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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8건)

STORY/생생체험기 2018. 8. 2.

여름방학 캐리비안베이 와일드 라운지에서 더 특별하고 편안하게 즐기자!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찾아간 곳은

바로 캐리비안 베이!


집에만 있으려니 따분하고

날은 더우니 아이와

시원한 곳을 가고 싶었거든요.


특히나 물놀이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데 1등 공신!

무엇보다 여름에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저랑 정민이

둘이서만 가기로 한 게 아니었어요. 




정민이 할머니랑,

할머니의 친구분까지

네 명에서 가기로 한 건데 


평소에 빌리던 비치 체어에서

다 같이 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두둥! 기대하시라~



짜잔!

여기는 와일드 리버 지역에 

새로 생긴 와일드 라운지에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체어류를

대여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유용한 순간은 아무래도

아이들 낮잠타임이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할머니도 함께 가시면

중간중간 쉬실 공간이 필요하겠더라고요. 



주무시는 할머니의

초상권까지 보호해주는 손주 ㅎㅎ


아침 일찍 캐리비안 베이에 찾아와서

파도풀, 유수풀에 슬라이드까지 타고 나니 

할머니께서 좀 쉬어야겠다고

와일드 라운지에 누우셨어요.

 

사실 비치체어라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자는 모습을 다 보게 되니까

조금 신경이 쓰일 법 하잖아요.


하지만 이 곳은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4면 모두 빙 둘러

비 가림막을 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외부와 완벽 차단!

우리만의 공간이 됩니다.

 

저희는 이렇게 밖에서 보이지 않는 쪽은

열어놓고 이용했는데요

바람이 솔솔 들어오니 시원하더라고요.

 

아무튼 밖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마음을 놓으신 할머니와 친구분이

한숨 푹 주무시는 사이

저희는 파도풀을 한판 더 달렸어요!



정말 세상 시원.

 

여름방학이라 붐비지 않으려나, 걱정도 했지만 

캐리비안 베이에 사람들이 넓게 분포되어서

생각보다 덜 복작이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어느정도 사람이 있어야

더 신나게 놀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밀려오는 파도풀에서 떠다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실컷 놀고 점심까지 먹더니 이번엔 정민이가 누웠네요.

낮잠을 자면 딱 좋았겠지만, 여름방학도 했고, 

할머니랑 같이 캐리비안 베이에 온 게

너무 신나는지 좀처럼 잠들지는 못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라운지 공간이 있으니

놀다가 중간중간 들어와 간식도 먹고

쉴 수 있다는 게 저에게도 좋았어요.




위치는 와일드 리버 바로 앞.

키 120이면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도 있고,

아쿠아 플레이 그라운드가 코앞. 


그리고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면

야외 키디풀이 있어서 

아이랑 왔다 갔다 하면서

놀기에 위치도 아주 편리했어요.



그리고 와일드 라운지의

또 하나의 장점! 캐비닛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캐리비안 베이에는

껍질과 씨앗을 제거한 과일이나

깨지지 않는 용기에 든 음료는

반입이 가능해서 간식으로 싸오곤 하는데요.


들고 다니면서 놀기는 너무 짐이고, 

비치체어에 두고 다니기는

분실이 살짝 걱정될 때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라운지 캐비닛에

무려 자물쇠까지 달려있다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귀중품은 더 조심히

보관하셔야 하는 거 아시죠?


저희는 캐비닛에 아이 가운과

음료수를 보관했답니다.



그렇게 쉬엄쉬엄 놀았던 덕분에 

저희는 여름방학 첫날, 캐리비안 베이에서

거의 폐장시간까지 놀 수 있었어요.


사실 물놀이는 아이들 체력 관리도 중요하지만,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챙기면서 놀려면

어른들도 중간중간 쉬어 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다 같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와일드 라운지를 고른 건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여름방학,

어디 갈지 고민되신다면

역시 여름엔 캐리비안 베이죠!


대여는 현장에서도 가능하지만

앱을 이용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답니다. 


와일드 라운지는 딱 네개만 운영되기 때문에 

캐리비안 베이 방문 날짜를 정하셨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3. 8.

봄 햇살이 가득한 3월! 봄맞이 에버랜드 주토피아 나들이

언제 추웠었지? 할 만큼

봄 햇살이 따뜻해진 3월입니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더 좋았던 날

7살 우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출발했습니다. ^^

 

#판다월드 (PANDA WORLD)



주토피아의 초입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


3월 초, 막 개학을 시작해서

한산했던 판다월드의 웰컴링.

우진이 혼자네요!!



