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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체험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2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10주년' 스페셜 프로그램 운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Lost Valley)' 오픈 10주년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3 4 20일 오픈한 로스트밸리는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와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양대 사파리 시설로, 기린, 코끼리, 코뿔소 등 24 200여 마리의 초식동물들을 10여분간 다양한 각도에서 근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야생과 가까운 자연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다양한 일상을 유리창이 없는 탐험차량에 앉아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고, 각 동물들의 생태 특징과 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탐험대장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더해지며 로스트밸리는 오픈 이후 큰 인기를 끌어 왔다.

 

 지난 10년간 로스트밸리 누적 이용객은 약 18백만명으로, 우리 나라 국민 3명중 1명이 다녀간 셈이다. 같은 기간 에버랜드 방문객이 약 61백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용률이 약 30%에 달할 만큼 로스트밸리는 에버랜드 방문객들의 필수 체험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로스트밸리를 순환하는 탐험차량이 고객들을 태우고 이동한 총 거리도 47km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12바퀴 돌거나 서울부산을 580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 가까이서 관찰하고 배워 보는 새로운 동물 체험학습 】

 에버랜드는 로스트밸리 10주년을 기념해 동물들의 생태를 관찰하며 동물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까지 배워 보는 새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사막여우, 친칠라 등 소형 동물부터 기린, 코끼리 등 대형 동물까지 로스트밸리의 다양한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와 함께 가까이서 체험하는 '초식동물 아카데미' 11월말까지 매주 평일에 진행된다.

 

진흙목욕하는 코뿔소, 수영하는 코끼리 등 초식동물들의 활발한 아침 일상을 가장 먼저 관찰할 수 있는 '얼리버드 로스트밸리 투어' 6 1일까지 진행되니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기에 좋다.

 

 일부 생태 공간도 리뉴얼돼 코뿔소가 생활하는 공간은 고객 동선 방향으로 방사장을 확장해 더욱 가까이서 코뿔소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탐험차량 하차장에는 멸종위기 동물인 코뿔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종보전 메시지를 담은 사인물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등 가운데에 1개의 혹이 있는 단봉낙타 한쌍 '단이(♂)' '봉이(♀)'도 로스트밸리의 새로운 식구로 이사와 기존 쌍봉낙타와 함께 선보인다.

 

 

【 로스트밸리 인증샷, 스탬프랠리 등 고객 감사 이벤트 】

 지난 10년간 로스트밸리를 찾아 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진행된다.

 

4 20일부터 한 달간 로스트밸리 하차장에 마련된 동물보전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동물원 팬 커뮤니티인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린 인형을 선물한다.

 

오픈 기념일인 20일에는 로스트밸리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기념 배지를 선물하고, 주토피아 카페에 제시된 로스트밸리 테마송 퀴즈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1천명에게도 기념 배지를 현장 증정한다.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지구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는 '행복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420일부터 64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담은 미션 지도를 현장에서 받아 동물원 곳곳에 비치된 도장을 찍어 인증샷을 주토피아 카페에 올리면 총 20명에게 에버랜드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또한 일상 속에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7일간의 활동 내용을 미션 지도에 적어 인증샷을 올리면 총 3명에게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체험 기회를 선물한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주토피아팀장) "지난 10년간 로스트밸리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 "로스트밸리가 동물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종보전의 가치를 확산하는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는 탐험차량, 사파리 트램, 대형 게이트 등 실제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의 모습을 블록으로 조립해볼 수 있는 브릭 제품을 올 봄 새롭게 출시해 사파리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기념품으로 구입하기에 좋다.

에버랜드, "여름방학, 생생한 동물탐험 떠나자!"

초·중·고등학교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동물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판다, 반딧불이, 호랑이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멸종위기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다양한 생태 정보까지 배워 갈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학습으로 안성맞춤이다.


먼저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가 사는 집에 직접 들어가 판다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이 오직 여름방학 시즌에만 하루 3팀 한정으로 진행돼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선물로 좋다.



8월 18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진행되는 '니하오 판다'에서는 에버랜드 개장 시간보다 약 한 시간 일찍 입장해 위생복을 입고 판다가 사는 집에 들어가 사육사와 함께 판다의 건강 체크도 해보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판다월드에 함께 생활하는 레서판다, 황금원숭이는 물론, 최근 새롭게 오픈한 펭귄아일랜드를 방문해 펭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사파리월드 또는 로스트밸리 우선탑승권과 특별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은 약 80분간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탐험가가 되어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원한 동물원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펭귄아일랜드, 판다월드, 프렌들리랜치 등 동물원 곳곳을 찾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원 지도 미션지에 도장을 찍어 오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8월 25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동물원에서 선착순으로 미션지를 받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장을 3개 이상 찍어 온 참가자에게는 스페셜 동물배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그리고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이 8월 18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이번 체험에서는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가 매일 약 1만 마리씩 눈 앞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 동물원은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앞두고 한국범보전기금과 공동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호랑이 그림을 7월 27일부터 3일간 타이거밸리 앞에 전시한다.


또한 호랑이의 날인 29일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돼 퀴즈를 맞추면 즉석에서 바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최고 인기 놀이시설인 T 익스프레스를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가 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8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T 익스프레스 백사이드 투어'에서는 안전모를 착용한 채 가이드를 따라 지상 38미터 높이의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가며, 최대시속 104km로 빠르게 내달리는 T 익스프레스 열차의 진동과 소리를 가까이서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T 익스프레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탁 트인 전망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T 익스프레스 우선탑승권까지 체험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T 익스프레스 백사이드 투어는 만 18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1인당 2만5천원의 별도 체험비가 있다.


에버랜드 동물탐험 프로그램 및 T 익스프레스 백사이드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1. 8.

겨울방학 체험학습은 에버랜드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서!

에버랜드에서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동물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부터 수륙양용차를 타고

초식동물들을 만나보는 ‘로스트 밸리’,



평소 보기 힘든 맹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사파리월드’까지

둘러보고나면 우리를 둘러싼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에버랜드에는 동물 친구들을

생생하게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그들의 습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중 아이의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

바로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이에요. 


‘동물원 생생체험교실’에서는

생명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동물들을 관찰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우리 가족이 참여한 날은

사막여우, 스컹크, 육지거북,

보아뱀, 기린, 코끼리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물론, 체험동물은

동물들의 컨디션이나

기타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이나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로스트 밸리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예약확인 QR코드를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한 후

전용 체험 장소로 이동해서 진행됩니다. 



이 곳이 바로 ‘생생체험교실’이

열리는 디스커버리 센터에요.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하기 전

사육사 선생님께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체험 도중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오늘은 기린과 코끼리를 먼저 만난다고 해요. 



타우브릿지를 건너는 길,

백사자 가족에게도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오늘 처음 만나볼 친구는 바로

에버랜드 동물원의 자랑 ‘코식이’에요. 

기네스북에 '말하는 코끼리'로

등재되어 있는 바로 그 코식이입니다.


열심히 건초를 먹고 있는

코식이를 향해 맛있는 사과를 던져주니

뒤를 돌아 성큼성큼 다가왔어요.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를 타고 볼 때엔

거리가 멀어 코식이의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볼 수 없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코식이의 머리 모양부터

상아 모습, 발톱 개수, 소변을 누는 모습까지

상세하게 관찰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이 날은 사육사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코식이가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함께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는데요.


