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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아일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9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8. 29.

에버랜드 동물지도 1탄! 판다월드, 버드파라다이스, 타이거밸리, 펭귄 아일랜드

“에버랜드“ 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 어트랙션이나 축제를 연상케하는

퍼레이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동물에 관심이 많은 저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만나볼 수 있어서

에버랜드를 애정하는 것도 있답니다.


어떠한 동물들이 에버랜드 내에 살고 있는지,

어느 곳에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오늘 제 포스팅을 보시면 위치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한 번에 다 적게 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1탄과 2탄으로 나누어 봤는데요.

2탄은 조만간 업로드 할 테니 기다려주세요 ~



판다월드


정문에서 키즈커버리 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좌측을 보면 “판다월드 가는곳” 

이라는 팻말이 있는 내리막 길이 있어요.


이곳이 주토피아로 향하는 시작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내리막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에 판다월드가 위치하고 있죠.


정문에서 가장 가까우며

대기시간도 많이 긴편이 아닌 동물원인데요.


입장한 직후 or 퇴장시 들르기

좋은 코스이자 여름에 더위를 피하기도 좋은

시원한 동물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도 에버랜드 방문시,

주로 가장 먼저 들르거나

마지막에 항상 들른답니다.



판다월드에는 귀염둥이 판다커플

러바오, 아이바오,

레서판다 레시가 살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에버랜드!


여러 번 방문을 해봤지만,

오늘은 더 여유있게 둘러 보고 왔어요.




판다월드 내부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다의 습성 등, 우리가 몰랐던 판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무엇을 먹는지, 왜 저런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등

직접 보고 VR 등으로 학습할 수가 있어

아이들에게도 더없이 유익한 공간입니다.




이제는 진짜 판다를 만나보러 갔어요.

저희 아이들은 쿵푸팬더 영화를 이야기하더군요.

거기서 나온 그 판다가 바로 얘라며 ㅋㅋ


나무 위에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도

얼음 바위에 기대어 여유를 부리는 모습도

하나 같이 편안해보이네요.



판다도 둥글둥글한 몸체가 귀엽기는 하지만

레서판다는 에버랜드에서도 특히나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라 그런지,

실제로 보니 더더욱 귀엽더라고요.


내가 봤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고^^

또한 어찌나 활발한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더라고요.




그렇게 판다 친구들을 만나고 나오는 길에는

황금빛 머리와 팔다리,

사자를 닮은 황금색 갈기를 가지고 있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


2천년간 숨겨진 비밀의 동물 ,

황금원숭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서 나오면

두 개의 길로 나뉘어요.


왼쪽은 지름길(경사로)이며,

오른쪽 길은 (관람로)예요.


참고로 두 곳중 어느 곳으로 가든

결국 만나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가든 상관은 없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가길 원한다면 

오른쪽 관람로로, 빠르게 다음 장소로

내려가고 싶다면 왼쪽 경사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른쪽 관람로를 선택했어요!


푸르게 우거진 나무들이 좌우로 많고,

시원한 바람소리를 들으며

걷기에 참 좋았어요.

여유를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요?


갈 때는 확실히 지름길이 빠르긴 하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거닐기에는 관람로가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버드 파라다이스


두 길 모두 내려오면

< 버드 파라다이스> 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새들의 낙원이죠.

과연 어떤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되지 않으신가요?



홍부리 황새, 쇠백로, 고니, 홍학, 홍 따오기 등

여러 종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우아한 자세로 서 있는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큰고니인데요.


우리가 흔히 백조라고 알고 있지요.

다리 하나를 뒤로 뻗고 서있는 모습이

꼭 발레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홍학의 핑크빛 색상은

언제 보아도 참 매력적이라고 느껴져요.

날개를 펴고 있으면

그 자태도 어찌나 우아한지요.



타이거 밸리


버드파라다이스를 보고나서 쭉 내려오면

좌측에 타이거밸리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주토피아에서 멋진 포스 뿜뿜 뿜고 있는

호랑이들이 사는 타이거밸리!

늠름한 호랑이 친구를 만나러 가볼까요?




사파리월드에서도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지만,

타이거밸리로 가면 내가 보고 싶은 만큼,

가까이에서 호랑이를 만날 수 있어요.


통유리로 되어 있다보니

코 앞에서 호랑이의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고요.


호랑이가 바로 앞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지나가는 타이밍에 포즈를 취하면 운이 좋을 땐

호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마침 애니멀톡 시간이랑 맞아서 

저도 같이 들어보았는데요.

사육사와 교감하는 모습도 신기하네요.


애니멀톡의 경우 각각 시간이 다르며,

기상상황에 따라 바뀌기도 하니,

에버랜드 방문 날 아침에

홈페이지에서 시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더 알찬 관람을 하실 수 있어요.





멸종 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에 대해서

모르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타이거밸리 바로 맞은 편에는

우리나라 호랑이에 대해 알 수 있는

“타이거 밸리 연구캠프”가 위치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배우기에도 더없이 좋은 공간이죠.


