용했으며, 음식 쓰레기를 사료화해 재활용했습니다.



단순히 친환경 경영시스템만 갖춘 것이 아니라, 이러한 과정을 초∙중∙고등학생과 공무원, 기업체 환경담당자에게 개방하여 환경전문가의 안내 하에 관찰하고 체험하게 했던 것은 환경아카데미의 가장 큰 차별점이었습니다. 환경아카데미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과 기업, 기관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좀더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이어 삼성에버랜드는 1996년 10월 1일 '환경선언'을 선포하며 기업은 물론 협력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나아가 전 인류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결의를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생태계 보전과 복원에 앞장서면서 환경보호 캠페인과 에너지절감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는데요, 경안천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세계 물의 날 행사', '자매결연학교 지원',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친환경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환경의식을 높이고자 힘썼습니다. 자세한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리우환경회의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 삼성에버랜드는 가장 먼저 자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사회와 환경과 더불어 성장해왔던 삼성에버랜드의 모습, 멋지지 않나요? 최초의 친환경 기업답게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환경을 위한 풍성한 활동들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