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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키아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6건)

🔥열정!! 패기!!🔥 할로윈 가든 기획한 귀염둥이 찐 막내 등판!🙋🏻‍♀️ | 에버랜드 #꽃바람이박사 #해피할로윈

준비 기간 1년?!
고민 또 고민 끝에 탄생한 소듕한 가든 대공개!!

해피 할로윈 컨셉으로
알록달록 꾸며진 가을 정원🏵

비하인드 스토리 알고 보니 더 예뻐💛

#메리골드 #코키아 #코스모스 



에버랜드, 숲 속에서 만나는 오색빛깔 가을 단풍

깊어가는 가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숲캉스, 산책로, 어트랙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단풍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은행, 단풍, 느티 등 10여종 수십 만 그루의 나무들이 천일홍, 메리골드 등이 만개한 정원과 함께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으며, 이달 말경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먼저 에버랜드는 숲캉스 명소인 '포레스트 캠프'에서 여유롭게 힐링하며 단풍까지 체험할 수 있는 숲 속 단풍 코스를 선보인다. 숲캉스는 숲과 바캉스가 합쳐진 말로,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의미한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가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청정자연 속에 조성한 약 9만㎡(2만7천평) 규모의 자연생태 숲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에버랜드는 올 가을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프로그램을 10월말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프라이빗한 숲 속 공간으로 하루 입장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고 사방이 수십만 나무와 초화류로 둘러싸여 있어 오색빛깔로 물들어가는 숲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코키아

 

꽃과 나무가 이어진 오솔길을 오붓하게 따라 걸으며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산책로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 약 1km에 이르는 '하늘매화길'에서는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매화길 산책로에는 매화나무, 소나무, 벚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가 알록달록 물들고 있으며,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코키아(댑싸리)와 핑크뮬리,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도 가득해 인생사진 명소로 그만이다.

 

또한 장미성부터 로즈기프트 상품점까지 120미터 동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황금빛 단풍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천일홍, 메리골드, 억새 등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에버랜드 은행나무길

 

올 가을 특별한 단풍놀이를 하고 싶다면 아찔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감상하는 어트랙션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티익스프레스'는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가을이 오면 더욱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낙하각도 77도로 떨어지기 바로 직전인 지상 56미터 최정상 지점은 에버랜드의 가을 단풍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동시에 극강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이색 단풍 명소로 꼽힌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정상에서 바라본 단풍

에버랜드, 해피할로윈 & 블러드시티

에버랜드가 올 가을을 유쾌하거나 오싹하게 만들어 줄 할로윈 콘텐츠를 9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60일간 선보인다.

 

귀여운 호박, 유령 등 앙증맞은 해피할로윈부터 무섭고 스릴 넘치는 블러드시티는 물론, 온라인에서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할로윈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일상을 떠나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버릴 수 있다.

 

에버랜드 할로윈 테마가든

 

【 유쾌하고 재미있는 '해피할로윈' 】

 

먼저 에버랜드 대표 야외정원인 1만㎡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은 익살스러운 호박, 해골 조형물과 함께 코스모스, 천일홍, 억새류 등 가을꽃이 가득한 할로윈 테마가든으로 변신했다.

 

특히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LED 대형 스크린 앞 화단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주황 빛깔이 특징인 국화과 식물 '메리골드' 20만 송이가 식재돼 영상 속 메리골드 꽃길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은 할로윈 인피니티 가든을 연출한다.

 

에버랜드 할로윈 인피니티 가든

 

걷기 좋은 산책로인 하늘매화길에서는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코키아(댑싸리) 수천 그루가 현재 빨갛게 물들고 있어 올 가을을 추억할 수 있는 인생사진 명소로 그만이다.

 

또한 할로윈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놀이기구도 만나 볼 수 있다.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매일 낮 펼치고,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타임을 펼치는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Trick or Treat)' 공연도 포시즌스 가든에서 진행된다.

 

에버랜드 할로윈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

 

라이드를 타고 슈팅 게임을 즐기는 '슈팅고스트'는 게임 영상이 할로윈 컨셉 디자인으로 변경되고, 좀비 판다 캐릭터가 화면 속에 등장해 맞출 경우 보너스 점수도 부여된다.

   

【 오싹오싹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

 

에버랜드의 낮이 유쾌했다면, 밤은 오싹해진다. 할로윈 기간 에버랜드 알파인 지역 일대는 밤이 되면 다크 서커스(Dark Xircus)를 테마로 한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로 변신한다.

 

기괴한 서커스장을 연상시키는 대형 게이트와 서커스 유랑단 버스 등을 지나면 거대한 얼굴 형상 터널이 나타나 신비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버랜드 할로윈 블러드시티 대형 게이트

 

특히 서커스 유랑단 버스에는 파나소닉의 5만안시 4K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오싹한 분위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한다.

