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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코스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4건)

에버랜드, '오싹·유쾌·힐링' 할로윈 데이 추천 코스

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저마다 특별한 할로윈 추억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시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 데이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어린이와 젊은 층의 파티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11월 20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오싹하지만 익살스러운 할로윈 특유의 분위기를 취향별로 골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 극강 공포로 오싹하게! '블러드시티' 】

 

먼저 할로윈 데이를 리얼 오싹하게 보내고 싶은 호러 마니아에게는 '블러드시티'를 추천한다.

 

극강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가 매년 가을 선보이는 할로윈 테마존이다. 올해 시즌6로 새롭게 탄생한 블러드시티에서는 좀비들이 창궐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를 타야 한다는 테마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호러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과 함께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제작한 기차역 일대 풍광은 보는 것만으로 압도 당한다.

 

특히 올해 블러드시티는 현재까지 방문객이 약 130만명을 넘어서고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콘텐츠 조회수가 약 1.3억뷰에 달할 정도로 할로윈 인싸들의 '핫플'로 자리잡았다.

 

또한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좀비들이 블러드시티 거리로 몰려 나와 고객들과 함께 오싹한 할로윈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좀비들이 사는 어두운 미로 공간을 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탈출해야 하는 공포체험존 '호러메이즈'는 강심장이라면 도전해볼 만 하다.

 

 

【 익살 가득 유쾌하게! '해피 할로윈' 】

 

 무서운 것보다는 유쾌하고 재미있게 할로윈 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해피 할로윈'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 대표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을 방문하면 컬러풀한 호박 조형물들이 메리골드, 천일홍 등 가을꽃들과 함께 다채롭게 전시돼 있어 익살스러운 할로윈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매일 낮 펼치고,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타임을 펼치는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 공연도 진행된다.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펼쳐지는 '고스트맨션' 공연은 할로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3D 맵핑, 레이저, 조명, 음악, 그리고 수천발의 불꽃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밤하늘을 수 놓는다.

 

 

【 이국적인 해변카페에서 힐링 할로윈! '마르카리베' 】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에서 오싹하거나 유쾌한 할로윈 콘텐츠를 즐겼다면 이제 좀더 이국적인 할로윈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로 떠나 보자.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봄에 이어 올 가을 운영하고 있는 '마르카리베 2.0'에서는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변 카페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마르카리베 2.0은 전체적인 테마가 카리브해 가을 축제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있어 마치 해외 휴양지 해변에서 할로윈 데이를 보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 야자수, 해먹, 비치 바 등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의 야외 파도풀에는 컬러풀한 호박 데코, 가랜드, 메리골드 꽃 장식 등이 가득해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한 이번에 확장 오픈된 어드벤처풀과 하버마스터 지역에는 형형색색 비비드한 컬러 페인팅과 화려한 문양의 독특한 파사드가 선보이며 카리브해의 활기찬 할로윈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 일상으로 다가간 에버랜드 할로윈 】

 

한편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할로윈 축제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10월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두 곳에 '할로윈 팝업스토어'를 특별 운영하고 있다.
(※ 강남점 : 10/21~31, 센텀시티점 : 10/19~30)

 

지하 1층 식품관에 마련된 할로윈 팝업스토어에서는 에버랜드에서 매년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할로윈 인싸들의 핫템인 모자, 망토 등 커스튬부터 인형, 장난감, 머리띠까지 에버랜드 인기 굿즈 50여 종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53% 할인해주고, 연간이용권 신규 가입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드림포인트 3만점을 증정하는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6. 3.

에버랜드 낭만코스로 중년부부의 감성저격!

6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에버랜드에서 노느라 못간다고 전해라~”

(노래 ‘100세 인생’ 중에서)


바야흐로 100세 시대입니다.

60세 전후에 은퇴하면 40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게 요즘 큰 관심거리죠.



옛날에는 60세가 되면 할부지 소릴

들었지만 요즘은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며

인생 2막을 멋지게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액티브 시니어입니다.

베이비붐세대, 7080세대라고도 불립니다.


지난해 은퇴 후 아이들 다 키워놓고 

아내와 연간이용권 끊어 에버랜드를 다니며

제 2의 신혼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하면 학생, 젊은이들이

찾는 곳인데 7080세대 부부가 즐길만한 곳이

있느냐고요? 아 물론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부부가 자주 찾는

감성 저격 낭만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 부부의 비밀 아지트 뮤직가든


벌써 여름이 온 듯 많이 더우시죠?

그래서 요즘 저희 부부는 저녁 무렵에

에버랜드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 에버랜드에 가면요,

가장 먼저 뮤직가든에 들르죠.


뮤직가든은 이솝우산길 바로 옆,

썬더폴스 옆 쪽에 있는데요.(가이드맵 128)

저희 부부의 에버랜드 비밀 아지트죠.



이곳은 저희 부부 같은 중년들이

의외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뮤직가든 코스가 달팽이관처럼 뱅글뱅글

돌고 아기자기 해서 산책하기도 좋아요.


뮤직가든은 말 그대로 음악이 흐르는

정원이라 부부나 연인들이 손을 잡고

무드 잡기 참 좋은 곳이에요.




아내와 이 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우리 부부만의 데이트를 즐기곤 합니다.


저희 부부가 갔던 날 어떤 분은 벤치에 누워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잠드셨네요,

 얼마나 편하면 이리 주무실까요? ㅋㅋ



숲속산책로에서 아내와 데이트


두번째 저희 부부가 추천하는

중년 낭만 코스는 숲속산책로입니다.


혹시 에버랜드 ‘숲속산책로’라고

들어보셨나요? 처음 들어보셨다고요?

이곳은 콜롬버스대탐험(일명 바이킹)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진 숲속 산책길입니다.

(가이드맵 130번 참조)





숲속산책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죠.

출발코스는 콜롬버스대탐험, 썬더폴스 옆

두군데인데요, 콜롬버스대탐험에서 출발하는

것이 내리막길이라 더 좋아요.


