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미리봄나비정원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6건)

STORY/생생체험기 2021. 1. 21.

반가워, 푸바오! 에버랜드에서 판다를 만나는 방법 BEST 5

 

겨울에도 놀기 좋은 곳 에버랜드는 지금!


이곳저곳~ 여기저기~

판다판다하더군요.


드디어 아기 판다를

볼 수 있게 됐으니까요.

“헬로우! 아기 판다 푸바오”의 첫 나들이를 맞아
에버랜드에서 판다를 만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판다를 찾아라! 판다 포토 타임

찾았다~ 판다!! 에버랜드에 도착하자 마자
손 흔드는 판다를 만나다니 행운일 걸요.


얼른 와서 사진 찍자고 부르더라고요.
앗, 우리 사이~ 아는 사이인 줄!!


;)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머나!!
하트 무늬가 있는 “반달가슴판다”인가요~
판다 가슴에 예쁘게 하트가 만들어졌어요.
러블리한 판다와 사진 찍기 대성공입니다.
;D

판다와 함께 포토 타임
일정 : 1.8(금) ~ 3.1(월)
장소 : 정문, 판다게이트, 판다빌리지

시간
정문 : 9:30/ 10:00/ 10:30/ 11:00
판다빌리지 : 주중 15:50/16:20 주말 15:40/16:20
판다게이트 주중 16:50 주말 15:40/16:20
(운영 일정이 변동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정문으로 들어가기 전~

<감성교복>에서는
“아기 판다 코스튬”이 대여가능하다는 사실!!


헬로우 푸바오 이벤트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아기 판다로 변신할 수 있으니
아이 있는 아빠곰과 엄마곰은 참고하세요~

일정 : 1.4(월) ~ 3.14(일)
장소 : 에버랜드 정문 감성교복
의상 대여 사이즈 : 90/ 100/ 110

 

 

오늘은 판다 만나러 가는 날!
판다월드는 “스마트 줄서기”로 운영되는데요.


푸바오가 한창 활발하게 노는 시간이
주로 아침이라기에 빠름~ 빠름~~
가장 이른 시간에 예약해 뒀어요.

 

 

덕분에 에버랜드의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에
딱 맞춰서 1등으로 입장했더니

매직 트리가 우리 집 마당처럼~

사진이 나왔네요 하하하.

에버랜드의 혼잡도가 가장 낮은 이 시간에
와볼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2.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만나요!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주토피아 <판다월드>

판다월드는 “스마트 줄서기”로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또한 앱을 켜 두면 입장이 빨라집니다.

 

 

판다월드 입구에 도착했더니
“새해 복 푸바오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너무나도 귀여운 설렘을 안겨주네요~
그럼, 복을 만나러 들어가볼까요?

판다월드 운영 시간
10:00 ~ 15:00

 

 

아기 판다를 만나기 전에 먼저
아기 나비부터 만나보았어요.

바깥은 겨울인데
나비정원은 꽃봄이네요.
해설사님의 애니멀 톡을 들으면서
꽃향기와 꽃나비에게 빠져봅니다.

 

 

아기 나비를 만났다는 말은 진짜예요!!
1시간 전에 이제 막 고치에서 나와
날개 말리고 있는 모습을~ 봤거든요.

애벌레부터 고치와 나비까지! 관찰할 수 있어
탄생의 기쁨이 늘 함께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까 나비정원으로 들어설 때부터
두근두근, 설렘이 계속되었어요~~

지난 7월에 아기 판다가 태어났을 때부터
그동안 랜선으로만 봐왔던 우리들의 만남이
드디어 오늘! 진짜! 정말! 이뤄지게 되어
왈랑왈랑.. 감동이 밀려오기도 하던 걸요..

 

 

그녀를 만나는 곳 1미터 전..
사진으로 보, 보, 보이시나요??

앗! 그녀가 아닌~
그녀들이군요!!
;)

 

 

푸바오가 걸음걸음~ 가는 길마다
뿅. 뿅. 뿅. 소리라도 날 것 같았어요.
왜 아기들이 신는 신발~
걸을 때마다 소리가 나는
그 신발이 생각났거든요!!
;D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아이바오는요~
어엿한 엄마의 모습을 하고 있지 뭐예요.


맛있게 식사하는 중이라서 뒷모습만 봤는데요.
수유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2배 많은 식사를 
한다고 하니~ 역시 엄마는 위대합니다 하하하.

 

 

아이바오를 꼭 닮은 푸바오는요~ 


엄마 옆에서 멀리 떠나지는 않는 
완벽한 엄마 껌딱지!!! 이긴 하지만요. 


호기심이 많은 건 아기의 특징이자 특권!

 

푸바오 앞구르기 영상

 

푸바오는 요즘 한창 나무에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하는 연습을 하나 봅니다.


앞구르기 하다시피 내려오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어떡해어떡해를 연발했네요 하하.

 

 

눈이 오는 겨울은 동물 친구들에게 
아주 좋은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는 점! 


그러니 에버랜드는 겨울에도 변함없이 
꿈과 모험이 가득한 네버랜드입니다.

 

 

레서판다 또한 작년에 “두 친구”가 되었죠~ 
레시와 레몬이의 모습도 놓칠 수 없는 재미! 


판다월드에서 본래 살고 있던 레시와 
작년에 온 레몬이의 캐미도 꿀잼이에요.

 

 

레시와 레몬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먼저, 눈썹의 모양을 확인하세요. 

눈썹이 부드러운 모양인 레시와 
짧아서 살짝 날카로워 보이는 레몬이는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레몬이 누나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레시가 그동안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할 때가 많다는 말씀에 웃음이 나더군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비슷비슷한가 봅니다.

 

 

3. 판다MD로도 만나 보아요!

기다리고 기다렸던 판다스틱 베이비~
푸바오 MD상품의 귀여움 또한 와우!!
그야말로 판타스틱!!!! 하네요.

 

 

기념 사진을 남기지 않을 수가 있나요~
아기 판다가 노는 모습은 눈에 담아두고
기념 사진은 여기서 남겨야겠습니다.

 

 

이곳이야말로~ 판다월드! MD월드!
인형, 옷, 마스크 등 없는 게 없는데요.
싱크로율 100%! 예쁘지 않은 것도 없네요.
;)

 

 

거울마다 붙어있는 갤럭시 프렌즈에
스마트폰을 대고 터치 한번만 하면?


핸드폰의 화면이 바뀐다는 놀라운 사실!
아이와 함께 커플 배경화면이 되었어요.
;D

 

 

판다월드에서 내려오면 주토피아로 뿅!! 
지난 밤에 흰 눈이 내린 에버랜드는  
어느 사이에 겨울왕국이 되었습니다. 

눈과 함께 있는 한국호랑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자연스워~ 보이더군요. 


아이 말에 의하면 이렇게 같이 걸으면  
호랑이랑 산책하는 기분이라고 해요~~

 

 

에버랜드 동물원은 AZA 인증을 받은 곳!

AZA는 미국 동물원의 수족관 협회입니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인증한 것인데

뿌빠타운의 수족관 세계를 보고 있노라면~

그 평화로운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여유롭게 뿌빠타운을 나왔는데요.
“엄마! 저기는 어디예요??” 물어보는
아이의 목소리를 따라가 봤더니~~ 앗!
어느 마을에 도착했지 뭐예요!!

 

 

4. 판다 빌리지 & 판다 게이트

‘빌리지’와 ‘게이트’가 있는데
먼저! 이곳은 판다 빌리지입니다.
친구들을 만나러 들어가 볼까요~~

판다 빌리지
일정  1.4(월) ~ 3.14(월)
장소 : 축제 컨텐츠 존(가이드 맵 202)
시간 : 11:00 ~ 17:00

 

 

여기도 푸바오~ 저기도 푸바오~ 
변신술(?) 분신술(!)을 부린 듯한 
푸바오들이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포토존도 여기저기라는 의미겠죠?!! 
;) 

 

 

여기서 잠깐~
퀴즈 하나 나갑니다!
사진 속 판다는 아기 판다일까요?
아니면 엄마 판다? 아빠 판다??

정답은 바로~~~
젖병이 바로 곁에 있는 걸 보니
판타스틱 베이비 푸바오가 맞네요!
;D

 

 

판다 게이트도 근처에 있습니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가는 길!
T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
그 문이 바로 판다 게이트예요.
여기서도 기념 사진을 찍을 수밖에~!!

 

 

5. 매직가든에도 판다가 있다??

하루 종일 판다 찾기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곳은
바로~~~ 
뜻밖에도 “매직가든”입니다.

 

 

이곳은 여전히 크리스마스의 반짝임이
남아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인데요.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마을을 거닐다가
주토피아의 동물 친구들 속에서~
판다 가족을 만나 반가웠던 이 느낌!!
;)

 

 

그렇다면, 판다 찾기가 끝이 났으니까
에버랜드도 이쯤에서 안녕해야 할까요?

노노노 노노~ 우리들의 겨울은
이제 막, 시작되었는 걸요~~
;D

 

 

제2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겨울의 맛을 느껴볼 차례!! 
겨울을 맞아 에버랜드에 왔다면? 
눈썰매까지 타야 완성이 되는 거죠. 

스노우 버스터 
기간 : 1월 4일 ~ 
운영 시간 
패밀리 코스 & 레이싱 코스 
10:30 ~ 17:00 
익스프레스 코스 
12:00 ~ 17:00 

 

 

혼자 타는 패밀리 & 레이싱 코스와
같이 타는 익스프레스 코스로 나눠 있으니 
꼭! 두가지 모두~ 꼭꼭!! 즐겨보세요.