타이거 밸리 보전 교육장 안에는 

호랑이 발에 대한 궁금증,

암컷과 수컷의 차이, 호랑이 응가의 크기 등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그동안 저 조차도 몰랐던 것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펭귄 아일랜드


타이거 밸리 옆,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펭귄 아일랜드”를 만날 수 있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카스 펭귄 보금자리,

이번에 새로 리뉴얼을 해서 근사한 모습을 갖췄죠.



펭귄도 새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친구들은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수영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뒤뚱뒤뚱 걷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찌나 귀여운지^^



특히 옆쪽을 보면 펭귄들이 자유롭게

물 속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올려다볼 수 있는

근사한 관람 장소가 숨겨져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들어가보세요.


이것으로 오늘 1탄을 마칠게요!!

다음 시간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는 2탄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시라~~ 두둥!!!



STORY/생생체험기 2019. 8. 19.

에버랜드에서 초등학생 여름방학 뽀개기

피할 수 없는 아이들의 여름방학 시즌!!

아이들은 한 달을 쉰다고 아주 신이 났지만

저는 왜 이렇게 한숨이 나오는건지 ㅋㅋㅋ



어떻게 하면 여름방학 알차게 보냈다고

소문이 나려나 하루하루가 고민인지라


하루는 집에서 가까운 에버랜드에서

 더위를 피하며 여름방학을 즐기기로 했어요~!!


저희는 오늘 밤밤맨에 맞서 싸우는

썸머 워터펀은 과감하게 제외하고

실내 위주로 동선을 짜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물속에서 노는 건 좋아하는데

물맞으며 노는 건 안 좋아해요~

도대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다냥ㅠ )


에버랜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에버랜드에

입성한 시간은 오전 11시 25분!

저희를 따라오세요~!!



오전 11시 30분 :

라시언 메모리엄 모나미 스토어에서

나만의 펜 만들기 체험!


사람 키보다 더 큰 대형 모나미 볼펜이

세워져있어 그냥 볼펜 파는 곳인가보다

각했는데 알고보니 모나미 팝업스토어!


여기서 나만의 모나미 볼펜을

만들 수 있다는 고급 정보를

이제서야 알게 된 거 있죠?;



여자아이라 그런지 장난감보다는

점점 학용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등학생 큰아이를 위한 찰떡 체험^^



펜종류가 많아 써보고 고르는 재미도 있고요~




어릴 때 한 번쯤은 다들

볼펜 분해해보셨잖아요? ㅎ

조립은 식은 죽 먹기!



나만의 모나미 펜 만들기에 집중 집중!!

요기에 이 색이 어울릴까?

하나하나 대보며 어울리는 색깔 배합 찾기!



어찌나 볼펜 색도

신중하게 고르시는지.. ㅋ



볼펜은 500원, 라인펜은 1,200원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엄빠의 지갑이 쉽게 열리는 곳!!



좀 더 특별한 나만의 볼펜을 갖고 싶다면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2,000원이라

어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


그냥 우리는 집에서

네임 스티커 붙이자 ㅋㅋㅋ



볼펜 두 개와 라인펜 하나씩 사주었더니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개학하면 바로 학교에 가져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하네요 ㅎㅎ



오전 11시 50분 :

라인 프렌즈 스토어


원래는 프라이드 코리아를 체험할 계획이었으나

가보니 다른 체험공간으로 리뉴얼한다고 하네요.

운영중단이 된 만큼 다른데로 발걸음을 옮겨보기로!



그래서 계획을 틀어

라인 프렌즈 스토어로

구경을 갔어요!!




귀여운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곳!!

패션 아이템, 소품은 물론 쿠션,

액세서리 등등



쏭쏭이들은 밝기 조절되는

스마트램프에 푹 빠졌어요 ㅎㅎ


구경만 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마법의 공간!




그냥 가면 섭섭하니

1,200원짜리 추억의 반지 사탕 하나씩!!


귀염귀염 라인 프렌즈 친구들의

얼굴이 새겨진 사탕이라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 싶었지만


쪽쪽 입으로 들어갈 때마다

변형되는 캐릭터 얼굴에 아이들은 까르르~ㅎ



스카이 크루즈와 휴먼 스카이 사이

판다월드로 내려가는 길은 

나무들이 만들어준 그늘 길이라

해를 피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해요ㅋㅋ



오후 12시 10분 :

판다월드


입구에 비치된 주토피아 트립

시원한 동물원 지도를 챙기세요~

안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미션지가 들어있거든요~


지도를 보고 동물 친구들을 찾아

각각의 미션 장소에 놓인 도장을 찍어

스탬프 인증을 세 군데 이상 하셨다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얼굴이 그려진

배지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36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영상으로 보는 판다월드

웰컴링을 지나~



아빠와 함께 스마일 배틀도 펼쳐보고요~

스마일 배틀에서 이기는 꿀팁

알려드릴까요? ㅎㅎ


입을 크게 벌리고 눈은 최대한 주름지게

웃으시면 당신은 에버랜드 판다월드 스마일짱!!!



스마일 랭킹에 당당하게

한껏 망가진 얼굴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당신은 여러 사람들에 큰 웃음 주는 해피바이러스~^^




아이들은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판다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에어컨 풀가동~되는 이곳이야말로

시~원~한~ 여름 피서지죠!!



