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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9. 4. 1.

[에버맛집] 에버랜드 레스토랑 탐방기 #6 오리엔탈 누들

면 덕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에버랜드 맛집이 있다는 것을 아셨나요?


바로 정문 근처에 위치한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늘은 아시아 면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에버랜드 맛집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릴게요.




에버랜드 정문으로 입장해 걸어 들어가면,

왼편에 기념품 상점이 쭉 있어요.


오리엔탈 레스토랑은 그중 가장 큰 기념품샵인,

그랜드 엠포리엄 바로 옆에 있죠.

위치가 정말 최고입니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배고픈데

뭘 좀 먹고 시작할까~? 싶은 분들에게

강력추천 드릴 수 있는 곳이에요.


저 역시 에버랜드 올 때,

너무 배고프다 싶으면 주저하지 않고!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거든요.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은

면 전문 요리점이에요.


특히 아시아의 다양한 면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면 요리 말고도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있어서 이것저것 시키기 좋아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영업시간이,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8시 반까지였어요.


하지만 에버랜드 운영 시간에 따라~

운영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ㅎㅎ 


어쨌든 점심, 저녁 모두 해결이 가능한 곳입니다.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밝은 실내를 마주하게 됩니다. 

먼저 주문부터 하고 들어가는 구조예요.




주문 및 결제는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어요.

쉽고 빠르게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만약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바로 옆에 있는

직원이 와서 도와주니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면 요리는 단품과 세트 메뉴로 나눠집니다.

말 그대로 면 요리만 먹고 싶다면 단품을 시키면 되고요.

조금 많이 먹고 싶다는 분들은 세트를 시키면 됩니다.


세트를 시키면 떡갈비와 밥을 사이드로 줘요.

이 외에도 같이 곁들여서 시킬

사이드 메뉴가 몇 가지 더 있죠.



그렇게 주문을 하면 식판과 식기류를 챙겨야겠죠?

주문한 음식을 차례대로 받은 후, 

자리를 잡으러 들어갔습니다.




벽에는 면 요리 전문점답게 조리 과정 사진이 붙어 있어요.

사실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은 자가제면을 하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더욱 더 맛있는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답니다. 



음식 받으러 가는 길에 우동 면 모습이,

아주 쫄깃해 보이더라고요.

 

오늘은 우동을 시키지 않았지만, 

분명 저 우동은 아주 쫄깃할 것 같았습니다. 

다음엔 우동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밖에서 볼 때부터 건물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안에는 더 예쁩니다!


자연광이 그대로 한가득 들어오고요,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더라고요.



천장도 높은 편이라서~

탁 트인 곳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창문 좌석에서는 에버랜드 바깥 풍경도 볼 수 있답니다.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지고 와야 해요. 

특이했던 반찬은 피시소스인데요.


태국 여행 때 쌀국수집이라면

꼭 보았던 소스인데, 에버랜드 맛집인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 볼 줄이야!


우리나라로 따지면 액젓 같은 거예요.

은근 쌀국수랑 풍미가 잘 맞습니다. 




오늘의 푸짐한 점심 한상!

너무 배고파서 친구와 무려

면 요리 3개에 사이드 메뉴 2개를 시켰죠.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요리를 한 상에 모았네요ㅋㅋ



첫 번째 메뉴는 태국식 쌀국수예요.

이번에 새로 나온 신메뉴입니다.

덕분에 에버랜드에서 쌀국수집은 2곳이 된 셈이죠.


단, 매직 타임 레스토랑은 베트남식 쌀국수를 판다면,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은 태국식 쌀국수를 팝니다.


개인적으로는 베트남 쌀국수는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으니,

태국식 쌀국수를 한번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기와 야채가 실하게 들어 있어요. 

어린이들 입맛에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두 번째 메뉴는 돈코츠라멘!


돼지를 이용한 육수가 핵심인 게 돈코츠라멘인데,

이곳은 돼지와 닭을 이용해 육수를 만든대요.


그래서 좀 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고기는 차슈라기보다는 두툼한 베이컨 느낌. 

씹히는 식감이 좋았어요. 




다음으로는 육개장 칼국수!

매콤한 요리가 당기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소고기와 닭고기를 이용해

진한 육수를 직접 우려낸다고 하더라고요.



완전 취향 저격이라서 맛있게 먹었어요.


날씨도 좀 쌀쌀했던지라 

뜨끈하고 매콤한 게 당겼거든요.



사이드 메뉴로 시켰던 제육은 단짠단짠.


저는 고기가 당겨서 시켰지만, 

면 요리를 세트로 시킨다면 밥이 나오잖아요.


그때 밥반찬으로 곁들여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씨앗 맛탕!

간식으로도 그만인 메뉴잖아요.

씨앗 덕분에 씹히는 식감도 좋고 맛도 고소했어요.



그렇게 모든 메뉴를 깔끔히 비웠네요.

에버랜드에서 본격적으로 놀기 전에,

배부터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서 굳!!



신나게 놀고 나중에 나갈 때 보니

우와, 야경도 너무 예쁜 곳이더라고요.


에버랜드에서 다 놀고 나가기 전

저녁을 해결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면 요리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들러야 할 에버랜드 면 요리 맛집!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