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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9.

에버랜드 따뜻한 실내 휴식공간 어디 어디 있나? (프렌시아존, 설렘사진관)

이번 겨울은 눈 소식도 별로 없고,
날이 생각보다 춥지 않아 야외활동하기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죠!!!

 

장시간 야외활동하면 온몸이 오들오들~
에버랜드에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실내 휴식공간 A~Z까지 샅샅이 찾아 소개해드릴게요~ㅎ

 

 

신선한 공기를 뜻하는 프레쉬(fresh)와
투우소가 잠시 숨 고르는 장소를 뜻하는

스페인어 케렌시아(Querencia)의 합성어인

'프렌시아(Frencia) 존이 대표적인 에버랜드의 실내 휴식공간인데요~

 

현재 운영 중인 에버랜드의 프렌시아존은 세 곳!!

 

 

 

첫 번째 프렌시아존은 예전 반딧불이 체험전이 열렸던
포시즌스 가든 앞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에 위치해있어요~
풍차 기찻길 앞이라고 하면 한 번에 아시려나요~ㅎ

 

 

 

 

세 곳의 프렌시아존 중 이곳이 제일 공간이 넓었고요~
포시즌스 가든 앞이라 #풍경맛집 이기도 합니다~

 

 

플랜테리어로 꾸며져 보기만해도 싱그러움이 물씬~!

 

 

 

더불어 히터와 공기청정기가 빵빵하게 설치되어 있어
훈훈하고도 청정한 공기를

마음껏 만끽하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다행히 쏭쏭이들은 카페트에 그려진

숫자판을 이용해 가위바위보 놀이하며

엄마 아빠 쉴 시간을 주네용~ㅎ

 

 

 

한번 들어와 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엉덩이 의자에 붙이니

아~~~ 너무나 편한 것!!!!

 

 

 

와이파이도 잘 잡히고
콘센트가 있어 충전기만 있다면

휴대폰 충전도 문제없어요~

 

프렌시아존은 별도의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음식 취식을 제한하고 있답니다~


편하게 이용하시고 나갈 때 사용한 의자는

제자리에 정리해주시는 센스!!!


그리고 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는 하면 안 되겠죠~

 

 

 

두 번째로 찾은 프렌시아존은

첫 번째 프렌시아존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는데요~
쿠치나 마리오와 홀랜드 빌리지 사이에 있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오~!!!"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프렌시아존!

 

 

 

힙한 카페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침대와 베개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그냥 대놓고 한숨 자고 가라고 있는 거죠?!ㅎ

 

 

구석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이용객도 별로 없고
자연광이 잘 들어와 사진 찍기도 좋은 장소~

 

 

개인적으로 프렌시아존 세 곳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ㅎ
여심 저격!

 

 

 

세 번째 프렌시아존은 매직랜드 볼 하우스 옆에 있어요~
에버랜드 맵의 굿프렌즈 캐빈 자리!

 

 

 

레서판다로 꾸며진 귀요미세상~
어린이 취향 저격 프렌시아존이죠~ㅎ

 

한쪽 벽면에는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한 빈백형 의자가 많이 놓여있었는데요~
많은 아버님들이 딥 슬립을 하고 계셔서ㅎㅎ

차마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용 시간은 이용일별로 상이하겠지만
제가 간 날은 첫 번째, 두 번째 프렌시아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세 번째 프렌시아존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설렘 사진관!

에버랜드 눈썰매장인 스노우버스터와

티익스프레스가 있는

유러피안 어드벤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노우 라운지로 쓰이던 공간이
설렘 사진관으로 탈바꿈 되었더라고요~ㅎ

 

설렘 사진관의 운영 기간은
1월 23일 ~ 3월 15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

 

 

설렘사진관에서 만날 수 있는 타로 점집
에버랜드는 유명한 #타로맛집
언젠가는 저도 저의 미래를 보고 말꺼예욧!!!

 

 

 

그리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이곳은 사진맛집?!

 

 

 

특히 스노우볼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포토존은 너무너무 예뻤어요~

 

 

 

사진 찍기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자동 포즈를 취하게 만드는 인생 사진관,

에버랜드 설렘 사진관!

 

 

타임지가 선정한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는

기분 좋은 상상도 하고요~ㅎ

 

 

알록달록 예쁜 그림자와 함께 찰칵!

 

 

파티룸에서 찰칵!

 

 

선물상자에서 뿅~!
다양한 포토존에서 남기는 예쁜 사진들~

 

 

안쪽에는 따뜻한 실내 라운지가 있어

잠깐 몸을 녹이고 가기에도 좋아요~

 

 

 

 

 

프렌시아존과 설렘사진관 외에도
에버랜드 구석구석에 준비된

따끈한 난로와 텐트들이 있으니


추위 걱정 마시고 한겨울에도

에버랜드 재미있게 즐겨보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6. 19.

에버랜드 체험학습, 에버에듀스쿨 완전정복! - 직업체험편

부모들은 교육, 체험, 여행 등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자녀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꾸준히 계발해주려고 노력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면

아이 스스로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고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익히는 효과도 있지요.

 

이와 같은 이유로

전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찾을 때

단순히 어트랙션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공연이나 퍼레이드 등을 보며

다채로운 문화를 접하고

동물원, 식물원에서 생명 다양성에 대해

일깨우려 노력합니다.

