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하게 즐기자,
자신만만 조잘조잘 신나는
퍼레이드 주인공이 되어 보았어요!
에버랜드를 방문해서
카니발 퍼레이드를 보면
항상 아들이 하던 이야기
“엄마, 나도 저거 타고 싶어.”
6월 1일
그 소원을 들어주러 다녀왔습니다.
요건 끝나고 나서
찍은 사진인데요.
표정 보이시나요.
자신만만,
내가 바로 주인공,
이런 표정이지요.
그 특별한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면서
벌써 신이 난 아들입니다.
언제 퍼레이드가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에버랜드로 고고!
참!
퍼레이드 참여는
스마트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 하고 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스마트 예약 잔여분에 한해서
정문 인포메이션과
이솝 매표소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손님참여는
6월 11일 일요일까지 진행 된다니
참고하세요.
비 예보가 있어서
아들은 걱정 만땅.
혹시라도 퍼레이드가 취소되면
어떻게 해?
걱정을 하며
만남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휴우,
다행이도 해가 쨍쨍.
드디어
퍼레이드 드레스 룸으로
입장했습니다.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죠.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네요.
퍼레이드 속 캐릭터로 변신하러
출발~
두근두근 변신시간이네요.
선생님의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잔뜩 흥분한 어린이.
오늘은 바로 네가 주인공이야.
옷도 입고,
분장도 하고 나니
조금 긴장하는 표정이
되어 버렸어요.
잘 할 수 있으려나,
엄마는 살짝 걱정도 됩니다.
장소를 옮겨 연습시간.
진짜 퍼레이드에 나오는
공주님 왕자님들이 나오니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
너희도 오늘은
퍼레이드 주인공이야!
연습을 얼마나 신나게 하던지요.
눈이 반짝반짝 하더라고요.
그리고
곧 장미향기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카니발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언제 나올지
엄마들은 가슴이 두근두근.
레니와 라라를 시작으로
출발!
그리고 곧 아이가 탄 기차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특별한 하루로
만들어 주는 마법~
퍼레이드 참여는
단순히 옷만 입고 분장만 하는게
아니었어요.
직접 퍼레이드 카를 타고
행렬에 참가하여 춤추는 타임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데요.
요런 깜찍깜찍 포즈도 곧잘 하고,
인사는 발랄하게^0^
퍼레이드를 보는 다른 관람객들도
귀엽다며 환호성을 내지르시더라고요.
어머. 엄마 왜 걱정했니!
긴장하던 아이의 얼굴에
슬그머니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멋지게 퍼레이드를 해내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고
또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요.
신나는 댄스타임까지
훌륭하게 클리어!
아이의 눈빛에 자신감이 반짝!
퍼레이드 스텝분들과
인솔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아이가 긴장하는 것 같으니
계속 말 걸어주시고,
포즈 조언도 해주시고요.
이렇게 원숭이는 아이에게
봉까지 빌려주었어요!!
덕분에 긴장감은 바이바이,
활짝 웃으며 퍼레이드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퍼레이드 속
캐릭터가 되는 특별한 하루,
성공적인 것 같죠?
오늘은 네가 주인공.
뱃지를 달고는 표정부터가
달라졌네요.
끝나고 나오자마자부터
어찌나 수다쟁이가 되셨는지,
조잘조잘~
오늘 했던 이야기를
저에게 풀어놓기 시작합니다.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하루,
에버랜드 퍼레이드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
아이에게
너무 신나고 값진 체험의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저도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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