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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6. 8. 11.

썸머스플래쉬 축제, 물총 싸움 즐기러 에버랜드 가자!

안녕하세요~ 4기 기자단 박경진입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찌는 요즘! 올 여름은 지난해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덥다고 합니다. 


특히 더위에 약한 저는 요즘 죽을 맛이랍니다.. 너무 더워요!


이런 날 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바로 물총 싸움! 


요즘 물총 싸움 핫하죠? 신촌이나 해운대 등 축제로도 많이 열리고 각종 브랜드에서도 앞다투어 열고 있답니다 :) 


하지만 이런 즐거운 파티를 에버랜드에서 아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 알고 계시나요? 




더위에 지친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 물총축제를 즐기기 위해 에버랜드로 출발했어요. 


물총싸움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고 예쁜 사진도 찍고! 이게 바로 꿩 먹고 알 먹기 아닌가요? 껄껄~ 


모두 에버랜드로 놀러오세용~



저희가 가기 전날엔 폭우가 쏟아지더니 도착하자 비가 떨어졌어요. 


하지만 이게 저희가 원하는 날씨였습니다(ㅋㅋㅋㅋ) 


원래 저는 비 오는 날 놀이공원 가는 걸 더 좋아해요! 그럼 대기 줄에 사람도 많이 없고 그러잖아요?8ㅅ8 헤헤.. 


그리고 비 오는 날 에버랜드가 또 색다르게 예쁘답니다. 




저희는 미아가 되지 않기 위해 깔맞춤으로 (ㅋㅋ) 우비를 공동구매해 왔어요... 


근데 에버랜드 도착해서 바로 후회 했답니다. 모자가 계속 벗겨져서 우비 집어 던질 뻔..(부들부들..) 


에버랜드에서 판매하는 예쁜 우비들을 보며 다음엔 꼭 에버랜드에 와서 구입해서 입자고 다짐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예쁘고 튼튼해 보였어요. 


커플들이 입고 다니는데 넘 예뻐서 부럽더라고요..!




물총은 각자 준비했답니다! 세기에 따라 다르게 공격하려고(^^) 


제각각의 물총을 들고 왔는데 제 물총은 저렴한 가격만큼 물이 줄줄 흘렀어요..(하..눈물이 난다..) 


미키 물총을 가지고 온 친구는 물이 많이 나가지 않아서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ㅋㅋ





그러다가 카니발 광장 앞에서 어마어마하게 귀여운 물총을 발견했습니다! 


심장 저격!@_@ 


저 펭귄 물총은 다른 기자님 기사에서 봐서 있는 걸 알긴 했지만, 실물이 더 귀여워(x1935827677) 보자마자 친구들이랑 "우와~!" 


옆에 있는 물총은 몸에 메고 공격할 수 있는 물총이에요. 


제 친구 중에 이걸 원해서 엄청 찾아다녔는데 못 산 친구가 있었는데 이 물총을 보고 굉장히 아쉬워하더라고요ㅋㅋ 


"새로 사렴~ 친구야 지름신은 멀리 있지 않단다^^"



물총을 부러워하는 친구들..(ㅋㅋㅋ) 


생각보다 저렴하고 무엇보다 물총 세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진짜 세요! 


그리고 몸에 달고 다니면 귀여움이 폭발해버렷..! 하나 구입하려고 했으나 정신이 없어서 구입을 못했는데 이번 달 말에 가서 구입하려고요~




물총에 물을 충전하기 위해서 굳이 멀리 화장실까지 가실 필요 없이 요렇게! 


가게 앞에 물을 담을 수 있는 통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카니발 광장에도 이런 물통이 많아서 물총 싸움을 지치지 않고 하실 수 있습니다!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 평일 1시 4시 두 타임! 주말은 12시 / 2시 / 5시, 이렇게 3타임이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좀 남아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포시즌스 가든에 가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보통 물총 싸움 가면 물총 싸움만 하고 끝이지만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축제는 이렇게 예쁜 곳에서 사진도 찍고 물총 싸움도 즐길 수 있으니 1석2조!






에버랜드 사진하면 유명한 바로 이 곳! 아쿠아 매직타워!! 



이 곳에서 친구들과 돌아가면서 한 장씩 사진도 찍고 다같이 찍기도 하고! 추억이 방울방울




돌아다니면서 계속 친구들한테 물총 뿌릴 시간을 기다렸어요. 


얼른 뿌리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길치인 저는 아직도 에버랜드를 헤매다가 겨우겨우 카니발 광장 스플래쉬 존에 도착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올 때마다 새롭고 올 때마다 볼 게 너무 많아서 자꾸 옆길로 새게 돼서(ㅋㅋㅋ) 


그럴 때마다 상냥한 직원분들이 저희를 안내해주셔서 안전하게 도착!



이렇게 하늘색 예쁜 우비를 입은 직원분들이 스플래시 존으로 저희를 안내해주셨어요. 


스플래쉬존에서는 우산을 쓰시면 안 되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산을 펼치다가 다른 분들이 우산에 찔려 다치실 수 있으니까 조심하셔야 해요. 




아래로 내려가면 카니발 광장이 보입니다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가운데 계단 쪽에 앉았는데 더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면 왼쪽이나 오른쪽에 앉는 게 더 좋습니다. 물을 마구 뿌려주시거든요(^^) 


바가지로 막 뿌려버리시는데 더더더더덜..



스플래시 존에서는 당연히 핸드폰과 카메라를 조심해주셔야 하는 거 아시죠? 


저는 방수케이스를 가져 갔지만, 화면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그냥 촬영했는데 젖을까 봐 조마조마.. 공연 초반에는 물이 쏟아지는 걸 보면서 시원하겠다! 하지만 


막바지에 다다르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 맞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맞아요(ㅋㅋ) 완전 재밌습니당!!!>_<




공연이 시작할때쯤 하늘색 우비의 어여쁜 직원분들이 진열에 맞춰 등장하시고 사람들을 통제해주세요. 


이때가 가장 두근두근..!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는구나 물총 싸움을 하는구나!



공연이 시작되고 엄청난 물이 쏟아졌습니다. 


도나와 잭이 별가사리 악당들을 해치우는데 저희가 힘을 보태줘야 해서 "워터포에버!"를 미친 듯이 외쳤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워터포에버! 여러분 힘차게 안 해주시면 물벼락 맞아요^^! 


처음 후기에 어린 친구들이 많다고 해서 우리 나이 또래가 없어 우리가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저희 또래는 물론 어른들도 많~~았습니다. 


다 같이 워터포에버를 외치는데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물총 싸움하기 전에 뽀송뽀송했던 모습과 물총 싸움이 끝나고 난 후 모습입니다ㅋㅋ 


비 맞는 거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서 정말 폭우 맞는 느낌의 즐거움을 느끼다 왔어요! 


친구들이랑 물총 싸움하는 것도 너무 재밌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랑 물총 싸움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직원분들이 물총을 잘 쏘시더라고요(^^) 부들부들.. 