패밀리 & 레이싱 코스는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익스프레스 코스는 바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보고 싶었던 아기 판다를 만나 행복한 마음,
이곳저곳에서 판다를 발견했을 때의 그 행복,
눈썰매를 타며 또다른 행복을 느꼈던 오늘 하루..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의 이름처럼
새롭게 시작된 2021년 신축년에는
모두의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1. 1. 19.

안녕 장꾸 판다 푸바오!

 

오늘은 에버랜드에 특별한 체험을 하러 왔어요.

 

드디어 우리의 귀염둥이

아기 판다 푸바오를 만나러 왔답니다.

 

오후에는 눈이 온다고 했는데

겨울 속의 봄 나비 정원도 함께 관람할 거예요.

 

 

우리의 귀염둥이 푸바오는

판다월드에서 만날 수 있어요.

에버랜드 앱의 스마트 예약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4인 이내 한 팀씩 볼 수 있어요.

 

예약 시간 10분 전에 와서

예약을 확인하고 차례대로 입장을 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대로

 서로 간격을 두고 입장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미리봄 나비정원부터 관람을 했는데요.

영하 10도의 기온 속에도

 봄의 기운이 완연한 곳이네요

하늘하늘 날아다니는 나비들도 보고

애벌레도 관찰할 수 있어요.

 

 

꽃에 앉아서 꿀을 빨아먹는 걸까요?

나뭇가지에도 촘촘하게 앉아 있다가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아기 판다 보러 왔다가

나비에 홀릭!

 

 

신년에 호랑나비를 보면

한해 운수가 좋다고 하는 설명에

호랑나비 사진만 수십 장을 찍었어요.

 

 

입구 전시관에서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설명을

잠시 둘러 보았어요.

 

이 곳 에버랜드에는 러바오, 아이바오,

그리고 이번에 태어난 푸바오 가족이 살고 있어요.

 

 

푸바오의 태어나고 자라는 모습을

영상으로 상영해 주고 있어요.

 

그런데 마음은 이미 바깥에 있어요.

빨리 푸바오를 만나고 싶어서 말입니다.

 

 

판다는 서로 독립적으로 살아간다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셋이서 한 울타리에 있는 건

실제로 볼 수 없대요.

 

 

드디어 엄마 아이바오랑 아가 푸바오를 만났어요.

몽실몽실 푸바오 모습에 심쿵!

 

이모 삼촌들에게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인데 얼굴 좀 돌려봐

 

 

가까이서 보니 완전 곰 인형처럼

몽실몽실 털이 너무 귀여운 거예요.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고

아장아장 잘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해요.

 

 

하이! 장꾸 푸바오

푸바오는 공주님이랍니다.

 

그런데 어찌나 장난꾸러기인지

SNS에서도 장꾸 푸바오로 통해요.

 

 

매일 인스타 영상만 보다가

실제 모습을 보니 완전 귀요미!

 

꼭 안아주고 싶은데

짝사랑만 해야 하나 봐요.

 

 

엄마와 함께 있는데

푸바오는 아직은 대나무를 먹지 못하고

엄마 젖을 먹는다고 하네요.

 

 

그 동안 아이바오가 푸바오를

낳고 키우는 모습은 정말이지

 찐 감동이었어요

모성이 대단한 판다 엄마 짱!

 

 

지금은 건강한 수유를 위해 평소보다

 2배 정도의 식사를 한다고 해요.

 

대나무도 섬진강 유역의 청정지역인

하동에서 공수한다고 하니 대단하지요?

 

 

장꾸 푸바오는 나무타기를 좋아해요.

 

판다월드에서 푸바오가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나무와 바위 하나도

그냥 놓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푸바오가 나무에서 내려오려고 도전하는데

쉽지 않나 보네요.

 

 

"아고 힘드러요

이모 삼촌 그래도 나 잘했죠?"

 

 

"쉬었으니 다시 일어나 볼까?"

 

 

"사진 찍는 건 부끄러워요."

그렇게 귀욤둥이 장꾸 푸바오와의 만남은

정말이지 설레고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었어요.

 

 

판다월드에는 또 다른 귀염둥이

레서 판다가 있어요.

 

오늘은 눈밭으로 운동을 나왔네요.

 

 

오전이라 그런지 운동을 아주 열심히 하는걸요.

 

눈밭의 레서 판다 털 색상이

너무 예쁘게 빛나는 거 있지요?

 

털색이 붉다고 해서

불타는 여우(Fire Fox)라고도 불린대요.

 

 

황금 원숭이도 겨울의 파란 하늘이

좋은가 보네요.

 

두 녀석이 어찌나 장난이 심한지 ㅎㅎㅎ

 

 

판다월드 나오는 길에는

푸바오의 성장 일기가 있어요.

갓 태어났을 때

정말 우렁차게 울었는데요.

 

아기 판다가 이렇게 미성숙한 모습으로

태어나는지 그때 처음 알았어요.

 

 

30일 즈음 또렷하게 반점이 보이고 있는데

너무 신기하더구요.

 

게다가 푸바오를 품에 꼭 끼고 키우는

아이바오는 찐엄마!

 

 

생후 60일 ㅎㅎ

이때부터 배밀이?

시작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걷기 매달리기, 구르기도

잘하는 푸바오라지요.

 

 

MD샵에서는 그런 푸바오 모녀를

귀요미 인형으로 만날 수 있어요.

 

판다 의상도 넘 귀엽다 싶었는데

정문 옆 감성교복에서

아기 판다 의상도 대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노우버스터 타러 가는 길에도

푸바오 포토존이 있어서 찰칵!

 

 

맞은 편의 판다 빌리지는

완전 감성 포토존입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공간이에요.

 

 

초록이 있어서 겨울 속의 봄 풍경인데

이날은 눈이 와서 더 운치 있게

겨울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어요.

 

 

표정들도 각양각색이라

360도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와하하 장꾸 푸바오가

이모티콘으로 변신한거 같지 않나요?

 

눈이 있어서 더 예쁜데

내일도 눈 소식이 있어요.

 

신나는 스노우버스터도 타고

판다빌리지 감성 포토존으로 고고~

 

 

STORY/생생체험기 2021. 1. 11.

에버랜드 귀요미 아기판다 푸바오 심쿵 재롱 세트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아직 복을 많이 받지 못하셨다면
에버랜드 판다월드로 가보세요.


왜 때문이냐고요? 아직 모르셨나요?


1월 4일부터 판다월드에서 아기판다
푸바오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심쿵 재롱을 보는 그 자체가
2021년 새해 복 받는 겁니다.

 

아기판다 푸바오 만나기
Hellow FUBAO
2021.01.04~ / 판다월드(가이드맵 215)

 

판다공주 ‘푸바오(福寶)’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입니다.


2020년 7월 20일 밤 9시 49분에
태어나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아빠는 러바오(기쁨을 주는 보물)
엄마는 아이바오(사랑스러운 보물)
‘바오’ 자 돌림으로 모두 보물을
주는 귀요미 가족입니다.

 

그동안 엄마 아이바오 품에서
자라느라 공개를 하지 못했는데요,


이제 꼬물이 티를 벗고 늠름한
판다공주로 손님들 앞에 섰네요.


그럼 안 가볼 수 없잖아요.

오늘은 판다공주 푸바오의
귀여운 재롱 위주로 소개할게요.


그럼 판다공주 만나러 가보실까요?

 

올해 처음으로 가보는 에버랜드!
판다공주 푸바오를 보러 열일 제치고
판다월드로 냅다 달려갑니다.


매직트리를 지나 스카이크루즈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판다월드!

 

제가 아내와 갔던 날
아기판다가 태어난 지 169일!


몸무게는 12.75kg이었습니다.


197g으로 태어났는데요,
그동안 무럭무럭 참 자랐죠?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만나려면
일찍 간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스마트 줄서기도 아닙니다.


사전 예약제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기간은 1월 4~1월 17일)

 

저는 스마트폰앱으로 방문할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예약했습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푸바오 인기가 짱이라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예약을 하면 판다월드 방문시
근무자에게 스마트예약 화면을
보여주면 정해진 시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다는 거 유의하세요.


아기판다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운영상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 푸바오 만나기 스마트 예약

www.everland.com/pick/festival_2020/hello_fubao.html

 

에버랜드리조트 - Hello fubao

 

www.everland.com

아기판다 푸바오의 건강과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것입니다.


관람인원 및 관람시간이 제한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전 11시 스마트 예약을
했는데요, 회차 별로 딱 20명만
입장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관람시간은 약 20분입니다.

 

11시 사전 예약 시간에 맞춰
판다월드에 가보니 푸바오를 보러
온 손님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채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판다공주를 보려면 나비정원을
거쳐가는데요,

 

아내는 나비에 빠져

스마트폰을 꺼내 담기 바쁩니다.

 

한 겨울에 나비를 보기
쉽지 않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아내가 나비정원을 배경으로
부부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해서
캐스트님께 부탁해서 한 장 남겼습니다.

 

멋지죠? 하하하~

 

자, 이제 판다공주 푸바오를
만나러 들어갑니다.

 

11시 예약시간에 들어갔는데요,
잠시 기다리니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방사장으로 나옵니다.


푸바오가 바로 자기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대나무 옆에
숨어 애간장을 태우네요. 하아~

 

짠~! 안녕하세요? 헤헤~
제가 귀요미 끝판왕 푸바오에요.