“코식아 오늘 기분 좋아?”라는 물음에

진.짜.로. “좋아~”라고 답해주었답니다.


사람으로 치면 윗입술에 해당되는 코와

아랫입술 사이 공기를 이용해

의사표현을 한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죠? 



이어 기린을 만나보았어요. 

이 날 우리가 만난 기린 친구는

올해 일곱 살의 용용이! 



저희 아이와 동갑(?)인데

키는 5m가 넘는다고 해요.


사육사님께서는 기린의 목뼈, 뿔, 시력, 혀,

아랫니, 콧구멍, 몸의 무늬 등

생김새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기린에게 줄 먹이를 선물로

듬뿍 주셨어요.  



드디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시간!


준비해둔 근대와 당근을

하나씩 기린에게 건네줍니다. 



약 30분간 실외에서 코끼리와

기린을 만나본 후 실내로 자리를 옮겼어요. 


다음으로 만나볼 친구는

바로 사막여우 ‘왕세자’에요.



뽀로로에 등장하는 에디가 바로

사막여우를 모델로 한 캐릭터인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몸집에 비해 큰 귀가 특징인데요,

큰 귀 덕분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사막의 심한 기온변화에도

체온조절을 잘 할 수 있다고 해요. 


귀여워보이지만 과일, 씨앗,

곤충, 쥐까지 무엇이든 잘 먹는

잡식동물이랍니다. 


이번엔 스컹크를 만나봤어요.

검은 몸통의 선명한 흰 줄무늬가

꼭 과자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오레오’라고 해요 ㅎㅎ


스컹크는 작은 쥐처럼 생겼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덩치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땅 속에서 살기 때문에

긴 발톱을 가졌고 시력도 나쁘다고 해요.


때문에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적이 나타나면 독한 방귀를

게 된 것이죠.


사육사 선생님의 설명을 하나씩 듣다보니

일곱 살 아이도 동물의 생김새와

환경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동물탐구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요.

스컹크와 함께 찰칵!



다음은 붉은 점 육지거북을 만나보았어요.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머리와 발을 등껍질 안에 숨겨 나왔어요.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게 자연스러운 육지거북의 모습이니

잠시 그대로 지켜보기로 했어요.



“바다거북과 달리 거친 육지 땅을

걸어 다니기에 발이 딱딱하고 거칠다”,


“마치 나이테처럼 등껍질을 보면

나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며

사육사 선생님 설명을 듣고 있다보니

육지거북이 고개를 쏙 내밀었네요. 




바로 탁자 위를 걷기 시작해요.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걸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나본 동물은

바로 보아뱀이었어요.


살아있는 뱀을 처음 본

일곱 살 아이는 도망가버렸는데요,


사육사 선생님이 “물지 않는다”며

안심시켜주셔서 다시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었답니다. 



이 윤기나는 비늘

보이시나요? 



뱀을 만질 때에는 비늘이 난

방향을 따라 만져야 한다는 것,


등은 아래에 여러 개의 뼈가 있어

단단하지만 배는 물렁하다는 것,


혀를 내밀어 냄새를 맡기 때문에

계속 낼름거린다는 것 등

사육사님 설명을 통해

뱀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갑니다. 



10분 정도 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더니 이제 한 번 

쓰다듬을 용기가 났나봐요.



이게 바로

생생체험교실의 힘이 아닐까 해요.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탐구해봄으로써

낯설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동물들도

사실은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을 일깨우고


동물들 역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생김새와 습성을 갖고 산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다가오는 겨울방학,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보는

체험프로그램을 희망하신다면

에버랜드 생생체험교실과 함께하시길

강.력.추.천.드려요!!!


에버랜드 '생생체험교실'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2.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세요! 에버랜드 동물친구들 안녕~

여러분은 '에버랜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신나는 놀이기구화려한 퍼레이드그것 뿐만이 아니죠~ 다양한 동/식물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오늘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 '주토피아 (ZOOTOPIA)'로 출동해 보았어요~


맑은 가을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함께 가 보실래요?:D 



 

 

1. 판다월드 (PANDA WORLD)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판다의 생태와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어슬렁(?) 거리는 귀여운 판다 한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첨단 IT기술과 결합한 '판다월드'. '웰컴링'과 '프렌드쉽센터'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판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 아들님께서는 신이나서 이것 저것 눌러보더니 '레서판다' 사진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귀엽네요~ 

 

 



시계도 돌리고 퀴즈도 맞히고.. 

 

놀이를 통해 판다에 대한 정보를 머리에 쏙쏙쏙!!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판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드디어 실제 판다를 만날 시간! 

 

 

 

수컷판다 '러바오'는 쿨쿨~~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자고 있네요.ㅋㅋ 


자는 모습도 어쩜 이리 귀여울까요?

 

물구나무 서기가 장기라고 하던데.. 푹 자고 다음엔 멋진 장기 보여주렴!^^

 


 

 

'러바오'가 쿨쿨 자고 있는 사이, 암컷 판다 '아이바오'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이바오'에게 푹 빠져있었습니다.


 

 

 

수줍음이 많다는 '아이바오'  왠지 대다무 먹는 모습도 수줍어 보이네요 >_<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ㅎㅎ


 


앙~ 야무지게 대나무를 씹고 있는 '아이바오'!


 

그런데 그거 아세요? 판다가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을 가졌기 때문에 대나무 소화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사실!

 

그래서 먹는 시간이 길고, 적절한 신진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느릿느릿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2. 동물가족동산 (PETTING ZOO) 


 

 

다음으로 찾은 '동물가족동산'은 병아리, 기니피그 등 작은 동물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미니미한 '기니피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2,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기니피그에게 먹이도 줄 수 있어요!

 

먹이를 주면 기니피그들이 주변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복주머니 안에 먹이가 가득~ 


 


여기 있는 긴 국자에 먹이를 넣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국자만 봐도 쪼르르 달려오는 기니피그~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는 순간만큼은 모두의 관심을 받는 느낌! ^0^


 


 

정말 귀엽죠~?


 


 국자를 빼려고 하면 이렇게 서서 먹을 정도로 열정이 엄청납니다.ㅎㅎ

 

 


 

 

먹이는 기니피그가 다 먹었는데, 왜 잔뜩 신이난 건 우리 아들인지..ㅎㅎ

 

제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___^* 


 


기니피그 먹이 주는 것이 너무 즐거운 5살입니다! 

 

“엄마~ 국자를 내려주면 기니피그가 꽁지 발을 서고 먹이를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옆에 있는 닭에게 인사도 잊지 않아요. 


 

 

 

"꼬꼬야, 안녕!>_<"


 

 

5살 아들에게는 '동물가족동산'이 꽤 커보이네요~


 


마지막은 반짝반짝 깨끗하게 손 씻기! 

 


“이제 새 먹이 주러 갑시다.”

 


 


3. 앵무가든 (Parrot Garden) 



'앵무가든'에는 사람 말을 잘 따라하는 앵무새들도 있고 요리조리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도 있는데요.

 

'동물가족동산' 처럼 여기에서도 새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이런 체험 해보는걸 제일 즐거워 하잖아요. 

 

체험비는 1,000원이랍니다. 