항상 자는 모습을 보여줬던 판다

오늘은 영역 표시도 하고

제법 활발하게 움직이네요^^



초절정 귀요미 레서판다도

나무 위에서 뒹굴~뒹굴~

오늘만큼은 네가 참 부럽다!!!



아까 챙기셨던 주토피아 트립 미션지에

판다 도장을 쾅!!! 찍고 

이번에는 홍학을 만나러

버드 파라다이스를 향해 내려갑니다~



오후 12시 40분 :

버드 파라다이스


시원한 폭포수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고니들



버드 파라다이스 또한 나무그늘이

80프로 이상이라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에버랜드의 핫플중 한 곳이에요 ㅎ



핑크 핑크 예쁜 홍학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더불어 주토피아 트립 미션지에 홍학 도장 쾅쾅!!




오후 12시 50분 :

펭귄 아일랜드


뒤뚱뒤뚱 물 밖에서는 빙구미가 넘치지만

물속에서는 새처럼 너무나 날렵한 자카스펭귄


자유롭게 비행하듯 헤엄치는 모습을

바라만 봐도 더위가 잠시 잊혀지는 듯 하죠?ㅎㅎ



펭귄 아일랜드까지 보고 나니

이렇게 순식간에 스탬프 세 개가 채워졌고요~

더불어 귀여운 배지도 받았어요~


배지는 펭귄 아일랜드와 프랜들리 랜치에서

받을 수 있으니 아무 데서나

달라고 하심 아니 되어요 ㅋㅋㅋ



오후 1시 :

씨라이언 스타디움

토토와 물개섬 


이 날은 사람이 적은 편이라,

실내 생태설명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미리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던 날이랍니다.



넘치는 해양 쓰레기 때문에 사라져가는

물개섬의 물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물개 박사와 토토의 이야기!



물개 이빨은 원래 검은색이라는 사실도

이 날 처음 알았어요ㅎ

미안~충치로 오해할 뻔~;;



오후 1시 30분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슈퍼 버드를 찾아서



환경 파괴로 사라져가는 새들을 지키려는

동물 탐험가 알렉스와 스텔라가


진정한 슈퍼 버드의 자격을 갖춘 새를 찾아

비밀의 숲으로 떠나는 모험!


슈퍼 버드를 찾아서는 몇 번을 봐도

재미있답니다~ 연기하시는 분들이

실제 사육사들이라는 점도

재미난 포인트예요.


연기도 잘하시고 너무 재밌어요.

알록달록 멋진 앵무새들도 만나볼 수 있고요~

완전 강추! 강추!



오후 2시 :

매직타임 레스토랑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매직타임 레스토랑은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입맛 다양한 저희 가족이 자주 찾는

에버랜드 내 최애 식당 중 하나!~ㅎ




우동이 함께 딸려 나오는 

규동 벤또 세트와 돈가스카레 벤또 세트



그리고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시원한 김치말이 냉국수는

비주얼만큼이나 맛있어요!



또 시간만 잘 맞춘다면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신나는 슈팅! 워터펀&밤밤클럽 공연을

이렇게 시원한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즐기실 수 있지요~



오후 3시 :

슈팅 고스트


그래도 에버랜드에 왔는데

어트랙션 하나 안 타고 가면 섭하죠~


아이들이 에버랜드에서 빼놓지 않고

챙겨타는 슈팅 고스트에도 들러봅니다!



미스테리우스 가문의 대저택에

나타난 유령과의 박진감 넘치는 한판 대결!



이 점수가 뭐라고

아이들의 승부욕 뿜뿜!


더불어 오늘의 하이 스코어 1위가

되고 싶은 아빠의 승부욕도 뿜뿜!



오후 3시 30분 :

판다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서커스와 염소 군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판다뮤지컬 역시

스케일이 크고 음악이 좋아서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는 공연 중 하나!!


아직 안 보셨다면 꼬~옥 보시길 추천드려요~ 

두 번 세 번 봐도 재미있어요~



오후 4시 

: 키즈 빌리지


시크릿쥬쥬 비행기 옆에 위치한

키즈빌리지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웅진 북클럽과 함께 만든 신개념 놀이터인데요~



키즈빌리지는 키즈빌리지 입구

키오스크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답니다!


평상시에는 어떤지 몰라도 다행히

저희가 방문한 일요일 오후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

다음 타임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크게 탐험의 샘, 지혜의 샘, 생각의 샘, 감성의 샘

4가지 옹달샘 테마로 이루어진

에버랜드 키즈 빌리지



마음껏 신체활동을 하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여러 가지 원목 교구들도 많이 있어

역할놀이와 소꿉놀이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종이책에 3D 그래픽과 AR 효과가

더해진 인터랙티브북 체험은

아이가 그린 그림이 화면에 나타나기도 하고

너무나 신기하더라고요~

웅진에서 나온 신제품인가 봐요~



동생과 함께 그림자놀이를 통해

아기돼지 삼형제 상황극도 만들어보고~



자전거를 돌려 커다란 오르골을

작동시켜 보기도 하고~



두 팔을 쭉쭉~ 뻗어 예쁜 사랑의 말들을

누가누가 더 많이 붙이나 내기도 하고~



마지막엔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 독서까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두 시간을

연이어 이용한 키즈빌리지~



다음 목적지인 반딧불이 체험하러 돌~격!!!