통행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니 참고하시고요.



콜럼버스 대탐험 쪽에서 출발하면

얼마 가지 않아서

이렇게 멋진 휴식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은 시원한 그늘이 있어서

에버랜드에서 놀다가 잠시 호젓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숲속산책로를 걷다보면 썬더폴스에서

 하강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직접 타는 것도 좋지만요,

보는 것만으로 짜릿함을 느끼네요. ㅎㅎ



더위를 피해 아내 손을 잡고 걸으니

숲속의 왕자, 공주 기분이었습니다.




오래된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수명이 연장되는 느낌이 듭니다.



숲속산책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있나? 하실 거에요.


이곳에서 젊은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걷는

것을 보면 옛날 데이트하던 생각도 나고요.




숲속산책로는 0.57km밖에 되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길이죠.

마닐라삼을 깔아놓아 걷기도 편하고요.



썬더폴스 쪽으로도 오르는 길이 있어요.

이 곳을 지나는 분들은 무슨 길인가 하고

궁금해 하셨을텐데요, 에버랜드 속

힐링 산책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약간 경사는 있지만요, 거리가 짧고 

부담이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걸어보실 만한 길입니다.



장미원 옆 환상적인 가로수길 야경


숲속 산책로에서 다음 코스는 장미원!

요즘 에버랜드는 장미축제가 한창이죠?

(5월 17일~6월 16일)


매년 아내와 장미축제를 보러 오지만요,

올해 장미축제는 핑크빛 무드로 가득하네요.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 장미축제입니다.





요즘 장미원이 만개해서 절정입니다.

아내와 장미향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새 해가 저물죠.


장미원 옆 가로수길 야경 보신 적 있나요?

로즈기프트(가이드맵 136) 옆에서 출발해

장미원 전망대(가이드맵 193)까지

가는 길인데요, 야경이 끝내주는 곳이죠.



여기가 중년 낭만 세번째 추천 코스예요.

저녁이 되면 LED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죠.


제가 보니까 사계절 조명이 다 나오는

듯 해요. 한 번 계절별 조명 보실까요?



이 조명은 따뜻한 봄 분위기 같죠?



이 조명은 뜨거운 여름같고요.



알록달록 단풍같은 조명도 나오고요.



이 조명은 겨울, 얼음이 생각나죠?


걷는 동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거리는 짧지만 아내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으면 세상 근심 걱정 다 잊혀지죠.


아내는 이 길을 걸을 때마다

“여보! 이런 길 끝없이 걷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는데요, 거리가 짧아서

몇 번을 왔다리 갔다리 한답니다. ㅋㅋ



가로수길은 조명이 너무 멋져서

숨겨진 인싸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중장년 부부들이 이런 곳에 오시면

잊혀졌던 감성이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홀랜드빌리지 로맨티카 공연


나이가 들었다고 낭만까지 늙진 않죠.

잠자고 있던 중장년 부부들의 낭만을

화들짝 깨워줄 수 있는 로맨티가 공연!


한번도 안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답니다. ㅋㅋ





장미원 바로 앞에 홀랜드 빌리지가 있죠.

포시즌스 가든에서도 들어오실 수 있고요.


이 곳은 유럽처럼 노천에서 치느님과

생맥주 한 잔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이드맵 178)



혹시 로맨티카 공연 들어보셨나요?

이름부터 참 낭만적이죠.

로맨티카 공연도 중년 낭만 코스죠.


홀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저녁

제 아내가 아주 잘생기고 멋지다는

4인조 밴드가 나와 공연을 한답니다.



4인조 밴드 중 아내는 드럼을 치는

분이 제일 잘 생겼다 하네요. ㅎㅎ

남자인 제가 봐도 질투나게 잘 생겼어요.


저희 부부는 저녁 9시 공연을 봤어요.

이 공연 끝난 후 레니의 판타지 월드

(불꽃쇼, 요즘은 저녁 9시 30분 시작)

보면 딱 맞기 때문이죠.



무대는 소박하고 작지만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훅~ 빠져들게 됩니다.

어깨를 들썩이게 할만큼 흥겹습니다.



아이들도 흥을 못이겨 무대 앞으로

나와서 공연을 제대로 즐기네요.

어른들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까지 이렇게 좋아하는 공연이죠.






저희 부부가 갔던 날은 공연시간이

13:30, 15:30, 17:00, 19:00, 21:00 

이렇게 다섯 차례 열렸는데요,


공연시간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20분간의 공연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금방 끝납니다. 그만큼 신났다는 거죠.


노천 테이블에 시원한 생맥주와 치느님

그리고 낭만적인 로맨티카 공연!


중장년 부부들의 잃어버렸던 낭만을

깨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중년부부들의 갬성을 자극하는

에버랜드 낭만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중년부부님들, 어떻게 보셨나요?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웃음이 나오더라~”


박상민의 노래 <중년>의 한 소절입니다.


요즘 같은 고령화시대에 육체으로는

중년이지만 정신적으로, 낭만적으로

제2의 신혼처럼 지내시고 싶다고요?


잠자고 있는 감성을 확실하게 깨워주는

에버랜드 낭만코스 가보시면 어떨까요?





예쁘기로 유명한 에버랜드 장미축제 오기 전 꼭 봐야할 영상|장미축제 꿀팁



백만 송이 장미가 눈 앞에 펼쳐진다!?

알록달록 장미들과 향긋한 꽃내음 

제.대.로 즐기는 법 다알랴줌!

요기 보세요~~!🙋 


#장마철_아니고_장미철


#에버랜드 #장미축제 #다알랴줌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3.

9살 정민이가 추천하는 에버랜드 즐길거리 TOP5!

3월! 모든 학교가 개학 및 개강을 하는 달이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4~5교시 하교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아이가 2시면 집에 오거든요.



