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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MINI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11. 7.

고교얄개와 얄숙이로 변신하고 놀면 재미가 두 배! 50대 부부의 에버랜드 뉴트로 축제 제대로 즐기기

“아~ 옛날이여 청춘이 그립다!”

타임머신 타고 옛날로 떠나고 싶나요?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선물하는

에버랜드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고 있는데요, 뉴트로 컨셉의

페스티벌이라니 냅다 달려가야죠.



7080 중년 세대들은 누구나 다 아는

고교 얄개와 얄숙이!

(고교얄개 영화 속 남녀 주인공)


고등학교 시절 모자 삐뚤하게 쓰고

불량 감자가 아니라 불량 학생에 대한

추억 한 조각은 다 있게 마련이죠.



이런 추억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게

에버랜드 정문 지역에 감성교복 에버랜드

팝업스토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덕분에 저희 부부가 옛날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추억여행에 나섰죠.


그 옛날 용인 자연농원시절에

교복 입은 채 친구들과 와서 놀이기구

실컷 탔던 시절로 돌아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럼 저희와 함께 그 시절로 가볼까요?



감성교복 에버랜드 팝업스토어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를

제대로 즐기려면요, 복고의상을

입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집에 옛날 교복을 보관하고 계신 분?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있다 해도 몸이 커져 맞지 않겠죠.


그래서 에버랜드 정문 지역 퇴장구 쪽,

에버블라섬이라는 카페가 있던 자리에

요즘 인증샷 복장으로 핫한 교복을 빌리러

감성교복 대여 팝업스토어로 갑니다.

(MB주차장, 에버마트 옆)





여기 가보니 1960~70년대 추억 속

옛날 교복이 다 있습니다.

물론 요즘 교복도 있지요.


무려 40년 전으로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기 위해 아내와 교복을 빌려 입었습니다.

스쿨룩으로 변신!


1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교복이

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골라 입으세요.




아내와 저도 젊은이들과 함께 설레이는

마음으로 교복을 골랐습니다.


교복을 고르고 있으니 고등학교 입학 후

교복을 살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 때는 교복이 다양하지 않았죠.

컬러가 검은색 한가지였으니까요.





“너는 교복 입을 때가 젤 멋져!”


감성교복은 기본세트가 2만원입니다.

(셔츠, 하의, 조끼 또는 가디건, 넥타이)

추가 대여상품으로 자켓은 5천원

가방도 5천원입니다.


사이즈가 다양한데요, 허리가 고무줄로

되어 있어서 여유 있게 입을 수 있네요.

몸이 좀 뚱뚱해도 걱정은 No No!!



피팅룸에서 고등학생으로 짠~! 하고

변신을 하고 나올 수 있습니다.


달라진 아내, 친구, 애인 모습에 화들짝

놀라시면 아니 되옵니다. ㅎㅎㅎ



교복을 입고 졸업사진을 찍듯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간이 스튜디오가 있어요,

요기서 인증샷도 찰칵 찍어보세요.


교복을 빌릴 때는 보증금 1만원을 내고

반납시 돌려받습니다. (현금만 가능)

반납시간은 밤 9시까지입니다.




에버랜드 교복데이트!

생각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감성교복 팝업스토어에서 마음에 드는

교복을 빌려 입고 데이트에 나섭니다.


이제 에버랜드 뉴트로 축제를 즐기며

인생샷 오억장 정도 찍어야겠죠.

저희 부부도 교복데이트에 나섭니다.

 


에버랜드 입장 후 스탬프랠리 미션 등

안내가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요.

가이드맵과 도라온 로라코스타 미숀 카드를 지참해

축제 즐기실 때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교복을 입었으니 에버랜드 입장 후

제일 먼저 인증샷 한방을 찍어야겠죠?


아내는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온 듯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 듯 보입니다.


40여 년 만에 교복을 다시 입으니

기분이 너무 너무 좋다고 하네요.



뒷모습을 보면 학생 같지요?

학생이 아니라 20대 연인입니다.


저희처럼 감성교복을 입고 데이트에

나섰는데요, 아주 잘 어울리네요.




곳곳에 도라온 로라코스타를

컨셉으로 한 포토 스팟들이 참 많습니다.


그럼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즐기기 위한 준비 되셨나요?




스쿨룩으로 변신 후 에버랜드 입장하니

사람들 시선이 저희 부부에게 쏠리네요.


흠~ 이거 쑥쓰럽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고교 얄개, 얄숙이가 돼보나요?


