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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스플래쉬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3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8. 10.

물 맞는 재미가 팡! 물총 쏘는 재미가 팡팡!! 에버랜드 '스플래쉬 퍼레이드'

핫한 여름! 우리가족이 에버랜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바로 6대의 플로트와 40개의 워터캐논(물 대포)에서 총 84t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 (Jack's Splash Parade)' 때문이지요! 


오늘은 물 대포 맞으러 5살 우진이 친구들이 모두 모두 같이 출동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물 맞기 전 달달한 팝콘 좀 리필하고 가실게요~~ ^^ 각자 취향에 맞게 각양각색 팝콘통예요.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장소는 카니발 광장!

아직은 스플래쉬 퍼레이드 전! 한산한 모습입니다.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장소는 카니발 광장.

아직은 스플래쉬 퍼레이드 전! 한산한 모습입니다. 


스플래쉬 퍼레이드의 필수 준비물! 


물총, 우비 그리고 물을 맞아도 끄떡없는 신발로 변신 완료~  


(스플래쉬 후 아이들을 닦아줄 수건과 여분의 옷도 필수적입니다. 미리 준비해 주세요~) 




자, 출동!!!



“언제 시작하는 거지?” 


눈 빠지게 기다리는 5살 친구들입니다. 




“오.. 온다!!!!!!”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카니발 광장으로 도착하네요. 




“친구들, 안녀엉~~~!^^” 




워터캐논(물대포)에서 물도 팡팡!





“꺄아~ 시원해~!!!” 




공연에 빠져 아이들은 한참 집중했는데요. 


물을 싫어하는 불가사리 악당들을 물리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잭과 함께 악당에 맞서 함께 용감한 물총싸움에 나섰습니다. 




“워터포에버!” 


드디어 주문과 함께 악당을 물리쳤어요. 


스플래쉬 공연이 끝난 후 바로 애프터쇼가 시작됩니다. 

물 맞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모두 모두 앞으로 앞으로!! Go Go Go!!!! 


Boys like Girls "The Great Escape"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이 쏟아지네요~~ 


와~~ 그 엄청난 물의 폭포에 탄성이 절로~ 축제 분위기에 춤이 절로 나옵니다! 




5살 태건이는 아빠와 신나는 물총놀이에 흠뻑 빠졌네요. ^^







태건이와 아빠의 신나는 물총놀이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었는지 영상으로 볼게요~^^



앗! 그런데 태건이만 있고 나머지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물총놀이의 하이라이트인 애프터쇼가 시작하는 순간! 


“엄마, 화장실!!” 


공연 시작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지 않는 아이들. 화장실에 갔어요.^^;; 


3명의 아이들이 쪼르륵 화장실에 간 사이. 애프터쇼가 끝나버렸네요. ㅠㅠ 

(아이들을 데리고 오셨다면, 스플래쉬 퍼레이드 전에 꼭꼭꼭 화장실에 다녀오세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 스플래쉬 퍼레이드와 함께 신나는 물총싸움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썸머 스플래쉬 축제는 8.28일까지 계속됩니다.  


팡팡팡!! 물 맞으러 지금 에버랜드로 출동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7. 4.

낮에는 시원한 스플래쉬 퍼레이드, 밤에는 신비한 빛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요!

무더운 여름날! 에버랜드에서는 쿨~~한 썸머 스플래쉬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하루를 시원~하게 만들어 줄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와 여름밤을 황홀하게 하는 '아틀란티스 어드벤처'까지! 모두 모두~소개 해드릴게요! ^^



물이 펑펑! 쏟아지는 공연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부터 지금 바로 만나 볼까요? 렛츠 고!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장소는 카니발 광장입니다.


퍼레이드 차량이 장미원을 출발하여 퍼레이드 길을 따라 광장에 도착하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물의 축제가 시작됩니다. 시원한 물을 맞고 싶은 분들은 카니발 광장에 앉아서 관람하시면 되는데요.


물이 많이 튀기는 스플래쉬 존이기 때문에 전자기기 및 소지품 물에 젖지 않게 미리미리 보관해 주세요.


여기서 한가지 팁! 카니발 광장에 있는 캐스트 분들이 공연시작 전에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지퍼 백을 나눠드려요. 필요하신 분들은 팝콘 통을 매고 있는 캐스트 분들에게 말씀해 주세요 :D


이제 공연 관람 전 필요한 간단한 준비물 소개해 드릴게요!





물을 맞으면서 즐기는 공연이기 때문에 우비와 물총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혹시 준비 못했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카니발 광장 위에 위치한 가판대와 가까운 상품점인 투모로우 샵에서 다양한 스플래쉬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다가 그려진 판초 우비부터 상큼발랄 레니와 라라가 그려진 우비까지 에버랜드에서 만나보세요-! ^^


우비는 사이즈 샘플이 마련되어 있어서 미리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답니다 :)




저도 시원한 하늘색의 레니 우비와 귀여운 펭귄물총으로 변신해보았습니다.




짜잔! 스플래쉬 즐길 준비 완료!

이제 아쿠아랜드로 모험을 떠나볼까요~? Splash~~~!




물의 요정들이 도착하기 전에 카니발 광장에서는 MC분들과 함께 스플래쉬 댄스도 배우고 게임도 즐길 수 있어요!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재밌는 댄스타임~! 스플래쉬 박수도 짝짝짝!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아요!






퍼레이드 길에서는 잭과 도나 그리고 물의 요정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알록달록 물고기를 떠올리게 하는 물의 요정들과 아쿠아랜드를 수호하는 물의 여신 '아쿠아나'도 만나 보아요~




잭스 스플래쉬의 주인공!

발명을 좋아하는 잭과 음악을 좋아하는 도나예요~!


잭이 이번 여름에 아쿠아 시스템을 발명했다고 하는데요! 아쿠아 시스템은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다던데.. 카니발 광장에서 아쿠아 시스템의 위력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퍼레이드 길에서도 물을 쏘기 때문에 전자기기 및 소지품 주의해주세요~~!

주변에 있는 캐스트분들이 물 쏘는 타이밍이 되면 바로 안내해 주신답니다. ^^





카니발 광장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축제 시작!

워터캐논에서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물대포가 발사되고 신나는 워터파티를 즐길 수 있어요~! 