 

또한 수십 명의 좀비 연기자들이 유니사이클, 아크로바틱 등 서커스 묘기와 함께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을 펼치며, 서커스 단장, 삐에로 등 키가 3미터가 넘는 초대형 좀비들도 블러드시티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 고객들과 오싹한 할로윈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블러드시티 입구 이벤트존에는 버려진 놀이공원을 컨셉으로 '삐에로의 메이크업 월드'가 문을 열어 분장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통해 다양한 좀비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고, 현장에 마련된 컨셉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에버랜드 할로윈 삐에로의 메이크업 월드

 

이외에도 매일 밤 '다크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는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색다른 어둠 속 공포를 체험하고, '나이트 사파리 트램'에서는 사자, 호랑이, 불곰, 하이에나 등 밤이 되면 활발해지는 야행성 맹수들의 움직임을 넓어진 트램 창문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 모바일 게임, 쇼커스 챌린지 등 온라인 참여 이벤트 】

 

온라인에서 에버랜드 할로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펼쳐진다.

 

먼저 스마트폰 모바일앱 '다크X의 초대장'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블러드시티 현장에서 증강현실(AR), GPS, 자이로센서 등 IT기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모바일 미션 게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크X의 초대장' 모바일 게임을 통해 블러드시티를 누비며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하다보면 블러드시티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 수 있고,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블러드시티 시민증과 함께 에버랜드 상품점 10% 할인 쿠폰도 선물받을 수 있다.

 

또한 SNS에서는 '할로윈 쇼커스(Show+서커스) 단원 모집' 챌린지 이벤트가 10월 4일까지 펼쳐진다.

 

댄스, 노래, 분장 등 어떤 특기라도 뽐낼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총 44명에게 갤럭시Z플립, 갤럭시워치4, 에버랜드 이용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선정된 인원 중 일부는 10월 중에 진행될 에버랜드 할로윈 특별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에버랜드 할로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공연 시간과 장소가 변동될 수 있다.

 

 

EVERLAND TV/랜선투어 2020. 10. 12.

가을가을한 분위기 맛집 산책길 랜선투어 |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Day&Night




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이라 외쳤더니

아직 정말 나만 알아서 여유롭긴 한데

이젠 여러분도 좀 알았으면 좋겠고

나중에 한 번 와서 힐링했으면 좋겠고

뭐 암튼 여기 가을 분위기 난리났다구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랜선투어



STORY/생생체험기 2020. 9. 29.

성큼 찾아온 가을, 에버랜드에서 한 템포 쉬어가세요~!



어느덧 성큼 우리 곁으로 찾아온 가을입니다.


날씨도 낮에는 조금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은근

쌀쌀하더라구요. 그뿐인가요? 요즘 하늘도 진짜 맑고

상쾌해서 나들이 가기 참 좋은 계절이지요.


저도 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지난 주말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콕만 하기엔 왠지 너무

아쉬운 거 있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가보기로 했어요.




가을 할로윈 시즌을 맞아 변신한 에버랜드.

에버랜드의 가을엔 특히나 구경할게 정말 많아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축소된 부분들이 많지만

파크 곳곳에 꾸며진 할로윈 장식들 구경하며 사진찍고

놀아도 재미나구요. 동물친구들을 만나봐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거리두기 하면서 가을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_^



오늘 소개해볼 곳은 에버랜드 하늘 매화길이에요.


이름 때문에 매화꽃 필 계절에만 가보기 좋은줄

아신다면 노노~~! 사계절 어느때 가도 조용하게

힐링 하기 좋은 에버랜드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이랍니다.




콜럼버스 대탐험 가기 전에 위치한 하늘 매화길은

봄에는 매화를 가을에는 코키아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언덕을 올라가야 하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

유모차나 웨건을 끌고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서

어린 아이를 동반하셔도 충분히 가보실 수 있는 곳이에요.


또 끝까지 올라가면 에버랜드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도 있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오셨다면

한번쯤 가봐야 할 코스 중 하나이지요.




하늘 매화길 올라가는 길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하늘 매화길인데

지금은 아기자기한 가을 구절초 꽃들이 올라가는 길에 반겨주네요.



올라가는 길에

팜파스와 코키아가 보여서 인증샷 찰칵!


아직은 초록 코키아이지만 이것도 이쁩니다.




어느새 하늘 매화길 달마당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너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

참 좋아요. 풍경 또한 멋지구요~~

멋진 나무가 있어서 이걸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봐도 좋습니다.




가을 햇볕도 너무 좋고 탁 트인 잔디에 오니 아주

신이난 아들녀석이에요. 이날 달마당에 머무는 동안

다른 일행 없이 딱 저희 가족만 있어서 오랜만에

마스크도 벗겨주고 신나게 뛰어 놀게 해주었어요.


마스크 벗고 놀아본게 언제적인지…! 정말 신나게

땀 뻘뻘 흘리면서 뛰어 놀았어요.





오랜만에 신나게 뛰어 놀게 해준거 말고도 좋았던 건

다양한 가을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단 거였어요.

봄꽃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넘치는 가을 꽃과 식물들을

만나보는 것도 참 좋은 일이지요~




참, 가을 하늘 매화길에서는 붉게 물든 코키아를

만날 수 있어요. 저희가 갔던 9월말에는 아직

대부분 초록빛이였구요. 약간씩 붉게 물들어

가는 중이였어요. 아마도 10월 중순쯤 되면 정말

절정으로 붉게 물들을거 같아요. 저희도 그때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달마당에서 정상인 해마루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마 10월쯤 되면

더욱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게 될텐데 멋진 가을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한번 남겨보시면 좋을 듯요~!!^^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어요. 봄에 왔을때는 맞은편 산이

온통 벚꽃으로 물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또 다른 풍경이네요.

