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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20. 10. 22.

에버랜드의 가을 피크닉, 가족 나들이로 딱이죠? (feat. 포레스트 캠프)


여러분~!

지금 에버랜드는

가을컬러로 한창 물들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짝꿍과 함께

조카를 데리고 에버랜드에 함께

방문을 하였는데요,



꼬마아가씨와 함께 놀 생각을 하니

잠이 오지 않아 설치기까지 했지만,

오늘의 나들이는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죠.



다만, 제가 집으로 귀가해서

저녁 9시부터 기절했다는 사실은 비밀...




먼저 언니네 식구들과 함께

오전에는 포레스트 캠프에 방문하여

힐링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면서

에버랜드에 자주 방문하긴 했지만

하늘매화길, 포시즌스가든 외에도

이렇게나 아름다운 곳이

또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래기도 했죠.



짧은 시간이었지만

돗자리도 펴놓고 맛있는 도시락까지 먹으며

그야말로 힐링이 따로 없었습니다.



어른은 한입 도시락이, 아이들은 키즈도시락이 제공되는데

맛 또한 일품이었답니다.



저희는 용기 내어

이날 이색동물 설명회 시간에 모습을 드러낸

올빼미와 사진을 한 컷 찍어보았는데요.



아닌 것 같지만 맘속으로 내심 떨었습니다.



우리 조카는 도시락 먹고

포레스트캠프 앞마당에서 줄넘기 도전!




넓은 앞마당에서 맘껏 뛰어 놀다

슬슬지쳐 갈 때 즈음,



우리 꼬맹이 아가씨가 좋아하는

에버랜드로 본격적으로 입장!



저는 사실 포레스트 캠프존에

더 있고 싶었는데 말이죠.



에버랜드에는 한창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언제나 우리를 반겨주는 매직트리.

그런데 우리 꼬마 아가씨가 그냥 지나칠리가 없겠죠?


에버랜드에 오면 제일 처음 필수코스!

바로 페이스 페인팅이었는데요.



얼굴에 어떤 그림을 그릴까 고민하다가
할로윈에 걸맞게 귀여운 유령을 선택했지요 ㅎㅎ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할로윈 MD가 가득했던 MD샵!



자, 이제 이모는 지갑만 열면 되는거니?ㅋㅋ



이렇게 귀요미 아이템을 구매하고

본격적인 어트렉션 탑승을 시작하러 갔습니다.



요즘 바쁘다는 탓에 조카와 많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안 본 사이 부쩍 큰 것 같은 느낌이에요.




에버랜드에 오시면

포시즌스 가든에 꼭 들러보길 추천합니다.

이유는.. 곰손 이어도 예쁘게 나오는

꽃들이 가득한 포토존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제가 늘 말씀 드리지만

4계절, 시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포시즌스가든의 매력에

자꾸자꾸 또 오고 싶어지더라고요.




오렌지 빛 가득했던 메리골드 꽃밭 포시즌스가든에서

저도 사진 몇 장 찍어보았어요.



역시 셀카 보다는 깔맞춤한 맥주사진이

제일 잘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꽃 향기 가득한 포시즌스가든에서

사진 찍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던 하루.




이곳에 들르셨다면 같이 들러봐야 하는 코스

바로 장미원이죠~!?




장미는 봄에만 피는 꽃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을 장미 또한 아름답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메시지를 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합니다.

제 짝꿍은 지금까지 잘 견뎠다는 메시지에

가슴이 뭉클했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네요 ㅋㅋ




가을 나들이가기 딱 좋은 요즘 같은 날씨.

가까운 근교로 계획하고 계신다면

에버랜드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