 


 

어머, 새는 먹이도 작고 귀엽네요.^^ 아이 손에 따악! 맞는 크기입니다.

 

 

 

손바닥에 먹이를 올리고 기다리면 새들이 손 위로 와서 먹이를 콕콕콕!!

 


 

무섭지도 않은지 의젓하게 손을 내밀고 서 있네요.


 

 

새들이 색이 다 달라서 갖가지 색의 예쁜 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람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

 

먼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하면서 인사를 해주는 앵무새도 있어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간식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저만의 힐링 아이템인데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당 보충하고 갈게요~~~^^

 

 


 


주토피아에서 걸어가는 길에 만난 반가운 안내판. 다양한 동물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 중 5살 아들이 고른 건 바로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아들의 안목을 믿으며.. 또 출발!!!



 

4.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Stunning flight of birds)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은 매, 독수리, 공작새 등 다양한 새들의 비행공연이에요.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보니 훨씬 생동감 넘치고 멋있습니다.


 

 

 

어쩜 저렇게 멋있게 날까요?  무엇보다 색이 정말 화려합니다.


가을 햇살과 어우러지니 정말 더 멋지죠? 


 

 

사육사분이 정말 대단하시더라고요.

 

새들도 부드럽게 대하시면서 쇼맨십까지 갖추셔서 공연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평화의 상징, 하얀 비둘기네요. 한 번에 몰려오면 정말 장관입니다.


 


 

녹색 천을 통과하는 . 공중으로 쏘아 올린 앵그리버드 인형을 가 낚아채는 장면.

 

움직이는 사슴 인형을 순식간에 잡는 흰꼬리수리, 엄청 큰 크기의 대머리독수리.

 

공연의 마지막 인사까지 넋을 잃고 바라보게 하네요. 

 


공연이 끝나자 “엄마~ 한 번 더 보고 싶당!!”하는 아들!  


어른인 저도 공연 퀄리티에 놀라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아들은 오죽하겠어요.

 

한 번 보신 분들은 이미 이 공연의 매력을 아시겠지만, 아직 안 보신 분들 계시다면 진짜 강.력.추.천 입니다!!!


 

 

 

5.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수륙양용차를 타고 다양한 초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로스트 밸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버랜드의 필수코스죠! 

 



 

'로스트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난 남아프리카 땅다람쥐


경계심이 많아 항상 가족들과 뭉쳐서 지낸다고 하네요~ 오순도순 모여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따뜻해보이기도 하고요.

 



수륙양용차를 타기 전 대기라인 곳곳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판. 

 

"나는 누구 일까요?"

 

힌트를 주고 막대를 내리면 동물이 샤샤샥~ 나타나요~ 



 

 

이제 수륙양용차에 올라 진짜 '로스트 밸리' 탐험 시작! 


호박을 주시하는(?) 바바리양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바바리양의 멍하게 노려보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었어요ㅋㅋㅋ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한컷이죠? 


 


유니콘의 모델이 되었다는 흰오릭스도 보이네요~ 

 

 

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오릭스의 모습을 유니콘스럽게 촬영해보세요!

 

저 두 개의 뿔이 하나로 합쳐져 보이게 찍으면 된답니다!

 

 

 

 

수륙양용차가 물로 입수하면 만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 이 물에 입수하는 순간 우리 아들도 "와아~~~ 코끼리다!!" 하고 소리치네요. 

 

말할 수 있는 코끼리로 유명해졌었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씨가 와서 이 '코식이'와 말 한 번 섞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해요ㅎㅎ


 

 

 

저 멀리 동물의 왕, 사자도 보입니다. 사자들은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저렇게 여럿이 모여 생활한다네요.

 

흠.. 저 중에서 누가 라이언 킹일까요? 늠름한 모습! 


 

 

 

드디어! 기린들이 보입니다.

 

'동물가족동산'에는 기니피그가, '앵무가든'에는 가 있었다면 '로스트밸리'에는 기린이 있는데요.

 

셋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

 

'기린'의 먹이를 직접 주려면 '스페셜 투어'를 이용하면 되지만,

 

저는 오늘 스페셜 투어가 아닌 일반 투어를 했기 때문에 탐험가가 먹이 주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린이 먹이 먹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수륙양용차는 창문 유리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기린의 얼굴이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o_o

 


 


먹이를 먹기 위해 찾아온 기린 '청룡이'

 

머리 바로 위에서 먹이를 먹는 기린의 모습에 아들이 정말 신기해 하더라고요!  


 


 

이 곳은 코뿔소치타가 같이 사는 곳, 평화의 언덕! 치타가 유유히 걸어 다니는 중이네요~ 

 

코뿔소치타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이건 직접 맞혀보세요~ㅎㅎ

 



 '로스트밸리'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포큐파인


큰 포큐파인을 따라다니는 아가 포큐파인이 너무 귀여워요!!! 

 

 


 

오늘 하루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난 5살 아들.

 

 

“엄마 엄마 ~ 나는 판다, 그 중에 아이바오가 제일 좋아요.

 

얌얌얌~ 대나무를 너무 맛있게 먹잖아요.

 

그리고 하늘을 나는 엄청 큰 새들이 너무 재밌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오늘 만난 동물들 이야기가 끊이질 않네요~ ^^ 

 

 

우리 아이들에게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D





에버랜드, 여름방학 특집 '희귀동물 탐구교실' 오픈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동물 체험교실을 오픈한다.



국내 유일의 판다 체험관인 판다월드에서 오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귀여운 판다 한 쌍은 물론, 반딧불이, 가면올빼미, 사막여우 등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 프로그램으로 안성맞춤이다.





여름방학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전문 사육사와 함께 △판다 생태 체험, △반딧불이 추억만들기, △동물 친구들 만나기 등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우선 '판다 생태 체험'에서는 지난 3월 국내에 들어온 판다 한 쌍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어두운 밤에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사육사와 함께 판다의 신체적 특징, 출생 등 생태 정보는 물론, 주식인 대나무와 간식으로 즐겨 먹는 곡물 빵인 '워토우'까지 판다의 먹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판다월드 실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반딧불이 추억 만들기'에서는 점점 사라져 가는 청정 자연환경 지표인 반딧불이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 과정과 함께 1천여 마리의 반딧불이를 하늘에 날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반딧불이가 불빛을 내는 원리 및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전문 사육사가 자세히 설명해주고, 유리병에 반딧불이를 넣어 직접 제작한 '반딧불이 키트'를 이용해 책을 읽어 보며 사자성어 '형설지공(螢雪之功)'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동물 친구들 만나기'에서는 레서판다, 가면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특별한 체험 시간이 마련된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희귀동물 탐구교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26일부터 사전 예약 가능하며, 하루 3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천원이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

놀면서 배운다?! 에버랜드 에버에듀스쿨 체험 후기

띵동 ~!! 에버에듀스쿨로부터 초대장이 도착하였습니다. 