 

푸바오가 나오자 아내는
동영상으로 담기 바쁩니다.


마치 손자 재롱을 보듯이
사랑스런 눈길로 말이죠.

 

푸바오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
아이바오가 대나무 먹방을 보여주던
곳에서 푸바오가 손님들을 향해
재롱을 마음껏 피웠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입가에
아빠 미소가 번지는 귀요미
푸바오의 심쿵 재롱 세트 보실까요?
동영상 클립도 첨부했습니다.

 

“대나무 먹방은 말이야~”

엄마 아이바오가 푸바오에게
대나무 먹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이유식을 떼고 푸바오도 대나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푸바오야~ 밥 안 먹고 뭐하니?”

아기들은 밥 먹으라면 딴 짓을
잘하잖아요. 푸바오도 그래요.


밥 먹다 말고 자꾸 딴짓을 하네요.
이러다 엄마한테 혼날지 몰라요.

 

“난 세상에서 엄마가 젤 좋아~”

푸바오가 엄마 품에 안겨
재롱을 피니까 아이바오가
얼굴을 비비며 ‘아이구 내새끼~’
하면서 예뻐 하네요. 흐흐~

 

“엄마 찌찌 먹고 싶어~”

생후 169일이니 아직 대나무는

먹지 못하고 모유만 먹고 있답니다.


아이바오 가슴을 파고 드는
푸바오 귀요미 끝판왕이네요.

 

손자들 재롱을 볼 나이인 아내는
푸바오 재롱을 열심히 담네요.
아내가 담은 영상도 한 번 볼까요?

 

“엄마 그만 먹고 나랑 놀자~”

배도 부르니 푸바오가 엄마를
졸라서 놀자고 합니다.


푸바오 별명이 장꾸인 거 아시나요?
장(난)꾸(러기)라는 뜻이죠.

 

아이바오가 푸바오를 배에 태우고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며 놀아줍니다.

 

아이구 내새끼~ 
저도 아이들이 어릴 때 배에 
올려놓고 이렇게 놀았어요. 하하~ 

 

육아에 지친 아이바오!
판다 유치원 보내야 할까요?
푸바오는 혼자서도 잘 놉니다.


벌러덩 누워서 대나무를 먹기도
하고 가지고 놀기도 하고요.

 

“엄마 나 이뽀?”

그럼 세상에서 우리 푸바오가
킹왕짱으로 이쁘지~


사람이나 동물이나 제 자식
사랑하는 건 다 똑같나봐요.

 

솜털이 보송보송하던 푸바오가
이제 이렇게 커서 손님들에게
귀요움 뿜뿜~ 풍기며 재롱을 부리니,

 

2021년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스타로 등극했습니다.

 

맞은편 방사장에서도 푸바오 아빠
러바오가 점심 식사를 하고 있네요.

 

잠자는 모습을 많이
보다가 이렇게 활기찬 러바오를
보니 올해 운수대통 하겠는데요.

 

“푸바오 요기 있지 짠~”

푸바오 공주를 보고 나오는데
판다월드 기프트샵에도 대형
푸바오 포토존이 있습니다.


아내가 그냥 지나칠리 없죠. ㅎㅎ

 

푸바오는 집으로 데리고 가지
못하지만 판다를 컨셉으로 한
모자와 인형, 잠옷 등은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판다옷을 입고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귀엽네요.


판다월드 기프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셔틀버스 승하차장 앞에 있는
감성교복에서는 아기 판다 옷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아기판다 코스튬
일정 : 1월 4일(월)~3월 14일(일)
장소 : 에버랜드 정문 감성교복
1Day 대여료 1만5천원
(연간이용권 고객 10% 우대)
대여 의상 사이즈 90/100/1110

 

뭘 해도 귀여운 푸바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는데요,
아기판다 푸바오 재롱을 보니
몸과 마음이 힐링된 기분입니다.

 

판다월드에서 조금 내려오면
타이거밸리죠.

 

태극이와 무궁이는
안보이는데요,

 

사육사님께 물어보니
우리 안에서 쉬고 있다네요.


엄마 호랑이가 방사장을 거닐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뿌빠타운의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는데요, 뭔지 아시나요?
카피바라 온천입니다.


한겨울에 뜨끈뜨끈한 온천을
즐기는 카피바라 보셨나요?

 

여기가 카피바라 온천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카피바라는 추운
겨울을 따뜻한 물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수온 37~40도)

 

아내는 온천욕을 하고 싶다며
부러워했는데요,

 

사실 저도
쪼끔 부러웠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말이죠.

 

뿌빠타운에서 나와

사파리월드로 갑니다.

 

미리 스마트줄서기를 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백호 모습의 사파리 버스!
참 오랜만에 아내와 탑니다.

 

사자가 바위 위에서 졸고 있는데요,
바위가 온돌방처럼 뜨끈뜨끈해서
바위 위에 모여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하나도 안 무섭네요.

 

호랑이와 곰도 가까이서 보면서
한겨울 야생을 관람했습니다.

 

아내가 사파리월드를 돌면서 마치
아이처럼 좋아하고 있네요. ㅋㅋ

 

사파리월드 기프트샵에서 아내가
뱀 목도리를 둘러보며 ‘무섭지?’ 하는데요,

 

저는 1도 안 무섭지만
많이 무섭다고 해주었습니다. 하하~

 

사파리월드를 관람한 후
바로 옆에 있는 판다 빌리지로
갔습니다. 아기 판다 푸바오 공개에
맞춰 축제 존으로 꾸민 곳입니다.

판다 빌리지
일정 : 1월 4일(월)~3월 14일(일)
운영시간 : 11:00~17:00
장소 : 축제 컨텐츠 존(가이드맵 200)

 

판다를 컨셉으로 다양한 포토존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이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아내는 에버랜드 올 때마다 아이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나 봐요.


판다빌리지 참 좋아하네요.


올해 60이 넘은 나이인데 말이죠.

저는 1월 5일 방문했는데요,
1월 8일부터 판다빌리지 등에서
포토타임도 있으니 판다와
멋진 인생샷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판다 포토타임
일정 : 1월 8일(금)~3월 1일(월)
장소 : 정문, 판다게이트, 판다빌리지

 

아내는 정말 무한 에너자이저!


판다빌리지에서 사진 놀이 하다가
알파인 빌리지로 달려갑니다.

 

스노우버스터를 타려 가는 거죠.
T익스프레스가 2월 10일까지
동계 운휴기 때문에 대신
스노우버스터를 타는 겁니다.

스노우버스터는 익스프레스, 레이싱,
패밀리 코스 등 세 곳인데요,


패밀리코스는 개장 후 타봤기 때문에
가장 길고 스릴이 짱인 익스프레스
코스를 아내와 타기로 했습니다.


 눈썰매 계의 T익스프레스죠.

스노우버스터는 스마트줄서기로
미리 에버랜드 앱을 통해 예약을
해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코스는 스마트 줄서기
하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코스는 가장 긴
코스기 때문에 조금 걸어 올라
가야 하는데요, 운동도 하고 좋죠.

 

120cm 이상, 최대 4인 탑승이
가능한데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는 최고의 스릴 코스죠.

대형 튜브를 타고 200m 길이의
경사진 코스를 시속 50km 속도로
달립니다. 생각만 해도 신나죠?

 

저는 아내와 함께 탔습니다.
출발 전에 캐스트에게 부탁해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참 친절한 캐스트였어요.

감사합니다.

 

내려오면서 튜브가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더 스릴이 있습니다.

 

이 겨울에 스노우버스터
만한 겨울 스포츠가 없죠.

 

요즘 많이 춥지만 걱정마세요.


스노우버스터 라운지를 비롯해
곳곳에 따뜻한 쉼터가 있습니다.

 

아기판다 푸바오 미리 예약한 후
사파리월드, 판다빌리지에 이어
스노우버스터까지 하루 해가
짧을 만큼 신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으면
더 춥게 느껴지겠죠?! 에버랜드에서
활기찬 겨울을 보내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3. 26.

현지인이 추천하는 사진 맛집, 에버랜드 베스트 포토존!

우수와 경칩이 지나고 나면~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에버랜드에서는~

조금 달리, 표현해야겠어요.

레니와 라라가 봄옷으로 갈아입는다?

라고요!!!


한 주만에 달라진 모습에

깜짝이야! 봄이 왔다! 했네요 ;)



오늘은 에버랜드 포토존을 소개할까 해요.


용인에 살게 된지도 어느덧.. 9년차!

현지인이 소개하는 사진 맛집~

에버랜드의 베스트 포토존입니다.



레니와 라라가 있는 이곳~

입구야말로 베스트 포인트죠!


워밍업이다~~ 생각하고

일단 한 장 찍고 갈게요.


셋, 둘, 하나,

say~ 브이! 


;D



# 1. 봄에만 만날 수 있는 _ 꽃마차와 함께


들어서자 마자 

찾았다! 포토존!

시작이 좋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더니 

시작이 포토존이네요 호호호.


에버랜드 꽃마차는요~

일년 중에 딱 이때만! 있다고 하니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짜잔! 하고 펼쳐지는 나비 따라 걷다 보면


더이상 달라진 것 찾기란

아이코~ 의미 없습니다~~


완연한 봄을 맞아, 활짝 핀!

에버랜드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요술 나무야, 잘 있었니?”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상징 중에 하나!

매직트리로 달려간 아이가

다정하게 안부를 묻네요. 


손바닥 모양, 하트 모양에 손을 대면

뾰로롱~~ 마법같은 소리가 나는데요.