그래서 작년 8살 때 날씨 좋은 날이면 

하교하면 바로 에버랜드로 달려오곤 했어요.


정민이는 돌 때부터

에버랜드에 와서 벌써 7년차지만!

8살 때 정말 자주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9살 정민이가 직접

추천하는 에버랜드 코스를 적어볼까 합니다.



TOP 1. 에버랜드 인기 상품부터
잡고 시작하자!


입장하자마자 바로 들어가는 곳은

입구에 있는 상품샵!


새로운 제품이 나왔나?

요즘은 뭐가 인기가 좋지?


아이템을 하나 고르는 데에도,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

난제 of 난제랄까요..!


상품점을 둘러보는 것이

정민이표 에버랜드 코스의 시작이에요.



작년부터 대 인기인 공룡 헤어밴드,

한때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인기템이었는데요.

그 인기는 올해도 여전하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이렇게 착용도 해보고,

이번 봄에는 뭘 사볼까 고민도 합니다.


에버랜드 상품의 경우 시즌이 지나면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신중한 지름을 해야 하지요.


정민이는 이날 호랑이 맨투맨 티셔츠를 샀어요.

바지랑 세트인데 셔츠만 픽픽!



TOP 2. 키 125cm 이하라면
키즈커버리로!


아이들 최대의 목표는

키가 쑥쑥 크는 것.


그래야 에버랜드의

새로운 놀이기구를 탈 수 있거든요.


하지만 키즈커버리에서만큼은

키가 큰 게 슬퍼지는 아이들.


키 125cm 이상의 아이들은

키즈커버리에서 놀 수 없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 키가 커서

키즈커버리에 못 들어가는 그 날까지!!!

에버랜드에 가면 키즈커버리에 꼭 들러주기로 ㅎㅎ



여러분, 키즈커버리 예약증은

분실시 절대 재발급 되지 않아요.

슬픔은 예약증을 잃어버린 자의 몫...!


원하는 시간으로 미리미리 예약하는 센스!

주말이나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날에는

일찍 마감되기도 하니 꼭 미리 예약해주세요.



키즈커버리의 장점은 실내 시설이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9살이라 이제 거의 키가 125cm에 근접해서

앞으로 들어오기 힘들지도 모른다며,

정말 부지런히 놀았습니다.


바로 이 맨투맨이 오늘 산 거에요.

호랑이들이 가득해서

마음에 든다고 고르더라고요.



TOP 3. 귀여운 판다 친구들도
필수 코스 1순위!


한국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에버랜드죠.


그렇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가면

판다월드에 꼭 들러줘야죠.


러바오랑 아이바오의 대나무 먹방에

시선 집중은 당연!



눕방을 아는 판다.

이 초절정 귀여움을 빠뜨린다면,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긴게 아니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TOP 4. 타이거 밸리 애니멀 톡

하루에 두 번!

정해진 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타이거 밸리의 애니멀톡!


호랑이 생태설명회라고도 할 수 있는

에버랜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시작 시간 10분 전에 가서

앞쪽 자리를 차지하길 추천합니다.


호랑이와 사육사 선생님과의 교감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간.

9살 정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죠.



타이거 밸리가 작년에 새롭게 선보이면서,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만약 이 생태 설명회를

놓쳤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호랑이관 바로 옆에 있는 이 패널.

바로 갤럭시 프렌즈 인데요.


여기에 핸드폰을 대면

사육사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생생한 이야기를

핸드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애니멀 톡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게 진리!

 시간 맞춰서 꼭 들어보세요.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된답니다.



TOP 5. 매직랜드 어트랙션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을 빼 놓을 수 없죠.


아이들 키에 따라 탈 수 있는

어트랙션에는 차이가 있지만,


매직랜드와 이솝빌리지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모여 있어요.


키 120이 넘으면 탈 수 있는 범퍼카는

9살 정민이의 마음 속 넘버원!


도장깨기처럼,

아이의 키가 자라면서

점점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늘어나니


항상 올 때마다 새롭고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에버랜드에요.



아주 어릴 적부터 9살이 된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어트랙션은

바로바로 플래쉬 팡팡!


어른부터 아이까지 연령대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 어트랙션!

역시 매직랜드에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민이 돌 쯤부터 9살이 된 현재까지
틈만 나면 놀러 오고 있는데요.

아이가 자라면서 즐길 수 있는 것도 조금씩 달라지고,
또 키가 크면서 탈 수 있는 어트랙션도 늘어나니,
매년 에버랜드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 중입니다.

9살이 되는 올해는 또 어떤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면서~
정민이가 추천하는 에버랜드 TOP 5를 마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2.

꽃보다 에버랜드! 新중년 부부들이 에버랜드를 즐기는 방법!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왔네요.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봄을 맞아 여러분은 어디로 떠나시나요?


에버랜드 하면 학생, 젊은이만 가는 곳으로

생각하는데요, 큰 오산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신중년들도 많이 오거든요.



요즘 '노인'이란 말을 잘 쓰지 않죠.

그럼 노인 대신 어떤 말을 쓸까요?

60세 이상 75세 이상을 '新중년'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저도 지난해 은퇴해 이제 신중년입니다.


제가 은퇴 후 가장 먼저 생각난 말은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는 광고 카피였는데요.

자, 그럼 어디로 떠날까요?





아내와 함께 생각한 곳은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제가 에버랜드를 다니다 보니

저 같은 신중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에버랜드가 신중년들의 놀이터가 됐어요.



3월 들어 날씨가 따뜻해지자

에버랜드에 많은 사람이 와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에버랜드에서 가까운 분당에 사는

우리 부부는 연간회원권을 이용해

틈나는 대로 에버랜드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처럼 신중년들이 좋아할 만한

에버랜드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요?


오늘은 우리 부부가 사랑하는

에버랜드의 숨은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힐링가든 뮤직가든(Music Garden)



에버랜드에 가면 우리가

가장 먼저 찾는 곳, 뮤직가든입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이솝가든과 썬더폴스 중간에 있어요.