청소년 단체에게만 허락되었던 그곳 에버에듀스쿨~ 지난 10월 25일~ 에버랜드 SNS 이벤트를 통해 초대된 5가족과 함께 에버에듀스쿨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인 이상의 단체가 아니면 참여할 수 없던 교육프로그램이라 내용이 너무 궁금하였던 차에 저도 함께 초대된 가족들과 동행하며 취재해 보았습니다. 체험을 앞 둔 가족분들의 표정에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더라구요 ^^ 



오늘의 에버에듀스쿨의 프로그램은 “내 꿈의 로드맵”“어트랙션 과학여행”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에버에듀스쿨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단체의 연령 및 성격에 맞춰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더욱 밀착감있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먼저 ”내 꿈의 로드맵”은 몽키밸리, 북극곰사, 동물가족동산을 돌며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먹이주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이색체험을 통하여 각 동물의 특성에 대하여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였어요. 



몽키밸리 탐험에 도움을 주실 사육사님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에버에듀스쿨”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긴 건 일본원숭이였습니다. 일본원숭이를 눈앞에 두고 친절히 설명해 주는 사육사님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집중하여 설명을 듣더라구요. 일본 원숭이는 1인자만 꼬리를 들고 있다는 설명에 신기해 일본원숭이 엉덩이만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요즘 2인자인 원숭이가 1인자 자리를 넘보고 있어서 2인자의 꼬리는 절반 정도 올라와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깜찍한 알락꼬리원숭이도 만났어요. 마다가스타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많은 사람에게친숙한 알락꼬리원숭이를 직접 눈 앞에서 보니 더욱 신기했는지 아이들이 사육사님의 설명에 어찌나 집중을 하는지 그 학구열에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 

 

다음으로 만난 원숭이 친구는 황금원숭이에요. 하얗고 귀여운 얼굴에 금색털을 가진 원숭이라 인기도 만점이었어요. 




 사육사님을 따라다니며 하나하나 설명을 듣고 다양한 원숭이에 대하여 알아가는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사진이나 책으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역시 직접 체험하고 실물을 보는 것 만큼 좋은 경험은 없기에 아이들이 정~말 흥미로워하고 집중 하더라구요 ^^ 





아이들이 직접 준 간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두 볼 빵빵하게 저장한 아기 원숭이가 진짜 귀여웠어요^^ 



직접 먹이도 주고 원숭이의 행동을 관찰하는 등 경험을 통한 교육의 시간이라 오늘 알게 된 원숭이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동물원 곳곳을 다니며 동물의 생태를 체험하고, 다양한 질의응답 코너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의 몰입도에 다시한 번 놀란 순간이었죠. @.@



“내 꿈의 로드맵”의 마지막코스는 동물가족동산~!! 여기서 귀여운 양도 만나고, 기니피그와 토끼도 만나서 직접 털을 쓰다듬어도 보고 먹이도 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사육사와 함께 떠났던 “내 꿈의 로드맵” 시간이 끝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인 “어트랙션 과학여행”을 할 차례~!! 사실 이 프로그램이 가장 기대됬었요. 저 역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과학원리를 설명하며 놀이동산의 놀이기구로 설명하면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도가 높아지기에 종종 예로 들어주곤 했는데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에버랜드에서 시행되고 있다니 정말 기대되더라구요 ^^ 




우선, 오늘 탑승할 어트랙션은 에버랜드의 상징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 두 가지였어요. 우선 둘 중 탑승을 희망하는 어트랙션을 선택한 후 두 조로 나누어 각각의 체험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탑승전에 에버랜드에 있는 여러가지 어트랙션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단순히 놀이기구를 타고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 기구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함께 배우니 더욱 유익한 시간!! 


과학이라는게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배우는시간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라 생각되어 ‘정말 좋은 교육프로그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렇게 책자도 선물 받았어요 >0< 이 책 속에는 오늘 배웠던 다양한 어트랙션과 생활 속 과학원리가 쓰여져 있어서 집에 가서도 잊지 않고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놀이동산이다 라고 하면 단순히 놀거리만 있는 공간이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에버랜드에서는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학습적으로 유의미한 경험이 많은 교육적 가치가 있는 체험장으로서의 에버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너무 반가웠어요. 


책에서 글과 사진으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만져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이야 말로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 




원숭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니? 몽키밸리 리얼 대탐험

오늘 제가 이야기 할 에버랜드 여행은 바로 친절하고 재미있는 사육사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의미있고 생생했던 생태탐험 “몽키밸리 리얼 대탐험”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오늘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감이 오시죠??? 네~ 맞습니다!! 바로 원숭이류 동물들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동물인 원숭이과 동물들.. 하지만 익숙하다고 하여 잘 아는 건 아니더라구요. 원숭이와 친구가 되는 시간!! 지금부터 저와 함께 “몽키밸리 리얼 대탐험”을 떠나보시죠 ^^ 


우선 “몽키밸리 리얼 대탐험”은 에버랜드의 유료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 입니다. 체험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정보는 다음을 참고해 주세요 ^^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신 후 해당 시간 10분 전까지 프랜들리 몽키밸리 맞은편 집결장소에 가서 대기 하고 있으시면 됩니다. 인터넷 판매분 잔여석이 있으면 현장판매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시간에 맞춰 대기 장소에 계시면 친절한 사육사 분들께서 안내해 주실거에요. 



그럼, 본격적 탐험을 떠나볼까요? 모든 체험신청자가 모이면 체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두 팀으로 나눠진 목걸이를 주시는데 이건 체험하실 때 체험자들에게 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라고 합니다. 저와 제 조카들은 침팬지 팀이 되었습니다 ^^ 



팀도 정해졌으니 본격적인 체험을 하러 가야겠죠? 사육사 선생님의 뒤를 따라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에서 앞으로 있을 체험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지네요^^ 



첫 번째 체험은 “일본원숭이 먹이 만들기” 였습니다. 원래 친해지려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먹는 것으로 시작하는게 가장 쉬운 법 !! 저희도 원숭이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원숭이 식사를 먼저 만들어 보았습니다. 




먹이도 그냥 만들면 재미가 없겠죠? 사람들의 승부욕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운 게임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일본 원숭이가 먹을 사과, 당근, 오이 등을 각 2인 1조씩 팀을 만든 후, 400g의 먹이를 만드는 게임!!! 400g에 가장 가까운 양의 먹이를 완성한 팀에겐 선물이 주어진다고 하니깐 조카들의 눈이 초롱초롱해 지더라구요^^ 




각 팀 별로 어림잡은 400g의 먹이를 가지고 와서 원숭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다시 양철통에 담아 질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요.



저희 조카들 팀의 질량을 측정하였더니 395g이 나왔네요. 가장 근사값을 담은 조카팀이 당당히 1등을 차지!! 조카들 표정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체험이 끝난 후 조카들에게 어떻게 근사치에 가깝게 맞췄냐 물어보니 당근과 오이 등의 큰 덩어리들을 대략 100g으로 예상한 후 4 덩어리를 가지고 와서 잘랐다고 하더라구요~(기특 기특)





1등의 상품이 궁금하시죠? 바로 ‘일본원숭이 먹이’ 였습니다. 조카들이 손에서 꼭 쥐고 안 놓으려고 하는걸 제가 잘 보관해 준다고 약속한 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체험 활동이 끝나면 일본원숭이에게 바로 달려가야 겠어요^^ 



먹이를 다 만들었으니 이제 일본원숭이에게 줘야겠죠? 하지만 그냥 음식을 준다면 그건 “몽키밸리 리얼 체험”이 아니죠~  이곳은 원숭이들의 특성을 알 수 있는 생생한 체험 공간 “몽키밸리 리얼 체험”이라는 점!!! 