제 친구는 어린 친구들의 대상이 돼서 엄청 도망 다녔어요ㅋㅋ




태어나서 처음 와본 물총 축제였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여름축제 끝나기 전에 꼭 다시 해봐야 겠어요.  그 정도로 재밌었어요! 물총 싸움 끝나고 바로 놀이기구도 타고 예쁜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는데요.  


물총 싸움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가지 즐길거리를 함께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고 연인 사이에 와도 좋을 것 같은 에버랜드 썸머스플래쉬 축제!


모두들 에버랜드 스플래쉬 퍼레이드 즐기러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11.

치링치링~ 시크릿쥬쥬의 첨벙첨벙 물놀이쇼! 캐리비안 베이에서 만나요~

연일 푹푹 찌는 날씨에 정말 물놀이밖에 안 떠오르는 거 있죠~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얼른 파도풀로 퐁당~ 하고 싶더라고요!






"아들아! 오늘은 캐리비안 베이 가서 하루 종일 시원한 물속에서 놀다 오쟝~ ^^"


사실 아들보다 더 들뜬 우리 부부 ㅎㅎ


그런데 두둥~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할만한 특별공연이 펼쳐지는게 아니겠어요? 



수요일, 목요일은 아이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시와 3시 30분에 (~8월 18일까지) 인기스타 시크릿 쥬쥬를 캐리비안 베이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크릿 쥬쥬의 첨벙첨벙 물놀이쇼'


시크릿 쥬쥬의 신나는 공연과 물놀이, 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시간입니다. 


풀에서 좀 놀다가 오후에 만나 보도록 할게요~ 



시크릿 쥬쥬가 살고 있을 거 같은 예쁜 성이 보이는 여기는 어디?


어린이들의 전용 놀이터 키디풀이에요


잠시 후에 이곳에서 치링치링 시크릿쥬쥬의 첨벙첨벙 물놀이쇼가 열린답니다



키디풀은 와일드 리버 옆에 위치하고 있고요~


8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뾰족한 성이 과자집 같아 보이기도 해요~


성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미끄럼틀이 있는데요. 


완만한 경사로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내려오네요. 즐거운 표정 보이시죠? 




시소가 풀장 안에 있어요~


신나서 제가 막 타고 있었는데 유아시설이라 어른은 타시면 안된대요~ 아하하^^;; 


어린이들에게 양보하기로 해요~ㅋㅋ




수심이 0.25m!


투명한 물빛 보이시죠?~ 안심하고 놀이할 수 있으니 키디풀에서 즐겁게 시간 보내세요~ 


영아부터 유아까지 모두 좋아하는 공간이예요~ 





물총을 준비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공연 중 시크릿쥬쥬를 도와주기 위해 악당과 싸울 무기가 필요합니다. 

바로바로 물총인데요~


준비를 못 하셨다면 키디풀 앞 기념품샾에서 다양한 물총을 고르실 수 있어요~ 



아빠와 함께 예행연습을 해봅니다. 시크릿쥬쥬는 내가 지킨다~!


아빠한테, 너무 쏘지는 말고 ㅋㅋㅋㅋ



이제 공연 시작 10분 전!


시크릿쥬쥬의 인기가 정말 실감나네요. 많은 친구들이 모였는데요. 오늘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아이들은 다 한자리에 모인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제일 뒤쪽에서 관람했어요~ 


악당과 제대로 배틀을 하고 싶다면 제일 앞자리 풀장에 착석해주세요^^






시크릿쥬쥬의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율동과 노래 함께 따라 불러 볼까요? 


드디어 시큐릿쥬쥬와 친구들이 등장~!


왼쪽부터 주인공 쥬쥬, 릴리, 로사! 실제 만화에서 바로 튀어 나온 듯한 예쁜 모습이네요. 

 


<노래 가사♪> 


치링치링 주문을 걸어 내 소원 이루어지게

두 눈을 감고 나의 마음 느낄 수 있게

주고받는 서로의 눈빛 속에 반짝이는 내 마음 



치링치링~ 후렴구가 부르기 쉬워 저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 되더라고요ㅎㅎ


아이들은 모두 다 아는 듯 자연스럽게 노래와 율동을 함께 따라 불렀어요. 




그런데 평화롭던 키디풀에 악당이 찾아왔어요!


검은 옷을 입고 무섭게 등장했는데... (속닥속닥, 제가 보기엔 너무 귀여워 보였어요 ㅋㅋ) 



"에고, 별일 없어야 할 텐데,," 걱정하는 우리 아들,


"내가 지켜줄게 우리아들~" 




댄스에 자신 있는 친구들 무대 위로 올라오세요!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쥬쥬와 친구들은 노래와 댄스 대결을 펼쳤어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알고 있는 노래인 <멋쟁이 토마토>를 박수와 함께 즐겁게 불렀고


무대에서 춤을 추면서 뽐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나게 물총 싸움을 즐겨보자~


그리고 이어진 악당 소탕작전! 





함께한 친구들이 모두 합세해 열심히 물총 공격 중예요~ 


어른 시각에서는 악당도 착해 보였는데 ㅋㅋ


조심조심 아이들에게 물총을 쏘더라고요~


해 맑은 아이들은 신나게 악당을 향해 물총 쏘며 즐거워하네요ㅎㅎ



이렇게 예쁜 우리 아이들을 이길 수는 없겠죠?


모두 하나 되어 악당을 물리치고 시크릿 쥬쥬의 공연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시크릿쥬쥬의 첨벙첨벙 물놀이쇼'는 캐리비안 베이 키디풀에서 8월 18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어요~


수요일, 목요일에 캐리비안 베이를 찾았다면 잊지 말고 꼭 즐겨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10.

에버랜드 '호러메이즈1' 즐기는 자와 두려워하는 자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4기 박경진입니다!


2016년 7월 23일! 드디어 에버랜드 '호러메이즈 1'이 조기 오픈되었습니다 :) 



저는 사실 겁이 너무(x10295682) 많은 겁쟁이여서! 


혼자 잠도 못 자고 영화 '괴물' 보고 나서는 두어 달 한강을 지나가는 모든 버스를 안 탔을 정도로 겁이 많습니다. 


특히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귀신! 


생각하면 옆에서 귀신이 보고 있을까 봐 무서워서 생각조차 못하는데요..^^;




그런 제가 무슨 자신감인지.. 겁도 없이 이번 호러메이즈 취재에 도전한다고 지원을 했습니다.ㅋㅋ


사실 신청하고 집에 와서 수백 번 머리를 쥐어뜯었어요...^^; 


그러다가 띠리링~  제 주위에 정말 겁 따위 1도 없고 세상에 무서운 건 하나도 없는 사람을 데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_*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많은 분이 방문하셨더라고요. 