아마 10월 말쯤이면 저 산도 불게 물들겠죠~?



하늘 매화길에서 2시간 넘게 시간을 보내고

더 놀겠다는 아이를 달래서 다시 아래로 내려왔어요.

그리고 향한 곳은 바로 장미원!!




장미하면 봄의 여왕이라고 해서 봄에 피는 꽃으로

많이들 알고계시는데요. 9월말-10월초 에버랜드에

오면 가을에 피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서 정성껏 가꾼 소중한 가을장미들.


예쁘게 피어난 장미꽃들을 보면서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또 각각 다른 색깔과 모양을

가진 다양한 장미들을 비교하며 구경해보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꽃이 있으면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인증샷이죵 ㅋ


예쁜 가을장미를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남긴 사진은

맘에 안들 수가 없는 인생사진이에요~^^


다른 사람들 없을 때 살짝 마스크 벗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지난 봄에 사진 찍었던 똑 같은 장소에서 기념사진도

한장 남겨보구요~~




장미원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쪽으로 넘어오면 

가을 국화를 만날 수 있어요.


4계절 예쁜 포시즌스 가든이

가을을 맞이해 변신을 했답니다.




가을엔 역시 국화잖아요~~ 주황빛 국화꽃으로

가득채워진 포시즌스 가든에서 가을을 맘껏 느껴볼 수 있어요.


사실 어릴 때는 국화보다 화려하고 이쁜 꽃들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국화꽃이 좋더라구요. 특히 국화는 이렇게

떼(!)로 피어있으면 정말 장관이라는~~!!^^




국화꽃 말고도 예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는 포시즌스 가든.


에버랜드에 왔다면

여기는 놓칠 수 없는 곳이에요. 





현재 하늘 매화길 코키아는 막 붉어지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10월 중순쯤 가보시면 절정의 붉은 코키아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늘 매화길에는 코키아 말고도

팜파스나 핑크뮬리 같은 요즘 많이들 좋아하시는

가을 식물들도 있으니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에요.


그리고 장미원의 가을 장미는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만개 예정이니 가을 장미를 만나보고 싶다면 조금

서두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가을을 맘껏 느끼며 한 템포 쉬어가기 좋은

에버랜드의 코스 소개는 여기서 마칩니다~^_^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0.

에버랜드의 가을 포토스팟! 포시즌스 가든 & 하늘매화길

안녕하세요!

아침까지만 해도 잔뜩 흐려

아이들과 약속한 에버랜드를 갈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 집에서 출발했는데


에버랜드 정문에 도착하자 맑게 개다 못해 

햇님까지 출동한 이 날씨, 실화인가요?ㅎ



생각지도 못했는데 넘~ 한산한 이 분위기!

저희 에버랜드 눈치게임 성공한 거죠?!



요 며칠 미세먼지 수치가 안 좋았는데

태풍과 함께 미세먼지도 쓸려갔는지 너무나 맑은 하늘에

기분 또한 룰루랄라~♬♪♬



오늘은 청명해진 날씨에 맞게

산책을 하며 예쁜 사진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에버랜드 가을 포토스팟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장소는 할로윈 축제 기간에 맞추어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인데요~



포시즌스 가든의 대표적인 포토존이죠?!

계절마다 느낌이 다른

#같은장소다른느낌

#겨울은또어떤느낌일까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가을 감성 자극하는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핀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꽃받침 포즈!


고전적이지만 얼굴을 슬림한 V라인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포즈이기도 합니다~ㅋ



어디선가 빗자루를 탄 마녀가 뿅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의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마치 마법 동화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공간!



크고 작은 호박들과 함께 할로윈 감성 뿜뿜!



아이 키만큼이나 커다란 마녀 모자도 써보고~


(사. 알. 못이지만 팁을 드리자면 모자 그늘에

얼굴이 가리지 않도록 아이를 모자 앞쪽에 세우고

최대한 카메라를 아래쪽으로 두고 찍으면

사진이 제법 그럴싸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밤에는 더 감성적인 포토존으로 변하는

달 포토존에서 박쥐와 함께 사진 찍기!


(낮에는 달 그림 앞에서,

밤에는 달 그림 뒤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욱더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매혹적인 보라색 국화꽃 앞에서도 찰칵!



마크라메로 만든 드림캐쳐와

마녀의 빗자루, 거대 나뭇잎, 액자 나뭇잎 등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산책을 끝내고

어트랙션 하나 타고나니

기가 막히게 울리는 배꼽시계!


에버랜드 올 때마다 한가람,

매직 타임 레스토랑을 주로 이용했던 우리..


이날은 뭔가 색다른게 먹고 싶어

포시즌스 가든 바로 위에 있는

에버랜드 가든 테라스를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치킨이 먹고 싶은 큰아이와

피자가 먹고 싶은 작은아이

그리고 맥주가 마시고 싶은 저희 부부

모두 모두 만족할만한 에버랜드 가든 테라스!


할로윈 시즌이라 새롭게 선보인

할로윈 특선 메뉴들도

한 번 먹어보고 싶었거든요~ㅎ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감성적인 공간!

