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어디~?
외국이냐고요~?
아니요! 여기는 한국!
바로 용인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의 한 곳이랍니다.
에버랜드의 빠질 수 없는 축제!
바로 튤립축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4월 마지막 주 주말인 29일까지니
색색깔깔 아름다운 모습
구경하러 가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입구에서부터 우릴 반기는 튤립들!
튤립의 색상이 다양한건 알았지만
이렇게나 다양한 색깔의 튤립과 꽃들은
에버랜드에서 처음 봤어요.
꽃만큼이나 환하게 웃는
아이와 함께하는 인증샷 빠질 수 없죠~
시즌마다 그 테마가 확! 느껴지는 매직트리!
봄이 왔음을 알리듯
꽃과 함께 나비로 꾸며져있네요.
에버랜드에서 빠질 수 없는
메인 포토존이 아닌가 싶어요.
여기서 사진을 찍어 올리면
"너 에버랜드 다녀왔구나~?"
하고 모두들 안다지요.
매직트리를 빙 두른 조형물덕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쁜 곳!
가까이서 찍어도
멀리서 나무가 큼지막하게
보이게끔 찍어도 여기는 에버랜드!
알려주는 매직트리~
매직트리에서
몇 발자국 더 걸으면 나오는
글로벌 페어의 '마르쉐 오 플뢰르'
유럽의 꽃시장을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입구!
화단에 꽃들이 가득했는데
이 곳에는 화분을 모아 꾸며놓았네요.
튤립 뿐 아니라 다양한 화분이 있는데
삼삼오오 화분옆에 앉아
사진찍기 삼매경!
화분의 특성상 높이가 높지 않아서
어린 아가들은 그대로 서서 찍으면
또다른 예쁨이 느껴지네요.
시선과 입모양을 왜 그리하나 했더니
화분으로 만든 인형 표정을
따라해서 찰칵!
귀여운 화분들과 함께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저희뿐만이 아니더라고요ㅎ
너도 나도 핸드폰과
카메라를 들게 만드네요.
가족사진을 남기는 듯한
예쁜 모습들도 보여요~
역시 남는 건사진뿐!
예전 필름카메라 시절보다
더욱 간편하게 추억을 저장할 수 있지요.
필름 카메라처럼 인화를 해야하거나
한정된 양만 찍을 수 있는게 아니니
이렇게 예쁜 곳에 오면 연신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것 같아요.
꽃들의 향기도 맡아보고
자기가 원하는 자리를 골라
사진을 찍어달라고도 하네요.
꽃냄새가 좋다며 계속 킁킁~
입구에서부터 글로벌페어까지가 이 정도라면
도대체 포시즌스 가든은 어떨까요~?
잠시 식사하러 들어온
차이나문의 창가 자리에서
바라본 매지컬 튤립가든의 모습이에요.
식사를 하면서도
예쁜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저희 식구는 요 창가자리를
무척이나 애정한답니다.
비가 와도 포기할 수 없는
에버랜드에서의 사진 한 장!
포시즌스가든
Magical Tulip Carden
꽃이 많다많다
정말 이렇게 많을수가~
어느 한 곳에만 꽃이 많은 게 아니라
정말 여기 저기가 모두 꽃밭인 느낌~
거대한 보랏빛 꽃주전자
앞에서도 한 장 찍어봅니다.
주전자 가까이 붙어서
상체를 찍으면 보랏빛 꽃벽이 배경!
꽃에 빠져있는 것처럼 찍을 수 있던데
비가 와서 아쉽지만 주전자 풀샷으로라도!
에버랜드 튤립축제 유명하긴 한데
막바지라 막 시들시들한거 아녜요~?
라고 한다면 그건 NO!
꽃이 시들 때마다 주기적으로
새로 교체하고 바꾸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니 걱정 마세요~
역시 에버랜드!
여전히 싱그러움이 물씬
느껴지더라고요.
빨노 빨노 빨노 빨노
단색이 모여 있는것도 예쁘지만
이렇게 섞여서 심어져 있는 것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에버랜드에만 오면 디카와 핸드폰의
배터리가 금방 닳아버리는 이유!
여기서도... 앗 저기도... 하며
찍다 보면 어쩔 수 없어요~
날씨가 맑아도 좋지만
비가 오는 날이면 또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는 것 같아요.
또 사람 가득할 주말이지만
평상시보다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선택은 자유지만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북적임이 덜해서
신랑과 우산 하나 나눠쓰고
한가로이 꽃구경을 했답니다.
연인과 데이트~ 혹은 주말에
가족과 나들이하러 갈 곳을 찾는다면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올해의 마지막 튤립축제를
즐기러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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