오후 6시 :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 반딧불이 체험존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지난번 에버랜드에 왔을 때 반딧불이 체험존에

들르곤 그 황홀한 풍경에 반해

다시 한번 찾은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일 년 중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

평상시에는 청정지역에서만 한두 마리

겨우 발견할 수 있는 반딧불이를 에버랜드에서

역대 최대 규모 7만여 마리나 만나볼 수 있거든요~



대기 줄이 긴 것 같지만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동시 입장하기 때문에

10분 정도만 기다리시면

금방 예쁜 반딧불이를 만나실 수 있어요~


코타키 나발루에서 비싼 투어비 내며 본 반딧불이를

에버랜드에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기다리는 동안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확대경으로 관찰하는 아이들~

내부 사진은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촬영 불가라 찍지 못했지만


칠흑같이 어두운 체험장을 밝게 비춰주는

아름다운 반딧불이의 비행을 보신다면

아마 무한감동받으실 듯... ㅠ


따로 반딧불이 보러 해외로 가지

않으셔도 될 듯 싶어요~ㅎㅎ


8월 25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체험존!

에버랜드 필수 코스로 꼭~ 다녀오셔야

나중에 후회 안하실겁니다~ㅋㅋ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요!

아이들과 보낸 여름방학 하루! 어때요?

에버랜드에서 초등학생 여름방학 뽀개기!

이만하면 성공적인 스케쥴 같죠?!




STORY/생생체험기 2019. 7. 22.

전직 동물원 캐스트와 떠나는 에버랜드 동물원 추천코스!


여러분은 에버랜드에 주로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시나요?


‘T익스프레스’의 아찔함과 스릴을 즐기러?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끼쟁이 캐스트를 만나러?

시원한 더위를 식혀줄 ‘밤밤어택’을 즐기러?


많은 사랑을 받는 에버랜드인 만큼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1년동안 에버랜드 동물원 캐스트로

일한 경험 때문인지 에버랜드에 가면

주로 주토피아에서 하루를 보낸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직 동물원 캐스트로서

제가 즐기는 주토피아 코스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마침 동물원 스탬프랠리도 진행 중이라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동물원 스탬프 랠리’는

주토피아(동물원)를 탐험하고

작은 선물을 주는 이벤트인데요!



프랜들리 랜치

애니멀원더스테이지

펭귄아일랜드

버드파라다이스

물범과바다사자

판다월드


위에 적힌 6개의 동물원 중에

3개 이상의 도장을 찍으면 미션완료!


선물은 바로~~~



배지입니다. 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작년에도 주토피아 스탬프 랠리에 참여했는데

그때도 배지를 받았거든요.

근데, 작년보다 올해 배지가

훨씬 귀여워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ㅎㅎ

 

배지 수령은 펭귄 아일랜드와

프랜들리랜치에서만 가능하고요!

 

수령 가능한 시간은

평일 10~17, 휴일 10~17:30까지니까

오전에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동물원 스탬프 랠리 이외에도

이벤트가 한 가지 더 있답니다!


 ‘예쁜 동물 컬러링 경진대회’


스탬프 랠리 지도 뒷면을 보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그림이 있는데요.

 

미션지를 집에 가져가서

이 그림을 예쁘게 꾸며 인스타그램에

#에버랜드 #주토피아트립 #스탬프랠리

이 3가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무려!!!!! 20만 원 상당의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이용권”

을 준다고 해요. (8/31 당첨자 개별 DM 발표)


10명이나 선정한다고 하니

도전해볼 만 하죠?

(저도 해 볼 예정입니다 ㅎㅎ)



주토피아 꿀팁 이벤트도

소개해드렸겠다~


이제 전직 동물원 캐스트의

주토피아 꿀코스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1. 판다월드


판다월드는 정문에서 가장 가깝고

대기시간도 아주 짧은 편에 속하는

동물원 중 하나에요.


그래서 입장하자마자 혹은 퇴장할 때

들르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아이바오.

며칠 전 생일을 맞아(7.13)

7살이 된 여자친구예요.


다가오는 7월 28일은

남자친구 러바오의 생일이니

축하해주세요! ㅎㅎ



보통 판다하면

검은색과 하얀색의 털을 지닌

자이언트 판다만 떠올리시는데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몸집이 좀 더 작은

레서 판다도 살고 있어요.



판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11시와 16시에 열리는

판다 설명회에 참여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설명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타이거밸리


사파리월드도 호랑이가 있지만

타이거밸리로 가면 더 오랫동안

그리고 더 가까이서 호랑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애니멀톡 시간에는

사육사와 교감하는 시간이 있어

굉장히 활발해지는 호랑이 친구들.



여기서 잠깐!


“애니멀톡”이란?

전문 사육사님과 함께

동물의 생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체험인데요!


타이거밸리의 경우

먹이를 주면서 그 사이에

구강검진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땐 11:00, 16:00에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진행했는데

시간은 항상 변동될 수 있다는 점

다시 한번 유의해주세요.



