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에버랜드 2017.08.07 10:27

특별하게 만나는 에버랜드 동물 탐험! 니하오 판다!

에버랜드 동물원에는

어린이들이 생명 다양성에 대해 이해하고,

동물의 생태적인 특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번 여름

에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체험 프로그램 

<니하오 판다!>

새롭게 오픈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판다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특징과 습성에 대해 알아보고

사파리월드 스페셜 투어까지

해볼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볼 수 있는 에버랜드에서

딱 열흘 동안만 진행된다고 하니

절대 놓칠 수 없죠. 


그래서 아침 일찍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오전 8시 30분, 가장 먼저

에버랜드에 들어선 우리 가족!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빨리 만나고 싶어서

판다월드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 판다 사육사와 함께 하는

판다 생태 탐구 시간!

 

<니하오 판다!>의 첫 시작은

판다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

판다의 특징, 습성, 먹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판다는 육식동물이지만

먹이의 90% 이상을

대나무로 섭취한다고 해요.

 

야생에서는 곤충이나

새알, 열매 등을 먹기도 하고요.

 

큰 몸집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먹이를 하루에 20kg 이상 먹기 때문에 

반나절 이상은 먹는 데에,

나머지는 잠을 자는 데에

시간을 쏟는다고 합니다.

 

한낮에 판다월드를 방문하면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낮잠을 잘 때가 많아 

아이가 아쉬워한 적이 많았는데

이제 왜 그런지 알게 되었다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판다는 많이 먹는 만큼

하루에 10kg 이상의

똥을 싼다고 하는데요 0_0

 

사육사 선생님께서

직접 판다의 똥도 보여주었답니다.

 

대나무 잎과 죽순을 먹고 싼

2가지 똥의 서로 다른 모습도 관찰해보고 

냄새도 직접 맡아보았어요.



이어 판다의 울음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구애를 할 때, 화가 났을 때,

물을 마실 때, 오줌을 쌀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판다가 어떻게 반응하고 우는지

직접 들어보니

아이바오, 러바오와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어요.


이제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러 가기 전,

판다의 영양간식 '워토우'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쌀가루, 옥수수 가루, 계란,

식용유, 소금, 설탕을

정해진 배합으로 잘 섞어주고 

4시간 정도 후에 쪄내면 완성된다고 해요.

 

오늘 아이들이 만든 '워토우'는

숙성시간을 가져야 하기에

내일 사육사 선생님들께서 

그 모습 그대로 쪄내어

아이바오와 러바오에게 주시기로

약속! 했답니다. ^^



이제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러 출발!



가까이서

판다가 대나무를 먹는 모습도 관찰하고

그 앞에서 기념사진까지 찰칵! 

 

아직 에버랜드가 문을 열기 전,

아무도 없는 판다월드라서

더욱 여유롭게 관찰할 수 있었어요.




# 레서판다,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황금원숭이 가족과의 만남

 

판다월드는

아이바오와 러바오뿐만 아니라

 레서판다 '시푸'와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가족,

황금원숭이 가족도 함께 살고 있어요.



먼저 레서판다 '시푸'를 만났어요.

 

사육사의 설명에 따르면

원래 판다는 ‘대나무를 먹는 동물’을

통칭하는 단어라고 해요.

 

지구상에는

아이바오, 러바오 같은 '자이언트 판다'와

시푸와 같은 '레서판다'

두 종만 존재한다는 사실!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성격이 사납고 난폭하다는데요.

 

사과와 당근을 좋아하는

레서판다에게 먹이를 주기로 했어요.



허리를 쭉 뻗어 먹이를 받아먹는 시푸.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도 문제없어요!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가족에겐

새 식구가 생겼어요.

 


아빠 등에 딱 붙어있는

아가의 모습 보이시나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시죠;;;

 

100g이 채 되지 않은 작은 몸집이라

자세히 보아야 해요.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은

다 자라도 600g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몸집이지만

기다란 손가락, 발가락으로

곤충을 잡아먹는데 능하다고 해요.



판다월드 출구로 향하는 길,

황금원숭이 가족도 만나보았어요. 

 

소설에 등장하는 손오공의 모델이

바로 이 황금원숭이라고 합니다.



사육사 선생님께서

먹이통으로 사과 조각을 넣어주니

아작아작 씹어먹어요.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하이파이브도 해보았어요.



판다월드에서 만난

자이언트 판다, 레서판다,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황금원숭이는 

모두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지구상에서 함께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판다월드를 나섰어요.



# 사파리 스페셜 투어로

신비한 동물의 세계를 탐험해요

 

드디어 도착한 사파리월드!

 

스페셜 투어는 특수 제작된 지프차를 타고 

사파리월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호랑이, 사자, 하이에나, 불곰 등

맹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이에요.

 

사육사 님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맹수들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답니다.



지프차를 보며

어슬렁 어슬렁 주변을 맴도는 호랑이들.

 

비가 와서

‘호랑이들이 잘 다가오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호랑이들은 더운 여름에 내리는 비를

좋아한다고 해요.

 

더위를 식힐 수 있고

물장구치며 놀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 날 호랑이들이

물웅덩이에서 뒹굴뒹굴 장난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어요.



사육사님께서 창문을 열면

차로 다가와 벌떡 일어서며

먹이를 달라는 시늉을 해요.

 

그때 미리 준비해둔

닭고기 먹이를 집어주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먹기 시작해요.

 

뼈를 아작아작 씹어먹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릴 정도에요. 


반면 물을 싫어하는 사자들은

모두 바위 아래에 모여서

비를 피하고 있었어요.

 

지프차가 다가가니

사자들이 한 마리씩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에메랄드 빛 눈동자와

초콜릿색 줄무늬가 아름다운

백호는 바위 위에서 

늠름하게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불곰들을 만나러 Go! 

 

오늘은 특별히

<니하오 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를 위해 

사육사 선생님께서

불곰과 판다의 특징을 서로 비교해서

설명해주셨어요.

 

둘 다 잡식성이지만

불곰은 고기 먹이를 더 좋아하고

판다의 주식은 대나무라고 해요.

 

그 때문에

불곰이 몸집도 더 크고

송곳니가 잘 발달해서

얼굴 모양도 날카로워요.

 

반면

판다는 대나무가 주식이라

몸집도 작고 어금니가 더 발달했다고 해요.



불곰의 무시무시한 송곳니,

보이시나요?

 


 

비가 와서 신이 난 불곰은

통나무 돌리기 춤도 보여주고

덩크슛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어요.

 

 

 

약 25분간 진행된

스페셜 투어가 끝난 후 아쉬운 마음에 

사육사 님과 '호랑이처럼 어흥!'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도 한 장 남겼답니다.

 

 

# 특별한 선물과

맛있는 브런치까지! 

 

약 90분에 걸친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오는 길,


그 특별함을 더 오래오래 추억하라고

판다를 주제로 한 MD 상품들도

선물해주셨는데요!

 

 

판다 쿠션과 피규어,

초콜릿 한 통을 선물로 받았어요. 

 

또 아침 일찍부터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오느라

식사를 못한 체험자들을 위해 

정글 카페 브런치를 준비해주셨는데요,

 

맛있는 샌드위치와 사이드 메뉴들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을 통해

판다 사육사 선생님들과

판다월드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보며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동물 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어 

정말 유익했는데요~

 

이번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가족이라면 

꼭 한번 참여해보시길 바라요~^0^


※ <니하오 판다> 자세히보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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