에버랜드 뮤직가든은 식물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잘 꾸며진 정원인데요.


아직도 갈대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우리 같은 신중년 부부들의

갬성(감성)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야외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면서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곳이 없는 곳입니다.


먹고 사느라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세월을 생각하며 아내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앉아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입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해 봄 모습인데요,

지금도 좋지만, 꽃이 피면 더 예쁘겠지요.


매번 갈 때마다 아내가 엄지 척~!을

해주는 우리 부부만의 숨겨진 명소죠.



그런데 우리 부부만이 아니네요.


다른 중년 부부들도 용인자연농원 기념석

밑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네요.


용인 자연농원 아시나요?

에버랜드의 옛날 이름, 추억 돋네요.


1976년 국내 최초 가족을 위해 만든

동산 개념의 용인 자연농원을 기념하기 위해

故 이병철 회장의 친필을 새겨 넣은

에버랜드의 상징 기념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뮤직가든 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직가든의 낮과 밤의 모습입니다.

낮도 좋지만, 밤엔 더 멋지죠.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의

뮤직가든은 낭만적입니다.


뮤직가든 테마송을 듣고 있노라면

아내는 꿈을 꾸듯 눈을 감습니다.



'빛나는 별빛처럼 눈 부신 보석들이

커다란 나무 품에 안겨

푸른 꿈을 키워가면~"


뮤직가든에서 밤에 듣는 테마송

얼마나 감미로운지 잠깐 들어보실까요?




아름다운 조명과 은은하게 퍼지는 음악.

이렇게 멋진 곳에서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도 소중하겠죠?



장미원 뷰잉데크(Viewing Deck)


뮤직가든에서 아내와 한참 쉬다가

이제 장미원으로 내려갑니다.


여기도 또 하나의 숨겨진 명소가 있죠.

혹시 장미원의 '뷰잉데크'라고 아시나요?



이곳이 장미원 맨 뒤쪽에 있는 뷰잉데크인데요.

'전망대' 라고 하면 좀 더 쉬울까요?


장미원은 매년 5월이면 꽃의 여왕

화려한 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인데요.


지난해 여름에 장미원 경관을

좀 더 높은 곳에서 관람하기 좋게

이렇게 멋진 2층 데크를 만들었습니다.



뷰잉데크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모를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 보는

주·야간 뷰가 정말 끝내주지요.


에버랜드는 낮에도 멋있지만요,

밤에 보는 야경을 아내는 더 좋아해요.



이런 야경을 아내와 함께 뷰잉데크에서

보면요, 황홀하기 그지 없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에버랜드 곳곳이

푸릇푸릇 녹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알록달록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이 곳에서 보는 에버랜드의 모습도

더욱 아름다워지겠지요.



여기는 아내가 좋아하는

은행나무 길입니다.


장미원 옆에 있는 곳인데요, 낮보다

밤에 조명이 황홀하게 비춰서 아내와 손을

잡고 걸으면 영화 속 주인공 기분이 나죠.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호젓한 길을

걸으며 분위기 잡으면

아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신중년 남편들이 아내에게

점수 좀 따기 딱 좋은 길입니다.^^



뷰잉데크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본 후

장미원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보는 타워트리는 크기도 하지만

시즌에 따라, 혹은 시간에 따라

조명이 시시때때로 변해

많은 사람이 인생샷을 찍는 곳입니다.



로맨스 인 더 스카이

(Romance in the sky)


지난해 10월 아내와 여의도 불꽃 축제를

갔다가 인파에 파묻혀

고생 엄청 했던 기억이 있어요.


불꽃놀이는 중장년들이 어릴 때 쉽게

구경하지 못했던 볼거리입니다.



에버랜드에 간다면 저녁에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신중년 부부들이 꼭 봐야

하는 핫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제가 갔던 이 날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었는데요.


3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아쉽게도 튤립축제 준비를 위해

잠시 포시즌스 가든을 정비해야 해서

공연도 쉬어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3월 14일은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불꽃쇼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저녁 7시쯤부터 매직가든에

많은 사람이 앞자리에서 보기 위해

일찌감치 모여듭니다.


불꽃놀이는 높게 쏘아 올려서

어디서 보든지 잘 보이지만

저마다의 명당이 있을테지요.



로맨스 인 더 스카이 내용은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어느새 중년이 되는...

마치 우리 부부 얘기 같아요.


이런 스토리가 나온 후 이어서

터지는 눈을 뗄 수 없는 불꽃쇼!


에버랜드 불꽃쇼 특징이 뭔지 아세요?

“짧고 강렬하게!” 입니다.



밤하늘에 터지는 수천 개의 불꽃을

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천국인가? 하고

착각할 정도니까요.


제 아내는 불꽃놀이를 할 때면 고개를

하늘로 향하고 내릴 줄 모릅니다.

고개가 아픈 줄도 모르고 말이죠.



그만큼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신중년들의 시선을

빼앗을 만한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신중년 부부들이 즐길만한

에버랜드 숨겨진 명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개인에 따라 좋아하는 곳이 다르겠지요.


에버랜드에서 즐길 거리, 볼거리가 너무 많은데,

오늘은 3가지만 소개해드렸습니다.


아까도 소개해 드렸지만

지난해 제가 은퇴한 후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 연간이용권을 끊어 산책 겸

종종 다니고 있는데요.


아내가 에버랜드를 갈 때마다

좋아하는 걸 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55세 이상 시니어 연간회원권이

10만 원인데요, 정말 가격 착하지 않나요?


에버랜드 티켓 가격을 생각할 때

두 번만 와도 본전인 셈이지요.


우리 부부 같은 신중년들이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사계절을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신중년들의 새로운 놀이터 에버랜드!


저처럼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와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한 아내에게

이제부터라도

꽃길만 걷게 해주어야지요.


브라보 마이 신중년 라이프!!



STORY/생생체험기 2019. 3. 6.

