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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8. 19.

캐리비안 베이의 알짜배기 “아쿠아틱 센터” 파헤치기!


캐리비안 베이의

숨겨진듯 숨겨지지 않은

핫플레이스 “아쿠아틱 센터”

꼼꼼하게 파헤치고 완벽하게 즐기기!



캐리비안 베이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나요?

메가스톰? 파도풀? 와일드블라스터?


오늘은 캐리비안 베이를 가면

꼭 지나치는 그 곳!

아쿠아틱 센터에 대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한다면

락커로 이동을 해 짐을 풀어야겠죠?


캐리비안 베이에는

파도풀 근처의 야외락커와

아쿠아틱센터의 실내락커가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실내락커가 있는

아쿠아틱센터로 들어갈 거예요!


게이트를 통해 입장 후

바로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옆에 있는 계단으로 가면 됩니다.



오늘은 계단으로 올라가

아쿠아틱 센터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에 보이는

“상품점 나비오”


수영복을 깜빡해도!

썬크림을 깜빡했어도 괜찮아요!


발바닥을 보들보들하게 보호해 줄

아쿠아슈즈 비치백 등등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곳!




나비오에서는 어린이용 구명조끼와

귀여운 새 모양의 튜브도 만날 수 있고




우리의 발바닥을 지켜줄

귀여운 아쿠아슈즈




귀엽고 아기자기한 물총과

격한 물총싸움으로부터 

나의 머리를 지켜줄 모자두 있구요!





그 밖에도 물놀이에 필요한

각종 용품들이 없는 것 없이

다 판매되고 있어요!

(방수팩도 있어요!!)



상품점 나비오에서 나오면 맞은편에 

분실물이나 미아보호소, 귀중품 보관 등

각종 문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안내데스크가 있어요!





안내데스크 옆에는

우동이나 치킨&돈가스, 쇠고기 국밥을 파는

바하마 레스토랑이 있어요.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ATM 기계도 있구요.



즐겁게 놀다가 다치면 속상하죠??

호오~~캐스트 손은 약손~

의무실도 있어요!



물놀이를 하며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보면

어느새 배터리가…없..


집에 가는 동안 심심하면 안되니까!

급속충전기 위치도

꼭꼭 기억해 주세요!



아쿠아틱 센터 안에는

실외만큼 재미있는 각종 어트랙션과

풀이 마련되어 있어요.




야외 파도풀만큼 재미있는

실내 파도풀도 있구요!



그 옆에는 다이빙풀도 있어요.



아쿠아틱 센터 내에 있는

짜릿한 어트랙션 퀵라이드!





맨몸으로 타는 라이드

1인용 튜브, 2인용 튜브를 타는 라이드 등

무려 4가지 종류의 라이드가 있어요!



용감한 어린이들이 도전하는 다이빙 풀!

저도 어릴 적에 도전해 본 적이 있는데

저 다이빙대가 어찌나 높아 보이던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짜릿해요!





바닥에는 모래가 깔려 있고 

바다에서 노는 느낌이 나는 샌디풀은

수심이 깊지 않아서 


어른과 아이가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바로 맞은편에

유료로 대여할 수 있는 선베드가 있어

짐을 두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아쿠아틱 센터 4층에는

실내락커와 베이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어요.



비치타올과 베이코인을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무겁게 타올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보송보송 깨끗한 타올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코인이란,

캐리비안 베이에서 지갑이나 카드를

들고 다니는게 불편하니


종이 팔찌 모양의 결제수단에

일정 금액을 충전해서 캐리비안 베이

내부에서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결제수단입니다.


신용카드로 베이코인을 충전할 경우

잔액은 수일 내에 자동으로 승인취소 되기 때문에

저는 거의 신용카드를 활용해 충전을 합니다. 



베이비센터에서는

모유수유나 기저귀를 가는 등 

유아와 동반한 엄마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물놀이 필수템인 튜브!

바람을 넣고 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입으로 바람을 넣기 힘든 튜브도

눈깜짝 할 새에 뚝딱 해낼 수 있지요!




