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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0건)

제일모직 건설사업부, 2014 BIM Awards 대상 수상

제일모직, 빌딩 건축도 스마트하게

건설사업부, BIM(Building Infomation Modeling) 기법 강점

 … 시공 전 입체 시뮬레이션으로 원가절감, 완성도 높여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社長 김봉영)이 27일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관한 '2014 BIM Awards'에서 시공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건물 시공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축물을 모의 시공해 보며 사전에 미리 문제점을 해결, 원가절감과 시공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건축 시스템으로, BIM은 건축물이 완공된 이후에도 엘리베이터, 냉난방 시스템, 조명 등의 건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건설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제일모직은 청담동 제일정형외과 신축공사를 BIM 사례로 적용, 시공 효율을 극대화해 대상을 수상했는데, 병원은 각종 검사와 수술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다양한 특수 설비를 갖춰야 하는 특성 때문에 평면 도면만으로는 정밀한 시공이 힘들어 실제 장비 설치 후 재시공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특히 수술실은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곳이어서 수술 도구나 조명의 위치까지도 사용자인 의사와 간호사가 익숙한 곳에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BIM 시뮬레이션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었는데요,


제일모직은 이번 BIM 적용으로 3차원 입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주처가 원하는 바를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설계변경을 최소화시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제일모직 건설사업부장 허진옥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그 동안 노력해 온 BIM 분야 기술 경쟁력을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BIM을 강점 분야로 더욱 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일모직은 지난해부터 BIM을 신축 건축에 적극 적용해 오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는 전담조직을 구성해 BIM을 더욱 체계화하며 제일모직 건설사업의 차별화 요소로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7. 1.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04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 … 총 17억원 지원

 

4살 민서(가명)는 선천성 담도폐쇄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안고 태어났다. 환자수가 워낙 적은 탓에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어 태어나 지금까지 들어간 병원비와 약값만 수천만원...


민서집은 넉넉하진 못해도 그럭저럭 남부럽지 않은 생활수준이었지만 늘어나는 의료비 탓에 없던 빚도 생기고 생활은 힘들어져 갔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아픈 민서 곁에 있느라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첫째를 제대로 돌봐 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항상 웃는 민서 얼굴에 오늘도 엄마는 힘을 낸다.  (실제 사연 중)



환아 260명에 의료비…7천여명에 에버랜드 가족 소풍도 지원


위의 사연과 같이, 민서처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전국에 약 25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삼성에버랜드는 10년 전인 지난 2004년부터 총 17억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며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집과 병원만을 오가며 가족 소풍같은 야외활동에 엄두를 못 내던 아이들과 가족들 7천여명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응원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창단해 환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성격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7월 1일,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이 같이 국내 기업 최초로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1일, 삼성에버랜드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함께 활동을 펼쳐 온 사단법인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은 "삼성에버랜드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에게 가족 같은 존재"라고 설명하며, "10년간 변함 없이 동행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올해부터 재활치료, 장학금 등 지원사업 확대키로


이 자리에 참석한 삼성에버랜드 사회봉사단 정찬범 전무는 "올해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돕고, 학교로 복귀하는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신규 지원활동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할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에버랜드 新 서비스철학 'Design Happiness'


'서비스아카데미' 개원 20주년 맞아 New 서비스철학 정립


삼성에버랜드가 지난 6월 1일, 서비스 전문교육기관 '서비스아카데미'의 개원 20주년을 맞아  회사의 서비스철학 '디자인 해피니스'(Design Happiness)를 새롭게 정립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서비스철학은 삼성에버랜드가 건설, 리조트, 골프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가치를 정립한 것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서비스 지향점인 '서비스 슬로건'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역량'을 담고 있습니다!


