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4기 기자단 최창환입니다!
요즘 낮에는 불볕더위, 밤에는 열대야로 잠 설치 시는 분들 많으시죠 ?!
하지만 에버랜드는 낮과 밤 모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아니 설마 아직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아.. 입구에서부터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밤에 더욱 환상적인 에버랜드 빛의 미술관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전시가 이루어지는 장소는 에버랜드 장미원 內 빅토리아 가든과 미로 정원.
일몰 후 부터 에버랜드 마감시간까지 '빛의 미술관'의 진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모션 그래픽 영상을 활용한 컨버전스 아트인데요.
장미원에 총 12개의 스크린과 EPSON의 고화질 빔 프로젝트가 36점의 명화를 살아 움직이는 듯 입체적으로 구현해낸, 문화와 IT가 접목된 야간 컨텐츠입니다!
우선 빅토리아 가든으로 들어와 보시면 빈센트 반 고흐의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이 에버랜드 장점인 식물과 함께 잘 어울려 배치돼 있네요!
그 오른쪽으로 멋진 글귀와 함께 길이 26m의 초대형 캔버스가 등장합니다!
작품 주변에는 작품명도 함께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고 관람해 주세요. 빅토리아 가든 캔버스에서는 고흐와 모네의 작품을 낮에는 롤링 블라인드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모네의 대표 작품 '수련'을 컨버전스 아트로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압도할만한 크기의 명작을 관람하시려는 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더라고요~ ^^*
빔 프로젝트에 비치는 그림자로 예쁜 사진 담아가는건 필.수.코.스 !
낮과 밤의 차이가 확실하게 구분되시죠?
물론 낮에도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빛의 미술관은 역시 밤이 최고!
한 스크린에 2~3개의 아름다운 작품이 움직이기 때문에 눈을 뗄 수 없더라고요.
제가 작품의 생생한 모습 보여드리고자 움직이는 사진 준비했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세요~
제가 본 작품 중에서 가장 아기자기하고 마음에 쏙 들었던 작품인데
작품 사이로 남, 여가 뛰어가는데 너무 귀엽게 뛰어가서 '심쿵'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여유롭게 관람 하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해 지더더라고요!
특히 가족단위의 손님들은 어른들도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모습 ! 이게 바로 말로 표현하지 않다도 되는, 예술의 힘인 것 같았어요~
장미원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도 작품을 보는데 큰 몫을 차지하더라고요~
예쁜 조명과 멋진 미술작품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까지 더 하니,
진짜 미술관보다 더 멋지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기에 빛의 미술관 만한 곳이 없겠죠!?
장미원 바닥분수 주변에 보시면 가판대가 있는데~ 여기서 작품 설명을 해주는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대여료 5,000원 + 보증금 5,000원)
빅토리아 가든 옆으로는 음료와 맥주 등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가운데 나무 주변으로 밤에 조명이 너무 예쁘고 조용해서 음료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장소니까
잊지 마세요~!
그리고 장미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야간 포토스팟 !
장미원 그 단어 자체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인해 커플들만 있을 거라는 건 큰 오산입니다.
막상 장미원을 둘러보면 친구와 가족들이 커플들 보다 더 많다는 사실^^
에버랜드에서 아주 유명한 포토 스팟인데요!
줄을 서서 사진 찍을 정도로 아주 화려한 위용을 뽐내고 있는 장미성!
특히 장미성에서 펼쳐지는 '뮤직 라이팅 쇼'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만큼 화려하다고요!
(공연 시간 - 19:40 20:10 20:50 21:30)
여기서 꿀 팁 두 번째 !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장미원을 지나간 후 오시면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사진을 찍으실 수 있다는 사실!
또 12,000송이의 LED 장미 또한 장미원 포토스팟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다양한 색의 패턴으로 바뀌는 화려한 장미 사이에서 찍은 사진은~ 히트 다 히트!!
너무 예쁘고 다양한 포토스팟이 많아서 설명하다 지치는 중...ㅠㅎㅎ
마지막으로 아쿠아 타워트리!
40주년 기념으로 매 시즌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 타워 트리입니다!
이번 썸머 스플래쉬 시즌을 맞아, 시원한 블루 계열의 꽃으로 꾸며졌고,
옆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벽천 분수는 열대야까지 싹! 달아나게 해줄 것만 같네요!
그리고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에버랜드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더위를 날려줄 에버랜드의 다양한 어트랙션을 더 오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
이래도 덥다고 집에만 계실 건가요?
시원함으로 무장한 에버랜드로 지금 바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