물대포 정말 어마어마 하죠? 이게 바로 아쿠아 시스템의 힘!? 정말 대단해요 잭!




이런!! 평화로웠던 아쿠아랜드에 슈퍼악당이 나타났어요!

잭과 도나를 도와주세요! 모두 함께 축복의 주문 "워터 포에버"를 외쳐볼까요?!



워터 포에버!!!


야호~~~! 이겼다! 슈퍼악당을 모두의 힘을 모아 물리쳤어요! 이제 다시 시원한 쿨파티를 즐겨보아요~!




물 폭탄이 여기저기서 팡팡~! 

물을 맞으면서 더위도 날리고 스트레스도 날려보아요!




스플래쉬 공연이 끝난 이후 애프터쇼가 바로 진행됩니다.

불가사리 악당 덤앤 더머와 잭과 도나, 물의 요정들과 함께 즐기는 워터배틀입니다.^___^*


물총을 들고 무대 앞으로 모여주세요~~~ GO GO !






신나는 애프터쇼 현장! 놓칠 수 없겠죠? 생생한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 

음악과 함께 분위기 업업! 히트다 히트!!


다 같이 뛰어놀면서 너무 즐거웠던 쿨파티~~ 스플래쉬 애프터쇼 꼭 참여해보세요!






낮에는 물의 축제 스플래쉬를 즐겼다면 밤에는 빛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모네, 고흐, 헤세 & 빛의 미술관과 야간 하이라이트 공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간 공연은 '문라이트 퍼레이드',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 불꽃놀이 공연인 '박칼린의 Play Your Memory'가 있습니다 ^ ^




모네, 고흐, 헤세 & 빛의 미술관은 모션그래픽을 활용하여 명화를 더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로맨틱한 미술관입니다.

장미원에 위치한 미로정원, 빅토리아 가든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야외에서 명화를 감상하니 더 분위기 있고 낭만적인데요~ 명화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고 기억에 남았어요!





야간 하이라이트 -!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놓칠 수 없겠죠!?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반짝반짝 아름다운 빛이 어우러진 신나는 퍼레이드 입니다.

매일 저녁 8시 30분 퍼레이드 길과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

여름 밤의 즐거운 축제를 함께 즐겨보아요~




또 문라이트 퍼레이드에서는 왕자와 공주가 된 레니와 라라를 만날 수 있는데요! 레니 라라와 하트를 만들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랑해 라고 외쳐볼까요?^^ 

사랑해요~







에버랜드의 여름맞이 스페셜 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는 멀티미디어 맵핑쇼 입니다.


신전무대를 가득 채운 스크린에 게임 속 세상 아틀란티스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집니다! 웅장한 음악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아틀란티스 세계! 유니콘도 만나고 무시무시한 크라켄도 만날 수 있어요!


매일 저녁 9시 10분에 포시즌스 가든에서 진행됩니다.


뒤이어 9시 40분에는 박칼린의 Play Your Memory가 진행되니 불꽃놀이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자리를 지켜 주세요! ^^





박칼린의 플레이 유어 메모리는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쇼로 화려한 불꽃과 신나는 댄스타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정말 환상적인 공연입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의 지휘에 맞춰 다같이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지난 40년 간의 에버랜드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멋진 불꽃 쇼로 잊지 못할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요? ^ ^


에버랜드의 '썸머스플래쉬 & 판타스틱 나이트' 는 8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여름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




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 오픈

에버랜드가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74일간 여름 대표 축제 '썸머 스플래쉬(Summer Splash)'를 진행한다.

 

올해는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매일 시원하게 펼쳐지는 것은 물론, '판타스틱 나이츠(Fantastic Nights)'라는 축제 컨셉에 맞게 미디어아트, 한지등(燈), 멀티미디어 맵핑쇼 등 빛을 활용해 여름밤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야간 즐길 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 화려한 빛에 물드는 로맨틱한 여름밤! 】

올 여름, 에버랜드 장미원은 유럽 인상주의 명화(名畵)들이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생생하게 살아난 '빛의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20여 개의 스크린과 고화질 빔 프로젝터를 활용해 명화를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하게 재현한 '빛의 미술관'에서는 모네, 고흐, 헤세 등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36점이 다양한 스크린 구조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전시된다. 특히 야외 노천 카페 분위기의 장미원 내 빅토리아 정원에는 가로 26미터, 세로 3미터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 마련돼 '수련', '아몬드', '연못' 등 모네, 고흐의 대표 작품들이 번갈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과 1만2천 송이 LED장미가 어우러진 장미원 '빛의 미술관'은 작가 및 작품 해설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에듀테인먼트 체험 공간으로도 좋다.

 

이 외에도 장미원 옆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길이 70미터, 높이 23미터 크기의 신전 건축물에 화려한 맵핑이 정교하게 구현된 멀티미디어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가 매일 밤 펼쳐지며, 물고기, 문어, 해초 등 다양한 바다 속 생물들이 한지등(燈) 조형물로 설치돼 있어 여름 밤 포토스팟으로 그만이다.

 


【 물 맞는 재미 가득한 시원한 낮! 】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  (Jack's Splash Parade)'가 매일 낮 2∼3회씩 펼쳐져, 6대의 플로트와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총 84톤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온다.

 

특히 퍼레이드 시작 전 손님들과 함께 대형 비치볼 게임, 응원전 등을 진행하고, 퍼레이드 피날레에는 장난꾸러기 캐릭터인 '잭'과 함께 악당에 맞서 다같이 신나는 물총 싸움을 펼치는 등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신나게 즐기기 위해선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바로 구입할 수도 있다.

 


축제 오픈과 함께 장미원 바닥분수 지역에는 '워터존'이 특별히 마련돼 캐릭터 조형물, 폴대 등 공중에서 시원한 물을 분사하는 15개의 워터 스프레이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7월 중순 이후에는 워터존을 중심으로 시크릿 쥬쥬, 또봇 등 어린이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물총 싸움, 싱어롱 댄스쇼 등을 펼치는 '캐릭터 워터 배틀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한 시간 연장한 밤 11시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7. 9.