다들 두근반세근반 하는 표정으로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이 날은 비가 와서 분위기가 더 더 무서웠다는 점...ㅠㅠ 


괜스레 호러메이즈 주변만 어둡고 더 무서운 기분이었어요.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호러 액션캠 체험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깜짝 놀라는 걸 보면 그게 그렇게 재밌지 않나요?ㅋㅋㅋㅋ


그게 친구라면 더 꿀잼!! 그런 분들을 위해 마련한 액션캠이랍니다. 




호러메이즈는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됩니다! 


많은 분이 알다시피 중도 포기 하실 수 있고요^^(겁쟁이다 보니 그런 점이 가장 중요)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발밑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절대 무섭다고 귀신을 때리면 안 돼요 T-T 그분들도 소중하니까요~!




대기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어요. 


저처럼 어마무시한 겁쟁이가 앞에서 지체한다면 어..어쩔 수 없지만..(먼산) 14세 이상 이용 하실 수 있는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저랑 같이 체험한 친구 중에 어린 친구들이 2명 있어서 더 신기했어요. 부럽다 그 담력..!




호러메이즈 액션캠 구성을 보시면 호러메이즈 입장 2인권과 큐패스, 액션캠 대여, 그리고 촬영된 영상이 들어있는 SD카드를 드립니다. 


굉장히 풍성한 구성이어서 깜짝! 3만 원에 이 모든 걸 즐길 수 있다니 *_*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감옥, 마취실, 수술실 등을 이동하며 공포체험을 하는 ‘호러메이즈1’


올해 ‘호러메이즈1’은 한여름 납량 특집으로 내부 호러 연출 물과 이동 동선이 새로워지고,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더욱 강화되며 호러 강도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고 하는데요. 



이미 많은 분이 액션캠 촬영을 하고 계셨어요. 


아까 제가 말한 어린 친구 두 명이 바로 저 친구들! 엄청 어려 보이는데 당당하게 액션캠을 끼고 입장하더라고요(덜덜) 대단해..스고이..




저의 희생양..


아..아니 제 친구도 액션캠을 착용했습니다^^ 


이런 게 뭐가 무서우냐며 툴툴대는데 직원분들이 환하게 웃어서 왜 일까 했는데 마지막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ㅋㅋ




팔을 넣고 꼼꼼하게 위치를 조정해주셨습니다. 


뒤에 편안하게 매듭도 지어주셨습니다. 



앞에 이렇게 액션캠을 꽂으면 액션캠 장착 완료!




들어가기 전에 꼼꼼하게 전원 버튼을 눌러주시고 촬영 중에 빨간 버튼이 들어오지 않으면 앞부분 버튼을 다시 눌러줘야 하는 점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이 얘길 듣는 내내 긴장해서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는데 제 친구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웃으며 대답 하더군요ㅠㅠ 하 담력 센 사람 넘나 부러운 것..!




미..미안; 사실 제가 하고 싶은 맘이 컸는데 아무래도 제가 하게 된다면 무조건 중도 포기로 중간에 나올 것 같아서..! 


그리고 소리만 빽빽 지르다가 순간적으로 욕할까 무서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정말 무서우면 안 하던 짓도 하는 거 아시죠..? 그래서 이 친구를 선택했던 것^^! 


밥은.. 두둑히 먹이고 데려왔어요..




영상은 이렇게 와이파이로 실시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각도를 조정하고 들어가니깐 각도 때문에 얼굴이 이상하게 나오는 거 아니야!? 라고 걱정하시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 앞에서 대기 하면서 기다리는데 진짜 심장 터질 뻔! 


와~ 너무 무서우면 몸이 떨리지도 않고 멍하다는 걸 태어나서 처음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안에 들어가서 10분 정도 대기하면서 둘씩 들어가는데........ 


역시나 저는 중도 포기를^^! 


심지어 초입에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나왔어요ㅋㅋ 너무 무섭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앞에서 첫 번째 시체 보자마자 " TㅁT!!!!!!!!!!!!!!!!!" 들어온 길로 나갔어요. ㅎㅎ 






그런데 아주 쿨하게 혼자 가겠다던 제 친구가 ㅋㅋㅋㅋㅋ아주 전세 낸 줄! 으아아아아아아


기다리는 분들 서 있는 줄은 체험하는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답니다. 


옆에 있는 커플이 "별로 안 무서워~" 하면서 서로 안심시키고 있다가 그 소리 듣고 심각하게 "무섭나 봐.. 어떡해.." 


계속 비명 지르고 오지 말라고!!!!!! 이러니깐 빵 터져서 웃으시더라고요ㅋㅋㅋㅋ


결국, 전속력으로 달려 나오는 친구를 겨우 잡았는데 직원분들 다 엄청 웃으시고ㅋㅋㅋ 왜 처음에 그렇게 온화하게 웃으시는 줄 그때 알았어요..!ㅎㅎ


엄청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아예 귀신 1도 안 믿는 사람이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나오는데.. 


아니 무슨 10분 체험할 걸 5분도 안 돼서 나온 듯.. 나와서 액션캠을 같이 TV로 확인하는데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 



겁 하나도 없고, 이런 거 안 무섭다는 친구들에게 에버랜드 호러메이즈 액션캠 꼭 착용시켜주세요^^! 


전 이 호러메이즈 액셕캠 패키지, 주변에 널리 전파할 생각예요ㅋㅋㅋ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또 문앞에 도착하면 손이 덜덜 떨리겠죠? 


다음에, 언젠가, 겁쟁이도 도전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오싹한 공포에 더위는 찾아 볼수 없는 에버랜드 호러메이즈로 모두 놀러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10.

물 맞는 재미가 팡! 물총 쏘는 재미가 팡팡!! 에버랜드 '스플래쉬 퍼레이드'

핫한 여름! 우리가족이 에버랜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바로 6대의 플로트와 40개의 워터캐논(물 대포)에서 총 84t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 (Jack's Splash Parade)' 때문이지요! 


오늘은 물 대포 맞으러 5살 우진이 친구들이 모두 모두 같이 출동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물 맞기 전 달달한 팝콘 좀 리필하고 가실게요~~ ^^ 각자 취향에 맞게 각양각색 팝콘통예요.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장소는 카니발 광장!

아직은 스플래쉬 퍼레이드 전! 한산한 모습입니다.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장소는 카니발 광장.

아직은 스플래쉬 퍼레이드 전! 한산한 모습입니다. 


스플래쉬 퍼레이드의 필수 준비물! 


물총, 우비 그리고 물을 맞아도 끄떡없는 신발로 변신 완료~  


(스플래쉬 후 아이들을 닦아줄 수건과 여분의 옷도 필수적입니다. 미리 준비해 주세요~) 




자, 출동!!!



“언제 시작하는 거지?” 


눈 빠지게 기다리는 5살 친구들입니다. 




“오.. 온다!!!!!!”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카니발 광장으로 도착하네요. 




“친구들, 안녀엉~~~!^^” 




워터캐논(물대포)에서 물도 팡팡!





“꺄아~ 시원해~!!!” 




공연에 빠져 아이들은 한참 집중했는데요. 


