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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5. 7. 20.

스릴마스터 도전? 캐리비안 베이의 스릴 어트랙션 TOP 4!

더워지는 날씨에 짜증만 늘어가는 여름.


그런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짜릿한 스릴만점 어트랙션에 도전해보실래요?

이 4가지 캐비 어트랙션을 정복한다면 당신도 “스릴마스터!”


'내 맘대로 매기는 캐비 어트랙션 별점★' 지금 시작합니다~



1. [쾌속 스릴] 워터 봅슬레이



긴장감 ★★★☆☆

스릴감 ★★★★★

재미   ★★★☆☆


워터 봅슬레이는 26m에 이르는 길이의 바디 슬라이드!

아파트 10층 높이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높이에서 슬라이드에 몸을 맡겨보세요.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아래에 도착해있습니다.

 


워터 봅슬레이에는 총 3종류의 다른 슬라이드가 있는데요.


1번 슬라이드(Freefall) : 가파른 각도의 일직선 낙하!

2번 슬라이드(Kamikaze) : 3번의 가속 낙하!

3번 슬라이드(Tunnel Freefall) : 완만한 각도지만 어두운 통로를 지나서 하강!


스릴감으로 따지자면  1번 > 2번 > 3번 추천입니다 ^^




1번 슬라이드의 무서운 점은 처음에는 컴컴한 통로를 물을 타고 내려가다가 갑자기 확 앞이 트이며 동시에 몸이 확 아래로 낙하하기 때문이죠.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무섭습니다.


특히 낙하시에는 슬라이드 바닥에 붙어있던 등이 붕 뜨며 온몸이 공중부양합니다.

순간 날아가는 줄 알고 기겁할 정도로 아찔~ @.@


탑승전에 슬라이드 종류별로 구분해서 줄을 섭니다.


엄청난 속도의 '쾌속 스릴'에 도전해보실 분이라면, 강력추천!!




2. [예상못한 재미!] 타워 부메랑고


긴장감 ★★☆☆☆

스릴감 ★★★★☆

재미   ★★★★☆



 

타워 부메랑고.

4인용 튜브로 탑승하며 60도에 가까운 경사를 급강하여 하강하여 그 가속으로 맞은편 12m정도까지 올라가는 튜브 슬라이드입니다.

 


보통 튜브 슬라이드는 바디 슬라이드보다 스릴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정설.


별로 기대도 안하고 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재밌고 스릴있을 줄이야!! 낙하시에는 친구들과 비명을 있는힘껏 내질러 목이 쉴뻔할 정도였습니다.


낙하 각도가 장난아니라는!! 진짜 아찔해서 저도 모르게 손잡이를 질끈 잡게됩니다.


수직하강하는것만 같은 급강하와 더불어 급상승하여 슬라이드 벽을 올라갈 때의 아찔함!

좀 더 스릴을 만끽하고 싶으면 반대쪽 벽 정상에 도달할 때 손을 번쩍 들어 환호성을 질러보세요. (가능하다면요...;;;) 스릴감이 두배가 됩니다!


기다린만큼 보람이 있는 어트랙션이었어요. :D




3. [긴장감 최고! 심장쫄깃] 아쿠아루프


긴장감 ★★★★★

스릴감 ★★★★☆

재미   ★★★★☆




 

바디 슬라이드계의 최강자! 아쿠아루프 입니다.

스릴만점 어트랙션 중 탑승 전 긴장감이 제일 큰 슬라이드입니다.


탑승 시 캡슐형태의 승강대에 올라가면 유리문이 "딱" 하고 닫힙니다. 숨막힐 듯한 적막감... 유리 공간안에 저와 공기 둘 뿐인 상태인거죠.

 

그리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요.


3! 2! 1! Go! 하며 바닥이 촥 열리며 몸이 있는 그대로 낙하합니다!

정말 온몸의 감각이 곤두서고 심장이 쫄깃쫄깃해집니다.


마치 번지점프를 할 때의 느낌이랄까요? 1~2초간 낙하하고 가속을 받아 곧바로 360도로 공중회전을 합니다.


정신없이 이어지는 물세례도 재미를 돋구는 요소입니다.


극한의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는 바디 슬라이드.

아쿠아루프에 도전해보세요!




4. [스릴의 결정판] 메가스톰


긴장감 ★★★☆☆

스릴감 ★★★★☆

재미   ★★★★★


캐리비안베이을 대표하는 차세대 어트랙션이 탄생했다고 말해도 손색없는 메가스톰!

말해서 무엇하랴. 꼭 타야하는 어트랙션 1순위! 




튜브 타고 노는 놀이기구가 아니냐고요? 튜브 무게만도 200kg, 슬라이드 길이는 세계 최장 355m...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총 3구간의 하강과 상승을 반복하는데, 어두운 통로에 들어가서 앞이 안보일 때 갑자기 낙하하는 그 스릴감이 장난 아닙니다.


3번의 낙하는 타워 부메랑고를 세번 탑승한 느낌이랄까요?





 

특히나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월등히 긴 탑승시간!


끝나는 줄 알았더니 하강&급상승 또 끝나는 줄 알았더니 하강&급상승!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쉴새없이 몰아치는 재미와 물세례에 혼이 쏙 빠질 정도였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내려오는 저 깔때기에서는 큰 음악소리와 함께 쿠쿠쿵. 천둥이 치는 효과음이 납니다. 18M나 되는 그 웅장함과 커다란 효과음에 압도되어 저도 모르게 움찔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지루할 틈이 전혀 없습니다.

재미와 스릴 두마리 토끼 다 잡은 어트랙션 메가스톰!

한번 도전해보시지요. 



스릴만점 어트렉션 TOP 4!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스릴마스터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