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는 다양한 퍼레이드와 즐거운 공연들이 늘 우리를 기다리고 있죠.
그래서 저는 입장하자마자 늘 빠지지 않고 공연시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인데요.
지금까지는 주로 관람하면서 공연을 즐겨왔는데 오늘은.. 아주 특별히~! 우리 아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정말 신나는 하루였다는 걸 미리 말씀드리면서...~! 특별했던 하루, 함께 만나 보실까요?^^
바로바로 에버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손님이 주인공이 되는 퍼레이드~!
" 헨젤과 그레텔 - 쿠키하우스의 비밀 "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예약을 하거나 이솝 빌리지 매표소에서 잔여분에 한하여 현장 신청이 가능한데요.
원하는 날짜나 시간이 있을 경우에는 스마트 예약을 미리 해두면 좋겠죠?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연이고 수요일~일요일까지 하루에 2번 (13시 30분/14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예약 전에 날짜와 시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1회 8팀, 남자, 여자 어린이 각각 4명이 참여할 수 있어요~ ☞ 자세히 보기
제 아들은 수요일 13시 30분으로 예약을 했었는데요.
13시 30분은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공연 시간 70분~80분 전까지 장미성에 도착해 주셔야 해요~
입장하기 전, 귀여운 기린으로 키를 확인하는 중이에요.
꼬마 요정은 참여 기준이 6세~9세, 키는 105cm~125cm 아이가 참여 가능하답니다
이 곳은 꼬마요정들 의상과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왕자님 공주님으로 변신시켜 주세요~^^"
"엄마, 기대돼요!~~" 두근두근 설레는 듯한 우리 아들 모습
의상을 고르고~
멋지게 왕자님으로 변신 중!
의상은 완벽한데 말이에요.
자, 메이크업으로 좀 더 뽐내 볼까요??
가볍게 메이크업을 해주셨는데요.
트러블이 혹시 있는지 꼼꼼히 먼저 여쭤보고 체크해 주셨고 입술보호제를 미리 발라주고 그 위에 립 제품을 발라주셨어요.
아이를 사랑하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우후훗~~
"어머 나에게 이런 매력이??"
"저 어때요??"
거울에 비친 멋진 왕자님을 보고 기세 등등해진 아들이에요!^^
오른쪽 볼에는 캔디를 포인트로 그려주셨어요~
더욱더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의상, 소품,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갖춘 꼬마 요정들의 모습!
캐스트 분을 따라 퍼레이드 준비를 위해 어딘가로 이동을 합니다 슈웅~~
이 곳은 바로 공연 연습실!!
오호~ 에버랜드 직원 전용 공간인데 이렇게 가볼 기회가 생기네요. 신기해요.
정말 넓어서 팡~팡~ 신나게 뛰면서 놀다가 헨젤과 그레텔 주인공을 직접 만났답니다.
이렇게 일대일로 말이에요.
함께 공연할 헨델, 그레텔과 눈을 맞추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오늘 퍼레이드에 참여하면서 알아야 할 몇 가지 율동과 안무를 알려주셨는데요,
간단해서 금방 따라 할 수 있었어요.
수줍음을 많이 타는 우리 아들인데 즐겁게 놀면서 알려주셔서 낯가림 없이 신나게 참여를 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잠시 아이와 헤어질 시간, 공연장에서 만나요~!!
헨젤과 그레텔 - 쿠키하우스의 비밀 공연이 펼쳐질 곳은 매직타워 앞이에요.
가을 문학 정원이 보이는 곳을 향해 앉아 있으면 잠시 후 공연이 시작된답니다.
아들은 잠시 후 퍼레이드 차를 타고 이동을 해서 여기서 저와 다시 만날 거예요.
"이런 기분 처음이야~" 아들의 연기자 데뷔 무대를 기다리는 느낌이랄까요~~
잠시였지만 저도 두근두근.. 엄청 설렜어요!^^
두둥~!! 드디어 공연 시작~~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를 물리친 이후 쿠키하우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쿠키하우스 과자가 사라졌대요.
꼬마요정들과 함께 새콤달콤 과자집을 찾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드디어 우리 꼬마 요정들이 등장했어요.
여러 사람 앞이라 많이 떨렸을 텐데 즐겁게 잘 참여해 줘서 대견한 아들 모습~
퍼레이드 참여 전, "우리아들 아직 어린데.. 혼자서 할 수 있을까.." 망설였는데 역시 아이들은 엄마들의 상상 그 이상인 거 같아요~
정말 멋지죠?
항아리의 마법의 힘을 되살려 볼까요?
숲 속 요정들과 함께 마법의 힘 쿠키 파워를 외치며 주문을 외웠고 마법의 버블건으로 새콤달콤 과자집을 되살리기!!
신나는 댄스타임!!
다 함께 즐기는 시간이에요, 흔들흔들~~^^
함께해준 숲 속 요정들에게 모두 박수박수 ^^
마지막 기념촬영으로 오늘을 추억으로 남겼어요.
에버랜드에서 왕자님으로 보낸 하루가 너무 행복했다며 "엄마엄마~ 또 예약해!!" 하는 아들!
저는 언제나 환영이죠ㅎㅎ 우리 아이가 한뼘 더 자란 느낌예요.^^
11월 6일까지 헨젤과 그레텔 - 쿠키하우스의 비밀은 계속됩니다.
에버랜드에서 우리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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