물을 싫어하는 불가사리 악당들을 물리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잭과 함께 악당에 맞서 함께 용감한 물총싸움에 나섰습니다. 




“워터포에버!” 


드디어 주문과 함께 악당을 물리쳤어요. 


스플래쉬 공연이 끝난 후 바로 애프터쇼가 시작됩니다. 

물 맞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모두 모두 앞으로 앞으로!! Go Go Go!!!! 


Boys like Girls "The Great Escape"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이 쏟아지네요~~ 


와~~ 그 엄청난 물의 폭포에 탄성이 절로~ 축제 분위기에 춤이 절로 나옵니다! 




5살 태건이는 아빠와 신나는 물총놀이에 흠뻑 빠졌네요. ^^







태건이와 아빠의 신나는 물총놀이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었는지 영상으로 볼게요~^^



앗! 그런데 태건이만 있고 나머지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물총놀이의 하이라이트인 애프터쇼가 시작하는 순간! 


“엄마, 화장실!!” 


공연 시작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지 않는 아이들. 화장실에 갔어요.^^;; 


3명의 아이들이 쪼르륵 화장실에 간 사이. 애프터쇼가 끝나버렸네요. ㅠㅠ 

(아이들을 데리고 오셨다면, 스플래쉬 퍼레이드 전에 꼭꼭꼭 화장실에 다녀오세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 스플래쉬 퍼레이드와 함께 신나는 물총싸움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썸머 스플래쉬 축제는 8.28일까지 계속됩니다.  


팡팡팡!! 물 맞으러 지금 에버랜드로 출동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9.

"엄마! 우리도 판다 보러 가요" 아주 특별한 체험! 희귀동물 탐구교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판다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꼬마손님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저는 이번에 조금 더 특별한 체험을 하기 위해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해 보았어요.


올해 새롭게 생긴 바로 바로  '희귀동물 탐구교실'!! 



★희귀 동물 탐구 교실은?


판다, 레서판다, 황금원숭이, 사막여우, 반딧불이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보면서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만 진행되는 유료 체험프로그램입니다. 


※ 운영시간 : 월~목 : 18:30,18:50,19:10 / 금~일 : 19:00,19:20,19:40 

※ 소요시간 : 약50분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되니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빠르게 예약하셔야 한답니다^^



희귀동물 탐구 교실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희귀동물을 만나러 가는 길~~~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판다 월드에서 진행되었어요.

판다월드의 문이 닫히고 저녁이 되면 '멸종위기 희귀동물 탐구 교실'이 펼쳐집니다!


희귀동물들을 만나기 전, 인솔해 주시는 담당자분과 가볍게 인사를 하고 입장했어요. 

두근두근..  ^^


 

사육사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8살 형아.. 가만히 있지를 못하네요 ㅎㅎ


체험을 시작하기 전, 꽝꽝 얼린 얼음 물과 판다의 생일배지를 선물로 주셨는데요~
안 그래도 살짝 더웠는데 얼음 물을 주시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센스 짱짱!!

그때 그때 날씨와 상황에 맞게 선물은 바뀔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 주시고요~ㅎㅎ



희귀동물을 만나러 가는 아주 발걸음이 가볍죠? 


달려가면서도 판다들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희귀종 ‘황금 원숭이’를 만나다!



손오공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황금원숭이도 희귀동물에 속해 있었는데요.


어찌나 움직임이 활발한지 유리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앞으로 선뜻 다가가지를 못하더라고요 ^^ 

모든 희귀동물 체험하면서 유리벽을 두고 감상했던 유일한 동물이었어요.




사육사의 손에 들려있는 먹이 때문인지 황금원숭이들은 그저 사육사의 손만 쳐다보더라고요. 

원숭이라 바나나를 주실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ㅎㅎㅎㅎ

구멍을 통해 고구마를 던져주시는데 어찌나 잘 받아먹던지 정말 날렵하더라고요. 

귀여운 얼굴 한번 보실래요?   




황금원숭이라는 이름답게 황금빛의 주황색 털이 멋있네요!


정답게 무리 지어 생활하고 있는 모습도 보기에 참 좋더라고요.^^ 




멸종위기 동물, 판다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다! 



판다들이 사는 곳을 관찰하기 위해서 덧신을 신고 이동해야 해요~


판다는 전 세계에 2,000여마리만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귀여운 판다를 언젠가는 못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너무 아쉬운 거 있죠우리가 얼마남지 않은 이 귀한 아이들을 잘 보호해야 할것 같아요. 


에버랜드에 있는 러바오, 아이바오 커플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서둘러서 귀여운 판다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희귀 동물 체험 프로그램은 각각의 동물마다 전문 사육사 분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체험을 도와주셨는데요. 



아이들의 질문에도 거침없이 대답을 해주시는 모습에 전문 사육사 포스가 팍팍 느껴졌답니다. 카리스마~~!! 멋져요~~ 

 



판다들은 하루에 대나무 15~20kg를 먹는다고 하는데요.

영양섭취를 위해 옥수수와 콩, 쌀, 칼슘, 계란 등으로 만든 특별 간식인 '워토우'도 즐겨 먹는다네요. 

사육사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하트 모양의 워토우를 직접 보았는데,  

한입 배어 물고 싶을 정도로 곡식빵처럼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더라고요.

먹고, 자고, 간식먹고, 놀고 ….. 

이 정도면 판다 팔자가 상팔자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 부러워라 ㅎㅎㅎ



"똥이다! 으악 냄새~~~"

어?! 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냄새가 전혀 없어요!! 신기신기~

판다의 똥은 2가지 비주얼로 그날 뭘 먹었는지 그대로 보여 준다고 하는데요.

줄기를 먹은 날 / 잎사귀를 먹은 날 똥 비주얼이 확연한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판다의 똥을 직접 만져보는 기회도…. 주어졌답니다 ㅋㅋ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판다 똥을 만져보겠어요? ㅎㅎ 정말 놀라운 체험이죠?



'해먹' 위에 올라간 귀요미 판다 '러바오'





어.머.나! 


판다가 해먹 위에서 노는 모습을 보신 분은 많이 없으실 것 같아요.


얼마 전 생일선물로 해먹을 받고 처음에는 낯설어서 잘 올라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90kg가 넘는 러바오가 올라가도 끄덕없는 해먹도 신기하고 그 위에 올라가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도 정말 신기방기~ㅎㅎㅎㅎ




귀여운 판다! 또 보러올게~ ^^




레서판다,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니?



레서판다는 바로 영화 <쿵푸팬더>에 나오는 사부의 모델이기도 하죠. 


세계에서 귀여운 동물 1위로 뽑혔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


복실복실한 털도 귀엽고 작은 두 눈과 코, 귀까지 엄청~ 사랑스러웠어요





먹이주기 체험도 직접 해 볼 수 있었어요.