에버랜드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아틀란티스어드벤처, 박칼린주크박스 시즌3로의 환상적인 여행

 

 ‘썸머스플래쉬’가 한창 진행중인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연속인 요즘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였는데요. 에버랜드에서 여름을 보내는 방법. 물놀이만 있는 것이 아니죠. 한 여름밤의 꿀재미, 에버랜드의 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에버랜드이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4살 5살 두 아이와 가족이 에버랜드를 즐기는 방법.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체력안배입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더라도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날은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적절한 페이스 조절를 위해 휴먼스카이, 스카이크루즈 등 여러 리프트를 타고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며 둘러보면 좋습니다 bb



 

휴먼스카이 타고 이동해서 적당하게 주토피아를 둘러본 후 달달한 솜사탕과 구슬아이스크림으로 열량을 보충해줬는데요. 자잘한 구슬아이스크림이 부족하다 느끼는 분들에게 빅구슬아이스 추천해드립니다. 더위를 날려줄 입에 쩍쩍 붙은 왕구슬 아이스크림 권하고 싶네요 ㅎㅎ


다른날하고 달리 유난스럽게 체력안배에 신경 쓰는 엄마인데요…

그 이유는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밤을 즐기기 위해셔였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하나 둘 조명이 켜지기 시작할 즈음.


에버랜드에 왔다면 단연 야간퍼레이드를 챙겨야겠죠. 야간 퍼레이드를 놓친다면 뭔가 허전한 것 같고, 꼭 해야할 것을 하지 않은 듯한 찝찝함이 남아 꼭 챙겨보고있는데요.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슝슝날아=33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회전목마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역시나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더 빨리 도착해서 퍼레이드 행렬과 가까운 자리를 잡아야 했는데 이번에는 실패. ㅡㅡ^ 

퍼레이드 행렬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지만 나름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은 곳에서 본다고 위안삼으며 행렬을 기다렸습니다



 

은은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나는 조명. 멀리보이는 회전목마와 살짝 보이는 노을빛이 예쁜 저녁 모습입니다. 한껏 놀이동산의 저녁 풍경에 빠져있는데.. 4살 5살 두 아들이 그냥 둘리없죠. 빨리 회전목마 타러 가자고 자꾸만 보채는 두 녀석입니다.

 

그러는 찰나 거리에 조명이 꺼지고, 퍼레이드를 알리는 안내방송 후 음악이 시작되네요.

드.디.어.!! 환상적인 에버랜드의 야간퍼레이드 시작입니다.


 

 

점점 다가오는 퍼레이드 행렬에 보채던 두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눈길을 빼앗기고, 여기저기에서 환호성이 들렸는데요. 역시 언제 봐도, 보고 또 봐도 멋진 야간 퍼레이드입니다.

 


18kg 밖에(!) 되지 않는 4살 아드님을 목마 태우고 퍼레이드를 보면서 어깨가 아픈 줄도 몰랐다는 아빠입니다. 힘든 것도 잊게하는 퍼레이드인가 봅니다.ㅋㅋㅋ


 

평소라면 퍼레이드를 본 다음 발길을 돌렸을 텐데요. 체력안배 덕분일까요? 

오늘의 테마를 [에버랜드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로 선정한 덕분일까요?


아직도 볼거리, 놀거리에 '배가 고픈' 우리 가족들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자랑하며 다음 즐길거리를 찾아갑니다.


환상적인 에버랜드의 밤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랍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는 여름 밤을 즐기는 것 인데요. 야간 퍼레이드가 끝난 다음 포시즌가든에서 펼쳐지는 3D 맵핑쇼인 아틀란티스 어드벤처와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3는 꼭 함께해야 할 공연입니다.


 

밤에 보는 포시즌가든의 신전무대를 꼭 기억해두시길 바래요. 이 무대가 아틀란티스어드벤처와 주크박스시즌3를 통해 얼마나 환상적으로 바뀌는지 생생한 모습을 전해보겠습니다.

 

 








생생한 3D를 사진으로 전달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아 움짤과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어라!!!!!!!!!!!!!!!!!!!!!! OㅅO 


분명 내 눈엔 3D안경이 없는데…!


<동영상1>





대형 신전무대가 이렇게 환상적인 3D를 보여주는 화면이 되나니. 정말 놀라운 광경입니다. 아틀란티스어드벤쳐 무대 화면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 아이들도 눈을 떼질 못하더라구요. 압.도.적.인.스.케.일.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싶습니다.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를 찾아 떠나는 바닷속 모험이 3D영상으로 펼쳐진 내내 여기저기 감탄사가 연발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이 날은 아틀란티스어드벤처가 끝나고 9시30분부터 박칼린 주크박스 시즌3가 진행됐는데요. 압도적 스케일의 3D 맵핑쇼를 잊게 만드는 음악과 춤, 물과 불이 함께하는 쇼가 펼져집니다. 









박칼린주크박스는 박칼린감독이 직접 음악을 선정하고 연출에 참여하는 컨텐츠로 매년 여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3에서는 ‘세계의춤’ 컨셉으로 여러 세계음악에 맞춰 추는 탱고, 트위스트, 밸리댄스 등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공연 중간 중간 장르별 전문 댄서들이 객석에 있는 무대에 등장해서 화려한 댄스를 보여주는 모습으로 공연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화려완 춤과 분수, 불쇼,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새로운 공연이었습니다. 화려한 댄스 공연에 어른들이 시선을 떼지 못하고,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 라라가 귀여운 율동을 하며 들려주는 동요에 신나하는 아이들이었는데요. 박칼린 주크박스 시즌3.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한 여름의꿀 같은 볼거리를 안겨주는듯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불꾳쇼는 어디에도 없었던 것 같아요.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이 화려하게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꾳쇼.

올 여름이 가기전에 꼭 봐야 할 ‘It performance’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크박스를 보는 많은 분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더욱 흥이 났던 공연이었는데요. 

에버랜드의 밤을 즐기며 정말 오랜만에 폐장시간까지 알차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밤. 올여름이 가기전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7. 7.

더위를 날려줄 강력한 한방! 썸머스플래쉬 축제 현장

신나는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썸머스플래쉬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10살 아들은 4계절 중 여름을 가장 싫어하지만 그래도 여름을 손꼽아 기다려온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썸머스플래쉬 때문인데요.

그 다이나믹한 짜릿함을 제일 먼저 만끽하기 위해 아들과 단둘이 에버랜드로 주말 데이트 다녀왔어요.

  


눈부신 햇살과 높은 하늘, 오늘은 썸머스플레쉬를 맘껏 즐기기에 딱 좋은 날!

