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화사한 봄 기운 가득한 야외 정원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하는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가든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스프링 온 스푼'은 에버랜드의 봄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축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2만㎡ 규모의 장미원 일대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펼쳐진다.
먼저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1부에서는 봄을 맞아 알록달록 화려해진 에버랜드처럼 빨강, 초록, 노랑 등 8개 컬러를 테마로 한 특선메뉴 28종을 맛볼 수 있다.
최근 즐거운 건강관리를 뜻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토마토, 귀리, 시금치 등 슈퍼푸드를 식자재로 활용한 다채로운 건강메뉴를 선보이는데, 모든 메뉴는 매직타임, 알파인, 홀랜드빌리지 등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 셰프들이 직접 개발해 맛 대결을 펼친다.
페어리BBQ, 그린플레이트, 플라워BBQ 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종류의 바비큐 메뉴를 마련하고, 장미원에 나온 세프들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직접 구워 주는 것도 특징이다.
모든 메뉴는 식자재 고유의 컬러별로 구분된 8개 부스에서 각각 선보이고 있어, 평소 좋아하는 색상의 음식들을 찾아 다니며 맛보는 것도 스프링 온 스푼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다.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2부에서는 티티티친구들(용리단길), 파이리퍼블릭(연남동), 카우보이그릴(충북 제천) 등 각 지역 맛집들과 삼진어묵, 리앙크리스피롤, 아모제푸드, 엔바이콘 등 식음 전문 브랜드들이 에버랜드 장미원을 찾아 인기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용산역 상권 '용리단길'의 대표 주자로 뽑히는 남준영 셰프가 이끄는 티티티친구들에서는 남박, 굿손 등 베트남 현지 식당 컨셉의 용리단길 매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표 메뉴들을 에버랜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 일대에는 장미, 알리움, 세이지 등 다양한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 약 720석 규모의 야외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야외 푸드 페스티벌에 감미로운 낭만을 더해주는 버스킹 공연도 장미원에서 매일 2회씩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프링 온 스푼 축제 기간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정통 독일 밀맥주 에딩거, 네덜란드 맥주 바바리아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는 물론, 최상의 원유와 천연 재료를 사용한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를 맛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EQ 팝업존도 마련돼 차량 전시 및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프링 온 스푼 식음권, 에버랜드 가족 이용권, 메뉴 할인권 등이 결합된 얼리버드 패키지권도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메뉴 소개 및 운영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작년 482(사파리) 맥주에 이어 올 봄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를 출시한다.
정글 속 급류 같은 시원한 목넘김을 경험할 수 있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는 부드러운 밀과 달콤한 바나나향이 조화로운 바이젠(밀맥주) 수제맥주다.
오는 26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되며, 28일부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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