메뉴도 메뉴지만 실내가

예쁘게 꾸며져 인기 있는

에버랜드 내 핫플이었네요~



패스츄리 빵 위에 좀비 무덤은 덤으로 있는

좀비무덤 고르곤졸라 피자!



손가락 주인 찾아유~~~!

아몬드가 손톱인 고소한 손가락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저기~ 눈알 떨어뜨리셨는데요;;;;

눈알이 퐁당 빠진 눈알 모히또 에이드;;;;;



에버랜드 내 레스토랑은

다 기본 이상은 하는 맛집이란 거 아시죠?!

모양은 좀 무시무시해도(?) 맛있습니다~ㅋㅋㅋ



배도 든든하게 채웠겠다 산책하며

예쁜 사진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에버랜드 두 번째 가을 포토스팟은 어디?!


스카이 크루즈 탑승장과

키즈커버리 사잇길을 따라

챔피온십 로데오를 지나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 쪽을 향해

쭉~~~ 들어가시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하늘매화길 되시겠습니다~



하늘매화길은

레니찬스 예약자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 시간 이후에는 입장이 안 된다는 점,


그리고 화장실은 미리 들르는게 좋다는 점과

내부에 쓰레기통이 없으니 쓰레기가 생기면

챙겨 내려와서 버려야 한다는 점,


도시락 및 음식물 취식이 안된다는 점 

미리 알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레니찬스 예약 방법이 궁금하시다고요?!


레니찬스를 이용하시려면 먼저

에버랜드 어플을 휴대폰에 설치하시고

에버랜드 이용권을 등록 후, 


위 사진 순서대로만 진행하시면

하늘매화길 예약 완료!


회차당 인원이 3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레니찬스를 활용해 여유롭게 시간대를

예약하고 들어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도슨트 투어와 함께 하는 하늘매화길

20분 정도 도슨트와 함께하며 식물들에 대한 여러 정보를 듣고,

나머지 30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진답니다~




평소 같으면 눈으로 한번 쓱~ 훑고

지나갔을 분재원이지만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일 때부터 있던 분재들이

온실에 보관되어 있다가


하늘매화길이 생기면서

이렇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보니 뭔가 신비감이 플러스~ 플러스~!!!


향기로운 명자나무 향까지

맡을 수 있는 분재원, 마중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마중뜰을 지나면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좋아하는

대나무가 가득가득한 대나무 숲길이 나타납니다~



보름 만에 약 20m도 자란다는 대나무!

정말 놀라운 성장 속도를 갖고 있죠?!



하얀 꽃이 물결처럼 찰랑거리는 꽃바다는

국화과의 한 종류인 구절초라고 합니다~ㅎ


아홉 번 꺾이는 풀,

음력 9월 9일에 꺾는 꽃이라 해서

구절초라 불린다 하네요~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 중 하나!



향이 백 리까지 난다는 백리향은

6월에 분홍색 꽃이 펴 정말 예쁘다고 하는데

지금은 꽃이 져 그 향만 맡을 수 있었고요~



가을바람에 흔들려 멋을 더하는 억새도

만날 수 있는 하늘매화길



가을이라 매화가 없는 지금은

활짝 핀 매화꽃을 마음속에 그려보며

산책을 해봅니다! 내년 봄엔 꼭 다시 와야지~ㅠ 



대신 가을에는 댑싸리라고 불리는

붉게 물든 코키아를 만날 수 있으니 

우리 너무 아쉬워하지 않기로 해요~

동글동글 귀여운 코키아! 자유관람시간에 또 만나자~



경사도 완만하고 산책로도 평지로 잘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도 편한 하늘매화길입니다~



우리가 지나가며 본 매화나무,

우리가 쓰는 돈에서도

그 매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천원권에는 이황 선생님과 매화가,

오만 원권에는 이몽룡 선생님의 월매도가 

그려져있다고 하네요~


사진과 함께하니

도슨트의 이야기가 더 쏙쏙

귀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20분간의 알찬 도슨트 투어가 끝나고

가진 30여 분의 자유시간!



달 모양의 잔디가 펼쳐진

달마당에서 만끽하는 자유 시간입니다~



잔디밭에서 다들 한 번쯤은 찍어본다는 그 인생 포즈~!

사진으로 보면 무지 폭신해 보이지만 

실제론 따가우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누우세요~ㅋ



에버랜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에버랜드에서 가장 높은 곳,

해마루를 향해 올라가 볼까요?!



9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하여

10월 초 절정에 다다르면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빛이 장관인 코키아가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 무려 6,000본이나!!!



그 붉음이 코키아마다

제각각이라 더 예쁜 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모양도 빛깔도 하나같이 모두 예쁠까요~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만큼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지는 코키아!

이 예쁜 광경을 보시려면 바로 지금

에버랜드 하늘매화길로 오세요~



큰아이가 넋을 놓고 바라보았던 향설대의 풍경~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에버랜드의 하늘매화길입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에버랜드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은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 해마루



하늘매화길 도슨트 프로그램은

한 타임에 30명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이 되어있어

남들보다 한 템포 천천히 움직이니

마치 해마루를 전세 낸 것처럼 이용할 수 있었어요~



폭신한 빈 벽에 누워있으니

자유시간만 더 있었음

낮잠이라도 한숨 자고 싶은~ ㅎ



누워서 맑은 가을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에버랜드 하늘 맛집입니다~



하늘을 향하여 폴짝!!! 

