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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9. 12. 5.

여유롭게 즐기는 겨울 캐리비안 베이 너무 좋아!

여름에만 즐기는 캐리비안베이?! 

아니죠~ 아니죠~

추운 겨울에도 캐리비안 베이는 열려있습니다~


BUT, 12월 11일까지는 비수기라

주 5일 운영제로 매주 화, 수요일은 휴장이니

요일 확인 잘하시고 방문하세요!

12월 11일 이후로는 날마다 열려있어요^^



특히나 북적북적한거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지금이 적기!

주말에도 한산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거든요~

게다가 입장료도 착해지잖아요~ㅎㅎ



대신 무료로 이용했던 실외락커는

비수기 동안은 이용할 수 없고요~


표지판에 안내되어 있는

실내락커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오늘은 5층 락커 오픈!



늦장 부리다 캐리비안 베이에

오후에 도착하기는 했지만 정말 여유롭네요!

여름에는 정말 줄을 서서 입장했는데 말이죠~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락커대여소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락커키를 받으시면 되어요~

수건도 챙기지 않으셨다면 미리 함께 대여하시면 좋겠죠?ㅎ



락커키로 물건 구입 후 퇴장할 때

한꺼번에 결제하는 후 결제 시스템인 곳도 있지만

캐리비안 베이는 물놀이 할 때 지갑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베이코인이라는 결제수단이 있어요.


팔찌 형태로 되어있고

간식 하나라도 사서 먹으려면 베이코인 충전은 필수!



락커키대여소 옆 베이코인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원하는 금액만큼 결제하시면 됩니다~



물에 젖지 않는 팔찌 형태라 착용하기도 편하고,

카드로 결제하시면 사용 후 남은 잔액이

다음날 자동 환불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문화인이라면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전 샤워!

다들 알고 계시죠?!ㅎ



지금 캐리비안 베이 가면 춥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

캐리비안 베이는 현재 실내 운영중이기 때문에,

수온도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고

매우 따뜻하답니다!


덕분에 겨울에 가는 캐리비안 베이 역시

여름 부럽지 않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요~^^

그래서 아는 사람만 온다고 하나봐요.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



저희 아이들이 겨울철 캐리비안 베이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은 실내파도풀!



파도는 매시간 정각~20분, 30~50분 동안 치고,

50분~정각은 클린타임이라 

한 시간에 10분씩은 운영을 하지 않아요~




야외파도풀처럼 아주 다이나믹한 파도는 아니지만

오히려 아이들과 놀기에는 실내 파도풀이 더 재미있답니다~ㅎ

옹기종기 가족단위로 모여 파도에 몸을 맡기며 두둥실~



실내파도풀 바로 옆에는 배 모양의 물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쏟아지는 분수를 맞기도 하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부러 가서 맞는 건 뭘까요?;;)



으샤으샤~

유격훈련도 합니다~



파도를 향해 폴짝! 폴짝!
누나와 아빠가 튜브슬라이드를 타러 간 동안
키가 모자란 아들은 파도풀에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두 번째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은 유수풀이에요~



캐리비안 베이의 실내외가 하나로 연결되어

물살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다니면 완전 꿀잼!



야외 유수풀 역시

수온이 30도 전후로 유지되기 때문에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누나~ 우린 떨어지면 안 돼!!!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손까지 잡으며

캐리비안 베이에서 싹트는 남매 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수풀을 따라 동굴 탐험도 하고~





빨갛게 물든 단풍 구경도 하고~

물길 따라 몸을 맡기다 보면

지금 몇 바퀴 도는 건지도 잊게 만드는 

재미있는 캐리비안 베이의 유수풀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고개만 빼꼼 내밀고 킁킁 맡는 청정한 공기!




#겨울캐리비안베이좋아

#우리한바퀴만더돌고올게요



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뜨끈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가 있어 

조금이라도 추위가 느껴지신다면 이쪽으로 몸을 쏘옥!!!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이곳은 진정한 천국!

평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여기서 풀고 갑니다~ㅎ



아이들이 뽑은 세 번째 캐리비안 베이

재미있는 놀 거리는 바로 퀵 라이드!


맨몸이나 1인용 튜브, 2인용 튜브를 이용해

4가지 슬라이딩 코스를 골라골라 즐길 수 있는 곳! 



지난번 캐리비안 베이 왔을 때부터 타고 싶어 했는데

그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릴 넘치는 

퀵 라이드는 키가 120cm가 넘어야

이용할 수 있어요~


키가 120cm에서 1~2cm 모자라

안타깝게도 퀵 라이드를 못 탄 둘째ㅠ



짜잔! 110cm만 넘으면

이용 가능한 풀사이드 슬라이드가 있지요~



항상 캐리비안 베이 오면 키디풀의 미니 슬라이드만 탔었는데

이제 엉아가 되었네요~ㅎ




형아, 누나가 용감하게 뛰어드는 다이빙풀을 보더니

풀사이드슬라이드를 타고 자신감이 불끈불끈 솟았는지

다음에 올 땐 다이빙풀도 도전해볼 거라며... ㅋ

내년에 한번 기대해볼까?!

(다이빙풀은 키 120cm~160cm만 이용 가능!)



키 90cm ~ 120cm의 어린이들은

6층에 있는 실내키디풀을 이용하면 

2가지 종류의 슬라이드를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물놀이를 즐기고 나니 출출해지는 시간~



닭꼬치와 츄러스로 맛있는 간식타임!



그다음엔 샌디풀로 고고!



샌디풀은 유수풀처럼 실내외가 연결되어 있어

바깥 풍경도 감상하며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예요~


깊이도 적당하고 물살도 없어 

수영 연습을 하는 아이들도 많고요~ㅎ



겨울이라 5시가 되기 전부터 어둑어둑해진 하늘

주변 불빛과 어우러져 더 분위기 있어진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 한 번 더 돌아볼까?!

5시가 넘으니 사람도 없고 진짜 강력 추천!!!

머리만 빼꼼히 내밀고 온천욕 실컷 즐겨요~




부모님들을 위한 건식 사우나와

습식 사우나도 있고요~



저희 가족이 캐리비안 베이에 오면

마지막에 꼭 들르는 곳은

 키디풀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실내 스파!



온몸이 노곤노곤~ 

아이들 낮잠 주의 구역!! ㅋ


어머!!! 놀다 보니 벌써 폐장시간이...;;;

너무 아쉬워요~ㅠㅠ


겨울에도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한번 가보시면 여름과는 다른 매력에 퐁~당! 빠지실걸요~

지금 바로 수영복 챙기고

겨울 캐리비안 베이로 고고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