덕분에 멋진 인생샷을 건졌어요~



오늘은 바로

판다를 만나러 직행!

들어가서 왼쪽이 러바오,

오른쪽이 아이바오입니다.


먼저 왼쪽을 보니

잠들어있는 러바오

세상 편한 자세로 숙면 중이네요~



오른쪽의 아이바오.

야외 산책 후 돌아와

식사를 시작하는 아이바오 입니다.



대나무 속에서 쏙쏙 찾아낸

영양간식 워터우.

아이나 판다나 밥 보단 간식이 먼저!! ^^


식사 후 나무에 올라가서

노는 모습도 너무 귀여운 아이바오!



아이바오가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이 이 나무인 듯 해요.

저기서 잠을 청하는 모습을

자주 보거든요!



7살 우진이가 주토피아를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래서판다 시푸.


"엄마, 시푸가 너무 귀여워서

우리 집에 데리고 가고 싶어요!"



판다월드 야외에 있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 그런데??

어깨에 살짝 보이는

황금색이 보이시나요??


바로 바로!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이

업혀 있는거랍니다작고 귀여워요!!

 


오구오구 등에 업혀

곤히 잠든 아가예요~



"엄마, 아기 타마린이

떨어지지가 않아요.

풀로 붙였나?"


ㅎㅎㅎㅎㅎ

7살 우진이의 말처럼

풀로 붙인 듯 절대 

떨어지지 않는 아기 타마린이네요!

 

좀 더 걸어가서 만난

황금원숭이 친구들!

 


가족이 사이 좋게 털을

골라주고 있는 모습

잠깐 살펴볼까요? ^^

 


판다를 만나고

기분이 좋아진 7~



이렇게 보니 키가 제법

많이 큰 것도 같네요~~



"박쥐로 변신" 하고

아래쪽 주토피아로 달려갑니다!


"엄마! 여기 사자랑 호랑이

있던 데가 공사 중이에요

어떤 동물이 나올까요?"

 


주토피아에서 호랑이와 사자를

만날 수 있었던 맹수사.

지금은 한참 공사 중이네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너무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자카스펭귄도 만났어요.

자카스 펭귄은 수온이 15도 이상

되는 따뜻한 남아프리카 해안에

사는 작은 펭귄이에요.


다른 새들처럼 날지는 못하지만

수영이나 잠수를 아주 잘하는 펭귄인데 

지금은 다 같이 옹기종기

모여 쉬고 있네요~ ^^



바로 옆 바다사자도

따뜻한 햇살에 기분이 좋은지

활발하게 노는 중이에요.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은 식사로 돈가스를

먹고 싶다는 7살을 위해

매직타임 레스토랑으로 Go!


아이는 돈가스, 어른은 김치찌개

모두를 만족시키는 메뉴로 결정!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있으니

기분이 잔뜩 좋아진 7살 우진이~



밥도 먹었으니

또 달려볼까요???

 

#.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로스트 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나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바위너구리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제 진짜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를 타러 갈게요~

"출발!"



로스트 밸리를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열정 가득 캡틴과 함께~



바바리양이에요

머리 위에 멋있는 뿔이 있죠.


물이 귀한 사막에서는

저 뿔을 이용해 모래를 퍼서 목욕을 하고

뿔을 무기로 박치기를 쿵 해버리면

2톤의 엄청난 힘을 자랑한대요.


 

알파카입니다

알파카는 높은 고산지대에 살고 있어 

들보다 따뜻한 털을 가지고 있어요.


하얀색 털 뿐 아니라

갈색털도 가지고 있는 알파카

이 두 친구의 이름은

초코와 리타에요. ^^


 

코끼리를 만나러 가기 전

만나는 벽화입니다.

 

로스트 밸리를 지키기 위해

불의 사자불의 정령으로 

다시 태어난 백사자의 부활을

나타내는 모습이에요.

 

수륙양용차 물로 입수!

코끼리를 만나볼까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저 멀리 보이는 기린

기린은 태어날 때부터도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180cm 가량의 키로 태어나요

다 자라면 아파트 2층 높이까지 자란다네요.



사자가 공놀이를 하고 있어요

흔하게 볼 수 없는 아주~~

귀한 모습이라고 하니 

동영상으로 같이 보실까요? ^^




수륙양용차안에서

코끼리 코식이의 어금니를 만져봤어요

코끼리는 이갈이를 살면서 5번 하는데


우리가 만져본 어금니는

코식이가 세 번째 이갈이를 할 때

나온 어금니라고 하더라구요. 

돌처럼 딱딱한 느낌이네요


드디어 로스트 밸리의 하이라이트!

