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요즘은
에버랜드 가기 딱 좋은 날~
유후~
요 맘때면 빠지지 않는 축제가 있지요.
바로 할로윈 축제!
그에 걸맞은 복장이나 분장을 갖추고
놀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외국에선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나지만
우리나라에선 그 분위기를 그 정도로
즐길 곳이 많진 않은데요.
에버랜드에서는 지나다니는
사람들만 봐도 헉! 하는
아이템들이나 분장을 하고 다닌답니다.
해골마저 할로윈 축제를 맞아
즐거워 보이는 이 곳은
그랜드 엠포리엄!
삐뚤어진 관 안에 조금은 삐딱하게 선 모습이
조금은 기괴하게 보이기도 하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아~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한다면! 정답은 코디되어 있는 상태 그대로 ㅎ
원래 쇼핑을 할 때도 그렇지 않나요?
진열되어 있는 그 세트가
가장 잘 어울리고 예뻐 보이는...
요건 아이들 취향 저격!
남아만? 아니죠~ 여아도!
'할로윈 아이템들이
거기서 거기지~'라고 한다면 오산!
너무나 다양한 종류가 있답니다.
호박 귀걸이나 핀도 보이고요.
머리끈도 있어요.
지퍼를 열어 입고 닫아주면
하나의 호박으로 변신!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으스스할 때 입혀주면
귀여움 + 따스함을 동시에!
모자 종류 보이시나요?
마녀 모자도 블랙, 골드, 레인보우 등 다양하게...
대형 해골 모자도 있고요.
망토 종류도 다양~
호박 쿠션은 얼굴도 다르네요?
드라큘라 컨셉은 요기요~
특유의 블랙과 레드의 조화를 이룬 망토
사이즈도 다양해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고를 수 있답니다.
날카로운 손톱 모양을 살린 대형 뼈다귀 장갑
입에 끼면 날카로운 송곳니로
목덜미를 물릴 것 같은 아이템에
도끼 머리띠와 칼 머리띠도 있지요.
박쥐 가방은 너무 귀엽고요.
해골 가방이랑 삼지창도 독특하죠?
팔이 긴 인형은 단추가 있어서
달랑달랑 메고 다닐 수도 있답니다.
난 실속파! 한다면
목 쿠션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편안하게...
손가락 뼈다귀 악세사리도 있어요
그런데 손등이 눈알이란 거? ㅎ
착용해 보고 사지 않는다고
눈치 주는 사람 아무도 없지요~
그래서 다들 기프트샵에서
셀카 삼매경인 모습을 볼 수도 있는데요.
저희도 그냥 지나치지 못 하고 맘에 드는 아이템들 장착!
해골과 호박 왕 모자는
아이도 어른도 쓸 수 있어요.
길이만 벨크로로 조절하면 된답니다.
무거운 거 아니야? 할 수 있지만
크기에 비해 하나도 안 무거워요 ㅎ
뼈다귀 망토는 지퍼를 끝까지 채우면
으스스한 해골로 변신!
눈 부분이 망사로 되어 있어
지퍼 끝까지 채우고도 잘 다닐 수 있답니다.
망토를 입어보겠다며
입더니 저런 모션을...
어디서 봤니~? ㅎ
저러고 펑! 하고
하얀 연기가 나야 할 것 같은 ㅎㅎ
턱시도 대신 턱시도 같은 턱받이가 있어서
망토만 해도 그럴싸하네요~
이번엔 마녀로 변신!
코디 되어 있는 대로 입어봐야 한다며
주섬주섬 챙겨와서 알아서 세팅!
모자, 망토, 가방에 봉까지!
이번엔 좀 더 근엄한 마법사 버전!
망토 사이즈가 큰 것 작은 것 있기도 해서
딱 맞게 사야 할 것 같은 부담이 없기도 한데요.
성인용 같은 망토를 걸쳐보았는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네요.
어른이 아이걸 착용 하면 나름 귀여울지도요?
이번엔 머리띠입니다.
전에 친구들이랑 갔을 때도
서로 머리띠 하며 깔깔 거렸는데
요런게 있단 걸 모르는 사람은 흠칫!
칼 머리띠도 있지요.
머리를 관통한 듯한 으스스함
그에 반해 너무나 해맑은 아이ㅎㅎ
한 번쯤은 다들 착용하고
사진 찍는 아이템이기도 하답니다.
요고 요고 요고!!!
너무 귀여운 사이즈의 호박 모자!
요건 영유아용인가요?
아기한테 씌우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아기 땐 일부러 독특한 의상을
찾아 입혀 추억을 만들기도 하는데
아기들은 가을부터 봄까지 쭉 써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을 듯!
에버랜드 할로윈 신상 아이템들
꼭 무섭고 으스스하지만은 않고
귀여운 아이템도 상당히 많답니다.
스노우볼이나 워터볼은
책상 위에 두고 싶기도 해요.
좀 큰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악세사리도 다양!
아이들 취향 저격 악세사리부터
밖에서는 쑥스러워 하지 못 할 법한 왕 리본 머리띠도
이곳에서 하면 전혀 이상하지 않지요.
그리고 발견한 코너에서
또다시 저희 아이 구매욕 뿜뿜!
어릴 때 많이 가지고 놀았던 태엽 인형!
그런데 이 아이들...
움직임이 범상치 않네요.
우리 땐 단순히 앞으로 앞으로 이동하거나 했다면
어후~ 나보다 더 유연해 보이는 몸동작!
다리 찢었다 올라오기도 하고
웨이브가 제대로!
머리 따로 몸 따로
통나무 같은 제 몸으론 못 할 동작들
움직임이 같지 않아서
하나하나 작동 시켜본다고
한참이나 머물렀답니다.
에버랜드에선 11월 11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진행된답니다.
아직도 한 달 가량이 남았죠?
할로윈에 걸맞은 오싹하거나 귀엽거나..
독특한 아이템의 도움을 받아
에버랜드 할로윈 패피로 거듭나
잊지 못 할 하루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오싹하게 맛있는 할로윈 먹방 찍으러 알프스 쿠체 고고씽! =3 (0) | 2018.09.28 |
---|---|
생생하게 만나는 주토피아~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 체험기! (0) | 2018.09.28 |
진정한 호러란 이런 것!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서 할로윈 즐기기! (0) | 2018.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