 

건설, 리조트, 골프 등 다양한 사업 분야 서비스가치 정립


  - 서비스철학 실현 위한 5대 핵심역량 'S·M·I·L·E' 함께 발표


우선 서비스 슬로건 'Design Happiness'는 삼성에버랜드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Happiness(행복)'로 정의하고, 이를 위한 창조적 실천을 'Design'으로 표현해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철학의 실현을 위해 미소의 영문 스팰링을 한 글자씩 따서

- Smile first(미소로 다가가는 서비스),

Make memories(추억을 만드는 서비스),

Innovation in service(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Learning & Sharing(학습과 공유),

- Expertise in safety(안전에 대한 전문성)

등 5대 핵심역량 S·M·I·L·E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정립된 서비스철학은 무엇보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으며 서비스경영, 마케팅, 조직심리 등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최종 문구를 선정했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 'Design Happiness'라는 서비스 철학을 각종 강의와 동영상, '함께 하는 댄스' 등을 통해 알기 쉽게 내부에 전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니 기대가 모아집니다.


서비스아카데미, 교육 넘어 R&D 기관으로 역할 더욱 강화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는 서비스 산업이라는 개념 자체가 약했던 1994년 6월 1일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회사 내부의 고객서비스 담당 임직원과 아르바이트생들은 물론 일반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약 60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국내 최고 서비스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아카데미는 심리 전문가, 서비스 컨설턴트 등 10여 년의 강의 경력을 갖춘 강사진들이 단계별, 직무별로 세분화한 교육 프로그램 맵을 갖추고 고객 니즈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단계별로는 매너, 에티켓 등 서비스 기본교육부터 강사 양성과정까지, 직무별로는 영업·판매·골프·VIP 서비스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의를 실시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비스아카데미는 최근 감정노동으로 인한 서비스 직종 근무자의 업무 스테레스를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비타민 캠프'를 개발,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근무자들이 자신의 일을 다각도로 조망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잡 크래프팅 과정'도 개발해 서비스 교육의 영역을 확장하며 서비스 R&D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직종인 사회복지사들을 찾아 감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활동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버랜드의 새로운 서비스 철학 'Design Happiness'가 앞으로 손님들에게 어떤 행복을 디자인해 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럼, 'Design Happiness'를 보다 쉽게 설명해줄 영상 함께 보실까요?

 


□ 메인 영상

 

"삼성에버랜드의 새로운 서비스철학은 'Design Happiness'(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업무에 있어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 사업별 영상

 

  1) 건설사업부 편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통해 고객의 행복을 만듭니다."


 


 

  2) 리조트사업부 편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을 통해 고객의 행복을 만듭니다."

 


 

 

  3) 골프사업 편

 

   "비즈니스의 성공과 건강한 휴식을 통해 고객의 행복을 만듭니다."


 

 

□ 해피 스마일 댄스

 

 

 

 

 


 



STORY/생생체험기 2014. 3. 10.

친환경 인테리어에 대한 궁금증

 

 

최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인테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으로 바뀌는 추세다. 용어는 익숙하지만 여전히 아리송한 친환경 인테리어. 삼성에버랜드 건축디자인 전문가가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한다.

 

 

Q. 친환경 페인트와 천연 페인트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친환경 페인트는 화학 원료를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유해한 물질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준치 이하를 함유한 제품입니다. 천연 페인트는 자연에서 채취한 원료를 이용해 제조한 페인트로 유해성 측면에서 친환경 페인트보다 훨씬 더 안전한 제품입니다. 


   우리네 선조들이 사용하던 옻칠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으며, 예전 시골에서 방바닥에 바니시 대용으로 바르던 콩기름 등도 같은 소재라 보시면 됩니다. 천연 염색 재료 역시 페인트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페인트는 유해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함유한 제품, 천연 페인트는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의 원료로 만든 것

 

 

Q. 친환경 페인트를 바른 후에 곧장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A. 일반적으로 컬러 칩에 있는 색상을 그대로 내기 위해서는 2회 정도 덧발라야 합니다. 한번 바른 뒤 2시간 정도 지나면 손에 묻지 않을 정도로 마르는데 이때 한 번 덧바른 후 다시 2시간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마릅니다. 


   친환경 페인트의 경우 휘발성 유기 화합물 함량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므로 완전히 마르면 잠을 자도 무방합니다. 다만 환기가 쉽지 않은 겨울철은 자제하고 새집에 이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에 모든 공간을 칠하지 말고 돌아가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제아무리 친환경 페인트라고 해도 개인차에 따라 냄새에 민감할 수 있으니 새집의 경우 칠한 후 3~4일 정도는 환기를 시키는 것을 권합니다.