기린을 만나는 시간이에요.

올해 7살 된 남자친구 청룡이에요

우진이랑 동갑내기 친구네요! ^^

야무지게 먹는 중입니다.




가까이 오면 생각보다 큰 기린의 모습에

놀라는 사람 반, 신기해 하는 사람 반!



뱃살대장 당나귀입니다

지금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에요

당나귀는 서서 눈을 뜨고 잠을 자요



코뿔소와 함께 살고 있는 치타에요

자신보다 몸짓이 큰 상대를

먹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육식동물인 코뿔소와 함께 살 수 있어요



로스트 밸리가 즐거웠던 7

입 꼬리가 실룩실룩 올라가네요~ ^^

 


로스트 밸리를 나오는 길에

줄무늬몽구스를 만났어요.


땅에 굴을 파서

집을 만드는 줄무늬 몽구스

모두 굴에 모여있네요~


나와서 관람객을 구경하는

줄무늬 몽구스에요~

 


"아기 포큐파인은 어디 있지?"

올 때마다 아기 포큐파인을 찾는 우진이

오늘은 꼭꼭 숨어 잘 보이질 않네요~ ^^

 


햇살 가득한 3

다양한 동물들 만난 7살의

기분 업업!!입니다~~



"엄마, 다음주에 또 와요!!" 



에버랜드, 설 연휴 특별 이벤트 풍성

에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황금개띠 해 특별 이벤트

'설날 스트레스 날리시개' 를 진행합니다.



#명절 스트레스야, 가라!


올해 설날 행사에서는

댄스, 권투, 박터뜨리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새롭게 선보이고,


14일부터 특별 진행되는

'코스터 위크' 기간 동안

스릴 어트랙션을 마음껏 즐겨 보는 등


명절과 함께 그 동안 쌓여 왔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연휴 기간 카니발 광장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버릴 수 있는

'스트레스 타파존'으로 변신합니다.


'스트레스 타파존'에서는

전문MC의 진행으로

만보기 댄스배틀, 굴렁쇠 달리기,

신발 날리기, 박 터뜨리기

스트레스 해소형 게임이 펼쳐지는데,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들이

즉석에서 참여해 대결을 펼치고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합니다.


또한 막대기 권투, 나무토막빼기,

샌드백, 곤장, 주리 등 스트레스를

재미있게 해소할 수 있는 놀이들은 물론,


콩쥬(중국), 티니클링(필리핀), 따가오(베트남)

세계 각국의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품들도 현장에 설치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의사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광장을 돌아다니며 손님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알약을 증정하는데,

알약은 현장에서 캔디, 초콜릿 등

선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스릴 어트랙션의 총집합!

'코스터 위크'!


또한 설 연휴 기간에는

놀이기구를 통해 손님들에게

새로운 스릴과 재미, 경험을 선사하는

'코스터 위크'가 특별 진행됩니다.


오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코스터 위크'에서는 T익스프레스,

롤링 엑스 트레인, 더블 락스핀 등

다양한 스릴 어트랙션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지정된 어트랙션을 5개 이상

탑승한 고객들에게 노트북, 카메라,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익사이팅 코스터 런' 이벤트도

매일 무료로 진행됩니다.



#설 연휴와 함께 하는

로맨틱한 밤..!


한편, 에버랜드의 밤 하늘을

환상적으로 수 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

14일부터 18일까지

설날 연휴 기간 매일 밤 펼쳐지며,



#한복 입고 가면

기분 좋은 혜택도!


생태형 사파'로스트 밸리'에서는

설날을 맞아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온 손님들에게

우선 탑승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집니다.


이 외에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포시즌스 가든에는 에버랜드

골든독(Golden Dog) 캐릭터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어볼 수 있는

'골든 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입니다.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1. 17.

6살의 마무리와 7살의 시작을 에버랜드에서!

Adieu 2017~

2017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2018년을 시작을

카운트다운 불꽃쇼와 함께

팡팡 터뜨리기 위해,


12월 31일 온 가족이

에버랜드로 출동했습니다! 


8시가 취침시간인 6살 우진이와 함께

밤 12시 불꽃쇼를 보기 위해~

오후 늦게~~ 차에서 푹~~

낮잠을 재우며 에버랜드에 도착했죠. 


오늘의 코스는

로스트 밸리→ 사파리월드 →

 카운트다운 불꽃쇼로 짧고 굵게!

임팩트 있게~ 6살의 마무리와

7살의 시작을 정해봤습니다!! 