어떻게 찍어도 멋진 사진이

탄생하는 하늘매화길~



아직 하늘매화길에 안 가보셨다고요?!


그렇다면 가을단풍이 지기전,

빨갛게 불타오르는 귀여운 댑싸리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하늘매화길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도 하고 인생 사진도 남겨보세요~




가을 여행지 추천!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도슨트 프로그램!



가을빛 물든 코키아 가득!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열리는

특별한 도슨트 투어💖


✔ 입장시간 : 

 - 월~목 (10:00, 12:00, 14:00, 15:30, 17:00)

 - 금~일 (10:30, 11:45, 13:00, 14:10, 15:30, 17:00)

✔ 이용방법 : 이용권 앱 등록 후 #레니찬스 이용해 입장예약 도전!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4.

에버랜드 가을매화길에서 가을을 만끽해요!


11월 17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삐에로와 좀비가 등장하여

블록버스터급 공포를 선사하는

블러드시티 시즌3는 물론,

귀여운 악동 유령이 파티를 여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할로윈도 체험도 하면서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하늘매화길이

지난 9월 23일 재오픈 했다는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에 초3, 초5 남매, 신랑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다녀왔는데요.


지난 봄 이곳에서 매화를 처음 보고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을 보면서

너무 예뻐서 그 시간이 참 좋았기에

이번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하늘매화길은 과연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가보실까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콜럼버스 대탐험 가기

바로 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들어서면 보이는 대나무숲길이

언제 거닐어도 참 좋더라구요.


거닐다가 급 뒤돌아서면

SNS용 사진으로도 참 예쁘게 나온답니다.






예쁜 꽃들도 만나볼 수가 있었는데요

꽃의 향기에 취한 벌과 나비를 보니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탐매길”로 갈것이냐?!

“하늘길”로 갈 것이냐?

이정표를 보면 고민 되는 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ㅎㅎ


참고로 어디를 가셔도 다 둘러볼 수 있으니

마음이 이끄는 길로 먼저 가시면 됩니다.

저는 하늘길로 먼저 돌아보고,

탐매길로 내려왔어요.^^



주말인 토요일에 갔음에도

여유롭게 거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거닐다가 그늘에서 쉬고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저 뒤에 보이는 ‘구미홍매’나무는

무려 4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저보다도 나이가 많네요^^


지난 봄에 왔을 때는

매화나무의 꽃잎이 초록초록한

잔디에 떨어져 있는 모습조차도

너무나도 예뻤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봄에는 매화나무를 보러 갔었다면,

가을에는 OOO을 꼭 봐야지 않겠어요?

이 OOO은 바로바로………………….



동글동글한 조그마한 나무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어디선가 본 것도 같고 ….. 

이런 생각이 드실텐데요

요 아이의 이름은 코키아(댑싸리)랍니다.


최정상에 오르는 하늘길을 따라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지는 코키아(댑싸리)

6000본을 특별히 식재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시면 감탄을 하실 거예요.

제가 일부만 찍어왔는데,

정말 여기봐도 코키아~ 저기봐도 코키아~

직접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핑크를 좋아하는 소녀답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식물을 사랑해주어야 하니 

만져보지는 못하고, 눈으로만

열심히 사랑해주고 있어요.

키도 작고 동글동글하니 귀엽지 않나요?


코키아를 보더니 겨울왕국에 나오는 트롤이 생각난다며^^

정말 그 말을 듣고 보니 코키아들이 트롤들로

막 변신하여 움직일 거 같고 그렇다는 ㅎㅎㅎㅎ



아빠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 모습도

저를 흐뭇하게 만들어줍니다.


지난 봄,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을 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얼른 사진 찍기도 했고,

곳곳에서 돗자리 깔고 음식을 드시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고 그래서 참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레니찬스를 이용해서 들어오니

북적북적한 에버랜드 내와는 다르게

여유있게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과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어요.



향설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조용한 곳에서 들리는

콜롬버스 대탐험을 즐기고 있는

“꺄악~꺄악”하는 소리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느끼게 해주네요.


눈을 감고 바람소리도 느껴보고.

따사로운 햇살을 피해 쉬어가는 향설대.




강가에 피는 건 물억새라고 부르는데요.

들이나 산에 피는 건 참억새라고 해요.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더욱 장관을 이루는데요.

억새들을 보니 진짜 가을이구나 싶어요.



이곳은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정상이에요.

이곳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보면 

그렇게 장관일 수가 없습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들로 참 예뻤었다면,

가을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해마루로 올라가는 계단을

먼저 가겠다고 성큼성큼 올라가고 있는 딸.

그렇게도 오빠보다 먼저 가고 싶은지^^


올라가보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보입니다.




초록한 잔디위에 커다란 쿠션들이

여유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앉아서 일광욕하기 딱 좋았습니다.


우리 애들은 이미 저보다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눕다시피 한 ㅋㅋㅋ

너무 편안하다고 해서 저도 앉아보았어요.