 

 

Q. 실내 공기의 질이 벽지에 의해 많이 좌우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새로 이사하는 집을 친환경 벽지나 천연 벽지로 시공하려 합니다. 친환경 벽지와 천연 벽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A. 천연 벽지란 말 그대로 천연 재료를 원료로 사용한 벽지로 환경성 질환의 원인 물질을 제거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비염, 천식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제품입니다. 또한 시공 시에도 100% 셀룰로오스 천연 풀이나 천연 밀풀을 혼합해 사용하여 벽지 뒷면도 친환경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판 중인 친환경 벽지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PVC 벽지에 기능성을 추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성 잉크 대신 수성 잉크를 사용하거나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방출되는 양을 일정 기준 이하로 낮추고 탈취 기능, 음이온 발생 기능, 원적외선 방출 기능 등을 추가한 제품이 많으으로 원자재 자체가 천연 재료가 아니라면 사실은 친환경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불에 태웠을 때 그을음이 생기면 친환경 벽지, 그렇지 않으면 천연 벽지라 할 수 있다

 


Q. 친환경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요?


A.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재료뿐만 아니라 부재료까지 천연 자연물이나 자연 친화적 원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저탄소 배출이나 재활용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제품에 비해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지구 환경을 위한 녹색 소비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Q. 피부와 직접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 친환경 바닥재에 관심이 많습니다. 친환경 바닥재의 종류와 장단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스크래치나 찍힘에 강한 강화마루는 내구성이 뛰어나 실용적인 장점이 있는 반면 접착제로
시공해야 하므로 마룻바닥이 바닥에서 살짝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습도에 약해 변형이 잘되고 복원력이 떨어져 주방 바닥에 시공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판 위에 무늬목을 붙인 형태인 합판마루는 열이나 습도에 강해 난방 시에도 변형이 없지만 찍힘과 긁힘 등에 약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으며 습기에 약한 편입니다. 


   바닥 면이 되는 7mm 정도의 원목 층 위에 3~4mm 두께의 표면 원목을 붙인 원목마루는 목질의 특성이 그대로 살고 촉감이나 질감이 다른 제품에 비해 우수하지만 습기나 온도에 따른 변형이 많고, 표면의 강도도 강화마루나 강마루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강마루는 강화마루의 내구성과 합판마루가 지닌 열전도율의 장점을 합친 제품입니다. 합판마루에 비해 찍힘 등의 내구성이 강하지만 천연 나무가 아니기 때문에 나무 본연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손쉽게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가 양탄자와 러그를 활용하는 것

 

 

Q. 매해 난방비가 걱정입니다. 단열을 잘하면 난방비도 줄이고 더 나아가 에너지를 절약하여 지구를 보호하는 데도 일조하리라 생각합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단열할 수 있는 노하우나 단열이 잘되는 창호와 유리 제품을 소개해주세요.


A. 일반적인 주택의 경우 외부 창호에 의한 열손실이 많기 때문에 유리창에 단열 필름을 부착하고 요즘 시중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는 에어캡을 부착하거나 외부 현관문 하부에 외풍을 막아주는 틈막이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인테리어 분위기를 전환하는 방법으로 이중 커튼을 사용하거나 마룻바닥에 러그를 깔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효과적인 단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창호는 기밀성, 단열성, 수밀성, 방음성, 내풍압성 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이중창 시스템보다 시스템 창호가 겨울철 단열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열전도율이 낮은 PVC 시스템 창호가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보다 단열성 면에서 더 우수합니다. 유리도 단열 성능을 강화한 기능성 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시공 시 로이(Low-E) 유리를 적용하는 것이 최신 트렌드입니다. 