1. 로스트 밸리



6살 우진이가 애정하고~

또 애정하는 기린이 있는

로스트 밸리입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 한 100번은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를 타 본

6살 우진이는 늘~ 뒤편 오른쪽으로

자리를 잡네요 ㅎㅎㅎㅎ


"오른쪽으로 장순이(기린이름)가 많이 와요.

장순이는 32살, 로스트 밸리 기린 중에

제일 나이가 많아요~


엄마, 오늘은 장순이가 올까요

아님 용순이가 올까요?" 


역시 로스트밸리 준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엄지 척!!! b



로스트 밸리를 향해 가는 길~

바위 너구리들과 함께 인사도 해보고~



오늘의 탐험대장님과 함께

로스트 밸리 탐험을 나서보아요~



쌍봉낙타 친구들이

따사로운 햇볕 아래

일광욕을 하고 있네요~


 

자주 오는 로스트 밸리인데도

아이에겐 매번 새로운 모양이예요~

잔뜩 기대하는 모습이지요?



오늘은 특별하게 로스트밸리의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의

상아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까지 해보았어요~  



역시!! 오늘도 기린은

우진이의 예상대로 오른쪽으로 와서

먹이를 냠냠하네요!!  



수륙양용차를 내리면서

탐험대장과의 하이파이브까지!


2. 사파리 월드 



이번엔 우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곰을 만나러 사파리월드로

떠나보겠습니다. 



"곰 친구들아 기다려~

우진이가 간다!"



곰을 애정하는 6살 우진,

이번엔 왼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곰은 왼쪽에서 건빵 먹으면서

재주를 많이 부려요."

 

"곰을 좋아한다면 왼쪽,

사자나 호랑이를 좋아한다면

오른쪽에 앉는게 좋겠어요~ ^^" 


이 말이 사실일까요?!

확인하러~ 사파리버스 타고 출발!! 



코 앞에서 바라보는 맹수들~~



맹수다운 눈빛,

늠름한 모습...!



이 날은 오후 4시쯤 갔더니

충분히 낮잠을 즐긴 호랑이가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아직 잠이 덜 깨 헤롱헤롱중인

귀여운 호랑이들도 만나보았답니다.



오른쪽에 나타난 사자도

놓치고 싶지 않은 우진이!

일어나서 고개를 쭉~~~~ 



잠이 깬 듯~만 듯~

한가로이 누워있는 백호들. 


백호들이 누워있는 이 바위는

따뜻한 열선이 있어서

매우 따뜻하다고 해요! 


이제 곰들을 만나러 갑니다!

 멀리서 사파리 버스를 보고

반가워 하며 다가오는

곰의 모습도 보이네요~ 



사파리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사파리 버스를

구경하는 6살입니다.



사파리월드를 둘러본 뒤~

근처에 있는 사파리 지프차 포토스팟에 들러

오늘도 잊지 않고 인증샷 찰칵! 



실컷 놀고 나니 좀 출출해요~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에서

따뜻한 국물로 뱃속을 든든하게 하고~


카운트 불꽃쇼를 보러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내려갑니다. 


어둠이 내려 앉아 더욱 반짝이는 에버랜드.

동화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환상에 빠지네요~ ^^ 



3. 메모리얼샵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내리는 순간,

우진이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달려서 도착하는 곳은 바로

"메모리얼샵"!


"엄마, 불꽃쇼를 보려면 추우니까

귀마개하고 장갑이 필요할 것 같아요." 



우진이의 마음에 쏙 든

렛서판다 귀마개~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귀엽니~?

요고조고 마음껏 써보고 고른 건,

바로 바로 "래서귀마개&펭귄장갑" 


깔맞춤 전혀 없이 후리후리하게

느낌 가는 대로 고르는

패셔니스타입니다! 



불꽃쇼를 앞두고 잠시 들른

홀랜드 스테이지에서

아카펠라 공연인 "아카시아"의

스페셜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었어요!

감미로운 하모니가~~ 유후!! 



4. 카운트다운 불꽃쇼


이 날 카운트다운 불꽃쇼의 시작은

저녁 11시 40분!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하고

10시 반에 내려갔는데도

카운트 다운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든이 북적이고 있었어요.

 

저희도 미리 준비했던

무릎담요를 깔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 시간전이라 아이와 기다리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조금만 있으면 7살이 된다는 생각에

그랬는지 흥이 넘치는 6살입니다. 

신이 나요~ 신이 나~



11시 40분! 

드디어 시작합니다! 


2017년 가장 인기 있었던

공연들을 돌아보는 연말 시상식

파티 컨셉으로 시작되네요.


"해피 할로윈 파티", "슈팅 워터 펀",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등의

공연들의 하이라이트 갈라쇼로

분위기가 후끈후끈 달아오릅니다.


