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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7. 10. 13.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특별함,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이번 가을 에버랜드는

레드플라워 페스티벌이 한창입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걸을 수 있다는

레드카펫과

가을에 딱 어울리는

레드플라워의 만남. 

 

거기에 10월 15일까지만

즐길 수 있는 한정이벤트!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까지!

이런 기회는 놓치면 섭하다는 거.

 

그래서 저희 가족, 레드카펫 위를 달려서

빠르게 다녀왔어요.


RED & Grill BBQ Festival




위치: 장미원

10월 10일~13일 15:00~20:30

10월 14일~15일 12:00~20:30


세계 각지의

맛있고 특별한 바베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

 

먹고 싶은 메뉴를

마음대로 골라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이 축제는 

10월 15일까지만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진행됩니다.

 



각 나라별 부스에서 메뉴를 주문 후

원하는 자리 어디에나 앉아서

먹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캠핑장처럼 꾸며진 장소는

대 인기였답니다.

 

에버랜드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니, 

글램핑 장에서만 가능하던 것이

장미원으로 옮겨왔어요.

 

저희는 오픈전인 11시에 도착해서

이렇게 한가했지만

바베큐파티 시작 시간인 12시가 되자 

곧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파가 몰려들었어요.


자, 그럼 주문하러 가볼까?


주문 전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 티켓이에요.

 

3천원 단위로 판매되는

이 식음이용권을

미리 판매부스에서 사야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미리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장소를 돌면서 

어떤 메뉴를 시킬지를 정하고

가격을 계산 한 후

한꺼번에 티켓을 구입하면 

왔다갔다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요.


저희도 미리 서칭 후,

메뉴를 세가지 정했는데요. 

 

한군데서 모두 주문 하는 것 보다, 
여러가지 나라의 각기 다른 특색이 담긴

바베큐를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한국, 중국식은 좀 익숙하지만 
멕시코나 지중해식은

정말 독특한 메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무화과 소스의 스테이크를

지중해식 바베큐 코너에서

구입했는데요.

 

그 맛의 후기는

 잠시 후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뉴만 다른 게 아니라

굽는 방식도 다릅니다. 

 

 

삼겹살이 회전식 그릴에서

구워지는 모습은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부엌안에 꽁꽁 숨겨둔채

조리 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밖에서, 

정말 바베큐장처럼

모두에게 보여지면서

조리가 되고 있으니, 

맛있는 냄새는 물론

먹음직스러운 외향까지.

 

제가 굽지는 않았지만

캠핑와서 저녁을 준비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물론 조리는

에버랜드 조리사님들께서 해주십니다.

 

캠핑 바베큐 분위기는

마음껏 즐기면서, 

 

내가 준비하고 굽고 치우고

하지 않아도 된다니.

 

이렇게 편할 수가! 

 

우리는 그냥 가서 눈으로 보고,

코로 맛있는 냄새도 맡고, 

 

입으로는 끝내주는 바베큐까지 맛보니

정말 너무 특별한 시간 아닌가요?

 


자 이제 먹방타임~!

 


이제 맛있게 먹을 시간입니다!

아들은 벌써 터키 구이를 집어 드셨군요.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장소에는

위생장갑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이런 바베큐를 즐기기 더 좋더라고요. 

역시 칠면조 다리는 들고 뜯어야 제맛이죠!





독일식 소시지구이와 한국식 마늘 치킨,

그리고 지중해식 무화과 스테이크도

사왔어요.

 

정말 불맛은 물론이고

각 나라의 독특한 특색까지

제대로 살렸더라고요. 

 

무화과 소스 스테이크는

정말 강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먹어보기 힘든 맛인데

정말 엄지척이에요!



한국식도 당연히 맛나지요. 

 

닭봉을 그대로 들고 냠냠하는

그 사진을 순간포착해서

남편님이 남겨주셨더라고요.

 

굴욕이지만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신경도 쓰지 못하고 먹을 정도로

맛있다는 것! 

 

향긋한 마늘에,

달달한 소스까지.

 

안 먹으시면 후회하십니다.


에버랜드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프로그램들을 놓칠 수 없죠~



이 레드앤그릴 바배큐 페스티벌에서는

맛있는 메뉴만 즐길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도 진행되고

14일에는 에버랜드 셰프 쿠킹쇼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쉽게도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보지 못했지만 

특별한 분위기 아래에서

이 기간중에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니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이런 특별한 시간을 저희는

온가족이 다함께 즐겼어요.

 

가을은 정말 에버랜드에 오기

좋은 계절이거든요. 

 

레드플라워 페스티벌은

올해가 처음이기도 하고해서 

엄마도 모시고 왔는데

바베큐 페스티벌까지!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다들 표정이 너무 좋죠.

 

이렇게 만족스러워하시니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내가 요리한 것도 아닌데!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캠핑장.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10월 15일까지만 진행되는

이 특별한 이벤트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