   로이 유리란 복층 유리 사이에 들어가는 유리를 특수 금속막으로 코팅하여 외부의 태양 복사열을 차단하고 실내에서 발생한 열을 다시 실내로 반사시켜 단열성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로이 유리에 아르곤가스를 주입할 경우 외측 유리와 내측 유리 사이에서 발생하는 열 교환
현상을 억제하여 더욱 큰 단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012년부터 창호에도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가 시행되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도 건물의 상황이나 예산에 맞춰 비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효경 책임

삼성에버랜드 건설사업부 건축디자인그룹

 


 

STORY/생생체험기 2014. 3. 5.

매일 소풍가는 우리 아이들,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

 

 

 

에버랜드를 찾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동화 마을 ‘이솝 빌리지’와 야생동물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로스트밸리’인데요. 이솝 빌리지와 로스트밸리의 요소와 여러 캐릭터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신나는 테마파크나 다를 바 없는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로스트밸리와 이솝 빌리지를 모티프로 만든 동화적이고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

 

 

에버랜드를 쏙 빼닮은 어린이집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에 들어서면 작게 축소된 테마파크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벽면과 실내 곳곳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에 살고 있는 코끼리, 기린, 사자 등의 동물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는 것은 물론, 동화 이솝 이야기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에버랜드 ‘이솝 빌리지’의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9월 개원한 이곳의 건축 설계, 시공 및 조경을 맡은 삼성에버랜드 건설사업부인테리어 설계 및 그래픽 개발, 놀이시설 디자인을 맡은 리조트 디자인 그룹은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에 좋은 ‘자연 친화적이면서 동화적인 공간’을 메인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동화 속 캐릭터들이 모여 사는 이솝 빌리지와 동물들이 함께 모여 사는 로스트밸리의 접목이였는데요. 설계 단계부터 아이들의 정서와 흥미를 고려한 독창적인 테마와 인테리어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으며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를 꼭 빼닮은 어린이집은 부모는 물론 아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솝 빌리지의 모티프를 형상화한 야외 공간

 


자유로운 활동성이 보장되는 널찍한 야외 공간


이솝 이야기를 쓴 이솝 할아버지와 동화 속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이솝 빌리지에서 그 모티프를 따온 만큼 이곳의 전체적인 건축 형태는 동화 속 마을을 연상시킵니다. 밝은 파스텔 톤으로 색상을 단순화하고 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톤으로 재해석하여 건물 전반에 적용했으며, 이는 단박에 에버랜드를 연상시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널찍한 야외 놀이 공간에서도 이솝 빌리지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솝 빌리지에 있는 개구리 연못을 형상화한 아기자기한 바닥 패턴이 바로 그것. 여기에 어린이집에 인접한 983.4㎡(298평) 부지를 잔디 운동장으로 확장함으로써 자연 친화적인 야외 활동 공간을 확보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야외에 접한 너른 단독 건물이라는 위치적 특징도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역동적으로 바깥놀이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만의 장점 중 하나랍니다.

 

□ 대지 면적 3,633.3㎡(1,101평), 연면적 1,187.7㎡(339평)인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은 2013년 9월 2일 개원했다. 널찍한 놀이터 및 잔디 운동장이 설치돼 있으며 보육실 5개소, 유희실, 식당, 상담실, 교재실, 보건실 등을 갖췄다.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동화적인 분위기로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구와 장난감들

 

 

아이 중심의 자연 친화적인 공간


삼성에버랜드 건설사업부와 리조트 디자인 그룹은 시공 과정에서 아이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친환경 페인트와 최고급 원목 가구 등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의 아이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아이의 시력을 위해 벽지 톤과 가장 흡사하고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전구를 채택한 감성 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 캐릭터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은 유독 둥근 모양의 도형 패턴이 눈에 많이 들어 왔는데요. 어린아이의 성격 형성에는 각진 모형보다 동그라미가 더 좋다는 생각에 천장이나 문에 동그라미를 많이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이뿐만이 아니라 어린이집에 설치한 모든 전원 콘센트를 안전마개로 막아둔 것은 물론 그 위에 손바닥 표시로 아이들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문에 스펀지 도어 스토퍼를 끼워 아이들의 손가락 등이 문에 끼이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으며, 모든 벽과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했습니다. 또한 도심에 비해 공기가 맑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각 교실마다 산소 발생기를 설치해 아이들의 두뇌 활성화를 꾀한 점도 돋보였습니다.