에버랜드에서 보낸 한 해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고요~



드디어 카운트다운!!

3!2!1 해피뉴이어~



"이제 7살 형아다!!!!" 

평소보다 3배가 많은

1만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에서

팡팡팡!!! 쏟아지네요~




화려한 불꽃에 눈이~ 휘둥그레~

팡팡 터지는 폭죽소리에

가슴이 콩당콩당!!


팡팡 터지는 폭죽처럼 올해는

좋은 일이 팡팡!! 터질 것 같은

그런 기분이네요~ 



2018년 새해를 행복하게 시작!!! 

 화려한 카운트다운 불꽃쇼가 끝나고~

그 흥이 그대로 남은 7살은

늦은 새벽! 멋진 인증샷을 남겼답니다~



사슴 친구들과도 까꿍~



기분 좋은 레서판다

7살 우진이!



2017년 에버랜드에서

많은 추억을 남겼던 우진이,


에버랜드야,

2018년에도 7살 우진이의

많은 추억을 부탁해!  





STORY/생생체험기 2018. 1. 16.

에버랜드에서 새해 맞는 법! 2017 Countdown Awards~


2017년도 어느새 다 지나가고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제가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활동을 한 지도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저는 집이 에버랜드와 멀지 않아서

어릴 때도 새해를 에버랜드에서 맞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기억을 더듬어서

가족들과 함께

‘2017 Countdown Awards’를 보러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매직트리와 별빛동물원에서

어머니와 누나의 사진도 남기고

에버랜드를 걸어다니며

어릴 때 함께했던 기억들을

조각조각 맞춰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했던 겨울의 에버랜드는 

스노우 버스터 타러 온 기억이 많았는데

 

겨울 에버랜드의

또 다른 매력을 보기 위해서

해가 지고 나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매직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루돌프도 예쁘게 꾸며져 있고



이 곳에서

산타하우스와 자동차, 트리를 함께 찍으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이후에는 20시 30분부터 시작된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보았습니다!

 

2017년 마지막 날인만큼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각각


19:50 / 22:30

두 차례에 걸쳐서

홀랜드 빌리지에서

아카펠라 콘서트


20:30 

화려한 불빛의 문라이트 퍼레이드,


21:30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의

Adieu 2017 윈터 딜라이트 콘서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펼쳐졌습니다~



저도 다 함께하고 싶었지만 ㅠㅠ

홀랜드 빌리지는

이미 저녁식사와 함께

실내 좌석이 만석이었고


Adieu 2017 윈터 딜라이트 콘서트도

공연 시작 4시간 전에 갔지만 이미

사전 예약이 마감되었다고 하더군요…ㅠㅠ


내년에는 더 일찍 와서

모두 다 즐기고 가야겠어요!



저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끝나고

9시쯤부터 쿠치나 마리오 테라스 옆쪽

자리를 잡았어요.


다른 분들은

이미 해가 넘어가는 5시쯤부터 

매직가든 앞쪽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시더라고요.



2017년 마지막 날 진행되는

‘2017 Countdown Awards’은 

2017년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축제들 중에서

시상을 하는 거예요~



23시 40분이 되자

매직가든 주변이 모두 소등되고

‘2017 Countdown Awards’가 시작되었어요!



저는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매달 에버랜드에 오면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모습을 봐왔는데요!


신전 무대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를 다시 보니

지난 2017년의 모든 모습이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카운트 다운!!!

앞에 ‘숫자 2’가 보이시나요?!

 

2017년이 2초 남았을 때의 순간이에요!!

(두구두구두구)



이제는 2018년이 되었네요~!!

 


 

2018년 1월 1일 00시 00분 01초가 되는 순간

하늘에 아름다운 불꽃이 수를 놓기 시작합니다.

 

 

형형색색 화려한 불꽃쇼를 보고 있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리프레시 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엄청난 양의 폭죽이 터지는데

 

화려한 불꽃과 폭죽 소리들이

절로 미소 짓게 해줬습니다.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불꽃쇼였어요!!



글로만 예쁘다,

아름답다고 표현하기 너무 아쉬워서

2017 Countdown Awards 불꽃쇼를

풀 영상으로도 담아봤어요!


 

이렇게 약 30여분의 축제가 끝났습니다.

 

성인이 되고 연말에는

항상 집에서 보냈던 거 같은데

이렇게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쌓을 수 있어

더 좋았던 2017년 마지막 날이었어요.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뜻 깊은 시간 함께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1. 12.

추위 비켜!! 겨울에 더 즐거운 에버랜드 실내코스!