요게! 사랑의 대화라도 되나 봅니다.

아이들마다 손 대고 있는 걸 보면요~


;)



# 2. 매직 트리 _ 너의 뒤에서


매직트리에서 인증샷 찍기!

이것 또한 에버랜드 필수 코스인데요.


(속닥속닥) 우리끼리 얘기지만

(속닥속닥) 북적대는 입구 보다

(속닥속닥) 반대편으로 오세요~



보다 시원하게(?) 넉넉하게(!)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니까요!


적절하게 소품을 이용하면

여덟 살의 인생 사진 정도는~

충분히 남길 수 있다는 사실!!


놀이공원에서는

머리띠든 모자든 무엇이든

도전! 또 도전해보세요!

 

;D



얼른 판다 보러 가자고

아이가 뛰기 시작하네요~


내리막길, 이라서가 아니라

“판다가 기다리잖아요~” 하더니

냅다 뛰기 시작합니다 하하하.



# 3.  판다월드 _너에게로 가는 길


아빠 씨의 다급한 목소리~

“잠깐만!!!”에  얼른 멈췄어요.


아, 맞다!!!

여기도 포토존이지!


판다월드로 가는 길도

사진기에 담고 싶을만큼

멋진 곳~ 이니 놓치지 마세요.

위에서 아래로 찍는 것이

포, 포, 포, 포인트입니다!



#  4. 비밀의 화원 _ 나비정원에서


판다월드 안에 있는 나비정원 또한

놓칠 수 없는 포토존이죠!


나비가 아이 머리에,

어깨에, 앉았던 순간을 담았어야 했는데.... 


아!

아쉽지만~

엄마 눈에 담뿍

담은 순간을 잊지못할 테지요.


;)




나비들의 베스트 샷은

정말 많이 담았는데 말이에요.. !

 

봄의 전령사인 나비 구경 뿐만 아니라

꽃 구경도 잔뜩 했어요.

 

꽃과 나비의 환상적인 만남은

동화책을 펼쳐놓은 듯 해요~




# 5. 키 작은 꼬마 이야기 _ 판다랑 키재기


판다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올때마다 아이 키를 재보는 곳이에요.

올때마다 쑥쑥~ 훌쩍~ 커있으니까요!


언젠가 어른 판다의 키 150 옆에

나란하게 서는 순간이.. 오겠지요??

그 날이 천천히 천천히 왔으면.. 해요.


;)



앗!

(뭘 보고 있나?)



아앗!

(뭔가 떨어졌나??)



아~~~ 러바오가
낮잠을 자고 있네요.

귀여움의 끝!
이 무언지 알 것 같은 이 기분!!!

세상에~
낮잠 자는 모습만
십 분 넘게 보고 있었어요.

잘 때 이렇게
귀엽기 있기? 없기!

;D 


세상 가장 귀요미를

만났다고 생각했을 때!


모두의 시선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가

또 있었으니.... 


그건 바로~!





또다시 앗!!!


소리나게 만드는

세상 귀요미를~

1초만에 또 만났네요!


지난 번에 왔을 땐

털 고르기를 하느라

얼굴을 볼 수 없었던 레시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낮잠 자는 아이바오도 보고

뛰노는 레시도 만나고~~


오늘은 행운의 날이네요!



황금 원숭이를 보러 갔다

3차 아앗! 을 했어요!!!


폭~ 빠져서 원숭이를 구경하다가

누군가 날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낯선 시선이 느껴져서 옆을 봤더니


맙소사!

원숭이가 보고 있었다니!!!


서로 신기해서 바라 보던 순간은

오늘의 포토제닉!이었습니다!


;D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곳.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곳에서

한국 호랑이를 만나는 순간..



거닐고 있는 모습만 봐도

우와~ 위엄이 느껴졌어요.


한국호랑이는 한반도에서는 사라졌지만

극동 러시아 지역에 살아남았다고 해요.


이렇게 에버랜드에 오면 만날 수 있으니

호랑이 보러~ 더 자주 찾게 되네요~~



# 6. 영화처럼 _ 내 뒤에 호랑이 있다


동물 친구들을 만나 신이 났어요.

잊고 있던 포토존 얘기로 돌아가~


다시 다시! 이곳이야말로!!

최고의 포토존!!! 이지요.

 

유리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호랑이와 찍은 사진이야말로~


‘기념이 되는 사진’이 될테니까요.




제가 방문했던 오전 11시부터 12시! 에는

활발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좀 더 특별하게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면?


https://bit.ly/2wCr3Mc


에버랜드 홈페이지 ‘이용시간’을 확인하세요!


동물 생태 퍼포먼스 외에도 오늘 에버랜드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연의 “시간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이라~

꼭꼭 숨어라~

솜털 보일라~


솜사탕을 얼굴로 먹고 있는

아이는 누구.. 뉘집 아이??


;)



# 7. 나들이 할 땐 _ 무조건 솜사탕


엄마 손 잡고 나들이할 때~

먹어본 그 솜사탕은요~

촬영용으로도 참 좋아요.


너는 먹거라..

나는 찍겠다..


솜사탕은 다 먹고 없어졌지만~

이렇게 사진은 남아 있으니까요!



# 8. 국민 놀이 기구 _ 로얄 쥬빌리 캐로셀


여기야말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지요.


목마 탄 사진도 좋지만..

햇빛을 충분하게 받으면

깨끗하게 밝게 자신있게

남길 수 있다는 사실~!!!


말할 수 있는 비밀~ 이랍니다~


;D



# 9.  사진은 사진관에서 _ 설렘 사진관


전문 사진관으로 꾸며놓은 곳에서

찍는 사진은 역시~ 다르더군요!


이곳 설렘사진관에서 했던

<헬로 마이 트웬티스> 는

지난 15일에 끝이 났는데요.


설렘사진관은~

새단장~ 새오픈~ 했어요!


‘알파인 빌리지’에 있으니

설렘 사진~ 인생 사진~

하나씩 남기고 가세요!



#10. 벌써 일년 _ 튤립이 가득한 가든!


일 년을 기다렸던~

튤립 구경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3월 26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한창 준비 중인데요.

포토존에서 사알짝~ 맛 뵈기로 남겨 봤네요.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3월 19일부터 튤립을 만나볼 수 있으니

우리, 튤립 가든에서만나요~~


;)



쪼르르~

열 곳을 소개하고 나서

느낀 점이라면..?


결국.. 전부 너였다.

결론은~ 이곳!  곳곳! 입니다.


어디서 찍어도 포토존이고

뭘 찍어도 인생사진이니까요~







# 별책부록 _아빠랑 아이랑 많이 찍기


지극히 개인적인 엄마의 ‘로망’인데요..

<아빠와 딸 사진>을 많이 찍어두려고 해요.


에버랜드야말로 그 바램을 듬뿍,담뿍,

채워줄 수 있는 곳!이지요.


에버랜드 오기 전에 기억할 것은?

“메모리는 비우고~ 충전기는 채우기!”


오늘도 카메라 메모리를 꽉~

추억으로 꽉~ 채우고 왔네요.







“남는 게 사진이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이가 클수록 정말 공감되는 말이에요..


남는 게 사진~

찍어야 추억이 되는 법!


에버랜드에서 잊지 못할 사진,

한 장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STORY/생생체험기 2020. 3. 2.

에버랜드에서 미리 봄을 만끽하러 고고!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해서 다녀온 에버랜드.

언제 가도 즐길거리가 풍성해서 더 좋은데요.


이젠 3월이라 봄이기도 하고,

미리 따뜻한 봄을 만끽하러 다녀왔어요.

에버랜드는 시즌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이곳은 나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바로 판다월드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더욱 좋답니다.


저 어릴 때만 해도 나비를 많이 보았던 거 같은데

이제는 많이 보기가 힘들어졌잖아요.

여기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어요.



이곳에는 호랑나비, 큰줄흰나비,긴꼬리제비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5종, 5만여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자~ 이제 나비와 판다를 만나러 가볼까요?



어머나 이렇게나 예쁜 나비들이

훨훨 날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한 거 있죠?


이쁘면서도 이곳이 꼭 동화나라 같기도 하고요.

역시 에버랜드의 핫스팟 답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요즘 많은 분들이

위생에 신경을 쓰고 계시죠?


이곳에도 안심하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마스크도 착용을 하고 갔기에

미리 손소독제도 뿌리고 돌아봤어요.



판다월드에 입장하면

 영상 관람을 할 수 있었던 공간이,

비밀의 숲 꽃정원이 탄생되었어요.


기존 전시장보다 2배 가량 넓어져서

한 번에도 더 많은 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을 했어요.


3월 8일까지 펼쳐지는

미리봄 나비 정원.



이런 꽃다발 모형이 있었는데

꿀을 뿌려 놓아서 조금 더 가까이

나비를 관찰할 수가 있답니다.


저도 그냥 보려고 하니 계속 날아다녀서

앉아 있으면 날아갈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보고 그랬거든요.





알록달록 예쁜 꽃과

초록초록 식물들이 있는데

너무 싱그러워 보이는 게 이게 진짜인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사육사님께 여쭤봤더니만,

다 진짜라고 ㅎㅎㅎㅎㅎ

제가 괜한걸 물어봤나봐요^^

여기에서 꽃 구경도 진짜 실컷 하고 왔네요.



사육사님께서 저에게 찾아보라고 하신,

애벌레랍니다.


처음에는 어디에 있나 싶었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꼬물꼬물

 움직여서 찾은 거 있죠?


