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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봄꽃 모두 볼 수 있는 '에버랜드'


성인 남녀 300名 설문…벚꽃> 개나리> 튤립 순으로 나타나
-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는 63%가 '개나리' 떠올려
- 가장 좋아하는 봄꽃 색깔은 노랑(50%)>분홍(32%)>흰색(15%)' 順

한국인 선호 봄꽃 모두 볼 수 있는 곳 '에버랜드'
- 20만여 그루 개나리·벚꽃·튤립·철쭉 등…꽃잔치
- 홈페이지에 '에버랜드 꽃 지도' 게시…편리한 꽃 관람 도와




이번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열리는 봄꽃축제를 앞두고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벚꽃'이 20∼40대 성인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봄꽃으로 꼽혔다. 이는 리서치 전문 기관인 '패널 인사이트(Panel Insight)'가 서울과 경기지역 남녀 300名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로, '가장 좋아하는 봄꽃'으로 '벚꽃'을 꼽은 응답자가 45%로 가장 많았고, 개나리(27%), 튤립(8%), 진달래·목련(7%)이 뒤를 이었다.

또한, '봄을 대표하는 꽃'을 묻는 질문에는 '개나리'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고 답한 비율이 6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벚꽃(25%), 진달래(7%), 매화·튤립(2%), 목련(1%) 순이었다. '좋아하는 봄꽃의 색깔'로도 역시 개나리로 대표되는 노란색(50%)이 강세였으며, 진달래의 분홍(32%), 벚꽃의 흰색(15%)이 뒤를 이었다. 특히, 노란색에 대한 선호는 겨우내 추위를 겪은 사람들이 따뜻한 색을 그리워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번 설문을 통해 손꼽힌 벚꽃, 개나리, 튤립 등 총 9종의 꽃들은 모두 3월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4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는 대표적인 봄꽃들이다. 에버랜드는 이 모든 봄꽃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상춘객들에게 인기있는 장소로, 특히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종류의 꽃을 만끽하고자 하는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에 이르는 약 3Km 구간의 꽃길과 에버랜드 內 곳곳에는 벚꽃 1만5천여 그루, 개나리 10만여 그루, 진달래 2만5천여 그루, 영산홍 3만5천여 그루, 목련 120 그루 등 다양한 꽃나무들이 꽃을 활짝 피우고 손님들을 반긴다. 또한, '튤립축제'를 맞아 125만 송이의 형형색색 튤립들이 파크를 가득 메워 멋진 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한편, 에버랜드는 손님들이 보고 싶은 꽃을 찾아서 관람하고, 원하는 꽃 길로 드라이브 코스를 구상할 수 있도록, '에버랜드 꽃 지도'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지도에는 마성톨게이트 진입로부터 에버랜드까지 이르는 약 3km길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이 표시되어 있으며, 해당 꽃에 대한 설명과 사진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