에버랜드 마지막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추천 코스


슬슬 봄이 빼꼼 고개를 들고 있는 요즘.

마지막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죠.

완연한 봄이 찾아오기 전에 마지막 겨울을 즐기러

에버랜드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침 에버랜드는 ‘콩-그레듀에이션’ 축제가 한창 진행 중!

오늘은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즐기는

추천 코스를 휘리릭 소개해 드릴게요.



에버랜드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기간

2019년 3월 14일까지!

딱 화이트데이까지 진행해요.


화이트데이 겸 졸업식 기념 겸

에버랜드로 놀러 가면 딱 좋은 시기랍니다.



에버랜드 즐기기 TIP

가이드맵과 더불어 공연 시간표를 꼭 챙기세요.

들고 다니기 귀찮으신 분들은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보고 싶은 공연 시간을 미리 체크해 두고,

코스를 짜서 즐기면 알차게,

개인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거든요.


저 역시 그 날 보고 싶은 공연 시간을 먼저 확인한 후,

나머지 시간에 밥을 먹고 놀이기구를 타는데요.

이렇게 하면 에버랜드를 꼼꼼히 놀고 온 느낌이 나더라고요.



코스 1. 마지막 겨울 사진을 찍자.


에버랜드 입구 쪽에는 겨울 테마로 꾸며져 있어요.

겨울 분위기 물씬 내면서 블링 블링한 사진을 찍을 수 있죠.

 


반짝이는 황금색 테마를 배경으로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입구에서부터 사진을 찍느라

발걸음을 쉽게 옮기지 못하는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입구에서 시간을 꽤 쓰면서

블링 블링 사진을 찍었죠.



코스 2. T익스프레스를 공략하라.


만약 평일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주목!

에버랜드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놀이기구

T익스프레스를 맘껏 탈 기회가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월~목 오후 5시 반~6시 반

금 6시 반~7시 반)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기간에는

딱 이 시간에 가면 T익스프레스를

2번 연달아 탈 수 있답니다.


주말엔 줄 서서 기다렸다가 타면

너무 짧게 끝나서 아쉬운데,

평일에 시간 있으신 분들은

그 아쉬움을 여기서 털어버리시길.


이 외에도 하단 놀이기구도

2번 연달아 탈 수 있어요.


허리케인, 더블 락스핀,

롤링 엑스 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월~목 오후 4시~7시

금 오후 5시~8시)



코스 3. 알파인 존에서 놀자.


T익스프레스는 알파인 지역에 있는데요.

코스상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즐길 거리가

모여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에요.


어디 멀리 갔다가 다시 와서 동선 꼬이는 것보다,

T익스프레스 탄 다음에 알파인 존에서 노는 것이 최고!




평소 인생 사진 찍으러

전시회를 다니신다는 분들은

인스타 갬성을 뽐낼 수 있는 감성 사진관으로!


인스타에 #감성사진관 #너의시작을응원해 검색하면

나오는 갬성 사진들! 다 여기서 찍고 가는 거에요.



단, 시간은 사전에 꼭 체크해 두시길!

감성 사진관 운영시간.

오전 10시 반~오후 5시


자칫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가면 입장이 불가하거든요.

갬성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꼭 체크해 두세요.


참고로 감성 사진관 안에는 행운의 럭키 크레인도 있어요.

무료로 해볼 수 있는 뽑기인데, 100% 선물을 준답니다.

꼭 해보시길!



뮤지컬 뺨치는 야외 공연을 보고 싶다는 분은

에버랜드 스쿨어택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제43회 에버 고등학교 졸업식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거든요.

공연이 없을 때는 이곳에서 자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코스4.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 구경 가기.


알파인존 바로 앞에는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가 있어요.

야외에 설치된 놀이터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코스상 한번 슬쩍 들렀다 가면 좋더라고요.

특히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라면 필수 코스일지도!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 운영시간

오후 12시~5시 반




이글루 모형이 있어서 겨울 축제 분위기도 낼 수 있어요.

이글루 앞에서 살짝 사진 찍고 놀아도 좋을 듯!

꼭 겨울 축제 멀리 갈필요 있나요.

에버랜드에 와서 기분 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이 외에도 공 던지기 놀이 같은 것도 할 수 있는데요.

은근 어른도 줄 서서 재미있게 참여한답니다.

놀이기구를 타는 것도 좋지만,

이런 게임을 해보는 것도 재밌어요.



여기에 한쪽 코너에는 팽이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거나,

아이들이 노는 걸 보며 흐뭇해할 수 있달까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다양해져서 좋았어요.



코스5. 밤 공연을 챙겨서 보자.


겨울밤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반짝이는 전구가 떠오르기 때문이죠.

겨울엔 거리 이곳저곳도 전구로 반짝이잖아요.


겨울 에버랜드 역시 밤 공연이 반짝이는 아름다움이 있어요.

그러니 시간 꼭 체크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렇게 겨울에는 퍼레이드가

휴연하는 대신 퍼레이드 플로트를 배경으로

연기자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제가 제일 고대하는 순서는 불꽃놀이예요.

로맨스 인 더 스카이로 만끽하는 스페셜 피날레!


겨울에도 이런 스케일의 불꽃쇼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에버랜드가 유일하기에,

저는 이 불꽃놀이 하나 보러 에버랜드에 와도

매우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3월 4일부터 15일 기간 중에는

튤립축제 준비를 위해 잠시 가든을 닫고

휴연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아, 14일에는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 데이 기념으로 불꽃쇼가

진행된다는 점도 함께요!



코스6. 돌아가는 길이 아쉽다면 범퍼카 어때?


불꽃놀이를 보고 나가는 길.

그래도 나가는 발걸음이 아쉽다면 범퍼카를 타세요.

나가는 길은 민족 대이동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스카이 크루즈와 같은

곤돌라는 이 맘때쯤이면 언제나 사람으로 북적이죠.