레서판다는 먹이를 받아 먹는 모습도 어쩜 이렇게 귀여운지 엄마 미소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귀여워 귀여워 ♪ 너무나 귀여워~~~~~




반짝 반짝~ 어둠 속 '반딧불이' 체험



책으로만 보던 반딧불이를 제대로 탐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애벌레에서 반딧불이가 되는 모습을 돋보기로 하나하나 관찰하고 현미경 자세히 들여다보았는데요. 아이들이 모두 공평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장비들이 많아서 참 좋더라고요 ㅎㅎㅎ





와.. 이런 귀한 체험을 에버랜드에서 하게 되네요! 

우리 아이는 징그러워할 줄 알았는데 어찌나 관찰을 잘하던지요.

덕분에 체험학습 일지 방학숙제는 이걸로 딱~ 끝이 난 것 같네요!^^* 



통 안에 들어 있는 반딧불이를 날려보는 체험도 하였는데요~ 

수많은 반딧불이 암흑속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모습이 환상적이었는데 너무 깜깜해서 사진이 잘 안 나왔어요...ㅠㅠ 정말 예뻤는데, 보여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반딧불이가 머리, 어깨, 가방 등에도 날아와 앉아 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ㅎㅎㅎ

피부에 닿을 때에는 간질간질 하기도 하고요 ^^

요즘에는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반딧불이를 보고 나오니 사막 여우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기념사진을 찍을 시간도 주시고 만져보는 시간까지 !!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겠죠?^^



마지막으로 만나본 희귀동물은 가면올빼미예요~

얼굴이 하트 모양으로 생겨서 하트올빼미라고도 하는데요~ 


털이 생각보다 정말 보드랍더라고요 ㅎㅎ


가면올빼미와 가족사진 찍기를 끝으로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끝이 났습니다!



한 시간이 어찌나 금방 가던지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우리아이에게는 정말 잊지못할 특별한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희귀동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체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꼭 체험해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9.

에버랜드에서 만나보는 한여름밤의 희귀동물 탐구교실

이리 뒤척.저리 뒤척.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밤에 잠자기도 힘든 요즘입니다. 


저희 부부는 지난 주말 에버랜드를 방문했는데요. 


휴가기간이기도 하고 밤에 잠도 안오니 산책이나 할겸 에버랜드를 방문했습니다. 


매번 어트랙션이나 공연위주의 방문이었다면 이번엔 올해부터 새롭게 생긴  '멸종위기 희귀 동물 탐구교실'을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는데요. 


한여름밤 전문 사육사와 함께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멸종위기동물 탐구교실, 출발해 볼까요?^^



▶ 멸종위기 휘귀 동물 탐구교실 이용하기


희귀동물 탐구교실 운영은 아래와 같은데요. 판다 월드에서 진행합니다. 


입장전 시원한 얼음생수와 러바오 생일 축하 뱃지를 착용하고 관람을 시작해요. 


※ 운영기간 : 7/28~8/21

※ 운영시간 : 월~목 : 18:30,18:50,19:10 / 금~일 : 19:00,19:20,19:40 

   (시간대별 선착순 예약)

※ 소요시간 : 약50분

※ 참가요금 25,000원(대,소인 공통, 만36개월 미만 무료)

※ 참여방법 에버랜드 홈페이지 사전예약

※ 체험장소 판다월드




 판다 알아보기


먼저 체험한 곳은 판다 생태체험입니다. 


판다들의 생활공간과 똑같이 만들어진 공간에 들어가서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판다의 먹이, 습성, 신체 특징등을 알아보는 체험입니다. 사육사님이 판다 흉내를 내며 저희를 반겨주네요 ㅎㅎ




러바오와 사육사님이 함께 만들었다는 판다 발자국.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판다 발가락이 6개라네요. 


엄지발가락은 안쪽에 있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발자국을 보니 정말 6개가 맞습니다. 




판다 배설물입니다. 

판다월드존에서 사진으로 봤던 판다 배설물을 실제로 보게 되었는데요. 설명을 들어보니 판다가 잠이 많고 대나무를 많이 먹는 이유가 따로 있더라고요.

딱딱한 대나무를 그렇게 많이 먹는데도 상처하나 없는 것도 사육사님 설명을 듣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 진짜 배설물에서 냄새가 안나더라요~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살고 있는 실내공간으로 들어갔습니다. 

러바오 녀석 편하게 누워서 대나무를 먹고 있는 모습이네요. 낮에 왔을 때는 설명 없이 그냥 판다가 생활하는 것만 봤었는데 이렇게 사육사님이 설명을 해주니 판다들을 훨씬 더 잘이해할 수 있었어요. 



▶  반딧불이 체험



판다와 아쉬운 인사를 하고 간 곳은 반딧불이 체험입니다. 

반딧불이의 한살이 과정을 관찰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인데요.

반딧불이는 알로 태어나서 애벌래 과정을 거쳐 성충이 되는 곤충입니다. 아주 작아서 이렇게 돋보기로 봐야하는데요.




반딧불이의 먹이는 다슬기라고 하네요. 

그 큰 다슬기를 반딧불이 여러 마리가 붙어서 녹여서 먹는다고 하는데요. 모래 사이에 반딧불이 애벌레가 보이나요? 


으... 조금 징그럽지만 이 녀석이 커서 아름다운 불빛을 낸다고 하니 놀랍죠?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날리기 체험장에 왔습니다. 아주 컴컴하죠?

실제 반딧불이 말고는 어떤 불빛도 없어서 체험장 안에 들어와 조금 눈이 익숙해져야 한답니다. 

역시나 사육사님이 함께 있어서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원리와 실체 방사해보는 체험도 하게 되었는데요. 

반딧불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체험자들에게  반딧불이가 가득 담긴 통을 주고 날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하나~

 

~

 

~!!



오~~~ 


정말 아름답죠?!!




통안에 들어있던 반딧불이가 하늘 높이 뿌려지면서 사방으로 날아가는 모습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요즘 같은 도시생활에서는 반딧불이라면 책에서만 봤고 실제로 보기엔 정말 힘든데요. 


이렇게 직접 반딧불이를 보고 날려보면서 체험한 시간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성인인 저도 반딧불이 날아갈 때면 '와~~~멋있다' 라고 느낄 정도이니 우리 꼬마친구들이었다면 더욱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판다친구들 만나보기



1. 황금 원숭이


실제 손오공의 모델이 된 황금원숭이. 이 녀석들 얼굴 진짜 귀엽지 않나요? 

보기엔 착하고 순해 보이지만 먹이 앞에서는 엄청 돌변하는데요. 



무리 중 가장 힘이 센 녀석이 먹이를 독차지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어디로 떨어지는줄 몰라서 엉뚱한데가서 기다린다고 하는데 요즘은 영리해져서 정확히 먹이가 떨어진 곳에 가서 기다린다고 하네요.



2. 레서판다



자~ 이번엔 판다사촌 레서판다입니다. 


