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뜨겁죠ㅠㅠ
오늘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반짝반짝 아름답고
시원한 핫 플레이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에버랜드에서 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셨나요?!
7월 20일~ 8월 19일까지 오직 한 달 동안만
오후 6시부터 체험이 가능한 곳인 만큼
오픈 첫날부터 큰 인기였는데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황홀한 반딧불이의 세상!
남녀 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반짝임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저 역시 부푼 마음으로 쌩~ 달려갔답니다
위치는 포시즌스 가든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이지요^^
에버랜드 반딧불이 체험장에서는
약 1만마리 애반딧불이의 반짝임을
경험하실 수 있다고 해요!
애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 곤충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생물인데요~
반딧불이 체험장에 들어서기 전에
이렇게 반딧불이 한살이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애반딧벌레는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의
과정을 거치며 자라나고
천연기념물 제 322호 라고 하네요^^
그럼 애반딧불이의
알부터 살펴보도록 할까요? ^^
이렇게 물가의 이끼나 풀뿌리에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굉장히 작아서 이렇게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야 볼 수 있답니다 ^^
다음은 애반딧불이 애벌레에요~
애벌레는 다슬기, 달팽이 등을 먹고
물 속에서 사는데요.
연못물의 온도가 높으면
더 빨리 자란다고 해요.
또한 물이 오염되면 쉽게 죽는
환경지표생물이라고 하니
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
이렇게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물론이오,
성인분들도 무척 신기해하며 관찰하시더라구요^^
다음은
애반딧불이 번데기 과정을 살펴볼까요? ^^
번데기는 완전히 자란 애벌레가
땅 위에 올라가 흙으로 번데기방을 만들어
30일정도 지낸다고 해요.
엄청 귀엽죠? ㅎㅎ
요렇게 작고 귀여운 번데기가
어느순간 탈바꿈을 하고 반딧불이가 된다니
자연의 신비는 언제나 놀라워요^^
다음은 애반딧불이 성충 단계에요^^
어른벌레가 되면
밤에 불빛을 내고 날아다니며 짝을 찾는데
짝짓기 이후 이끼에 알을 낳아
10일정도 성충으로 살아간다고 하네요^^
조~ 기 성충이 보이시나요? ㅎㅎ
나뭇잎 사이에 꽁꽁 숨어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요^^
재미난 반딧불이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하니
드디어 한여름밤의 한딧불이 체험장에
들어설 시간이 되었어요^^
윤동주 시인의 반딧불 시를 한소절 읽어보며
체험장 안으로 들어섰어요!
어서어서 문을 여시오~ ^^
입장은 한그룹씩 무리를 지어 입장하는데요.
반딧불이를 체험하는 실내 공간이
정말정말 어둡기 때문에 넘어질 수 있어서
어린이와 노약자는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이 점 꼭 기억해주세요^^
자! 그럼 입장해볼게요^^
정말 칠흙같이 어두컴컴해서
지금부터는 사진촬영이 정말 어려웠답니다
특히 반딧불이는 빛이 있으면 놀라기 때문에
카메라 플래시나 핸드폰 촬영은
필히 주의해주셔야 해요^^
먼저 지상의 빛,
생명의 빛 반딧불이 영상을 감상하며
흥미진진하게 체험을 시작했답니다^^
매우 어두컴컴한 체험장 안에서
가족마다 한 테이블씩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놓인 무언가를 흔들어 보았어요~
그러자 반딧불이가 아름다운 빛을 내며
테이블 위에 놓인 책의 제목을 알려주네요^^
오호~
제 앞 테이블 위엔
이렇게 꼬마 반딧불이 그림책이 있었군요?
책 제목도 알려주는 기특한 반딧불이^^
드디어 마지막 하이라이트!
약 1만마리의 반딧불이가
칠흑같이 어두운 체험장을 밝게 비춰주며
아름다운 빛을 내주고 있어요.
우리들 곁을 날아다니며
아름다운 자연의 반짝임을 보여주는 반딧불이!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이
아름답고 황홀한 순간이었답니다~
너무나 컴컴하여 사진에 담을수 없는 것이
미치도록 아쉬울 정도였다죠 ㅎㅎ
황홀한 자연의 반짝임을 경험하고 나오니
어느덧 하늘도 어둑어둑~
에버랜드의 한여름밤이 깊어만 가네요
올 여름 방학엔 아름다운 반딧불이를 만나러
에버랜드로 달려가보아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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