시원하게 떨어지는 분수옆으로 자그마한 무지개가 떴어요.




장미꽃 향기를 맡고 날라온 커플 나비 위로 라라와 똑 닮은 구름도 보이고요.

동글 동글한 귀와 뭉툭한 코, 툭 튀어나온 입까지...  너네 닮았다 닮았어  


무지개도 구름도 반겨주는걸 보니 오늘은 왠지 에버랜드에서 좋은 일들만 가득할 것 같은 기분이 팍팍!



물속에서 즐기는 워터 카니발 썸머스플래쉬를 신나게 즐기기 위해서는 물총과 우비는 필수템인거 알고 계시죠?

아직 준비를 못했다면 스카이 웨이를 타고 내려오면 보이는 투모로우샵과 버거카페유럽 앞 가판대에서도 바로 구입할 수 있답니다. 


이제 초대형 스플래쉬 플로토(물대포)에서 쏘아 올리는 거대한 물폭탄 한 번 맞으러 가볼까요~

위치는 퍼레이드길 & 카니발 광장(가이드북 101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퍼레이드 행렬이 카니발 광장에 들어왔어요.

썸머 스플래쉬는 물대포 맞으며 더위를 날리는 쾌감도 느낄 수 있지만 재미있는 스토리와 캐스터들의 화려한 의상, 퍼포먼스가 주는 다양한 볼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데요.


어깨가 들썩들썩~ 경쾌한 리듬에 맞춰 응원도 하고 댄스도 배우고 에어바운스를 지키며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답니다.



드디어 시원한 물줄기가 팡팡~

푹푹찌는 여름 날 하늘에서 소나기라도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누구나 한번쯤 하잖아요? 후훗 에버랜드에서는 그 바램이 현실이 된답니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하나 되어 하루쯤 온몸이 젖어도 괜찮아!

신나게 즐기는 썸머 스플래쉬 덕에 스트레스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었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신나게 쏘아주는 워터타임 시간에도 멋진 무지개는 덤~


쉽사리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아들에게 멋진 그림 보여주고 싶어 선택한 다음 코스는 장미원. 장미원안에 아트 인 더 가든, 그 안에 러브 온 그라폴리오가 오픈했어요.


테마가 있는 일러스트 아트 전시, 러브 온 그라폴리오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작품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데요.

에버랜드 장미원 내에 26인의 사랑의 관한 이야기를 일러스트레이션에 담았어요.




예쁜 장미와 함께하는 작품 감상은 그 어떤 미술관보다 로맨틱 그 자체~






에버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장미원.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에 푹 빠져버릴 것 같은 공간에서의 작품 감상은 데이트하기 최고의 장소였어요!





하지만 전 남편이 아닌 아들과 함께...  



요 작품 한 번 따라 해보겠다는 아들.



비슷한가요? ㅋㅋ







에버랜드에 가면 썸머스플래쉬로 시원하게 더위 날리고 아트인더가든에서 멋진 작품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7. 6.

이렇게 좋아도 되나요?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축제!

요즘엔 한낮이 되면 햇빛이 너무 강해서 양산이나 모자 없이는 걸어 다니기가 힘들어요. :(
그렇지만 종강도 하고 여름방학도 시작했는데 집에만 있을 순 없잖아요?
사실 요즈음이 초, 중고생들은 방학 전이고 대학생들은 종강 직후라서, 대학생이라면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이 한여름 성수기처럼 많지 않아 놀기 정말 좋은 때랍니다!


그래서 저도 친구들과 이 여름을 즐기기 위해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

 

 
에버랜드 초입부터 여름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있어요!
저는 원래 에버랜드에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데요, 오늘만큼은 더위를 한번에 날릴 수 있고, 또 흠뻑 젖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 썸머 스플래쉬 축제를 즐기기로 했어요!
 

 
에버랜드 곳곳에서 스플래쉬 축제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겠죠? ㅎㅎ
스플래쉬 축제는 거대한 물대포를 맞으면서 신나는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인데요,
월~목요일에는 14:00, 17:00, 금~일요일에는 12:00, 15:00, 17:30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보기 클릭! ☞

 
스플래쉬 축제는 장미원 근처 카니발광장으로 오시면 참여할 수 있는데요,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아무런 준비 없이 대충 즐길 수는 없겠죠!! 스플래쉬 축제에 꼭 필요한 준비물이 2가지 있어요.


 

 
먼저 우비입니다! 저는 흠뻑 젖을 각오를 하고 갔지만…ㅎㅎ 그래두 옷을 갈아입을 수는 없으니 우비를 입었어요. 에버랜드에 가면 곳곳에서 이렇게 귀여운♡ 펭귄이 그려진 우비가 판매되고 있어요. 프리 사이즈니까 취향에 맞게 색깔만 고르시면 되겠죠? 어린 아이들을 위한 우비도 따로 판매되고 있으니, 가족끼리 와도 모두가 우비를 입을 수 있어요!


 

 
또 하나의 준비물은 물총이에요.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 물총도 필수에요. >.< 에버랜드 내에도 다양한 물총이 구비되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것으로 장만하시면 되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 저는 스플래쉬 축제에도 참여하고, 같이 간 친구에게 물을 쏘기 위해서^.^ 거대한 물총을 구비했어요. 이렇게 물총과 우비를 풀장착하면….!
 

 
짠!!! ㅎㅎㅎㅎ 제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우비 색깔이 정말 예뻐서 우비를 입으면 사진이 엄청 잘 나온답니다. 누구나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 ㅎㅎ 아! 그리고 흠뻑 젖더라도 화장을 포기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 워터푸르프 메이크업도 필수!!!!
 

 
스플래쉬 축제가 시작하기 전부터 저랑 친구들은 너무 들뜨고 신났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카니발 광장에 앉아서 기다리면 정시에 축제가 시작한답니다.


 

 
예쁜 우비를 입은 사람들로 광장이 가득 찼어요. 다같이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예쁘지 않나요? >.< 이렇게 카니발 광장에 앉아서 기다리면 정시에 축제가 시작한답니다.