 

 

 


실내 곳곳에 설치된 커다란 창문을 통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채광의 효율 또한 높였는데요. 건물 남쪽 방향에 보육실을 만들어 채광과 환기, 보온을 극대화했으며 건물 중앙에 위치한 유희실과 도서 코너에도
천장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 채광의 효율을 극대화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 이였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믿고 맡기고, 아이는 매일매일 동물원으로 소풍 가는 듯한 기분으로 어린이집 가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곳,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이기에 가능한 행복 공식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2. 28.

"희망의 소리를 전합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 다섯번째 이야기

'희망의 소리'를 전합니다.


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들과 함께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의 다섯번째 정기공연 이야기



'희귀·난치성질환'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희귀·난치성질환'은 같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2만명 이하로 희귀하고 치료법이 없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희귀·난치성질환'은 높은 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정부의 지원도 부족해 저소득가정에게는 경제적·심리적으로 부담이 큰 질환입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러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환아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환아 가족을 에버랜드로 초청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환아들의 회복을 기원하기 위한 홍보대사로

2007년부터 세계 최초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월 27일 목요일밤 마포아트센터에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의 다섯번째 정기공연이 있었습니다.



올해로 다섯번째 실시되는 이번 정기 공연은 '희망, 나눔, 평화, 사랑'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동요, OST, 오페라'의 일부분을 메들리로 구성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착한마음으로 살아가면 좋은일이 생긴다'는 삶의 지혜를 전하기 위해 '아기돼지 삼형제, 빨간망토, 햇님달님'를 짧은 연극으로 꾸며 선보였구요~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아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포토존, 메지시존'의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신입사원들과 함께 희귀·난치성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의 소리'를 전한 하루!!


앞으로도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희귀·난치성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고,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삼성에버랜드는 든든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11. 12.

삼성에버랜드 김봉영사장, 열정락서 시즌5 강연



삼성과 이 시대의 멘토들이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열정을 나누는 열린 개념의 토크 콘서트, 열정서! 어제(11/11)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열정서 시즌5'에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이 강사로 나섰습니다. 



1,5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후끈했던 현장, '자세히 볼수록 더 예쁘다'는 제목으로 인생스토리에 대한 강연을 시작한 김봉영 사장은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에버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보다 훨씬 다이나믹한 곳"이라며, 엔지니어를 꿈꾸던 한 공학도가 '꿈과 행복의 나라', 즉 삼성에버랜드의 CEO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김봉영 사장은 자신이 삼성에서 사장까지 오를 수 있었던 성공요인을 △확고한 목표, △디테일에 대한 열정, △나만의 스토리라는 3가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한양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김봉영 사장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전공을 살려 엔지니어로서 제철회사에 입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지만, 꿈을 위해 과감히 삼성으로 이직했던 일화, 삼성전자 입사 초년병 시절 구매업무를 맡게 되어 캐비닛에 수북이 쌓여 있던 서류를 밤 새워 가며 읽었던 일화 등 인생 스토리를 솔직 담백하게 소개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근무 당시 재료비 원가를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유명 전자제품에 들어간 부품을 하나 하나 비교 분석함으로써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실천했던 경험담을 소개하며,

 


한편, 이 날 열정서 강연에 앞서 에버랜드 리조트의 컨셉을 살려 크리스마스 축제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무대복을 입은 캐릭터가 퀴즈 당첨자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등 소프트한 진행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는데요.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행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2012 슈퍼스타 S'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삼성에버랜드 유석종 주임이 강연에 앞서 축하 공연을 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10. 22.

삼성에버랜드, 궁궐·왕릉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되다!