5층에 있는 마드리드 식당에서는

쇠고기국밥, 어린이세트,

돈가스와 토마토 스파게티, 


바비큐치킨과 돈가스콤보

고추장 불고기 덮밥 등

아쿠아틱 센터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팔고 있어요.





6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과 슬라이드가 있고




냉탕과 사우나를 오가며

물놀이를 하며 쌓인 피로를

풀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그 밖에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풀이 있어서

재밌는 어트렉션으로 인해

정신없이 물놀이를 즐기다 떨어진

체온도 지킬 수 있어요!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릴렉스 룸에서는

마사지 머신과 멀티 릴렉스로

피로를 풀 수 있답니다.


이러니..캐리비안 베이에서

나갈 수가 있나요??



한식도, 돈까스도 먹고 싶지 않다면??

아쿠아틱 센터 6층에 있는

버거카페 갤리언은 어떠세요?





맛있는 버거를 팔고 있으니까요!!





이번엔 아쿠아틱 카바나와

데이베드를 대여할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의 또 다른 5층으로 가볼게요!




아쿠아틱 베드를 대여하는 곳 앞에는

역시 키즈풀이 있어요!


주책맞게 귀여운 조개모양을 보고..

같이 뛰어놀 뻔 했네요..^^




아쿠아틱 카바나와 데이베드는

맞은편 동 6층에 있어요.

또 여긴 어떤곳인가~궁금해지죠?




아쿠아틱 카바나는

내부를 볼 수가 없어서..

자세한 내부는 못찍었어요.


하지만 커튼으로 된 칸막이가 있어서

좀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요.




아쿠아틱 데이베드는

카바나만큼 프라이빗 하지는 않지만

폭신폭신한 베드에

몸을 누이고 쉬기에 좋아요!






실내 파도풀 맞은 편에는

풀사이드 슬라이드가 있는데,


이건 2개 층이나 아래에 있는

유수풀 옆으로 내려온답니다.





야외에서 실내로 이어지는 유수풀은

폭포수 아래를 지나가는 느낌도

동굴안을 수영해 탐험하는 느낌도

느낄 수 있어 심심할 틈이 없어요!


야외 시설들이 가을을 맞아

하나둘씩 운영을 종료하게 된다고 해도,

실내 아쿠아틱센터 운영은

계속 되기 때문에 즐길 거리가

계속 많을 예정이랍니다~


넓고 넓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아쿠아틱 센터만해도 이렇게나

즐길거리가 많은데!!

캐리비안 베이 한번 와서 되겠어요?!


두 번 오세요 세 번 오세요!!

계속 오세요!! 오실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시게 될거예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2. 28.

에버랜드 '낮캐밤에'는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에버랜드의 귀요미~ '에버베어'에요! 

 

여러분께 추운 겨울에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핫 트렌드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출동했습니다!!

 

 

 

'낮캐밤에'라고 들어 보셨나요?ㅎㅎㅎ

 

낮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따뜻하게~ 몸을 풀고,

 

밤에는 '에버랜드'에 들어가서 타고 싶었던 놀이기구 1~2개 정도 타고 멋진 불꽃놀이와 공연까지 보고 나오면 그야말로 짱이라는 말이에요~> <

 

 

그럼 저와 함께 먼저 따끈따끈한 '캐리비안 베이'로 떠나볼까요?

 


캐리비안 베이 안은 따뜻한 연기가 모락모락~ 

 

따뜻한 파도 풀에서 신나게 첨벙첨벙해 보아요~ 


 

 

 

파도풀에서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사우나 한번 즐기러 올라가 볼까요? 

 

 

캐리비안 베이 6층에는 건식사우나&습식사우나가 나란히 나란히 있어요~ 

 

 

먼저, 건식 사우나부터! 

 

 

창문 너머로 살짝 살펴봅니다. 


 


들어가서 앉아보니~ 아이고 따끈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다음은 습식 사우나



스팀이 가득한 방 같은 느낌~ 얼굴이 뽀송뽀송~ 반질반질해지는 느낌이에요! 