그래서 저는 에버랜드를 한 바퀴

돈다는 느낌으로 쉬엄쉬엄 걸어 올라가는데요.

가는 길에 늘 마주치는 것이 범퍼카에요.



특히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기간에는

범퍼카 시간이 1.5 연장되니까 더 오래 탈 수 있거든요.


7시 반에 불꽃놀이를 보고 딱 올라가는 길에는

한 10분 정도 범퍼카를 탈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데요.


다들 주차장으로 향하느라 범퍼카는 좀 한산해요.

그래서 바로 줄 서서 타고 갈 수 있답니다.



이렇게 휘리릭 즐겨 본

‘콩-그레듀에이션’ 축제 추천코스.


축제가 끝나기 전 마지막 겨울을 즐기러

에버랜드로 떠나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12. 3.

추울땐 에버랜드지! 추울때 즐기기 좋은 에버랜드 실내코스 GO!!

이제 진짜 겨울이 오나봅니다. 

아침에 밖에 나오면 어느덧

입김이 나오는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에버랜드 내공을 발휘해

여러분께 추운계절에 딱 어울리는

‘추울땐 에버랜드지’ 라는 주제로 


에버랜드 실내코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 손님들이

좋아하실 만한 코스로 준비해봤어요!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1. 헬로 터닝 어드벤쳐



에버랜드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실내코스!

아이들이 좋아할 '헬로 터닝 어드벤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요기는 초등 저학년 이나

유치원생들에게 추천합니다.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 소피루비와

관련된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여주는데요.



초등 고학년 이상에게는

조금 시시하게 느낄 수도 있어서

저학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영상에서도 적극적으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부분이 있는데

고학년들에게는 좀 안먹히더라고요.ㅎㅎ


그리고 헬로터닝 어드벤쳐 장점이

바로 상영횟수와 시간대인데요.

다른 공연시간보다 훨씬 많고 늦게까지 진행되므로

입장 후, 퇴장 전 가볍게 한 판 보고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키즈커버리



키즈커버리!

네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 맞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철저하게 어른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는 걸 어필해 보고 싶네요.


에버랜드에서 아이들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부모님들이 두 다리 쭉뻗고 

편하게 실내에서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바로 키즈커버리입니다.



조카 및 친구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를 가면

저는 무조건 키즈커버리부터

예약해놓고 돌아다니는데요. 


키즈커버리는 시설도 안전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인데다

부모님이 쉴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좋습니다.


우리 부모님들 아이들 데리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면 너무 힘들잖아요. 

짧은 시간이지만 이곳에서만이라도

잠깐 쉬고나면 정말 개운하거든요 ㅎㅎ



3. 러바오의 모험



러바오의 모험도 정말 많이 소개했었죠.

너무 많이 소개해서 내용소개나

느낌은 큰 의미 없을 것 같고요.


가장 중요한거는

에버랜드에서 가장 볼만한 실내 공연이라는거! 

'에버랜드 가면 이것만은 봐야한다'

중의 하나라는거. 


참고로 요즘은 일일 공연횟수가

적기 때문에 꼭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가야해요.



지난 주말 찍은 공연시간표인데요.


요것도 달라질 수 있으니

꼭 당일 방문 전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4. 유러피언 어드벤처

실내 3종 어트랙션



유러피언 어드벤처의

실내 3종 어트랙션입니다. 


역시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로테이팅 하우스 강추!!입니다. 


3종 어트랙션중에 가장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어트랙션입니다. 

그래서인지 대기줄도 가장 길고요. 


다음 추천은 몬스터패밀리 입니다.

4D 영상체험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영상자체도 퀄리티가 높고 입체영상으로는

잘만들어져서 볼만합니다.


게다가 회차당 탑승인원이 많아서

대기시간도 짧고요.


슈팅고스트는 가장 최근에 리뉴얼되어서

체험 자체는 재미있지만 회차당 탑승 가능인원이

적은 편이라 대기시간이 조금은 발생합니다.ㅎㅎ 



5. VR 어드벤쳐



T 익스프레스 바로 옆에 있는 VR 어드벤쳐입니다.

삼성기어 VR과 4D 체어로

환상적인 VR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곳인데요.


요즘은 17시 이전에는 다이나믹 에버랜드를,

17시 이후에는 호러메이즈를 상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이나믹 에버랜드가

좀 더 속도감이나 입체감이 뛰어난 것 같아요.



6. 판다월드



판다월드도 정말 많이 소개했었죠.

판다월드는 단순히 판다만 보는 것외에

판다월드 안에 소소하게 즐길거리가 많거든요.

 

각종 IT 기기를 활용한 체험은 물론이고

레서판다, 타마린 원숭이 등등 볼거리도 많고 

운이 좋으면 판다가 열심히 먹방을 찍는(?)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버랜드의

대표 실내코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알려드린 것들 모두 하루안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함께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의 일정을 고려해서

위 코스중에 몇 개만 관람하셔도 좋구요. 

결론은 눈이오나 비가와도 에버랜드는 갈만하다!ㅋㅋ




STORY/생생체험기 2018. 6. 4.

에버랜드 3년차 아재가 뽑은 '스릴 어트랙션 Big 4'!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 에버랜드 하면 '덥지 않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스릴 어트랙션들을 보고도

그런 이야기가 나올지?! ㅎㅎ


에버랜드의 대표 스릴 어트랙션이라면

단연 스릴 지존! 국내 최초 우든 코스터인

'T 익스프레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But,

에버랜드에

'T 익스프레스'만 있는건 아니죠?!!


오늘은 'T 익스프레스' 말고도

에버랜드를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스릴 어트랙션 Big 4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Big 4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저만의 꿀팁!



글로벌 페어를 지나,

스카이크루즈 쪽으로 걸어가다가

왼쪽으로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아메리칸 어드벤처' 지역으로 가보세요!


가보면 이렇게 다양한 스릴 어트랙션들이

한데 모여있어서 스릴 마니아들에게는

필수 코스 입니다!