 

 

에버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문가들과

흥미로운 콘텐츠, 생생한 체험들이

구석구석 가득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얼마 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에버랜드의 특별한 콘텐츠들을

보다 즐겁고 유익하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감성체험, 직업체험, 안전체험의

3가지 테마 체험학습 프로그램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제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다녀왔답니다.

 

오늘은

그 생생한 현장을 보여드릴게요~ 

 


1.

T 익스프레스를 움직이는 사람들,

어트랙션 엔지니어

 

 

세계 최고의 경사 각도와

순간 최고 속도, 최고 트랙 높이 등

어마어마한 기록만큼이나

인기가 높은 T 익스프레스!

 

거대하고 아찔한 그 모습을 보며

한 번 쯤은

“저 롤러코스터는 어떻게 움직일까?”

궁금해 하셨을 텐데요.

 

에버랜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그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답니다. 


 

T 익스프레스 입구 옆에 위치한

VR 어드벤처!

 

오늘은

이 곳에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어트랙션 엔지니어’ 직업체험을

하기 위해 모였는데요~

 

 에듀테이너와 함께

힘차게 인사를 나누고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최근 화두인

‘4차 혁명’과 어트랙션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바로 변화하는 사회상에 따라

있던 직업이 사라지기도 하고

없던 직업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롤러코스터 역시

산업의 발달과 연관이 있는데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어트랙션이

과거, 현재, 미래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어요. 


그럼 '어트랙션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할까요? 

 

바로

T 익스프레스를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

제작, 보수, 제어, 조작, 안전점검 등을

담당한다고 하는데요.

 

세계 최고의 롤러코스터를

아주 평온한 모습으로

반복 탑승하는 엔지니어들의 영상에선

학생들의 웃음보가 팡~

터지기도 했답니다ㅎㅎ



직업세계와

직업인의 생활에 대해 알아봤으면

이젠 직접 에버랜드에서 일하고 계신

어트랙션 엔지니어를 만나러 갈 차례! 



그 분을 만나기 위해 우리가 향한 곳은

바로 T 익스프레스 정비실이었어요. 



일반인이 절대 출입할 수 없는

이 곳에 와 있는 것만으로도

왠지 설레고 긴장됩니다.

 

천장의 크레인부터

다양한 정비 도구까지~

 

 바로 여기에서

T 익스프레스를 분해하고

보수하고 조립한다니 신기하죠?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김유민 엔지니어님은

에버랜드에서 일하신 지

벌써 20여년이 다 되어간다고 해요.

 

T 익스프레스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어떻게 안전하게 운행하고

관리하는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T 익스프레스는

매일 꼼꼼히 안전점검을 하고

시범운행을 한 후에야

운행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이

무섭지 않느냐‘는 질문에

직접 안전대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체험을 하게 해주셨어요. 


 


이 과정을
직접 체험해본 학생 두 명은

정비소 바깥, T 익스프레스 레일 위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어트랙션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진로준비과정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담을 들려주시며

체험프로그램을 마무리했어요! 



2.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상품 디자이너 체험 


두 번째로 참관한 프로그램은

 

바로

 '상품 디자이너' 직업체험이었어요.



에버랜드 정문 앞쪽에 위치한

 '에버블라섬'이 멋진 교실로

변신했네요.

 

진로체험을 위해 에버랜드를 찾은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변화하는 사회와 직업세계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체험학습에 참여한 대상이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진로계획 수립’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

함께 안내해주었답니다.

 

실제로

구체적인 진로설계가 필요한

고등학생들인 점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연령별로 다르게

구성한 것 같았어요.

 

역시 체험학습도 에버랜드!!!


사실 진로계획을 수립할 때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의

역할모델을 찾는 과정이 중요한데요.

 

오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구들은

 에버랜드에서 실제로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상품디자이너(MD)를 만나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고등학생 친구들의 큰 박수와 함께

기다리던 이지민 디자이너가

등장했어요.

 

이 날

이지민 디자이너는

하나의 상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었는데요!

 

실례로

판다 상품의 기획에서부터

브레인 스토밍 - 전략수립 - 시장조사

- 스타일가이드 - 상품디자인 - 제작

- 상품촬영 - 상품설명회 - 감리/검품

- 매장분배 및 진열까지의 과정

소개해주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화면으로 설명만 들으면

뭔가 아쉽죠?

 

그래서

직접 기념품을 제작해볼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는데요!

 

바로

이지민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했던

판다 스노우볼을 만들어보는 시간! 



풀과 물을 정해진 배합으로 섞고

반짝이와 판다 캐릭터 모형을 넣으면

나만의 스노우볼 완성!




이지민 디자이너가 강조했듯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색깔을 고민하면서 만들다보니

제각각 개성이 담긴

스노우볼이 탄생했답니다.



기념사진도 잊지 않고 찰칵!

남겨야죠~ 



이 날

각각 한 시간 남짓 진행된

직업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를

참관해볼 수 있었는데요!

 

연령별 진로발달단계와

교과과정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

실제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직업인과의 만남,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까지~

뭐하나 빠뜨릴 것 없을 정도로

유익한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었어요.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에버랜드를 찾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직업흥미를 발견하고

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길

기대합니다^0^ 

 

 

※ 에버랜드 체험학습 프로그램 자세히보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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