10월 22일 오늘,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과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자리한 가운데, 창덕궁에서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협약식이 열렸습니다. 「한 문화재 한 지킴이」는 문화재와 자원봉사자 또는 단체를 연결해 해당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로 주변 정화 활동, 모니터 활동, 홍보 활동 및 각종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답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삼성에버랜드는 회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서울에 위치한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왕릉에 대해 소방방재, 조경관리 및 편의시설 후원,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기로 했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그 동안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쳤는데요. 특히 지난 7월에는 창덕궁에서 불에 타기 쉬운 목조 건물을 위한 방염 작업을 진행했답니다. 또한 5월에는 종묘에서 참나무시들음병 예방을 위해 나무에 침투하는 해충을 막아주는 작업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문화재 지킴이 활동 자세히 보기 ☞ www.witheverland.com/381



오늘 진행된 「한 문화재 한 지킴이」협약식을 계기로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하게 되는데요. 어떤 활동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① 소방방재 활동 : 목조 건축물의 방염제 처리와 소방시설 후원, 시설 안전점검

② 조경관리 활동 :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 수목 병충해 방재 활동

③ 안전지킴이 활동 : 안전 장비, 물품 후원 및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④ 편의시설 개선 활동 : 수유실, 장애인 관련 시설 등의 수리 및 관리 후원활동


   


한편, 문화재청은 삼성에버랜드가 위와 같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범적인 문화재 지킴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랍니다. 업의 특성을 살린 삼성에버랜드의 사회공헌활동,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주세요! ^^




삼성에버랜드,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대상 의료비 지원


삼성에버랜드는 21日, 서울 연희동의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대강당에서 의료비 전달식을 갖고 환아 30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성에버랜드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국내 인식이 부족했던 지난 2004년부터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이를 통해 10년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260명에게 총 13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어린이들과 가족들(누적 7,300명)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나들이 기회도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선정된 의료비 대상자는 신경 조직이 자라 종양을 형성하는 희귀 질환인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강성민 군(가명)등 30명입니다. 이 어린이들이 앓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은 국내 환자가 2만명 미만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비 지원에 선정된 강성민 군(가명)의 어머니는, "소득이 일정치 않아 의료비 감당이 어려운데 지원해주신 덕에 아이가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날 의료비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신현민 회장을 비롯해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들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특히,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 가족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하나될 수 있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각 질환별 연합회 산하기관장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재료들을 모아 비빔밥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의료비 지원을 통한 경제적 도움 뿐 아니라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을 포함한 만 7세∼만 18세의 학생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운영해 환아들의 자신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을 비롯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제 진짜 안내견" '11년 하반기 안내견 기증식

어제 22일, 안내견학교에서는 2011년 하반기 안내견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지난 6월 시각장애인 4명에게 안내견을 기증한데 이어 총 8마리를 기증하게 되었는데요. 기증식에는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해 왔던 자원봉사자들과 훈련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1년 동안 안내견을 맡아 기른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 하는 동안  예비안내견과 쌓았던 정을 회상하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는데요. 철부지로만 알았던 퍼피들이 자라서 늠름한 안내견으로 성장한데 대해 무척 대견하다는 기쁨과 앞으로 시각장애인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밝혔습니다. 듣는 사람들도 무척이나 뭉클한 순간이었어요.




행사는 기증하는 안내견들(온유, 엄지, 순수, 모두)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 1년 동안 훈련견을 맡아 길러준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 기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은 총 4명으로 맹학교 교사 허병훈(38세, 男)씨를 비롯해 주부 정원례(62세, 女)씨, 대학생 권창규(23세, 男)씨, 한빛예술단 박민수(26세, 男)씨입니다.






이 중 허병훈씨는 처음 안내견과 인연을 맺게 되며, 나머지 세 명은 기존 안내견이 은퇴해 재분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과거를 회상해보면 사업 시작 초기만 해도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잘 되어있지 않아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길을 다닐 때도 사람들이 피하고, 음식점에도 안내견과 함께 들어가기가 무척 힘들었는데요. 지난 18년 동안 꾸준히 안내견을 분양한 결과 최근에는 많은 부분에서 인식 개선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안내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한 해였습니다. 7월에는 지하철에 탄 안내견을 나무라던 '무개념녀' 사건이 회자되어 안내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안내견을 소재로 한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블라인드, 김하늘 주연), 드라마(위대한 선물, 빠담빠담)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안내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을 양성·보급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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