겨울 한파에도 개의치 않고 언제나

"에버랜드! 에버랜드!!"를 외치는

어린이들을 위해!


겨울에 더 즐거운

에버랜드 실내코스를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의 코스는!


삼성생명 라이프 밸리 

→ 볼하우스

베네치아 피자

키즈커버리 순입니다. 


1. 삼성생명 라운지

'라이프 밸리'


에버랜드엔

저만 알고 싶을 만큼 좋은

휴식 공간이 있어요!

바로 로스트 밸리 외부 출입구를 지나

대기동선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삼성생명 라운지,

'라이프 밸리'입니다.


지상 1층은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핫초코나

커피 등 무료 음료를 마시며

(* 매일 선착순 700명 한정!)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은 곳이고

어린이들에게는 로스트 밸리

탐험가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찍고, 이름을 입력하면~

화면에서 탐험가 인증서가 뚝딱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브이~~ 활짝 웃으며 찰칵!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아이들에게는

로스트 밸리 탐험가로서

뿌듯한 순간이 될 수 있겠죠?



인증서가 만들어지는 중이예요~



설레는 마음 가득~

언제 나오나 궁금궁금!



카드가 나오는 곳에서 기다리면

이렇게 멋진 '용감한 탐험가'

인증서가 나오네요! 


자 이제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어떤 재밌는 체험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지 확인해볼까요?


라이프 밸리의 지하 1층 공간에서는

내가 그린 동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신기한 스케치북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공간도 좁지 않아 쾌적해요~



사뭇 진지한 얼굴로

마음에 드는 동물 색칠 중인

우진이와 친구!



같은 토코투칸인데도

각자의 개성이 한껏 묻어나죠?ㅎㅎ



윤곽선만 그려져 있는 그림에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칠한 후,


가위 모양을 눌러 잘라내고,

화살표 방향으로 보내주면 대형 스크린에

방금 색칠한 그림이 나타납니다.


직접 그린 그림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더더욱 즐거워했던 것 같아요.

 


2. 볼 하우스


우리가 걸음을 옮겨

솝빌리지 쪽으로 간 까닭은?!

바로 볼 하우스에 들르기 위해서예요.


105cm 이상, 125cm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든지

볼하우스에서 놀 수 있답니다!




알록달록 스폰지 공을

주워 담아 대포로 뻥!! 하고

발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지런히 스폰지 공을 모아 모아~

대포에 넣고 조준! 발사!!!!! 



뭔가 동화 속에 나오는

박사님의 실험실처럼

생기지 않았나요?ㅎㅎ


 

 

3. 베네치아 피자


이틀에 걸쳐 즐긴 에버랜드!

신나게 놀려면 금강산도 식후경이겠죠?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네요~ 


"엄마~ 꿀 찍어먹는

피자 먹으러 가요." 


요즘 새롭게 6살 어린이들의 입맛

사로잡은 곳은 바로 바로

화덕피자 전문점 베네치아 피자입니다. 



외국에 와 있는 느낌!



내부도 매우 깔끔하고 쾌적해요~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면

그 때부터 피자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저 420℃ 화덕에 들어가서

150초면 완!성!  




오늘의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까지! 4인 세트입니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키득키득~



피자를 먹은 후에는

맛있는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4. 키즈커버리


자 이제 배도 채웠으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커버리로

발걸음을 옮겨볼까요?


이 곳은 이용권이나

연간회원권을 소지했더라도

별도 요금이 과금되는 어린이

실내 놀이터인데요.


2개월 미만은 무료, 

12개월 이상 ~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5,000원의 입장료가 필요해요.


키즈커버리에서

신나게 뛰어놀고픈 아이들을 데리고,

탑승예약을 하러 갑니다. 


정원 제한이 있어

선착순 예매가 이루어지거든요!

이용 가능 키는 125cm까지입니다.


글로벌 페어와 매직트리를 지나면

작은 광장이 나오는데,

그 쪽에 있는 키즈커버리입니다!


위치가 이 쪽이다보니,

키즈커버리 이용을 원하신다면

에버랜드 입장하자마자

발권부터 해두시는 게 좋아요.



자연과 동물 테마의 여덟 개 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펜스가 설치된 곳은

12개월 미만의 아기들만

이용 가능합니다. 



실감나는 상어 조형물~~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부딪혀도

다치지 않게 푹신푹신~

 물렁물렁한 소재로 되어있답니다.



키즈커버리 바닷속 탐험~~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기에도

좋은 귀여운 조형물들!

꽤 괜찮은 포토스팟이 되어줍니다.



