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늦은 여름이 되어버리고 말았어요ㅠ
올 여름은 유난히
주말에 비가 많이 와서
아쉬웠는데요,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슈팅 워터 펀’을
확실하게 즐겨야겠죠?!
10시 개장과 동시에 입장하려고
아침 일찍 출발해서
잠이 다 깨지도 않았지만~
물총은 야무지게 챙겼다는!ㅎㅎ
슈팅 워터 펀 미션지는
11시부터 나눠주기 때문에
잠도 깰 겸 찬찬~히
걸어내려 갔어요!!
저는 이렇게 가방처럼 생긴 통에
물을 넣고 사용하는 물총을
준비해갔는데요!!
카니발 광장에서 슈팅 워터 펀을
꽤 오랜 시간 진행해서
물이 많이 들어가는게 좋더라구요~
에버랜드에서 파는
배낭형 물통도 정말 귀여웠어요>_<
# 보관함 사용을 추천해요!!
본격적으로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을
즐기기 전에!!
우리의 소중한 가방 및 귀중품이
젖지 않도록 보관함에
잘 넣어놓는 게 좋아요
아시다시피 에버랜드의
워터 페스티벌은
‘살짝 발만 담궈야지~’
이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꼭!
보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Tip. 봉투도 챙겨가세요!)
다만~보관함의 크기별로
1000원에서 2000원까지
이용요금이 있다는 사실!!
위의 그림과 같이 위치한
보관함의 위치를 기준으로
코스를 짜는 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ㅎㅎ
11시에 맞춰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면
이렇게 선착순으로
미션지를 주시는데요,
이 미션지 스탬프를
받는 재미가
은근 쏠쏠하더라구요~!!
#슈팅 워터 펀
(우비는 필수,물안경은 선택☆)
우선 저희가 가장~기대했던
슈팅 워터 펀부터
즐겨보기로 했어요!!
시작하기 전에
4가지 정도 유의할 사항을
방송으로 알려주시는데요,
정말 밑도 끝도 없이 젖는다는 거~
저희는 대학생임에도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롸~’하며
노래를 흥겹게
따라 부르곤 했어요ㅋㅋ
저희 옆으로 밤밤맨들이 내려가고
점점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어요!!
기저기서 터지는 물 폭죽과
뒤에서 쏟아지는 물로
비가 오는 걸로 착각할 정도!!
퍼레이드가 절정으로 치닫고,
드디어 모두가 다 같이
광장으로 나가
즐길 수 있는 타이밍이 왔어요!!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사람들과 함께 물총놀이를
즐기다 보면 화장이 조금
번지거나 옷이 많이 젖는 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마냥 즐거움 ㅎㅎㅎ)
격렬했던 물총놀이를 마치고
다음 미션 장소로 ㄱㄱ!!
#LED 타겟 맞히기
아니 친구야,,,
나를 이기고 싶은건 알겠지만
쓸데없이 비장하게
등장하지 말라구!!!
생각보다 타겟을 맞히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ㅜ
제공해 주는 물총은
체험용 물총으로 수압이 세서
이 물총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초집중해서 표정관리 안되는
제 모습 보이시나요? ㅎㅎㅎ
정신없이 맞히려 했으나
결국 30초 시간제한에
걸리고 말았어요 ㅠ
끄잉ㅜ 멀고도 험한
백발백중의 길 ㅜㅠ
물은 맞았지만
두 번째 스탬프도 GET!!
마침 해가 떴길래
옷도 말릴 겸
포시즌스 가든에서
예쁘게 사진도 찍고!!!
워터 펀 페스티벌 즐기랴
인생 사진 찍으랴
정말 바쁘게 움직여도
다 못 체험해볼 정도로
정말 많은 컨텐츠들이 있었어요!!
점심을 먹기 위해
가는 길에도
물총은 꼭 매고 다니는
물총사랑꾼☆
#밤밤어택
‘여러분, 밤밤맨으로부터
워터 플래닛을 구해주세요’
점심을 먹고 나오는 데,
스카이 크루즈 앞에서
밤밤맨들이 물총을 들고
뛰어오고 있더라구요!!
하트 공격으로
심쿵해서 질 뻔 했지만!!ㅎㅎ
야무지게 물총놀이로 쫓아 주면
워터플래닛은 우리가 지킨 것!!
그 외에도
숨은 밤밤맨 찾기가 있는데요,
스카이웨이 기프트, 로즈 기프트,
장미원 부스, 포시즌스 부스에서
밤밤맨 패치를 찾는 미션입니다~
저희는 밤밤맨이 밤밤어택을
하러 나올 때 두 명을 잡고 있으면
되는 줄 알고 밤밤맨을 잡으러 갔는데
지나가는 캐스트가
설명을 해주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는 슬픈 사실이 8ㅅ8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의 BGM?!
슈팅 워터 펀을
두 번이나 하고 나서 문득 궁금해진 건,
물총놀이 도중 나온 노래의 정체였어요!!
궁금하셨던 분 계실거 같은데요!
분명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노래인데
‘투나아아아잇~’만
정확하게 들리더라구요.
이리저리 수소문 해 본 결과
이 노래는 Boys Like Girls의
‘The great escape’
라는 노래였어요!
가사도 어쩜 이리
워터 펀 페스티벌에
딱 맞는지♡
집에 오는 길에
옷이 너어무 많이 젖어서
결국 정문 에잇세컨즈에서
새 옷으로(무려 9천원 특가♡)
갈아 입었답니다 >_<
정말 완벽한
워터플래닛에서의
하루였어요!!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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