여러 번도 잘 찾아보세요.

애벌레가 어디있나 싶으실지도^^




가운데 부분에는 나비 알 낳는 곳과

나비 탄생 나무가 있어요.


제가 보고 있으니 사육사분께서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어제는 특히나 나비가 많이 나왔다며,

나뭇가지를 자세히 보라고 하셨거든요.


어머나 진짜 많이 탄생을 했네요.

신기신기~




나비가 훨훨 날아다니고

살포시 앉은 나비는 숨을 죽이며

가까이 가서 살펴보게 돼요.

이렇게나 많은 나비를 보다니!!

저역시도 너무 신기했답니다.



나비를 위한 공간이라 내부는 상당히 따뜻해요.

저는 패딩 입고 갔다가 살짝 더웠거든요.


아마 아이들은 더 더울거라,

안에 들어가면 미리 외투를 

벗기시길요.





화관, 나비 날개 등을 이용하여

인증샷을 남겨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어요.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모양도 다양해서 골라서 착용하는

재미까지 느껴보세요.


예쁜 기념 사진 누구든 가능해요.




아~~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떼를 보고 있으니

너무 아름답네요.


아이들도 “엄마 저기 나비”

막 이럼서 바쁘더라구요 ㅎㅎ

여기는 이미 봄입니다.




2020 새해 소원을 적어보는 이벤트도 진행중이에요.

예쁜 나비 포스트잇과 볼펜이 있길래,

저도 살포시 소원을 적어보았는데요.


요즘 저의 관심사는 건강이기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면 좋겠다는

염원을 살포시 적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뭘 쓰셨을까 궁금해서

붙이면서 봤어요.

이 소원들 모두모두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예쁜 나비의 기운을 담아 말이에요.^^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중이에요.

나비정원에서 인생 사진도 남겨보고

이벤트도 참여해보시면 좋겠죠?



미리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미리 봄 나비 정원에서 나비도 보고

새해 소원도 염원해보는 

행복한 시간 보내보시면 좋을 듯 해요.

꽃도 보고 나비도 보고

일석이조!



관람을 끝내고 나오면

나비가 알-애벌레-번데기가 되는 과정

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우화 과정도

살펴볼 수가 있답니다.


책에서만 보던 것을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게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경험이 될까요?



바로 이어진 판다를 만나러 가봅니다.

이곳은 판다 체험관인데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공간이에요.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고,

판다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에

충분하답니다.


그리고 나서 진짜 판다인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만나러 고고!




어쩔때는 두 친구다 쿨쿨 자고 있더니,

오늘은 한 친구만 자고 있네요.


자고 있는 모습도 귀엽고,

돌아다니면서 활동중인 친구도 귀염^^



판다 담당 사육사의 생생한 판다 이야기!

판다 설명회도 진행을 한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서판다도 만나고 왔어요.

역시 귀염둥이 다운 모습인데요.

안녕 레시? 언니 왔오!! ㅋㅋㅋㅋ




너의 시작을 응원해!


현재 어트랙션 1+1 이벤트,

T-ex/ 롤링엑스트레인,허리케인,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범퍼카,릴리댄스 등

매직랜드 지역의 10개 어트랙션을

1.5배 즐기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꼭 즐기고 오셔요.


봄을 미리 만나고 싶다면 에버랜드로 출발~!











STORY/생생체험기 2020. 2. 25.

에버랜드 오후에 가서 제대로 뽕뽑는 알짜배기 추천코스 (feat. 불꽃쇼 신버전)

봄이 오는 소리 들리시나요?

입춘, 우수도 지났으니 봄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 오후에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아내가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바로 감성교복 대여소!

아내는 왜 이곳에 갔을까요?



지난해 11월 뉴트로축제 할 때

저희 부부도 교복을 빌려 입고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갔었죠.



원래 감성교육 대여점은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려 했는데요,

인기가 짱~ 좋아서 상시

오픈 중이라서 한 번 들렀답니다.

여기 그냥 구경만 해도 재미있어요.




감성교육 대여점 안에 들어가보니

교복을 입던 그 시절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래도 학창시절이 제일 좋았죠.



지금도 예쁘지만 아내는 교복

입었을 때가 제일 예쁘겠죠?

뭐 그건 누구나 다 똑같겠죠.



피팅룸이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있네요. 이 분 1학년에 입학 하나요?

교복입고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모습으로 꽃단장을 하고 계십니다.



꽃단장 후 나선 발걸음이 가볍겠죠?

에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죠.

이렇게 교복을 입고 에버랜드를

즐기면 더 신나지 않을까요?



오후 무렵 에버랜드에 가면

어떻게 제대로 뽕을 뽑을까요?

저희 부부만의 알짜배기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2월 7일부터 겨울잠을

깨고 다시 시한 불꽃쇼!

러브 인 더 스카이(Love in the sky)를

좀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저희와 함께 가보실까요?



봄이라서 그런가요?

오후에 가도 에버랜드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왔으니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지겠죠?



정문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님들이 입장할 때

한 분 한 분 체온을 재고 있습니다.

안전한 에버랜드를 위한 일이니

협조를 잘 해주셔야겠죠? 빙고~


또한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를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입장 후 바로 보이는 매직트리는

여전히 크리스마스 필이 납니다.

다음 달에는 화사한 봄 컨셉으로

바뀌겠죠?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스카이 크루즈 타지 않고 그 옆

판다월드로 가는 길로 내려갑니다.




에버랜드에서 요즘 핫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미리봄 나비정원이죠.

판다월드 안에 있습니다.

(운영시간 10:00~17:00)




들어가자마자 눈앞에서 나비가

훨훨~ 날아다닙니다.

하루 600마리씩 방사를 하니

여긴 벌써 봄이 한창입니다.



아내는 손에 호랑나비 한 마리를

손에 올려놓고 세상 다 가진 듯한

표정으로 아이처럼 흥분합니다.



아내가 꽃막대를 들고 나비를 

살짝 유혹해보지만요,

나비가 앉을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휙~ 날아가 버리네요.

여기 나비가 다 여자인가봐요.



미리봄 나비정원은 3월8일까지

한정판 공개기 때문에

못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세요.


나비정원을 나오면 자동으로

보게 되는 귀여움 뿜뿜~ 판다!




판다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제가 참 부러워하는 애죠.

오늘도 어김없이 먹방계의 

끝판왕답게 먹방 쇼를 보여줍니다.




레서판다 인기도 만만치 않죠.

얘는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얼굴

정면을 보기 힘든데요, 제가 간 날은

살포시 정면샷을 보여주네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얘도 동작이 빨라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은데, 운좋게 한 장 건졌네요.




황금원숭이 가족입니다.

레서판다, 자이언트 판다와 함께

중국의 3대 보호동물입니다.

2019년 3월에 왕자님이 탄생해서

오손도손 잘 살고 있답니다.



판다월드에서 나오면 보이는

대나무밭입니다. 이곳은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특별식 대나무밭 조성지에요.

그러니까 판다네 텃밭입니다. ㅎㅎ


이제 주토피아존으로 가볼까요?

판다월드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나오죠.




물범과 바다사자가 있는 곳인데요,

겨울잠을 깨고 물속에서 활발하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귀염뽀짝~ 펭귄 아일랜드입니다.

정식 이름은 아프리카 자카스펭귄.

수온 10~20도 내외의 따뜻한 곳에서

사는데요, 펭귄 중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종이라고 합니다.




펭귄이 하늘을 난다고 하는데요,

아직 워밍업이 덜 됐나요?


제가 갔을 때는 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속에서만 놀고요.


다음에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으니

펭귄의 말을 믿어봐야겠죠.



“엄마 펭귄 아주 잘 보여요!”

아이들은 펭귄만 봐도 좋아하죠.

날씨 풀렸으니 펭귄 보러 오세요!




“나 오늘은 학생이야 학생이라구~!”


아까 입장하기 전에 감성교복

대여점에 잠깐 들렀잖아요.

감성교복 대여점에서 교복을 빌려

입은 손님들이 학생들처럼

에버랜드 곳곳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미리봄 나비정원에서는 나비가
너풀너풀~ 날아다니는데요,
윈터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직도
겨울이 한창입니다.
지금 에버랜드는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뭐 그런 계절이죠.


대형트리게임인데요,

요건 공을 많이 넣을수록

트리가 서서히 밝혀진답니다.

저 구멍 안에 저도 던져봤는데요,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이건 스노우 던지기 게임입니다.

던져 던져~!! 아고~ 안 들어갔네.

겨울이 가기 전에 마음껏 즐기세요.



오후에 입장해 마구 돌아다녔더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오늘은

야간 볼거리의 하이라이트 불꽃쇼를

보러 왔거든요. 배도 출출하고 해서

중식당 차이나문으로 들어갑니다.



짜장면과 짬뽕 중 늘 갈등하게 되죠?

그래서 우리 부부는 짜장면과 짬뽕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습니다.


이른바 부부 짬짜면입니다.

좀 더 맛나게 찍어야 하는데 제가

음식 사진 찍는 솜씨가 꽝입니다.


저녁을 먹고 어둠이 슬슬 깔리기

시작할 때 포시즌스가든으로 갑니다.




요즘 포시즌스가든 대신전 앞에는

명소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3월 18일까지라고 하는데요,

사진을 보니 아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봄에 튤립축제와 함께 어우러지면

천국에 온 기분이겠어요.


에버랜드 2020 튤립축제는

3월 19일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해질 무렵 포시즌스가든 모습입니다.