놀 거리가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천국, 키즈커버리!


감기 걸릴 걱정 없이

실컷 땀 흘리고 뛰노는 아이들~~



친구와 함께 배를 타고

브이~포즈도 취해봅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숨바꼭질 놀이.

술래가 2명이네요. ^^ 


 

 

맨발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45분간의 놀이시간이 끝나면,


잠깐의 쉬는 시간 동안

캐스트들이 시설들을 청소하고

소독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청결에 신경써주니

더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아요~

세심한 에버랜드.^^ 



"어흥~ 이거 보세요!
뒤에 친구랑 똑같죠?" 


45분의 시간이 즐거웠는지
얼싸안고 좋아하는 6살 친구들. 



열심히 뛰어놀았더니

한겨울에 땀이 흠뻑~

 

겨울이라 집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줄어 걱정이었는데

 

신나고 따뜻하게 잘 놀다 올 수 있었어요! 

 

겨울에 더 즐거운

에버랜드 실내코스 추천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7. 28.

엄마, 아빠 캐리비안베이 가요! 릴렉스룸과 함께하는 가족 힐링나들이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종강한 뒤 끊임없는 더위에 바닥에서 뒹굴뒹굴하던 저는 결국 온 가족을 이끌고 신나는 캐리비안 베이로 떠났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하면서 추억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에게 이끌려서 놀이기구를 탈 생각에 엄마는 툴툴거리셨지만!!


"엄마, 사실 거기 마사지 기계도 있어(속닥속닥)"   결국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셨죠ㅎㅎ


일단 부모님과 같이 가기로 했지만, 고민이 되기는 하죠.


부모님과 캐리비안베이를 같이 가도 되나? 엄마, 아빠가 좋아하실만한 게 뭐가 있을까?? 어트랙션 줄 서 계시면 힘드실 텐데ㅜ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첫번째는 실내에 위치한 릴렉스존이에요 ^*^


실내 건물 가장 꼭대기 6층, 스파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예전에 저도 무심결에 그냥 지나쳤던 경우가 많았는데요, 열심히 놀고 스파에서 쉬던 중에 갑자기 눈에 띄었답니다.





릴렉스존의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10시(시즌에 따라 상이)라고 해요. 


릴렉스존에서는 2가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하나는 마사지 머신이고 다른 하나는 멀티릴렉스에요. 요금은 마사지 머신은 10분 사용에 2000원 멀티 릴렉스는 30분 사용에 12,000원입니다.


마사지 머신은 친숙한데 멀티 릴렉스는 조금 생소하시죠?



짠!! 이렇게 생긴 기계가 멀티 릭렉스랍니다.^^


아래에서 뷰티존의 슈퍼릴렉스와 비교를 통해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저는 어트랙션 타느라 고생한 제 다리를 위해 고민 없이 마사지 머신을 이용했습니다ㅎㅎ


이용하기 전 ‘수영복에 물기가 있는데 어떻게 이용하지’라는 생각과 ‘뭔가 안마의자에 그대로 앉기에는 신경 쓰이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의미없는 걱정이었어요.




이렇게 의자 위에 큰~~타올을 올려주셔서 괜찮답니다! 그리고 윗부분이 의자에 살짝 끼워져 있어서 흘러내릴 걱정도 없구요.


‘엄마 아빠 평소에 뭉친 곳들 다 풀어져라♡ 풀어져라♡’ 생각하면서 베이코인을 찍기로 합니다.


P.S. 꼭 부모님과 함께 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몸 풀어주고 싶은 분들은 꼭 사용해 보시길 바라요! 다리가 사르르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마사지 머신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열심히 즐기다가 지쳐서 향한 곳은 바로바로 D.I.Y. 뷰티존 이에요. 


아쿠아틱 카바나 옆에 있는 뷰티존은 릭렉스룸보다 독립적인 느낌을 주는 장소랍니다.



뷰티존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 반(시즌에 따라 상이)이구요, 


뷰티존에서는 멀티릴렉스, 슈퍼릴렉스, 마스크팩을 이용할 수 있어요








어떤 걸 이용해 볼까~~~? 선택을 앞두고 궁금하시죠? 


멀티릴렉스와 슈퍼 릴렉스의 차이 표로 정리해서 보여드릴게요^^




피부가 건조하신 엄마에게는 습식이 적합하니까 멀티 릴렉스 선택를 선택했어요. 




