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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7. 8. 29.

대학생 4인의 리얼오싹 호러메이즈 체험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 대학교 친구 4명이서

에버랜드에 다녀왔어요!

 
요즈음 호러메이즈 체험영상이

SNS에 많이 올라 오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 꼭 한 번

호러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외쳤던

친구들과 함께 호러메이즈 체험을 위해

에버랜드를 찾았죠.

 

저희의 스릴 넘치는

호러메이즈 체험기,

기대 되시지 않나요? ^0^

 

 

호러메이즈를 체험하기에 앞서,

입장 하자마자 시작된 그 유명한 '밤밤 어택'!

 

열정 가득 우리를 반겨주던 밤밤맨들에게

물총 세레를 거하게 받고
그 기념으로 사진까지 함께~

 

이 때까지만 해도

다가올 운명은 모른 채  

우리의 얼굴은 기대감과 미소로 가득!

 

 

비가 오던 날이어서,

우리는 우산 대신 우비를 입고

신나게 돌아다녔습니다!

 

 

어느덧 호러메이즈 앞 도착...!

 

호러메이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 5,000원!


티켓을 구매하는 곳은

호러메이즈 입구 왼쪽 편에 위치한

융프라우 언덕 앞 작은 매표소!

 

 

 

 

이렇게 생긴 호러메이즈 티켓을

스태프에게 주고 입장합니다!!

 

후덜덜..

드디어 입장!!

윽 떨려...

 

공사가 덜 된 듯한 컨셉의

음산한 인테리어와 마침 잔뜩 흐린 날씨,

통제구역이라고 붙어 있는 팻말들…

들어가기 전부터 무서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흐엉..

 

 

 

호러메이즈에 입장할 때에는

 모든 소지품을 보관함에 넣고 갑니다.

 

안에서는 휴대폰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휴대폰 같은 소지품들도 잃어버리지 않게

꼭 가방에 넣은 뒤 보관함에 넣어 주세요!

 

(어차피 안에 들어가면 휴대폰을

켤 생각도 안나실 거에요..!)

 

이 때부터 떨렸나

사진들이 흔들렸네요.. 헤헤..!

 


소지품 보관 후,

다시 호러메이즈 앞쪽으로 가서

자신의 조가 호명되길 기다립니다!


저희는 저희 넷에 또 다른 사람이

함께 합류해서 같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우리끼리만 보내주셔서 더 좋았어요! 


드디어 체험 시작합니다!


 

 

체험 전 저희는

T익스프레스 옆에 위치한

알프스샵에서 '호러 액션캠'

패키지를 구매하였답니다.


3만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시면

호러메이즈 2인 입장티켓에,

줄 설 필요 없이 Q패스까지 지원이 돼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적외선 셀프캠을 장착하고

호러메이즈에서의 웃픈(?) 영상을

추억으로 남기고 SD카드까지 주니,

 

나중이 되어도 친구들과

호러메이즈의 재미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나름 알짜배기 상품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정말 짜릿하고 사죄로 가득한(?)

호러메이즈 체험 영상..!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저 웃기지 않으시나요?

저희는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 친구들의 생생 후기 ]

 

노희진(22) : 실제로 무서운 곳에 들어가 체험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은 긴장을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 이상으로 더 무서워서 놀랐어요ㅠㅠ 진짜 실제로 호러메이즈를 체험한다는 것은 영화랑은 비교도 안돼요ㅠㅠ! 그리고 무서운 것을 보다보면, '아, 이쯤 놀래키겠구나' 라는 예측을 쉽게 하기 마련인데, 에버랜드 호러메이즈는 그 상상을 뒤엎습니다... 하.. 등골까지 싸늘해지는 경험이었어요! 인생에서 꼭 한 번쯤은 경험해봐야하는 체험이라 생각합니다! 특히…좀비분들…끝까지 따라오시는데 아직도 꿈에 나올 것 같아요..


한승현(24) : 귀신의 집 같은 곳을 많이 가 봤어도 그렇게 무섭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호러메이즈는 정말 무서웠어요...ㅎ 미국의 ㅇㅇ버셜의 ㅇㅇ데드 보다 훠..얼씬 무서웠답니다. 휙 놀래키고 가는게 아니라 함께 가는데 체면이고 나발이고 소리지르고 도망쳐 나왔네요ㅎㅎ 왜 중도포기자가 많은지 알 것 같아요. 사람들을 다 같이 들여보내는게 아니라 소수만 들어가는 게 더 무섭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제가 본 공포 어트랙션 중에는 최고였고 다시 간다해도 그 앞에서 오래 망설일 것 같아요ㅋㅋ 공포 마니아라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백다은(23) :  TV 프로그램에서 공포체험하는 것을 시청만 하다가 직접 체험해보니 출연자 분들의 리액션이 정말 공감이 되더라고요!  저는 난생 처음 공포체험을 해보았는데, 처음부터 굉장히 '센 놈'을 경험했습니다! 정말 들어가는 입구부터 으스스한 분위기 연출과 후각 시각 청각을 자극하는 모든 연출에 정말 무서워서 혼났어요ㅜㅜ 4인 1팀으로 일렬로 들어갔는데 중간지점 쯤에서 잠시 정신 차려보니 친구들과 아주 그냥 똘똘 뭉쳐있더라고요ㅎㅎ 특히 썸타시는 분들이나 연인끼리 가면 정말 의지할 수 밖에 없어서 사이가 한 층 더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에버랜드 호러메이즈 꼭 체험해보세요~!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정말 무서워서 소리만 지르고

벌벌 떨면서 호러메이즈를

정신없이 통과 하였답니다..

 

특히 그 포르말린 냄새, 병원냄새 같은

후각적 효과가 정말…

공포를 극대화 하더라구요.


 

 

호러메이즈를 체험하고 나오면

바로 옆에 위치한

방탈출 미션 어트랙션인

'시크릿 미션'을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인원 수에 따라 할인 가격이 다르니,

당일 프로모션을 확인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인일 경우 무려 50%할인이라고 해요!

 

 

그 후 저희는 호러메이즈 옆,

T익스프레스 옆에 있는

VR 어드벤처에서 또,

호러메이즈를 즐겼습니다.

 

VR 어드벤처는 오후 5시부터

호러메이즈 VR이 시작되고,

그 전에는 에버랜드 주요 어트렉션을

VR 로 체험해볼 수 있어 이색적이예요!

 

 

비가 왔지만,

그래서 더 오싹했던

호러메이즈와 함께했던 하루!

 

정말 무섭지만 친구들과 꺅꺅 거리며

서로 의지하며 미션을 통과했더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되었는데요!

 

곧 에버랜드에서 할로윈을 맞아

New 익스트림 호러존인 '블러드시티'가

새로 선보인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함께 호러메이즈의 오싹함을 즐겼던

친구들과 한번 더 방문해서

더 짜릿한 추억을 더 많이

남겨봐야겠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