가을 햇살은 한낮에는 조금 많이 뜨거운데요.

마침 구름이 가려줘서 따스하면서도 괜찮았습니다.


거의 눕다시피 편안하게 빈백에 내 몸을 맡기고

파란 하늘과 구름을 보는데

“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누워서 자고 싶더라는^^



손잡고 이야기하면서 거닐기 좋은 이 곳은,

현재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는 물론,

소나무, 벚나무, 버드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약 1km에 이르는 산책로에서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커다란 쿠션 의자.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몸을 맡기는 둘째 ㅋㅋㅋ


그러고 보니 여기 지난 봄

이 곳 너무 예뻤던 걸로 기억해요.


커다란 매화 나무에서 매화잎이 떨어지는데

다른 가족들이 앉아서 쉬고 있었거든요.

멀리서 보는데 참 예뻐보였는데,

가을은 또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하늘매화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마중뜰”

지난 봄에는 이곳에서 먼저 분재를 보고

거닐었었는데요.


이번에는 먼저 거닐고 난 뒤에

분재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특별 전시되어 있는 만큼

분재들에게도 사랑의 눈길을 주세요.



도슨트에 참가하시려면 스마트예약을 해야

가능하다고 하니 앱을 참고하세요.


재미있는 가을 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도슨트투어 프로그램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매일 5-6회 가량 진행되는데,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하여

사전 예약을 하거나,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하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하늘매화길 탐방을 마치고 도착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무대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오픈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춤,노래,연주 등 장르 불문으로

공연 당일 무료 입장 및 에버랜드 식음

상품권도 제공된다고 하니,

끼를 주체할 수 없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9월 중순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한 코키아가

10월초까지 절정에 다다르면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 빛이 일대 장관을

이룰 전망인 만큼,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10월 연휴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에요.

초록했던 코키아가 그때엔 전부

붉게 물이 들어서 또 다른 느낌을 주겠죠?


얼마나 예쁠지 상상하며

벌써부터 다음 방문을 기다리게 만드네요. : )




STORY/생생체험기 2019. 9. 30.

붉게 물든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코키아에 완전 반했어요~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가을을 느끼러 어디든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마구 마구 드네요.


가을의 감성과 낭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많이 많이 고민 되시죠?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에서

가을 갬성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에버랜드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냐고요? 하늘매화길입니다.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이죠.



올 봄에 에버랜드가 하늘매화길을

처음 오픈했었죠. 그 때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을 보며 여기가 천국인가?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뿅~ 갔던 곳이에요.


이번 가을에도 10월말까지 한정판으로

오픈한다는데 안 가볼 수 없잖아요.

게다가 지금 하늘매화길은

코키아가 붉게 물드는 장관이 펼쳐져

가을 나들이에 최고입니다.



할로윈 축제 즐기고 바베큐 먹고




아내와 함께 가는 에버랜드는 늘

동심의 세계로 달려가게 합니다.


지금 에버밴드는 할로윈 축제가 한창이죠.

입구부터 기념사진 찍기 바쁘시네요.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만큼

에버랜드는 언제 와도 질리지 않는 곳이죠.




하늘매화길 예약한 시간이

오후 2시 15분! 시간이 남아 장미원으로 가보니

레드 앤 그릴 월드 바베큐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어요.


세계 각 나라의 바베큐,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오늘 한우 어때?”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손님들이 푸드트럭에 줄을 서서

한우 맛을 보려고 기다리네요.




세계 BBQ 축제 레드 앤 그릴

(Red & Grill BBQ Festival)


세계 8개국 테마 바베큐 메뉴 22종


2019.9.27(금)~10.9(수)

주말 및 공휴일 : 12:00~20:30

평일 : 15:00~20:30




포시즌스 가든에 가보니 완전 가을!

코스모스, 포인세티아, 국화, 메리골드,

가을장미, 팜파스 등이 어우러져

에버랜드 조이플 위키드 가든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마녀모자, 마녀의 빗자루 등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사진 찍기 좋고요.


언제 이렇게 바꾸어놓았는지 올 때마다

에버랜드가 마법을 부린 듯 합니다.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을 돌다 보니

어느새 하늘매화길 예약시간이 돼서

아내와 늦지 않게 갔습니다.


그럼 저희 부부가 즐겼던 하늘매화길

낭만데이트 함께 가보실까요?



하늘매화길은 레니찬스로 입장


봄에 한정판으로 오픈했던 하늘매화길!

가을을 맞아 다시 오픈했어요.


이번 가을은 완전 개장이 아니라요,

모바일앱 ‘레니찬스’를 통해

시간대를 예약하거나,


현장 문의를 통해

잔여 분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말이죠.

레니찬스가 뭐냐고요?

먼저 레니찬스를 잠깐 소개할게요.


에버랜드 입장권 매표소 앞에 보면

레니찬스 이용안내가 있습니다.




구매한 에버랜드 이용권을 에버랜드앱에

등록하면요, 파크 내 어트랙션과 공연을

예약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앱에서 레니의 Lucky찬스를

누르면 30분마다 에버파워가 생깁니다.


이용을 원하는 어트랙션, 공연에 따라

에버파워가 3~5개가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 T익스프레스는 인기가 많아

에버파워가 5개가 필요합니다.