건식&습식사우나를 마치니 몸과 마음에 활력이 쑥쑥! 

 

이번엔 스파를 즐겨볼까요?

 

 

어느 스파에 담가볼까~~~ 신중하게 고르는 중입니다! 

 

 


스파에 물이 보글보글 넘치는 곳! 이곳이 좋겠구나~~~~ 



사우나&온천을 즐겼다면 다시 물놀이를 즐기러 가볼게요! 


 


 

 

따뜻한 '유수풀'로 풍덩! 


 

 

 

실내외를 오가는 550미터 따끈한 유수풀에서 유유자적 물놀이를 하며

 

둥실~ 둥실 떠다니다 보니~

 


김이 모락모락 가득한 저곳은 어디지??? 


 

 

 

 


바로 바로 보글보글 물마사지가 가능한 '바데풀'이네요! 


 

보글보글 바데풀에서 셀카도 한 방 찍고~

 

 


이곳이~ 천국이구나~~~~~~ 일본 노천온천이 부럽지 않아요! 


물놀이도 하고~ 사우나도 즐기고~ 스파까지 즐기다 보니 벌써 6시!

 

캐리비안베이가 끝나는 시간이네요~ 

 

 

집에 가긴 조금 아쉬운 저녁! 캐리비안베이 옆 에버랜드로 고고합니다! 

 

 

밤에 들어가는 에버랜드는 반짝반짝 빛이 가득한 환상의 나라 같아요!! 

 

 

 


이번 겨울! 

 

낮캐밤에(낮에는 캐리비안베이~ 밤에는 에버랜드)는 사랑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7. 2. 3.

따뜻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즐기는 '힐링요가' 타임

저는 요즘 결혼식 준비하느라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습니다. ㅡ.,ㅡ

 

왜냐구요? 바로 캐리비안베이에서 피로를 싹 날릴 수 있는 스페셜한 힐링요가 수업이 있었기 때문이죠 +_+ (놓치지 않을 거예요~)

 

덕분에 결혼 준비하느라 받은 스트레스들을 싹~ 해소하고 왔답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즐긴 '힐링요가' 수업 이야기, 이제부터 들려드릴게요!



야외 유수풀 길목에 위치한 '미라클 스파'에서 힐링요가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기자단 활동하면서 캐리비안 베이에 많이 찾아왔는데요.

 

미라클 스파는 처음이라 무척 신기했어요.

 

물놀이하다가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탕과 사우나는 물론이고, 


 

피로를 풀 수 있는 족욕탕도 있네요!

 


오늘 요가 수업을 위해 요가 매트도 세팅되어 있구요.



'캐리비안 베이'와 사단법인 '홀리스틱 요가 명상협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힐링요가 수업은 사우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우나에서 요가를 한다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는데 따뜻한 스트레칭하니 몸이 슬슬 풀리면서 발동 걸리기 시작~



어서 와~ 핫요가는 들어봤어도 워터 요가는 처음이지? ㅎㅎ

 

이 여세를 몰아 좀 더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기 위해 온탕에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물의 부력 덕분에 평소에는 하기 힘들었던 자세도 손쉽게~~

 

앞으로는 아쿠아로빅말고 아쿠아요가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요가 강사님들이 나누어주시는 타월에 몸을 닦고 요가매트로 이동하여 팔을 모으고 고개를 올려 편안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 다음 반대쪽 팔과 다리를 쭉 뻗어 스트레칭하며 허리를 돌려주는데요,

 

강사님들이 돌아다니면서 자세를 바로잡아주셔서 저 같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워터요가로 풀어진 근육이 쭉 펴지면서 몸의 긴장이 싹 사라지는 느낌~


 


다음으로는 눈과 기관지 마사지~

 

오렌지와 페퍼민트로 만든 아로마 오일을 손바닥에 조심스럽게 모아 두 손으로 비빈 후 얼굴 가까이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크게 숨을 내쉽니다.

