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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보전기금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에버랜드, "여름방학, 생생한 동물탐험 떠나자!"

초·중·고등학교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동물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판다, 반딧불이, 호랑이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멸종위기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다양한 생태 정보까지 배워 갈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체험학습으로 안성맞춤이다.


먼저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가 사는 집에 직접 들어가 판다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이 오직 여름방학 시즌에만 하루 3팀 한정으로 진행돼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선물로 좋다.



8월 18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진행되는 '니하오 판다'에서는 에버랜드 개장 시간보다 약 한 시간 일찍 입장해 위생복을 입고 판다가 사는 집에 들어가 사육사와 함께 판다의 건강 체크도 해보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판다월드에 함께 생활하는 레서판다, 황금원숭이는 물론, 최근 새롭게 오픈한 펭귄아일랜드를 방문해 펭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사파리월드 또는 로스트밸리 우선탑승권과 특별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은 약 80분간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탐험가가 되어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원한 동물원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펭귄아일랜드, 판다월드, 프렌들리랜치 등 동물원 곳곳을 찾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원 지도 미션지에 도장을 찍어 오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8월 25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동물원에서 선착순으로 미션지를 받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장을 3개 이상 찍어 온 참가자에게는 스페셜 동물배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그리고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이 8월 18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이번 체험에서는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가 매일 약 1만 마리씩 눈 앞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 동물원은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앞두고 한국범보전기금과 공동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호랑이 그림을 7월 27일부터 3일간 타이거밸리 앞에 전시한다.


또한 호랑이의 날인 29일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돼 퀴즈를 맞추면 즉석에서 바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최고 인기 놀이시설인 T 익스프레스를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가 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8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T 익스프레스 백사이드 투어'에서는 안전모를 착용한 채 가이드를 따라 지상 38미터 높이의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가며, 최대시속 104km로 빠르게 내달리는 T 익스프레스 열차의 진동과 소리를 가까이서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또한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T 익스프레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탁 트인 전망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T 익스프레스 우선탑승권까지 체험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T 익스프레스 백사이드 투어는 만 18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1인당 2만5천원의 별도 체험비가 있다.


에버랜드 동물탐험 프로그램 및 T 익스프레스 백사이드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생태형 동물원으로 변화하다!

에버랜드 동물원이 야생동물 보전과

어린이 교육 기능을 강화한

생태형 동물원으로 변화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동물보전기관 등과 협력해

세계적인 멸종 위기 동물인

한국호랑이 보전활동에 나서고

미국 동물원 수족관 협회

(AZA, Association of Zoo & Aquarium)의

우수 동물원 인증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먼저,

에버랜드 개장 기념일인 17일을 맞아

멸종위기 1급 동물인

한국호랑이 체험 전시공간

'타이거 밸리'를 오픈했습니다.

 

  

'타이거 밸리'는

기존 호랑이 생활 공간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동물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타이거 밸리'에서는

하루 3회씩 사육사가 들려주는

한국호랑이 생태 설명회가 진행되며,

호랑이의 활동성을 강화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육사와의 교감 프로그램도 공개합니다.

 

 

예를 들어 나무 위에 먹이를 매달아

호랑이가 나무를 타며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일어서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활동을 유도해

복부, 치아, 구강에 문제가 없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한국범보전기금과 한국호랑이 보전에 대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버랜드는 한국범보전기금과 함께

'타이거 밸리' 옆에 한국호랑이 보전 교육장을 설치,

영상 자료와 호랑이 발자국, 배설물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에버랜드는

한국범보전기금이 추진중인

'두만강 한국호랑이 생태통로 프로젝트'

지원합니다.

  

 

두만강 지역의 한국호랑이가

철도, 도로 등으로 고립돼 멸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백두산을 연결하는 넓은 생태 공간을 확보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 외에도 세계자연보호기금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생명다양성재단 등 다양한 기구들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에버랜드 동물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 동물원 수족관 협회 (AZA)의

우수 동물원 인증을

지난해 6월부터 진행 중입니다.

  

AZA 인증은

동물원의 종보전, 교육, 연구, 여가적 기능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해

최고의 동물원 인증으로 꼽힙니다.

 

특히 인증검사 기간만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요건이 까다로워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돌핀 아일랜드와

홍콩 오션파크 등 3곳에 불과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2,800여 야생동물기관 중

10%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해 12월

이미 AZA 담당자의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내년 하반기 승인을 목표로

단계별 진행 중입니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인증 받은 후

종 보전을 위한 동물 관리 전문성과

동물번식 노하우 배양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동물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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