아내는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저희 부부에게 쏠리는 시선은 아마도

“나도 입어보고 싶다!” 

이런 의미가 아닐까요? ㅋㅋㅋ

부러우면 지시는 거 아시죠?



레트로 테마존에서 추억사진


교복을 갈아 입었으니 타임머신을 타고

40여년 전으로 돌아가야겠죠?

자, 그럼 그때로 떠나보실까요? 뿅~!



타임머신 타고 락스빌 거리로 왔습니다.

(가이드맵 54, 56, 57번)

뉴트로 분위기를 뿜뿜~~ 풍기는 장식과

조형물, 포토존으로 복고 감성을 물씬

풍기는 곳이라 인기 쵝오~입니다.




여긴 코-크 레트로 바입니다.

코-크 레트로 바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필수 해시태그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카콜라 #코크레트로

#난느껴요코카콜라


어릴 때 소풍 갈 때 꼭 가지고 갔던

병 코카콜라 기억나시나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


락스빌 중앙에는 1960~70년대

영미권 가정집을 빈티지 소품으로

재현한 뉴트로 포토하우스가 있어요.


이 주변에 복고풍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이 등장해 손님들과

스페셜 포토타임을 갖기 때문에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오빠! 달려요 달려~~~엇~!”

아니 이런 오토바이는 내가 타야하는데

아내가 타고 신났네요. ㅋㅋㅋ



락스빌 지역에 나타난 연기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포즈도 같이

취해보고, 아내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아내만 찍을 수 있나요 뭐.


저도 미녀 연기자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니까 아내가 그 옆에서 서서

질투 아닌 질투를 하는 거 있죠?




“여보세요, 영희 학생 있나용~?”

“저 선도부 학생 철수라고 합니다”


공중전화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여자친구에게 전화 걸던 생각나네요.


동전을 넣고 전화를 걸던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전화기 한 번 들어보며

아름다운 추억도 꺼내봅니다.



락스빌 갬성 포토타임은요,


12월 1일까지 락스빌 전역에서

열리는데요, 세부 시간은 매일

달라질 수 있으니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여보세용~ 누구세용~?”


리얼 빈티지 소품으로 1950~60년대

가정집을 완벽하게 재현한 다양한

포토하우스에서 시대 초월 인생샷

꼭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교복을 입고 찍으면 더 좋겠죠?




뉴트로 하우스마다 베스트 스팟이

있어서 이곳에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대고 찍으면 굿샷이 나옵니다.


처음 본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바로 에버랜드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입니다.



아내는 SNS에 올려 친구들에게

자랑한다고 뉴트로하우스에서 사진을

계속 찍어달라고 합니다.


뉴트로하우스에 있는 소품 모자까지

쓰면서 말이죠. 그래서 원하는 대로

아내를 모델 삼아 실컷 찍었답니다.


처음에 부끄러워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요. ㅎㅎㅎ



11월19일부터 락스빌 중앙무대에서

4인조 밴드의 로큰롤 라이브 공연이

매일 3회씩 펼쳐집니다.


할로윈축제때 블러드시티에서

공연하던 데블스락 밴드가 변신해서

여기서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겁니다.


이미 무대는 다 꾸며졌는데요,

복고감성의 신나는 로큰롤 공연이

어떻게 진행될 지 참 궁금합니다.



도라온 스탬프 랠리 미숀


락스빌 중앙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 꼭 참여해보세요.

바로 '도라온 스탬프 랠리 미숀'!



도라온 로라코스타의 추천 장소를

방문하고 각 장소에 놓인 스탬프를

쿡~ 찍으시면 됩니다.


5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뉴트로 핫템이 가득한 럭키-크뤠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반드시 미션카드와 찍으신 스탬프

모양이 일치해야 합니다.

아무 곳에서 막 찍으면 안됩니다.



럭키 크뤠인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요,

5개 이상의 스탬프를 찍는 게 복잡해보인다면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해도 됩니다.


인증샷 이벤트는 필수 해시태그

(#에버랜드 #뉴트로느낌아니까

#도라온로라코스타)


3개를 포함해서 뉴트로 축제를

즐기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됩니다. 참 간단하쥬~?


참가자 전원에게 럭키코인 1개를,

그리고 매주 베스트 드레서로 선발된

4명에게는 종합잡화점 착화권(백화점 상품권)을

준다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11월 7일, 14일, 21일, 28일 발표)



스탬프 랠리 미숀을 완료하면

미숀 완료를 직원에게 자랑합니다.

(1인 1개 한정입니다.)

그럼 럭키 코인 GET! 오 예~~!!