 쨔쟌~!! 이게 뭘까요? 



네~ 바로 진흙입니다!! 이 진흙을 어쩌냐구요? 원숭이의 피부 건강을 위해 팩을 하는 걸까요??? 정답은~ 준비한 과일 간식에 묻혀 주는 거랍니다!! 


원숭이는 진흙이 묻은 음식을 먹냐구요? 이건 바로 일본원숭이의 특성을 확인 하기 위한 일종의 실험장치이자 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비밀은 나중에 확인하기로 하고 우선 사육사님의 지시에 따라 저희도 과일간식과 진흙을 야무지게 비볐습니다~




먹이가 준비되었으니 이제 일본원숭이를 만나러 가야겠군요. 무전기로 “일본원숭이 먹이 내려 주세요” 하면 바구니에 저희들이 준비한 간식이 내려와 원숭이들에게 떨어집니다. 먹이 오는 소리에 원숭이들이 빠르게 모여드네요^^ 




자! 지금부터 진흙에 버무린 이유에 대한 비밀이 밝혀집니다~!! 



 

동영상에서 보다시피 일본원숭이는 특성상 흙이 묻은 과일을 깨끗하게 씻어서 먹는 특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깨끗하게 씻어서 먹는지 사육사님 말처럼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아낙네들 같았습니다^^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원숭이 먹이주기 체험이 끝났고 그 다음 만나본 친구는 바로 똑똑하기로 유명한 침팬지!!! 




침팬지는 도구를 사용하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나무도막, 나뭇잎, 돌 등의 기본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흰개미집의 개미를 꺼내먹기도 하고 과일의 껍질을 까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하여 통에 들어 있는 과일을 꺼내 먹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이 곳에서는 침팬지와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있답니다. 체험자들의 물광피부를 위한 조명시설까지 갖춘 이런 쎈뚜쟁이~!!! 몽키밸리는 사랑입니다 ^0^ 



다음 체험은 알락꼬리 원숭이에게 먹이 주기 체험인데, 알락꼬리 원숭이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마다가스카 섬이 고향인 원숭이래요. 섬에 고립되어 살다보니 1500년 동안 모습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원시원숭이라고도 한답니다.


알락꼬리 원숭이는 유일하게 원숭이 중 여자가 왕인 원숭이인데, 때문에 애니메이션 마다카스타카의 그 알락꼬리 원숭이 왕이 남자로 표현된건 잘못된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먹이를 직접 주기 전에 알락꼬리 원숭이의 힘에 의해 먹이 막대를 빼앗기지 않는 연습부터 했습니다.




먹이 줄 준비 완료~!!  






 


체험 후 이렇게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뒤에 옹기종이 일렬로 서 있는 원숭이들이 너무 귀여워 조카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그 다음 체험은 바로 사람과 소통하는 오랑우탄 ‘폴리’를 만나는 시간인데, 폴리의 매력발산 애교 2종세트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아름다운 미소와 메롱이에요^^ 귀엽쥬? 

사육사님과의 교감을 통해 물건도 주고 받고 예쁜 미소와 메롱도 하는 폴리를 보며 사육사님들이 사랑으로 동물을 아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 조카들도 폴리와의 교감을 위해 ‘폴리’의 이름을 외친 후 간식 던져주기를 하였습니다. 반드시 이름을 부른 후 던져야 한대요. 폴리의 이름을 부르면 폴리가 간식을 받아먹을 준비자세를 취하는데 자세가 너무 섹시하네요 ^^ 



조카들이 폴리와의 교감 후 너무나도 신나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저까지 뿌듯했어요 ^^ 



마지막 체험장소로 이동하기 전 흰손긴팔원숭이를 만나 땅콩간식을 던져 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정말 이름대로 팔이 엄청 길었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앞에서 둘러본 체험장소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공개되는 곳이라면 이곳은 체험신청자들에게만 공개되는 스페셜한 공간이에요!  바로 몽키밸리 백사이드 체험입니다. 


이곳에서 세 원숭이 친구들을 만나 볼거에요~ 먼저 등장한건 아직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귀여운 흰손긴팔원숭이었습니다. 흰손긴팔원숭이는 아기일 때 엄마의 털을 웅켜 잡고 매달려 있답니다. 그런데 한번 떨어지게 되면 천적으로부터 자신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안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미에게 버림받은 원숭이를 사육사님이 인공포유를 통해 건강하게 만든 상태였어요.


아직 어려서 줄에 매달리는 연습을 매일 하고 있는데 매달리는게 익숙해 지면 무리로 돌아가는 연습도 시킬 예정이라네요. 아직은 자연스럽지 않고 위태위태해 보였지만 그래도 끝까지 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였습니다.


이런 귀여운 아이들이 사람들의 산림파괴와 훼손에 의해 멸종위기 동물이 되었다니 좀 씁쓸하였습니다. 

 


두번째 등장한 친구는 바로 한창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는 네살 침팬지 입니다. 침팬지는 정말 사람과 많이 닮아 있었어요. 특히 손이요~ 
 


 

침팬지를 안고 있는 사육사님의 미소를 보니 진심으로 침팬지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


귀여웠던 침팬지와의 만남을 뒤로 마지막으로 등장한 친구는 바로 오랑우탄!!

이 오랑우탄이 앞에서 봤던 폴리의 첫번째 아들로 올해 세 살 되었다고 합니다. 오랑우탄은 말레이시아가 고향으로 말레이시아어로 오랑우탄은 ‘숲속의 사람’이라는 뜻이라네요.


 


오랑우탄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웠던 체험을 마쳤습니다!! 가까이서 만나는 오랑우탄이 너무 신기한지 제 조카는 사진을 찍을 때마저도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

 

 

다양한 체험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여기다 특별한 선물까지!!! 양손 가득 선물을 받아드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이렇게 즐거웠던 몽키밸리 리얼 대탐험이 끝나고 저희는 ‘일본원숭이 먹이만들기’에서 받은 우승 상품을 가지고 일본원숭이를 찾아 갔습니다. 


사람이 오는 소리에 벌써부터 원숭이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먹이주는 곳에 사료를 뜯어서 넣어 주니 아기 원숭이도 엄마와 함께 오네요 ^^ 




먹이 주는 곳 옆에 이렇게 먹이 자판기도 있으니 누구든 체험할 수 있답니다.



체험이 끝난 후 바로 이렇게 동물 만들기를 하는 조카들이에요 ^^ 




조카들에게 오늘 체험이 어땠냐고 물으니 너무 즐거웠다고 하더라구요. 원숭이가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는지, 또 각 원숭이마다 이렇게나 특성이 다른지 오늘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사육사님 한분 한분 너무 친절하시고 아이들에게 자상한 선생님이 되어 주셔서 인상 깊었어요. 역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중 나쁜 사람은 없다는 옛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여기에 더해 유머감각까지 겸비하신 사육사님들 덕에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육사분들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하고 싶어요^^ 


환경파괴로 인하여 여러 동물이 멸종위기에 처한 현재 우리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여러 동물들과 공생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육사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 속에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지금껏 에버랜드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였고 다 만족스러웠지만 몽키밸리 리얼 대탐험은 저에게 이제 1순위로 추천하고싶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답니다! 아직 체험하지 못하신 분들~ 꼭 한번 체험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프로그램 예약은 여기서! ☞ bit.ly/1Fhl50n





STORY/생생체험기 2015. 8. 18.

