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벌써 2020년이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겨울방학도 시작되었죠~ㅎ
오랜만에 오픈 시간 전에 도착한 에버랜드!
아직 초, 중고생들의 방학이 시작되지 않아서인지
평일의 에버랜드는 생각보다 한산해서 너무 좋았어요^^
주차도 정문 주차장인 MB 주차장에 주차하고 말이죠~ㅋ
오프닝부터 상큼상큼~
에버랜드에 이렇게 쏭군과 둘이 온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항상 온 가족이 함께 오거나, 친구들과 함께 오곤 했었는데
이날은 엄마와 둘이 에버랜드에서 놀고 싶다고~;;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었나 봐요~
덕분에 저도 오붓하게 아들과 놀이공원 데이트~♥
평일이라 스카이 크루즈는 오후부터
가동될 줄 알고 슬슬 걸어 내려가려고 했는데 와우!
스카이 크루즈가 에버랜드 오픈 시간부터 운행하고 있네요~
언제부터 이렇게 운행시간이 빨라진 건가요?ㅎ
오늘은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에서
눈썰매 타는 것이 주목적이라
편하게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밑으로!
8살 형아가 되더니 이제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동 눈썹에 힘이 들어갑니다~;;
(절대 절대 화난 거 아님!)
스카이 크루즈에서 내려 왼쪽 방향으로 쭉~ 내려오시면
T 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가 있는데요~
귀여운 눈송이 터널을 지나~
짜~잔!
요기가 바로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이용료는 에버랜드 이용객이면 무료! 무료! 무료!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는
익스프레스 코스, 레이싱 코스, 패밀리 코스
세 가지 코스로 나누어져 있어 골라타는 재미가 있답니다!
뜨악! 사람 없어 좋다 했더니 모두 여기에 계셨군요~
역시 겨울 에버랜드의 핫플! 스노우버스터!
제가 간 날은 눈썰매장 오픈이 10시 30분이라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처음에만 좀 줄이 있었고
대기시간 20분 이내로 모두 탈 수 있었어요~
역시 평일 오전이 진리!
혹시 짐이 많아 눈썰매 타기 불편하시다면 눈썰매를 타기 전,
스노우버스터 라운지 옆 물품보관함을 이용하세요~
이용료는 물품보관함의 크기에 따라 천 원, 이천 원에
사용 가능하세요~
레이싱 코스를 먼저 타볼까?
패밀리 코스를 먼저 타볼까?
첫 시작은 아무래도 경사가 완만한
패밀리 코스부터 시작해보는 게 낫겠죠~ㅎ
엄마, 아빠가 루돌프가 되어 열심히 눈썰매를 끌고
경사진 비탈길을 올라가야 하는
그런 눈썰매장을 상상하신 건 아니죠?!ㅎ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는 튜브리프트가 있어
썰매를 직접 끌고 올라가지 않아도 돼서 너무 편하답니다~
거기다 썰매에 탑승하여 밑으로 내려가기 위해
발돋움을 하지 않아도
자동 출발대가 알아서 썰매를 밀어주지요~
우와~! 이것은 신세계!
90m 길이의 완만한 경사에 논슬립 매트와 안전 쿠션 강화로
어린 친구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코스!
키 100cm 미만의 어린 친구들은
꼭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눈썰매를 탈 수 있어요~
패밀리 코스의 레인은 모두 4개!
겁 많은 쏭군도 카리스마 뿜뿜하며
씽씽~ 달려~ 달려!
썰매를 타고난 후에 엉덩이만 가볍게 떼어주시면
썰매 정리까지 직원분이 다 해주십니다~
이렇게 편하게 썰매 타도 되는 거니~~~!
쏭군 키가 120cm에서 살짝 모자라
레이싱 코스는 못 탈 줄 알았는데
부츠님의 도움을 받아 통과! 통과!
무빙 웨이를 타고 출발 지점까지 발걸음 가볍게~
패밀리 코스에서 있다가
레이싱 코스로 조금 더 올라왔다고
공기도 더 차가운 것 같고, 바람도 더
세게 부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요~;;
레이싱 코스 역시 튜브리프트로 튜브를 운반하기 때문에
출발 지점에서 튜브를 받으시면 되세요~
강아지 산책시키듯 커다란 튜브를
끌고 다니는 뒷모습이 너무나 귀엽죠?~ㅎ
스릴 넘치는 120m 코스의 레이싱 코스
보기만 해도 후덜덜합니다~
역시 자동 출발대 도입으로 스므스하게~ 쭉~
꺅~ 소리가 절로 나오는 레이싱 코스!
이것은 타본 자만이 알아요~ㅎㅎ
너의 미래, 아는 쥐 모르는 쥐~ㅋ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을 휘리릭 지나서~
훈훈한 스노우버스터 라운지로 쏙!
완전 넓고 아늑하죠?!
히터도 빵빵해서 들어가는 순간
바로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두 다리를 쭉~ 뻗고
바닥에 편히 누워서 쉴 수 있는 좌식 소파와
폭신한 빈백스타일의 의자도 있어요~
낮잠 한숨 자기 딱 좋은!! ㅋ
어머! 여기는 캐리비안 베이인가 보오~ㅎ
비치체어도 있어요~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는
라운지 안에서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지 않아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음식 취식을 제한하고 있지만
간단한 스낵류와 음료는 반입 가능합니다~
사용한 의자 및 물품은 제자리에 정리해주시는 센스!!!
아~~~ 일어나기 싫다!!!
나는 지금 의자와 한 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점심은 스낵 버스터에서 허니 간장 순살치킨!
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다시 스노우버스터에서 썰매 타며 달리고~ 달리고~!!!
평일이라 확실히 대기시간이 짧아요~
간식배는 또 따로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ㅎ
에버랜드는 간식 맛집!!
귀여운 판다 호빵도 팔고 피자볼과 미니 붕어빵~
귀여운 미니 붕어빵 안에는
초코, 팥앙금, 자색 고구마가 쏙쏙~
한입 베어 물면 초코초코가 막 터져 나와요~ㅎ
앗! 피해 갈 수 없는 카니발 게임 ㅠ
에버랜드 지나다니시다 보면
완전 대형 사이즈의 인형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 발견하실 텐데요~ㅎ
에버랜드에는 카니발 게임존이 곳곳에 숨어있답니다~ㅋ
알파인 카니발존도 그중 하나!
저희도 도전했으나 인형은 타지 못했.... ㅠ
꽝이 없는 카니발 게임도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우리 함께 추위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
눈썰매 씽씽~ 즐겨보세요^^
겨울방학, 에버랜드 동물원으로 떠나는 생태학습! (feat.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1) | 2020.01.15 |
---|---|
현직 에버랜드 기자단이 직접 말해주는 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의 좋은 점! (0) | 2020.01.09 |
배경화면으로 만나는 에버랜드의 사계절! (46) | 2020.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