자, 그럼 아메리칸 어드벤처 지역의

스릴 어트랙션 Big 4를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 드려볼까 하는데요.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구역 안에

스릴 어트랙션이 모여있어서

입구에서부터 한 바퀴 쭈~욱 돌면

4종의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1. 허리케인

(Hurricane)

 


흔히들 아는 바이킹에

360도 회전이 더해졌다면 

이해하기 쉬우실거예요.


바로 '허리케인'입니다.


바이킹의 묘미는 아마 공중에서

아래로 떨어질 때의 그 발끝이

오묘해지는 그 느낌 아닐까요?

 


탑승 팁을 알려드리지면,


어느 어트랙션이나 폐장시간에는

한가한 편이라지만 그 중에서도

허리케인이 동선상으로도 으뜸이라는것!


3분만에 한 바퀴 시원~하게 타고(?)

집에 가기 딱 좋은 어트랙션입니다.

 

에버랜드 정문으로 나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서 집에 가기 전에

마지막까지 짜릿하게 즐길 수 있죠.

 


2. 롤링 엑스 트레인

(Rolling X-Train)



'T 익스프레스'만 아니었다면

에버랜드의 대표 롤러코스터가

되었을 '롤링 엑스 트레인'!


T 익스프레스와 비교했을 때,

조금 약해보인다고는 하지만,

사실 막상 롤링 엑스 트레인에 가보면

인기가 엄청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화려한 360도 연속 3회전으로

또 다른 스릴을 선사하는

인기 어트랙션 중 하나입니다.


뭐 말이 필요없죠.


탑승 영상이 모든걸 말해줍니다!



탈 때만 해도 '내가 이걸 왜 탔지...!' 라며

중얼거리는 제 말소리가 들리시죠?ㅎㅎ


짧고 굵게 신나게~

'롤링 엑스 트레인'이었습니다.



3. 렛츠 트위스트

(Let’s Twist)



솔직히 '렛츠 트위스트'는

타기 전까지는

그 무서움을 잘 모릅니다.


그저 빙글빙글~

그냥 회전하고 회전하고

또 회전하는....뭐 그런 풍차 비슷한

어트랙션처럼 보이죠.


다른 어트랙션처럼

격렬한 움직임이 있거나

아주 스피디한 움직임이

있는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글쎄요.


실제 타봐도 이런 말이 나올까요?


제가 이 날 탑승한 어트랙션 중에

가장 격하게 짜릿했던 어트랙션입니다.


가장 높은 위치에서

좌석이 회전하는데...

다시 타라고 하면 못 탈것 같은...!


요거 조심하세요.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 다칩니다!!



4. 더블 락스핀

(Double Rock Spin)



작년까지만 해도 저만의

'에버랜드 스릴 어트랙션'

1위

달성했던 더블락스핀입니다.


요건 탑승객보다

관람객이 더 무서울거에요.


보는 사람마다 '어머어머~~'

'....저걸...어떻게..' '미쳤어...'



특히 마지막 착륙 전에 나오는

회심의 연속회전 스킬은!!!!!!!


익스프레스의 첫 낙하만큼

너무 무서운 경험입니다.


정말 내가 저 멀리 판다월드로

튕겨져 나가버릴것 같으면서도

발끝에서 올라오는 그 느낌이


....




오늘은 아메리칸 어드벤처에

위치한 스릴 어트랙션 Big 4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는 이 어트랙션들을 모두

주말에 체험했는데요.


저만의 빠른 탑승비결은 역시

입장 직후 아메리칸 어드벤처로 쏘기!


(그치만 안전이 항상 1순위라는거~)

 


오픈하자마자 간다면

4개를 다 타는데

1시간이 조금 더 걸린답니다.


생각보다 금방이죠?


이번 주말엔 에버랜드에서

에버랜드 3년차 아재가 뽑은

스릴 어트랙션 Big 4 만끽하며


시원하게 비명 한 번 질러 보는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6. 1.

봄→여름 환절기! 에버랜드 즐기기 좋은 추천 코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지금 시기는

따스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에버랜드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는데요!


좋은 날씨의 영향을 받아

에버랜드 곳곳에서 찍는 사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답고 멋있게

남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연인, 가족까지

정신없이 놀다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는데요.


누구와 함께냐에 따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추천 코스들!

지금부터 만나보실까요?!


부모님 손잡고 에버랜드 가즈아!

★ 어린이 추천 코스! ★


여름을 앞두고 발 빠르게

여름 MD 상품을 준비한 에버랜드!



여름 나기에 좋은 효율성과

아기자기한 디자인까지 고루 갖춘

MD 상품은 계절마다 구매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동화 속 세상으로 떠나자!


에버랜드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은 아마

'이솝 빌리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화 속에서만 보던 풍경과 캐릭터들을

실제로 마주할 수 있으니까요!


이솝 빌리지 입구를 화려하게 수놓은

우산들이 벌써 가슴을 뛰게 합니다!



풍선 기구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에버랜드 '볼하우스' 입니다!


공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놀이는

이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요~



즐거워하는 어린이의 모습!


공을 쏘아 올리는 재미에 흠뻑 젖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어트랙션 탑승이 어려운 유아들도

맘 편히 놀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솝빌리지의 놀이터

'플레이야드' 입니다.


하얀 모래사장에서 뛰놀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아이들!


'플레이야드' 모래는 품질이 우수한

강원도 주문진산을 사용하며,

모래의 위생 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고압 스팀 살균 소독을 주기적으로 해

위생 관리를 엄청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달려간 곳은

이솝빌리지 '릴리 댄스' 입니다!


꽃 잔 속에 앉아 빙글빙글 도는

어트랙션인데요.


연꽃 안 동그란 회전판을 돌리면

연꽃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


이솝 빌리지 안에서만 놀아도

벌써 반나절이 흘러가 버릴 정도로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 둘이서 즐기기 좋은

♥ 연인, 가족 데이트 코스! ♥



에버랜드의 숨겨진 스팟!