 

눈을 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숨 쉴 때마다 눈과 코, 그리고 목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강습이 끝나고도 1시간 가까이 지속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홀리스틱 요가 명상협회 이선 원장님의 설명에 따라 손을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며 모두 다 릴렉스~

 

차분한 음성과 물소리 등이 어우러져 몸의 피로가 점점 풀려갑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더라구요.



힐링요가가 끝난 후 마무리로 족욕과 더불어 얼굴에 미스트로 수분 공급을 해주십니다.

 

몸도 개운한데 얼굴까지 제대로 호강하네요~



족욕을 마친 발을 수건에 닦고 나면 발에도 미스트를 뿌려주시는데 이게 또 그렇게 시원해요!

 

어찌나 시원한지 개인적으로 한 통 사서 집에 두고 싶을 정도였어요. 



마무리는 100% 레몬 에센셜 오일로 만든 차와 함께~

 

은은하고 따뜻한 차가 목구멍을 넘어가면서 속까지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캐리비안 베이에서의 힐링요가는 이벤트로 잠깐 진행된 것이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미라클 스파에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STORY/생생체험기 2014. 12. 5.

캐리비안 베이에서 뜨끈한 물놀이, 요 때가 으뜸!

 

 

* 본 게시물은 2014.12.5일에 작성된 체험 기사로서, 현재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온 몸이 굳어졌는지 이곳 저곳이 찌뿌듯합니다.

이럴 때는 역시 뜨끈한 물에 몸 담그고 쉬는 게 제일이겠지요?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도 신나게 놀 수 있고, 저도 조용히 쉴 수 있는 온수풀이 가득한 캐리비안 베이가 딱인 계절입니다.

저도 청산리 벽계수 좀 부르러 가볼까요?^^*

 

 


진짜 좋은데, 말로 할 길이 없네~!

 

 


토요일 사람이 제일 많은 시간에 갔는데도, 이용하는데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유수풀로 쓩~ 하고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 유수풀은 한 겨울 내내 따뜻한 것 아시죠? 튜브에 동동 매달려 겨울 풍경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르더라고요.

 


실외로 연결된 통로가 환하게 빛나네요. 안전요원님이 계시니 아이들끼리 풀어놔도 안심!^^ 

 


실내파도풀과 퀵 라이드, 실내다이빙풀도 여전히 인기입니다. 저는 아직 무서워요.ㅠ.ㅠ

  

아이들이 유수풀로 놀러 간 사이, 저는 습식사우나부터 품위 있게 즐겨 봅니다.

 


캐리비안 베이에는 3층과 6층 각각에 건식사우나와 습식사우나가 있습니다. 두 사우나를 번갈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우나를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은 약간 어둡게 해 놓았고, 더불어 넓은 유리창을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안에서 사우나를 즐기다 보면 스텝이 한 번씩 들여다보며 청소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온탕 스파도 빼놓을 수 없는 겨울철 물놀이의 기쁨 중 하나입니다. 6층보다는 3층 사우나가 전반적으로 한가하더군요. 따뜻한 키디풀도 빼놓을 수 없으나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은 6층에 있습니다. 온탕과 이벤트탕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온탕이 온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특징이죠.

 

 

단, 6층의 공기가 약간 더워 쉽게 지칠 수 있으니 중간중간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6층에는 따로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고, 같은 층의 식당 식수대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 방문하는 캐리비안 베이의 즐거움 중 또 하나를 꼽자면, 새로 생긴 아쿠아틱 카바나와 인기 많은 스파빌리지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예약 경쟁도 덜해요)

 


아쿠아틱 카바나는 실내에 위치한 만큼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내부를 살펴보니, 벽과 커튼으로 독립된 공간이 보장됩니다. 촛불로 분위기를 살린 벽난로와 냉난방설비, 온돌바닥, 캐비닛과 냉장고 등 편의를 위한 시설이 빵빵합니다.