3. 펭귄 아일랜드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이

15분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듣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펭귄 아일랜드에

방문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왜냐하면 이번에

신규 오픈한 공간이기도 하고


11:30, 16:30에

펭귄 아일랜드 애니멀톡이

진행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은 펭귄도 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애니멀톡을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요.


사육사님의 설명을 따라

투명한 수족관 아래

비밀스럽게 뚫려있는 공간에서

펭귄을 바라보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수영을 하는 펭귄들의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나는 것같이 보여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펭귄도 우리처럼 수영하면

열량 소모가 많아 힘들기 때문에

밥 먹을 때 이외에는

수영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먹이체험이 있는

애니멀톡 시간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4. 토토와 물개섬


13시, 14시, 15시, 16시

씨라이언 스타디움에 가면


‘토토와 물개섬’이라는

물개와 함께하는

생태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어요.




똑똑한 물개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넘치는 해양쓰레기의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훈훈한 시간도 있으니

아이들과 방문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5. 슈퍼버드를 찾아서


20분간 진행되는

토토와 물개섬이 끝나면


바로 옆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슈퍼버드를 찾아서’를 관람해보세요!



거대한 날개를 가진 펠리컨부터

똑똑한 지능을 가진 앵무새

분홍 깃털이 예쁜 홍학까지!


사육사와의 멋진 호흡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새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주토피아 동물 공연 전체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공연이

바로 ‘슈퍼버드를 찾아서’인데요.


환경파괴로 사라져가는 새들을 지키려는

동물탐험가 알렉스와 스텔라의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는 재미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될거예요.



오늘은 저와 함께

에버랜드 주토피아의 소소한 이벤트

그리고 알찬 주토피아 코스를 만나봤는데요.


슈퍼버드를 찾아서, 애니멀톡 등의

동물공원은 기상 및 현장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취소 및 변경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에 확인해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7. 19.

무더운 여름, 에버랜드 주토피아 스탬프랠리로 시원하게 보내기!


햇빛이 따사롭다 못해 뜨겁기까지 한 요즘!

여러분은 휴일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썸머 워터 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이번에는 에버랜드의 여름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모습 중에서

‘주토피아 스탬프랠리’를 소개하려고 해요:)


지금부터 기사로 하나하나 보여 드릴게요!



주토피아 스탬프랠리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에버랜드 내의 동물원을 돌아다니며

도장을 찍고, 3개이상 받으면

작은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체험입니다!



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스탬프랠리 전용 지도를 받아야 해요.


지도는 보통 스탬프가 위치한 곳에서

전부 받을 수 있지만,

가장 가까이 비치된 곳은

‘판다월드’ 입구 쪽에 있어요!



가까이 가면, 안내문과 함께

종이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 경품은

‘동물 배지’ 였네요!


보통 이런 체험은

어린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많이들

생각하시겠지만, 


어린이였던 시절이 훌쩍 넘은

다 큰 성인들이 해도

충분히 즐겁답니다!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특히나 지도에 표시된 장소들은

더위를 피해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들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라는 사실!



지도에 어떤 장소들이 있는지 확인한 후,

가장 가까운 ‘판다월드’로 향했습니다:)


판다월드는 넓은 실내 공간 속

귀염둥이 ‘아이바오’, ‘러바오’ 판다 친구들과

판다의 친척, ‘레서판다’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볼 수 있다니,

정말 특별한 공간이죠?



판다월드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공기와 함께

귀염둥이 판다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늘 다양한 자세로 반겨주네요.ㅎㅎ)


판다를 위한 환경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쾌적하고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햇빛이 따가운 날이나,

정오의 시간대에 저는 이곳으로

가장 많이 피신(?) 합니다:)



짜잔!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이 친구는 다들 다시다시피,

우리의 심장을 공격하는

흉포한 맹수, ‘레서판다’입니다!


엄청난 귀여움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구입니다.


간혹 너구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몸집은 작지만 ‘판다’ 맞습니다.ㅎㅎ


제가 간 시간에 마침

애니멀톡을 진행하고 있어서

레서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사육사분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TIP

판다월드의 애니멀톡은 

11:00, 16:00시에 진행합니다!



사육사분이 대나무 꼬치에

간식을 꽂아서 주면,

앞발을 손처럼 사용해

혼자서도 잘 먹는 래서판다!

너무 귀엽죠?


간식을 다 먹고 난 다음엔

시크하게 꼬치를 툭! 하고

버리는 모습까지 귀여웠어요.

대체 귀엽지 않은 곳이 어디일까요..


래서판다는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동물원 안에서는 소리를 낮춰서

조용조용 대화해야 하겠죠?


동물친구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배려를 함께 실천합시다:)



애니멀톡을 들으며

래서판다와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다양한 사실들을 알 수 있었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잊지말고 챙겨야 하는

필수 코스죠!


판다를 코앞에서 보며

설명을 들으니,

이보다 더 생생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평소에는 누워있어서

잘 볼 수 없는

이런 깜찍한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멀톡이 끝난 후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스탬프를 찍으러 출발했어요.


사실 판다월드에는

판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멋진 모습의 원숭이 친구들도

함께 볼 수 있답니다.



스탬프가 어디 있나 했더니,

황금원숭이 옆쪽의

작은 동굴 안에 있었네요!