'뮤직 가든'은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커플들이 걷기 좋은

산책 코스입니다!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고

어트랙션 타느라 힘들었던 체력을 보충하며

뮤직가든을 걷는데요.



아름다운 조형물과 푸른 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녹색 풍경에 감미로운 노래까지 더해져

둘 만의 행복한 시간을 즐기기에 최고인데요~



에버랜드에서 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뮤직가든'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뮤직가든에서 힐링하고 쭉 내려 오다 보면

스릴 어트랙션 '썬더폴스'를 만나게 됩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며 낙하하는 썬더폴스!


이 놀이기구의 최고 매력은

누구에게 물이 튈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인데요~


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스트레스 날리기 딱 좋은 어트랙션이라

연인 또는 친구끼리 즐기기 딱 좋습니다! :)



다음으로 어트랙션 '매직스윙'을 탑승했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타기 딱 좋은 어트랙션인데요!


배가 좌우로 돌며 바이킹처럼 회전하는데

높이가 낮아서 그런지

무섭지 않아 좋았습니다! 



어트랙션을 타고 내려오는 길!


차이나문 앞에서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지나가고 있었는데요.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어주는 퍼레이드 연기자의 미소!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신나는 스릴만점 어트랙션부터 힐링 가든,

그리고 재밌는 퍼레이드 공연 까지~


곧 다가올 여름에는 어떤 분위기로

우리를 맞이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 행복했던 하루!


다음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8. 5. 10.

에버랜드, 아이와 함께 봄나들이 추천코스!

에버랜드, 아이와 함께 봄나들이 추천코스! 

부신 햇살과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엉덩이가 들썩들썩~ 


다가오는 5월엔 감사하게도

공휴일이 많아서 ㅎㅎㅎ

나들이 계획 세우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아이와 함께 갈 곳을 찾으신다면

단연 에버랜드가 최고!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화려한 꽃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

신나는 어트랙션까지

맘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오랫동안 기다려온 봄,

에버랜드 구석구석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추천코스를 소개합니다.


#1. 싱그러운 산책길 걷기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찾는 곳은 바로 주토피아에요.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월드는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에

대기시간이 길어지기 전에

미리 관람하려고 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판다월드 옆길을 따라

내려가며 주토피아 구석구석을

탐험하곤 한답니다.


그런데 봄이 오면 판다월드 입구에서부터

버드 파라다이스까지 산책길을

오픈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람의 숲길' 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이 길을 따라 벚꽃, 목련 등

봄 나무들을 만날 수도 있고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에버랜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봄을 느끼기에 좋아요. 



나무데크로 되어 있고 경사가 완만해서

유아나 어르신들이 걷기도 좋고

동물원까지 유모차로 이동하기에도 훨씬 수월하죠.



길 중간중간 다람쥐 원숭이,

앵무새 등도 만나볼 수 있어서

산책의 재미를 더해요. 


#2 새로 오픈한 타이거밸리 


항상 찾던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월드도 좋지만 이번엔 새로

오픈한 타이거밸리를 먼저 찾았습니다.


호랑이가 더욱 넓은 곳에서

움직이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호랑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타이거 밸리가 지난 겨우내

공사를 마치고 새로 오픈했답니다.



멀리서 바라본 타이거 밸리.

마치 액자 같네요.



몇 걸음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늠름하게 앉아있는 호랑이들,


호랑이들이 평소 나무타기 하며

생활하는 공간들, 

한국형 호랑이에 대한 전시 패널을 살펴보며

아이와 호랑이의 생태적인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닥에 찍힌 호랑이 발자국까지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정도였어요. 


#3 겨울에 즐기지 못한

어트랙션도 맘껏 즐겨요!


에버랜드의 봄이 가장 기다려지는 이유는 

겨울 동안 휴장했던 어트랙션이

새로 오픈하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그 중에서도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오픈하자마자

타고 싶다 하기에 한걸음에 Go! 



흥을 돋우는 캐스트들의

노랫소리와 유머러스한 율동,

짜릿한 물벼락, 이게 바로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매력이에요.



이외에도 롤러코스터, 범퍼카 등 

그동안 추워서 타지 못했던

어트랙션들을 하나씩 찾아다녔어요. 


#4 포시즌스 가든에서

봄꽃 구경하기


오전에 주토피아와 어트랙션을 즐겼다면 

오후엔 봄꽃들로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으로 Go! 



에버랜드에서는 3월부터

연중 내내 다양한

꽃축제가 열리는데요,


제가 방문한 4월 말에는

튤립축제가 한창이었어요.

 

색색의 튤립도 만나고

가족끼리 사진 촬영도 하던 중

만난 또 하나의 즐거움!

바로 '포토 원더랜드'입니다.



꽃이 요정, 꿀벌, 애벌레 등

봄을 주제로 한 캐릭터들이 나와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선사했는데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캐릭터들과 사진 촬영도

가능해서 인기가 많았어요!



#5 세계의 축제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이 찾는 곳은

바로 퍼레이드 관람 명당인

로맨틱 타워트리 앞길이에요! 


에버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관람하기 위함이죠. 


(*개인적으론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로맨틱 타워트리 앞길과

카니발 광장을 관람명당으로 추천합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서는

브라질의 삼바, 베니스의 가면 축제,

카리브해의 열정적인 춤 등

세계의 유명축제현장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올봄에는 베니스의 가면축제 마차가

기존보다 더욱 더 화려하게 꾸며져서

더욱 풍성해진 느낌이었어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베짱이 캐릭터들도 등장했네요^^



주토피아에서부터 포시즌스가든, 어트랙션까지

하루 종일 에버랜드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즐긴 우리 가족^^


오랫동안 기다려온

에버랜드 봄나들이는 성공적으로 끝! 


다가오는 5월, 에버랜드에서

봄기운도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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