 

 

사진 속의 엄청난 물줄기가 보이시나요? ㅎㅎㅎㅎ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줄기가 계속해서 쏟아져 더위를 싹 날릴 수 있어요.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도 준비되어 있으니, 더 재밌어요. :D 가운데를 기준으로 썸머팀, 스플래쉬팀으로 나뉘어 게임이 진행되는데요, 저는 몇 개의 게임 중에 양 팀이 커다란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튕기는 게임이 재미있었어요! 저는 스플래쉬팀이었는데, 스플래쉬 팀 단결력이 좋아 게임에서 승리해 더욱 기억에 남았답니다. ^^
 

 

 

 

 

 

 
약 35분간 예쁜 캐릭터들이 엄청나게 물을 뿌려주어, 더위는 싹 잊고 시원하게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어요.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기분이에요!! ㅎㅎ

 


이렇게 신나게 스플래쉬 축제를 즐기고 나서 보니 머리부터 신발까지 흠뻑 적었더라고요. 하지만 기분은 최고였어요! 하지만, 여기서 좀 더 물총놀이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장미원으로 이동해 주세요.


 

 

 

심각하게 과녁을 조준중이에요…ㅎㅎ

 

 

장미원 곳곳에 이렇게 귀여운 과녁이 설치되어 있으니까 스플래쉬 퍼레이드 만으로는 아쉽다! 하는 분들은 여기에서 2차로 물총싸움을 즐기셔도 좋아요. :D


무더운 여름을 한번에 날릴 수 있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 더 늦기 전에 얼른 즐기고 가세요!!

 

 

 

 

 ** 썸머 스플래쉬 축제 꿀팁!

1) 스플래쉬 축제를 즐기고 나면 정~말 흠뻑 젖어요. ㅎㅎ 그러니 가방 속의 핸드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등은 축제를 즐기시기 전에 락커에 넣어놓거나, 방수팩을 따로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2) 카니발 광장에서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즐기고 싶지만, 우비가 준비되지 않거나 젖지 않고 싶으신 분들은 관객석에서 뒤에서 1,2번째 줄에 앉으세요. 많이 젖지 않으면서도 가까이서 퍼레이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5. 7. 3.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핵꿀잼, 너프워터슈팅 존

반가운 장마소식 후 토요일 .. 날씨가 흐릴까 연기 하려던 에버랜드 방문..
에버랜드를 너무나도 사랑한 조카 나연이 도연이가 이모와 함께 에버랜드 가는 날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는 동생의 말 때문에 원래 예정대로 방문하게 된 에버랜드!


다행히 오늘의 날씨는 맑음!!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물놀이를 위해 에버랜드에 입장한 우리를 반겨주던 푸른 하늘을 배경삼아 헤엄치는 물고기떼들 ^^ 여름축제기간에 맞게 시원해보이는 예쁜 조형물들이 눈을 즐겁게 하네요. 

 

 

 

썸머스플래쉬 공연시간이 되어 준비해간 우비를 착용하고 물총을 메는 조카들..
물총안의 물은 공연장 주변 곳곳에 배치된 물통에서 마음껏 채울 수 있어요~ 단 너무 가득 채우면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미처 우비와 물통 그리고 닦을 수건을 준비해 오지 못했다면 그것도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주변에 물놀이 관련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물통을 매고 물총이 잘 발사 되는지 확인 중인 조카들.. 뭔가 표정에서 비장함이 묻어나오는 도연이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의요정 언니를 우주괴물로부터 지키겠다는 나연이도 참전 준비 끝 ^^


 

 
볼수록 매력적인 에버랜드 마스코트 도니와 잭이 멀리서 오고 있네요~ 언제나 귀엽고 발랄한 두 녀석들입니다^^

 
우리 나연이가 좋아하는 "물의 요정 언니"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썸머스플래쉬~

 

운이 좋으면 이렇게 무지개도 볼수 있어요 ^^
무지개 보기 위한 한가지 팁은 해를 등지고 쏱아지는 물방울을 보면 된답니다 ^^ 
 

 

 

더운 여름 물놀이가 너무나도 신나는 도연이. 옷이 젖어도 혼나지 않고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순간이 너무나도 즐거운가 봅니다. 

 

   
신나는 썸머 스플래쉬가 끝나도 광장을 떠나지 않으려던 도연이를 위한 기쁜 소식!!
예전엔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중에만 즐길 수 있었던 물총놀이를 이젠 계속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바로 바로  "너프 워터 슈팅 존"이 생겼답니다 !!


"너프 워터 슈팅 존"이란 이번 여름 시즌에 새롭게 신설된 놀이공간인데 포시즌가든 중앙분수와 벽천분수 그리고 장미원 내 소형분수에 여러개의 과녁을 설치해 두고 물총으로 맞추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제 스플래쉬에서 못다한 물총놀이를 이렇게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 지금은 포시즌가든 중앙분수와 벽천분수 두 곳에만 설치되어 있지만 더 확대할 예정이라 합니다~

  


아쉬움이 가득해 광장을 떠나지 않으려던 도연이에게 너프워터 슈팅존에 가서 물총놀이 계속 하자고 하니까 이렇게 방긋 웃네요^^

  


포시즌 가든 중앙분수에 설치된 "너프 워터슈팅존"에서 기념 샷 한장 ^^ 누나는 지금 물통에 물 채우러 화장실에 가서 도연이 혼자 인증샷 ^^ 

 

 
이것이 바로 너프 워터슈팅 존에 설치된 과녁판인데 조그만 동그라미 그림을 맞추면 돌아가면서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이에요. 친구들과 음료수 내기를 해도 좋고 썸머스플래쉬의 아쉬움을 채우기에 충분한 놀거리인것 같아요. 저희 조카들도 재미있는지 분수를 돌며 모든 과녁을 맞춰보고 자기가 몇개 맞췄다며 좋아하고 자랑하더라구요 ^^ 과녁이 너무 멀리 있지 않고 게임의 방식이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아 어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듯 합니다.


 
명사수 나연이의 조준 실력이 너무 좋아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누나 옆에 붙어서 자기도 맞추겠다고 열심히 물총을 쏘았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근처도 못가네요 ㅋ

 

 
이렇게 분수에 4개의 과녁판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

 

 
과녁을 못맞춰도 그저 신나는 도연이.. 과녁을 못맞추니 이모라도 맞춰야 겠다며 저를 향해 신나게 물총을 쏘네요 ㅠㅠ

 

 

 

 
과녁을 조준 하는데 멋지게 분수가 올라오네요 ^^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집니다.