뭔가 갬성이 마구 솟는 느낌이네요.

날씨도 포근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으니 세상 부러울 게 없네요.



어느새 해가 지고 포시즌스광장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내는 까만 밤보다 석양이 질 무렵

바로 이 때를 가장 좋아합니다.




불꽃쇼가 시작되기 전 시간이 남아

아내와 장미원을 산책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산 밑이라 좀 쌀쌀하지만

밤에도 봄 기운이 풍기고 있습니다.




방송으로 저녁 6시30분에

문라이트포토파티가 펼쳐진다고

해서 카니발광장으로 갔습니다.


에버랜드가 청정구역이라 그런지

공기도 참 맑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아닌 포토쇼!

카니발광장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달빛 요정들이 나와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재롱 떠는 모습을 귀엽습니다.




멀리서만 보던 요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놓칠 수 없죠.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한 장

소중한 추억을 남겼답니다.

에버랜드 오실 때는 요정들과

꼭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문라이트포토파티를 관람한 뒤

포시즌스가든으로 돌아와

마지막 볼거리 불꽃쇼를 기다립니다.




포시즌스가든 별빛동물원에서는

기린과 판다, 코끼리, 펭귄 등 많은

동물들이 단체로 외출 나왔는데요,

3월이면 사파리월드로 다시 들어가니

서둘러 구경오시기 바랍니다.

여기 계속 있는 게 아니거든요. ㅋㅋ

(골든일루미네이션 2019.11.15~03.01)


로맨스 인 더 스카이

(Romance in the sky)


에버랜드 야간 공연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불꽃쇼죠.

동계기간 잠시 중단됐던 불꽃쇼가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시작됐습니다.


사실 그 전에 했던 타임오디세이도

좋았는데요, 사람은 싫증을 내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월7일부터 새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3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 공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여러분도 많이 궁금하시죠?

그럼 로맨스 인 더 스카이를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큐피드(Cupid)가 전하는 사랑이야기!

에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로맨스로

사랑의 화신 큐피드가 등장합니다.

사랑의 화살을 쏘는 변덕스럽고

귀여운 아기 큐피드가 나옵니다.




사랑을 찾아 나선 큐피드!

아, 그런데 하트가 깨져 그 깨진

조각들을 찾아 나섭니다.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네 그럼요. 사랑을 하면은

예뻐진다고 하잖아요. ㅎㅎ



큐피드가 깨진 조각을 찾아 맞추니

두 남녀가 달콤한 썸을 탑니다.



썸을 타던 두 남녀가 두근두근

설레임과 프로포즈를 통해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사랑스런 아이를 낳아 키웁니다.


마치 저희 부부의 인생 스토리를

보는 듯 아련하기만 하네요.



큐피드가 찾은 마지막 퍼즐은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영원한 사랑!


아이들 다 키우고 황혼에 접어든

부부 모습이 좀 쓸쓸해 보이지만

진정한 사랑을 이룬 부부를 위로하듯

화려한 불꽃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활화산처럼 터지는

불꽃을 보노라면 설레임, 프로포즈,

결혼 그리고 아이들 키우는 것까지

지금까지 우리 부부의 인생을

그대로 담아낸 듯 느껴졌습니다.



“팍팍~ 파파파파 박~~~!!”

마지막에 많은 불꽃이 한꺼번에

터지며 대미를 장식합니다.


아내와 함께 했던 지난 날이 

생각나 콧날이 시큰하기도 했습니다.



불꽃쇼가 끝난 후에도 한참 동안

멍하니 연기가 가득한 대신전을

바라보며 아내도 감동한 듯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새로 선보인 러브 인 더 스카이는

젊은 연인과 부부는 물론 중장년부부

모두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주기에

충분한 한 편의 드라마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오후 늦게 입장해서 즐겼던

저희 부부의 에버랜드 알짜 코스를

모두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중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불꽃쇼를 자세히 소개해드렸습니다.


저희 부부 놀이기구 하나도 안타도

쌍코피 터질 정도로 즐겼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불꽃쇼 멋지다고요?

네~ 사진은 아무리 잘 찍어도 감동을

모두 담아서 전하기는 힘들죠.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으니

사랑하는 연인, 친구, 부부와 함께

이번 주말 에버랜드 불꽃쇼를 보며

큐피드가 전하는 사랑이야기를

직접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 올 겁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2. 17.

에버랜드에서 미리 만나는 봄나들이 산책길

에버랜드의 겨울은 생각보다 따뜻해요.


왜냐면 봄 소풍이 떠오르는, 

그런 경험들을 미리 만날 수 있거든요. 

봄에만 볼 수 있는 나비들의 날갯짓 또한 그러하죠.


제게는 조금 따뜻하게 느껴졌던~

에버랜드에서 미리 만나는 봄나들이 이야기!

함께 만나 보실까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놀 수 있는 장소 하나!

바로 판다월드입니다~ 


판다월드는 귀여운 판다 2마리가 있는 곳인데요. 

기온을 판다가 좋아하는 온도로 맞춰 둔 실내공간이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도 더워도 비가 와도 갈 수 있죠.


하지만 오늘 제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따로 있답니다. 



바로 미리봄 나비 정원 때문이었어요. 

봄에만 볼 수 있는 나비를 볼 수 있냐고요?

네 맞습니다!! 

무려 5종 5만여 마리의 나비를 만날 수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황홀한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풍경이었죠. 

이렇게 많은 나비가 한 공간에 있는 게 드물잖아요.


무슨 겨울에 봄나들이를 가자며 의아해하던 친구 역시, 

이곳에 들어오니 “우와~”를 연발하더라고요.



에버랜드에서 미리 맞이하는 봄!

생각보다 환상적이고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아직 겨울은 좀 남았지만, 

봄이 벌써 시작된 느낌이더라고요. 



한쪽에는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꽃이었어요.

바로 꿀이 발라져 있는 꽃이 있는데, 

그 꽃을 들고 있으면 나비들이 다가오거든요.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나비가 다가와 줬어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곳곳에서 나비들이 꿀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죠.

참고로 나비가 바닥에 앉아 있을 수도 있어요.

밟지 않게 조심히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쪽에는 나비 모양 메모지가 있어요.

여기에 소원을 작성해 볼 수 있었죠. 

제 친구와 저도 소원 하나씩 적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생긴 나무에 붙이면 끝!

소원 종이도 붙이고 나니,

봄과 더불어 올 한 해가 정말 시작되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미리봄 나비 정원은 3월 3일까지만 운영해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비들의 향연을 즐기고 싶다면,

그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셔야 하죠.




미리봄 나비 정원을 지나면 판다들이 나타나요.

귀여운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사는 곳이죠.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오늘은 기상천외한 자세로 자는 판다들을 만납니다.

자는 모습마저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서판다도 만났죠.

귀여움의 끝판왕 같은 느낌이거든요.

나뭇가지에 턱 걸치고 자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나와서 버드 파라다이스로 향했어요.

판다월드를 첫 번째 일정으로 선택했다면,

자연스럽게 동물원 코스로 걷기 좋거든요. 




겨울에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새들이 있더라고요. 

겨울을 만끽하는 새들의 모습을 본 후, 

계속 동물원 나들이를 이어갔어요. 



호랑이는 겨울을 좋아한다는 사실!

여름에는 호랑이한테 얼음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활발하게 놀고 있는~

호랑이를 만날 수 있었죠.

모든 사람들이 가장 크게 감탄하는 곳이기도 해요.


사파리월드나 로스트 밸리로 가시면,

차를 타고 육식, 초식 사파리 구경도 할 수 있어요.




그 옆에는 펭귄 아일랜드가 있답니다. 

귀여운 자카스 펭귄 무리들이 모여 있어요.

볼 때마다 귀여운 모습에 반해버리기 마련!

애니멀톡 시간에 오면 하늘을 나는듯한~

펭귄의 수영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겨울을 좋아하는 물개들도 만나보세요. 

수영을 하다가 가끔 사람도 쳐다보며 인사를 건네거든요.




동물원 나들이를 끝내고,

블링 블링 골드 가든으로 향했어요. 


딱 이 시즌 때만 볼 수 있는,

황금색의 정원을 만날 수 있거든요. 

밤이 어두워지면 야경이 더욱 화려해지는 곳이죠. 



친구와 저도 너무 예쁘다며 사진을 찍었어요.

황금색 구슬 장식에 저희를 담아보았죠.



그리고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꿈을 꿀 수 있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한가득이라서, 

크리스마스가 짧게 흘러가 아쉬웠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죠. 




이곳저곳 귀여운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봄이 오는 중이지만, 크리스마스까지 같이 즐길 수 있다니!

즐거울 수밖에 없겠죠? 




블링 블링 가든에는 별빛 동물원 존도 있답니다. 

동물원 나들이하며 만났던 동물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죠. 

밤이 되면 이 동물들도 예쁘게 빛이 나요. 



사실 골든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가든이기에,

밤늦게 와야 화려함을 맛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렇게 낮에 와도 파란 하늘과 함께,

블링 블링 가든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밤이 되면 이렇게 화려해진답니다!

제 생각에는 조금 늦게 에버랜드 오셔서~


나비정원과 동물원을 즐긴 후,

야경까지 즐기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미리 봄도 만나고, 축제도 만나는 느낌이거든요.

놀이기구를 못 타는 사람들도, 

충분히 나들이로, 데이트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렇게 봄나들이 다녀오듯, 

가볍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에버랜드!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9.