기계를 작동시키니까 색색깔로 변하던데요, 단순히 이쁘라고 켜지는 조명이 아니라 이것도 피부에 좋은 테라피의 일환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멀티 릴렉스 이용이 끝난 뒤 엄마가 따뜻하고 너무 편안하다고 좋아하시는데 저까지 행복해지는 기분*_* 



다음번에 오면 마지막에 뷰티존이나 릴렉스 존에서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면서 동생들에게 돌아갔어요.^^





이번에 캐리비안 베이를 가족들이랑 간다고 하니까 친구들이랑 가는게 더 재미있지 않냐고 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모처럼 가족 나들이 하면서, 소중한 추억만드는 것도 정말 의미있지 않겠어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안전한 물놀이도 즐기고 스파, 릴렉스룸, 뷰티존 등 이용하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이번 방학에는 가족들과 캐리비안베이 가서 부모님께 기분전환 선물하는 뜻깊은 하루를 목표로 삼는 게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4. 6. 30.

온가족 모두가 행복했던 에버랜드 여행기♡

안녕하세요!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6월, 에버랜드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기고 온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양예슬입니다.


더운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만 같아 실내에만 계신다고요? 망설이지 말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로 놀러 오세요! 쿨 하고 스릴 넘치는 환상의 나라가 여러분을 기다린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남자친구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에버랜드를 찾은 부모님께서 처음에 어색해 하셨지만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부모님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은 에버랜드 여행기를 소개해드릴게요!
 

 

 
첫 시작은 저희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 입니다.


엄마, 아빠 긴장 하셨나요? 서로 손을 꼭 잡으시고 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의 모습이 보기 너무 좋네요. 과연 누가 물세례로부터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스릴을 더해주는 구불구불한 강을 따라 움직이는 배를 타면 물이 어디로 튈지 몰라 ‘누가 먼저 홀딱 젖을까? 제발 나는 젖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했답니다!

 

가장 먼저 물을 뒤집어 쓴 아빠의 모습을 보며 배꼽잡고 웃기도 하고 사방으로 튀는 물방울을 방수 천으로 막아가며 정글 속에서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배로 인해 사방으로 튄 물세례를 맞으신 부모님! 저는 물 세례로부터 살아남았습니다.^^ 다행히도 출구 쪽에 대형 선풍기들이 있어서 옷을 말릴 수 있었고 날씨가 워낙 화창해서 젖은 옷들이 금방 마르더군요.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가족들과 함께 타기 정말 강추! 하는 어트랙션 입니다

 

 
젖은 옷은 부모님의 즐거움에 방해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다음 어트랙션으로 향했는데요, 지구상 마지막 남은 희귀 앵무새 블루의 여행을 4D로 체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 투어 '리오 4D-Experience' 입니다.
 

 
화려한 영상과 효과적인 음향 그리고 젖은 옷도 금방 말려버리는 초강력한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고 재미나게 4D 체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다채롭고 눈부신 색감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날이 서서히 더워지기 시작하자 느긋한 여유와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기 위해 회전 목마를 타러 갔습니다. '로얄쥬빌리캐로셀'이라는 멋드러진 이름을 가지고 있지요!

 

 
머뭇거리시던 아빠도 엄마와 나란히 백마에 탑승하셨답니다!!
 

 

 
젊었을 적 데이트하던 추억이 떠올랐을까요? 서로의 모습을 보며 “나이 먹고 회전목마를 타다니” 마주보며 웃으며 짓궂은 장난의 대화를 나누시는 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즐거워하시는 두 분의 모습을 뒤에서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즐거워하는 제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며 지금의 저처럼 행복해 하셨겠죠? ^^

 

 
놀이기구를 타러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체력이 고갈되어 앉아서 쉴 겸 식사도 할 겸 장미원을 지나 '홀랜드 빌리지'로 갔습니다.

 

네덜란드의 분위기 좋은 한 수도 근교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 이국적인 거리의 모습이 노을과 잘 어울려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저녁 식사로 훈제 치킨을 먹었는데요. 식사를 하던 테라스 바로 옆에서 밴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아기자기한 거리에 공연을 관람하는 귀여운 꼬마들까지! 동화 속 한 장면 같지 않나요?


해가 지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이 편안한 곳에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노랫소리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과의 소중한 하루를 더욱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놀이공원을! 다들 한번 시도해보는 거 어떨까요? 어렸을 적 엄마 아빠가 이끄는 손을 잡고 왔던 곳을 이번 기회에 제가 부모님을 모시고 올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오순도순 데이트 시간을 가지며 즐거워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 기쁨도 배가 되고 괜히 어색해진 애정표현도 편해져서 애교쟁이 아들, 딸이 될 수 있답니다~^^


주말에 말 한번 꺼내보세요!

 

“엄마, 아빠! 에버랜드 같이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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