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수의사님~ 일주일 동안 기다렸답니다 ㅋ"
"동물들은 공짜로 건강검진 받는건가요..부럽네요!"
"동물들도 황사에 민감한가요? 아니면 호흡기가 사람보다는 모랫 바람에 견디기
잘 되어 있으려나요? ㅎㅎ"
"다 자기를 위한 것이라는 걸 알면 좋을텐데요 ㅎ"
"어떤 동물이 가장 다루기 어렵나요?"
→ 사람과 가장 친근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인원이 가장 말을 안 듣습니다.
똑똑해서 주사나 약을 주려고 하면 도망가 버리거나 저항하죠 ㅎㅎ
"맞아요. 동물들 검사해 주시는 거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수의사님들 힘내세요!"
"앙...알락꼬리 원숭이 너무 귀엽네요.."
"아..너무 쪼끄매요. 저 조그마한 아이를 어떻게 진찰하세요?
눈이 좋으셔야 될 것 같은데요"
"아 넘 귀여워요ㅠ^ㅠ 근데 진찰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도 멋지다는!"
"항문이요!...답이 좀 그런가요? ㅎㅎ"
"겨드랑이~"
"귀 아닌가요? 사람도 귀에서 체온 측정하잖아요"
"항문...아닌가요? ㅎㅎ 제일 정확하다고 하던데 ㅋㅋㅋ
애니멀도슨트와의 트윗 넘 신기하고 유익해요!!"
"ㅎㅎㅎ 직접 들고 사육사와 함께 측정하는 거 생각하니 잼나네요. ㅋㅋㅋ"
"사육사가 들고 같이 재면 사용사 몸무게를 빼야하기 때문에 사육사 몸무게가
공개되겠어요ㅎ 여자 사육사들은 어쩌나요ㅠ"
"코끼리 같은 큰 동물을 재는 저울도 있나요?"
→ 네~ 코끼리도 저울에 올려서 잽니다.
"코끼리 발굽관리할 때 코끼리가 직접 발을 들고 있나요?
관리하는지 아는가 보네요"
"발굽 잘못하면 많이 아플듯...신발같은 존재...? 양말?"
"코끼리 발굽에 뭘 뿌리시는걸까용?=ㅁ=? 파스인가요?"
"코끼리 발을 두려워하지 않고 애정 어린 손길로 살피시는 선생님~
멋지십니다^^"
"응...엉덩이...? 어렵네요 문제가..ㅠ_ㅠ"
"팔 다리? 저희집 고양이들 동물병원가면 거기서 피 뽑던데.."
"질문 있습니다. 동물들도 사람처럼 혈액의 색깔이 빨간색인가요?"
→ 네~ 빨간색 맞습니다.
"헉 제가 궁금해서 질문했던게 답으로 나오니 신기신기ㅋㅋ"
"백호에요!"
"호랑이! 호랑이 채혈 같아요"
"으으으...주사기의 피만 보이는.ㅠ 원숭이 같이도 하구요ㅋㅋ"
"치타일 것 같아요...고양이과 같은데..?"
"물개....?"
"바.....다사자?"
"펭귄"
"박쥐!"
"독수리?"
"물개인가~ 가까이서 본적이 없어서..잘 모르겠네요"
"누군지 알면 제가 동물 수의사하게요.. ㅠ 몰라요"
"이상이 있다면 어떻게 치료해 주시나요? 동물들도 주사...?"
"동물들 피 뽑을 때 도은 동물들은 얼마나 뽑나요? 사람만큼 뽑진 않겠죠?"
"동물 이름 다 다르게 짓기 어렵겠는데요 ㅎㅎㅎ"
"너무 아쉬워요..한 시간 진짜 빠르다"
"다음 주도 기대됩니당^^"
"오늘 지각했는데...다음 주엔 한 시간 풀로 사수하겠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한 시간 동안 질문 답해주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