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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대사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건)

에버랜드 장미와 주한 대사 부인들의 '특별한 만남'

형형색색의 700여 종 100만 송이 장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장미원에 24일, 세계 각국에서 온 주한 대사 부인들이 특별 방문했다.

 

에버랜드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꽃이 '장미'라는 점과 올해 장미축제 컨셉인 '여왕의 귀환'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각국의 대사 부인들을 특별 초대한 것.

 

에버랜드는 '꽃의 여왕' 장미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소식과 함께 가족 사랑의 아이콘 '우리집 여왕'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장미축제 주제를 '여왕의 귀환'으로 선정했습다.

 

1985년 시작된 국내 꽃 축제의 효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을 지난해 가을부터 7개월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이 달 18일부터 진행 중으로, 축제 시작 5일만에

20만 명 이상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가 비영리 국제문화기구 월드마스터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이 날 행사에는 코눌 테이무로바(Konul Teymurova)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을 비롯해 EU(유럽연합), 몽골, 베트남 등 12개국 대사 부인들이 참석했다.

 

4개 테마로 구성된 에버랜드 장미원을 찾은 대사 부인들은 다양한 장미에 얽힌 사연을 듣고

33주년을 맞은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물 전문가가 들려주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새롭게 변신한 장미원 곳곳을 둘러보고,

장미를 활용한 꽃꽂이나 미니 화분을 직접 만들어 보는 뜻 깊은 체험도 진행했다.

 

서울외교대사부인협회(ASASㆍAmbassadors Spouses Association in Seoul) 코눌 테이무로바(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 회장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에버랜드 장미원으로의 초대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장미가 가진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장미를 매개로 수 많은 사랑이 이어지고 에버랜드 장미축제 또한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 식물 등 자연 컨텐츠에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문화들이 녹아 들고 있는 에버랜드는

영국(장미), 네덜란드·터키(튤립), 중국(판다) 등 각국 외교 사절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민간 외교의 장(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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