 

또다른 과녁판을 찾아서 도착한 곳은 벽천분수 ^^ 분수너머로 목표물이 보입니다 ^^ 


 

 

 

시원하게 쏟아지는 벽천분수 앞에 설치되어 있는 과녁판^^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이미 조카는 과녁놀이 삼매경~!!
  

 
누나처럼 잘 하지는 못하지만 도연이도 조금더 자라면 과녁을 맞추겠죠??


 
이렇게 분수 주변으로 여러개의 과녁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과녁판이 물 중간에 있기때문에 주변 관광객을 맞추게 될 위험이 없으니 마음껏 쏘셔도 됩니다 ^^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는 에버랜드에서 물총놀이를 하며 다니다 적성도 발견할 수 있어요ㅋㅋ 저희 조카는 보이는 나무와 꽃마다 물총으로 물을 주더라구요 ^^ 꽃들이 더울것 같아서 물을 줬다고 합니다. 참 아이들의 마음은 어쩜 이렇게 예쁠까요 ㅠㅠ


 

 
이렇게 지나다니는 길길 마다 꽃과 나무에 물을 주는 우리 나연이..  적성을 찾은 걸까요??
 
마지막 장미원에 있다는 과녁을 찾아 다니다 찍은 시원한 광경들... 진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 져요 ^^ 

 

  
장미정원을 뱅글뱅글 돌아 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던 마지막 과녁... 아직 설치가 안되어서 아쉽게도 다음기회에 다시 오기로 하였습니다.

 

 

 

너프 워터 슈팅존을 돌며 과녁놀이를 하다 보니 어느덧 썸머스플래쉬 퍼레이드가 다시 시작되었네요.


 

 

 

  
물놀이 뒤로 보이는 T익스프레스.. 
 

하루종일 원없이 시원한 물총놀이 후 떡실신된 우리 도연이^^

 

 

 

 ** "너프 워터 슈팅 존"의 포인트 셋 !!


하나. 썸머스플래쉬만으로 아직도 난 배가 고프다 싶은 물놀이 족에게 마음껏 물총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의 확대.


둘. 썸머스플래쉬때만 쓰고 퍼레이드가 끝난 후 짐처럼 느껴지던 많은 물총놀이 용품(물총, 우비, 수건 등)이 이젠 더이상 짐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하루종일 물총놀이 원없이 할 수 있다.


셋. 쉬운 놀이 방법으로 어린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불꽃놀이를 기다리는 동안 찍은 포시즌 가든의 멋진 풍경사진입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해지는 공간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원없이 즐겁게 즐기고 돌아가는 길목에서 다시 만난 물고기 떼를 마지막으로, 이상 김윤미 기자였습니다^^


  



신나는 여름! 무더위는 가라!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 오픈

6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73일간 시원하게 여름 즐기기


  축제 하이라이트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 새롭게 탄생

  세계의 춤 테마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3'

  압도적 스케일의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

 


봄, 가을에 이은 여름 꽃 축제 '에버 블루밍 썸머' 올해 첫 선


  백합, 수국, 수련 등 3만5천 송이 여름꽃으로 4가지 테마가든 조성


에버랜드가 6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73일간 대표 여름축제인 '썸머 스플래쉬(Summer Splash)'를 진행합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새롭게 탄생함은 물론, 불꽃쇼, 3D 맵핑쇼 등 야간 컨텐츠를 선보이고, 여름을 대표하는 신규 테마가든을 조성하는 등 고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컨텐츠를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 축제 하이라이트 공연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 】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올해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레니'와 '라라')의 장난꾸러기 친구들인 '잭'(호랑이)과 '도나'(사막여우)를 주인공으로 새로워졌습니다.



새롭게 탄생한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Jack's Splash Parade)'는 총 6대의 플로트와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며 매일 펼쳐집니다.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신나게 즐기기 위해선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에버랜드가 지난 2005년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물을 활용해 선보인 엔터테인먼트로, 물은 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물 맞는 재미'라는 역발상을 통해 지금까지 손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습니다.


 

【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3' & '아틀란티스 어드벤처' 】



에버랜드는 한낮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야간 즐길 거리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에버랜드의 여름 밤 대표 컨텐츠로 자리잡은 '박칼린의 주크박스'가 올해는 시즌3로 새롭게 변화했습니다.


'박칼린의 주크박스'는 박칼린 감독이 직접 음악 선정과 연출에 참여해 매년 여름 선보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작년과 재작년 여름에는 각각 영화와 뮤지컬 음악을 테마로 진행된 바 있습니다. 


올해 시즌3의 컨셉은 '세계의 춤(Dance)'으로 탱고, 트위스트, 밸리댄스 등 귀에 익은 세계 각국의 댄스 음악에 맞춰 워터캐논, 서치라이트 등의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특히, 공연 도중 장르별 전문 댄서들이 객석에 마련된 무대에 등장해 손님들과 함께 신나는 댄스 타임을 갖는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박칼린의 주크박스'에 앞서 포시즌스 가든 신전 무대에서는 압도적 스케일의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가 펼쳐집니다.


길이 70미터, 높이 23미터 크기의 대형 신전 건축물에 화려한 맵핑이 정교하게 구현된 '아틀란티스 어드벤처'는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를 찾아 떠나는 바닷 속 모험이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3D 영상으로 선보입니다.



 

【 여름꽃 정원으로 떠나는 바캉스 '에버 블루밍 썸머' 】

 

에버랜드는 여름에도 계속 풍성한 꽃이 가득하다는 뜻의 '에버 블루밍 썸머(Ever Blooming Summer)'를 컨셉으로 다양한 여름꽃을 활용한 테마가든을 올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봄(튤립, 장미), 가을(국화)에 이어 에버랜드의 여름을 대표하는 꽃 컨텐츠로 새롭게 마련된 님프, 썸머웨이브, 썸머컨테이너, 프로포즈 등 4개의 테마가든은 '사랑'을 주제로 정문 지역부터 장미원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특히 백합, 수국, 수련 등 100여 종 3만5천 송이의 여름 꽃들이 각 테마가든에 맞춰 꾸며져 있으며, 소원의 동전 던지기, 사랑의 주문 외치기, 프로포즈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돼 있습니다.