 

  

스파빌리지는 그 꾸준한 인기만큼, 특별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하나의 집처럼 독립된 공간을 보장할 뿐 아니라, 거품마사지가 가능한 자쿠지가 있어 신이 납니다. 아쿠아틱 카바나가 가족 중심적인 편이라면, 스파빌리지는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이벤트로 이용해도 좋을 다목적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도 저희 가족에게는 큰 즐거움입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5층 마드리드 식당의 쇠고기곤드레국밥을 추천해 주셔서 그곳을 중심으로 이용해 보았어요.

 


아이들 입맛에 맞는 어린이세트와 식사 후 간단히 먹을 과일도 판매하고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기에 만족스럽습니다. 밥을 먹여놔야 깨작깨작 먹는 간식을 덜 찾아서 도리어 음식값을 절약하게 되더라고요ㅋㅋ(엄마의 꼼수^^;) 아이들은 또 얼른 밥을 먹고 어서 놀러 가자고 난간에 매달려 있으니, 느긋한 식사 시간은 포기해야 된답니다.

 


청량하고~ 뜨뜻하고! 야외 온탕의 유혹!

  


앗, 차거! 앗, 차거!
춥다고 절대 안 나가겠다고 하는 아이들을 끌고 뛰다시피 해서 실내에서 제일 가까운 사과탕에 쏙 하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

.

.

헉4

  


정작 사과탕에 들어오고 나니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물속은 따뜻한데 공기가 시원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나요. 애 어른인가봐요^^;;

물 위에 누워서 보는 하늘이 멋지다고 합니다. 드넓은 하늘을 본 지가 정말 얼마만인지…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이 운치 있습니다. 다른 이용객들도 마찬가지인지 한 번 야외 온탕에 들어온 사람들은 나가지를 않네요. 아이들에게 라벤더탕 향이 좋다고 하니 수건도 안 두르고 뛰어서 이동합니다. 김이 나는 자기들 몸이 아이스크림 같다고 깔깔대더군요.ㅎㅎ

  


어깨와 허리를 물줄기로 세게 마사지해주는 바데풀까지 여유롭게 이용해보고 왔답니다.

큰 수건을 둘러싸서 몸은 별로 춥지 않은데, 발바닥은 좀 차네요. 아쿠아슈즈 있으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걱정이 되었던 아이들은 감기 하나 걸리지 않았고, 저는 안 좋았던 몸을 잘 풀고 왔습니다. (보모 겸 짐꾼을 했던 제 신랑은 쪼끔 힘들어했고요ㅋㅋ)

  


폐장까지 살뜰히 놀고 나온 아이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샴푸며 바디샤워, 헤어 드라이기, 일회용비닐봉지까지 샤워실에 잘 갖춰져 있어, 수영복이랑 수건 하나 달랑 들고 온 제 짐도 가볍습니다. 단지, 금새 어두워지는 계절 탓에 오후 6시(평일 오후 5시)에 폐장을 하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 저기, 저희 좀 더 놀다 가면 안될까요?^^;;

  


에버랜드에서 반짝 반짝한 사진까지 남겨주세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나와도 아직 6시밖에 되지 않은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반갑게도 지금 에버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구경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 제휴카드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아니라면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오픈 기념 우대권을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준비해 가서 할인을 받아도 좋겠습니다.

☞ 홈페이지 할인정보 바로가기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면 입장권만 구매해서 사진을 실컷 찍어오는 것도 이 겨울 시즌 캐리비안 베이에 이어 에버랜드까지 싸악~ 알짜로 이용하는 방법이랄 수 있겠습니다.

  


저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나와 민낯을 공개해야 하는 아픔이 있었지만ㅠ.ㅠ 화려한 조명 탓에 아이들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정말 예쁘게 나오더군요.

 

아이들도 예쁜 축제 현장에 오니, 무엇이라도 함께하고 싶은가 봐요.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보고, 요정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커다란 매직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기분에 일찍 취해도 보았지요.

 

온 몸이 웅크려지는 추위에 집안에만 있기 쉬운데요, 한창 뛰놀고 싶은 아이들은 이런 계절엔 답답해서 병이 날 지경입니다. 온 가족 모두 캐리비안 베이에서 몸도 따끈하게 즐기고,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 속에서 마음까지 따끈하게 데워가시길 강력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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