도장과 함께 용지도 있으니

뒤늦게 참여했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러가지 상품도

증정하는 것 같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도장을 쿵! 찍고

뿌듯한 마음으로 길을 떠납니다:)


작아 보여도,

스탬프랠리와 함께 하면

몇 배는 더 즐거워진다는 사실!



판다월드에서 나갈 때에는

기프트샵을 지나치게 되는데,

판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상품들에

눈을 뗼 수 없답니다.ㅠㅠ

전부 다 사고싶어요…!



다음 스탬프를 찍기 위해

나무들이 우거진 길 사이로

천천히 걸어 내려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고,

우거진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줘서

덥지 않게 이동할 수 있어요!



이어서 도착한 곳은

새들의 천국,

‘버드 파라다이스’!


이 곳에서는 학, 올빼미, 고니 등등

다양한 종류의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공간이 가려져 있어서 잘 몰랐는데,

안쪽으로 갈수록 넓어서

놀랐답니다.



수풀 속에 가려진 이 고고한 자태는

누구의 것일까요?



‘학’ 이었네요!

목도 다리도 긴 모습으로

꾸벅꾸벅 자고 있었어요.

머리의 붉은 점이 포인트네요:)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멋진 홍학 친구들을 볼 수 있어요.


스탬프도 홍학이 있는 장소 옆에 있는데,

이 장소도 굉장히 시원하답니다.

순간 여름이 아닌 것 같았어요.



도장을 모을 때마다

괜히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보물찾기를 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



개인적으로, 이 곳이 특별하게 느껴졌던 점은

유리창 너머뿐만 아니라

펜스 밖으로도 홍학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서

타이밍이 좋으면 이런 사진도

건질 수 있답니다.

(이 사진은 봄에 촬영했어요:))



버드 파라다이스에 왔다면

놓치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죠.

다양한 앵무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


투명한 커튼 안쪽으로 들어가면

왕관앵무, 금강앵무, 야자앵무 등

각기 다른 앵무새 친구들이

자유롭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육사분 껌딱지인 이 깜찍한 친구는

‘왕관앵무’ 라는 종이라고 해요.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도 많아요.



고개를 갸우뚱? 하는 찰나에

찍은 사진!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ㅠㅠ

생김새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답니다.


머리 위의 벼슬이

마치 왕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가 봐요!




손 위에 올라와서 쓰다듬어 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왕관앵무:)

사람 손을 피하지 않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사육사분이 앵무새의 귀를

살짝 보여주셨어요.

이런 곳에 있었네요!


간혹 앵무새의 털이 줄어든 부분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고 해요!


왕관앵무 중에서도 하얀 털을 가진 친구들은

사람으로 치면 탈모처럼

유전적으로 털이 빠지는 거였답니다.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 다음 만난 친구는

울음 소리가 우렁찬, 금강앵무!


노랗고 파란 깃털을 가진 친구와,

붉은 색의 깃털을 가진 또 다른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 마자 커다란 목소리로

우리를 반겨(?) 준 친구…:)

목청이 어찌나 크던지,

저 멀리서도 다 들릴 정도였어요.


이 친구는 아주 똑똑해서

사육사분의 말도 알아듣더라고요.

사육사분이 ‘이쁜짓~’이라고 말하면

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신비한 재주를 가진 친구였습니다!



그 옆에는

예쁜 홍금강앵무 한 쌍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알라딘에서도 볼 수 있는데,

색이 워낙 화려해서인지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보여요.



앞서 본 친구와는 또 다른

특별한 개인기를 가진 친구들이었는데요,

무려 영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


‘헬로~’ 라는 발음을

정확하게 할 줄 알더라고요.

저보다 발음이 좋은 것 같아요~!:D


친구들이 말하는 모습은

좀 더 아래로 내리면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앵무새 친구들을 볼 수 있었어요.


멋진 초록색의 털을 가진

이 친구는,

털 색과 대조되는 주황색의

눈이 참 예쁘죠?



눈이 꼭 보석처럼 반짝거렸어요.

사진으로 봐도 참 예쁘네요!


사실 처음에는

실제로 보는 게 무서웠는데,

가까이 보면 볼수록

동물들은 참 맑은 눈을

가진 것 같아요.



이 사진은 앵무새가

견과류를 먹는 모습인데요,


여기서 처음 안 사실!

앵무새는 앞발을

손처럼 사용한다는 점이었어요.

한번도 본 적 없는 모습이라

굉장히 신기했어요.


앞발로 견과류를 잡고

와자작 소리를 내며 깨먹는데

꼭 사람 같더라고요.



이 친구는

크고 멋진 벼슬과 함께

깜찍한 볼터치가 포인트인

‘야자앵무’ 입니다!


화가 나거나 흥분할 일이 생기면

벼슬이 스윽~올라가는

신기한 친구!


마찬가지로 견과류를 주니

앞발을 손처럼 사용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생김새 덕분인지

‘마녀’ 라는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친구라고 하네요!



그 다음은 사랑스러운

‘가면올빼미’ 도 만났어요!


앵무새 뿐만 아니라

올빼미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서 발을 동동 굴렀답니다^^;


특히 가면올빼미는

올빼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친구인데요,



하트 모양의 얼굴이

인상적인 친구죠?