야간에는 장미원에 위치한 '별빛요정의 비밀정원 시즌2'가 볼 만한데, '별빛 요정의 비밀 정원'은 셰익스피어 희곡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꾸민 스토리텔링 가든으로, 각종 조명과 LED 장식을 비롯해 특수 소재를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작년 첫 오픈 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정원 연출 면적을 2배 확대하고, '사랑'을 주제로 한 온라인 일러스트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는 야외 가든 갤러리를 신규 오픈하는 등 더욱 새로워졌습니다. 



에버랜드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개장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해 밤 11시까지 오픈할 예정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7. 10.

물 제대로 맞는 명당은 따로 있다? 썸머스플래쉬의 모든 것!!


"252톤의 물 속으로 풍덩~!"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물 맞는 명당은 따로 있다?!


"물장난 하다가 엄마한테 혼난 아이들은 모두 여기! 다시 아이처럼 물장난하고 싶은 어른들도 다 여기 모여라!"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2기 기자단 김지선 기자입니다.^^

에버랜드의 여름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바로, 252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축제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흥겨운 노래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들 덕분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여기저기 탄성을 질러댑니다. 에버랜드에서는 여름을 이기는 방법도 즐거움이랍니다. 여러분, 물 한 번 시원하게 맞으러 출발해 볼까요?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로~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하루 3번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낮 12시,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에 카니발광장(퍼레이드길에서 물 많이 못 맞아요^^;)에서 진행되니, 에버랜드의 어트랙션을 마음껏 즐기시다가 시간에 맞춰 이용하시면 됩니다. 


잠깐 TIP.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등 공연은 기상상황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주세요^^



● 준비할수록 시원한 썸머 스플래쉬! 






축제 1시간여 전부터 진행요원들의 손길은 분주합니다. 안전줄을 치고, 통행을 조절하고, 물이 담긴 드럼통을 내오고, 광장 중앙에서 우비와 물총을 판매합니다. 흥에 겨워 벌써 혼자 이리저리 춤을 추고 있는 진행요원도 보이네요. 모두 썸머 스플래쉬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준비겠죠?! 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도 점점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썸머 스플래쉬를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 우리에게도 약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첫째 우비! 썸머 스플래쉬에서는 아이들만 우비 입는 거 아니에요. 우습게 보셨다가 대략 난감 경험하신 분들 많답니다. ㅋㅋ 

2번째, 물총! 악당과 싸워야 하거든요. 전 앞자리 아저씨 머리에만 정말 많이 쏴드렸지만요. 

3번째, 샌들! 

이거 깜빡 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아요. 에버랜드에는 운동화 신고 오시는 분들 많은데, 우비 사이로 신발 세탁이 정말 잘 되시는 신세계를 경험하실 거예요. 미리 미리 벗어두시거나 샌들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에이~ 준비할 거 너무 많다 하시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카니발 광장 앞 '투모로우' 기프트샵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거든요. 아줌마의 눈썰미로 가격대를 스캔했는데, 제일 관심이 가는 아이들 갈아 입힐 옷이 15,000~20,000원대, 대 수건이 10,000원이 살짝 넘는 수준이더라고요. 질도 좋아서 만족스러워요.





우비와 물총은 카니발광장 중앙에서 공연 시작 전에 파는 것과 광장 위쪽 간이매대에서 파는 것을 추천 드려요. 축제를 위해서 쓸 수 있는 5천원대의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 각양각색 물 맞는 명당! 




썸머 스플레쉬 퍼레이드는 큰 분수가 있는 장미원에서 시작해서 카니발 광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길을 따라 진행이 됩니다. 미리 그 길에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정말 많아요.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를 처음 본건 제 아이 6살 때쯤이었던 것 같네요. 자기의 전용 우비를 입고 가겠다며 떼쓰던 일이랑 자기 몸보다 큰 물총을 끌고 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


남자 요정분이 아이랑 같이 행진을 해주시려고 했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자꾸 끌고 간다고 울면서 끝내 안 따라갔던 추억도 새록새록 하는데 해가 갈수록 공연도 조금씩 세련되어져 가고, 어느새 저도 카니발광장 입구에서 소심하게 훔쳐보던 때에서 점차 계단 좌석 쪽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물 맞는 명당을 찾아가고 있는 경지가 되었습니다 ㅎㅎ



제가 명당이란 표현을 쓰긴 했지만, 사실 각자 원하는 바가 다르듯 개인이 느끼는 명당은 제 각각일 겁니다.






우선 근무중인 직원 분이 추천해주신 자리는 중앙 계단 자리 중에서도 앞 4~5번째 줄입니다. 휴대폰이나 카메라가 젖지 않도록 일회용 비닐지퍼팩을 나눠주며, 공연 중에 물이 나오는 벽면에 붙지 말라는 경고를 해주는 일을 하고 계셨어요. 물대포가 나오는 직접 사정권이라는 결정적 힌트! 


앞서 썸머 스플래쉬를 소개한 에버랜드 공연 마니아 '김희윤 기자'의 추천은 역시 중앙 자리! 공연도 가장 잘 볼 수 있고 물 맞는 것도 적절히 조화시킬 수 있는 자리라고 추천해 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 드리는 자리는 바로 계단 맨 위 좌석! 그 중에서도 나무 아래에 위치할 것!입니다. 아이가 어리다 보니 앞에 어른이 앉으면 앞이 가려지는 중앙 좌석은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앞쪽 자리는 물대포 사정권에서 살짝 벗어나면 물을 충분히 맞기 힘들 수도 있고, 맨 윗자리는 물대포가 처음 팡 터졌을 때 맨 먼저 오는 자리이기 때문이죠! 위에 나무가 있으면 물이 모아져 한꺼번에 떨어지는 부차적 효과가 있어 정말 많은 양의 물을 맞는 숨겨진 명당입니다. 





퍼레이드길에서 시작된 본 공연팀과 광장에서 관객과 호응하던 팀이 만나면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됩니다. 물의 여왕님이 갈증 대마왕을 물리치는 통쾌한 스토리인데요. 더운 날, 폭죽 쏘는 악당! 저도 혼내주고 싶더라고요. 덥다고! 물총! 물총! 내가 맞힐 테다!




저희 아들넴, 썸머 스플래쉬는 홀딱 젖어야 제 맛이라며 저희 식구만의 명당에서 자리 차지하고 우비 하나 안 입고 대기 중입니다. 결과는, 말 그대로 물에 빠진 생쥐랍니다. 물에 빠져서 즐거운~♪



● 공연이 끝난 후에는 탈의 명당, 먹거리 명당! 