봄 같은 에버랜드 겨울 코스



올겨울은 ‘한파’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혹시 모를 한파를 대비해

오늘은 포근한 에버랜드

겨울 코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들러야 할 코스

바로 ‘에버마트’입니다.


입장하기 전 정문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쭉 가시면

‘에버마트’를 만날 수 있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든든해야

놀이기구도 재밌게 타고!

추위도 든든하게 견딜 수 있겠죠?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컵밥류는 물론,

냉동식품들도 엄청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요.



과자, 음료, 젤리 등

다양한 간식도 준비돼있답니다.



요즘 핫한 흑당 버블티 젤리도

판매하고 있어 인싸 느낌도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ㅎㅎ



에버랜드에는 아무래도

가족 단위 손님이 많다 보니

아기 손님도 많은데요.


아기를 위한 영양간식까지

준비돼 있다는 사실~



저는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온장고에서 따듯한

음료를 샀는데요.


온장고에 보관한 음료의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다는 사실!(1~2주)

다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가끔 편의점에서

상한 음료를 먹은 적이 있는데



에버마트 온장고 음료에는

이렇게 유통기한 스티커가

부착된 점이 정말 믿음직스럽더라고요. ㅎㅎ



아! 그리고 엄청 많은

전자레인지가 에버마트 내에

구비돼 있어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돼 있으니

저렴하게 식사를 때우고 싶다면

에버마트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식사를 즐기지 않고

에버마트에서 구매 후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식사를 이용하신다면 에버랜드 안에 위치한

‘피크닉 존’을 이용해보세요~



피크닉 존은 회전목마인

'로얄 쥬빌리 캐로셀' 맞은편,

'로즈 기프트샵' 옆에 있는데요.



에버랜드에 입장한 후,

가지고 온 음식을 먹을 자리가 필요하다면

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코스는

‘미리봄 나비정원’입니다.



미리봄 나비 정원은

판다월드 내부에서

나비들과 함께 산책하고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을 사용해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겨울시즌 특별 명소인데요.



3 8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니

그나마 사람이 적은 1~2월에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미리봄 나비정원에서

제가 가장 먼저 집어본

소품은 나비 선글라스!


언니랑 핑크&블루 같이 쓰고

찍으니깐 트윈룩 느낌 나는 게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





화관도 쓰고 꽃과 함께

찍으니 분위기 있는

사진도 건질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 꽃을 들고 있으니

하나둘 모여드는 나비들의 모습에

한참을 신기했던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이상한 마스크를 껴도

꽃이면 좋아 다가오는 나비들~ ㅋㅋ



이번엔 나비정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가까이서

나비를 만나봤는데요!


가까이서 보니 무늬가

선명하고 알록달록하니

정말 예쁘더라고요~



바로 옆에 아주 조그만 아기가

겁내지 않고 나비를 반기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와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을 위한 소품뿐 아니라

이렇게 귀여운 아가 소품도

마련돼 있으니 더욱더

함께 오면 좋겠죠~?




미리봄 나비 정원을 나올 때

2020년 새해 소원 벽지가 있길래

저도 슬쩍 적어보았답니다~



그리고 미리봄 나비정원이 있는

판다월드 내부에 ‘스마일 배틀’

이라는 기계가 있는데요.


친구랑 함께 갔다면

스마일 배틀로 조그만 내기를

해보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스마일 배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활짝 웃어야 하기 때문에

‘못생김’을 감수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ㅎㅎ



에버랜드까지 왔는데

놀이기구를 안 탈 수 없겠죠?


겨울에도 따듯한 3번째 코스는

‘사파리 월드’입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하고


겨울에는 창문도 있고

히터까지 나와서 따듯한

사파리월드 버스 투어



멋있는 호랑이와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곰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 월드도 좋았어요!


하지만 2월부터 약 1개월간

시설정비를 위한 운휴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도 찍고

놀이기구도 탔겠다!

이제 슬슬 배가 고플 때죠?


다섯 번째 코스는

겨울 간식의 끝판왕

‘붕어빵’ 먹기!



겨울시즌을 맞아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깜찍한

‘미니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팥앙금은 물론 초코, 자색고구마 등

다양한 색깔의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저는

알파인 지역에서

붕어빵을 발견했어요.



걸어 다녀서 피곤하고

간식 먹고 배도 불렀겠다~

이번엔 따듯하게

몸을 지져볼까요~?



이곳은 알파인 바로 앞에

위치한 ‘웜존’인데요.



겉보기에는 추워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따듯해

겨울철 사람들이 가득한 장소랍니다.


알파인 지역 외에도

곳곳에 있으니

몸 녹이실 분들은

한 번 들러보세요~



‘웜존’ 이외에도

차이나문 아래에 위치한

‘맑은 공기 쉼터’도 제가 자주 이용하는

에버랜드 휴게실인데요.



공기청정기까지 있어 쾌적하고

따듯한 실내는 물론



누울 수 있는 베드와

소파가 마련돼 있어


놀다가 지쳤을 때

푹~ 쉬기 딱 좋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

맑은 공기 쉼터의 운영시간은

13시~20시였는데


변동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APP에서

꼭 확인하고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맑은 공기 쉼터를 마지막으로

오늘 총 6가지의

따듯한 에버랜드 코스를

소개해드렸는데,

포근해 보였나요?



특히 ‘미리봄 나비정원’은

겨울에만 운영하기도 하고

직접 보면 훨씬 예쁘니

봄이 다가오기 전에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3월 8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에버랜드 #미리봄나비정원2020

해시태그와 함께 나비정원

인증샷을 올리면


에버랜드 이용권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1. 15.

겨울방학, 에버랜드 동물원으로 떠나는 생태학습! (feat.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한창인 요즘!

모든 부모님들의 주름이 늘어가는 시기이죠.

저 또한 초딩인 1호기의 방학으로

시름시름 늙어가고 있었는데요. (…)

 

이럴 때일수록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줘야지요!

 

아무튼 여느 때처럼 주말을 맞아

에버랜드로 향한 우리 가족!

사실 출발할 때만 해도

오늘은 눈썰매를 꼭 타보겠노라

다짐을 했었습니다마는

 

오늘도 늦었기 때문에(…)

다음기회로 미루었네요. 

(겨울가기 전에 타긴 하는건지??)

 

오늘도 우리의 목표는 동물원!

모처럼 말 잘 듣는 두 딸내미에게

아빠가 새해 첫 선물을 주었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이 곳!

 

 

짜잔. 수첩 샀어요!

 

지난 번 방문 때 수첩을 안가져왔다고

속상해하던 1호기 생각이 나서

큰 맘 먹고 수첩을 하나 더 사주었지요.

 

물론 애들 엄마에게 있는 거 또 샀다고 혼이 났.. (…)

이건 다른 건데.. (…)

ㅠㅠ

 

수첩의 첫 페이지를 장식할 동물은

바로 나비입니다!

미리봄 나비정원에 또 가보았어요!

 

 

웨건은 입구에 세워두고 걸어들어갑니다

원래 점퍼를 웨건에 벗어 놓고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좀 추운거 같아 그냥 들어갔지요.

잠시 후 폭풍 후회를 ㅠㅠ

 

덥다고 점퍼를 팽개치고 돌아다니는 아이들

아빠는 카메라에 점퍼 두 개에 가방에

짐꾼 그 자체!

또다시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고요. ㅠㅠ

 

 

꼼꼼하게 나비에 대해 적는 1호기

 

이 날은 꿀주기 같은 체험보다는

관찰에 집중을 해보았는데요.

 

 

운 좋게도 요렇게 번데기에서 방금 나온 듯한

호랑나비도 볼 수 있었어요!

 

조금만 빨리 왔으면 번데기에서 나오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아쉬워라!

 

 

오늘도 미리봄 나비정원은 나비세상입니다.

 

 

지난 번에는 미처 발견 못한

긴꼬리 제비나비도 보았네요!

엄청 큰 나비! +_+

 

 

2호기는 사진으로 나비들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ㅋㅋㅋ

 

 

이 때, 갑자기 1호기 볼펜위로 날아든

예쁜 나비 한 마리! ㅋㅋㅋ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곳입니다!

 

아이들은 뭔가 더 적고 싶어했지만

아빠가 땀으로 목욕할 지경이라

조금 빨리 나왔습니다. (…)

 

 

밖으로 나와서 지난 번에 가볍게 지나쳤던

나비 생태 관찰 코너에 멈춰서봅니다.

 

꿈틀거리는 애벌레를 보고는

귀엽다를 연발하는 아이들. ㅋㅋㅋ

 

 

귀..귀엽나요?

뭐 이 정도 크기라면야.. ㅎㅎㅎ

 

 

삐뚤삐뚤 글씨지만

열심히 필기하는 미래의 사육사!

 

나비 관찰을 마치고

판다에 대해 또 한 바탕 공부를 시작합니다.

 

스마트기기들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판다들을 만나러 갔는데요.

 

 

여기서 저걸 다 적겠다고… 

제발 얘들아. (…)

 

 

한가로이 당근을 먹는 아이바오

 

말리고 말려서 모든 글을 다 적는 건

가까스로 막아 내었습니다. 하아.

 

 

황금사자머리타마린을 보러 온 아이들

엄청 활발하게 여기 저기 뛰어다니는 녀석들을 보며

역시 펜을 열심히 굴리네요.

 

 

이번엔 그림까지 그렸는데요,

비슷한가요? ㅋㅋㅋㅋㅋ

아내는 똑같다고.. ㅋㅋㅋㅋㅋ

 

바로 아래에는 손오공의 후예라고 불리는

황금원숭이가 있지요.