이 친구도

‘하티’라는 이름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지

좀처럼 눈을 마주쳐주지 않아서

간절한 눈빛으로

부탁해야 했어요.


사진으로만 보면 아쉽기 때문에

더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마지막으로 만난 친구는

작고 멋진 붉은 털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갈 때까지 열심히

배웅을 해주더라고요:)

정말정말 귀여웠어요!



앵무새들을 만진 뒤

손을 씻는 곳도 바로

옆쪽에 있어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답니다.

 

사랑앵무를 만날 수 있는

앵무가든과 달리, 이곳에서는

더 크고,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크기도, 목청도

큰 새들이 있다 보니

어린 친구들은 간혹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곳의 먹이주기 체험의 경우에는

아주 어린 친구들보다는

중학생 이상부터 도전하시는 걸

조금 더 추천드리고,

 

아직 많이 어린 친구들은

랩터레인저 옆쪽의 앵무가든에서

더 작고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손을 씻고 난 뒤에

다음 스탬프 랠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타이거 밸리 옆쪽에 위치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귀염둥이 펭귄이 사는

‘펭귄 아일랜드’!

얼마 전에 더 멋진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빠르게 스탬프를 먼저 찍고,

스탬프 3개가 모였으니

배지를 받으러 캐스트 분께 향했어요.


*TIP

스탬프는 3개만 모아도

배지 수령이 가능해요.

뱃지는

펭귄아일랜드, 프랜들리랜치,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와 판다월드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3가지 중 1개를 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홍학’으로 골랐답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해지네요!


마침 제가 간 때에

펭귄아일랜드에서도 애니멀톡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사육사 분의 설명과 함께

하늘을 나는 펭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하늘을 나는 펭귄의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펭귄아일랜드의 펭귄은

‘자카스 펭귄’이라고 해요.


비교적 따뜻한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사육사분을 따라다니며

먹이를 조르는 모습이

엄청나게 귀여웠어요!



위쪽에서는 예전처럼

물 위와 물 속의 펭귄을 볼 수 있었는데,

새롭게 생긴 공간이

눈에 띄었어요.



아래쪽에 새로 생긴

공간으로 내려가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펭귄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헤엄치는 펭귄의 모습에

시선 고정!



애니멀톡 시간에 맞춰서 오면

이렇게 멋진 광경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푸른 물결을 헤치며

헤엄치는 펭귄을 보면

저도 모르게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TIP

펭귄아일랜드 애니멀톡은

11:30, 16:30에 진행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지금까지 여름의 에버랜드를

더욱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주토피아 스탬프랠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진에 나온 장소 이외에도

더 다양한 곳에 스탬프가 있으니

하나하나 탐험해보는 것도

굉장히 즐거우실 거예요:)


길이 헷갈릴 때는

에버랜드 어플의

‘탐험하기’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특히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펭귄이 있다?! | 에버랜드 펭귄아일랜드



펭귄 섬에 다녀온 지명이🐧

몸짓에 심멎하고 뽀얀 배에 오열해버림ㅠ 


#에버랜드 #펭귄아일랜드 #신비한동식물사전



STORY/생생체험기 2019. 7. 2.

여름 에버랜드 추천코스! (feat. 여름나기 꿀템 추천)

잠깐 외출만으로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요즘!!!!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우세요?


하지만 날씨가 덥다고 집에만 계신다면

무기력 해지는 건 시간문제예요!


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밖으로 외출해 기분을 전환해보아요~



어디서?!

바로바로 에버랜드에서요! 



무더운 날씨로 변한 만큼

에버랜드도 알록달록한 봄옷을 벗고

시원시원한 여름 느낌으로

갈아입었더라고요.


매직트리에는 봄의 상징인 나비와

꽃을 대신해 푸른 바다가 떠오르는

귀여운 돌고래와 물고기 조형물들이

자리 잡았네요~





또 매직트리 아래에는 조개 모양의 

새로운 포토존이 생겼답니다!



기프트 샵도 여름 분위기

 물씬 나는 일러스트들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에버랜드를 자주 방문하는 저도

시즌별로 바뀌는 에버랜드를 보는 재미로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드는 거 같아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에버랜드 

여름 꿀 코스를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이 날,

저의 여름 추천 코스는


롤링 엑스 트레인 → 더블 락스핀 →

펭귄 아일랜드 → 아마존 익스프레스 → 

너프 워터 배틀 존→  썬더폴스 →

콜롬버스 대탐험→ 타임 오디세이


(★.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해 자신에게 더

알맞은 동선을 짜시는 걸 추천드려요.)



1) 롤링 엑스 트레인



에버랜드 하시면 다들 T 익스프레스부터

생각하시는데 롤링 엑스 트레인도

T 익스프레스 못지않게 빠르고

스릴 넘치는 인기 만점 롤러코스터예요.



360도 회전 구간이 2번이나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랍니다.

꼭 한번 타보시길 추천드려요~



2) 더블 락스핀


또 다른 유명한 놀이기구 중

하나인 더블 락스핀입니다.



여름 더블 락스핀은

스플래쉬가 유명하죠! 