공연이 끝난 후 광장 정리는 정말 믿을 수 없이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그 많던 물들은 어디 가고 바닥만 조금 촉촉하니 잠깐동안 이슬비라도 온 것 같네요. 어르신 한 분은 어차피 이따가 공연 또 하는데, 왜 계단 물은 그렇게 열심히 청소하냐고 청소하는 한 직원 분을 걱정하셨어요. 미끄러지는 사람 있으면 안되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고 도리어 웃어주셔서 마음이 참 좋더라고요.





광장은 그렇게 정리가 되었건만, 이제부터 관람객들이 바쁩니다. 옷 갈아입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네요. 이 집 저 집 할 것 없이 홀딱 젖은 아이들 속출입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계단 위로 올라가서 버거카페 측면에 있는 벤치에 앉아 옷을 갈아입고 짐을 정리합니다. 계단을 올라가 왼쪽 길에는 넓은 수도가 있는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 길로는 베이비센터가 있어서 아이 연령에 맞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공연 전 미리 받은 일회용 비닐지퍼백에 우비를 쑤셔 넣고, 에잇세컨즈 매장을 찾습니다. 세일중인 옷 사면서 그곳에서 살짝 갈아입어주는 거죠. 괜스레 옷 사고 싶은 엄마와 캐릭터 옷 입기에는 커버린 아들넴 신이 납니다.




물을 맞았더니 춥기도 하고 출출하기도 합니다. 퍼레이드를 도왔던 직원 분은 스낵 버스터의 모듬꼬치어묵을 추천해 주셨어요. 좀 칼칼한 차이나 문의 사천탕면도 좋을 것 같긴 했는데, 결국 저희 식구는 스쿨스토어의 독특한 복고풍 인테리어에 반해 떡볶이와 튀김, 순대 세트를 시켜 먹으며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의 여운을 누렸답니다.


아들넴~ 여름이 가기 전에 어서 어서 또 물 맞으러 가자!




STORY/생생체험기 2014. 7. 7.

뜨거운 여름, 시원한 에버랜드 나드~으리!!!

안녕하세요~ 에버랜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이로운입니다.^^

 

늘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뜨릴 만한 기사를 준비해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면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많은 고객 여러분이 캐리비안베이를 찾고 계시죠.

 

하지만 캐리비안베이만큼 에버랜드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뜨거운 여름에도 캐리비안 베이만큼 시원한 에버랜드 나들이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짜릿한 스릴과 함께 시원한 물벼락, '후룸라이드'

 

 

443m의 시원한 물길을 헤쳐나가는 통나무 급류 탐험!!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이뤄지는 짜릿한 급강하로 여름에는 티익스프레스보다 인기가 많다는 후룸라이드입니다!!

 

 

제가 후룸라이드를 즐기러 갔던 날은 6월말의 목요일이었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0분을 대기했어야 했습니다. 그 날 운영된 놀이기구 중 후룸라이드가 가장 긴 대기시간이었다는 것만 봐도 여름의 후룸라이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0분의 기다림 끝에 탑승한 후룸라이드!!

 

천천히 꼭대기까지 올라갈 때의 긴장감과 두 번의 급하강의 짜릿함 마지막 물벼락까지!!

 

공포 + 스릴 + 시원함을 겸비한 어트랙션 후룸라이드는!! 단언컨대 여름 에버랜드의 왕자입니다!!

 

< 후룸라이드, 이것만은 알고 타자!! >

* 100cm~110cm 어린이는 보호자가 같이 타야 이용이 가능해요.

* 주말/공휴일에는 많은 대기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현장예약제로 운영합니다.

- 예약증 발권 장소 : 후룸라이드 입구

- 1 1매 선착순 발권 원칙으로, 이용하실 모든 분이 직접 발권받으셔야 하며, 현장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호수 속 잠들어 있는 보물을 찾으러 떠나자!! '아마존 익스프레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시원한 에버랜드는 아마존 급류를 따라 떠나는 정글 어드벤처, '아마존 익스프레스'입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주토피아 구역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 중간에 위치한 인기 어트랙션입니다.

 

 

많은 탐험가들이 호수 속에 잠들어 있는 황금을 차지하기 위해 아마존 밀림 구석구석을 탐험한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아마존 익스프레스.

 

에버랜드에서 가장 긴 7분이라는 탑승시간과 함께 시원한 급류에 물이 튀면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후룸라이드에 비해 스릴감은 덜하지만 언제 어디서 급류에 떠내려갈지 모른다는 긴장감과 언제고 나한테 물이 튀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자면 어느새,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즐기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후룸라이드도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물을 이용한 어트랙션이다 보니 옷이 젖는 경우가 많은데요!!

 

에버랜드에는 이렇게 물과 관련된 어트랙션을 타고 난 뒤에 빠르게 옷이 마르도록 강풍기를 준비해 고객들의 편의를 봐드리고 있었습니다.

 

 

3. 포시즌스 가든 & 장미원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매일 밤 화려한 불꽃을 수놓는 포시즌스 가든과 아름다운 요정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장미원에서도 시원한 에버랜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신나게 뛰어노는 바닥 분수대들은 옷이 흠뻑 젖는 것도 잊은 채 많은 아이들이 뛰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바닥 분수대뿐 아니라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을 연결하는 통로 앞에 위치한 대형 벽천분수대는 가든을 찾는 고객들의 더위를 한 방에 날려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를 즐기면서 덥지 않도록 어트랙션 마다 강풍기를 설치하고 있고, 도보 중간중간 냉풍기를 가동하고 있었으며,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에도 더위를 달래 줄 수 있는 장치가 돼 있었습니다.

 

에버랜드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면서 혹은 야외에 오래 있으면서 더위를 쉽게 느끼기 쉬운데, 이렇듯 고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여름에도 시원하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아, 참~! 뭐니뭐니해도 여름 더위를 한번에 날릴 수 있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하이라이트,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겠죠?^^

 

 

우비 입고, 장난감 물총 들고 스플래쉬 퍼레이드에 신나게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날아간답니다.^^

 

 

무더운 여름!!

캐리비안 베이만큼 시원한 에버랜드에서 아이와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추억 쌓기 나들이는 어떨까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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