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더 특별해지는
사파리월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같이 보실 준비되셨나요?
힘차게 출발 외치고 가볼게요!
하나 둘 셋! 출발!!
겨울철의 사파리월드 답게
곳곳에 빙벽과 눈이 쌓여있어요.
가장 먼저 만나실 친구는
인도에서 온 벵갈호랑이입니다.
이 친구들은 더운 곳에서 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털이 짧고 진한
몸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도 날렵하고 날씬해서
점프력이 좋아요.
제자리에서 버스 지붕까지도
훌쩍 넘을 수 있을 정도의
굉장한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낮에는 잠만 자고,
밤에는 일어나서 활동하는
전형적인 야행성 동물 벵갈호랑이가
뒤돌아서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사진에선 앞발을 볼 수 업지만,
실제로 앞발을 보시면 굉장히 큽니다.
발로 내리치면 300에서 400kg 정도 되는
무시무시한 힘이 나온다고 하네요.
뱅갈호랑이의 특징은 나무를 잘 타요.
캣타워 같은 기둥이 있는데 꼭대기에 올라가서
공을 때릴 정도로 나무를 아주 잘 탑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도 잘 올라갑니다.
빙벽이 있어서인지 더욱
위엄 있어보이는 호랑이의 모습
마치 그림 같아요.
한 친구가 나무 위에 올라가서
어슬렁 어슬렁 쳐다보고 있습니다.
위에서 우리는 내려다 보는 것 같네요.
사파리의 맹수들은
보통 낮에는 잠을 자기 때문에
저런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인데
오늘 볼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합니다. ^^
두 친구가 같이 쉬고 있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한 마리는 사람처럼 자고 있네요.
발바닥도 보이고요.
무늬가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무늬 패턴이 다릅니다.
그 다른 무늬를 보고서 사육사는
이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
바로 분별해낼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하이에나입니다.
두 친구 모두 자고 있어요.
낮에는 주로 잠을 자는데
오늘은 특별히 얼굴을
우리 쪽으로 보여주며 자고 있네요..
아프리카에서는 썩은 고기의 뼈까지
다 씹어먹을 정도로
강한 턱과 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썩은 고기를 먹어도
탈도 안 나는 아주
무시무시한 친구들입니다.
이제 진짜 사자를 만나보겠습니다.
사자도 지금 한참 잘 시간이에요.
24시간 중에 18시간을
잠만 잔다는 사자들입니다.
그래서 눈 뜨고 있어도
졸려서 헤롱헤롱~한다고 하네요.
쉽게 암컷 수컷 구분이 가시나요?
덩치가 크고 갈퀴가 있는
사자가 숫사자입니다!
숫사자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갈퀴도 시커매지고
몸색도 시커매져서
원래 나이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곳 사파리에서는
오른쪽 바위에 올라가 있는 친구들이
힘이 가장 센 사자들입니다.
여기가 뒤에 있는 로스트 밸리를
마음껏 바라볼 수 있는 꿀뷰!
명당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기린도 볼 수 있고요.
요 앞에 초식동물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어요.
그런데 사자의 치명적인 단점은
물을 싫어해서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ㅎㅎ
마지막으로 사파리월드 최고
인기쟁이 곰을 만나볼게요~
나무 위에 세 마리 아기 곰,
엄마는 밑에서 자고 있습니다.
아기 곰이 나무에서 놀고 있네요.
이제 한 살밖에 되지 않은
아기 곰이라고 하는데요.
올 때마다 덩치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일년만 있으면 이 친구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밖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대부분 큰 곰들은
왼쪽에서 많이 보실 수 있어요.
곰들은 온몸이 털로 뒤덮여있어
몸에서 열이 많이 나요.
한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는다네요.
재주 많은 곰.
곰들의 특징은 태어날 때부터
앞발이 발달되어있기 때문에
손을 아주 잘 쓰는 걸로도 알려져 있죠.
지금까지 겨울이라 더~ 특별한
스노우 사파리월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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