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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8. 6. 19.

인스타 느낌 뿜뿜하는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인생샷을♡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채웠던

동글동글 튤립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화려한 장미축제가 펼쳐졌지요 >.<


요즘 SNS 피드를 살펴보니

사진을 찍을 때, '여백의 미'를

추구하는 게 대세 of 대세더라고요!!


화려한 색과 풍성한 꽃잎이

인상적인 아름다움 뿜뿜

장미의 특징을 한껏 살려


친구와 인생샷을 찍으러 갔던

이야기 해드릴게요~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전,

옷매무새나 메이크업을

다듬을 시간이 필요하죠~


이건 저만의 꿀팁인데요!

매직트리를 지나 라인프렌즈 샵 뒤에

있는 화장실은 은근 사람도 적은데


넓고, 세면대와 거울도 길~어서

화장을 고치기 좋답니다. ㅎㅎ


여튼 화장을 모두 고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장미원을 향해 Go!



새롭게 변신한 장미원에 도-착!

와, 이번 장미원 최고..!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화려하더라고요!


이제 베일에 싸여있던

장미원의 아름다운 스팟들을

하나하나 풀어볼게요>_<


#1 츄파춥스 존 인근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에버랜드와 함께 한 츄파춥스!!



이 곳에서 츄파춥스를 먹으며

달달~하게 에버랜드 장미원을

즐길 수도 있는데요~


요 부스 양옆으로

두 개의 포토존이 있어요!!

첫 번째는, 바로 꽃 벽!!



지난번 튤립 축제 때는

보라색 주전자 모양의 꽃벽에서

인생샷을 찍었었는데요.


이번에는 화려한 핑크빛

꽃벽에서 인생샷을 건져보기로 합니다!



사실 저 위에 ‘꽃에 빠지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요~


저와 제 친구는

꽃 속에 풍덩! 한 모습만을 찍고 싶어

매너 다리를 하고 찍었답니다 ^_^


두 번째로 부스 기준

오른쪽에는 츄파춥스

팝아트 벽이 있는데요!



여기도 색감이나 장식이

매우 화려해서 사진이 잘 나와요!!



이런 식으로 찍을 수도 있고, 

전신이 다 나오게 찍는 것도 좋아요!!


돌려 돌려 돌림판 ㅎㅎ 

같이 생겼지만 돌아가지는

않는답니다 ㅎㅎ


이제 빅토리안 가든으로 넘어가기 전!

길가에 핀 장미들이 많았는데요,

이 곳도 정말 사진 명당이라는 사실!!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피어있어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우선, 장미의 대명사 빨간 장미!



단 하나의 필터도 없이

찍은 사진인데 뒷배경인 장미의

빨간색이 굉장히 강렬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이 장미는 아누쉬카라는 종인데요~


이 친구가 심겨 있는 곳

바로 앞에는 앉을 수 있게 되어있어

살짝만 뒤로 숙여도

마치 장미밭에 누워있는 듯한 느낌이!!


다음으로는 하얀 장미도 있어요!



하얀색 덕분인지

엄청 순둥순둥 청초한 느낌으로

사진이 나오기도 하고요~



빅토리아 가든 앞

큰 나무와 함께 찍으면

마치 요정들의 숲속에 들어온 느낌!!


다음으로는 사랑스러운 핑크 장미!

이번 장미축제에서 제 눈에 가장

많이 들어왔던 장미는

핑크 장미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종이 다 달라서인지

같은 분홍색이어도 톤도 다양하고

각각의 느낌이 좀 달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답니다.


장미원에 들어서기만 해도

장미향이 가득해서 너무너무

행복한 느낌이예요~



이렇게 정말 전형적인 장미들부터



진분홍빛 장미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었어요!!!


#2 빅토리아 가든



가는 길이 예뻐서 몇 걸음 마다

셔터를 누르느라 빅토리안 가든까지

넘어 가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ㅎㅎ


빅토리아 가든에는

세계 각국의 장미와

나라들의 랜드마크를

전시해놓았는데요~



그 중, 저의 최애는 프랑스였어요!

파리 에펠탑 장식도 가장

 감각적으로 표현되어 있었답니다.


#3 마몽드 가든



장미원 중앙 분수대를 기준으로

빅토리아 가든의 정반대 편에는

올해 에버랜드와 함께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 마몽드 가든이 있는데요!


마몽드 가든 내부에서는

다양한 포토존이 운영되고 있었어요.



화사한 노랑 장미로 꾸며진 열기구부터

장미를 배경으로 한 귀여운 레터링 문구들,



귀여운 마몽드 거대 인형과



친구와 꽃밭에서 다정하게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꽃 액자까지!!!



심지어 이 사진들을 SNS에 업로드하면

마몽드 부스에서 인화까지

무료로 해준다고 하니까 완전 이득!


저 부스의 노란색은 아무리 봐도

에버랜드의 청량한 느낌과

진짜 잘 어울려요 >_<


그리고 이번 에버랜드X마몽드가든의

하이라이트 of 하이라이트는 바로!



바로 이 유리 상자입니다!!

얼핏 보면 일반 상자 같지만



직원분이 기계를 작동시키면

바람이 불면서

이렇게 꽃잎이 휘날려요!!!


이때, 직원분들이 직접 사진도

슬로우 모션으로 찍어주시니까

친구랑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_<


하지만 직원분의 스킬에 따라

사진과 동영상의 느낌이

달라지긴 하니 참고하세요~


#4 로즈가든 미로


마지막으로 로즈가든의 미로는

전체가 다 포토스팟이에요♡

저희의 최애 장소였는데요!



위의 영상처럼

느린 동작으로 촬영하면

엄청 분위기 있게 나와요!!


이 노란 장미 벽도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오는데요~




모든 높은 벽에

장미가 한가득 피어 있어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더라고요.



정말 환상의 나라, 동화 속 나라에

온 것만 같았어요!!



흔하지 않은 살구색 장미와 분수,

그리고 조각상이 있던 이곳은

정말 유럽이 따로 없었어요~


꽃벽 뿐 아니라 장미꽃들로

장식된 나무도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도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으면 예쁠 것 같아요ㅎㅎㅎ



꽃이 있는 곳뿐만 아니라,

나무로 된 벽 앞에서 찍어도

청량하고 예쁜 여름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여백의 미 넘치는 인스타 느낌도 물씬☆


이날 하루 반나절 동안

무려 729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을 찍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도

아직도 다 못 찍은 곳들이 있는 아쉬움을..



어김없이 아이스크림으로 달래며

장미원 나들이를 마무리했는데요!


장미축제는 끝났지만 아직도

아름다운 장미가 가득한 에버랜드!


이 글을 보자마자 바로

에버랜드로 달려가서 인생샷

가득가득 남기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