 

5개의 에버파워를 모은 후 T익스프레스

레니찬스를 쓰면 당첨 여부가 결정되죠.


물론 찬스를 쓴다고 다 당첨이 되는 건

아니지만 입장 후 바로 도전해볼 만 하니

꼭 레니찬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았는지

하늘매화길 레니찬스에 당첨돼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와우~ 이렇게 기쁠 수가 있나요?



하늘매화길은 어디 있을까요?

콜럼버스 대탐험 (일명 바이킹)

바로 옆에 있습니다.(가이드맵 71번)


레니찬스에 당첨돼 하늘매화길

입구로 가보니 저희 부부처럼 레니찬스에

당첨된 손님들이 입장 대기 중이네요.

저희 부부처럼 행운이 있는 분들이죠.



참, 나이 드신 분들은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울 수도 있잖아요. 


하늘매화길 입구에 오시면

캐스트들이 앱을 설치해주고

레니찬스를 등록해줘서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단 1회 개방인원 30명이 넘을 경우는

현장에서 입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늘매화길은 10월31일까지

매일 도슨트투어로 개방 중입니다.

이용시간은 위 사진 참조하세요.


저희 부부는 14:15분 예약을 했습니다.

자유관람이 아니고 도슨트와 함께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좋았습니다.



마중뜰에 있는 진귀한 가을분재




오후 2시15분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하늘매화길 투어가 시작됐습니다.

투어는 마중뜰에서 시작됩니다.



하늘매화길 입구 마중뜰에는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모든 분재들이 다 보기 힘든 것들인데요,


여기서 몇 가지만 소개할게요.

입장하자 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주 오래돼 보이는 분재입니다.


이 눈향나무의 나이가 몇 살일까요?

놀라지 마세요. 무려 600살입니다.


도슨트 설명에 의하면 이 분재의 백미는

바로 흰색 줄기라고 합니다.


사실 흰색 부분은 죽어 있는 부위로

분재 용어로 ‘사리’라고 한다네요.


이 사리를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방부처리를 해 놓아서 더욱 더

하얗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재는 지난 봄에 왔을 때도 봤죠.

다시 보니 반가운 단풍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봄에는 붉은 새순이

올라오고 여름에는 청색으로 변했다가

가을에 다시 붉게 변한다고 합니다.




모과는 큰 나무에서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요, 이렇게 귀여운 나무에서도

열리다니, 신기해서 자꾸 눈길이 갑니다.


작은 모과나무에서도 열매가 크게

자라는 이유는 알맞은 시기에 적당한 양의

거름을 주고 달려있는 많은 열매 중에서

몇 몇의 열매만 선택해 나머지는 모두

따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흠~ 그러니까 똘똘한 놈만 살아남고

튼실하지 못한 열매들은 다 탈락한

셈이네요. ㅋㅋㅋ




“어머! 이건 꼭 찍어야 해~”

도슨트 설명 후 손님들은 진귀한 분재를

스마트폰으로 담기 바빴습니다.



돌에 식물의 뿌리를 붙여 기르는 것을

석부작이라고 하는데요, 중국단풍을 보면

이 나무는 원래 ‘석부작’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나무가 훨씬 커서 어릴 때부터

함께 하던 돌과 아주 꼭 붙어 있습니다.



분재를 구경하다 보면 어디선가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데요, 바로 ‘명자나무’입니다.


제가 코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아보니

크기는 작지만 향기는 아주 진했습니다.



분재가 있는 마중뜰에서 나와 이제

하늘매화길 입구인 대나무숲길입니다.


대나무를 보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에버랜드 대표 귀요미 판다죠.

판다월드에 가보시면 우리 귀여운

러바오와 아이바오 친구를 만날 수 있죠.

판다는 하루에 약 40kg의 대나무를

먹는다고 합니다. 대식가죠?


대나무숲길에는 왕대나무가 있습니다.


왕대는 키가 10m정도 되는데요,
최장 2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대나무숲 중간에 있는 미니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연꽃, 구절초와 함께

파란 가을 하늘 풍경이 멋지게 보이네요.



구절초, 억새 등 가을의 전령들



대나무숲길을 나오니 지금 제철인

구철초가 한창 자라고 있습니다.

구절초는 대표적인 가을꽃이죠.



올 봄 화려한 매화꽃을 보여주었던

매화원의 시작입니다.

매화원에는 총 11가지 종류의 매화가

심어져 있는데요, 그 중 ‘율곡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강릉 오죽헌에 가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님이 심고 가꾸었다고 전해지는

매화가 바로 율곡매죠. 그 율곡매를

하늘매화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니 매화원에도 갈대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습니다.


갈대와 비슷해 보이지만요,

강가에 자라는 물억새와 다르게

이 억새는 ‘참억새’라고 불린답니다.


군락을 이루는 억새도 장관이지만

무리로 자라는 억새는 정원용으로

참 멋진 식물입니다.


하늘매화길의 봄풍경도 멋있었지만

가을은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여기가 달마당입니다. 참 멋지죠?

둥그런 잔디 보이시나요? 달을 닮았죠?


매화는 달 아래에서 봤을 때 가장

예쁘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이 공간이

달이 가장 예쁘게 비춰지기 때문에

달마당이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답니다.