럭키 코인을 획득했다면

럭키-크뤠인 게임으로 Go Go!

한창 유행하던 인형뽑기 있죠?

이게 그 게임과 비슷합니다.


캡슐을 뽑으면 직원에게 보여주고

경품으로 교환하는 건데요.




경품은 뉴트로 스티커와 츄파춥스롤리팝,

뉴트로 코스터, 옛날 핫도그, 

뉴트로 스카프 등 아주 다양합니다.


스탬프 랠리와 스티커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잖아요.

재미로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기간 : 11월1~12월1일

시간 : 12시~18시

장소 : 락스빌 KFC매장 앞



와우~ Hello MINI! 퍼레이드



빨간 MINI차! 아유 귀여워라~

에버랜드에 MINI차가 나타났어요.


작고 앙증맞은 소형차 MINI 아시죠?

미녀들을 따라 천천히 가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11월 17일까지 할로윈축제를 하면서

낮에 진행하던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Hello MINI 퍼레이드’로 바뀌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평일이었는데요,

13:10, 15:40 두 번 열렸습니다.


(이용시간은 매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 퍼레이드에서는 총 10대의

MINI와 함께 뉴트로 컨셉으로 분장한

수십 명의 연기자들이 등장해

1960년대 분위기에 맞춰 춤을 추며

행진해 손님들을 즐겁게 합니다.


MINI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뉴트로 축제 기간에 매일 2회씩

퍼레이드길과 카니발광장에서

펼쳐지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아내는 아이들 마냥 MINI 퍼레이드를

졸졸~ 따라가며 기념사진을 찍어달라는듯

손가락으로 V포즈를 취합니다.


아이들 키우며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교복 데이트는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죠.


에버랜드 도라온 로라코스타 덕분에

아내에게 점수 좀 따서 다행입니다.



에버랜드에 올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드는 것은 이렇게 올 때마다 다른

축제를 열기 때문이 아닐까요?



마음껏 타자! 1+1 연속타기



어트랙션을 타려면 대기시간이

만만치 않아 짧은 시간 타고 나면 아쉬우셨죠?



도라온 로라코스터 축제기간 중

인기 어트랙션 특별 이벤트!! 짠~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락스빌 스릴 어트랙션 3총사에 대해,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중에

내리지 않고 곧바로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탑승 이벤트가

진행되니 스릴을 2배로 즐길 수 있겠죠.


물론 원하신다면 한 번만 타고

내리셔도 됩니다. ㅋㅋㅋ






오잉? 간판이 바뀌었네요. 

에고~ 간판 만들 때 오타가 났을까요?


그게 아니고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네요.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11종을

선정해 복고풍 한글 간판을 달았습니다.


콜롬바쓰 대탐험, 따블락스핀,

로링 엑스트레인 등으로 바꾸니

복고 갬성이 물씬 풍기네요.



“나 잡아봐라~ ㅋㅋㅋ”

복고풍으로 돌아가 즐기려면

로얄 쥬빌리 캐로셀(일명 회전목마)

한 번 타주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옛날에는 놀이동산 하면 회전목마

타는 게 대세였죠. 영화에도 많이

나오는 장면이었죠. 그 때의 추억을

생각하며 타니 새롭네요.



바이킹이라고 부르는게 더 익숙한

콜롬버스 대탐험도 복고감성을

느끼며 타기 좋은 어트랙션입니다.


범버카, 붕붕카, 릴리댄스 등

빛바랜 추억을 꺼낼 수 있는

놀이기구를 갬성 교복입고 타시면

몇십년 젊어지는 겁니다. ㅎㅎㅎ



도라온 로라코스터 축제를 하면서

에버랜드는 교복입은 손님들이 많네요.


뉴트로란 복고를 새롭게 즐긴다는

뜻인데요, 중장년층보다 젊은 세대들이

교복을 더 많이 입고 다니더라고요.

지금 아니면 언제 교복 입어보겠어요?





지금까지 에버랜드 뉴트로 축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좀 쌀쌀하지만

낮에는 축제 즐기기 딱 좋은 날씨죠.



아내는 제가 감성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하자고 하니까 처음에는 당황했지만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부러운 눈으로

보면서 ‘멋있어요~!’ 하니까 연예인이

된 기분으로 에버랜드 일대를 마음껏

휘젓고 다니며 10대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덕분에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여고생이 된 기분이라 행복했다면서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교복을 입고

복고 감성 축제 한 번 즐겨보시면서

이 가을에 빛바랜 추억 한 번 꺼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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