놀면서 배울까, 배우면서 놀아볼까?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



▶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이란?


 ‘백사이드 체험’은 평소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대형 동물인 백사자, 기린, 코뿔소가 사는 사육장에 전문 사육사와 함께 찾아가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평일에는 1인 3만원, 주말에는 3만 5천원의 가격으로 하루 4회 (11시, 14시, 16시, 17시 30분-주말에는 12시 30분 타임 추가) 진행된답니다. 회당 최대 15명까지만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하시려면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세요!




▶ 만나본 동물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1) 백사자 : 갈색의 눈동자를 지닌 일반 사자와 달리 아름다운 라이트 골드색의 눈동자를 가진 백사자는 전세계에 3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동물로 국내에는 에버랜드에만 있다고 합니다. 이 날 제가 만나본 백사자는 ‘타푸’라는 이름의 암컷이었는데요. 


 나오자마자 사육장 안 나무에 발톱을 긁더라구요. 발톱을 뾰족하게 갈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하는 줄 알았는데 사육사님 왈, “발톱이 점점 길어지는 사람과 달리 고양이과 동물은 발톱이 한겹씩 벗겨지며 자랍니다. 그래서 나무에 긁으며 전 발톱을 벗겨내고 새 발톱이 잘 나오게 하는 것이지요.” 발톱이 벗겨진다니! ㅇ_ㅇ 처음 듣는 이야기에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무척이나 신기했어요~  


 백사자를 훈련할 때 사용하는 타겟봉과 클리커라는 칭찬용 도구를 사용하여 직접 백사자를 움직여보기도 했어요. 타겟봉을 움직여 어느 한 곳에 갖다대면 타푸가 코라든지 발 등 자신의 신체를 이용하여 터치를 하는데요, 그 때마다 ‘딸칵’ 소리가 가는 클리커를 이용해 칭찬을 해주고 보상으로 먹이를 주면 된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사자 크기가 엄청 커요~ 으르렁 거리는 소리도 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적이고 무서워서 어떤 아가는 너무 무서워서 엄마 품에 쏙 안겨 울먹일 정도 ㅎㄷㄷ



백사자와 만난 후 두 번째 동물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짧은 이동 시간 동안에도 에듀케이터께서 틈틈이 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은 동물의 키 재는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사람 키 재는 것보다 은근 복잡해요~ 동물의 발바닥에서 견갑골까지의 길이, 그리고 코에서 꼬리는 제외한 엉덩이 끝까지의 길이를 잰 후 이 두 길이의 평균을 구한 것이 바로 그 동물의 키랍니다! 백사이드 체험을 하면 요런 깨알 지식도 얻으실 수 있어요 ㅋㅋㅋ






(2) 기린 : ‘초원의 신사’라고 불리는 기린. 사육장 안에 들어가면 엄청난 향기?가 뿜어져나오는데, 이게 응아 냄새가 아니라 기린 몸에서 나는 페로몬 향이라고 해요~ 이 향을 통해 모기 등의 해충을 내쫓고 이성 친구를 유혹하기 때문에 향이 강할수록 건강하고 인기 많은 기린이랍니다. 


 제일 처음 만난 기린은 30살 ‘장다리’에요. (사람 나이로 80) 기린 평균 수명은 25살이라서 장다리는 우리나라 최장수 기린이래요. 키는 5.5m, 몸무게 1.5톤으로 로스트 밸리 내 기린 서열 1위라고 합니다. (기린은 싸움을 통해서가 아니라 키랑 덩치의 크기로 서열을 정한다네요~). 


 예전에 TV 퀴즈 프로그램에 나와서 목이 긴 기린도 사람처럼 목 뼈가 7개 있다는 건 꽤 널리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기린의 뿔 개수는 몇 개일까요? 확연히 보이는 2개의 뿔 이외에도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마에 한 개, 그리고 옆에 2개까지 총 5개의 뿔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뿔은 아주 가끔 싸움할 때 사용하지만 주로 체온 조절용이라고 하네요.







기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제 직접 먹이 주는 시간~ 아무래도 무서운 백사자를 보고난 뒤 보는 순한 눈망울의 기린이라 모든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기린에게 먹이를 주더라구요.





먹이를 주며, 기다랗고 부드러운 기린의 혀를 손 끝으로 느낀 후 세 번째 동물 친구를 만나러 고고씽~




마지막 친구는 바로 코뿔소입니다! 

 



(3) 코뿔소 : 암컷 ‘젤라니’는 아직 9살이지만 몸무게는 체험객들을 모두 합친 587kg을 훨씬 넘는답니다. 다 큰 코뿔소는 그 무게가 3톤에 육박하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코뿔소의 상징인 멋진 뿔은 원래 뾰족하지 않고 방망이처럼 뭉툭하다고 해요. 그런데 이걸 나무라든지 단단한 곳에 비비며 갈아서 뾰족하게 만들어 방어무기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뾰족한 부분 아래 쪽에 네모난 원래 뿔 모습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두껍고 딱딱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왠만한 맹수들이 공격을 하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너무나 건조해서 피부가 쩍쩍 갈라지기 때문에 심할 경우 피가 날 수도 있대요 ㅠㅠ 그래서 진흙이 있는 곳에 뒹굴며 머드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엄청난 덩치에 비해 눈이 정말 단추구멍처럼 작은데요, 그래서 시력도 상당히 안 좋대요. 어느 정도인지 사육사님께 여쭤봤더니 겨우 형체만 보이는 정도라고… 얼마 전 야생에서 엄마를 잃은 아기 코뿔소가 비슷한 색의 자동차를 엄마라고 착각해서 붙어있는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시력이 안 좋으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나 젤라니에게도 먹이주는 체험을 했는데, 이 날 젤라니가 배가 부른건지, 아니면 사육사 오빠한테 삐친건지는 모르겠지만 먹이를 잘 받아먹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생각해보니 남자 친구들이 준 먹이만 먹은 것 같은….??!! -_ -^





체험이 끝나 아쉬워하는 어린이 친구들에게는 동물 그림이 그려진 뱃지를, 그리고 어른에게는 식사 할인권이 선물로 주어진답니다. 저는 아직 어린이 마음이라서 할인권 대신 뱃지 달라고 해서 특템했어요ㅋㅋㅋㅋㅋ


 여기서 그냥 집으로 가면 아쉽겠죠?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을 마친 체험객들은 로스트밸리 Q-PASS가 주어져 대기동선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수륙양용차를 탈 수 있다는 사실! +_+ 마무리까지 끝내줍니다잉! 



▶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의 장점 


첫째, 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해소!



- 각 동물을 담당하시는 사육사 뿐 아니라 인솔해주시는 에듀케이터 분도 동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체험에서 만나는 사자, 기린, 코뿔소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평소 다른 동물들에 대해 궁금했던 것, 갑자기 생각난 질문거리 등을 바로 여쭤보고 명쾌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어찌나 질문을 많이 하는지 힘드실 법도 한데 웃으시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둘째, 오감을 통해 동물을 직접 느낄 수 있다!