 

작년에 태어난 아기가 많이 컸더라고요!

형인지.. 누난지.. 아무튼 둘이서

엄청 잘 놀…더라고요.

꼭 싸우는 것 같았습니다마는 ㅋㅋ

 

 

저 많이 컸죠? 저 보러 오세요!

 

이제 밖으로 나와서 타이거밸리로 향합니다.

 

 

앗 얼음폭포?!

겨울 답게 빙벽이 조성되어 있어

오늘따라 호랑이가 더 멋져 보이네요.

 

 

지금 에버랜드 동물원은 겨울왕국!

언제 이런 걸 만든걸까요?!

 

호랑이들도 신이 났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팬서비스 중이더라구요. ㅎㅎㅎ

 

 

자 어서들 찍으라고.

 

 

호..호랑이 얼굴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 실화? ㄷㄷㄷ 

 

타이거밸리 뿐만 아니라 사파리와 몽키밸리에서도

얼음으로 꾸며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하니

이 특별한 경험을 꼭 놓치지 마세요!

 

 

우리 집에도 얼음이 있다니까요?

 

 

우리는 아프리카 펭귄이라

남극에 안 살아서 얼음 없어도 잘 논다구! ㅋㅋ

 

이제 프랜들리 랜치로 향해봅니다.

 

 

귀여운 사막여우 친구들!

너네는 안 춥니?

 

 

많이 추우면 알아서 들어가니까 걱정마슈!

라고 하는 듯 하네요. (…)

 

햇볕이 좋아서 옹기종기 모여 잠도 자고

뛰어 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

 

여기서도 아이들 발걸음이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우리도 있다고!

귀여운 프레리독 친구들도 만나보았습니다.

‘프레리’라는 단어가 초원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수첩에 적으면서 알려줘서

저도 이번에 다시 알게 되었네요. ㅎㅎㅎ

 

 

나뭇가지를 갉아대는 녀석. ㅋㅋ

 

 

요 친구들도 너무 귀엽지요. +_+

 

아이들 수첩에 동물들이 하나 둘 늘어갑니다.

아빠는 괜시리 뿌듯.. ㅎㅎㅎ

 

집에 가서 펼쳐볼지는 의문입니다만(…).

엄청 열정적으로 필기들을 해대는 통에

잘 사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오늘도 머리 위로 지나다니는 코아티 친구들!

이 날은 아주 진귀한 구경도 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코아티가 응가를.. 바닥에..

저 다리 위에서 아래로. 철푸덕.

 

 

요 사진을 찍고 나서 바로 응가를 하더라구요.

조금만 더 따라갔다가는

제가 응가를 맞을 뻔 했습니다. 크헉.

 

이렇게 한참을 동물원에서 보내고 있노라니

어느새 미리 예약해두었던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시간이 되었네요!

 

따뜻한 실내에서

5종류 동물들을 눈 앞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스마트예약으로 예매가 가능하답니다!

잔여분이 있을 경우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장소는 로스트밸리 안에 있는 

로스트밸리 체험 대기장소 입니다.

 

로스트밸리 안으로 들어가다가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스낵코너 바로 옆이에요!

 

왜 저는 이런 사진을 하나도 안 찍을까요? (…)

블로거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ㅠㅠ

 

직원분들께 예약사항을 확인받고

카트에 탑승합니다.

 

아이들은 처음 타보는 카트라서 그런지

이런 차도 있냐며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 ㅋㅋㅋ

잠시 기다린 후 드디어 체험 장소로 출발!

 

 

슈우우우웅

 

 

디스커버리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동물들을 위해 손 소독을 먼저 잘 해주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스크린에는 동물친구들 소개가 나오고 있었어요.

 

 

오늘 만나볼 친구들이에요!

저 순서대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아아아. ㅋㅋㅋ

 

귀여운 털뭉치들 세 마리와

털없는 친구들 두 마리군요! 

 

 

제일 먼저 만난 육지거북, 레드!

 

발에 빨간 무늬가 있는 예쁜 거북이었어요!

등껍질도 만져보고, 발도 살살 쓰다듬어 봅니다.

 

 

발이 정말 딱딱해요!

저 딱딱한 발 때문에 돌밭이나 가시밭길도 

잘 걸어 다닐 수 있다고 하네요!

 

 

생생체험교실 하면 인증샷이 빠질 수 없겠죠?

 

 

육지거북은 항상 꼬리를 감추고 다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른 동물들이 꼬리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저렇게 감추고 다닌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잘 모르던 육지거북의 생태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답니다!

 

 

곧이어 등장한 페럿!

꺄악!

 

우리 1호기가 최근 가장 꽂혀(?) 있는 동물인데요

이렇게 스노우 생생체험교실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눈에서 하트가 막 나옵니다. ㅋㅋㅋ

 

 

엄마가 나 말 잘 들으면

우리집에서도 키우게 해주신댔어!

 

 

생각보다 훨씬 길쭉한 몸을 가진 페럿.

하루 16시간 이상 잠을 자는 친구들이라

밥 먹을 때, 다른 친구랑 장난칠 때가 아니곤

항상 저렇게 졸려한다네요. ㅋㅋㅋ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들었는데

막상 맡아보니 괜찮..았습니다. 흠. ㅋㅋㅋ

 

그 다음으로 등장한 친구는

사막여우!

봄에 태어나서 이름이 봄이인 

예쁜 사막여우를 만나보았습니다.

 

 

어디서 또 사막여우랑 사진을 찍어 보겠어요?

 

 

강아지마냥 폭 안겨있는.. +_+

 

여우라는 이름답게 개과 동물이라고 하네요!

체온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귀와 발에 흰 털은 왜 나있는지!

궁금하죠? 하하하하하하. 

어서 스마트예약을.. (…)

 

개과 동물 답게 애교도 부린다고 하네요!

저 모습으로 꼬리 살랑살랑이라니..

녹아내릴 것 같습니다. ㅠ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친칠라 등장이요!

 

앞의 두 녀석도 한 귀여움하는 친구들이었는데

친칠라도 절대 뒤지지 않는군요. 하아.

 

털의 부드럽기로만 따지면 이 친구가 최고인듯!

털 관리 어떻게 하니? 부럽구나..

 

 

너무 부드러워요 +_+

친칠라가 놀라지 않게 조심조심

살짝만 만져봅니다~

 

 

2호기 표정이 왠지 친칠라를

닮은 것 같은? ㅋㅋㅋ

 

 

아아 저 귀여운 얼굴 좀 보세요 +_+

 

 

털이 너무 많아서 

모기가 안 물린다는 이 분.

물이 묻으면 안 말라서 고생이라는 이 분!

그래서 이렇게

 

 

모래목욕을 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몸을 뒤집으면서 파닥 거리는게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심장폭행 삼총사가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거대한 분이 나오십니다.

 

 

내가_웃는게_웃는게_아니야.jpg

 

왠일인지 두툼한 점퍼를 벗고 오신 사육사님

17살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 

바나나를 데리고 오셨네요!

 

저래뵈도 10kg이 넘는다고 하네요.

가만히 있지도 않아서 힘들다고.. 

 

 

으..으어어어.

겁쟁이 아빠와는 달리

1호기 2호기는 예쁘다며 난리입니다.

 

사실 저는 뱀을 직접 만져본 적은 아직 없었거든요?

특별히 무섭다거나 그렇게 겁내는건 아닌데..

그냥.. 안 만져왔었거든요. 40년을.

이번에 처음 만져보았습니다.

 

만져보라고 하셔서 나도 모르게 그만..

그.. 감촉이.. 으음.

직접 만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ㅋㅋㅋ

 

 

꿈틀대는 바나나와 사투중이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너무 잘해주셨어요!

 

 

아이들하고 같이 있으니까

정말 커보이지 않습니까아아아?

2.5m 래요!! 

 

 

2호기는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쓰담쓰담 ㅋㅋㅋ

 

 

새…색깔은 예쁘긴 하네. 그래..

 

이렇게 해서 모든 동물친구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

 

우선 다양한 상품들 – 에버랜드 상품 할인권 및 

식음료 할인권(알프스쿠체, 카페정글캠프)과

예쁜 배지를 받아주시구요.

 

 

매의 눈으로 뭐가 더 예쁜지 비교중. ㅋㅋㅋ

 

 

뒤 쪽에 마련되어 있는 체험들도 해보았답니다.

 

실제로 뱀들이 탈피해놓은 허물도 보았구요,

스컹크 방귀냄새 샘플(…)

밀웜 만져보기 체험까지.

 

밀웜을.. 굳이 꼭 만져보겠다는 1호기..

굳이 왜.. 왜애????? (…)

 

거북이 등껍질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 수 있는

등껍질 체험도 있답니다. ㅋㅋㅋ

 

아직 우리 아이들이 하기엔

좀 무거워서 구경만 했습니다만

진짜 거북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체험을 마치고

다시 카트를 타고 나와서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신 두 분의 사육사님께

(에듀테이너라고 소개하셨던 것 같네요!)

인사를 드리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답니다.

 

하루 종일 이렇게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았는데요.

아이들과 긴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시라면

에버랜드 동물원을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놀이와 재미 둘 다 즐길 수 있는 겨울세상!

에버랜드 뿐입니다 여러분!

 

☞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자세히 보기&예약하러 가기

 

곳곳에 방한을 위한 다양한 장치와

몸을 녹일 수 있는 라운지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겨울 에버랜드, 너무 겁 먹지 마시고 한 번 방문해 보세요!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