실제 판다라는 이름은 레서판다에게 먼저 붙여졌지만 덩치에서 밀려서 지금의 판다에게 이름이 붙여졌다는데요. 이녀석 먹이 먹는 모습 정말 귀여워요. ㅋㅋ


체험자들 모두가 이렇게 레서판다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저..저기...언니!!  그만좀 떠들고 사과좀 달라고욧!' ㅋㅋㅋ


3. 사막여우


자 다음은 사막 여우입니다. 꼭 토끼같이 생겼죠? ㅎㅎ 


새끼 사막 여우인데요. 아직 어린 친구라 정말 너무 귀엽더라고요. >_< 




실제로 사막 여우를 안아보고 만져볼 수도 있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혹시 동물원에 와서 진짜 동물을 만져본 적 있으신가요? 

항상 눈으로만 보고 먹이만 던져줬던 저라 이렇게 직접 만져보고 느끼는 시간이 정말 좋더라고요. 아이들이라면 더욱 신기하겠죠?


4. 가면올빼미


오늘의 마지막은 가면올빼미 입니다


진짜 멋지게 생기지 않았나요? 얼굴이 꼭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그 가면같기도 한데요. 역시나 가면올빼미도 만져보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올빼미를 쓰다듬어볼 수 있는데요. 같이 체험하는 어머님은 가면 올빼미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우...어떡해...너무 좋아..' 
'너무 이뻐...' 

를 연발하셨다는...이번 기회에 한번 키워보시겠어요? ㅋㅋ

 


멸종 위기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약 1시간정도 진행되었는데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체험이었습니다. 매번 멀리서 바라만 보던 동물 친구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그리고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체험이었는데요.


어트랙션의 짜릿함이나 공연의 화려함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한여름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에버랜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9.

꿀팁★ 캐리비안 베이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당신께 추천하는 숨은 장소들!

여름이면 시원한 물과 신나는 어트랙션을 찾아 사람들이 찾는 최고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하지만 너무 넓어 길을 잃거나..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재미있는 어트랙션에만 빠져 놀다가 급하게 돌아오기 십상이라구요? 


오늘은 캐비 고수인 바로 제~가! 알뜰살뜰~하게 캐리비안 베이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진주 같은 숨겨진 장소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핑 라이드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서핑 라이드입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캐리비안베이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지만 사람들이 주로 즐기는 유수풀에 둘러싸여 실제로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타기 시작하면 전광판에 시간이 1분 표시되고 그 시간 동안 마음껏 서핑 실력을 뽐낼 수 있어요. 하지만 균형을 못 잡고 쓰러지는 도전자도 많답니다.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앞쪽에 계단이 있어 앉아서 쉬면서 멋진 서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눈호강~ *_*









계단 끝까지 올라오면 다음과 같은 장소가 있는데요


뜨거운 태양에 지친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 있습니다


론 완벽한 휴식을 위해서는 캐리비안 베이의 내부에 위치한 다양한 빌리지들을 빌리는 것을 추천하지만 이동 중에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장소랍니다. 




▷다이빙 풀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한 물속에 뛰어들고 싶다고요




다이빙 풀은 실내와 실외 두 군데 위치해 있습니다


다이빙 실력이 없고 물이 무섭다면 다양한 자세로 뛰어드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두 눈의 즐거움을 증가시키는 방법이죠~  


위험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안전요원이 항상 근무중이어서 1:1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주시하기에 절대 안전을 보장합니다. (찡긋~) 




실외 다이빙 풀은 실외 파도풀인 씨웨이브를 정면으로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실내 다이빙풀은 아쿠아틱센터 내부의 슬라이드 타는 곳 바로 옆에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어린이 전용이라 어린이들만 탈 수 있답니다. ;) 


아쿠아틱센터 내부에서 퀵라이드나 풀사이드슬라이드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어린이들의 멋진 다이빙을 구경해 보셔도 재미있겠죠?





계단을 이용하여 아쿠아틱센터의 지하로 내려가신다면 실내 아래와 같은 보물이 있는 수족관(?!)을 볼 수 있는데요. 


실은 다이빙풀의 숨겨진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것!! 


고개를 들어 위쪽을 보시면 다이빙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아래쪽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있다면 타이밍을 맞춰 다이빙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아래에서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파, 사우나, 릴렉스룸


실컷 수영하다가 지쳤다면 아쿠아틱센터 6층으로 가보세요 ~





오랜 물놀이로 지친 심신에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는 스파와 사우나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가족 또는 연인끼리 스파에서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면 유대감이 UP~UP~ 


구명조끼를 벗고 이용하는 것은 매너인 것 아시죠? 





여러분의 피로를 완전히 풀어줄 수 있는 보물 같은 장소가 6층에 있는데요!

바로 릴렉스 룸 입니다. 

마사지 머신과 멀티 릴렉스가 일상의 일들과 물놀이로 뭉친 전신의 근육들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피로는 푸는데는 아주 최고최고!




멀티 릴렉스는 누워서 마사지 머신은 앉아서 체험하면 되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숙면을 취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ㅋㅋ 


사진처럼 이용요금이 있으니 적정시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유아수면실


아쿠아틱센터 4층에는 유아를 데리고 오신 이용객을 위한 베이비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아기가 피곤해져서 울거나 잠잘 시간이 되어서 달래줘야 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과 피로에 지친 아가들을 위한 유아 수면실이 독립적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유아 수면실은 30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꼭 기억할 장점~^^ 





▷가족샤워실과 파우더룸


아빠가 어린 딸과 함께 방문하거나 엄마가 어린 아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성별이 달라 샤워실 이용 걱정이라고요? 


그렇다면 가족 샤워실을 한 번 이용해보세요. 


아쿠아틱센터 3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샤워실 이용이 끝나면 바로 옆에 있는 파우더룸에서 단장하고 집으로 갈 수 있겠네요.




▷의무실

모처럼 온 물놀이에서 예상치 못하게 다치거나 아프다면 아쿠아틱센터 3층에 위치한 의무실에 방문해 보세요. 

전문가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여러분에게 필요한 약이나 밴드 등을 제공한답니다. 



▷휴대폰 충전기

요즘은 방수팩의 발달로 휴대폰을 가져와서 사진찍고 SNS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요. 

꼭 중요한 순간에 방전되엉 가는 나의 휴대전화!!!! ㅠ_ㅠ

휴대폰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어 충전이 필요할 때 살균과 함께 충전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는 아쿠아틱센터 3층으로 go go!!


▷흡연실


캐리비안 베이에 온 애연가들은 물놀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담배를 피울 장소를 찾는데요. 


외부에 위치한 흡연실이 있습니다. 담배는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꼭 피워야 한다면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캐리비안베이에 위치한 숨겨진 장소 추천이었는데요. 유익하셨겠요?^^ 


추천한 다양한 장소들을 알뜰하게 잘 이용해서 모처럼 시간내어 찾아간 여러분의 물놀이가 더욱 알차고 보람 있게 되기를 바랄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9.