- 사실 로스트 밸리나 사파리 모두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눈으로만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백사이드 체험에서는 시각적인 면 이외에도 다양한 감각들을 통해 동물들을 느낄 수 있어요. 각 동물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향을 맡을 수도 있고, 리얼한 사자의 그르렁 소리를 귀로 들을 수 있고, 먹이를 주며 동물의 호흡이라든지 털, 피부 등을 손으로 느낄 수 있고요. 다양한 감각을 통해 주입된 기억은 오래간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셋째,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쑥쑥! 


- 뭐든지 직접 보지 않으면 나와 먼, 상관 없는 일들로 느껴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동물들을 직접 보면서 아무래도 동물에 대한 친근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심리적으로 가깝게 된, 내가 먹이를 주고 나와 눈을 마주쳤던 멋지고 착한 친구들이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죽어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아이들은 이전보다 더 공감하고 가슴 아파하며 동물에 대해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살짝 아쉬웠던 점


 백사이드 체험의 장점도 정말 크지만, 개인적으로 쬐~~끔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동물의 수가 3종류 뿐이었다는 것. 육식 동물과 초식 동물의 비중을 2대 2로 맞춰서 먹이에 따른 이빨이나 발톱 등 신체의 특징에 대해서도 비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너무 3종류의 동물이 모두 대형 동물이어서 그런지 영유아에게는 살짝 공포로 느껴질 수 있어 자칫하다간 동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지는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물론 작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체험교실이 있는 건 알고 있지만 백사이드 체험에서도 잠깐이나마 작은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작은 소망… ㅎㅎ


▶ 투어를 즐기고 난 후 짧은 인터뷰




 사실 제가 데리고 간 친구들이 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이어서 혹시라도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요, 어른인 저도 신기하고 놀랐을 정도로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어린 친구들보다는 동물에 대해 어느 정도 개념이 형성된 3살 이후 아동이 가면 더 즐겁고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STORY/생생체험기 2015. 7. 28.

밤에 만나는 동물, 로스트밸리 도보체험이란 이런 것!


날도 덥고 뭐 신나는 일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

올해도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이 찾아왔어요.


낮에는 썸머 스플래쉬의 시원한 물을 맞았다면 밤에는 약간은 오싹하고 스릴 있으면서 흥미 만점인 동물 대탐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밤에 생활하는 동물들은 낮과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반 설렘 반. 작년부터 가고 싶었지만 때를 놓쳐 아쉬워했던 체험이라 꼬박 1년을 기다려온 아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나도나도 데려가잉~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에버랜드에서 먹는 게 제맛! @.@




해 질 무렵이면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석양을 잠시 감상하고 로스트밸리로 출발~





아직 해가 긴 요즘이라 저녁 7시 30분이 되어도 환한 것 같지만 체험 시간인 8시가 되니 곧 캄캄해지더라고요.


여기 체험 상품 대기 장소에서 쭉 들어가다 보면 안내해 주시는 캐스터 분과 만나게 되고 예약시간 5분 전에 다 같이 모여 체험을 시작합니다.



체험 시작 전 캐스터 분께서 요런 귀여운 뺏지를 나눠주는데요.

우리는 치타 팀. 왜 팀을 나누는지는 좀 있다 알려드릴게요~



물 위에서 신나게 달리던 수륙양용차도 가까이서 보니 또 달라 보여요.

뒤에 보이는 프로펠러를 이용해 물에서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도 배워보고요. 



로스트밸리 스펠링 안에 숨겨져있는 또 하나의 단어 보이시나요?

L.O.V.E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담겨있었네요. "그렇게 깊은 뜻이~"  



드디어 로스트밸리 비밀의 문이 열렸어요!

멀리서 혹은 차 안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니 마구마구 설레는 거 있죠.

가장 먼저 반겨주던 바바리양.



무리 지어 살고 있는 바바리양의 우두머리는 가장 윗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었는데요. 뒤쪽에는 작은 새끼들이 모여있어 앞자리에서 적의 공격을 막고 지켜주고 있는 거라 하더라고요.


역시 자연의 세계에도 서열과 종족의 보호 본능이 존재한다는 걸 책에서만 봐왔던 아이에게 가까이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사육사분과 교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우리가 온 걸 반겨주기라도 하듯 묵묵히 지켜보고 있던 대머리황새.

썩은 고기를 주로 먹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유익한 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새로 꼽힌다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뭐 그렇게 못생기지만은 않았어요 ^^;




머리는 사슴, 몸은 소와 닮은 신기한 동물(이름을 까먹었어요 ^^;)도 만나보고요.



이 동굴 다들 기억하시죠?

미르와 도토의 전설이 있는 '불의 동굴'.


수륙양용차를 타고 물 위에 둥둥 떠갔던 동굴을 직접 걸어보니 눈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깊고 큰 거 있죠?.


깊은 밤이 찾아오고 깜깜한 동굴을 지나 우리 탐험대원들은 더욱 깊숙한 비밀의 길을 찾아 떠나봅니다. 왠지 뭔가 더 특별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수륙양용차 안에서는 큰 소리로 울부짖던 백사자 도토도 오늘만큼은 아이들이 놀랄까 봐 조용히 맞아주었어요. 동굴을 지나 고대 신전으로 가기 위한 주문도 잊지 않으셨죠?

다 함께 "나쿠펜다"를 외쳐봅니다. 아프리카어로 사랑해라는 뜻이 담겨있어요.



동굴을 빠져나오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이것은?

바로 뽀로로의 친구 에디, 사막여우의 부드러운 털도 살짝 만져보고 같이 사진도 남겼어요.

털이 어찌나 부드럽던지 꼬옥 안아보고 싶다던 아들. 후훗



무시무시한 뱀도 한 번 만져보고요.

깜깜한 밤이라 더 오싹! 



대나무 숲길을 지나 보이는 이 멋진 야경은 뭔가요.

마치 근사한 리조트에 잠시 들른 듯한 기분이 들었던 이곳은 고대 신전, 바로 7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가 살고 있는 곳이에요.



낮에는 더워 계속 귀를 흔들며 체온조절을 하던 코끼리들도 밤이 되니 시원한지 코만 흔들흔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

몰래 코로 밥 먹는 모습도 살짝 엿보았는데 코끼리도 요즘 제철인 자두를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코끼리사를 지나 영화 슈렉의 모델이었던 당나귀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영화에서도 보고 책에서도 봤던 동물이라 그런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답니다.


나도 찍어줘음뭬~





아이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동물 얼룩말과 기린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시간.



퀴즈를 맞춰 선물(?)로 받은 풀을 들고 기린에게 직접 먹이도 주었어요.

18번째 새끼를 출산하며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장순이도 만나보고요. 가까이서 보니 훨씬 롱다리~


역시 눈으로 보고 먹이도 주니 사육사님의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 여행 온듯한 기분이 드는 밤.

조용한 이곳에 울려 퍼지는 동물의 울음소리는 그런 기분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요. 후훗


이런 게 바로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의 묘미겠죠.






평화의 언덕에 살고 있는 코뿔소.

이곳에는 초식동물인 코뿔소뿐만 아니라 육식동물인 치타도 같이 살고 있는 곳이랍니다..



여기서 조를 나누어 체험을 시작 하게되는데요. 우리 치타팀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젤라니의 키친. 어떤 동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아니 방금 봤던 코뿔소가 아이들이 북을 치자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거 아니겠어요?