시원한 분수를 틀기 때문에 

더더욱 시원하게 즐기 실 수 있어서

저는 더블 락스핀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3) 펭귄 아일랜드



펭귄 아일랜드는 아프리카에서 온 60마리의

 자카스 펭귄들이 함께 지내고 있는

 새롭게 리뉴얼 된 펭귄 보금자리예요. 



마침 제가 갔을 때 딱 애니멀 톡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펭귄 아일랜드 애니멀 톡은

오전 11:30 오후 16:30에 진행되는데요!


사육사들이 직접 펭귄에게 먹이도 주고 

펭귄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에요.



정말 펭귄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몰래 한 마리 손 잡고

우리집에 같이 가자~ 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ㅎㅎ 



펭귄 아일랜드가

특별히 더 좋았던 이유는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펭귄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수십 마리의

펭귄이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인생 사진도 건질 수 있어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펭귄을

보니깐 저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더라고요~



4) 아마존 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입담 쩌는 흥부자 캐스트들이

항시 상주하고 있는 곳으로

더더욱 유명한 워터 어트랙션이지요!



이렇게 카메라를 켜니깐 

직접 가져가서 찍어주는 센스까지!


 대기하는 시간 동안에도

유쾌한 캐스트들을 

보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옷 머리 신발까지 싹 다 젖는 아마존~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스릴 어트랙션을

겁내하시는 분들도 시원하게 

급류를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에요.


어린 친구들도 쉽게 탈 수 있으니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신 분들은

꼭 타고 가셔야겠네요. ㅎㅎ



5) 너프 워터배틀존



너프 워터 배틀존은

여름을 맞아 새로 생긴

물놀이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작년보다 한 층 더 커진 규모!

물총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데요~  


물총이 없으시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너프 워터 배틀존 내부에서는

이렇게 물총을 대여해주고 있거든요.




사람이 많아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만큼

물총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서

물총이 모자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또 이렇게 물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물총을 이용해서 과녁을 맞히는

다양한 게임도 있고.



물총을 이용해서 자동차를

먼저 끝으로 보내는 게임도 있어요.



너프 워터 배틀존에서

다양한 게임 체험을 하고 있으면

밤밤어택이 진행되기도 해요!


밤밤어택이란

밤밤맨들과 함께 물총배틀을

즐기는 것이랍니다.ㅎㅎ




진짜 저는 밤밤어택이 너무 재밌었어요!

밤밤맨과 함께 물총 배틀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너프 워터 배틀존 내에 있는

모르는 사람들과도 서로

물총 배틀을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이렇게 오랜만에 마음 놓고

젖어 본 게 얼마인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전 정말 정말 꼭 추천드려요!


더운 여름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는

너프 워터 배틀존에서 적~셔~



5) 썬더폴스



썬더폴스는 아마

후룸라이드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시원한 물줄기를 가르며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워터 라이드 랍니다.


두 번의 낙하 코스와 함께

마지막으로 뿜는 물줄기까지

정말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어트랙션이에요.



6) 콜럼버스 대탐험



저는 개인적으로 콜럼버스 대탐험을

가장 즐기기 좋은 계절은

바로 여름이라고 생각해요.


스릴도 가득하고

바이킹을 타면서 쐬는 바람이

꽤나 시원하거든요!



7) 타임 오디세이



타임 오디세이는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시작한 공연이에요.


황홀한 빛과 함께

환상적인 음악을 들으며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쇼!

정말 잊지 못할 환상적인 공연이었어요.


또한 에버랜드에서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꿀템들이 많은데요~


에버랜드의 여름나기 꿀템들도

 함께 추천해보려고 해요.




1) 손풍기



요즘 대세 중에 대세 

요즘은 손풍기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덥고 습한 날이 많은데


그럴 때 이 손풍기만큼

삶의 질을 한순간에

상승시켜주는 제품은 없죠~


외국에서 이 손선풍기를

가지고 다니면 다들 신기해하며

이게 무엇이냐고 물어볼 정도예요!

요즘 아주 핫한 제품이랍니다.



2) 왕부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진 부채

 판다와 레서판다 그림이 그려진

사랑스러운 부채는 패션 아이템으로

쓰기에도 너무 좋고 해를 가리기에도 좋아요!



3) 물선풍기



손풍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물을 분무하면서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쐴 수 있는
신개념 선풍기예요~

물을 채워 넣어 팔다리에
뿌려준 뒤에 선풍기를 작동시키면
정말 정말 시원해요.

등산 할 때나 여름휴가를 가게 된다면
꼭! 들고 가야 할 제품 중 하나랍니다!


4) 물총


여름 물놀이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물총이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특히 에버랜드 물총의 귀여움… 심쿵…


물놀이할 때 이 물총만 있다면

나도 자동 인싸 등극!


오늘 제가 추천해드린 

무더위 잡는 여름 에버랜드

꿀 코스는 어떠셨나요?


사실 여름 에버랜드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팡팡 터지는

여름 페스티벌인 썸머 워터펀이

펼쳐지고 있답니다!


정말 홀딱 젖고 싶다!

내가 한 흥부자다! 하시는 분들은

참지 말고 에버랜드로 분출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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