에버랜드 캐릭터 워터 배틀쇼

"이 날만을 기다렸다! 기다려라 또봇~~~"  


오늘은 에버랜드에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즐겼던 축제 <캐릭터 워터 배틀쇼>를 소개합니다. 






캐릭터 워터 배틀쇼는 인기 캐릭터인 시크릿 쥬쥬와 또봇과 함께 물총 싸움 대결을 하고 신나는 댄스 뮤지컬도 볼 수 있는 이벤트예요! 

 

 

8월 7일까지 주말 장미원에서 시크릿 쥬쥬, 또봇 공연이 격주로 진행되었는데요~ 제가 아들과 방문했던 날은 또봇 공연을 하는 날! 



물총을 가져오지 않았어도 걱정 뚝! 


워터 배틀쇼가 진행되는 장미원에서 예쁜 물총을 판매하고 있어요~ 


물을 채울 수 있는 물도 다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껏 즐길 준비만 하면 끝~  


 

악당을 물리치기 전에 물총이 잘 발사되는지 시험발사 중이에요 ㅎㅎ


장미원에서 판매하는 물총인데 아주 잘 나가네요! 만족 만족~




꺄~~~ ㅋㅋㅋ 


또봇의 귀여운 악당 '디룩' 의 등장으로 웃음이 빵 터졌어요


디룩과 묘하게 닮으셨더라고요 ㅎㅎㅎㅎ


 



캐릭터 워터 배틀쇼는 물총 놀이와 댄스 뮤지컬도 보면서 약 40분간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짜여 있었는데요. 


신나는 댄스 뮤지컬을 보는 아이들은 엉덩이가 들썩들썩~

 

너무 더웠던 날이었는데 출연진들 모두 정말 열정적으로 공연하시더라고요.

 

생각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의 공연이라 함께하는 어른들도 지루할 틈 없었답니다. 


 


헬멧을 쓴 너는 누구냐?!

 

물총을 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중간 이벤트로 팀을 나눠서 헬멧을 쓴 분이 들고 있는 노란 바구니에 물을 많이 넣는 게임도 진행되었어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조준을 너무 잘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

 

결과는 무승부~~~~ 


덕분에 공연 열기도 후끈 달아올랐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하니 아이들도 더 몰입하더라고요. 



 


꼬마 물풍선으로 물바다를 만들어주마! 


공연 중간 스태프들이 물풍선을 만들어주었고 아이들은 악당에게 마구마구 던지기 시작했답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정말 신나했어요~ 



 



엄청난 크기의 주인공 또봇이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져나오네요!! 


또봇 캐릭터와 함께 한 40분이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던지 또봇 친구들 덕분에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낸 것 같아요. 




신나는 물총놀이, 캐릭터 공연과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올 여름 캐릭터 워터 배틀쇼는 끝났지만, 신나는 스플래쉬 퍼레이드 등 에버랜드 썸머스플래 쉬 축제는 8월 28일까지 쭉~~ 계속되니까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에버랜드에서 마지막 휴가를 즐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8.

에버랜드 포토스팟 TOP 10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친구들 SNS를 살펴보며 캐리비안 베이 사진 사진, 바다 사진, 해외여행 사진을 구경하며 보내고  있던 중..! 끝끝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어디론가 놀러 가겠다는 결심에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 사이에 크나큰 고민을 했답니다. 


결국, 에버랜드로 결정! 친구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찾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정문 매직트리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 커플들이었습니다......

많은 커플들이 어떤 포즈로 사진을 찍을지 고민고민 하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이뻐보였습니다(눈물)



부러웠던 여자 4명은 다가올 달달한 데이트를 위해 미리 답사온 것이라 생각하고 커플들을 위한 포토스팟을 찾아 나섰습니다. 커플 되고 픈 분들도 주목하세요~ ㅋㅋ

에버랜드 포토스팟 TOP 10 시작할게요!



1) 아메리칸 어드벤쳐~매직랜드 무빙워크 옆 사랑의 팻말




입구에서 이솝빌리지를 찾아가다 무빙워크를 보셨을 텐데요! 


길의 왼편을 따라 무빙워크가 있다면 오른편을 따라서는 옆에 문구가 적힌 팻말들이 꽂혀 있답니다. 팻말마다 애틋하고, 예쁜 글귀가 새겨져 있어서 우리 커플과 잘 어울린다! 싶은 팻말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하고 싶은 말이 담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에스컬레이터 옆이라서 사진 찍을 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커플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음 주의!




2) 포시즌즈 가든의 장미덤불



여름의 꽃을 물어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대답이 장미 인데요! 


에버랜드의 포시즌즈 가든에도 장미가 만발해 있었답니다. 장미 말고도 수많은 꽃들이 눈에 띄었지만, 붉은 빛의 장미가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아 장미를 선택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장미를 안고 찍어도 예쁘지만 따가울 수 있답니다ㅠㅠ




3) 포시즌즈 가든 공주님 스팟



가든 테라스에서 나와 포시즌즈 가든으로 내려와서 쭉 걷다 보면 왼편에 이렇게 예쁜 포토스팟이 맞이해 줄 거에요! 알록달록 빛깔 사이에서 깨끗한 흰색이 돋보여서 예쁜 사진을 찍기에 딱 맞겠죠??


*남자친구/여자친구 한 명씩 서서 하트를 그리며 찍고 콜라주 하면 예쁜 사진이 탄생!




4) 포시즌즈 가든 꽃길



길을 따라서 양옆에 꽃들이 피어 있는 포시즌스 가든! 정말이지 카메라 렌즈를 어디에 갖다 대도 예쁜 사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장소에요ㅠㅠ 색색들의 꽃이 가득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알록달록하고 화사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거예요!


*어색한 브이가 싫다면 꽃길을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을 연속촬영해 보세요! 훨씬 자연스럽고 예쁜 사진이 나올 거에요 : )




5) 큐피드 가든



드디어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불빛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또한 포시즌스 가든 내에 있는데요, 까만 밤하늘 사이에서 밝게 빛나며 ‘사진 찍어줘’를 외치고 있는 큐피드 가든 아치형 기둥입니다. 각각의 아치형 아래에 각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이 또한 인생 샷!



*야간 개장 때에는 비교적 사람들이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커플이라면 부담스럽지 않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6) 용기 있는 연인들의 성지! 로즈 키싱하트 



이 스팟은 많은 분이 SNS로 접했을지도 모르는 데요, 


커플들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색깔로 알려주는 신기한 곳이랍니다. 흰색의 가림막 안으로 들어가면 그림자만 보일 뿐, 얼굴은 보이지 않죠. 그래서인지 당당하게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스팟이랍니다!


*그림자만 보이긴 하나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스킨쉽이 부담스러운 커플들에게는 힘든 곳일 수 있어요


+) 밤의 포시즌스 가든은 LED 조명들로 인해 사진을 찍어도 어둡지 않게 촬영할 수 있어요. 그림자 스팟 이외에도 LED 장미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이나, 주변의 모든 곳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7) 동물타기 건너편 위니비니






뜬금없이 왜 위니비니냐구요? 일단, 위니비니 건물 자체가 올망졸망 귀엽게 생겼고, 색깔도 다채로워서 발랄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앞에 있는 사탕 조형물을 통해 다양한 연출 샷을 찍을 수 있어요!