어마어마한 코뿔소의 입과 이도 관찰하고 맛있는 과일도 쏙~ 넣어주었어요.

오물오물 어찌나 잘 먹던지... 가까이에서 보니 좀 귀엽더라고요. ㅎㅎ



이 작은 새끼들은 지난주 동물농장에 출연한 삼둥이 치타예요.

저희가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에 함께 한 날 일반인에게는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이름도 우리 삼둥이의 이름을 따서 대한, 민국, 만세.

새끼 치타 첫째 대한이는 제일 의젓하고 막내 만세가 가장 활발하다고 하네요?


어찌나 돌아다니던지 사진 찍기도 힘들었어요. ^^;

사나운 치타지만 역시 아기 치타는 귀엽기만 하네요.



마지막으로 만나본 곤충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천연기념물이자 예전에는 너무 흔하게 볼 수 있어 개똥벌레라 불렸던 반딧불이입니다.


깜깜한 곳이라 사진으로 담으니 별빛 같기도 하죠?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를 보니 제가 어릴 때 시골 하늘에서 봤던 그때 기억도 떠오르고요.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반딧불이를 여기서 볼 수 있다니 꿈만 같았어요.



모든 탐험이 끝나고 이제는 동물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이 왜 이리 짧게 느껴지던지... 집에 가기 싫어 혼났어요.

한여름밤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아이와 함께라 더 행복했던 추억.

아마 아이도 오랫동안 간직하겠죠?



로스트밸리 도보체험은 아이들에게는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만나고 배워볼 수 있는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거랍니다.


8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만 허락된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집에 가기 아쉬워 나이트사파리까지...

백호도 가까이서 보니 훨씬 잘 생겼어요! ㅋㅋ


로스트밸리 야간탐험 준비물 및 주의사항


1. 밤이라 모기가 있으니 아이들 물리지 않도록 긴 팔이나 모기퇴치제 준비하세요.

2. 모이는 시간 10분 전에는 집결지에 모이세요. 늦으면 참가할 수 없대요.

3. 카메라 프레시는 no~ 동물들이 놀랄 수 있어요.

4. 가이드분의 안내에 따라 조심해서 이동해주세요. 밤이라 잘 안 보일 수 있거든요.

5. 동물들을 배려해 조용히, 위험할 수 있으니 아기들이 뛰어다니지 않도록 유모차에 태우거나 꼭 안아주세요.




가까이서 만나는 생생한 맹수의 세계 '사파리 스페셜투어'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2기 기자단 김희윤 입니다.


에버랜드의 핫한 인기시설이자 에버랜드의 역사이기도 한 사파리월드! 이번에 저는 사파리월드의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맹수들의 세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세요! ^^ 




사파리 스페셜투어 소개에 앞서 스페셜투어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릴게요~ 스페셜투어는 온라인예약 또는 당일 현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먼저 온라인 예약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에버랜드 홈페이지(http://www.everland.com)에 접속하신뒤 이벤트&프로모션창 中 체험 프로그램을 클릭하세요.





그럼 에버랜드에서 준비한 많은 체험 프로그램들이 보이는데요~ 그 중 사파리 스페셜투어를 클릭합니다.


클릭하신 뒤 신청하기를 누르시면 아래 링크로 접속이 됩니다.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하신 뒤 원하시는 날짜와 인원, 시간을 선택하신 뒤 예약금액을 결재하시면 예약은 완료가 됩니다! 


예약 후 당일 현장(동뭍타기 앞 매표소)에서 에약금 3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시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가 됩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는 사파리 스페셜투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사파리 스페셜투어 타는 곳은 사파리 버스 하차장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사파리월드 좌측에 있는 사파리 기프트 상품점으로 들어가시면 만나실 수 있는 장소에요.


오늘 저희 일행과 함께 해주실 사육사 분이 오시구요~ 사파리 스페셜투어 지프카를 타고 출발을 합니다. 투어 카 내부에는 오늘 체험을 더욱 재미있게 해줄 닭고기, 사과, 건빵 등이 있었어요.



사파리월드는 백호와 황호 , 사자와 하이에나, 불곰과 반달가슴곰 등 많은 맹수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사파리월드의 문이 열리고~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됩니다.



사파리월드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동물 친구는 흰 몸에 파란 눈, 분홍색 코, 초콜릿 색의 무늬를 가진 신비의 백호 친구입니다.


백호가 태어날 확률은 적게는 만분의 1에서 많게는 10만분의 1까지 된다고 하니 정말 특별한 동물친구 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이런 특별한 백호들이 13마리가 살고 있어요.



백호의 눈이 보이시나요? 버스에서 볼 때는 가까이서 보지 못했는데요~~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백호의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파란 눈을 가지고 있는게 보이시죠? 또 백호와 눈이 마주치면 행운이 온다고 해요~ 에버랜드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모두 사진으로라도 눈 한번 마주처 보세요~^^ 




다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호에게 먹이주기 시간이 되었는데요~

닭고기를 먹는 모습!!! 정말 야생의 스멜~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 


이렇게 백호 친구들은 모두 만나 보았구요~ 이제 황호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먼저 만나게 되는 황호는 인도 등지에 서식하는 벵골 호랑이 입니다. 백호에 비해서 무늬가 진한게 보이시죠?


또 사냥을 위해 앞발이 뒷발에 비해 크고 발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에 다시 황호에게 먹이를 줄 시간인데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차 위가 보이는 투어카를 탑승하여 호랑이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호랑이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이제 사자와 하이에나가 있는 두 번째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다음으로는 2살배기 아기 사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사파리에서는 처음으로 2살 정도의 아기사자들을 최근에 다른 어른사자들과 함께 방사해 놓았다고 해요.^^  



2살배기 아기 사자들을 만난 후 4살짜리 숫 사자를 만났는데요~ 이제 제법 어른 사자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ㅎㅎ 



다음에는 신비의 백사자 한 마리가 사파리월드 쪽으로 나와있네요~


백사자는 태어날 확률이 1000만분의 1밖에 되지 않으며 전 세계에 30~50마리밖에 없는 매우 희귀한 동물인데요~ 에버랜드에서는 2008년  백사자 번식 이후 최근에 새끼 백사자 2마리가 태어나는 등 세계적 희귀동물인 백사자를 7마리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 잘~ 생겼죠? ^^



이렇게 와일드사파리 탐험을 마치고, 곰 사파리로 들어가기 전에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수리 부엉이'와 초원의 청소부 '대머리 독수리'를 만날수 있고요~ 


이제 사파리 스페셜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베어 사파리로 들어갑니다.


첫 번째로는 아기 곰과 엄마 곰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곰은 태어날 땐 아주 작게 태어나 250kg까지 자란다고 하니 참 신기하죠?




곰 사파리에서는 유럽에서 온 불곰과 우리나라 천연 기념물인 반달 가슴곰을 볼 수가 있는데요~ 사육사 분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곰들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이렇게 약 25분간의 짧지만 알찼던 시간이 끝났는데요~? 모두 즐겁게 보셨나요? 


맹수들의 진정한 야생성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에버랜드 사파리 스페셜투어! 이 즐겁고 짜릿한 경험 여러분도 직접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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