달마당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도슨트에게 또 설명을 들었습니다.

매화에 관한 이야기죠.


사군자라고 불리는 네 가지 식물이

뭔지 아시나요? 다들 아시죠?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입니다.

이를 통틀어서 한문으로 매란국죽!

매화는 수묵화 소재로 자주 등장했죠.



우리가 쓰는 지폐에서도 매화를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1천원권에 이황선생님과 매화가

보이고요, 5만원권에는 이몽룡의

월매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5만원권, 1천원권 지폐 그림까지

준비해 손님들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 이해가 쏙쏙 됐습니다.


도슨트가 준비를 아주 많이 했네요.

함께해 준 도슨트 수고 많으셨어요.


하늘매화길에는 율곡매뿐만 아니라

수령 50년 이상 된 만첩홍매, 수양매 등

다양한 매화가 있는데요, 지금은

꽃과 열매가 다 지고 내년 봄을

기약하며 영양분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도슨트 설명이 끝난 후 이제

자유롭게 하늘매화길을 관람합니다.

기품 있어 보이는 달마당 홍매화 앞에서

기념사진 찍기 바쁘네요.



이런 기회 다시 오기 힘들잖아요.

저희 부부도 멋진 인생샷 몇 장 찍었죠.

풍경이 워낙 좋아서 삼각대를

놓고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네요.



황홀한 코키아(댑싸리) 단지



가을 하늘매화길 진수는 따로 있어요.

코키아(댑싸리) 단지죠.


최근 들어 가을 축제장에 가면 코키아

많이 보시는데요, 하늘매화길 코키아는

전문정원사들이 가꾸어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고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그 수가 무려 6천본이나 된다고 합니다.



코키아는 달마당부터 시작해서

해마루까지 쭉 이어집니다.


코키아뿐만 아니라 수크령, 에버랜드에서

직접 키우고 가꾼 에버로즈 등으로

천국의 정원을 걷는 듯 합니다.




이런 풍경을 어디서 보시나요?

10월말까지 그것도 레니찬스에 당첨돼야

올 수 있으니 기념샷은 필수겠죠?


코키아 단지 사이로 길을 내놓았기 때문에

코키아가 다치지 않게 살금살금 가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6천본의 코키아 향연!

에버랜드에서 이런 풍경을 보다니!

감격 또 감격입니다요~ ㅋㅋㅋ



매화나무 향기가 진하게 퍼졌던

향설대도 그대로 있네요. 방가 방가~

올 봄에 왔을 때를 생각하며 잠시

아내와 그 추억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하늘매화길에서 가장 높은 해마루로

올라가는 길에 에버로즈, 억새, 코키아

등이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저 아래 대관람차, T익스프레스가

까마득히 보이네요.



누구나 함께 오면 사이가 좋아지는 하늘매화길


 

고부 간에 함께 오신 손님인데요,

어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저 아래에서 노는 것보다 여기에서

노는 게 훨씬 좋다 얘~”

이런 고부간의 모습 정겹지 않나요?


저희 부부도 봄에 이어서

가을 하늘매화길에 왔는데요, 올 때마다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에게 점수 좀 땄겠죠?




지난 9월 27일에 본 풍경(위)과

지난 4월 봄 사진(아래)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해마루 앞 광장에 앉아서 에버랜드를
내려다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그런데 이 장면 올 봄에도 봤던 풍경이죠.

봄에 벚꽃이 핀 에버랜드 장관이죠?
내년 봄에도 또 보고 싶네요.



해마루에 올라가보니 잔디마당에

파스텔톤 빈백도 그대로 있네요.


하늘매화길 도슨트 투어는 1회

이용시간이 약 1시간입니다.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달마당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는데요, 그 이후

30분간은 자유 관람입니다.


그래서 30분 동안 코키아 단지 등을

다니며 충분히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가을 가을한 풍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으니 넘 좋았습니다.



돌아서기 아쉬운 코키아 단지






시간이 다 돼서 가야 하는데도

아내는 뭐가 아쉬운지 핸드폰으로

자꾸 코키아를 찍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모습을 자꾸 담고 싶겠죠.




내려오는 길에 탐매길쪽을 들렀습니다.

여기도 구절초와 빈백이 있네요.


하늘매화길 어디를 가더라도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에버랜드는 산 아래 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온도가 1~2도 가량 낮아서

가을이 조금 빨리 오고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도슨트와 함께 갔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했던 호랑나비!


구절초 위에 앉아서 잘 가라고

예쁜 날개짓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하늘매화길 도슨트 투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다고요? ㅋㅋㅋ


아래 운영시간을 참조해주시고요,

앞서 설명 드린 대로 레니찬스 이용해서

꼭 당첨되길 기원드립니다.

만약 당첨되셔서 하늘매화길을 가신다면
올해 최고의 행운, 추억으로 
길이 길이 기억되실 겁니다.


<하늘매화길>

운영기간 : 2019.9.23~10.31
운영시간 : 10:00~18:00

도슨트와 함께 마중뜰에서부터
출발하는 입장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목 10:30, 12:00, 14:00, 15:30, 17:00(5회)
금~일 10:30, 11:45, 13:00, 14:15, 15:30, 17:0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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