*추천포즈 – 사탕 깨물기 / 요정 샷(조형물이나 다른 사람을 요정같이 작아 보이게 찍는 사진)




8) 회전목마 (로얄 쥬빌리 캐로셀) 앞




놀이공원의 낭만은 뭐니뭐니해도 회전목마겠죠? 


돌아가는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무리 못 찍어도 로맨틱한 사진이 나오는 신기한 마법! 


회전목마 사진을 찍었으니 가까운 곳에 있는 게임장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게임장 앞에서 사진이라니 별로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핑크핑크한 전구로 인해 흔하지 않은 배경을 연출할 수 있다고요~.~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회전목마의 잔상을 남기면 멈춰있는 커플의 모습이 돋보이는 효과!

*회전목마는 낭만의 상징인 만큼 로맨틱한 포즈를 추천합니다 ^^




9) 님프가든



에버랜드 입구에서 걸어오다가 커다란 나무를 지나치면 바로 등장하는 님프 가든이에요. 포시즌스 가든만큼 많은 꽃은 아니지만, 다양한 여름꽃이 전시되어 있어요. 


특히, 님프 가든은 햇빛이 너무 이쁘게 내리기 때문에 따뜻한 색감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커플사진도 좋고, 한 명씩 단독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촬영할 수 있을 거예요!


*유동인구는 많지만 멈춰서 사진을 찍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찍을까 말까 행인들과 밀당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소!




10)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매직트리 



이 곳에서 사진을 안 찍으면 에버랜드를 갔다 왔다고 말할 수 있나요?? 


낮에 들어갈 때 햇빛에 한 번, 밤에 나올 때 불빛에 한번, 최소 2번은 찍고 나온다는 그 장소입니다. 에버랜드 들어가자마자 나무 앞에서 출첵하고 어두워질 때 나오며 강인한 체력을 인증하면 에버랜드 완전정복!! 딱 보기에 TOP 10에서 빼놓을 수 없겠죠?


*사람이 많아서 깔끔한 배경을 찍기는 힘들지만, 에버랜드의 인증샷을 위해서는 지나칠 수 없는 장소!

*나무의 손바닥에 손을 갖다 대면 소리가 나요!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포토존 TOP10을 알아보았는데요, 각각의 포인트들 잘 기억하셨나요?

 

물론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쳐다보는 커플들은 물론, 썸남썸녀가 와도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분위기에 설렘지수 업업! 될것 같지 않나요? 


에버랜드에서 예쁜 사진 찍으시고, 멋진 추억 만들면서 더위를 모두 이겨내시길 바라요! 빠이팅!!^^






STORY/생생체험기 2016. 8. 8.

한 여름밤 특별한 만남!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에버랜드에 어둠이 찾아오면 가장 활발해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주토피아의 야행성 동물들인데요~!  여름밤에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나이트 로스트 밸리와 나이트 사파리를 소개합니다!^^



나이트 로스트 밸리



날이 어둑어둑 해지자 먼저 로스트 밸리를 찾아갔어요~ 


로스트 밸리는 저녁 8시에 입장이 마감되기 때문에 사파리 월드보다 먼저 체험 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낮과 밤 모두 로스트 밸리를 찾아갔었는데요.


밤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에 푹 빠지고 왔습니다~ ^^    





로스트 밸리에 입장하기 전, 낮과 밤의 분위기가 아주 달랐어요. 


밤이 되니까 여기저기 랜턴이 켜져 있어서 마치 사파리를 탐험하는 묘한 느낌이 들었고, 좀 더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줄을 서는 동안 에버포토 촬영도 잊지 마세요~ 


초록색 스크린과 가깝게 붙으시면 사진이 더욱 실감 나게 잘 나오고 찍으신 사진은 나가실 때 확인,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드디어 출발~ 밤이 되니까 시원하면서 두근두근 설레는 느낌~ 

 



처음에 낙타를 만나 보았는데요~ 


나이트 로스트 밸리는 이렇게 조명이 동물들에게 집중되어서 더욱 잘 감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린 “천린이”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평소에도 사육사가 음식을 주면 잘 와서 먹고, 사교성이 풍부한 친구인 것 같아요~^^ 


귀여운 기린을 밤에 만나니까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 놀러온 것 같은 이색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초식동물인 코뿔소와 육식동물인 치타가 함께 사는 평화의 언덕의 언덕을 지나 로스트 밸리 탐험을 마쳤습니다


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나올 때 이렇게 캐스트 분들이 노래도 불러주니 저도 덩달아 신이 났어요~ㅎㅎ


캠핑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깨알 같은 재미였습니다.^^




나이트 사파리 월드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사파리 월드인데요~ 


사파리 월드는 저녁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시원한 버스를 타고 사자, 호랑이 등 야행성 동물을 더욱 생생하게 엿볼 수 있어서 늦은 시간대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 드려요!  

 


 

드디어 버스를 타고 출발~ 


사자와 호랑이는 야간에 사냥을 하고, 더 활발하다고 하니 묘한 긴장감이 들더라고요.




그 와중에 호랑이 모형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_<





낮에는 다 자고 있던 호랑이와 사자들이 어슬렁~ 어슬렁~ 움직이고 버스를 쳐다보니


더위가 싹 가시고 오싹한 기분이 들었어요! 


호러메이즈 사파리 편인 것 같은 느낌~ ^^* 



다음으로 곰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낮에는 귀엽게 보이던 곰을 밤에 만나니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울창한 숲을 지나다 야생 곰을 만난 느낌이었어요! 




밤에도 열심히 소원을 비는 소원이는 여전히 귀엽네요~^^ 




나이트 사파리에서 동물들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에 조명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동물들이 놀란다고 해서 조명을 전혀 쓰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진보다는 나이트 사파리에 직접 가셔서 스릴 있는 분위기를 느끼시길 강추 드립니다~~ 




나이트 사파리와 함께 하면 좋은 것




저는 나이트 사파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낮에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을 미리 구입해 놓았어요! 


밤이 되니 여러 가지 색의 불빛에 시선이 집중되고, 로스트 밸리에서도 사육사 분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몇 번이나 말해 주셔서 역시나 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답니다~^^





나이트 사파리를 체험하고 나오니 카니발 광장에서 이미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까지 보고 나와야 ‘오늘 하루 에버랜드에서 끝까지 잘 놀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여기에서도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은 빛을 발했는데요, 한번 사놓으면 여러 곳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요즘 낮에는 너무 덥고, 동물 친구들도 더위를 타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선선한 여름밤에 이색적인 분위기로 힐링 되는 나이트 로스트 밸리와 더위를 날리는 오싹한 나이트 사파리 월드 체험 꼭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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